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이트 왕국 아홉 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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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프 간다도어[1] / 미라 ダンブルフ・ガンダドア / ミラ Dunbalf Ganadore / Mi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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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이전의 모습 | 전이 이후의 모습 | |
이름 | 덤블프 간다도어 → 미라 | |
본명 | 사키모리 카가미 | |
이명 | 군세(軍勢) → 정령여왕 | |
나이 | 20대 초반(추정) | |
성별 | 남성 → 여성 | |
클래스 | 소환술사/선술사(세컨드 클래스) | |
소속 | 알카이트 왕국 | |
거점 | 은의 연탑(소환술의 탑) | |
HP | 1210/1210 | |
MP | 4390/4390 | |
힘 | 5+20 | |
체력 | 6+15 | |
마력 | 51+10 | |
기술력 | 7+15 | |
민첩 | 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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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의 주인공. 성우는 탄게 사쿠라(드라마 CD), 사사키 이사오(전이 전, TVA)& 오오모리 니치카(TVA), 믹 윙거트(전이 전, 북미판)& 펠리시아 에인젤(북미판).본명은 '사키모리 카가미'. 현실에서의 나이는 정확히 언급되지 않아서 추정만 할 수 있지만 20대 초반으로 보인다.[2] 알카이트 왕국의 아홉 현자 중 소환술사로, 그가 소환하는 방대한 소환수들의 군세로 인해 군세(軍勢)의 덤블프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원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남성인 미노년의 모습이었으나[3], 마침 기간이 만료되어가던 캐시 500엔이 아까워서 화장 도구 상자[4]를 구입한 후 사용해서,[5] 자신의 이상적인 남성형을 만들어봤으니, 그 참에 이상적인 여성상은 어떨까 싶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성인 미소녀 모습[6]이 된 바로 그날 밤에 30년 뒤인 2146년 5월 12일로 전이해버렸다.
이후 대외적으로는 제목대로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로서 살아가게 되었다.[7]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미라로서 정령여왕이라는 이명이 생긴다.[8]
2. 성격
예전에 덤블프로 살았던 4년간의 버릇 때문에 말투가 노인스럽다. 소녀가 쓰는 어투치고는 매우 이상하지만, 대개 어른인 척 하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흐뭇하게 보고, 미라의 힘이나 정체를 아는 사람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원본 덤블프는 당연히 재등장 가능성은 없지만, 다른 현자들도 행방불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리 크게 신경쓰는 분위기는 아니다.
솔로몬이 작중에서 미라를 차기 현자 후보라고 언급하는 대목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 혹은 사망 처리된 듯 싶다. 그러다 보니 현자 중 유일하게
다만 미라 본인은 자신의 걸작인 덤블프가 사망했다고 하는 것이 꺼려져서인지 "건강하게 살아있긴 하지만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는 국가 기밀이다."라고 둘러댄 적이 있다. 미라가 덤블프 본인이며, 극비리에 아홉 현자를 찾아다니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니까.
자타공인 중증 소환술 오타쿠다 보니 위상이 떨어진 소환술을 어떻게든 보급시키려고 애를 쓰는데, 시도 때도 없이 어필을 하다보니 주위 사람들에게서 좀 적당히 하라고 핀잔을 듣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3. 작중 행적
3.1. 1권
전이 이전엔 평범한 인간 중 하나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렇듯 '아크 어스 온라인'에 빠져 살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여덟 개의 술사 중 소환술사를 골랐으며 다른 사람들이 술사를, 그중에서도 소환술사를 기피하는 와중에도 친구인 솔로몬이 세운 왕국으로 초청받은 뒤로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아크 어스 온라인'에 소환술사를 개척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소환술사의 개척자이자 작중 최고의 소환술사로 칭송받았으며 솔로몬이 세운 은의 연탑 중 하나를 담당하며 단신으로 옆나라 일국의 기사단 5천을 막고 견제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로 이때 다크나이트를 천 기나 소환했다.[10]
그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면서 높은 명성과 함께 많은 실력자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기도 했다.[11]
단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캐시 500엔으로 화장 도구 상자[12]를 사서는 이상적인 남성상 덤블프를 만들어봤으니 이상적인 여성상을 만들어 볼 생각으로 위의 사진대로 '미라[13]'의 외형을 완성하다가 잠들어버리고[14] 그 상태로 대전이가 일어난 9월 14일에 접속 판정이 되어 버려서 대전이 이후 30년 후의 이세계로 보내지게 되었다.
눈을 뜬 이후 군사의 갑옷에 비춰진 미소녀를 보고 놀란다. 그 후로는 남성다운 점은 말투뿐이고, 작중 서술로 보면 완벽한 여성으로서 넷카마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솔로몬과 루미나리아, 마리아나, 클레오스 등에게 정체를 들키거나 알려줬지만, 여전히 미라로서 여성처럼 지내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남자였던지라 팬티 노출 따위는 신경도 안 쓰는 상태. 말투나 사고방식 등도 남자답다기 보다는 영감스럽다.[15]
즉 여성으로 진화했다기 보다는, 주변에서 여성으로 만들려고 하는 걸 별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 가깝다.[16]
깨어난 후에 우선 소환술의 탑에 불쑥 찾아가[17] 덤블프의 개인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마리아나를 만나 자신의 정체를 밝힐 기회를 얻지만 30년이나 지나 염치없이 나타나도 되나 하는 죄책감+자신이 로리로 변했단 사실을 알릴 때 발생하는 쪽팔림으로 자신이 덤블프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릴지 고민했지만, 프렌드 리스트를 항시 바라보고 있던 솔로몬은 프렌드 리스트에 덤블프가 갑자기 뜨는 것을 보았고 그와 동시에 현자의 제자를 자처하는 미라가 나타난 것을 보고 미라=덤블프라는 추론을 하였기에 모든 고민은 무의미하게 되었다.
이후 솔로몬의 호출로 전차단 부단장인 갈렛의 안내로 왕궁으로 가게 되고 자신의 정체를 어떻게 말할까 걱정하며 솔로몬을 만났지만 위의 추론 덕분에 바로 까발리는데 성공하여 솔로몬 쪽에선 30년, 미라 쪽에선 24시간만에 만나 해후를 나눈다.
이후 유일하게 나라에 복귀한 현자 루미나리아를 만났고 별 걱정 없이 솔로몬이 말해준 덕분에 루마나리아에게도 정체를 밝힐 수 있었다.
이후 솔로몬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덤블프라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 게 덤블프 개인과 국가 전체에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진정한 의미에서 현자의 제자 미라의 신분을 얻게 된다.[18]
잠시후, 미라는 레서 데몬이 이끄는 마물 집단이 어떤 지역[스포일러]으로 집결하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서로 죽여대는 광경을 목격하며, 게임이었을 때 레서 데몬이 관련된 일은 대부분 안 좋게 끝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솔로몬과 상의한다.
그러고나서 30년간 솔로몬의 취미 겸 업무인 정련기술을 이용한 마도공학 기계류의 프로토 타입을 보게 되고, 여기서 정련셔틀로 부려먹히다가[20] 결국 자신의 노하우를 요약하여 정리한 후 셔틀에서 탈출한다.
또 다시 마물의 무리가 그 지역으로 집결하는 것을 알아챈 알카이트 왕국은 가장 막기 까다로운 지역에 미라와 레이나드, 요하임을 갈렛이 운전하는 아머드 지프에 태워 급파한다.
그후, 솔로몬의 부탁으로 곧 한정부전조약의 효력이 떨어져 주변 국가에게 전쟁이 걸릴 위험에 노출된 알카이트 왕국을 위해 솔로몬에게 이미 돌아온 루미나리아를 제외한 다른 현자들 중 절반 이상을 찾아내 복귀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우선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 소울하울을 찾기 위해 이전에 만났던 갈렛과 함께 진혼도시 카라낙으로 떠났다.[21]
3.2. 2권
갈렛과 같이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가 있는 카라낙에 도착한 미라, 일단 모험가증을 만들어야 해서 모험가 종합 조합, 길드에 간다. 미라는 술사이니 당연히 술사 조합에 가게 되는데...4. 스킬
일반적인 술사 클래스는 자기가 선택한 클래스 외에는 겨우 하나를 더 익힐까 말까 하지만, 덤블프(미라)는 서브 클래스를 포함해서 총 네 개의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덤블프가 최초로 개척한 생산 계열 클래스다.4.1. 소환술
게임이던 시절에는 한계치까지 성장해둔 상태였으나, 아크 어스 온라인이 현실이 되며 각 소환수들의 성장한계가 추가로 높아졌다.4.1.1.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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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령 소환
소환술사들은 기본적으로 이 무구정령 소환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22] 이유는, 다른 정령이나 환수 등과 계약하려고 해도 이들과의 계약을 위해서는 그만한 힘을 보여주고 인정받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23] 다른 방법으로는 정령과 친해지거나 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친해지기 위한 방법이 정령마다 제각각이라, 현실적이지 않다는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소환술사를 기피한 탓이 컸다.
그리고 무구정령은 기본적으로 인공정령[24]이라 계약하고 나서는 다루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25]
참고로 미라의 경우도 최초 소환 계약 때는 다크나이트부터 시작했는데, 이 계약 때도 무구정령이 많은 유베라디우스 고전장에서 전투형 무구정령과 몇 시간을 치고받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일단 미라는 다크나이트와 홀리나이트를 애용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무구정령이 없는건 아니고 이외에도 활의 무구정령, 창의 무구정령, 전투 도끼의 무구정령도 있다.
이는 다크나이트, 홀리나이트에 그 힘을 깃들게 해서 장비한 상태로 소환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상크티아와 비슷한 사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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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소환
무구 정령[27]에 적용되는 기술로 다크나이트나 홀리나이트를 복수로 동시에 소환 가능한 기술이다.
미라의 경우는 선술 스킬을 이용해서 천 기를 넘게 동시 소환이 가능하며, 선술 스킬을 쓰지 않아도 스무 기 정도는 간단히 동시 소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알카이트 학원 소환술과에 직접 가르쳐준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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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소환
이쪽도 게임이 현실이 되면서 나타난 사례. 술사 양성 학교이기도 한 알카이트 학원에서 마술과 학생들이 쓰는 합성술 중, 마나가 정상적으로 주어지지 않은 상태의 술법을 보고 생각나서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만든 술법이다.[28][29]
다크나이트나 홀리나이트를 소환은 하되, 신체의 일부분만 소환하여 한 가지 액션을 취하는 소환술이다.
미라는 술자 주변뿐만 아니라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순식간에 무구정령을 복수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난 복수의 팔이 칼을 휘두르는 기습 공격을 가할 수 있다.[30]
묘사를 보면 공격력 자체는 온전한 다크나이트의 일격보다는 좀 떨어지는 듯하나, 이는 성검의 무구정령 상크티아를 쥐어주면 보완할 수 있어 흉악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그 밖에도 백이 넘은 흑검을 투척하거나, 홀리나이트의 방패만을 소환하여 방어하거나 발판으로 삼는 등 높은 유틸리티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소환수 역시 이론적으로는 부분 소환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활용법이 없어서 그런지 사용되지 않는다.[31] 다만 상크티아는 무구정령임에도 부분 소환이 안 통한다고 한다. 이건 상크티아의 신분[32]을 생각하면 당연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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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환장
무구정령을 직접 소환하지 않고 술사 본인이 갑옷처럼 두르는 소환술. 그 소환체의 전투력을 받으며 보통 소환체 이외에 자신은 무력하다는 단점을 없애는 술법이다.미라는 원래 가능했지만소환술사를 전선에 설수 있게 해주는 술식. 미라의 경우 정령왕의 연결하는 힘으로 다른 정령의 힘과 연결하여 특수한 힘을 갖출수도 있다. 예)살라맨더의 힘과 연결하여 불을 다루는 버밀리온 프레임.
미라는 본래 다룰려면 검사로서의 기량이 필요한 샹크티아를 막대한 경험치를 갖춘 무구정령을 입는 방법으로 우회해서 클리어 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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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소환
정령의 힘을 일시적으로 술사에게 부여한다. 다만 고난이도의 기술이기 때문에 미라조차 2분이 한계일 정도로 유지 시간이 짧은 데다가 마나 소비량 또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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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스킬 : 계약의 각인
소환술의 가장 기본적인 스킬. 계약이라는 말 그대로 정령이나 환수 성수 신수 등과 계약을 맺을 때 쓰는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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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스킬 : 박애의 손길
소환수의 방호장벽을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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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스킬 : 유원의 인연
지정한 소환수를 기점으로 아르카나 제약진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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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스킬 : 후퇴의 인도
지정한 소환수를 순식간에 술사 곁으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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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스킬 : 아르카나 제약진
소환체들의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진. 보통은 곧바로 로사리오 소환진으로 변환한다.[34]
그러나 아르카나 제약진 자체도 범위 내 소환수 강화 효과와, 네 방위 설치 시 내부의 적 능력치 약화 등의 부가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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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스킬 : 로사리오 소환진
아르카나 제약진을 변환해 전개하는 최상급 소환진. 아이젠파르드나 펜리르 같은 경우는 로사리오 소환진을 네 개 전개해야 소환할 수 있다.
