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롱 다크/난이도와 공략

난이도와 공략	상태 이상	아이템	동물	생존 기술
지역	스토리 모드	도전 모드	버퍼 메모리	업데이트 내역

1. 개요

2. 난이도

2.1. 순례자

고요한 종말의 세계를 배회하며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생존의 서사시입니다.

* 파밍할 아이템 많음.
* 4대 욕구 게이지가 느리게 감소한다.
* 피로도가 완전히 회복된 상태에서도 휴식이 가능하다.
* 야생동물을 도발하지만 않으면 선제공격당하지 않는다.
* 스폰 시 실내 등 안전한 장소에서 시작한다.
* 모든 불은 캐릭터가 저체온증에 걸리는 것을 막아준다.
* 모든 아이템의 내구도가 다른 난이도에 비해 훨씬 더 느리게 감소한다. (여행자 난이도의÷2, 스토커 난이도의 ÷4 정도)
* 재주를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 자는 도중 저체온증에 빠질 경우 자동으로 잠에서 깨어난다. [1]
* 밀실 공포증, 기생충 감염, 괴혈병에 완전 면역이다.
* [붕괴] 시스템이 비활성화된다.

2.2. 여행자

사냥하고 사냥 당하며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당신은 점점 주변 환경에 익숙해져 갈 것입니다.

* 파밍할 아이템 적당.
* 4대 욕구 게이지가 평균 속도로 감소한다.
* 여행자 난이도부터는 피로도가 전부 회복되면 자동으로 잠에서 깨어난다.
* 게임 시작 직후 12시간~25시간 동안은 적대적인 야생동물이 스폰되지 않는다.
* 모든 불은 캐릭터가 저체온증에 걸리는 것을 막아준다.
* 스폰 시 밤에 시작할 확률이 있다.
* 아이템의 내구도가 스토커 난이도에 비해 약간 느리게 감소한다.
* 재주를 4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 자는 도중 저체온증에 빠질 경우 자동으로 잠에서 깨어난다.
* 기생충 감염에 완전 면역이며, 밀실 공포증은 게임 시작 후 50일까지만 면역이 적용된다. 또한, 여행자 난이도부터는 괴혈병이 발병할 위험이 있다.
* 26일차부터 [붕괴] 시스템이 시작되어 200일차까지 진행된다. 기온은 175일 동안 5℃ 떨어진다. (하루에 약 0.03℃씩 감소)

2.3. 스토커[4]

언덕, 피난처, 나무 등 곳곳에 죽음이 도사립니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파밍할 아이템 적음.
* 4대 욕구 게이지가 빠르게 감소한다.
* 적대적인 야생동물이 게임 시작부터 스폰되고, 그 숫자가 많아진다.
* 이 난이도부터 모닥불은 캐릭터가 저체온증에 걸리는 것을 즉시 막아주지 않으며, 캐릭터의 체감온도가 영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 스토커 난이도부터 스폰 지점은 항상 실외로 고정된다.
* 스폰 시 밤에 시작할 확률이 있다.
* 재주를 3개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 적대적 동물의 스폰율과 피로도 증가율이 모든 난이도 통틀어 가장 높다.
* 자는 도중 저체온증에 빠져도 자동으로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 26일차부터 [붕괴] 시스템이 시작되어 200일차까지 진행된다. 기온은 175일 동안 10℃까지 떨어진다. (하루에 약 0.06℃씩 감소)

2.4. 침입자

당신은 대자연의 일부가 아니며, 자연의 모든 분노를 감내해야 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대결이 시작됩니다.

* 파밍할 아이템이 매우 적으며 고급 아이템은 맵 전체를 기준으로 최대 스폰량이 제한된다. 성냥과 점화 도구가 희귀해지며 사냥용 총, 리볼버, 손도끼, 나이프의 파밍이 불가능하다.
* 최소한의 시작 아이템만을 지급. 가장 낮은 티어의 의복과 재활용 가능한 깡통만 주어진다.
* 초식 동물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적대적인 동물들의 개체 수가 증가한다.
* 아이템의 내구도가 빠르게 감소하며, 캐릭터의 상태치는 느리게 회복된다.
* 스폰 시 밤에 시작할 확률이 있으며 게임 시작 전에 스폰 지역을 선택할 수 없다. 또한, 고난이도 지역에서 스폰될 확률이 상승한다.[7]
* 팀버울프 산에서 등장하는 컨테이너의 갯수가 감소하며, 컨테이너에서 습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티어가 낮아진다. (연유가 토마토 수프로 변경되는 등)
* 휴식을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은 집들이 눈에 띌 정도로 크게 감소하며 해안 고속도로 지역의 호숫가 오두막 촌, 해변 도시 건설 부지, 낚시 캠프도 전부 무너진 상태로 스폰된다.
* 재주를 2개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 적대적 동물의 스폰율과 피로도 증가율이 스토커 난이도보다 한 단계 적다.
* 자는 도중 저체온증에 빠져도 자동으로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 6일차부터 [붕괴] 시스템이 시작되어 50일차까지 진행된다. 기온은 45일 동안 20℃까지 떨어진다. (하루에 약 0.44℃씩 감소)

2.5. 미저리

2.6. 사용자 설정

3. 초보자 안내서(순례자 및 여행자 난이도)

3.1. 일반 사항

• 시작하는 위치는 시작할 때마다 변하며, 공식 지도는 매우 단순화 되어 표현되고 직접 탐험을 진행하며 그려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초보자는 매우 알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개인 제작자가 만든 지도를 보려면 더 롱 다크/지역 문서를 참고하자.[14] 해당 문서에 있는 지도는 랜드마크의 대략적인 위치는 맞지만 실제와 다른 구간이 다소 존재하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고 지리 감각은 실제로 다녀보며 익히는 수밖에 없다. 만약, 아끼고 싶은 샌드박스 파일이 있고 다른 지역을 탐사하고자 할 때, 더 롱 다크는 총 5개의 샌드박스 세이브 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니 다른 세이브 파일을 생성해 지역 탐방을 나서는 방법도 있다.

