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뉴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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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뉴컴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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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 ||||||||||||||||||||||||||||||||||||||||||||||||||||||||||||||||||||||||||||||||||||||||||||||||||||||||||||||||||||||||||||||||||||||||||||||||||||||||||||||||||||||||||||||||||||||||||||||||||||
1955 |
195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MVP | ||||
로이 캄파넬라 ( 브루클린 다저스) |
→ |
돈 뉴컴 ( 브루클린 다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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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애런 ( 밀워키 브레이브스) |
194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신인왕 | ||||
앨빈 다크[1] ( 보스턴 브레이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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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뉴컴 ( 브루클린 다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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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제스로 ( 보스턴 브레이브스) |
1956년 첫 수상 | → |
돈 뉴컴 ( 브루클린 다저스) |
→ |
워렌 스판 ( 밀워키 브레이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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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먼 도날드 뉴컴 Eamon Donald Newcom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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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26년 6월 14일 |
사망 | 2019년 2월 19일 (향년 92세) |
국적 | 미국 |
출신지 | 뉴저지 주 매디슨 |
신체 | 193cm , 102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좌타 |
소속 구단 |
뉴어크 이글스[2] (1944~1945) 브루클린-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49~1951, 1954~1958) 신시내티 레즈 (1958~196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60) 주니치 드래곤즈 (19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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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투수.사상 첫 사이 영 상 수상자이자, 실질적으로 MLB 최초[3]의 흑인 에이스라 볼 수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사이영 상, 리그 MVP, 신인왕을 석권한 2명중 한명이다.[4]
재키 로빈슨, 로이 캄파넬라와 함께 다저스의 흑인 선수 1세대라 할 수 있는 선수로, 1950년대 브루클린 다저스와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던 투수이자 1955년 브루클린 다저스의 첫 우승 당시의 에이스, 연고지 이전 후 LA 다저스의 원년 에이스였다.
2. 현역 시절
돈 뉴컴은 1926년 미국 뉴저지 주 매디슨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이후 니그로리그 팀인 뉴어크 이글스에 들어가 2년동안 활약했다.1949년에 브랜치 리키와 계약하며 브루클린 다저스에 입단하여 메이저리그를 밟으며 메이저리그 사상 세 번째의 흑인 투수[5]가 되었다. 이후 빅리그로 승격된 뉴컴은 재키 로빈슨과 한솥밥을 먹었고 돈 뉴컴은 팀이 내셔널리그 1위로 올라서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그리고 이후 17승을 올리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5차례의 완봉승을 올렸고 31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신인치고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내셔널리그 첫 신인왕을 탔고 이듬해 7월엔 네명의 선수중 한명으로 [6]흑인 최초로 올스타에 출전한 선수중 한명이 되었고 그리고 1949년 월드시리즈에선 흑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투수로 나서는 영광을 안게 된다. 그리고 1차전에서 양키스의 토미 헨릭에게 최초의 월드시리즈 끝내기 홈런을 맞는다.(...) 어쨋건 다음 해에도 멋진 활약을 펼치며 19승을 올렸고 1951년엔 20승을 기록하며 흑인선수 최초로 20승을 올리게 된다.그러나 다음해에 한국 전쟁에 참전하면서 선수생활을 잠시 중단하며 1952년과 1953년을 그대로 건너뛰게 된다.
1954년 브루클린에서 다시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1955년엔 브루클린의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쏘아 올리며 슈퍼에이스로 등극하였고 또다시 20승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다음해인 1956년엔 본인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되었는데 27승, 18완투, 5완봉승이란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가 되었고 동시에 초대 사이영상의 주인이 되었다.