아스클레피오스를 소환할 때라든지, 발키리 자매를 자매 모두가 아니라 알피나, 엘레치나, 사르위나 단독으로 소환할 경우에는 한 개만 사용한다.
정황상 열 개의 로사리오 소환진으로 아스트라 십계진을 전개하면 초월 소환이 가능해지는 듯. 그러나 소환술의 정점이었던 덤블프(미라)조차 초월 소환의 존재를 알지 못한데다, 현재 최고전력인 아이젠파르드와 펜리르마저도 제 힘을 다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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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스킬 : 아스트라 십계진
초월 소환이라고 해서 로사리오 소환진을 열 개 배치해서 신에 준하는 소환체를 불러낼 때 쓰는 신화급 소환진으로, 식물의 시조정령인 마텔과 계약할 때 언급된 소환진. 미라 자신도 아직 익히지는 못했으나 마텔과 원래 힘을 다 찾은 상태의 펜리르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하므로 언제가는 익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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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편이
순수한 속성력을 담은것을 촉매로서 무구정령에 속성을 부여 하는 것. 속성편이로 소환한 무구정령은 이용한 촉매에 따라 힘이 결정되는 특징이 있다.
4.1.2.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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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다크나이트
소환술사의 기본이 되는 무구정령. 미라의 경우 다크나이트를 최대 천 단위로 소환 가능하다.[35] 덤블프의 이명에 군세(軍勢)가 붙은 가장 큰 이유이며 이 능력으로 타국의 기사 5천 명을 덤블프 혼자서 견제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소환술사들은 동시소환이 안 되거나 할 수 있어도 다크나이트 두 기에서 열 기 정도에 그치지만, 미라의 경우는 스무 기 정도는 선술 스킬을 쓰지 않아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론 비교적 공격에 치중된 중급 소환수지만 상위 형태를 취하면 갑옷을 모두 칼날로 바꾸는 공격에 올인한 듯한 타입으로 바뀌기도 한다.
소환이 편하고 수가 많은 만큼 작중에서 본체들을 불러 싸우거나 임의 구현해서 칼을 여러 개 소환해 내려치거나 걷기 귀찮을 때 라이딩용으로 쓰거나(...) 하는 등 꽤나 자주 나온다. 변이형으로 다크로드가 있다. 이 녀석도 무구정령 장착이 가능하다. -
속성편이 : 다크나이트 -
소환술 : 홀리나이트
다크나이트와 동급의 무구정령 중 하나로 다크나이트가 무기를 통해 나온 공격형 정령이라면 이쪽은 방어구쪽에서 나온 방어형 정령으로 보통 등급상 중급 정령이지만 방어나 호위 때는 상급 정령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고 한다.[37]
성스러운 정령인 만큼 다크나이트는 이름대로 전신이 흑색 갑주인 것에 비해 홀리나이트는 전신이 백색인 게 특징이며 대검을 들고있는 다크나이트와는 반대로 방패를 들고 있다. 다크나이트처럼 라이딩용으로도 쓰이는데 이때 방패는 의자 대용으로 쓰인다.
홀리나이트의 수준은 홀리나이트의 방패의 크기에 따라 분류되는데 남들의 언급에 보면 미라의 홀리 나이트는 홀리나이트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듯. 강화형으로 홀리로드가 있다.
12권에서는 무구정령 장착이라는 술식으로 공주기사의 갑옷과 같은 것으로 변해서 미라에게 장착된다. 성능은 기반이 되는 홀리나이트의 수준에 따라 변화하는데, 중급 정령이지만 상급 정령과 맞먹는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잘 육성해놔서 웬만한 갑옷보다 훨씬 고성능이라고 한다.
무려 선술의 달인인 메이린의 연타를 맞고서도 금이 간 것 외에는 견뎌낼 정도이니 엄청나게 튼튼하다. 물론 메이린도 주변의 피해를 우려해서 힘을 조금 뺏지만.
그 외에도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도 특기할만하다. 검과 방패도 쓸 수 있긴 하지만 미라는 선술을 사용한 맨손 싸움에 더 익숙하므로 검은 아예 쓰지 않고, 방패만을 부분 소환해서 방어용으로 쓰는 용도로 자주 나온다.
데몬즈 크리스탈로 시전해 다크 비스트를 소환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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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잿빛 기사 - 다크나이트 + 홀리나이트
미라가 정령왕과의 계약을 맺은 후, 정령왕의 능력인 "정령을 연결하는 힘"과 합성술[38] 등을 응용하여, 다크나이트의 전투력과 홀리나이트의 방어력을 한 번에 갖추게 만든 무구정령.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사람은 역사를 통틀어봐도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이므로 사실상 미라의 오리지널 정령이라고 할수 있다.
본디 무구정령인 다크나이트와 홀리나이트의 소환은 하급 소환이나, 이 잿빛 기사의 소환은 하급 소환인데 비해 소모 마나량이 상급에 버금간다고 한다. 다만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정령이라서 공격과 방어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소울하울과 마키나 가디언을 토벌할 때 이 잿빛 기사를 이용한 군세로 효과적인 전투를 취한 바가 있다. 당연히 무구정령 장착도 가능하다. 베이스가 된 잿빛 기사도 검과 방패를 들고 있으므로 무구정령 장착 상태인 미라도 당연히 불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쓴 적은 없다.
작중에서는 메이린과 모의전을 벌일 때 상크티아의 힘도 섞어서 쓴적 이 딱 한 번 있는데, 건담에서 자주 등장하는 실드비트처럼 자동으로 적을 공격한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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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상크티아
키메라 클로젠의 소속인으로 보이던 자의 뼈에 구속당해 검의 모습으로 오니의 검은 안개에 먹혀 죽을 뻔 했지만 미라가 나선 덕에 해골이 퇴치당하며 풀려났고 워즈랑베르와 함께 구해준 대가로 미라와 계약하였다.
다만 처음에 미라의 널 원한다라는 말을 잘못 이해해서 주변 상황은 백합을 생각하며 얼굴을 붉히는 상크티아와 딸을 보내는 부모님 같이 잘 살라며 우는 워즈랑베르(...) 라는 기묘한 상황이었다.
소환 형태는 상크티아 본인이 소환되진 않고 그녀의 검 형태가 나온다.[40] 본체는 아니지만 성능은 본체와 동일하며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여러 개를 한 번에 소환 가능하기에 제대로 집중만 하면 천 기의 다크나이트에 천 개의 성검을 쥐어주는 짓도 가능하다.[41]
단 지금은 계약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능력이 다 해방되진 않은 상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그만한 기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크나이트가 쥐는 경우는 가능하지만 미라 본인이 들고 휘두를 때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42] 다만 무구정령 장착을 사용해서 홀리, 다크나이트를 장착했을 경우에는 사용 가능하다.[43]
이후 밝혀진 바로는 정령왕의 손가락 뼈로 만들어진 정령왕의 딸이자 최상위급 성검[44]이라 모험자 길드 중 상위의 길드의 길드 마스터 셀로의 전력의 일격이나 아홉 현자 중 하나이자 이스즈 연맹의 리더인 카구라의 주력기까지 튕겨내고 흠집도 안난 오니히메의 조각[45]을 정령왕의 힘과 공명해서 소멸시켜 버린다.
그리고 오니들의 무덤인 전귀의 매장지를 정화할 때 역시 상크티아를 기본으로 해서 정령왕의 힘을 쓰는 것이라, 사실상 대 오니 정화용 최종무기다.
이 일로 인해 전귀의 매장지 같은, 정령에 대한 저주를 품고 있는 오니들의 무덤이 다시 나오면 삼신국에서조차 비공식적으로든 공식적으로든 미라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된 건 덤.[46]
그런 데다가 키메라 클로젠 토벌 선언 당시 미라를 통해 정령왕이 직접 나온 일도 삼신국에 이미 알려진 상황. 이런 상황이다 보니 삼신국의 하나인 아리스파리우스 성국에서 이스즈 연맹의 정령 회복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월경법제관들조차 이 검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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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샐러맨더
대형 도마뱀의 모습을 한 불꽃의 정령으로, 원소정령 중에서도 원시정령으로 분류된다. 소환술사들에게는 대중적인 소환수인지 클레오스와 히나타 또한 계약하고 있었다.
계약하기 위해서는 심비오스 화산의 분화구 부근에 자리한 '용맥의 불씨'라는 장소에 가서 정령결정[47]이라는 광석을 던져 넣으면 발생한다고 하는데 그때 계약한다고 한다.
용맥의 불씨에서 막 태어난 샐러맨더는 갓난아이와 같아서, 제대로 된 소환정령으로 만들려면 소환술사의 노력과 육성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환술사한테는 거의 자식 같은 기분이라는 듯. 참고로 소환사가 특정 속성 정령과 복수 계약이 불가능한데[48] 이 때문에 기본 4대 속성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 성장되어 있지만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기존정령과의 계약보다. 특수 능력은 없지만 처음부터 소환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 시킬수 있는 저 방식이 대세라고 한다.
공격력이 뛰어나지만 내구력이 약해서 기동력으로 보충하는 육성법이 정석이라고 한다.
미라의 샐러맨더는 거의 날개 없는 드래곤을 연상케 하는 수준으로 육성되어 있었는데 전투에 들어가면 그 몸집에 걸맞지 않게 엄청나게 빠르고, 심지어 전신에서 불꽃을 분사하면서 비행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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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실피드
게임 시절부터 데리고 있던 바람의 정령. 7권에서 환영회랑을 감싼 회오리를 돌파하기 위해 소환했다. 다만 이땐 일반적인 소환이 아니라 정령의 힘을 일시적으로 술사에게 부여하는 공명 소환이라는 방식으로 소환했기에 본체는 등장하지 못했다.
나중에 다른 소환수들을 소환해볼 때 같이 소환해본 것으로 추정된다. 후에 납치당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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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노미드
게임 시절부터 데리고 있던 땅의 정령. 등장은 늦었으나 기본적인 4대 정령을 전부 미라가 키웠다는게 언급되면서 계약하고 있으리라 추정되었다. 샐러맨더, 실피드, 운디네와 함께 미라가 처음부터 키운 정령.
이후 퍼지다이스건으로 인해 추적중 중간에 벽을 막아버린 인간이 나오자 열기 위해 소환한다. 몸길이 30cm 정도의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돌로 된 해머를 들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해머로 벽을 내려치니 돌벽 일부가 모래로 변하고 그 변한 모래가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게 이동하는 힘을 보여준다.
다른 정령들처럼 언어를 말하지는 못하는 걸로 보인다.[49]
-
소환술 : 운디네
게임 시절부터 데리고 있던 물의 정령으로, 어린 정령일 때부터 키워 왔기에 미라에게 있어선 딸 같은 존재라고 한다.
미라가 집의 인공정령과 계약하자, 집에 급수(...)하는 데에 힘을 보탠다. 샐러맨더와의 협업으로 온수도 문제없이 나온다나.
나중에는 운디네 본인이 등장하는데, 아직 인간의 언어는 못하지만 사고는 충분히 가능한 듯. 소녀가 된 덤블프가 더 귀여워졌다며 호평으로 어리광 부린다.
그리고 운디네로 인해 다른 모험가들, 남성 모험가들은 기본에, 특히 여성 모험가들 사이에서 소환술사 우대 경향이 퍼지고 있는 건 덤. [50]
- 소환술 : 안루티네
상크티아와 워즈랑베르의 친구인 물의 정령이다. 상크티아와 워즈랑베르가 계약하는 걸 보고는 조마조마하게 바라보면서 자기와도 계약해줄까 했을 때 미라가 동굴에서 나갈 수 있게 해달라면서 그냥 불발로 끝났는데... 이때 왜 불발로 끝났는지는 워즈랑베르가 안루티네의 제발 소환계약을 맺어달라는 전언을 미라에게 전해 주면서 미라에 의해 언급된다.
이유는 소환 계약에서 속성 또는 종족이 같은 환수, 성수, 정령 등과 계약하면 한쪽과의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는 것. 이미 물의 정령인 운디네와 계약하고 있었기 때문에 운디네와의 계약을 파기해야 하는데, 문제는 미라가 운디네를 어린 정령일 때부터 키워온, 거의 딸 같은 정령이라고 한 것이다.
상크티아와 워즈랑베르와 계약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후에 미라가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영향으로 정령이라면 같은 속성도 중복계약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정령왕이 직접 전해주면서 계약하게 된다.
안루티네 본인은 미라가 처음에 계약불가라고 했을 때는 그냥 섭섭하다는 정도의 반응이었는데, 워즈와 상쨩이 미라와 계약하고 후에 미라가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영향으로 생긴, 미라가 중심 비슷한 존재가 된 정령 네트워크로 다른 동료 정령들과 연일 교류하는 것을 심히 부러워했던 모양.
정령왕으로부터 계약에 관련된 인연의 끈을 정리해두면 정령에 한해서는 중복계약을 하는데 문제 없으며, 계약 가능이라는 말을 받아서 상크티아를 통해 안루티네에게 전해준 마텔에 의해 중복계약 가능이라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곧장 미라와의 계약을 위해 미라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개시해서는, 지쳐 며칠은 나자빠질 정도로 이동하여[51] 찾아와 계약한다.
이때 나온 이야기가 과거 게임이던 시절 일부 플레이어들에게서 나돌던, 정령들이 인연이 있는 사람을 몰래 따라다닌다는 의혹, 일명 '정령 스토커 의혹'.
