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02:42:51

등반/장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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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합 산악 장비
2.1. 블랙다이아몬드2.2. 마무트
3. 일반 4. 배낭
4.1. 그레고리(브랜드)4.2. 도이터4.3. 오스프리4.4. 미스터리 랜치 (Mystery ranch)4.5. 미스터리 월
5. 등산화
5.1. 라 스포르티바5.2. 로바5.3. 마인들5.4. 살로몬5.5. 잠발란5.6. 캠프라인5.7. 파이브텐5.8. 하익스5.9. 한바그5.10. 호카 오네오네
6. 전문 산악 장비
6.1. 페츨6.2. 그리벨
7. 야영 용품
7.1. MSR7.2. 제트보일7.3. 콜맨7.4. 코베아7.5. 반고
[clearfix]

1. 개요

등반 장비 브랜드를 소개하는 문서. 한글 표기 가나다순으로 정리.

2. 종합 산악 장비[1]

2.1. 블랙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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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산악 장비 회사. 미국의 유명한 등반가 이본 취나드[2]가 설립한 회사로 본디 취나드 이큅먼트라는 이름이었으나 재정 적자를 면치 못하던 중 1989년 고층 청소부가 장비상의 결함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이를 두고 벌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자산규모를 넘는 배상금을 청구 받고 파산하였다. 이후 1991년 재미교포 산악인들에게 인수되어 이후 '블랙다이아몬드'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오고 있다.

한국에 지사가 있는 전문 산악 장비 회사로 한국에 직접 지사가 설립되어 있어 가격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3]

생산하는 제품은 하네스, 피켈, 헬멧, 등산 스틱을 비롯한 전문 산악장비 대부분, 배낭, 등산복, 스키 장비, 텐트, 헤드램프 등을 생산한다. 전반적인 산악장비가 전부 깔끔하고 모던하게 생겨서 인기가 상당히 많다. 헬멧의 경우 베이퍼, 벡터 두 모델은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착해서 많이 사용되는 편.
성능은 끝내주나 디자인이 영 아닌 페츨, 전반적으로 등반장비 디자인이 전부 해괴한 문양에 멋을 한껏 부린듯한 날라리(?) 디자인을 보여주는 그리벨에 비해 디자인이 굉장히 좋다. 성능은 두 브랜드와 비등한 편이나 생산 제품별로 성능 차이가 있다.[4]

2.2. 마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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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본사를 둔 아웃도어 의류/장비 브랜드로 1862년에 설립되었다.

본래는 자일 전문 회사로 세계 산악연맹이 창설 되었을 때 표준 규격이 된 로프가 마무트사의 로프다. 현재도 마무트사의 로프는 최고급 등반 로프이지만 지나치게 비싼 편이라 한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1968년 최초의 아발란치 비컨을, 1978년 최초의 고어텍스 등산복을 제작한 바 있다. 스위스 회사답게 알프스 환경에 맞는 장비들을 주로 생산하며 현재 소속 등반팀의 경우 알프스에서 여러 기록 등을 세우고 있다. 소속 등반가인 대니 아놀드의 경우 그랑드조라스 북벽이나 마터호른 북벽, 피츠바딜레 북동벽 등 각종 알프스의 유명한 루트들에 대한 속도등반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는 자일과 하네스, 확보기, 카라비너, 헬멧과 같은 기초등반 장비와 각종 의류들, 배낭, 침낭, 등산화 등을 생산한다. 의류의 경우 품질이 좋아 한국에도 꽤나 들어와 있는 상황이지만 역시나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문제는 미국에서 탄생한 중저가 브랜드인 마모트(Marmot, 다람쥐의 일종)와 3대 등산 브랜드인 마무트(Mammut, 매머드)를 영어권 사람들은 확실하게 다람쥐와 매머드로 다르게 인식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마무트,마모트가 유사하게 들리다보니 패밀리 브랜드로 착각해 마무트까지 중저가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는 점[5]. 이 때문에 한국은 전세계에서 마무트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라 중 하나가 됐으며 결국 대부분 대리점들이 문을 닫으며 2020년 하반기에 브랜드 철수가 완료되었다[6].