• 샌드박스 모드는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수동 저장이 불가능하며 무조건 자동 저장만이 가능하다. 자동 저장은 진입 시 로딩이 필요한 구간(건물이나 동굴 내부 진입, 다른 지역으로 가기 등등)을 들락날락하거나, 시간 보내기를 끊지 않고 하거나(1시간 이상), 수면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부상을 입는 등, 플레이어에게 부정적인 상태이상이 발생해도 그 즉시 자동으로 저장이 되니 주의해야한다. 샌드박스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는 달리 어떠한 난이도에서 플레이하던 일단 캐릭터가 죽으면 해당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 버린다. Last Horizon 업데이트로 치트 데스 시스템이 추가되어 최대 3번의 부활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 또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부활을 원치 않을시엔 이전과 똑같이 세이브 파일이 삭제되는 영구적 죽음이 발생한다.

• ESC를 눌러 뜨는 설정, 종료 창 이외에 스페이스바로 진입하는 아이템 창이나 보관함, 기록, 제작 등등 다른 창들은 띄워도 인게임 내에서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시간이 계속 흐르고 동물들 또한 움직인다. 따라서 필드에서 아이템 창을 볼때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봐야 한다. 게임을 일시정지 시키려면 필히 ESC를 눌러 메인 메뉴창을 띄우자.

• 인벤토리를 열면 상단에 선택할 수 있는 아이콘들이 나오는데 각각 상태, 옷, 백팩, 제작, 레시피북, 이야기, 기록, 지도를 뜻한다.
• 상태: 현재 캐릭터의 추위, 피로도, 갈증, 허기 게이지, 체감 기온과 풍속 냉각, 상태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상태이상의 경우 부정적인 상태이상이라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전부 알려주니 치료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단축키는 키보드 기본 설정 기준 F키.
• 옷: 현재 캐릭터가 장착중인 의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추가로 온기, 방풍 보너스와 방어력, 이동력도 확인할 수 있다. 단축키는 C키다.
• 백팩[15]: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짊어지고 있는 무게도 확인 할 수 있으며, 무게 게이지 아래로 모든 아이템, 점화도구 및 장작과 연료, 의료품, 의류, 식량, 도구, 재료 아이콘이 나열되어 있다. 단축키는 I(대문자 i)키.
• 제작[16]: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목록과 제작을 지원하는 탭이다. 캐릭터가 스스로 제작할 수 있는 도구들에는 한계가 있으며, 본격적인 제작을 위해선 제작대, 총알 제작대, 모닥불이 추가로 필요하다.
• 레시피북[DLC]: 요리할 수 있는 아이템 목록과 요리를 지원하는 탭이다. 요리인 만큼 불과 냄비, 프라이팬이 필수로 요구되며 요리 재료도 갖춰져야 한다.
• 이야기[DLC]: 버려진 활주로 지역에서 '신호 없음' 퀘스트를 받은 후에 활성화되는 탭. 현재 진행중인 퀘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단축키는 J키.
• 기록: 기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일지, 기술, 수집품, 돌무더기, 전반적인 기록,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단축키는 J이지만, 이야기 탭이 활성화 된 이후로는 단축키가 사라진다.
• 일지: 현재 샌드박스의 전체 생존 날짜를 보여준다. 날짜별로 당시 찾은 지역, 탐험한 전체 지역 퍼센티지, 잠잤던 시간, 체력 게이지 증감량, 소모한 칼로리, 입은 부상을 확인할 수 있다. 날짜별 메모도 할 수 있으나 유니코드 적용 문제인지 한글 작성이 불가능하다.
• 기술: 현재 캐릭터의 생존 기술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롱 다크/생존 기술 문서 확인.
• 수집품: 메모, 송신기[DLC], 특별 레시피[DLC], 폴라로이드 사진, 메멘토, 돌탑, 버퍼 메모리, 조사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 돌무더기: 자신이 설치한 돌무더기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돌무더기는 지역별로 최대 5개만 설치 가능하며 지역별로 설치한 돌무더기 개수와 돌무더기에 붙인 이름도 설정 가능하다. 아직 방문하지 않은 지역은 활성화 되지 않는다.
• 전반적인 기록: 현재 샌드박스의 전체적인 메모가 가능하다. 게임을 오랫동안 키지 않아 뭘 해야 하는지 까먹었을 때 재확인하는 용도. 역시 한글 작성이 불가능하다.
• 기록: 현재 샌드박스와 난이도별 생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 지도: 자신이 숯 조각으로 그린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 별 필터도 지원한다. 단축키는 M키.

• Space바를 누르면 퀵메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중앙에서 상태창을 확인할 수 있고 12시부터 시계방향으로 조명, 음식, 무기, 미끼 놓기, 탐색, 캠핑 기술, 의료품, 식수 및 음료수를 선택할 수 있다.

• Tab키를 누르면 체온, 허기, 피로도 등의 현재 상태와 현재 해위치를 통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 Space바 이외에도 숫자 단축키 1, 2, 3, 4번 키를 눌러 각각 조명, 무기, 미끼, 불 지피기를 사용할 수 있다. 조명과 무기의 경우 여러번 눌러서 다른 조명 및 무기 아이템을 스왑할 수 있다.

• 주 업데이트 이후에는 지형이 변경되기도 하며, 이러한 변화가 일어났을 때 사라진 물품들을 맵 내 주요 지점의 유실물 상자에서 확인 가능하니 알아두자.

3.2. 필드 관련

• 더 롱 다크는 게임을 막 시작했을 때가 가장 어렵고 죽기 쉽다. 순례자 난이도와 같이 안전한 곳에 확정적으로 스폰되도록 설정하거나, 운이 좋아 건물 내부나 주변에 스폰되는 게 아니라면 보통 눈이 뒤덮인 황량한 땅에 놓인다. 우선 시작할 때 주는 옷이 매우 빈약하므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재빨리 걸어다니며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 오기 전에 집을 찾아야 한다. 특히 난로가 있는 집이 매우 좋다. 각 지역 마다 베이스 캠프로 쓸만한 건물들은 최소 하나씩 존재하며[21], 보통 침대-난로-제작 선반-상당한 양의 아이템 드롭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숙소로 쓸 장소를 정했다면 음식과 물을 찾아야 한다.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약간의 식량과 물 그리고 최소한의 추위에는 견딜 수 있는 피복류와 침낭, 약간의 조명도구를 준다. 하지만 역시 생존을 위해서라면 이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에너지 바나 그래놀라 바 등은 통조림에 비해 찾기 쉽고 무게대비 효율이 높지만, 하나당 양이 적어 열량을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대한 빨리 집과 시체 등에서 최소한의 열량을 유지할 식량을 구한 후 바로 장작과 고기를 모을 도구를 찾아야 한다.