그 능력은 수압의 조작을 근간으로 하며 가장 자신있는 능력은 잠수로, 아무리 깊은 물 속이라 할지라도 수압을 무효화하고 잠수할 수 있다고 한다.[52]
그 외에도 막대한 물을 압축한 막으로 그 방어력은 뛰어나 화염룡의 드래곤 브레스도 막을수 있다고 한다. 공격수단으로는 높은 수압의 수구에 가두어 압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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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캐트 시
성우는 사쿠라 야에. 미라의 어깨에 올라탈 정도의 작은 고양이 형태의 정령이며 서커스 단원 기믹이 있는지 미라를 '단장'이라 칭하며 자신을 '단원 1호'라고 부르게 한다.
나올 때마다 독특한 등장법으로 튀어나와 평가를 요구하거나 여러 가지 재주를 부리면서 판넬과 말 따로 표현을 하거나[53] 하는 등 개그 기믹의 총집합체 같은 느낌이지만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엔 물건이나 길을 찾는 능력이 생겨서[54] 채집에 유용하게 쓰는 소환수 중 하나. 날카로운 직감과 경험에 의한 공략이 특기라고 한다.
말투는 전형적인 고양이 말투. 또 다른 짐승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통역 노릇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캣 서치라이트'라는, 눈에서 빛이 나오는 특수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것으로 보물 상자인지, 의태한 미믹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멍슨과는 사이가 나쁜지라 그가 메인으로 탐험을 할 때 멍슨의 지시하는 반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멍슨은 이 녀석이 반대로 움직일 것까지 계산에 넣고서 일부러 반대로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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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쿠 시
강아지 형태의 정령. 검은 코트에 모자를 쓴 탐정을 의식한 듯한 차림새를 하고 있다. 미라를 오너로 부르며 미라는 쿠 시를 멍슨 군이라고 부른다.
단원 1호와는 달리 깊은 지식과 이론에 의한 공략이 특기다. 두뇌와 마법에 특화되기는 했지만 운동신경이 괴멸적이다.[55] 단원 1호와는 특기분야가 같으면서도 그 접근법이 다른 탓에또한 개와 고양이라서.[56]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기억해둔 냄새를 재현하는 마법을 새롭게 익혔다. 그런데 저 냄새 재현 마법을 시험해 본 피험자 1호가 단원 1호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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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아르라우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식물형 정령으로 대부분의 다른 소환수들처럼 어리광이 심하지만 말하진 못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스타일. 바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가루다처럼 이쪽은 향기로 자신의 감정을 표한다. 달콤한 향기는 친애의 뜻.
상크티아를 구할 때 정령으론 상대할 수 없어져서 정령이 불가능할 때 상대하는 포메이션 담당 중 하나로 소환되었다.
참고로 정령인데도 정령을 좀먹는 오니의 저주에 먹히지 않는데, 이것은 아르라우네의 속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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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디바
이 목소리가 들리면, 이 마음이 닿으면, 너는 눈을 떠줄까. 그 목소리를 들려다오. 그 목소리로 노래해다오. 방울처럼 울리는 음색을 지금 이 자리에서 한 번 더 듣기를 바라노라.
성우는 오카모토 미카. 이름은 레티샤, "디바"라는 명칭대로 노래를 부르는 후위형 정령이며 소리의 정령으로 음유시인들은 신처럼 모신다고 한다. 작중 미라의 소환수 중 처음으로 등장한 후위형 소환수.[58]
상당한 마이페이스이며 주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환될 때마다 주인을 위한 자작 노래를 부르려 하지만 미라가 부탁하면 리퀘스트를 받았다며 원하는 노래를 불러준다.
3권에서 소환되었을 때 부른 노래는 '심록의 멜로디아'. 마나 회복의 효과가 있으며, 현실이 된 세계에서는 듣는 자에게 안식을 가져다 주는 부가 효과가 생겼다고 한다. 후위 지원형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공격 능력[59]도 있긴 한 후위 올라운더에 가까운 소환수지만 상술한 대로 마이페이스라 명령이 없을 때면 미라에게 붙어 치근덕거리거나 자작 노래를 부른다거나 두서없는 잡담을 하려하기 때문에 미라를 피곤하게 한다.
술사학교 시사회에서 어떤 소환수를 부를까 고민하던 미라가 소환하며 작중 처음으로 등장했다. 미라를 부르는 호칭은 '주주님'. 소환될 때마다 직접 작곡한 주주님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한다.
정령왕의 이야기로는 그 노래에 세상 만물을 진정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발렌틴이 공작급 악마를 봉인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 목적으로 사용될 일이 늘었다. 또한 소울하울의 캐슬 골렘에도 합동전을 고려해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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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무지개 정령 트윙클 팜
하늘을 올려다보는 별을 먹는 사람은, 석양으로 물든 활을 겨누고 전광(電光)을 메겨 허공에 쏘느니. 돌고 돌아 별자리를 꿰면, 잊힌 영웅들이 하늘 끝에서 꿈에 떠어져, 윤회를 벗어나 빗속에서 잠들리. 그것은 머나먼 이 세상의 틈새, 아카사의 우리에 잠든, 차가운 창공의 아득한 환상. 지금, 별 내리는 현세에서, 자아지는 역사는 이 손 안에 있노라.
성우는 키노 히나. 태고부터 모든 지식을 계승하며 전생하는 상위 정령. 3권에서 우자의 위협의 방을 공략할 때 읽지 못하는 고대 정령어를 해석하기 위해 처음 소환되었다.
30년 전 미라와 계약했을 당시에는 막 전생한 갓난아기 상태였으며, 30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어린아이 상태. 아이라 그런지 어리광을 잘 부린다.[60]
아직 어린 탓에 우자의 방에서 대형사고를 하나 쳤는데 다른 곳에 있던 책을 가지고 미라에게 가는 바람에 방을 경계 상태로 만들어버려 미라 일행이 죽지않기 위해 가루다까지 불러 서둘러 탈출해야만 했다.
다만 이건 팜이 아직 어린 탓도 있지만 아무도 팜에게 이 사실을[61] 경고하지 않았으니 그녀가 몰랐던 것도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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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사일런스
눈을, 귀를, 입을 닫아라. 바라는 것은 맑고 투명한 잔잔함. 일체의 파문을 배제한 잔잔함. 만물이여, 고요한 물 밑바닥에 가라앉으라.
이름은 워즈랑베르, 주변을 지나가던 미라 일행을 보고 미라라면 친구인 상크티아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자신의 은폐능력으로 미라를 몰래 빼와서 그녀에게 상크티아를 구해줄 걸 부탁했고 친구인 상크티아를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미라와 계약을 맺은 정적을 관장하는 원초정령. 잿빛 머리를 지닌 귀공자 같은 외모.
상크티아는 보는 것처럼 힘도 능력도 수수하다며 놀렸고(...) 워즈랑베르 본인도 본인의 능력 때문에 존재감이 없다며 싫어한다.
미라는 정적이라길래 완전 무음 정도를 만드는 능력으로 여겼지만 실제 능력은 반경 3m 내의 마력, 소리, 형상 등등 모든 것을 감출 수 있는 완전 은폐였다.[62]
말 그대로 이 능력을 쓰면 능력을 쓴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직접 만지는 게 아닌 한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파악할 수가 없는 최고의 암살, 척후계 능력으로 능력을 쓰기 전에 미라를 주시하고 있어도 미라가 능력을 사용하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절대로 그녀를 감지할 수 없을 정도. 본인의 말로는 존재 그 자체를 세계로부터 감추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소환 직후엔 아직 익숙하지 않아 완전 은폐에는 제한이 있지만 그래도 마력, 소리, 형상 중 하나는 미라의 마나를 받는 조건으로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정적의 정령은 옛날에 종적을 감춰 현재는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미라가 과거에 비해 소환술의 위상이 떨어졌음에 한탄하는 것처럼 워즈랑베르도 정적의 정령의 지명도가 옛날에 비해 떨어진 것을 탐탁지 않아 한다.
시조정령인 마텔과 아는 사이이며, 원초정령인지라 아주 오래된 정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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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식물의 어머니
이름은 마텔. 정령왕 바로 아래 직위에 있는 시조정령 중 한 명. 미라가 소울하울을 찾기 위해 삼환도시 그란 링스의 고대지하도시에 찾아갔을 때 6층의 숨겨진 방[63] 안에서 만나 정령왕의 주선으로 계약했다.
식물을 다루는 시조정령으로 세상 모든 식물들의 근원인 고펠 나무를 만든 존재다. 작중 묘사는 모든 식물의 시작. 식물들의 어머니.
식물들의 어머니라는 명칭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어떤 식물이라도 만들어낼 수 있고[64], 품종개량도 가능하다.[65]
정령왕조차 수천 년 전부터 행방을 몰랐을 정도로 숨겨진 방에서 어떤 것[66]을 보호하고 있다. 미라와 오랜만에 만난 정령왕과 정령과 고대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정령왕의 권유를 받아들여 미라와 계약했다.
얼마나 강력한 정령인지 소환을 위해서는 최상급 소환진보다 더 상위의 소환진 네 개와 기존에 미라가 사용하던 로자리오 소환진을 더욱 승화시켜서 열 개의 로자리오 소환진을 배치한 아스트라 십계진[67]이 필요하고 거기에 더해 파격적인 마나[68]가 있어야 소환이 가능하다.[69] 즉, 소환술의 계통으로 치면 상급 소환조차 아득히 넘어선 초월 소환.
미라 역시 만약 그녀의 소환이 가능해지면 만약 현자 찾기가 실패하더라도 생명을 앗아가는 종류의 식물로 나라 주변을 에워싸면 방어만은 어떻게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70]
오래 살아왔기 때문에 발이 넓다. 미라와 계약 후 미라와의 연결을 이용해 미라와 계약한 다른 정령들과 수다를 떤다.[71] 상크티아, 워즈랑베르 등과 아주 친한 사이.
미라에게 미끼용의 전설급 비보 중 하나인 '공절의 반지'[72]와 함께, 녹색의 투명한 신종식물을 창조해 목걸이를 만들어 선물하는데, 체온 정도의 온도만 있으면 주변의 마나를 흡수하여 착용자의 마나 회복을 돕는 술사에게는 최고의 악세사리.
그리고 작중 정적의 원초정령인 워즈랑베르의 언급에 의하면, 마텔의 재출현과 소환술사 미라와의 계약에 의해 정령계에는 대지진이 일어났다고.[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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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마이 홈
고대지하도시에서 미라와 계약한 인공정령. 이름 그대로 저택의 정령이다. 주인인 미라의 허락이 없으면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도 못하고, 샤워실 같은 부속 시설도 못쓴다.
Lv.1일 때는 작은 오두막 크기의 저택이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목욕탕 등의 시설이 추가되면서 점점 확장하는 듯.[74] 당연히 부엌도 있는데, 미라는 요리를 못하므로 있으나마나한 상태. 초기상태로 소환하는데도 아이젠파르드와 비슷한 수준의 마나가 소모된다.
저택의 정령이기 때문에 저택 내부에는 가구나 집기들이 없다. 다만 레벨 업 후 욕조 추가까지는 성공. 미라는 정령왕의 조언으로 가구의 정령들을 찾아내 계약하여 마이 홈 내부를 꾸미기로 결심한다.[75]
본래 인공정령도 자연정령[76]과 비슷하게 계약 시 한 번은 이겨야 하는데[77], 저택이나 가구 정령은 무구정령과의 계약 때와 같은 전투가 아니라 다른 의미에서 이겨야 한다고.
덕분에 계약이 매우 까다롭지만, 미라는 정령왕의 가호로 자동적으로 계약. 사실 소멸 직전이던 저택정령을 우연히 발견해주고, 계약을 맺어 소멸 위기에서 구해주었으니 날먹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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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마이 소파
미라가 '카페 크래프트 벨 골동품점'에서 계약한 인공정령. 이름 그대로 소파의 정령이다.
4.1.3. 비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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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가루다
이름대로 붉은 깃털을 가진 거대한 괴조로 과묵한 성격이라 소환된 후 격렬한 반응을 보인 레티샤, 아이젠파르드, 알피나, 페가수스와 달리 반응이 없어서 얘가 설마 오래 안 불렀다고 삐졌나?하면서 지대한 착각을 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서술을 보면 그냥 반응을 잘 안보이는 것 뿐이고 바람을 조종하는 가루다의 주변에 봄바람이 부는 것 자체가 반응과 속마음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페가수스와 함께 하늘을 나는지라 미라의 주 이동수단 중 하나로 미라 외엔 등에 사람을 태우는 것을 싫어해서 발로 집어간다.