3. 일반 [7]

3.1. K2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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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코리아 문서 참조.

3.2. 블랙야크

항목 참조

3.3. 네파

항목 참조

3.4. 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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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박신혜가 광고모델로 등장하며 정통 프랑스 브랜드를 표방했는데... 본래는 프랑스의 등산 브랜드로 프랑스 회사가 맞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에델바이스라는 국내업체에서 브랜드 판권을 구입해 디자인부터 생산,제조,유통,판매까지 총괄하는 국산 브랜드라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주 소비자 타케팅이 50대 이상 여성인지 박신혜가 입어도 커버되지 않는 성황당 컬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제품의 택을 잘 살펴보면 수입제품과 국내생산 제품으로 구분되어있으며 국내제품은 철저하게 국내에서만 유통이 된다. 그래서 수입제품은 유럽사이즈[8], 국내생산 제품은 한국사이즈로 구입해야 하며 수입제품 혹은 프랑스 본사 제품을 해외에서 직구를 했을 때는 꽤 좋은 디자인에 핏을 가졌으나 국내생산 제품을 입으면 그렇지 않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간의 핏, 품질 등의 편차가 크다고 느끼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9]

3.5. 노스페이스

항목 참조.

3.6. 아크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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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타 스포츠 산하의 캐나다 등산복 회사. 그리고 등산복 계의 ... 스타일도 좋고 기능도 뛰어나지만 워낙 고가라 등산의류 계의 "샤넬"로도 불린다.

그 역사가 대단히 짧은 회사지만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회사다. 1989년 락솔리드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나 더 나은 브랜드 로고와 이름의 필요성을 느껴 1991년 락솔리드 창업 2년만에 시조새의 학명 Archaeopteryx lithographica의 줄임말 Arcteryx(아크테릭스)로 이름을 바꿨다. 92년 베이퍼 하네스를 내놓으면서 시작부터 업계에 반향을 일으킨 아크테릭스는 1994년 보라 백팩을 출시하고 1998년 약 4년간의 연구 끝에 등산복을 출시하며 업계를 뒤집어 놓았다. 방수지퍼, 마이크로 심, 라미네이션등 신기술을 개발했고 폴라텍으로 유명한 말덴 사와의 협력을 통해 폴라텍 파워쉴드를 개발, 등산복계에 '소프트쉘'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게 된다. 이후 2007년 고어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어텍스 프로쉘을 개발하는등 매해 시상식을 휩쓰는 회사이다.

한국에서는 그야말로 슈퍼스타 . 브랜드마크가 매우 간지나고 눈에 확 띄기 때문에 등산 좀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브랜드가 매우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굉장한 고가[10][11]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 디자인도 상당히 예쁜 편이다.

생산하는 제품은 등산복, 배낭, 하네스, 등산화[12] 특수부대를 위한 의류도 나오는데 자켓, 전투복은 성능이 최고 수준이고 crye 같은 제품과 비교해도 더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아크테릭스의 의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착용감이 좋으며(한 마디로 편하다.) 가벼우면서도 기능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디자인도 군더더기가 없으며 디자인을 위해 기능을 희생하는 짓거리를 절대 하지 않는다.

2019년에 중국의 안타 스포츠에서 인수하였다.

3.7. 파타고니아



이븐 취나드가 설립한 회사2
모토는 친환경, 지속가능한 회사.
다른 브랜드는 신상품을 사라고 권할때 이 회사는 가져와서 수선해가라고 한다. [13] 친환경 목화를 사용하며 최대한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14]

아크테릭스에 근접할 정도로 고가 라인에 속하고 70~80년대 레트로 갬성을 가진 디자인의 제품을 복각하여 판매하다보니 여성들은 물론 힙한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많은데, 주의할 점은 레트로 파일 제품 라인과 같은 복각 제품들은 하이킹이나 캠핑용으로는 괜찮지만 힘들게 땀 흘리며 산을 올라야 하는 등산용으로는 무게, 부피, 방풍, 흡습속건 기능 등 모든 면에서 현대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점이다.즉 그냥 패션 제품.