돈 뉴컴은 메이저에서 보낸 10시즌동안 3.56의 평균자책점에 149승 90패 7세이브, 136완투, 24완봉승 그리고 올스타 4회에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1회를 기록하였다. 1962년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즈에서[7] 1년을 보낸 뒤 그대로 은퇴하였다.[8]
3. 은퇴 이후
만 23세란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 데뷔한데다 한국전에 참전하느라 2시즌을 날리고 후술할 주벽으로 커리어하이이자 만 30세 시즌인 56시즌을 끝으로 전성기가 끝나버리고 만 34세란 이른 나이에 은퇴해 누적이 너무 적어[9] 괜찮은 수상실적과 나름의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언감생심 쿠퍼스타운은 쳐다보지도 못했다. 다저스의 영구결번은 못 됐고 이후 다저스에 복귀해 프런트로 일했으며 2009년엔 특별고문직도 역임하였고 이후 오랜 투병생활로 2019년 2월 19일에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났다.4. 이모저모
삶에 있어서는 당대의 많은 야구선수들[10]이 그랬듯 알코올 의존증 문제로 곡절을 많이 겪었다. 1956년에는 본인이 아예 주류점을 사서 줄창 마셔댔다고.(...) 선수 커리어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끝난 것도 술 문제와 관련이 있고 1959년의 첫 이혼도 아내가 알코올 중독에 빠지면서였다고 한다. 1965년에는 주류점이 파산 위기에 몰려 1955년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전당포에 팔아 넘겼다가 다저스의 오말리 구단주가 다시 사서 돌려주는 일이 있었을 정도였고 두 번째 아내와도 파국 근처까지 간 뒤에야[11] 겨우 술을 끊을 수 있었다고. 다행히 이후에는 다저스의 자문역으로 활동하며 알콜 중독 환자를 지원하고 중독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77년 5월 22일 워싱턴 포스트 기사마틴 루서 킹의 불륜에 대해서 FBI에 신고한적이 있다고 한다. 2019년 6월 1일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기사 마틴 루서 킹도 흑인인권운동의 거장이지만 사생활에 대해선 평이 영 좋지 못했다. 막상 뉴컴도 사석에서는 술주정뱅이로 악명이 높았던지라 기사에 소개된 역사학자도 FBI 사찰 자료와 지인들의 증언들을 검토하기 전까지 뉴컴의 증언을 헛소리로 치부했었다고.
2018년에 류현진이 디비전에서 완벽투구를 펼칠때 멋진 투구라고 극찬한 적이 있다.
투수로서는 타격이 아주 빼어났다. 통산타율이 .271에 달하며 1958년에는 표본은 83타석으로 적지만 무려 .361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압권은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1955년으로 125타석에서 .359 타율, 1.028 OPS에 7홈런을 때려냈다. 일본에서는 아예 투수로서 단 1경기만 등판하고 타자로서 81경기에 나와 .262의 타율에 12홈런을 쳤다.
5. 관련 문서
[1]
아메리칸, 내셔널 리그 공동 수상
[2]
니그로리그 소속팀
[3]
물론 메이저리그가 유색인종을 받아들이건 말건 흑인들은 야구를 계속 해왔고
사첼 페이지 등 니그로리그 최고의 투수들은 백인 선수들도 존경을 표할 정도의 기량을 갖고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할때 사첼 페이지(한일합방 이전에 태어났다)는 이미 40살이 한참 넘은 중년 선수였다. 본격적으로 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서 받아들여져 주축으로 활약한 흑인 투수라고 하면 뉴컴이 최초다. 선배 댄 뱅크헤드는 사첼 만큼은 아니지만 뉴컴보다는 훨씬 선배였고 20대 후반~30대 초반의 딱히 많지 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온건데도 잘 못하다가 9승5패로 은퇴했다.
[4]
다른 한명은
저스틴 벌랜더.
[5]
다저스의 댄 뱅크헤드(Dan Bankhead, 1947년 다저스 데뷔)가 최초,
사첼 페이지(194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데뷔, AL 최초)가 두 번째였다.
[6]
재키 로빈슨,
로이 캄파넬라,
래리 도비, 돈 뉴컴
[7]
또다른 흑인 메이저리거의 선구자
래리 도비와 함께 주니치에 입단했다. 이는
트레버 바우어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 입단한 2023년 전까지 MLB
사이 영 상 수상 투수로는 유일하게 일본프로야구 팀에 입단한 사례이기도 했다.
[8]
주니치에서는 특이하게도 타자로 선수생활을 보냈다.
[9]
153승, 2252.1이닝, 1183 탈삼진, bWAR 39.5
[10]
당시에는 야구장 덕아웃에 떡하니 팀 스폰서 회사의 맥주병들이 놓여져 있었을 정도로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재할 때기는 했다.
[11]
술 안 끊으면 자식들 다 데리고 떠나버릴 거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고. 다행히 이 분과는 1990년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