전투신 자체는 안 나왔지만 열차를 습격한 레서 데몬들을 상대할 때도 동원된 강력한 소환체.허나 현실은 왜건 셔틀[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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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히포그리프
열차를 습격한 레서 데몬들을 상대할 때 동원된 소환수로 매의 상체에 말의 하체를 지녔다. 미라의 히포그리프는 유독 매의 특징이 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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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가룸
늑대의 모습을 한 소환수, 불로 공격한다. 이 녀석도 그냥 늑대가 아니라서 과거 헬의 저택의 파수견 노릇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실제 북유럽 신화에서는 명계의 입구를 지키는 파수견 가름이라는 늑대가 존재한다. 이 늑대는 전쟁의 신 티르와 싸우다가 같이 죽었다고 하는데 이 개체와 동일개체일 가능성이 꽤 높다. 실제로 펜리르의 스킬을 알고있으며, 펜리르가 폭주 중일 때 열심히 설득하려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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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발키리 시스터즈
기도하는 이 없는 월하의 장례, 시체 없는 검의 묘표(墓標), 인도자는 하늘에서 내여온 극채색의 천사. 영겁윤회를 벗어난 영혼을 수라로 인도하는 전쟁의 소녀. 검극의 소리는 울려 퍼져 진혼곡을 자아내고, 창공과 이어진 무지개 다리를 놓으리. 밤하늘을 넘어 강림하라, 일곱 빛깔을 두른 선정자들이여.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79]. 그 유명한 북유럽 신화의 발키리들로 소환되기 전에는 발할라에서 알피나의 주도로 훈련이름의 혹사시킨다고 한다.
처음 계약했을 때는 보통의 발키리들이었으나 이후 덤블프와 함께하면서 실력을 늘려갔고, 그녀들이 있는 곳에는 다른 발키리들 역시 존재하는데 이들 자매는 제1 발할라의 정점에 위치해있다.[80]
게임이었던 시절 일곱 명에게 각각 부대장이라는 스킬을 익혀놓게 했기 때문에 그들이 통솔하는 소환수들은 능력치와 통솔에 상당한 보정을 받는다.
시스터즈 전원을 한꺼번에 소환할 수 있지만 자매들 중에서 상황에 그때, 그때 필요한 이를 단독으로 소환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코믹스에서는 모두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데 알피나의 대검을 필두로 각각 장검, 건틀렛, 활, 지팡이, 쌍검, 창을 가지고 있다.
각자 특수기능을 보유했다.
여담으로 처음 계약을 할 때 저마다 인원수가 제각각인 여러 자매가 나타나지만 그중 한 자매와만 계약할 수 있다.[81] -
알피나
미라 : 하늘을 달리는 처녀에게 묻노라. 섬광을 검으로 삼아 마(魔)를 물리치는 자의 이름은 무엇인가
알피나 : 그 이름은 알피나. 주인에게 충성을 맹세한 검의 이름이니.
미라 : 내 곁으로 오라.
알피나 단독소환 영창.
발키리 자매 중 장녀. 매사에 진지한 성격으로 장녀답게 주로 자매들을 통솔과 혹사하는 역할을 한다. 미라가 훈련도 좋지만 좀 쉬엄쉬엄 시키라고 할 정도.[82]
충성심이 대단해서 자신의 주인인 미라(덤블프)를 신 보듯이 섬긴다. 무기는 빛을 응축해 벼려 만들어낸 멸마의 검으로, 마에 속하는 자를 베면 즉시 빛을 뿜어내면서 불타버려 재가 되어버린다. 발키리 답게 검사로서의 기량도 매우 뛰어나서 이라 무에르테 전에서 미라가 건네준 샹크티아의 모든 힘을 바로 끌어낸다.
구슬에 마력을 저장하는 기능이있다.[83] -
엘레티나
발키리 자매 중 차녀로 자매들 중 가장 활의 취급에 능하다.
키메라 클로젠 토벌전 당시, 간부 중 한 명인 그레고리우스가 미라와 전투하고 나서, 폭발에 숨어 골렘에 매달려 도망갈 때 수백 미터 밖에서 질주하는 골렘의 핵을 화살 한 방으로 파괴하는[84] 신기를 선보였다. -
플로디나
발키리 자매 중 삼녀. -
샤르위나
미라 : 하늘을 달리는 처녀에게 묻노라. 전장에서 승리를 이끄는 자의 이름을
샤르위나 : 물음에 대답합니다. 그 이름은 샤르위나. 수많은 전술을 지금 여기에
미라 : 내 곁으로 오라.
샤르위나 단독소환 영창.
발키리 자매 중 사녀로 책을 각별히 사랑하며 소환영창으로 보아 전략가적인 특성이 있다고 추정된다. 웹연재에서 이라 무에루테전 당시에 니르바나의 무녀 이리스와 궁합이 잘 맞을거 같다고 생각한 미라에 의해 그녀의 호위를 위해 소환된다. -
에르비나
발키리 자매 중 오녀. -
세레스티나
발키리 자매 중 육녀. -
크리스티나
칠녀이자 막내로 막내답게 어리광 부리는 성격. 그 덕분에 미라가 소환했을 때 미라에게 장녀인 알피나의 훈련이 혹사라고 울부짖으며[85] 미라에게 도움을 청했고 미라는 그런 알피나의 동생들이 불쌍해 동생들의 편을 들어 주게 된 장본인.
알피나의 훈련을 땡땡이 칠 겸 무기에 마력을 집중시키는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강력한 필살기인 "크리스티나 슬래쉬"를 가지게 되었다.
문제는 가뜩이나 기술의 위력이 너무 강한데 하필 언니들이 몽땅 휘말릴 뻔 한지라, 이 기술을 처음 썼을 때는 맏언니인 알피나로부터 이야기라는 이름의 역대급 지옥훈련을 예약받게 된다.[86]
마키나 가디언전 당시 본래 사용하던 검[87]이 부러지자 미라로부터 상크티아를 받는다.[88]
그리고 크리스티나 슬래쉬를 상크티아로 사용, 강력한 일격을 발휘한다.그리고 맏언니로부터 특훈 메뉴를 추가당했다는 건 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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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페가수스
이름대로 판타지 세계관에 자주 나오는 하늘을 달릴 수 있는 말로 가루다와 함께 미라의 주 이동수단의 하나.
나오자마자 미라에게 츤츤댄다던지 미라가 사과하자 얼굴을 들이대며 부비적거린다던지 하는 여러모로 감정에 솔직한 성격. 그러면서도 마물을 태연하게 발길질로 죽이거나 하는 대범함도 갖추었다.
치료와 뇌전 공격 능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성수(聖獸)인지라, 작은 동물들에게는 부처 같은 존재로 페가수스의 곁은 가장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한 성역이라고 하며, 그 때문에 작은 동물들이나 새들이 많이 모여든다.[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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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구구와이즈
상크티아를 구할 때 소환된 소환수 중 하나. 말하는 부엉이. 마법을 익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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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가디언 애시
가루다가 들고 날던 왜건을 끌고 아론과 함께 세인트 폴리로 잠입할 때 등장했다. 곰 형태이며 가디언이라는 이름 그대로 수호자인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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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로츠 엘레파스
고대지하도시에서 마키나 가디언을 쓰러뜨리고 그 잔해를 정리하기 위해 가룸, 가디언 애쉬와 함께 소환한 7m가 넘는 하얀 코끼리의 소환수. 과거 아크 대륙의 숲 깊숙한 곳에 위치한 동물들의 성지를 수호하던 성수로 그 낙원이 악의 손에 떨어졌을 때, 낙원을 되찾는 일에 힘을 써준 미라와 계약을 맺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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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황룡 아이젠파르드
땅속에서 태어난 흑(黑)은 먼발치의 빛을 동경하고, 하늘 속에서 자란 백(白)은 까마득한 창(蒼)을 동경한다. 새로써 순수한 창공에 파문을 남기고, 꿈으로써 윤회에 새겨진 패자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니. 수없는 시간을 초월한 정경. 한데 모은 날개가 꿈을 두르네. 자아, 창공으로 날아오르라. 사랑하는 나의 자식이여.
성우는 니시야마 코타로. 용의 종족에서도 모든 용의 왕이며 소수밖에 존재하지 않는 종족인 황룡[91]. 미라가 덤블프였던 시절 알에서부터 키웠다고 한다. 미라가 말하길 자신의 최고의 아들이라고. 은빛의 비늘과 금색의 용안을 가지고 있다. 본래 술사학교 시사회에서 보일 예정이었으나 광장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 결국 기각하였다.
미라가 덤블프 시절에 아이젠을 키우며 했던 말[92] 때문에 그 거구에 어울리지 않게 미라를 어머님(母上)이라고 부르며 어리광 부리길 좋아하는 성격.
인간화할 수 있으며[93] 인간화 할 경우 짦은 은발의 매우 아름다운 청년이 되며 그 모습으로 로리소녀인 미라에게 어리광을 부렸다.[94]
이후 제일 빠르다는 이유로 교통수단으로 썼지만 당연히 하늘에 갑툭튀한 용을 본 사람들 입장에선 초 비상상황이었기에 이 반응을 보고 난 뒤 미라는 키메라 클로젠의 최종결전까지 한 달간 아이젠파르드를 소환하지 못했다(...).
미라와 계약한 소환수들 중 단일 개체로선 최강이며 그 힘은 천재지변이라 부를만큼 압도적으로 아이젠파르드가 극도로 조절하여 쏜 드래곤 브레스에 재앙급의 괴물인 정령 키메라의 반신이 날아가고 폭풍이 일대를 뒤흔들며 떨어져있던 미라와 발키리들까지 여파만으로 날아가버릴 정도다.
그만큼 미라가 제일 뿌듯해하며 자신의 아이 중 최고이자 최강의 아들이라고물론 지금은 아버지가 어머니로 되어 버렸지만자부심을 가지지만 현재는 30년 전에 비해 소환술이 매우 쇠퇴한 상황이라 용에 대해서는 두려움밖에 남지 않아서 다른 이들에게 자랑할 때도 보기만 해도 알아서 먼저 반응해주던 다른 소환수들에 비해 반응은 꽤 부정적이고 너무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카구라가 키메라 클로젠을 이긴 이후 축제 때 다른 소환수들 아무거나 불러도 되지만 아이젠파르드만은 안 된다고 못박았다(...).[95]
게다가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마저도 미라의 마력이 부족해 아이젠파르드의 힘을 절반밖에 이끌어내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96]
소환되지 않을 때는 용의 도시에서 다른 용들과 살고 있으며, 외전에 따르면 천 마리가 넘는 용들 중에서 세 번째로 강하다고 한다. 물론 아이젠은 어머니[97]의 아들로서 1위가 아닌 것을 부끄러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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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신화
펜리르
황혼의 종언, 영구히 밝지 않는 밤의 도래(到來), 신들도 잠든 빛 없는 심연의 시대. 암흑이 지배하는 세계는 윤회하여, 모든 것이 추억의 저편에서 환상으로 변하네. 남는 것은 일렁이는 혼돈, 사멸한 별의 바다, 그리고 밤을 지배하는 허무의 달. 새벽을 바라는 자, 금제를 푸는 자여, 하늘의 탑에서 포학의 문을 열라. 변천하는 시대에서, 바야흐로 개벽의 순간이 왔으니. 벗이여, 종언마저 물어 뜯어라.
북구 신화에 나오는 그 펜리르. 남동생과 여동생을 찾아다니다가 그들의 힘과 비슷한걸 고대지하도시에서 느끼고 찾아왔다가 의문의 힘에 침식되어 이성을 잃고 폭주하게 되었다. 다행히 폭주하기 전에 마텔에게 부탁해서 봉인되고 스스로도 글레이프니르로 자신을 묶었다. 그리고 이성을 잃고 그 상태로 봉인해제를 하려고 할 때마다 고대지하도시에 지진이 일어났다.
본래 신적인 존재라서 그런지 천사 티리엘처럼 플레이어의 조사가 통하지 않는다. 처음 만난 시점에서 30m 길이의 거대 늑대였는데 그것조차 봉인의 영향으로 작아진 것. 본래는 몇 배는 거대하다고 한다.
어둠을 내뿜어 A랭크 수준의 힘을 가진 늑대들을 만들어낼수 있고 그들에게 힘을 주어 강화시킬 수도 있다. 그외에도 매우 강력한 능력을 여럿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마텔의 부탁을 받은 미라가 마텔의 조력으로 의문의 힘을 해결. 이성을 찾게 되었지만 의문의 힘과 함께 상당한 힘이 흩어져 대형견 수준의 새끼 늑대로 작아졌고 그 힘도 약해졌다.
미라를 경유해서 정령의 정보망을 이용해 동생들을 찾을수 있다는 말과 다양한 정보망을 이용할수 있다는 미라의 말에 미라와 계약하게 된다.
다만 의문의 힘은 여전히 남아있고 그걸 마텔이 막고 있어서 고대지하도시 아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원인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먼 곳이라면 몰라도 가까운 곳에서 소환하기는 위험하지만 마텔이 사전조치하면 10분 정도는 견딜 수 있다고 한다.[98]
힘이 약해진 상태에서 아이젠파르드와 마찬가지로 로사리오 소환진 네 개를 이용하는 최고급 소환술로 비슷한 수준의 마나가 소모되며 거기에 +해서 현재 미라도 하루 한 번 생성하는게 가능한 룬[99]을 사용해서 소환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전성기의 1할 수준.
만약 침식되기 전의 힘을 되찾으면 초월소환으로 승격할지도 모른다고 추정되고 있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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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아스클레피오스
원환(圓環)에서 나오라. 순백의 치유사여.
4권에서 첫 등장한 백사 형태의 소환수. 뱀의 모습은 화신한 모습이라 하며, 소환 시 로사리오 소환진을 이용한다.