• 더 롱 다크에는 낮에도 실내로 들어가게 된다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어둡다.[22][23] 덕분에 아까운 성냥을 조명도구로 낭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에 얻는 조명탄을 사용해서라도 되도록 횃불이나 방풍 랜턴같은 조명도구들을 빨리 찾는 게 좋다. 꼭 야간에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도 랜턴 자체의 효율성만 보자면 횃불처럼 바람에 꺼지지도 않고 조명탄과 달리 원할 때 여러번 키고 끄고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랜턴을 찾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 게임 내에 동이 트는 시간이 수치 상으로 표시되지만 맑은 날에는 동이 트기 1시간 전부터 빛이 들기도 한다. 창문이 있는 건물에서는 이 시간에 책을 읽거나 물품 수리, 제작 등 조명이 필요한 작업이 가능하며, 밤에 보름달이 떠서 밝은 날 역시 실외나 실외로 취급되는 장소(야외 낚시터, 차량 등)에서 조명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해가 지고 2시간 정도 까지는 기온이 따뜻하므로 달 밝은 날에는 이동하는 것도 좋다. 다만, 밤 시간에는 늑대 수가 늘어나고 늑대가 예고 없이 공격 모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반대로, 해가 뜨기 바로 전 새벽이 가장 기온이 낮으며 해가 뜬 이후 2시간 정도는 기온이 매우 낮으므로 이 시간은 실내 작업 시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더 롱 다크에 나타나는 날씨는 바람(무풍, 약풍, 강풍, 돌풍)과 기상 상황(맑음, 흐림, 눈, 강설, 안개)에 따라 결정되며 각 날씨 구성 요소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바람
• 무풍: 바람이 전혀 불지 않으며, 모닥불의 연기가 흔들림 없이 위로 올라간다.
• 약풍: 바람이 약간 부는 상태, 모닥불의 연기가 기울어져 올라가며 모닥불이 유지되는 시간이 좀더 길어진다.
• 강풍: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태, 방풍 효과를 받지 못할 경우 모닥불을 피우는 행동이 불가능해지고, 피워진 모닥불의 유지 시간이 10분으로 줄어들며 곧 꺼진다. 켜진 횃불도 마찬가지. 착용하고 있는 옷의 내구도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또한, 풍향이 진행 방향의 역풍일 경우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며 반대로 순풍일 경우 오히려 빨라진다.
• 돌풍: 휘이이잉 하는 효과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며, 이 상태가 강설과 겹치면 눈보라가 된다. 나타나는 효과는 강풍과 동일하지만, 효과는 훨씬 강하다. 집에 들어가도 강풍으로 창문과 목재가 다닥거리며 흔들리는 소리가 나서 외부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 기상 상황
• 맑음: 이 기상상황에서는 돋보기로 불을 붙일 수 있고, 밤이더라도 달이 뜨면 조명이 있는 것으로 취급된다. 한편, 적대적인 동물의 인식거리 역시 가장 길어진다.
• 흐림: 조도가 약간 떨어진 것과 돋보기로 불을 붙일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달이 뜨지 않아 밤길이 어두어진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맑음과 거의 차이가 없다.
• 눈: 옷이 조금씩 젖고, 조도가 내려가며 시야가 약간 좁아진다.
• 강설: 옷이 빠르게 젖으며, 조도가 크게 내려간다. 또한, 중간 수준의 안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돌풍과 같이 발생하면 눈보라가 된다.
• 안개: 흐림과 함께 나타나는 기상 현상. 시야를 방해하고 조도가 크게 내려간다. 한편,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강한 안개가 낄 경우에는 기온은 한낮 수준으로 따뜻하거나 반대로 눈보라가 불 때 수준으로 춥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특성을 가지며, 안개가 그칠 때까지 눈이 내리지 않고 바람은 무풍 또는 약풍으로 고정된다. 가장 강한 안개가 나타날 때는 지도를 그릴 수 없다.
• 눈보라: 강설과 돌풍이 동시에 일어나면 나타나는 기상 현상이다. 실내나 방풍 지대에 있어도 기온이 매우 크게 떨어지고 눈을 그대로 맞을 경우 옷이 매우 빠르게 젖는 효과와 더불어 방풍 지역이 아니라면 옷과 침낭의 내구도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등 가장 혹독한 날씨이다. 그 외에 로딩을 통해 들어가지 않는 실내에 있을 경우 화면의 채도가 약간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눈보라를 극복 할 때마다 플레이 기록에 눈보라를 몇번 이겨냈는지가 카운트 된다. 진입시 로딩이 필요한 실내에 있는 상태로 눈보라가 시작된 경우 나무 막대 등 리스폰이 가능한 물자들이 리셋되며, 동물들이 디스폰된다. 눈보라로 인한 추위와 낮은 가시성보다도 동물이 위협적인 상황이라면 차라리 이때 이동 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도 있다. 한편, 눈보라가 부는 중에는 곰이 동굴로 돌아오기 때문에 곰굴에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역시 가시성이 매우 떨어져 지도를 그릴 수 없게 된다.
• 오로라: 일정 확률로 PM 7:00 ~ AM 7:00 사이에 발생하는 특수 기상 현상으로 무조건 맑은 날씨와 함께 나타난다.[24] 밤 오로라가 떠있는 동안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하늘에서 빛나는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오로라가 발생하면 지자기 유도 전류로 인해 전기 설비들에 유도 전류가 흘러 전등을 비롯한 각종 전자장비들이 작동한다. 진입시 키패드나 엘리베이터 작동에 전력이 필요한 건물의 경우 이때 출입할 수 있다. 또한, 늑대와 곰의 털이 형광빛으로 빛나며 인식거리가 극단적으로 늘어나고, 공격력과 체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불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25] 극단적으로 늘어나는 어그로 범위로인해 늑대나 곰의 순찰 지역 외에 있다 하더라도 해당 동물들이 추격해 올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며, 더 롱 다크에서 아무것도 없는 야외 한복판에서 숙영을 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끔 해안 고속도로 주유소같이 주변에 전등이 많은 지역이 있으면 곰이 배경 자체에 영향을 받아 플레이어를 인지하지도 않은 채 그냥 자체적으로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
  한편, 오로라가 나타날 때 실외에 위치한 경우 전자음이 섞인 음악 비슷한 환경음이 발생하며, 특이하게도 이 소리는 음악 취급을 받지 않아 음악 볼륨을 꺼도 들린다. 이는 오로라 등장 초기부터 있던 문제이나,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어 개발진의 의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즉, 게임의 배경음악이 아니라 실제로 게임 내의 인물이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오로라의 영향을 받아 환청을 겪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희미한 안개[DLC]: DLC 지역에서 등장하는 신규 기상현상. 역시 시야를 방해하고 조도가 낮아지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오로라가 뜬것 마냥 전자장비들이 작동할 수 있게 된다. 동물들이 오로라 버전으로 강화되진 않지만 오래 노출되면 플레이어에게 불면증[27] 상태이상을 적용시켜 체력 회복에 방해를 준다. 오로라와 중첩될 수 있다.

