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8:49

소울하울

알카이트 왕국 아홉 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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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하울
ソウルハウル / SoulHowl
파일:20191203_135905.jpg
이름 소울하울
본명 불명
이명 거벽(巨擘)
나이 불명
성별 남성
클래스 사령술사
소속 알카이트 왕국
거점 은의 연탑(사령술사의 탑)/?[1]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

1. 개요2. 작중 행적3. 스킬
3.1. 사령술3.2. 무형술3.3. 기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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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홉 현자 중 사령술사이며. 이명은 거벽(巨擘)의 소울하울[2] 작중 미라의 소울하울에 대한 묘사 등을 보면 상당한 변태인 듯.

동료들 사이에서 불린 별명[3] 등을 봤을 때 시체 페티시즘이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외에도 사령술을 이용한 호러 함정으로 사람들을 놀래키는 것도 좋아한다.[4]

2. 작중 행적

사령술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기가 받은 아홉 현자의 탑이 아니면 영묘[5]에만 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솔로몬이 의뢰하며 미라가 찾기로 한 현자.

미라의 기억으로는 영묘에 처음 갔을 때 소울하울이 영묘에 대해 내린 평가는 '파라다이스'였다고.

하지만 영묘에 가보니 그는 없고 시체소녀[6]와 연구흔적만 남아있었다. 연구물은 '신명광휘의 성배'였기에 미라는 그의 발자취를 쫓아 여행을 한다.

그간 여러 사건들을 겪어 가며 흔적을 분석한 결과, 알카이트의 연구진은 10권 시점에서 그란 링스의 고대지하도시의 보스, 마키나 가디언이 목표일 확률이 높다고 추정해낸다.

이후 지하도시 탐사와 마텔, 펜릴과의 조우 등 다양한 해프닝을 겪은 미라는 결국 7층에서 마키나 가디언과 전투 중인 소울하울과 조우했다. 강적과의 전투 중이라 대화를 할 수 없어 미라는 아이젠파르드를 소환하여 7층 돌파용으로 미리 소환해둔 발키리 일곱 자매들과 함께 소울하울과 대화를 나눌 시간을 벌게 하고 대화를 시작.

소울하울과 대화를 통해 미라가 소울하울의 거성에서 본 얼어붙어 있는 여자와 어째서 소울하울이 그녀를 구하려는지 알게 된다. 미라는 시체소녀 애호가인 소울하울이 드디어 살아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돼서 저주로 죽어가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성배를 만들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거쳤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정반대.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라 오히려 매우 짜증나는 여자였다고 한다.

마물이 판치는 세상이라 시체의 처리에 관해 무심한 면이 있는 이세계에서 적어도 시체를 화장하고 기리며 유품을 유족에게 돌려주자는 현실 세계의 도덕관과 비슷한 교리를 가진 신흥 종교[7]가 나타났고, 이세계 전이 후 역시나 시체를 모으고 있던 소울하울에게 어느날 나타난 신흥 종교에 소속된 여자가 그에게 설교를 시작했다는 것.

거기다 C급 던전 최심부에 존재하는 그의 거성[8]까지 찾아내 언제나 찾아와 웃으며 설교를 하며 시체를 이용하는 것을 그만두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 당연히 시체를 이용하는 사령술사인 소울하울 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나는 도둑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행위.

그런 그녀가 어느날부터 '악마의 각인'을 새기고 와서 웃지 않게 되었고, 그러던 어느날 죽는게 무섭다고 우는 그녀를 보고 마음이 움직인 소울하울이 그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게 되었다.

그토록 싫어하던 그녀를 구하는 이유는 이러하다. 그녀를 구하고 '너를 구한 것은 네가 싫어하던 사령술이다, 꼴좋다.'라고 말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걸 들은 미라의 평가는 '죽는것이 무서워 울고 있다. 소울하울이 움직이려면 그걸로 충분.'이라고.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사람을 구하려 한다는 점에서 그가 호인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소울하울은 '저승의 감옥'이라는 금술로 세계의 이치에서 그녀를 떼어내어 죽음을 일시정지 시키고 그녀를 구할 방도를 찾는다. 이 금술의 반동으로 인해 소울하울은 상급 술법을 쓸 수 없게 되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리고 연구 끝에 그녀를 구할 방법은 '신명광휘의 성배'밖에 없다고 판단하여[9] 성배 제조를 위한 여행을 시작한 것.

여담으로 앞에서 그의 연구 성과를 분석한 학자진은 현 시점에서 이러이러한 단계에 도달했을거라고 알려주는데, 이 추측이 상급 술법의 봉인을 념두에 두지 않은 추측이었음에도 불구하고도, 미라가 탐색을 시작한 시점과 맞아 떨어진걸로 보면 소울하울의 높은 성장치를 짐작할수 있다. 하긴 이 세계에서 벌써 몇십 년 이상 지냈으니 납득 할만 하다.

이후 마키나 가디언 레이드 회의 과정에서 미라, 정령왕과의 연구 교류를 통해 '악마의 각인'이 사실은 '성흔'이며, 이는 성배로 치료 아닌 치료[10]가 가능함을 확신함과 동시에 금술의 부작용을 해소할 기회까지 잡는다.

정령왕이 그 반동을 떠맏기로 한 것. 정령왕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금기를 어긴 반동으로 정령궁전에 유폐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 정도 반동을 더 떠안아도 정령궁전에 있는 이상 별 문제가 없었을 뿐더러 술식을 해석해보니 오히려 이득을 볼 여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령왕의 말로는 그게 잘 되면, 정령궁전에서 다시 나가서 현세에 강림할 수도 있을 거라고.