능력은 치유인데, 숨만 붙어있다면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살려낼 수 있다고 한다. 해독은 물론이고 오래된 흉터들도 완전히 치유가 가능하다. 다만 후유증은 치료하지 못한다.
아무래도 의사인지라 미라와 30년만의 재회에도 환자를 먼저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치료가 끝나자마자 목도리처럼 미라의 목을 감싸고 머리를 미라의 뺨에 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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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코로포쿠루
성우는 미나미 와카나(우네코), 나가나와 마리아(에레노아). 4권에서 첫 등장. 미라와 계악한 코로포쿠루는 쌍둥이 자매이다. 언니의 이름은 우네코, 동생의 이름은 에테노아.
미라의 기억 속(전이 전)에는 민족의상과 같은 무녀 복장에 1m도 안 되는 작은 키, 소박한 분위기를 풍기는 시골 소녀와 같았다고 하지만, 전이 후에는 우네코는 키가 살짝 자랐을 뿐이지만 동생 에테노아는 우네코의 두 배 남짓은 될만한 키와 도시 여고생 같은 복장을 하고 소환되어 미라를 당황케했다.
대지와 숲에 정통한 정령의 권속으로, 숲이라는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 학자보다 더 낫다고. 마치 모세의 기적과 같이 울창한 덤불이 좌우로 갈라져 길을 만들어주거나, 땅이 융기하는 등의 힘을 가지고 있다. 미라를 촌장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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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움가르나
운디네를 처음 소환할 당시, 뒤이어 소환해본 소환수. 거대한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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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빙무현호 진그랄라
운디네를 처음 소환할 당시, 뒤이어 소환해본 소환수. 영수. 마지막에 소환했을 때30년 전에 비해 엄청나게 커졌다고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얼음을 쓰는데, 물의 정령인 운디네와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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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론섬 배론
인간을 재앙으로부터 지키는 성수. 거대한 검은 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신장이 6m를 넘어간다고. 전투법은 부상을 고려하지 않고 닥돌해서 적의 진형을 흐트리는 것이다.
그리 길게 써먹지는 못하지만[101] 거대한 체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로 적들을 날려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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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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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카벙클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히나타와의 대화에서 계약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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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헬하운드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히나타와의 대화에서 계약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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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술 : 와이번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히나타와의 대화에서 계약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4.1.4. 소환정령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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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정령술 : 케루빔 하트
대해(大海)에서 피어난 광채. 이 하늘 끝에서 현란하게 타오르는 시초의 불꽃. 그 고동은 그치지 않고, 그 숨결 멎지 않고 천계만천(天界萬天)을 가득 메울 때, 새벽이여 두 번 빛날 지어다!
상크티아 구출 작전에 등장. 소환정령술은 정령을 소환하는 소환술이라기보단 대정령의 막대한 힘을 일시적으로 행사하는, 인간의 역량을 한참 초월한 영역에 위치한 술법이다. 그중에서 케루빔 하트는 미라의 마나로 만들어진 화염의 대정령 디미아르고스의 그릇이라고.
지정한 영역 내에 있는 것만을 화염으로 에워싸는 효과를 지녔으며, 그 범위가 좁으면 좁을수록 위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범위 밖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른 정령도 소환정령술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
4.2. 선술
미라가 쓰는 선술은 선술의 탑의 현자인 메이린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소환술은 소환한 몬스터를 부려서 전투를 하는 이상 본인의 방어가 약해지므로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익힌 것. 무구정령 장착은 선술과의 궁합이 발군이라서 더 적극적으로 전방에 나서게 된다. 동술 : 선주안과 소환술의 시너지도 뛰어나다.참고로 선술은 근력 스테이터스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기본적인 근력이 낮은 미라가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하려면 근력 스테이터스 향상 아이템이 필요하다.[102] 물론 없어도 높은 마력으로 보충할수는 있지만 아이템의 유무의 차이는 꽤 큰 모양이다.
참고로 발기술은 없다. 덤블프 시절에는 로브가 거치적거려 발차기를 쓰기 어려웠기에 손기술만 익혔다. 미라가 된 후에는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발기술을 시도하긴 했지만 근육통으로 인해 무산. 정확히는 해골을 발로 걷어찬 적이 있는데, 그 뒤에 관절이 어긋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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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스킬 : 생체감지
미라가 주로 쓰는 탐지용 기술. 살아있는 존재를 감지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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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보법 : 공활보
공중을 떠다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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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보법 : 축지
떨어져 있는 거리를 단숨에 이동하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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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 충파
선술사 직업을 취득시 익히게 되는 기본적인 술법. 손에서 간단한 충격파를 쏜다. 기본적인 술법이니만큼 위력이 약하지만 사용이 간단하고 술사에 따라서 나름 위력이 나와서 미라의 경우 잡몹 처리용으로 자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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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 호무라마토이
두 손에 화염을 깃들게하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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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천(天) : 연충
겹겹이 쌓인 충격파 덩어리를 쏘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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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지(地) : 홍련일악
손에서 화염의 폭발을 일으키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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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지(地) : 열충일악
에너지형태의 구체를 만들어 초고온의 충격파를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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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지(地) : 열충일악 이중
초고온의 충격파를 이중으로 쏘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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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지(地) : 자전일악
손에서 번개의 충격파를 일으키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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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지(地) : 풍전風纏
신체를 고압축된 공기로 갑옷처럼 감싸는 술법. 애니에서는 고압축된 공기채찍으로 묘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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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상전
相伝 : 16 이자요이 풍차
펀치기계 때릴 것처럼 한 손을 잡고 시전하는 술법. 시전 직후 16개의 바람 칼날이 적을 타격하지만 동시에 본인에게도 부작용이 있는 걸로 보인다.[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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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오의 : 진안眞眼
발동 시 선술을 강화시키며 모든 능력치가 보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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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닉 선술 : 마안 해금
최상위 선술. 눈동자가 황금색으로 바뀌고 흰자가 검은색으로 바뀐다. 시전자의 시야에 보이면 즉시마비. 인간 등이 걸릴 경우 기절하며 악마의 경우 시간이 걸릴 부분이나 강제해제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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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술 : 비명지마시
마안으로 마비가 된 대상의 내부를 파괴하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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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술 : 선주안
자신의 마력 공급원을 자연으로 바꾸어 일시적으로 무한한 마나를 얻는 최상위 술법. 이 기술과 무구정령 동시 소환을 병용하여 군세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4.3. 무형술
이쪽은 정해진 형태가 없는, 문자 그대로 '어떻게 익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술법[104]'들이 전부 모여 있다.그래도 마나만 있으면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술사들이 기본적으로 한두 가지씩은 익히고 있으며, 전사 클래스라고 해도 무형술에 해당하는 일부 술법들은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술사, 전사 클래스 간 장벽이 없는 술법들이 자리잡고 있다. 소환술이 쇠퇴했을 때 소환술 적성만 있는 사람이 무형술을 주로 사용하기도 하며 작중 이 때문에 소환술의 사용에 지장이 온 사람이 등장하기도 한다.[105]
그래서 무형술의 탑의 엘더인 초상의 플로네 역시 암흑기사 클래스임에도 무형술의 궁극에 올라 현자의 위치를 갖고 있는 거라고.
작중에서 미라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초보 무형술로 어두울 때 불을 밝히는 빛구슬이라는 술법이 있는데, 이건 캄캄한 곳에서 횃불을 들고 총 10시간을 서 있다 보면 저절로 익히는 술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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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술 : 빛구슬
이름 그대로 빛의 구슬을 만드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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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술 : 아이템화
아이템으로 분류되지 않는 물건을 아이템으로 취급할 수 있게 해주는 술법. 부가 효과로 아이템을 조사할 수 있다.
4.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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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안
통칭 '조사'. 대상의 간이적인 스테이터스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 플레이어 출신자와 신의 영역에 가까운 존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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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감지
미라가 플로네에게 배운 기능. 이름 그대로 주변의 마나를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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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해석
미라가 기능대전을 보고 습득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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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확장
미라가 기능대전을 보고 습득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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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주 스텝
미라가 루미나리아에게 배운 기능. 습득 조건은 마나 소유, 빛과 물의 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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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의 관찰안
미라가 기능대전을 보고 습득한 기능. 마나의 잔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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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심법
마나의 회복 속도를 대폭 향샹시킨다.[106] 다만 효과가 좋은만큼 실행중엔 오감이 차단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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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미라가 기능대전을 보고 습득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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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동조
카구라가 그녀의 식신인 피스케와 한 의식동조에서 참고한 기술. 계약으로 맺어진 상대에 한해서 자신의 의식을 동조시킬수 있다. 원래 술사 본인의 마나로 구성된 것[107]들에 한해 가능한 기술이었으나[108], 미라는 이것을 조금 변형시켜서 자신의 마나가 아닌 의지가 있는 소환체에도 가능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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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련
힘을 가진 물건의 힘을 뽑아내서 다른 물건에 힘을 부여하거나[109] 속성을 가진 폭발물[110]로 만들 수 있는 기술로 덤블프가 발견해낸 생산 스킬이다.
이 기술로 만든 정련물은 힘을 추출하면 할수록 강해진다는 특징이 있다.[111]
작중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을 일컬어 정련기사라고 하는데, 삼신국에서도 이 기술을 써서 비공선의 연료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그런데 문제는 이 기술이 덤블프가 사라진 30년 전부터 발전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솔로몬 역시 1권에서 미라에게 아주 많이 의존하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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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가호(마리아나)
요정족이 생애를 걸 정도로 인정한 상대에게 주는 인연과도 비슷한 특수계약. 계약으로 인해 연결되면 양쪽에 관계가 생겨나 가호를 줄 수 있게된다.
가호의 유지 기한은 3일이며 갱신할 때마다 다시 가호를 받을 수 있고, 유대의 깊이에 따라서 가호의 능력이 강해진다.
가호는 요정족에 따라 각기 효과가 다르다. 마리아나가 걸어준 가호는 상태이상 내성이다. 또한 그 효과가 완전내성에 달했을 정도로 유대감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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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가호
미라와 계약한 정령들이 내린 가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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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의 가호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상태[112]로, 사실 일반적인 계약과는 다르다.
그러나 성검 상크티아를 이용해 힘의 일부를 끌어올 수 있으며, 잿빛 기사나 저택정령 등 가호 덕분에 사용할 수 있는 정령이 꽤 많아졌다.[113]
그리고 키메라 클로젠과의 최종전에서 정령 키메라를 구성하고 있던 정령력들이 미라와 계약할 때의 묘사를 보면 정령왕의 가호를 통한 계약이고, 소환계약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정령 소환계약과는 완전히 다른 계약이다.[114]
그리고 이 가호 덕분에 미라에게 타 소환술사들과 한 가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생겼는데, 정령 소환계약이라면 같은 속성이라도 몇이든 중복계약이 가능해졌다는 것.[115]
그 첫 번째 결과로 이전에 상크티아와 워즈랑베르와 계약할 당시, '소환 계약에서 종족이나 속성이 같으면 계약할 수 없다는 제약' 때문에 계약을 못한, 운디네와 같은 물의 정령이며, 상크티아, 워즈랑베르와 친구이기도 한 안루티네가 계약을 하게 된다.
5. 아이템
5.1.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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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의 날개옷
선술사용 퀘스트 '선녀 전설'의 클리어 보수로 얻을수 있는 특수 장비 아이템. 선술사 전용 스킬을 강화시킨다. 다만 미라는 이 아이템을 잠옷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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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로브(소환술)
미라의 최강장비. 여담으로 미라의 체형에 맞는 어린아이용 레플리카도 있긴 하지만 이 로브를 사용할 때가 미라가 최고의 전력을 내려고 할 때다. 9현자들의 로브들은 그들의 스타일에 맞게 조정되고 강화되어온 최고 성능의 무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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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로브 세트
알카이트 왕궁의 시녀들이 미라를 위해 만드는 로브. 두 번째로 받은 로브 이후의 것은 마봉석을 이용한 성능 강화가 가능하다고 하며, 12권 기준으로 적어도 세 벌 이상이 있다. 각 계절별로 있는 걸로 봐서는 아마 최소 4벌이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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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멸귀 시리즈
역대 최고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알바티누스가 제작한 대 키메라 클로젠 결전무구들.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 졌으며 키메라클로젠과의 최종결전에 사용되고 결전이 끝난후 사용했던 협력자에게 양도되었다. 그외에도 오니의 봉인지를 확인하던 카구라에게 석장 형태의 무구가 추가적으로 만들어서져서 제공되었다. 흑무석으로 만들어진 무구를 상대로 할 때 절대적인 힘을 발휘라며 그 외에도 셀로가 키메라 간부의 갑옷을 수십회 이상 후려쳐도 흠집 하나 없는 단단함과 키메라의 전투인형을 아주 가볍게 가르는 예리함을 보유했다.
