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23 20:41:42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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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ゴンスレイヤー
Dragon Slayer

1. 개요2. 시리즈 일람

1. 개요

니혼 팔콤에서 만든 동명의 게임의 성공으로 시작된 게임 시리즈. 후술하겠으나 사실상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는 어떤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 작품이 아닌 키야 요시오가 만든 게임임을 알리는 것에 가깝다. 단, 그렇다고 키야 요시오가 만든 모든 작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1], 드래곤 슬레이어와 그 이후 작품을 기준으로 키야 요시오가 프로그래머로써 참여한 작품만 해당된다.[2]

드래곤 슬레이어는 1편에서는 주인공 캐릭터를 지칭했으며, 2편 부터는 각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래곤을 잡기 위해 필요한 전설의 무기를 지칭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한손 검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소서리안에서는 NOILA-TEM이라는 궁극의 마법으로 나타났으며[3], 영웅전설에서는 빛의 검의 형태로 나타난 적도 있다. 다만 로드 모나크에서는 드래곤 슬레이어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시리즈들 사이에 장르적, 스토리적 공통점이 없는데, 이는 프로듀서 키야 요시오가 프로그래머 출신이다보니 설정의 구상보다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 관심을 뒀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르나 게임 시스템조차 매 시리즈마다 다르게 제작했는데, 대부분 액션 알피지로 제작되었지만, 로맨시아는 어드벤쳐, 영웅전설은 턴제 알피지, 로드 모나크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제작되었다. 전형적인 드퀘식 JRPG였던 영웅전설을 제외한다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스토리 적으로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드래곤 슬레이어부터 소서리안까지는 긴 텀을 두고 느슨한 연결고리가 존재하며, 팔콤 크로니클에도 이 점을 명시하고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드래곤 슬레이어, 재너두, 소서리안 작품 사이에는 국가가 바뀔 정도의 긴 텀이 존재하며, 로맨시아와 드래슬레 패밀리는 소서리안과 인접한 시간대, 그리고 드래슬레 패밀리는 로맨시아 이후 이야기이다. 다만, 영웅전설, 로드 모나크, 바람의 전설 재너두의 연결고리는 현재까진 불명. 이쪽은 단순히 과거, 미래 이야기로 연결하긴 어렵다.

게임 구성은 초기에는 4개의 왕관, 용을 쓰러트리는 존재, 최종보스는 드래곤이라는 틀이 있었으나, 용을 쓰러트리는 존재는 이후 시리즈에선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의 무기로 변경, 4개의 왕관은 소서리안 부터 4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변경되었으며[4], 로드 모나크에서는 아예 4개 세력이 서로 싸우는 내용으로 다시 한번 변경되었다. 거기다 시리즈 내내 적으로 등장했던 드래곤이 어드밴스드 로드 모나크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렇듯 변화무쌍한 점이 드래곤 슬레이어의 특징이며, 각 시리즈마다 완성된 독창적인 시스템은 이후 다른 게임에 더욱 진화한 형태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이스 1,2로 대표되는 몸통박치기 시스템은 사실 드래곤 슬레이어, 재너두 등에서 먼저 선보인 시스템이며, 드래슬레 패밀리의 시스템과 게임 구성은 팝플 메일로 계승된다.

키야 요시오는 바람의 전설 제나두 발매 후 퇴사하였다. 그의 퇴사 후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는 끝났지만 일부 작품은 독자적인 시리즈로 발전하게 된다. 해당 내용은 각 시리즈 항목을 참고.

2. 시리즈 일람

  • 정규 시리즈

    •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8개 시리즈, 12개 작품을 의미하며, 드래곤 슬레이어 크로니클이라는 합본 복각판에서도 아래 작품들로 구성되어 발매되었다.
      No. 작품명 표기 비고

      1편 드래곤 슬레이어 첫 작품이기에 넘버링은 붙지 않으나, 편의상 1편으로 불린다.

      2편 재너두 타이틀 로고 아래 자세히 보면 드래곤 슬레이어 Ⅱ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리바이벌 재너두, 리바이벌 재너두 2 리믹스, 재너두 넥스트의 타이틀 로고에도 일단은 동일한 위치에 드래곤 슬레이어 Ⅱ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재너두 시나리오 Ⅱ

      3편 로맨시아 Jr. 전작대비 볼륨이 작은 게임이어서인지 발매 당시에는 드래곤 슬레이어 Jr.(주니어)로 표기되었다. 하지만 이후 3번째 작품으로 승격된다.

