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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리(여피 사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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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여피 사이코 도모리.png
도모리
Domori
<colbgcolor=#64e500,#64e500><colcolor=#ffffff,#ffffff> 성별 여성
나이 불명
신체 138cm, 31kg
별자리/십이지 불명
취미 보드게임
좋아하는 음식 밀크초콜릿
등급 A등급
특이사항 실종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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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피 사이코의 등장인물.

2. 특징

신트라 부부의 의붓딸. 1951년 이전, 자식이 없던 신트라 부부가 암시장을 통해 입양한 신비한 아이로, 그녀를 항상 보호하고, 행복하게 해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실제로 신트라 부부는 그녀를 잘 대해주었고 덕분에 신트라 부부는 신트라코프를 세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신트라 부부에게 친딸인 레이까지 생겼다. 둘은 친자매처럼 지냈지만 어느날 레이가 실종되고 나서 도모리가 실의에 빠지자[1] 신트라코프는 연일 실패를 거듭한다. 한 달이 지나도 레이를 찾을 수 없자 결국 신트라 부부는 연을 끊고 도모리를 산 채로 태워죽였고 신트라코프의 하락세는 멈췄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마녀의 저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신트라 가문의 사진에서도 그녀만 도려내져 있다.

어째서인지 흰색 머리 적안, 동물 귀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목걸이를 하고 있다. 복장도 무녀 복장과 비스무리하고, 진행 중 과거 회상을 보면 방에는 신사에서 볼 법한 새끼줄이 잔뜩 쳐져 있고 부적도 잔뜩 붙어있다. 거기다 입양된 후 레이가 태어나고 자랄 때까지 몇 년은 지났을 텐데 쭉 입양되기 전 모습 그대로인 걸 보면 겉만 어린이지 꽤 오래 산 것으로 보인다. 척 봐도 평범한 인간이 아닌데, 자시키와라시 같은 요괴로 추정된다. 언급을 보면 수천 년간 살아온 듯하지만, 속은 여전히 어린 아이인 듯.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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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정체로 유력한 인물이자, 정보를 종합해보면 죽은 게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게임 진행 중 그녀를 만나게 되며, 레이의 몸에 들어간 채로 봉인되어 잠들어있었다. 레이는 성장하면서 도모리에게서 멀어져갔고, 또다시 혼자가 된 도모리는 자신의 목걸이(뱀)의 꼬드김에 넘어가 레이와 함께 있고자 몸을 바꾸었다. 예전에 신트라 부부가 태운 건 도모리가 아닌, 도모리의 몸에 들어간 레이였던 것.[2] 레이의 몸에 들어간 도모리는 어째서인지 봉인되면서 실종되고,[3] 도모리와 뒤바뀐 레이는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즉 도모리(사실은 레이)가 실의에 빠졌던 것은 단순히 친구가 사라져서가 아니라 자기 몸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nopad> 파일:여피 사이코 도모리 화형.jpg
행운의 근원이었던 도모리(이때는 레이의 영혼이 들어온 상태)가 불안에 빠지자 회사는 휘청이게 되었고, 아무리 레이를 찾아도 찾을 수 없자 부부는 도모리를 불태워 불행을 종식시키기로 결단한다. 그러나 불탄 것은 도모리가 아닌 레이였고 겉으로만 불행이 종식되었을 뿐 홀로 남은 뱀은 수십 년간 성장하여 신트라코프를 내부에서 파괴하고 있었다. 즉 진짜 마녀는 도모리였지만, 실제로 신트라코프를 망친 마녀의 정체는 도모리가 아닌 뱀이었던 것.[4]

결국 브라이언은 레이의 방울[5]을 통해 그녀를 깨워 뱀을 없애고, 몸을 다시 바꾸면서 레이의 육신을 돌려주고 자신이 신트라의 로봇 몸에 들어가게 된다. 어차피 도모리의 육체는 불에 탄 이상 남아있는 육체가 없었기 때문. 이로써 신트라코프의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궁지에 몰린 휴고가 에테메 단검을 들고 레이에게 덤비려고 할 때에는 펀치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반면, 브라이언에게 주먹을 날리며 화풀이를 할 때에는 방관하는 모습을 보인다. 레이 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 주먹은 단검만큼 치명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일 수도 있지만, 브라이언은 레이와 도모리에게 있어서 은인이나 다름없는 데도 불구하고 전혀 도와주려는 기색이 없다. 옆에서 깔깔거리는 레이와 더불어 조금은 섬뜩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다.

DLC '간부 에디션'에서 추가된 루트에서는 데빌에 의해 에테메 단검으로 목이 잘려 죽게 된다. 죽은 뒤 눈색이 적안에서 레이의 눈색인 녹안으로 돌아온다. 이후 마녀가 죽음으로써 신트라코프는 정상으로 돌아온다.

4. 기타

  • 중국인 이미지가 명확한 레이와는 대비되게 이름부터 모습까지 일본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그것도 서브컬처에서 나올 법한 동물 형태의 모에 캐릭터에 가까운 생김새다.


[1] 하루종일 울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트라 가족이 머물던 방의 앞에 놓인 편지에 레이를 돌보던 직원의 일기가 남아있다. [2] 무덤에서의 영상을 잘 보면 도모리의 눈색이 적안에서 레이의 눈색인 녹안으로 바뀌어 있다. [3] 봉인의 주체는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사실 도모리는 작중에서 단 한 번도 말을 하지 않는데, 말을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 DLC '간부 에디션'에서 추가된 루트에서 도모리에 몸에 들어간 레이가 말을 하려다 못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어쩌면 암시장에서 팔려고 쓸데없는 말을 못하게 성대수술을 시킨 걸 수도 있고 아니면 선천적으로 말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도모리처럼 생긴 다른 애들도 말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 [4] 다만 그렇다고 뱀만이 모든 것의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아무리 뱀이 꼬드겼다고는 해도 도모리는 레이의 몸을 마음대로 빼앗은 데다, 이 때문에 진짜 레이는 자신의 부모님의 손으로 불태워져서 사망하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로 인해 제어를 잃은 뱀은 멋대로 날뛰어 향후의 수많은 사람을 죽이게 만들었다. [5] 이때 플라스틱 칼을 사용하면 칼이 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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