참고로 무기로서의 성능과 제작자의 명성을 생각하면 가격은 최소 10억 이상일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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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절의 반지
이공간을 관장하는 시조정령 리즈레인의 힘이 깃들어 있는 반지로, 마나량 위주로 단련해 차원이 다른 마나를 보유한 이라의 마나통 기준으로 마나의 절반을 소모하여 절대방어공간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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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의 목걸이
미라에게 공절의 반지를 선물해주면서 마텔이 만들어서 제공한 목걸이. 체온 정도의 온도만 있으면 주변의 마나를 흡수하여 착용자의 마나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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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천의 에우로스
라스트라다가 동료인 미라의 체면을 지켜주기 위해 건네준 최상급 보물. 상업의 신의 가호가 걸려 있어 이걸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 상인은 장사가 번창하는 힘이 있다. 이후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삼신교회에 기부했다. 이후 아이들을 위하는 상인에게 임대 된다고 한다.
5.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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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조작 단말
팔찌형태를 하고 있는, 아이템박스는 기본에 친구 목록 확인도 가능한 단말. 이것에서 수납가능 용량과 보관기한 한계가 있는 아이템박스만 갖고 있는 열화판이 조자의 팔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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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도구 상자
덤블프였다가 미라가 된 원인. 플레이어 출신자들이 이 세계로 넘어올 때 하나씩은 갖고 있는듯 하지만, 문제는 이게 과금 아이템이었다는 거. 과금 아이템이다 보니 양도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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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대륙
원래 플레이어들이 다들 갖고 있었던 아이템 중 하나. 다른 이름으로는 '부유도'라고 해서 문자 그대로 하늘을 떠다니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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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
정확한 이름은 '탑열쇠'로 은의 연탑의 최고위 엘더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열쇠. 아홉 개의 지팡이가 새겨져있다.
- 모험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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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훈위구탑윤기하장(大勳位九塔輪旗下章)
이 훈장을 소지한 자는 솔로몬 왕이 보증하고 그 이름 하에 권한을 지닌 자임을 증명해주는 훈장.
알카이트 왕국의 국장, 상징(아홉 현자가 본거지로 삼고있는 아홉 개의 탑을 뜻하는 숫자 9), 솔로몬 왕의 상징인 반지 문장이 모두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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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박스
히노모토 위원회에서 개발한 탈 것 전용 아이템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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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부적
미라의 거처에서 기르는 퓨어래빗[116] 포르투나의 털로 마리아나가 만들어서 미라에게 준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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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 크리스털
레서 데몬이 떨어뜨린 아이템. 속성편이 소환을 위한 촉매로 쓰여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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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의 열매(료쿠인시오노미코토)
신자의 숲의 장로에게서 받은 것으로 후에 세인트 폴리의 부흥을 위해 마티에게 줬다. 이 열매를 본 마티의 말로는 이 열매의 가치는 그 세계 화폐로 못해도 50억 리프는 할 물건이라고.
그러나 이 열매는 마티가 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마티에게 줬다. 그것도 돈도 한 푼도 안 받고 넘겼다! 그 광경을 보고 대장장이 그레고르는 "당신 정말 통이 크군..."이라며 존경심이 섞인 반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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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오레
술사 계열 클래스라면 누구나 상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술사들의 필수 아이템. 마나 회복 속도를 높여주는 드링크다. 참고로 맛은 사과맛을 더한 우유다. 과일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로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여러가지 과일을 이용한 믹스 오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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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연고약
상태이상과 어느 정도의 부상을 치료해주는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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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은혜
사용 시 모든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최상급 회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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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의 물
빈사 상태에서도 눈 깜짝할 새 부활할 수 있는 최상급 회복약. 미라가 대규모 레이드전을 대비하여 준비해둔 물건으로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 이중에서 몇 개를 아크 대륙으로 넘어갈 예정인 이스즈 연맹의 히든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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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과실
마나 회복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지독하게 신 맛이 나는 과일로 이 과실의 정체는 작중에 '궁극의 과일'이라 불리는 <퀸 오브 하트>의 원종이다.
원래 식물의 시조정령인 마텔이 정령들끼리의 어떤 게임을 위한 벌칙용으로 오래 전에 만든 것. 마텔과 만나고 나서 퀸 오브 하트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 이 과일을 본 정령왕의 반응[117]으로는 정령왕도 이 과실에 당한 적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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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약
냄새의 영향을 억제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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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슬린
고급 염색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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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 종이
원래는 마법진 같은 걸 복제해서 쓰기 위한 특수 종이다. 그런데 미라는 책의 내용을 복사하기 위한 용도로 쓴다.
이건 미라가 특이한 사용법을 쓴게 아니라 우자의 위협의 방과 같은 책의 반출이 안 되는 특이한 장소의 책을 참고하기 위해 흔히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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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박포
술사들의 술법 위력을 10분의1로 감소시켜서 발동을 사실상 막아서 잡아갈 때 쓰는 천으로 <봉의 각인>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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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로브(소환술) 복제품
미라가 카라낙에서 구매한 현자의 로브(소환술) 복제품. 이후 리리엘라에게 선물했다.
디자인은 원본과 똑같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118]이기에 원본과는 달리 부여된 기능이 없다. 가격은 5천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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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사용자가 그 안에서 편하게 지낼수 있게 만들어진 판타지 버전의 캠핑카[119]. 비행 가능한 소환체에게 들게 해서 이동하거나 지상 소환체에게 끌게 해서 마차와 같이 사용된다.
6. 여담
- 아르테시아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를 상당히 좋아한다.
- 달콤한 음식을 좋아한다.
- 취미는 분재다.
- 개냐 고양이냐 놓고 보면 개파다. 그럼에도 고양이 정령인 캐트시와 계약하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카구라의 압박 때문.
[1]
간달프와
덤블도어를 합친 이름으로, 본문에도 대놓고 '그 작품'에서 따왔다고 명시되어 있다.
[2]
1권 초반에 나오는 내용으로 봐서는 24~25세 정도로 보인다. 성인이 된 기념으로 VR기기를 선물받았다는 이야기가 있고, 아크 어스 온라인을 하고 나서 4년 정도 흐른 시점에서 덤블프라는 이름이 알카이트에서 위인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있으므로.
[3]
이 위엄있는 모습 덕분에 아홉 현자의 대표 비슷한 위치였다고 한다.
[4]
게임 내 아바타의 외면을 더욱 많은 종류로 바꾸게 해주는 아이템. 그냥 게임에 입장할 때 무료로 해주는 것도 있지만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는 편이 더 효율이 좋고 실제로 아크 어스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사람 중에서 오히려 이 아이템을 안 구매하는 사람이 적을 거라고.
[5]
사실 예전에 화장 도구 상자를 구입한 전적이 있다. 근데 왜 또 구매하였냐면 아크 어스 온라인에서의 머니는 1000엔 단위로 충전되기 때문에 500엔인 화장 도구 상자를 구입한 후 남은 500엔이 쓸데가 없어지자 그대로 놔뒀는데, 전술한 것처럼 머니 시스템이 곧 만료되어서 남은 500엔이 아깝기도 하고 해서 화장 도구 상자를 다시 구매한 것.
[6]
참고로 본인은 자신이 어린 여자애라는 자각이 그다지 없다. 어린 여자아이 같이 보인다는 것은 자각하고 있지만, 그렇게 강하게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이상적인 여자아이의 모습인 만큼, 오히려 어린 여자아이 취급을 받으면 충격을 받는다. 자신의 취향은 평범했을텐데... 라고 천성적인 어린소녀 취향 내용물은 젊은이의 그것이기 때문에 가끔씩 자연스럽게 섹드립을 치거나 속옷이나 알몸이 보여도 동요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아주 조금씩 취향이 여성의 그것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넷카마인 루미나리아가 자신과 비슷한 취미가 되어간다며 재미있어했다.
[7]
'군세의 덤블프'라고 하면 알카이드 왕국의 영웅인데, 그 영웅이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10대 초반의 소녀로 바뀌었다고 생각해보자. 아주 심각한 이미지 타격이 일어난다. 그리고 아무리 현자의 제자라고 해도 공식적인 실적이 전혀 없는 소녀가 현자 자리에 오른다면 반발한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이런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서는 확실한 실적이 필요한데, 대외적으로는 현자 후보를 자칭하다가 루미나리아와 덤블프 두 사람을 제외한 아홉 현자를 찾아오면 정식으로 아홉 현자의 자리를 계승한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이때도 처음에는 전이된 줄 모르고 잠아웃한 줄 알았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극비 임무로 아홉 현자 수색을 맡게 됐는데, 덤블프의 생김새는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곤란하니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모습인 미소녀로 변신한 것이다.'라고 둘러대고 있다.
[8]
키메라 클로젠을 제압하고 여러 모험자들이 모인 대대적인 행사 때 정령왕이 미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을 계기로 생긴 이명. 미라의 겉모습을 고려해보면 정령공주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지만 '미라는 성인 미녀'라는 와전된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정령여왕이라는 호칭이 완전히 정착해버렸다.
[9]
10권 외전을 보면 보좌관을 비롯한 NPC들은 솔로몬의 말을 통해서야 아홉 현자가 모두 천인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솔로몬이 공식적으로 공표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다른 NPC들은 천인족이 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 무언가의 아티팩트를 사용한 부작용으로 어려지게 되었다든가 천인족도 저어어어어엉말 오랜 시간이 지나면 늙어 죽는다고 하면 될지도. 3권에서 마리아나와 크레오스에게 자신이 덤블프라는 사실을 밝히면서(이때 반신반의하던 마리아나로부터 덤블프 시절에 받은 가호를 다시 활성화하는 걸로 미라 = 덤블프 본인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인까지 끝내놨다.) 미라 자신도 크레오스가 의심한 아티팩트설을 지지했다. 어차피 화장 도구 상자는 현실이 되기 전, 게임으로 있을 때 운영진이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한 것이니 더 이상 상대 플레이어 캐릭터(솔로몬, 루미나리아, 카구라 등은 화장 도구 상자를 이미 갖고 있다. 다만 쓰지는 않고 있다.)로부터 받을 수도 없고, 죽은 플레이어로부터 회수하는 것으로도 구할 수 없고 해서.
[10]
언급을 보면 동시 소환으로 이런 게 가능한 사람은 전무후무한 듯하며 아이젠파르드 이야기가 안 나온 것을 보면 저것도 전력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11]
그 덤블프에 대한 트라우마를 보유한 실력자들 중에는 니르바나의 십이사도 역시 포함되어 있다. 십이사도는 아틀란티스의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과 같이 아홉 현자와 비등한 실력과 명성을 보유한 이들이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아틀란티스의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들 역시 덤블프 트라우마에서는 예외가 아니라고.
[12]
캐시 아이템 중 하나로 말 그대로 외형 전체를 원하는 파츠를 골라 바꿀 수 있는 아이템. 기본으로 제공하는 외형 파츠도 수천 개에 달하지만 화장 도구 상자는 총 수만 개의 파츠가 있기에 아바타 제작 때 대강 외형을 짜고 화장 도구 상자로 진짜 원하는 외형을 만드는 게 기본이라고 할 정도.
[13]
본명인 사쿠모리 카가미에서 카가미가 거울 경(鏡) 자를 쓰기 때문에 미러(Mirror)의 일본 발음인 미라를 쓰는 듯.
[14]
정확히는 완성해놓고 히죽거리다가 여동생의 "일어나~ 아침 먹을 시간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방을 나가려다 잠이 몰려와서...
[15]
내용물도 영감이라 가끔씩 섹드립을 당연하게 친다던가, 여탕에 들어가서 여성들의 나신을 열심히 감상한다던가 한다.
[16]
'갖고 놀다가 제자리에만 가져다 놔라'라는 대사가 실제로 나왔다. 1권에서 솔로몬이나 루미나리아 등, 미라가 덤블프라는 걸 알고 있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미라를 솔로몬 왕의 왕비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근위 기사단의 레이나드나 요아힘 같은 경우... 겉보기엔 나이차도 별로 없어 보이고, 정치적으로도 쌍방이익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미라가 본래 솔로몬과 친구인데다, 남성이기 때문에 연애감정이 생길 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일뿐.
[17]
통행증은 스승의 것이라고 우기고 자신의 것을 썼다.
[18]
바로 전까지만 해도 덤블프라고 부르던 솔로몬이 호칭을 미라로 고쳐 부를 정도.
[스포일러]
하얀 기둥이 있는 지역이다. 나중에 정령왕에 의해 밝혀지지만. 이 기둥의 이름은 '천지전환의 기둥'이라 하며 역할은 마물을 다스리는 신에 의해 오염된 영맥의 정화를 위한 것으로 진혼도시 카라낙에 있는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와 연관된 것. 정령왕의 언급에 의하면 네뷸러폴리스의 경우는 마물을 다스리는 신의 주검이 조각으로 흩어져서 봉인된 곳 중 하나라고 한다.
[20]
본래 정련기술은 덤블프의 오리지널 기술이였다고 한다. 게임식으로 말하자면 최초 발견자인 듯. 덤블프도 실종된지 30년이 지났고 소환술과 달리 정련은 마땅한 후계자도 없던지라 그냥 그대로 쇠퇴했다. 그리고 각국에서 정련 기술자들을 양성은 하고 있는데, 그들조차도 덤블프만큼의 상등품 정련물은 못 뽑는다고. 덤블프의 경우 재료만 주어지면 정련을 하면서 등급 지정도 가능하다고. 실제로 작중 어코드 캐논 관련 에피소드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21]
왜 소울하울을 먼저 찾기로 했는지 하면 간단한데, 미라와 솔로몬과 루미나리아의 회상에서 소울하울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령술의 탑이 아니면, 대개 루나틱 레이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진혼도시 카라낙의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 최하층에서 눌러앉아서 살다시피 했기 때문이라고. 특히 미라의 회상에서 네뷸러폴리스에 처음으로 갔을 당시 소울하울이 "나에게 이곳은 파라다이스 그 자체다."라고 했다고
[22]
단 환수나 하급, 중급 정령들은 소환술사와의 인연이 있어서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는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어야 하기에 논외.