• 막 시작해서 위치를 모르는 상태라면 헤매다 죽지 말고, 기준점이 될 만한 장소가 바로 보이고, 시간대가 낮인 상태에서 바람이 안 부는 조용한 날씨가 나올 때까지 재시작하는 게 속 편하다. 다만 여행자 이하 난이도면 거의 아침에 맑은 날씨로 시작하며, 순례자 난이도인 경우 맵에서 괜찮은 장소에서 시작한다.

• 까마귀 소리가 들리는 방향에서 하늘 위에 새 서너마리가 일정한 장소를 빙빙 돌고 있다면 그 아래에 조난자의 시체 또는 자신이 사냥한 동물이나 피폐해진 동물의 시체가 있다는 뜻이다.[28] 이렇게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위치엔 반드시 까마귀 깃털이 떨어져 있다.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까마귀가 내는 소리는 두 종류 라는 것인데, 평소에 흔히 들을 수 있는 까마귀 소리는 주변에 파밍할 시체가 있다는 신호지만, 평소에 듣지 못한 톤의 신경질적인 까마귀 소리가 들린다면 상당히 가까운 곳에 곰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주의 해야 한다. 특히, 곰 특유의 후욱후욱 하는 숨소리 까지 들린다면 곰의 인식범위에 거의 근접했다는 소리다. 이런 상황에서 곰에게 발각되어 울음소리를 들었을 경우 조금만 더 가까워지면 바로 돌격해 오므로 최대한 거리를 벌려야 한다.

•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바람 방향을 읽고 지형지물(절벽, 돌더미 등등)에 꼭 붙어 다니자. 바람 불어오는 방향의 지형에 붙어 다니면 방풍 아이콘이 따로 뜨며 방풍 효과를 받는다.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이 방풍 지대 위주로 걸어다니느냐, 아니면 바람을 그대로 맞고다니느냐에 따라 활동 반경과 온도 유지, 열량 및 장작 소모가 크게 차이나게 되며, 거의 최상위 옷을 모두 껴입은 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눈보라가 불 때 방풍 지대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맞바람을 맞으면 뛰는 것이 거의 걷는 수준으로 이동 속도가 감소하게 되고, 옷의 내구도 역시 조금씩 깎아먹게 되니 반드시 이동 경로상에 방풍을 해줄 지형이 있다면, 귀찮더라도 붙어 다녀야 물자 낭비가 줄어든다.

• 추위 게이지는 난로에서 불을 쬐기보단 잠을 몇 시간 자면 빠르게 회복되니 오랜 바깥 활동으로 추워지면 우선 집에 들어가 자자.[29] 침대나 침낭을 이용하는 경우 온도 보너스도 받는다. 대개 초반이라도 2~3시간 정도 자면 추위 게이지는 많이 회복되지만, 팀버울프산 등산가의 산장 건물 안이나 낚시터의 경우 의류 상태와 침대나 침낭이 주는 온도 보너스와 현재 기온을 비교하면서 휴식 시 체온 유지가 제대로 되는지 확인 후 3~4시간 단위로 끊어 자야한다. 얇은 옷만 입고 있어도 영상이 유지되는 다른 지역의 실내와 달리 평소에도 다른 지역의 실외만큼이나 추워서 얇은 옷을 입고 잤다간 추위 수치는 거의 회복하지 못한 채 시간과 칼로리만 낭비하게 되거나 눈보라라도 불어서 기온이 더 떨어지면 그대로 기나긴 어둠 속에서 영면하게 된다.

• 옷이 빈약할 때 온도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장작을 휴대해야 한다면, 나무 막대 2~3개에 석탄 3개 정도면 충분하다. 나무 막대의 경우 어디에 있든 쉽게 조달이 가능하고 석탄은 하나만 사용해도 온도 게이지를 매우 크게 올려주기 때문. 만약 석탄 수급이 힘들다면 회수한 나무 2개에 삼나무 장작 하나 정도로 대체가 가능하다.

• 모든 야생 동물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재출몰한다. 하지만 v.364 부터 생긴 붕괴 시스템 덕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스폰 확률은 내려간다.

• 모든 동물들은 인식 범위 밖에서 총성을 듣거나, 화살이 날아와서 꽂히거나, 신호탄 총이 발사되는 등 원거리 공격이 감지되면 도망친다. 이것을 이용해 동물을 먼저 발견 했을 경우 쉽게 쫓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단, 플레이어를 인식 했을 경우 늑대는 플레이어가 멀어지면 계속해서 따라 붙으며, 조준 하는 순간 갑작스레 돌격해 오고[30], 곰은 조준 여부와 상관 없이 곰이 위협 자세를 취하게 되는 일정 범위 내에 접근할 때 까지 천천히 따라온다. 단, 곰과 늑대 모두 플레이어를 인식한 이후라도 최대 인식범위 밖으로 나가면 자동적으로 인식이 해제된다.

