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폴라텍(POLARTEC).
폴라텍사가 생산하는 원단을 가리키는 말.[1]
천연소재인 울(WOOL)을 제외하고 화학섬유로서 최고의 보온소재로 평가받는 원단. 울소재 원단과 기능이 비슷하나 가격면에서 저렴하고 관리가 편리해 천연제품을 대체해 가고있다.
2. 역사
말덴사는 미국의 특수 합성섬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미국의 경기침체와 과잉투자로 2007년 파산했다. 이후 Versa Capital이 말덴의 자산을 인수하여 새로운 회사인 폴라텍(Polartec, LLC)을 창립했다.폴라텍은 2000년초 미 해병대 군납품의 대규모 입찰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미군에 조달하는 수량을 점차 늘려 현재 전세계에 파견되는 미군은 이 회사에서 납품한 폴라텍 재킷을 입고 있다. 미군에서 인증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외국의 다양한 군대와 아웃도어용 민간 의류 시장에 진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3. 폴라텍의 장/단점
탁월한 보온력, 무게의 가벼움, 상쾌한 착용감과 뛰어난 통기성과 건조성이 장점. 또 세탁의 편리함, 무 알레르기, 무 정전기도 특징으로 통기성이 뛰어남.단점은 바람과 열에 약하다. 바람이 원단을 그대로 통과하기 때문에 강풍 속에서는 보온력을 기대할 수가 없어 방풍의를 반드시 덧입어야 바람을 견딜 수 있고 불에 약해 담배재만 튀어도 구멍이 날 정도로 열에 약한 단점이 있다.
최근의 폴라텍 제품에는 한 장의 원단으로 방풍과 보온을 동시에 커버하는 미국의 고어사의 윈드스토퍼(wind Stopper)라는 제품과 말덴사의 윈드블록(Windbloc)이라는 방풍성 원단도 나오고 있다.
폴라텍의 분류방법으로는 원단의 밀도를 수치로 표시(가로세로 25cm당 원단의 그램수)하여 분류한다.
- 100시리즈 - 가벼움, 통기성 좋음, 안감이나 셔츠에 주로 사용
- 200시리즈 - 기본 외출복 쟈켓이나 바지
- 300시리즈 - 기온이 매우 낮은 외부활동용, 등산용 재킷
- 가장 가볍고 얇은 폴라텍 마이크로는 언더웨어
4. 폴라텍의 종류와 특징
폴라텍은 원단의 브랜드 명으로 폴리에스테르 극세사로 개발한 폴라플리스 원단을 기준으로 여러 원단이 응용되어 폴라플리스, 폴라플러스, 폴라라이트, 폴라터프 등으로 나왔다 모두합쳐 폴라시스템 원단이라고 부른다.
- 폴라플리스 : 최초의 생산품, 보풀이 일기때문에 안감으로 사용
- 폴라플러스 : 이중조직으로 양면 모두 벨벳같이 부드러움, 대부분의 폴라계의류에 사용
- 폴라라이트 : 폴라플러스보다 얇고 가벼움, 신축성을 위해 라이크라 섞어 직조
- 폴라텍 :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흡습성이 뛰어나 내의용, 활동용으로 쓰임
- 풀라터프 : 폴라플러스에 보풀방지를 강화, 극한지방에 사용할때 뻣뻣해지거나 터지지 않도록 개발
-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 듀퐁사 원단인 코듀라 플러스 사용, 내마모성 강화
4.1. 베이스 레이어 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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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텍 파워 드라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속건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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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텍 파워스트레치
표면에 나일론과 스판텍스를 섞어 속건성에 신축성 기능을 추가한 원단. 최근에 폴라텍 이름 값을 등에 업고 업체들이 무슨 대단한 기능성 소재인 것처럼 마케팅 하고 있지만 다른 라인업보다는 기능성이 매우 떨어지는 저가 원단이다. 일단 방풍이 안 된다. 그러면서 속건성도 파워 드라이보다 떨어진다. 저가 스판덱스가 섞여 있기에 활동성만 하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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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텍 퓨어울
메리노 울에 근접해 부드럽고 따뜻해 고소내의에 많이 사용.
4.2. 미드 레이어 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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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텍 클래식
폴라텍의 대표 원단으로 보풀이 크게 일지 않는 게 장점(폴라텍의 전신이 폴라플리스의 단점이 보풀)이며 지난 20년간 폴레텍의 간판 역할을 한 원단. 폴라텍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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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텍 써말프로
방한과 보온 쪽으로 가장 진보한 폴라텍 원단. 100% 폴리에스테르
[1]
최초 창업시 말덴(Malden Mills)사였으나 2007년 파산 후 폴라텍으로 사명을 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