[23]
거기다가 무구정령과의 계약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도와주면 안 되고 원거리 공격도 안되며, 소환술사 혼자서 무구정령의 생명력을 다 깎아내고 나서 계약해야 하기에 게임이던 시절에도 소환술사는 초기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술자의 마나로 기폭하는 마봉폭석은 유일하게 이 제약에 안 걸리고, 덤으로 신체 강화 장비로 버프를 받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 덤블프는 이를 이용해 초보 소환사들을 지원했다고.
[24]
자연현상에서 발생한 정령이 아니라, 인간이 쓰던 도구에서 발생한 정령을 말한다. 그러나 아래에서 나올 상크티아의 경우처럼 예외적인 사례도 있다.
[25]
무구정령 소환은 하급 소환이라 영창이 필요없다. 다만 미라의 무구정령은 여전히 하급 소환임에도 상급 소환 수준의 힘을 갖추고 있다고 나온다.
[26]
쉽게 표현하면 공격에 다크나이트, 방어에 홀리나이트가 기본이며, 이들을 소환하는 중에 무기만 다른 걸로 바꿔 들게 하는 셈이다. 그러나 상크티아는 약간 다른데, 본체인 여성체 정령이 소환되는 게 아니라 분신이자, 무기로서의 검이 소환되는 방식이다. 이건 상크티아의 신분과도 관계 있다. 아래에 있는 상크티아 부분을 볼 것.
[27]
작중 묘사를 봤을 때 무구정령을 제외한 다른 정령에는 인공정령이든, 자연정령이든 동시 소환이 안 먹히는 것 같다. 상크티아가 자연정령에 한없이 가까운 정령임에도 예외적으로 동시 소환이 먹히는 이유가 정령 본체가 소환되는 게 아닌, 무구로서의 검이 소환되는 방식이기 때문인 듯.
[28]
게임이던 시절이면 마나를 적게 준 술법은 발동도 안 하는데, 게임이 현실화하면서 마나를 적게 줬을 때는 발동되다가 마는 술법, 중간에 사라지는 술법 등등 여러가지 패턴이 있다고 히나타로부터 들어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술법이다. 이거 만들어냈을 때 근처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마술과 학생들이 경악을 했다. 물론 히나타도 포함해서.
[29]
다만 즉흥적이라고는 해도 술법의 난이도까지 낮은게 아니라서 소환술의 현자 대행인 크레오스도 현재 습득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286화 시점에서 홀리나이트의 방패 소환이 고작으로. 복수 소환도, 소환 후 움직이는 다크나이트의 부분 소환도 아직 습득 못한 상태다.
[30]
이건 다른 소환술사들은 소환체들의 소환술식 과정에서 마나를 줘서 소환체를 완전히 만들어놓은 뒤에 명령을 내리거나 해야 하는 게 원칙이나 미라의 경우는 마나를 줌과 동시에 명령까지 같이 내릴 수 있어서 가능한 술법이라고. 이 공정을 <발동과정의 간략화>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술사들은 술법을 행사할 때의 상식에만 얽매여 있기 때문에 상식을 깨는 것이 생활화되다시피 한 아홉 현자급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기법이라고.
[31]
부분 소환이 가능한 건 정령 소환 한정이다. 정령 소환 외의 다른 소환은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고.
[32]
자연정령은 부분 소환이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상크티아는 무구정령임에도 인공정령이 아니라 자연정령, 그중에서도 정령왕의 손가락 뼈를 검으로 만들 때 같이 나온 정령왕의 딸이다.
[33]
다만 다룰수 있게 되었다는 것 뿐이지. 모든 힘을 끌어내려면 사용자가 진짜 검사일 필요가 있어서 미라는 샹크티아의 모든 힘을 끌어내지는 못한다.
[34]
네 개를 전개하는 건 상급 소환수들의 이야기고, 아스클레피오스를 소환할 때와 같이 아르카나 제약진 한 개만 전개해서 로사리오 소환진으로 소환하는 경우도 있다.
[35]
선술사 스킬을 병용하여 무진장에 가까운 마나를 퍼부어 사용 가능한 기술. 즉 순수 소환사 스킬은 아니고 소환사와 선술사의 멀티 클래스이기에 실현 가능한 기술이다. 덤으로 4권 부록에서 밝혀진 설정으로 다크나이트와 홀리나이트는 무구정령이기 때문에, 다른 정령과 소환 방식이 달라서 본체는 소환술사에게 깃들고 소환술로 소환되는 것은 전부 분신체라 여러 개체를 소환할 수 있다.
[36]
예전에는 이 항목에 이 다크 비스트를 안정시킨것이 다크로드라고 적혀 있었긴 하지만.... 웹소설에서도 출판본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온적은 없다.
[37]
다만 홀리나이트도 공격을 못하는 게 아니다. 특히 미라의 홀리나이트는 공격력도 다크나이트와 거의 동급이라고 한다. 헌터즈 빌리지에서 홀리나이트의 공격력을 살짝 보여준다. 물론 미라가 작정하고 홀리나이트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진 않고 마수의 공격에 대한 방어와 다른 헌터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 때 견제 공격 위주로 명령하지만.
[38]
단 원래 미라는 합성술을 조금 싫어했다. 왜 합성술을 싫어했는지 하면, 알카이트 학원에서 겉보기만 화려했지 속은 기본 이하에 불과한 걸 고급 기술이라고 현혹한 것을 봤기 때문. 대표 주자가 미라가 소환술과 대표로 소환술과에 학생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야 했던 교사인 히나타를 대신해서 출장했던 그 술기 심사회에서 미라에게 멋도 모르고 시비 걸며 덤볐다가 와장창 깨진 마술과 대표 카이로스 베를랑. 그 생각이 바뀐 계기는 소울하울과의 연구 자료 교환을 위해 소울하울의 연구노트를 읽어보면서였다.
[39]
본래라면 상크티아의 검은 검술의 고수만 장착이 가능한데, '전투 경혐이 무지하게 쌓인 무구정령을 기본으로 한 갑옷을 장착했다'는 것으로 억지로 조건을 충족시킨 것이라고 한다.
[40]
상크티아도 무구정령의 일종이긴 한데, 이건 좀 특수한 경우다. 왜인지 하면 그녀의 신분과 관계가 있는데, 일반적인 무구정령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오래 사용한 무구에서 유래한 인공 정령이지만, 상크티아는 정령왕으로부터 나와서 검이 된, 자연정령에 한없이 가까운 무구정령이며, 워즈랑베르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가 실제로 쓰인건 고작 한 번뿐이기 때문이다.
[41]
키메라 클로젠과의 최종전에서 실제로 한 짓이다.
[42]
작중 상크티아가 언급하기로는 이게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미라가 순수한 술사인 것과 관계가 있다. 쉽게 말해 술사에게 무기는 직접전투도 해서 전투 능력을 올리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호신용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물론 정령검은 얘기가 다르나, 상크티아의 경우는 정령이 축복을 한 게 아니라 정령의 본체 자체가 검인데다가, 그 원천이 삼신과도 거의 맞먹는 위치를 가지고 있는 정령왕이라서...
[43]
다만 그것도 편법으로 사용하는 거라 모든 힘을 끌어내지 못한다. 작중 그게 안 돼서 알피나에게 쥐어준 후에야 그녀의 손에서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44]
이 유래 때문에 사실상 성검의 영역을 아득히 넘어선 신검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실제로 오니의 저주에서 벗어난 티리엘과 카구라, 미라와의 대화에서 정령왕의 언급에 따르면, 삼신에게서 유래된, 현재 삼신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기들이 삼신이 친 결계를 깰 수 있는데, 상크티아 역시 삼신이 친 결계를 깰 수 있다고 한다.
[45]
키메라 클로젠의 보스로서 오니히메에 빙의된 이름 불명의 소녀[120]의 머리에 달린 뿔이었다.
[46]
실제로도 로즈라인 공국에 있던 전귀의 매장지를 완전히 정화할 때 월경법제관이 동행한 건 그것이 원인이다.
[47]
태고에 있던 정령의 혼이 결정화한 것이라고 한다. 이게 또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없어도 은근히 비싸다고. 그리고 정령으로부터 정령무구를 직접 얻을 때 화폐 비슷하게 쓴다고 한다.
[48]
정령왕이 손을 써주는 미라는 예외.
[49]
이 부분은 운디네와 샐러맨더, 실피드 역시 마찬가지. 일반적인 계약 정령들이 언어, 즉 인간의 말을 하기 위해서는 대략 수십 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워즈랑베르라든지, 마텔 같은 상급 정령들은 예외로 처음 계약시부터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으나, 운디네라든지 실피드나 샐러맨더 등의 원소정령 같은 경우는 말을 일일이 익혀야 한다고. 이 문제 때문에 원소정령의 경우는 정령왕이 통역을 해준다.
[50]
이거 이유가 의외로 단순하다. 던전은 대개 깊은 곳까지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자는 한정적이기 때문. 특히 물이 중요한데, 아무리 '조자의 팔찌'에 있는 아이템 박스로 물을 가지고 간다 해도 물의 정령과 계약해서 소환해서 물을 쓰는 것보다는 비효율, 그렇다고 무형술로 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쓰려니 어지간한 술사들은 무형술로 한 컵 분량의 물을 만들어내는 술법조차 마나 고갈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비효율이라... 마술이나 성술 같은 술법에서도 물을 만들어내는 술법은 있지만, 그 쪽은 고정화가 안 되므로 불가능. 참고로 소환술로 물의 정령과 계약해서 물의 정령의 힘으로 물을 만들어 내면 효율면에서 무형술로 만들어내는 물의 스무 배에 달한다고.
[51]
덕분에 도시에서 소동이 일어나고 깨어나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이 과정에서 안루티네가 정령력을 심하게 소모해서 기절한 상태로 왜건에 걸쳐서 잠들어 있는 걸 본 미라가 무슨 익사체를 본 줄 알았다고.
[52]
상크티아의 구출을 요청하기 위해 워즈랑베르와 함께 미라를 수중 동굴의 신전에 데려갈 때 나온 능력이다.
[53]
예를 들어 미라가 준 점수가 짜서 충격먹을 때 판넬에 콰쾅하고 써놓고 본체는 훌쩍거리는 식.
[54]
캐트 시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없는 능력이지만 미라의 도움이 되고싶어서 30년 동안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55]
소환된 후 기뻐하면서 미라에게 달려오다가 철푸덕 넘어졌다(...).
[56]
다만 다른 소환사가 소환한 캐트시는 멍슨에게 존경심을 보인걸로 보아서 이 관계는 단원1호와 멍슨 둘만의 특수한 관계로 추정된다.
[57]
이렇게 된 원인은 사실 단원 1호의 자폭이었다. 하필 환각을 주는 꽃의 단 꿀을 마셔버린 것.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저분한 냄새가 나는 꽃의 냄새가 필요했던 것.
[58]
코믹스에서 소환되었을 때는 거대한 보석이 나타나고 그 보석의 일부가 깨지면서 레티샤가 앉아있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59]
'격정의 레퀴엠' 이라는 기술로 공명을 통해서 목표를 완전히 분쇄하는 기술이다. 다만 목에 부담이 많이 가서 하루에 세 번으로 제한을 걸고 있다고 한다. 이 능력으로 술사학교 시사회에서 쓰는 더미 인형을 가루로 만들었다.
[60]
다른 소환수들의 경우 오랜만에 미라를 만난 것에 만족하고 순순히 돌아가는 데 반해 팜은 오랜만에 만났으니 돌아가기 싫다고 떼를 썼다.
[61]
우자의 위협의 방에서는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을 가져갈 때 해당 책이 꽂혀있는 책꽂이의 범위를 넘어서 가져갈 경우 1차적인 반응으로 책꽂이가 붉게 빛나며, 그 책꽂이에 안 돌려놓으면 엄청난 경고음과 함께 바닥이 무너질 뿐 아니라 수호 골렘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온다. 심하면 천장에서 촉수들(...)이 튀어나오기도... 그래도 일정 범위를 넘어서 가져가려 들면 해당 책이 꽂혀 있던 책꽂이로 강제로 돌아가게 설계해놔서 방에서 밖으로 책을 가져가는 건 불가능하다.
[62]
실제로 호위용으로 세운 홀리나이트는 위즈랑베르가 미라를 납치하는 동안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63]
삼신의 힘으로 된 신령정석으로 봉인해놔서 미라가 정령왕의 가호를 받지 않았다면 찾을 수도, 설령 마텔의 목소리를 듣고 그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았다고 해도 열 수도 없었을 정도로 교묘히 숨겨져 있는 방이었다.