• 무기가 없거나 총알이나 화살을 소비하지 않고 늑대를 물리치고 싶다면, 미끼를 이용하자.[31] 미끼를 발견하면 빠른속도로 달려와서 채가므로 미끼를 내려 놓고 늑대가 이를 인식하는 걸 확인했다면 늑대와 반대 방향으로 죽어라 뛰면 된다. 그밖에 늑대가 일정 확률로 플레이어를 보고 도망가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32], 주변에 피난할 수 있는 장소(로딩, 실내외 여부 상관 없이 들어가는 순간 늑대의 인식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곳 전부)가 있다면 해당 장소에 들어갔다 나오는 순간 경계가 초기화 되기에 미끼가 없더라도 경계 모드를 반복적으로 만들어서 늑대를 쫓아낼 수도 있다.

• 늑대가 플레이어를 발견했지만, 경계 상태인 상황에서 미끼도 없고 호신 도구도 없고 공격 당하고 싶지는 않은 경우, 뒷걸음질로 적당히 멀어지며 늑대의 선택지 발동 범위(늑대의 AI가 공격할지 말지 잠시 대기하는 거리.) 이상으로 가까워 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피신처로 도망가면 쉽게 따돌릴 수 있다. 이때, 뛰지 않아야 늑대가 공격적으로 돌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이따금씩 뒤를 돌아보며 피신처로의 경로를 확인하며 이동하면 안정적으로 따돌릴 수 있다. 로딩으로 진입하는 건물은 물론, 등반 로프, 문이 달리지 않은 낚시터도 늑대를 따돌릴 수 있는 좋은 장소이며, 난간만 남은 불타버린 폐가도 훌륭한 대피소다.[33]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면 동물들이 쫒아오지 못하는 절벽 등 낙차가 심한 지형을 이용해 거리를 벌려 따돌리는 방법도 있다. 단, 늑대는 플레이어가 지나갈 수 없는 높은 경사로를 이용 가능하므로, 절벽이나 바위 오브젝트가 아닌 지형을 낙차로 도망갈 수 는 없다.

• 로즈힙 열매, 수염이끼, 영지버섯, 부들개지, 자작나무 묘목, 단풍나무 묘목은 한 번 채취 후에는 다시는 리젠되지 않는다. 리젠되는 자원은 석탄, 장작류, 까마귀 깃털 뿐이다.

• 눈보라가 강하게 부는 경우엔 밖에서 돌아다니지 말자. 옷을 안 입으면 한 두 시간 만에 동상에 걸리며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데다 옷의 내구도까지 급격히 떨어진다. 옷을 다 껴입어도 옷이 눈에 젖게 되고, 제때 말리지 않아 얼어버릴 경우 동상 위험 수치가 폭증한다. 당연히 눈보라가 시야를 크게 제한하므로 가까운 늑대도 알아볼 수 없다.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이 지리도 알고 있으니 '잠깐이면 괜찮겠지' 싶겠지만 위에 말했듯이 새하얀 눈보라는 엄청난 시야 제한과 방향감각 상실을 불러와 상당한 당혹감을 주고, 주변 지형이 익숙하지 못하고 방향을 못 잡는다면 옷 내구도도 빠른 속도로 달면서 길을 헤매다가 순식간에 동사한다.

• 얼어붙은 호수나 바닷가에서 이동중에 발밑에서 얼음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면 물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좋다. 화면에 붉은 느낌표가 뜰 경우 꾸물대지 말고 즉시 빠져나와야 한다. 물에 빠지면 높은 확률로 동상과 저체온증에 걸리며 심하면 즉사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 저지대를 빨리 내려가려고 너무 경사진 곳을 통해 이동하지 말자. 전 버전들 보단 발목 삠을 당할 높이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별로 안 높아 보이는 높이에서 가끔 발을 헛디딜 경우 발목 삠에 걸리게 된다. 또한 배낭의 무게가 높은 상태이거나 바위의 각진 부분 등의 전진할 수 없는 지형을 달리기 등으로 억지로 이동하려고 시동할 때 이런 발목 삠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러면 뛰지도 못하게 되어서 이동에 큰 제약을 받는다. 늑대가 쫓아오거나 추운 날씨에 고립되는 건 덤. 그 외에도 카터 댐처럼 지형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지역은 항상 시야가 확보될 때 찾아가자. 고지대에서 내려갈때는 무조건 앉아서 내려가면 된다. 정말 인간의 등산실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사가 완전히 90도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그냥 내려갈 수 있다.

• 상술했듯 경사가 급한 곳을 뛰어가거나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도 발목을 삘 수 있으나, 의외로 이 게임의 캐릭터는 발목이 유리처럼 산산조각나기 쉬우면서도 강철처럼 단련된 면이 있다. 미끄러짐 시스템이 없어서 그런지 75도 정도의 바위의 옆면 등의 급경사 지점에서도 가만히 서 있을 수 있는데, 발목 삠을 방지하기 위해 후진 키를 살짝 번갈아 누르거나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요령을 익히면 절벽도 내려갈 수 있게 된다. 활용도는 높아서 피로도를 보존하기 위해 옆의 밧줄을 놔두고 절벽으로 내려간다든지, 늑대나 곰의 추적을 떨어뜨리기 위해 바위의 돌출된 옆면으로 이동한다든지, '사냥감, 파트 1' 챌린지를 도전할 때 시작 장소에서 체력을 조금 채우자마자 바로 앞의 절벽을 타고 내려가 농장 건물 쪽으로 간다든지 쓰임새는 무궁무진한 편이다. 이걸 잘 이용할 경우 심지어 팀버울프 산 꼬리 부분부터 등산가의 오두막 까지 사실상 직선 경로로 내려갈 수 도 있다![34] 물론,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올 수 없는 지형의 경우 즉사 판정이 나니 주의해야한다.