또한 친환경, 재생, 공정무역 등을 표방하며 제품의 가격을 아크테릭스에 근접할 정도로 비싸게 책정하고 있으나 제품의 품질은 막상 아크테릭스를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경량 솜잠바로 인기가 높은 나노에어를 비롯한 많은 제품들이 한 시즌을 지나기도 전에, 세탁 몇번으로 온통 보풀이 일어나고 구멍이 뚫리는 등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리뷰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링크, 모자의 경우는 물빠짐으로 인한 변색 문제들이 있고 링크 링크, 레트로 플리스 라인의 제품들은 털빠짐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15] 링크

때문에 등산, 트래킹 커뮤니티들에서는 디자인은 예쁘지만 친환경을 위한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내구성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평을 많이 받는다 갬성으로 입는다 갬성!.

3.8. 트랑고

트랑고

1987년 고 홍성암 박사가 설립한 현재 유일한 한국의 종합등반장비 제작사. 어원은 카라코람 산군에 위치한 암봉 산군인 트랑고 산군.

카라비너 부터 SLCD, 암벽화, 빙벽장비, 배낭까지 로프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등반 장비를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독일 브랜드인 에델리드 제품의 수입또한 하고 있다. 품질면에서 블랙다이아몬드나 그리벨, 페츨과 같은 외국 브랜드에 비하면 약간은 모자란 편이나 가성비가 좋은데다 특정 부분에서는 꽤나 선진적인 면이 있어 해외수출도 이뤄지고 있다. 실제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등산역사가 오래됐음에도 자체적으로 장비를 생산하는 회사가 없는 상황이며 실제 일본의 등산장비점에 가보면 트랑고 제품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캠이나 빙벽장비, 암벽화 같은 경우 해외제품에 비해 성능이 꽤나 떨어지는 탓에 잘 사용이 안되지만 슬링, 카라비너, 퀵드로우, 기어랙, 릿지화등은 엄청나게 착한 가격에다 품질도 괜찮아서 많이 사용된다.

현재는 코베아 산하에 있다.

3.9. 5.11 택티컬

미국의 업체로 5.11이란 숫자는 요세미티 등급 체계에서 따온 이름인데, 당시로선 최고 난이도였던 Class 5의 10레벨을 뛰어 넘는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판매점을 찾아보기 힘들며 이마트 빅텐에서 볼 수 있다.

4. 배낭

4.1. 그레고리(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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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낭 전문 회사.

가볍고 내구성 좋으면서도 착용감이 좋은 배낭을 만든다. 오스프리와 양대 산맥으로 인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착용감이나 내구성은 그레고리가, 배낭의 기능은 오스프리가 더 좋은 편이다.

특히나 허리벨트의 내구성과 착용감이 모두 좋다.

하지만 가성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악평을 받는 회사. 소형 배낭의 가격이 20만원을 넘는 경우도 흔하며 30만원대도 상당히 흔히 볼 수 있다.

4.2. 도이터



독일의 배낭회사. 국내에는 종합 아웃도어 업체로 진출했으나 배낭만 살아남아 있는 상태.[16]

산악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나 산악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연질 플라스틱 빨대로 입으로 빨아 마시는 물통 배낭도 인기가 있다.

내구성이 굉장히 좋은 배낭을 만든다.

다만 오스프리나 그레고리에 비해서 배낭 자체의 무게가 다소 무거운 편이고 착용감이 조금 떨어지는 편. 하지만 국내 판매가가 오스프리나 그레고리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4.3. 오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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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낭 전문 회사.

경량화 기술이 뛰어나 배낭이 가벼운 편이며 수납공간도 많으며 착용감도 편하다. 그러면서도 내구성도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미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되어 동양인에게는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편.

주로 소형 보다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중대형 배낭쪽에서 강세를 보인다.