      4편 드래슬레 패밀리 드래곤 슬레이어 Ⅳ라는 넘버링이 붙어 출시되었으며, 이 작품이 발매됨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로맨시아는 3편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드래곤 슬레이어 로고가 재사용되고 있다.

      5편 소서리안 타이틀 로고 아래 자세히 보면 드래곤 슬레이어 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최종 시나리오인 드래곤과 싸움 클리어 후 나오는 스탭롤 마지막 문구를 통해서도 이 작품이 드래곤 슬레이어 V였음을 알 수있다. 다만 추가 시나리오도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불분명한 상황이며, 팬들 사이에도 '추가 시나리오는 제외해야 한다', '팔콤이 만든 피라미드 소서리안까지는 인정해야 한다' 등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6편 영웅전설 공식 명칭은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로 넘버링을 표기하진 않는다. 초대 드래곤 슬레이어 로고가 재사용되었는데, 첫번째 작품은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두번째 작품은 영웅전설 시리즈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특징. 훗날 니혼 팔콤 40주년 기념 로고 역시 이 작품의 로고를 모티브로 하고있다. 또한 신영웅전설에도 일단은 오프닝과 일부 타이틀 로고를 통해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영웅전설 Ⅱ

      7편 로드 모나크 팔콤 10주년 기념작으로 1991년 3월에 발매되었으며, 로맨시아와 더불어 유이하게 RPG가 아닌 물건. 시리즈 중 하나인 '로드 모나크 오리지널'은 팔콤 최초의 Windows용 게임이기도 하다.
      매장용 데모에 드래곤 슬레이어 VII이라 표기되어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임을 밝힌 바 있으며, 윈도우로 출시된 로드 모나크 시리즈는 이식작 및 파생작 모두 DS7이라는 약칭으로 표기된다. 참고로 시스템이 일신된 속편인 모나크 모나크만은 LM이라는 다른 약칭을 사용한다.

      어드밴스드 로드 모나크

      8편 바람의 전설 재너두 넘버링 표기는 소서리안과 마찬가지로 엔딩에 나온다. 기존 재너두 시리즈와는 독립된 작품으로 취급된다.

      바람의 전설 재너두 Ⅱ The Last of 오프닝에 나오는 The Last of Dragon Slayer이라는 표기 때문에 8편이 아닌 9편으로 해석하는 이도 있으며, 본 작품 발매에 앞서 키야 요시오가 니혼 팔콤사를 퇴사하였기에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가 아니라는 강경파도 있다.
  • 그 외 시리즈

    •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명칭이 제목에 포함되지만 정규 시리즈로는 인정되지 않는 외전 포지션의 작품들이다.
    • 드래곤 슬레이어 외전:잠의 왕관

      • GB용 롤플레잉 게임. 팔콤이 직접 만든 작품은 아니고, 1편의 게임보이 이식을 담당한 에폭에서 제작했다.
    • 드래곤 슬레이어:인도하는 왕관의 전사들

      • 드래곤 슬레이어 IP를 활용한 소셜 게임. D3퍼블리셔가 개발하고, 반다이 남코 게임즈가 서비스했다. 2012년 가을에 발표되었고, 같은 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어 2013년 서비스를 개시했다.
        장르는 '방치 RPG'. 장비와 던전, 탐색시간을 선택하면 알아서 몬스터를 쓰러트리고 아이템을 주워온다고 한다. 습득한 아이템을 합성하고, 만약 왕관을 가져왔을 경우 사용해서 보스를 불러올 수 있으며, 아그니쟈 같은 기존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에 등장한 드래곤과 싸울 수 있다. 이스나 궤적 시리즈와도 콜라보하여 다양한 보스와 동료로 삼을 수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팔콤 작품 기반 소셜 게임으론 이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낸 이스 넥서스가 꼴랑 4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그 재현이 되지 않을지 걱정되었고, 결국 2014년 2월 28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1] 갤럭틱 워즈, 파노라마 섬, 팝플메일, 브랜디쉬 시리즈 등은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다. [2] 물론 이 기준으로 따져도 영웅전설 Ⅱ와 바람의 전설 재너두 Ⅱ가 포함되지 않는 문제는 있으나, 두 작품 모두 키야 요시오가 프로그래밍한 전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기에 마찬가지로 조건에 부합한다고 볼 수는 있겠다. [3] 이와는 별개로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검 자체는 소서리안에도 존재한다. [4] 이는 영웅전설 시리즈에도 계승된다. 바다의 함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영웅전설 시리즈(가가브 트릴로지, 궤적 시리즈 포함)는 모두 한번에 전투에 내보낼 수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