• 항상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의약품을 어느정도 가지고 다니자. 발목이나 손목은 작은 둔덕을 넘어가다가도 심심하면 분질러지니 붕대 3~4개는 항상 챙기고, 동물에게 공격당해 출혈과 감염 위험이 뜰 때를 대비해 추가 붕대와 소독약도 챙기는 것이 좋다. 항생제의 경우 없으면 골치아픈 상태이상이 많으니 6알 정도는 챙기는 것이 좋고, 특히 비상용 스테로이드는 주변에 숙소가 없을 때 곰에게 당한 경우 마지막 수단이 되기에 꼭 가지고 다니자. 진통제의 경우 염좌 치료가 전부 붕대로 이관되고 통증만 해결해주는 용도라 챙길 이유가 없고, 무스에게 밟혀 발생하는 갈비뼈 골절은 당장 생명이 위태로워 지는 상태이상은 아니라 주거지에 복귀해서 천천히 치료해도 된다.

• 진입하는데 로딩이 불필요 하지만 실내 특성을 가지는 야외동굴의 경우 깊은 곳으로 진입하면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는 구간이 존재한다. 이 구간이 바로 실내 취급 받는 공간이기 때문에 동굴에서 숙영할 때 이 구간 안으로 들어가서 자는 것이 온도관리에 유리하다.[35]

• 키 지정에도 나오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이 있는데, 땅에 내려놓은 아이템을 오른쪽 클릭하면 원하는 장소로 옮길 수 있고 이 상태에서 Q키나 E키로 아이템을 회전시킬수 있다. 이걸로 주변을 꾸미거나 아이템을 선반이나 책상위에 올려놓거나 오와 열을 맞춰서 정렬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므로 스크린샷을 찍을 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 맵을 탐사하는 경우 길찾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더롱다크 게임 시스템상 바닥에 떨군 오브젝트는 계속 그자리에 위치하며 존재한다. 이것을 이용하여 유저는 불필요한 아이템을 바닥에 하나하나 떨구며 이동함으로써 필드상에 자신만의 표식을 남길수 있다. 예를 들어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는 휴대하기 가볍고 그렇게 중요성이 없으며 동시에 많은 수량을 소지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수확을 통해 획득한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채집간 쌓여가는 부들개지 머리를 바닥에 버림으로써 유저는 자신이 지나간 길을 표시할 수 있다. 횃불이나 랜턴 기름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동굴 내부에서의 빠른이동이 필요하다면 첫 동굴탐사간 바닥에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를 버리면서 출구로 통하는 갈림길의 방향을 표식으로 남겨두자. 하나의 동굴 탐사가 모두 끝났다면 이후 동굴 방문시는 그냥 통과하는 목적으로 사용됨으로 초회 탐사시 바닥에 버려둔 오브젝트가 유저의 빠른길찾기를 도와준다. 특히 이런 바닥에표식을 남겨 길을찾는 방식은 얼음동굴 등 여러출구로 연결되는 복잡한 동굴에서 길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유저가 모든맵의 길을 머리속에 외우지 않아도 첫 탐사에서 신경써서 길표식을 남겨두면 이후 방문시부터 쉽게 해당 루트를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동굴 이외의 야외필드에도 중요위치로 이동하기 위한 길의 표식, 눈보라를 피할 동굴의 위치 표식, 찾기 까다로운 지름길의 표식 등등을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 등을 바닥에 버리며 이동하는 방식으로 필드상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식을 남겨둘수 있다. 이런 바닥에 표식을 남기는 방식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짐승에게 공격당해 목숨이 간당간당하거나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쳐 방향을 판가름 할 수 없는 상황 등 긴급하게 특정위치를 빠른시간안에 정확하게 찾아가야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부싯돌이나 부들개지 머리를 이용해서 맵에 자신만의 표식을 남겨보자

• 장기생존을 위하여 물자를 하나의 장소에 집중시키는 것도 좋지만 긴급상황을 생각하여 맵의 이동루트 중간중간에 적절한 물자를 모아놓는 것도 긴급한 순간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맵에서 다른맵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위치하는 휴게소같은 동굴에 식수, 고기, 장작 등 휴식에 필요한 자원을 바닥에 버려두면 나중에 그 위치를 다시 방문했을 때 이전에 버려놓은 해당물자를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의 플레이는 이동간 먹꺼리 뗄감등의 물자가 떨어져 추위와 굶주림으로 생존을 도모하기 어려울경우 사전에 비상용 물자를 버려둔 동굴과 같은 휴식처를 미리 만들어둠으로써 이후 플레이간 생존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더롱다크는 이동간 소지무게가 중요하기에 당장 휴대하고 있는 식수가 남아돌거나 짐승을 사냥해서 생고기를 많이 얻었는데 옮기려니 가야할길은 멀고 냄새스텍이 많이 쌓여 위험하고 등반도 해야되는데 무게한계가 걸려서 당장 소지무게를 줄일 필요가 있을 때 등 휴대한 자원의 소지무게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특정위치에 비상물자를 모아두면 이후 긴급상황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런 방식을 응용하여 사전에 미리 밀실공포증에 걸렸을 때 야외에서 먹고자고를 해결하며 밀실공포증을 풀수있는 야외동굴이나 낚시터 같은 곳을 준비할 수 있다.

3.2.1. 추천 정착지

• 스토브
  스토브는 불을 피워 체온을 상승시키고 요리와 식수를 만들려면 필요하다. 다만 의류를 충분히 갖추면 실내에선 어지간해선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니 거주지가 유난히 추운게 아닌 이상 난방 목적으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보통 요리 가능한 슬롯은 1~2개지만 일부 스토브는 슬롯이 6개이다. 6슬롯 스토브가 있는 장소는 땔감과 시간을 아끼면서 요리와 식수를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어 정착지로 선호된다.

• 침대
  침대가 없어도 침낭으로 대신할 수는 있지만 침낭은 방풍 되는 지역에서 써도 조금씩 내구도가 감소하는데, 이러면 장기 생존시 필수적인 붕대 수급을 위한 천을 낭비하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침대가 있는 것이 좋다.

• 토끼 서식지
  필수 조건은 아니나 토끼는 장기 플레이시 무한한 돌맹이나 순환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어지는 덫 만으로 큰 수고와 부상의 위험없이 계속 잡을 수 있으므로 주변에 토끼 서식처가 존재하면 아무래도 식량 수급이 원활해 진다. 또, 토끼가죽 모자&장갑 수선을 위해서라도 적당한 때 한번씩 잡아줄 필요가 있다.