가격이 고가인 것만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상품. 여담으로 그레고리와 오스프리가 배낭계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묘하게 동일 용량을 기준으로 타 메이커에 비해 용량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4.4. 미스터리 랜치 (Mystery ranch)

경량화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으며, 튼튼한 프레임, 투박한 생김새와 질긴 코듀라로 가방을 만드는 회사. 그 특징답게 군에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 미국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군장인 FILBE는 미스터리 랜치가 개발한 가방이다.

그러나 저가형 가방에서는 특유의 프레임이 없는 경우도 많으며, 대부분의 저가형 가방은 필리핀에서 생산한다.

아직도 구형 군장을 쓰는 전방 부대 같은 경우는 장비에 관심이 많은 부사관이나 장교가 미스터리 랜치의 프레임만 구매하여 그 위에 군장을 올리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4.5. 미스터리 월

디팩 (배낭 안에 넣는 정리용 통)을 제조하는 경기도 하남시의 제조업체

5. 등산화

5.1. 라 스포르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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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등산화 전문 브랜드.

1928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등산화 전문 브랜드로 일반적인 중등산화 부터 고산화, 빙벽화, 암벽화, 스키화에 이르기까지 등산화 전반을 모두 생산한다.

스카르파와 함께 업계 표준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브랜드로 등산화 부문에서 세계최대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암벽화 부문에서는 어마어마한 점유율을 자랑하는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이 라스포르티바 제품을 사용하며 자연바위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릿지 시장에서도 라스포르티바 TC PRO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고산빙벽화 부문에서는 네팔 에보, 바투라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빙벽화들과 2017년 부터 한국시장을 집어삼켜버린 G2, G5 형제가 나온 상태이다.

이런 높은 시장점유율의 요인은 높은 품질인데 가격경쟁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17] 품질로 타사들을 제압하고 있다. 높은 품질의 이유는 신기술의 도입이 빠르고 실제 등반가들과 협업이 잘 이뤄지는데 있다. 이미 오래전 부터 등반가들과 협력하여 등산화를 제작하고 있었고[18] 현재도 시모네 모로(G2 SM), 토미 칼드웰(TC PRO) 등 세계 최고의 등반가들과 협업하여 제작된 등산화들을 출시하고 있다.

신기술 도입의 예로는 시모네 모로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G2 SM을 들 수 있는데 과감하게 신발끈을 보아시스템(다이얼식)으로 대체하면서 어마어마하게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빙벽화 끈묶기를 한큐에 해결해버렸다. 이러한 다이얼 시스템은 한국 등산화 브랜드들이 먼저 도입하긴 하였으나 대부분 경등산화였고[19] 고산빙벽화에서 이러한 다이얼을 채용한 것은 라스포르티바가 최초이다. 다이얼식을 채택해도 그리 이득 볼 것이 없는 경등산화에 비해 고산화의 경우 다이얼식이 압도적으로 편한 탓[20]에 한번 G2나 G5를 신어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라스포르티바 제품을 권할 정도다.

5.2. 로바

5.3. 마인들

5.4. 살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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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잠발란

5.6. 캠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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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와 더불어 국내 등산화 업체의 양대산맥.

다만 트렉스타가 종합 아웃도어 업체로 변모한 반면 캠프라인은 아직 등산화 전문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부산지역의 작은 중소기업이었으나 오직 등산화 하나만으로 준 메이저급 아웃도어 업체로 성장한 경우다.

캠프라인이 내새우는 자사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산에 강하다."라는 것. 기존의 등산화. 특히 장거리 산행용의 중등산화는 거의 유럽제(독일, 이탈리아)가 점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에 적용된 비브람창이 암릉에 대한 접지력이 떨어지고 특히 젖은 암릉에서는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는 데 착안해서 마찰력이 강한 부틸 계열의 고무를 사용해 릿지 엣지(Ridge Edge)라는 창을 개발했는데 이게 속된 말로 대박이 난다. 광고 문구처럼 그야말로 바위에 쩍쩍 붙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접지력이 좋기 때문에 마모도 빠른데 캠프라인은 창갈이 서비스를 도입해서 이를 좀 완화시켰다 .