[64]
이때 정령왕이 시조정령과 원초정령과의 차이를 설명해주는데, 시조정령은 기존의 식물들을 품종을 개량하는 것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신종을 '창조'할 수 있다. 이 창조의 능력이 시조정령과 원초정령의 가장 큰 차이.
[65]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이라 불리는 과실 퀸 오브 하트의 원종은 과거 그녀가 벌칙 게임용으로 만든 것이다. 이걸 누군가가 품종개량한 것이 바로 퀸 오브 하트.
[66]
삼신이 강림할 수 있는 도구. 이것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전설급 아이템들을 미끼로 걸어 놨다.
[67]
소환술의 정점인 미라도 존재조차 몰랐던 진.
[68]
100만 이상. 참고로 미라의 가장 강한 소환수인 아이젠파르드의 소환에 1,500의 마나가 소비된다. 무서운 건 미라가 아스트라 십계진을 배우고 철저하게 준비만 한다면 그녀의 소환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는 선술의 선주안의 기능으로, 부족한 마나를 주변의 마나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천 단위의 다크, 홀리나이트를 소환할 때에 필수로 사용하는 능력이다. 다만 100만에 이르는 마나가 주변에 있을지와,[121] 설령 소환이 가능해도 현재 미라는 아이젠파르드의 힘도 다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기에 마텔을 소환한다 해도 당장 그 힘을 다 이끌어내긴 어려울 것이다.
[69]
다만 지금 상태에서도 소환은 불가능해도 미라를 통해 그 힘을 일부 발휘하는 것은 가능하다.
[70]
사실 방어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령술의 탑의 엘더인 통칭 거벽의 소울하울인데, 소울하울이 금술을 쓴 반동으로 상급 사령술을 못 쓰게 된 탓이 크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정령왕과 마텔의 도움에 의해 소울하울의 상급 사령술은 해금되었고 하던 일이 끝나면 복귀하기로 약속했으니 곧 귀환할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라 무에르테와의 결전을 계기로 귀환한다.
[71]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처음 만났을 때는 순순히 물러났던 알루티네가 계약을 애원하게 된 이유다.
[72]
이공간을 관장하는 시조정령 리즈레인의 힘이 깃들어 있는 반지로, 마나의 절반을 소모하여 절대방어공간을 형성한다. 인연이 없는 자라면, 발견하기도 힘들며, 마텔 자신도 가끔씩 존재를 놓칠 정도라고. 반지의 사연을 듣게 된 미라는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하였으나, 마텔과 정령왕의 부탁으로(리즈레인이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한가닥 희망을 담아서) 받게 되었다.
[73]
이때 안루티네와의 계약을 부탁하면서 한 워즈랑베르의 말로 미뤄보면 안 그래도 정령왕의 가호에 의해 정령들의 세계에서 미라라는 소환술사가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었는데,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던 시조정령 마텔이 나왔으며, 미라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자, 기존에 미라와 계약한 정령들까지도 다른 정령들과는 격이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워즈랑베르의 표현으로는 동경의 대상이 됐다고.
[74]
본래 세면대나 샤워기도 초기에는 형태만 있지 사용 불가능이다. 하지만 미라는 정령왕의 가호로 샐러맨더, 운디네의 힘을 연결하는 일종의 치트로 초기부터 물을 펑펑 썼다. 그런데 정령왕의 말로는 이것도 정령들을 단련시키는 방법이라고 한다.
[75]
다만 가구에 정령이 깃들려면 오랜 시간 소중히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수색을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수색에 별 진척이 없는 상태다. 현재 소파와 침대를 찾았으니 식탁과 의자, 책상, 책꽃이 등이 남은 상태.
[76]
다만 자연정령은 어린 정령으로 시작해서 소환술사 본인이 직접 키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샐러맨더가 그 예.
[77]
인공 정령과의 소환 계약에서 이긴다는 의미는 해당 인공정령에게 주인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다. 무구 정령 역시 인공 정령이므로 같은 의미.
[78]
이건 소환술의 탑 대행자인 크레오스 역시 같은 방식으로 써먹는다. 정확하게는 크레오스가 그렇게 쓰는 걸 보고 미라가 따라한 것. 나중에 이스즈 연맹의 히든인 뱀과 이스즈 연맹의 협력자인 모험가 아론의 언급에 의하면 수송용으로 골렘을 사역하는 사령술사나 식신을 다루는 음양술사보다 가루다 같은 비행 가능한 환수와 계약해서 소환 가능한 소환술사들은 죄다 나라의 중역들이 스카우트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보이지만 않을 뿐, 엄청나게 높은 지위에 있다고.
[79]
초기에는 장녀만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1인 7역을 했음이 밝혀진다. 해당 성우의 광역계를 증명하는 부분.
[80]
덤블프(미라)는 제1 발할라의 영주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
[81]
덤블프가 알피나 자매들과 계약한 것도 수를 중시한 것도 있으나 각각 다른 특기를 지닌 자매가 함께 강해지고 싶다는 말에 공감한 것 때문이라고 한다.
[82]
본격적인 훈련 항목도 아닌 준비운동이 스윙 연습 10만번이다. 그리고 일곱 자매를 3, 3, 1로 나눠서 단체 모의전을 벌인다. 훈련귀신이라는 말이 딱맞게 혼자서 동생 여섯 명을 한꺼번에 상대해낸다. 이외에도 지옥 같은 훈련메뉴가 아주 충실하게 잘 짜여져있다. 당연히 훈련이 끝난 뒤 동생들은 기진맥진해서 당분간은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알피나 본인은 잘만 움직인다. 이에 미라는 그러다가 정작 소환했을 때 지쳐있으면 마음편히 힘을 빌릴수 없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알피나의 지옥 수련을 완화시켜준 주인님을 위해서 라는 이유로 사기가 높아진다.
[83]
2권 후반부에 자매가 전원 소환되어 반마족 좀비를 토벌할 때, 미라에게 신기술 이미테이션 코드 G의 사용을 승인받는데, 연출과 황금빛 창, 우레소리라는 묘사로 보아 북유럽 신화의 궁니르로 보인다. 참고로 미라의 묘사에 따르면 소환 마법진과 무척 유사하다고 한다. 아마 궁그닐을 소환하는 것인 듯.
[84]
골렘은 생성 시에 중심이 되는 핵이 있는데, 그 핵은 술자가 위치를 임의로 조정하여 생성할 수 있다. 그런 것까지 감지하여 화살로 꿰뚫어 버린 것.
[85]
이때 알피나의 "평범한 훈련입니다."라는 말을 반박하면서 한 말이 "스윙 연습 10만번은 너무하잖아요~!!!?" 다.
[86]
크리스티나 시점에서는 "크리스티나, 나중에 잠시 이야기 좀 하죠."라고 한 후 알피나가 마물을 베어버리던 것이 자기가 후에 받을 특훈의 난도로 느껴졌다고.
[87]
이 검은 원래 맏언니인 알피나부터 시작해서 대대로 내려오다가 마지막에 자기가 받게 되었다고. 즉 엄청 오래된 검이다.(작중에 이것 때문에 크리스티나가 검이 부러졌을 때 물려받고 또 물려받아서 자기에게로 내려온 검이라고 한다.)
[88]
문제는 상크티아의 경우 맏언니인 알피나가 받으려고 벼르고 있었다. 이걸 크리스티나가 받아 오자 경악을 했다. 다행히 이후 이라 무에르테전에서 알피나가 샹크티아를 받으면서 눈치를 덜 받을듯.
[89]
이때 둘째 언니 이하의 언니들이 자기를 바라보는 표정이... '이 특훈이 끝나면
너는 이미 죽었겠구나.'라는 표정이었다고...
[90]
덕분에 작중 희귀동물이자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퓨어 래빗(미라가 지은 이름은 행운의 여신의 이름인 포르투나. 애칭은 루나)이 미라와 함께 살기 위해 소환술의 탑에 들어오는 인연이 된다. 물론 미라가 워낙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미라가 없을 때면 마리아나가 돌본다.
[91]
황룡 역시 속성이 있는데, 아이젠파르드는 하늘 속성이라고 한다.
[92]
아이젠파르드를 스파르타식으로 키우면서 아버지는 엄하게 어머니는 자애로 자식을 키운다!라면서 게임 시절에 독백하면서 키웠는데 그 때의 기억이 그대로 남은 것으로 아버지 때 엄하게 키웠으면 어머니가 된 지금은 사랑을 요구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지 편한대로 해석해서 그런 것.
[93]
원래는 쓸 수 없었지만 어느 날 자기들이 사는 마을에 어떤 여성 술사가 들어와서 에너지 효율이 좋아진다며 인간화의 비술을 알려주고 떠났다고 한다.
[94]
그것도 알몸으로!! 소설에선 미라는 속이 남자이기에 같은 남성이 아이젠파르드가 전라인 것에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림으로 표현하는 코믹스에선 아이젠파르드를 계속 전라로 묘사할 수는 당연히(...) 없었기 때문에 미라가 그를 위해 아마라테에게 받은 천으로 커튼을 만들어 주었다.
[95]
이래서 미라가 짜증을 내는데,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길드 마스터 셀로의 설명에 의하면, 지금 시대에는 상위 소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황룡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언제든 발사가능한
ICBM 발사용 장치를 휴대하고 다니는 격이라고 한다.
핵가방을 갖고 다니는 거나 같은 거라고.
[96]
미라의 마력이 다른 술사랑 비교해 특별히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아홉 현자 중 한 명인 만큼 미라의 마력량은 작중 술사들 중에서도 규격 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넘을 정도로 아이젠파르드가 너무나도 강력해 힘을 다 끌어내지 못한다고 한다.
[97]
미라.
[98]
이 부분은 바로 다음권에 고대지하도시에 숨겨진 연구소에 있던 미달신들의 시신에서 태어난 사념체의 짓으로 밝혀지고 바로 해결되었다.
[99]
이 룬은 펜리르와 계약할 때 생긴 것이다.
[100]
미라가 직접 소환하니 강아지의 모습으로 소환되었다. 지금의 펜리르는 유체 수준의 힘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상당히 대형견 강아지 크기라고 한다.
[101]
딱히 제약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워낙 날뛰는 걸 좋아하다 보니 소환수를 보호하는 힘이 금방 바닥나서 역소환된다.
[102]
참고로 기본적으로는 근력이 약한 편이 많은 게 술사 클래스의 공통점이지만, 술사 중에서도 근력이 강한 클래스가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강마술사가 있다.
[103]
시전한 팔에도 바람 칼날이 타격되며 피를 흘리는 모습이 묘사된다.
[104]
쉬운 것은 빛구슬 같이 간단한 것이 있는 반면 어려운 건 바위를 띄워올린다든지, 하늘을 날아다닌다든지 하는, 그야말로 어떻게 해야 쓸 수 있는지 단서도 잡히지 않는 것들도 있다고.
[105]
미라의 분석에 의하면 아홉 개의 술법이 전부 운용하는 마나 패턴이 조금씩 다른 것이 원인이라고.
[106]
마나 최대치가 매우 높은 미라조차도 5분이면 최대치까지 회복할 정도다.
[107]
음양술의 식신, 사령술의 골렘 같은 것들.
[108]
소환술은 음양술의 식신, 사령술의 골렘과 기본 구조는 같을지 몰라도 세부 구조가 다르다. 음양술의 식신이나 사령술의 골렘은 술자 본인 마나로 구성되지만, 소환술은 무구 정령 소환을 제외하면 소환체 본체가 소환진을 토대로 만들어진 문을 통해서 직접 오는 방식이기 때문.
[109]
이럴 용도로 만든 것을 마봉석이라고 한다. 마봉석을 만들기 직전에 속성을 부여한 것은 정련석.
[110]
마봉폭석.
[111]
그렇다고 단순한 더하기 식으로 강해지는 건 아니다. 힘을 추출할 때 손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
[112]
이 세계의 역사에서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사람들은 삼신국에서조차 영웅으로 추앙받는 수준.
[113]
9권에서 키메라 클로젠 토벌 선언 때 미라를 통해 직접 나온 걸 봐선 가호를 통해서는 간접적으로 정령궁전에서 나올 수도 있는 듯 하다. 이것은 후에 마텔과 만났을 때도 나온다.
[114]
어떻게 다른지 하면 정령과의 계약 자체를 정령왕을 통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정령력 자체를 완전히 어린 정령으로부터 다시 키워줄수 있다고.
[115]
일반적인 소환계약시 발키리 같은, 한 번에 복수 계약이 가능한 존재들을 제외하면 한 속성이나 한 종족에는 하나'만' 계약이 가능하다. 정령도 예외가 아닌데, 정령왕의 분석에 의하면 이것은 계약과 관계된 인연의 끈이 엉키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며, 정령왕 자신이 '모든 정령들의 인연의 연결'을 관장하는 만큼 정령 계약에 한해서는 인연의 끈이 엉키는 것을 정리해줄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미라의 경우 정령의 인연의 끈을 정령왕이 정리해두면 속성 상관없이 중복 계약이 가능해진 것.
[116]
퓨어 래빗의 털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117]
그건 지독했지, 정말 지독했어.
[118]
미라도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깨닫고 엄청나게 창피해했다(...).
[119]
캠핑용으로 많이 쓴다. 그러나 미라의 경우는 저택 정령과 계약한 후에는 자신의 술법이 된 정령 저택을 캠핑용으로 더 많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