• 낚시터
  물고기는 날씨가 나빠도 불을 피운 다음엔 잡을 수 있고, 특별히 많은 도구를 요구하지 않는다. 밀실 공포증을 풀기에도 좋고 랜턴 연료를 덤으로 얻을 수 있으며 부상을 입을 위험이 없고 토끼사냥 보다는 효율적으로 식량 수급이 가능하다. 특히 괴혈병 상태이상 패치 이후로 거주지 근처에 낚시를 할 수 있는 강가가 존재하는 것이 필수요소가 되었다. 단, 투자하는 시간 당 얻을 수 있는 칼로리가 불분명하고, 물고기의 무게 대비 칼로리 효율성이 매우 떨어져 정착한 곳과 거리가 멀면 효율이 극도로 떨어진다.

• 밀실 공포증을 안정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장소
  여행자 난이도부터 실내에 장기간 머물면 밀실 공포증이 발생한다. 눈보라나 늑대, 곰 등의 육식동물에게서 안전하면서 24시간 이상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정착지 가까이 있는 게 좋다. 온도 보너스를 받는 동굴, 낚시터, 자동차 등이 해당된다.

• 연료 확보
  불은 식수를 구하고 고기를 굽기 위해 필수적이므로 장작 및 석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건이다. 대부분의 경우 장작 구하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산토끼 섬 처럼 비교적 스폰 범위가 좁은 맵에서는 생활 유지가 팍팍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넓은 숲을 배후지로 잡고 있거나 석탄이 리젠되는 동굴이 가까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연료를 획득할 수 있다.

• 작업대와 용광로, 총기 제작대
  생활하는 곳에 작업대나 용광로가 있으면 생활 도구를 만들기 위해 멀리 까지 갔다와야 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작업대는 거주지 내부나 가급적 가까운 곳에 있는 쪽이 편리하고 용광로나 총기 제작대는 사용 빈도가 낮고 해당 시설이 있는 근처는 거점으로 부적합하기 때문에, 바로 이웃한 지역에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총기가 등장하는 난이도라면, 총알은 비교적 화살촉보다 빠르게 소모된다. 따라서, 용광로 보다 총기 제작대에 가까운 위치에 거점을 잡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도 있다. 또한, 총기가 등장하지 않는 난이도라도 고철만 소모해서 칼이나 도끼, 철톱을 수리할 수 있는 밀링머신의 존재로 인해 총기 제작대에 근접한 거점은 장기 생존시 매우 가치가 높다.

• 야생 동물의 활동 영역
  곰이나 늑대, 무스 같은 공격적인 동물이 정착지 주변까지 배회한다면 집을 드나들때마다 공격당할 위험이 커진다. 사냥으로 식량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나 문 밖을 나가자마자 마주칠 가능성이 있는 장소는 피하는 게 낫다. 한편, 무스 스폰 지역이 근처에 있는 여부는 최저한의 사냥도구 소모 대비 식량 획득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 덕에 매우 중요한 장점으로 친다.

• 타 지역과의 연결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다면 여러 지역을 잇는 자리에 정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는 팀버울프산이나 황량한 해안 같은 끝자락에 자리를 잡게 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자원을 긁어 모아오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다. 더 롱 다크는 엄연히 무게 제한 시스템이 있기에 무스 가죽 가방과 고기능 백팩을 갖춰서 제한 한도를 높이더라도 들고 올 수 있는 자원은 결과적으로 한정적이므로 여러번 넘나들어야 할 상황도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무거움 상태가 되면 밧줄을 탈 수 없다.[36] 또한 날씨나 피로도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해서 볼 때 파밍을 하는 것 만큼 모았던 물건들을 옮기는 데에도 긴 시간이 소모된다. 따라서 정착을 하려면 여러 지역을 드나들 수 있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시간은 물론이고 여러 방면에서 자원 소비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 신비로운 호수: 난이도가 낮은 곳이며 모든 요소가 한 맵 안에 균형있게 배치되어 있어 사냥, 장작, 낚시, 이동 등 많은 부분에서 편리하다.
• 캠프 사무실(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 1슬롯)
• 장점: 교통 원활(맵 정중앙 위치, 랜드마크 지정 쉬움), 근처 사냥터 다수 존재(토끼, 사슴, 늑대, 곰, 낚시터)
• 단점: 빈약한 보관함(15kg이상 보관함 부재), 밀실공포증 해결 어려움
• 올가미꾼의 오두막(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 장점: 원활한 용광로 사용 가능(쓸쓸한 들판 인접 건물), 원활한 토끼 사냥 및 자작나무 껍질 수급, 많은 보관함
• 단점: 좁은 내부공간, 건물 바로 앞이 무스 스폰 지역 및 곰 활동 영역[37]
• 카터 수력 발전소 댐(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 장점: 넓은 내부공간, 넘치는 자원(고철&장작), 안전한 사냥터(까마귀 폭포 철로), 비교적 안전한 늑대&무스 사냥 가능, 지리적 교통 요충지(행복한 계곡, 해안 고속도로, 블릭인렛 이동 가능)
• 단점: 침대 부재, 애매한 화로 위치, 오로라 이벤트 발생시 매우 위험해짐

• 해안 고속도로: 용광로가 있는 황량한 해안 바로 옆이고 해안에서 떠밀려오는 물자를 주울 수 있어 침입자 난이도에서 주요 거주지로 꼽힌다. 단 주거지역 근처에 위협적인 동물의 스폰 및 로밍 포인트가 집중되어 매우 위험한 지역이기도 하다.
• 퀀셋 주유소(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 장점: 넓은 내부공간, 밀실공포증 해소 편함(주변에 자동차 다수 존재), 근처 사냥터 존재(사슴, 낚시터), 많은 장작
• 단점: 늑대 다수 스폰, 건물 바로 앞이 무스 스폰 지역 및 곰 활동 영역
• 산토끼 섬
• 장점: 원활한 낚시터 이용 및 토끼 사냥 가능, 해안에서 물자 수급 가능, 탁 트인 시야
• 단점: 빈약한 장작 수급, 건물 내 작업대 부재
• 낚시 캠프(외부 작업대)
• 장점: 낚시터까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움, 매우 적은 늑대 개체 수, 야외 작업대의 존재
• 단점: 곰 활동 영역, 부족한 저장 공간