그러나 릿지 엣지가 만능은 아니다. 일단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최대한 창의 접지면적이 넓도록 만들어지는데 이 때문에 흙길, 특히 진창길에서는 외려 접지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혹한기에는 고무의 경화 때문에 접지력이 크게 떨어지는 등의 단점도 있다. 물론 마모도 문제라면 문제이고.

가성비가 좋으며 동일한 스펙의 경우 여전히 유럽제의 절반 정도 가격이기 때문에 경쟁력은 충분한 편이었는데, 아웃도어 열풍으로 인해 2010년경부터 가격이 급상승 하였다. 그에 반해 유럽제 등산화들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비브람사의 메가그립창의 적극 적용으로 인해 가성비는 둘째치고 한국산에서 강하다라는 이미지 또한 예전같지 않은 실정이다.

가장 인기있는 라인업은 로체와 스톰 시리즈이며 가성비에서는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워킹화나 러닝화 같은 일반 신발 제작도 하고 있다.

5.7. 파이브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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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릿지)화 전문 생산 업체.

특히 전문적인 암벽화 이외에도 어프로치화로 불리는 암벽까지 이동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서 가벼운 암벽 등반에도 활용 가능한 신발도 생산하는데 이게 한국에서 대박이 나면서 유명해진 경우이다. 서울의 북한산과 같은 암릉이 많은 산에서 엄청난 접지력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접지력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좀 떨어지는 편. 고어텍스를 적용한 제품도 드물고(거의 없다) 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제품도 별로 없다. 그러나 가볍고 착화감도 편하기 때문에 당일 산행용으로는 충분히 좋으며 암릉이 많은 산에서는 이만한 신발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낚시꾼들, 특히 방파제나 갯바위 낚시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 신발이다. 접지력이 워낙 좋으니.

의류도 나오는데 신발에 비하면 인지도는 매우 낮고 바지나 셔츠 정도만 나온다. 현재는 아디다스 산하로 흡수된 상태.

5.8. 하익스

5.9. 한바그

파일:external/www.hanwag.com/logo.png

독일의 등산화 회사.

마인들, 잠발란, 아쿠와 더불어 한국에서 아주 인기 있는 회사이다.

특히 알래스카라는 등산화가 유명한데 다른 외산 등산화에 비해서 발볼이 넓고 밑창의 접지력이 좋아서 사랑받고 있다.[21]

유럽제 중등산화 브랜드가 대다수 그러하듯, 흙길과 자갈, 너덜길을 걸을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나 장거리 운행시에는 극강의 성능을 제공해 준다.

5.10. 호카 오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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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 출신 직원들이 퇴사하고 만든 브랜드이다. 러닝화 전문 브랜드였으나 최근 등산화 쪽으로 진출하였다.

6. 전문 산악 장비

6.1. 페츨



원래는 동굴 탐사용 랜턴과 헤드랜턴을 만들던 회사였다. 당연히 동굴 탐사용 랜턴이 기원이니 등산용 헤드랜턴도 만든다.

고효율의 LED가 일반화되면서 소비 전력 대비 페츨의 헤드랜턴이 더 밝다던지 하는 것은 옛 말이 되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장점들은 상존하고 있다.

첫째, 가볍다.
둘째, 내구성과 신뢰성이 굉장히 뛰어나다.
셋째, 헤드밴드의 착용감이 굉장히 좋고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

기능도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 크게 고장날 일도 없는 편이다. 소형화도 잘 되어 있어 수납하기도 쉬운 편이다.

3-4년 전만 해도 굉장한 고가 브랜드였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다운된 편.

클라이밍 장비도 생산 판매하는데 역시 굉장히 신뢰성이 좋다.

하지만 자사에서 직접 개발하기보단 콩(KONG)등의 회사애서 신박한 제품을 개발하면 인수합병하는 식의 경영을 해와서 오리지날리티는 의문이 많은 회사.

