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4:40:41

득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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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RC27

1. 개요

득점 생산, Runs Created

빌 제임스가 고안한 한 타자가 (어떤 방식으로든) 만들어낸 득점 생산력. 당연히 높을수록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각 숫자들은 득점에 각 항목이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라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면 도루가 0.62라는 것은 도루 한 개가 0.62점에 해당한다는 뜻.[1]

2. 특징

일단 계산 방법이 매우 복잡하다.-초등학생에게만 복잡하다.-

A = 안타+볼넷-도루실패+사구-병살타,
B = 루타+0.24×(볼넷-고의4구+사구)+0.62×도루+0.5×(희생번트+희생플라이)-0.03×삼진,
C = 타수+볼넷+사구+희생번트+희생플라이로 정의할 때,
[math(\rm RC = \Large\frac{(2.4C+A)×(3C+B)}{9×C} \normalsize -0.9C )]이다.

다만 밑의 XR에 대항하여 새로운 공식이 나왔으니...

A = 안타 + 볼넷 ? 도루실패 + 몸에맞는공 ? 병살타
B = (1.125×단타) + (1.69 x 2루타) + (3.02×3루타) + (3.73×홈런) + .29×(BB-IBB+HBP) + .492×(SH+SF+SB) - (0.4×K)
C = 타수 + 볼넷 + 몸에맞는 공 + 희생번트 + 희생플라이

RC 공식 자체는 위와 같다.

참고로 영양가 있는 안타의 계산 법은 다음과 같다.

[math(\rm H_{RISP} - (AB_{RISP}\times BA)+HR_{ROB}-\Large \frac{AB_{ROB}\times HR}{AB})]

3. RC27

경기 당 득점 기대치. 27아웃 당(27타석이 아니다) RC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27아웃은 한 경기를 가리킨다.[2]

즉, 한 타자를 8명 더 복제해서 1번부터 9번까지 전부 그 타자로만 채웠을 때, 그 팀이 몇 점을 얻을 수 있느냐 라고 이해하면 된다. 단, 실제로 한 선수로 타선을 채웠다고 해도 선수 개인의 성향 차이(스위치히터라든가 주자가 없을때만 잘치는 타자, 또는 점수차에 따라 성적이 다른 경우 등)는 반영할 수 없고 투수는 한 가지 패턴의 타자만 파악하면 된다는 점 때문에 절대적으로 같은 득점기대치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RC/27은 어디까지가 다양한 유형의 타자들이 득점에 기여하는 정도를 알기 쉽게 비교하기 위한 수치다. 계산은 복잡하지만 일단 계산만 되어있으면 선수간의 공격력을 비교하기에 가장 편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RC 같은 누적통계가 아니라 OPS, GPA 같은 비율통계의 부류이고, 실제에 적용할 경우 아웃카운트의 개수를 베이스로 산출하는 계산방식의 특성상 출루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3]

다만 출루율이 높은 타자로만 9자리를 채우는 경우 실제 경기에서도 원래 수준의 출루율을 기록 할 수 있을진 생각해볼 문제다. 당연한 얘기지만 동일한 수준의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다면 동일한 수준의 득점기대치가 나올 것이다.
[1] 물론 뒤에 복잡한 과정을 거치므로 1점대 0.62점에 대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2] 실제로는 1경기에서 27아웃을 채우지 않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에 27 대신 25를 쓰기도 한다. [3] 출루율의 가치가 과대평가된다는 견해도 있지만 실제로 출루율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 머니볼에서는 2002년의 스캇 해티버그 아홉 명으로 라인업을 꾸리면 같은 해의 뉴욕 양키스보다 50점 이상 더 뽑아낼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