덕분에 상급 술법이 해금된 소울하울은 마키나 가디언을 물리치고 목적으로 했던 아이템을 입수한 뒤, 다음 행선자로 떠난다. 미라와 정령왕의 도움으로 상급 술법의 봉인이 해금되었기에 1~2개월이면 성배의 제작이 완료될거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서적판에서는 이후 고대도시 지하 연구소 탐사 파트가 추가되는데 거기까지 함께 한다. 현대 지구의 흔적이 매우 진하게 남아있는 연구소를 둘러보며 세계의 비밀을 탐방하다가 인조신의 유체를 얻어 애인(...)을 한 명 더 얻는 건 덤. 이후 펜릴 사건까지 마무리 되고 웹판처럼 떠나게 된다.

나중에는 성배를 완성하고 후에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들과 니르바나 황국 십이사도와 같은 아홉 현자들과[11] 함께 이라 무에르테 보스전에 참가한다.

여담으로 그 성직자 소녀는 결국 구하긴 했으나 소울하울의 말로는 예전보다 더 시끄러워졌다고 한다. 그녀는 성배의 힘으로 정착시킨 신의 힘을 적응시킬 겸 루나틱 레이크의 신약 연구소 부속병원에 보내졌다.

3. 스킬

3.1. 사령술

  • 추장술 : 연옥윤회
  • 추장술 : 멸망의 등불
  • 사령술 : 록 골렘
    바위로 만들어낸 골렘.
  • 사령술 : 아이언 골렘
    철로 만들어낸 골렘.
  • 사령술 : 더스트 골렘
    쓰레기로 만들어낸 골렘.
  • 사령술 : 머드 골렘
    진흙으로 만들어낸 골렘.
  • 사령술 : 캐슬 골렘
    이름 그대로 왕성과 필적하는 거대한 골렘을 만들어내는 최상급 사령술.
  • 사령술 : 음화
  • 사령술 : 윤전사계 영령재탄
  • 사령술 : 영령의 관

3.2. 무형술

소울하울은 생활 계열 무형술은 거의 익히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미라가 가져온 기능대전을 빌려보면서 익혔다.

3.3. 기타

  • 망원
    소울하울이 미라에게 배운 기능.
  • 유전심법
    마나의 회복 속도를 대폭 향샹시킨다.[12] 다만 효과가 좋은만큼 실행중엔 오감이 차단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 금술 : 저승의 감옥
    소울하울이 개발한 오리지널 합성술.

4. 여담

  • 덤블프에 대한 호칭은 장로라 부르며, 루미나리아 같은 경우는 루미 누나.[13] 메이린에 대한 호칭은 사범.
  • 요리실력이 뛰어나다.

[1] 일단 공식적으로는 실버호른의 은의 연탑 중 사령술의 탑이 거점이나, 지금은 별다른 거점이 없이 성배를 작성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중이다. [2] 그의 이명의 출처는 상급 사령술로 소환되는 거대한 성벽이나 성채의 모습을 하고있는 골렘이다. 대포 등의 무장에다 운용하기 위한 골렘도 탑재되어 있다. 플레이어들끼리 전쟁을 할 때 말 그대로 거벽으로 이루어진 성 혹은 요새가 움직이며 포위 및 압박 그리고 폭격으로 적을 압살 그리고 폭사시키는 전술을 구사하면 일반 플레이어나 NPC 등과 마물들은 꼼짝도 못하고 전멸했을 것이다. [3] 불사 소녀 박사, 변태윤회, 신사의 말로 등등. [4] 공포의 집에 진짜 시체를 쓰냐 안 쓰냐의 차이인 듯. [5] 진혼도시 카라낙에 있는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 최하층. 참고로 이곳도 던전으로 길드가 공식적으로 최하 입장 가능 랭크를 C랭크으로 했다가 2권에서 벌어진 백작급 악마 출현 사건을 계기로 A랭크로 격상시켜 놓은 곳이다. [6] 메이드복을 입은 진짜 시체소녀들과 그 시체소녀들이 둘러싸고 있는 한 가운데 왕족이나 입을 법한 옷을 입은 살아있는 사람을 산 채로 얼려놓은 소녀. 미라는 살아있는 사람을 산 채로 얼린다는 발상은 하지도 못했기에 놀랐다. 그 후에 그 소녀의 등에 새겨져 있는 각인을 보고 더 놀란다. [7] 이 이야기를 들은 미라는 그 신흥 종교를 창설한 자가 플레이어 출신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8] 앞서 말한 영묘. [9] 후에 나올 언급을 보면 확신은 못한 모양. [10] 성배로 힘을 쏟아부어서 성흔으로 새어나오는 신의 힘을 '치유의 힘'이라는 한 가지로 고정시켜버리는 것. 성흔의 소유자가 자력으로 극복하면 더욱 강력한 기적의 힘을 해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듯 하나, 이를 견뎌내지 못하고 죽을 위험 또한 매우 높아 진다고 한다. 게다가 성흔이 발현된 시점에서 원래의 사명을 잊은 악마들의 표적이 된다고. 이런 정령왕의 설명에 미라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쓸모없는 강한 힘을 원하는 건 정신나간 영웅 지망자나 할 법한 짓"이라 평가했고 정령왕도 그에 동의했다. [11] 메이린, 카구라, 소울하울, 덤블프, 루미나리아, 라스트라다, 아르테시아가 참전했다. [12] 마나 최대치가 매우 높은 미라조차도 5분이면 최대치까지 회복할 정도다. [13] 단 본래는 루미 형이라고 불렀는데 루미나리아의 강요에 누나로 변경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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