6.2. 그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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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등반 장비 전문회사. 무려 1818년부터 200년 가까이 산악장비를 생산한 회사로 산악장비의 역사를 논할때 빼놓을 수 없는 회사이다.

1908년 오스카 에켄슈타인이 처음으로 현대적인 크램폰을 개발했을 때 그의 설계를 주문, 제작한 곳이 그리벨이고 1932년 최초로 프론트포인트를 단 크램폰을 그리벨사에서 출시하였다. 1936년 출시된 크로몰리 합금으로 된 크램폰은 에베레스트, K2, 칸첸중가 초등때 사용되었다.

7. 야영 용품[22]

7.1. M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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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트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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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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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에 나온 것처럼 원래 주 종목은 랜턴이었다. 석유 같은 광물유를 사용하고 심지에 불을 붙여 유리 원통 안에서 태워 빛을 내는 그 옛날 랜턴부터이다. 탄광, 야영, 등산, 군사용으로 쓰이는 램프/랜턴의 원조로 보면 된다. 심지어 초창기 영사기/환등기의 광원으로 쓴 램프까지 만들었다. 2차대전 때 군에 납품한 휘발유 석유 겸용 버너가 튼튼함과 성능으로 전쟁 수행에 큰 기여를 했고 민간용으로도 대히트를 했다. 그 기본 형상은 변하지 않고 현재까지도 잘 팔리며, 영하 50도 극한지에서도 잘 되어 산악인들의 필수품이기도 하다. 종합 아웃도어 업체이며, 2020년대 현재에도 전 서계에 충성스러운 소비자가 잔뜩 있고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믿을만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콜맨 가스 랜턴은 강력한 빛과 대용량 가스통에서 나오는 긴 사용 시간이 장점. 버너에도 같이 쓰는 콜맨의 진녹색 프로판 가스용기는 거의 업계 표준이 되었다. 대표 상품인 노스스타 랜턴, 듀얼 퓨얼 버너가 20만원대라 헐한 값은 아닌데, 신지와 펌프 오일 등 소모품만 갈아 주면 대를 물려 쓸 수 있을만큼 튼튼하다. 쿨러 또한 각종 다양하게 있으며, 업계 표준이라 할 만하다. 상세 항목 문서 참조.

7.4. 코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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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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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 : 영국의 캠핑, 등산,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로 에어빔텐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텐트, 매트리스, 침낭, 배낭 등 아웃도어활동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장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1] 전문 산악 장비와 등산복, 등산화, 배낭 모두 생산 [2] 후에 파타고니아를 설립한다 [3] 수입상을 거쳐 가격이 비싼 타 브랜드와 대조되는 부분. [4] 암벽장비의 경우 블랙다이아몬드 제품이 등반시장 전체를 씹어먹다시피 하고 있으나 빙벽장비에서는 페츨과 그리벨에 비해 한수 밀린다고 평가된다. 그리벨은 200년(1818년 설립) 넘게 빙벽장비를 생산해서 이골이 날대로 난 회사인데다 페츨도 빙벽장비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회사인 샤를레모제를 집어삼킨 바 있다. 환경 차이도 있는 편인데 미국의 경우 암벽등반이 우세한 편이고 유럽은 전통적인 설산등반이 우세한 상황이라 시장이 약간 다르다. 또 현재 세계 최고의 암벽등반가 대다수가 미국 출신(크리스 샤마, 알렉스 호놀드, 토미 칼드웰 등)이며 암벽등반가들의 성지 요세미티가 미국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5] 사실 메이커 구분보다는 일반 대중이 접하기 쉬운 등산장비는 역시나 의류인데, 마무트는 아시안핏 의류가 없다시피 하다보니 일반대중의 손이 쉬이 가지 않게끔 되어버려 소비자의 외면을 사게된게 가장 큰 이유이다. [6] 허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퍼진 아웃도어 열풍으로 마운틴하드웨어와 살로몬이 다시 한국에 들어온 만큼, 마무트도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없진 않을것이나 앞서 언급한 인종 체형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된 의류를 필히 출시하여야 할 것이다. [7] 등산복, 등산화, 배낭, 하네스,장갑 등 [8] 이 때문에 국내사이즈로 착각해 구매하면 핏이 어벙벙해진다 [9] 노스페이스, 아이더, 몽벨, 라푸마 역시 본사는 해외 브랜드이나 국내 업체가 브랜드 판권을 가져다 국내 전용 상품을 함께 팔기 때문에 직구제품은 좋은데 국내제품은 별로라는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 요즘엔 노스페이스, 아이더는 한국 제품이 더 좋다. 라푸마는 중간은 가지만 몽벨은 아직도 별로 [10] 30만원이 넘어가는 자켓이 수두룩하다 [11] 30만원이 넘어가는 자켓은 아크테릭스에서 중저가 제품에 들어간다. 등산용 제품들 중 고급은 80~100만원 단위며, 특수부대를 위한 제품군인 LEAF 라인은 60~120만원 대가 평균이다 [12] 2015년 런칭 [13] 사실 수선서비스는 아크테릭스 등 다른 브랜드들도 다 해준다 [14] 이 또한 아크테릭스, 피엘라벤, 노스페이스 등 많은 브랜드들이 다 하는 거다 [15] 같이 걸어가는 옆 사람 옷에 보풀이 잔뜩 붙을 정도. 단독 세탁을 해야지 다른 옷들과 함께 세탁을 했다가는 보풀 제거 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16]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이런 현상은 아주 일반적이다. 즉 해외에서는 배낭 회사라고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배낭만 수입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의류나 신발까지 같이 판매하는 것. 하지만 이런 의류나 신발은 국내 자체 기획에 OEM생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아웃도어 업체들이 디자인은 이쁘게 잘 뽑지만 옷 자체의 기능성은 디자인 대비 크게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질이 좋은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가격거품이 많이 빠져서 가성비를 논할 수준은 되었다. [17] 라스포르티바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10~20% 정도 비싸다 [18] 대표적으로 80년대 암벽등반을 선도했던 헤인즈 마리아처. 지금은 스카르파 소속이다 [19] 애초에 한국 브랜드들이 고산빙벽화를 생산하지 않는다. 트렉스타, 네파가 시범적으로 제작, 판매한 적은 있으나 품질도 떨어지고 판매도 안되어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다. [20] 다이얼식이 편한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첫째,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고산이나 빙벽등반의 경우 신발이 어는데다 추위 때문에 신발끈을 조이는게 굉장히 어렵다. 등반수기에 보면 '얼어버린 부츠에 발을 겨우 우겨넣고...' 라는 대목을 매우 손쉽게 볼 수 있는데 문제는 걸으면서 신발이 녹으면 발이 신발 안에서 놀게 된다. 이는 장딴지에 힘을 훨씬 많이 들어가게 하기 때문에 산악인들은 기를 쓰고 신발끈을 꽉 조이려 한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추위 속에서 신발끈을 조이는건 엄청나게 힘이 들고 신발이 얼어버리면 그마저도 불가능하다. 한참을 신고 녹인다음에야 묶을 수 있다. 더군다나 추위때문에 장갑까지 끼면... 둘째, 발등과 발목을 따로 조일 수 있다. 다이얼식으로 된 빙벽화는 목이 높기 때문에 다이얼을 2개를 사용하는데 각자 발등과 발목을 따로 조일 수 있다. 등반 어프로치시 장시간 걸어야하는데 발목을 꽉 조이면 걷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해서 발등까지는 꽉 조이고 발목은 헐렁하게 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끈으로 된 제품은 그게 힘들다. 라스포르티바의 구형 제품이나 스카르파 제품의 경우 나름대로 장치를 해서 이를 극복했으나 어프로치를 마치고 등반을 할 때 다시 끈을 묶어야한다는 번거로움은 어쩔 수 없었다. [21] 그러나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암벽에 착 달라붙고 미끄러지지 않는 접지력을 제공하진 않는다. 백운대 즈음에서는 빙판걷듯 설설 기어야 할 정도 [22] 버너, 스토브, 랜턴, 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