• 행복한 계곡: 주요 거점들이 모두 큼직한 건물인데다 탁 트인 지역에 위치해 있어 훌륭한 정착지 후보로 볼 수 있으며, 모두 맵 중앙부 근처에 놓여 있어 주요 지역과 이동이 쉽다. 단점은 날씨가 수시로 나빠진다는 점과 낚시를 통한 식량 수급은 거의 불가능한 점, 그리고 주요 정착지들이 곰 활동영역 내 이기 때문에 집을 나서자마자 곰을 마주칠 수도 있어, 항상 신경을 써야된다는 점이다.
• 농장 건물(실내 작업대, 화로 6슬롯 + 2슬롯)
• 장점: 넓은 내부공간, 많은 장작, 6구 화로 존재, 많은 보관함, 탁 트인 시야, 밀실 공포증 해소 편함
• 단점: 곰 활동 영역[38], 불편한 교통
• 톰슨 건널목의 마을 회관(화로 6슬롯 + 2슬롯)
• 장점: 넓은 내부공간, 많은 장작(주변 건물에서 회수 가능), 6구 화로 존재
• 단점: 작업대 부재, 늑대&무스&곰 주의

• 황량한 해안: 용광로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나 막다른 곳이라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이동 중에 늑대와 마주치기 쉬워 주 정착지로 삼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통은 인근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고, 필요할 때만 이지역에 찾아오는 형태로 이용하는 편.
• 외딴 등대(화로 2슬롯)
• 장점: 원활한 용광로 이용 가능, 지역 랜드마크
• 단점: 좁은 내부공간, 작업대 부재, 적은 보관함, 불편한 교통
• 고래 가공 공장(실내 작업대, 화로 2슬롯)
• 장점: 넓은 내부공간, 고철 수급 원활, 원활한 용광로 이용 가능
• 단점: 곰 활동영역, 불편한 교통

• 마운틴 타운: 실제 파밍영역에 비해 맵이 좁아서 다량의 자원을 빠르게 모으기 편하다. 주요 거주지인 밀튼 저택과 파라다이스 목초지 농장 건물엔 6구 화로도 존재한다는 게 장점. 다만 작업대 이용이 약간 불편하고 낚시터와 용광로가 없으며 탄약 작업대&절삭 기계는 강행군을 해야 쓸 수 있다. 거기다 해당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로프를 타야 한다는 게 단점. 로프를 안타고 가는 지역은 고요한 강 협곡으로, 거주지로는 빵점인 지역이다.
• 밀튼 저택(화로 6슬롯+2슬롯)
• 장점: 넘치는 자원(식량, 장작, 주변 건물에서도 수급 가능), 넓은 내부공간, 많은 보관함, 6구 화로 존재, 밀실 공포증 해소 편함, 지역 랜드마크
• 단점: 작업대 부재, 건물 주변에 늑대 다량 스폰, 기타 작업 시설 이용 불편함(용광로, 탄약 작업대, 절삭 기계)
• 파라다이스 목초지 농장 건물(외부 작업대, 화로 6슬롯+2슬롯)
• 장점: 많은 보관함, 작업대 존재, 토끼 사냥 지역, 밀실 공포증 해소 편함
• 단점: 불편한 교통, 외부 작업대라 날씨 변화에 취약함, 늑대 스폰지역

• 중간 지역: 산골짜기(까마귀 폭포 철로), 굽이치는 강, 무너져가는 고속도로, 간수의 길목 등등. 해당 지역들은 좁기도 좁은데다 맵 전체 자원량도 적고 작업 시설의 부재로 단기 사냥터로는 몰라도 장기간 거주용 지역으로는 부적합하다. 예외로 간수의 길목은 작업대와 낚시터도 존재하지만 주변 교통이 불편해 역시 거주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 망가진 철도: 스토리모드 리마스터로 용광로까지 추가된 지역이지만 맵 끝자락에 존재해 교통이 불편하고 애초에 용광로를 쓰려면 바로 앞 지역인 쓸쓸한 들판에서 써도 무방하다. 거기다 쓸쓸한 들판의 용광로는 외부 용광로라 장작 효율이 더 좋다는 장점도 있다. 정비장의 경우 거주 건물로써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지만[39] 너무 외딴 지역이라 장점이 묻혀버렸다.
• 팀버울프 산: 컨테이너 물자를 전부 산장으로 끌고오면 풍족한 자원으로 오래 거주하기엔 좋지만 로딩 없이 들어가는 실내 공간이라 날씨에 취약하다. 외딴 지역이라 교통편도 불편하다는 게 문제.
• 고요한 강 협곡: 추락한 비행기와 종말 피신처를 제외하면 지역 전체에 인공적인 건물이 단 한채도 없으며, DLC를 구매해서 '신호 없음' 퀘스트를 통해 감마 벙커를 찾은 게 아니면 작업대 유무도 불확실한 지역이다. 애초에 해당 지역은 마운틴 타운으로만 연결된 너무나도 외딴 지형이라 거주의 이점이 하나도 없다.
• 블릭 인렛, 블랙록: 팀버울프 무리의 존재로인해 기피되는 지역. 다만 총기가 없는 침입자 난이도에선 매우 힘든 지역이지만 총기가 드랍되는 스토커 이하 난이도의 경우 그렇게 기피되진 않는다. 오히려 탄약 제작대와 절삭 기계의 존재로 인해 해당 지역을 더 선호하는 스토커 이하 유저도 존재한다.
• 잿빛 협곡: 더 롱 다크 유저들에게 최악의 거주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 팀버울프 산과 거의 동급의 고도차,[40] 거주지라고 할만한 시설의 부재, 복잡한 맵 구조로 인해 침입자에서 날고기는 고인물들도 일명 "백팩런"이라고 고기능 백팩과 아이젠만 챙기고 도망치는 경우가 많다.
• 버려진 활주로[DLC]: 망가진 철도를 건너가야 하는 더욱 외딴 지역인데다 불면증을 유발하는 안개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기에 거주하기 매우 힘들다.
• 오염 지역[DLC]: 맵 곳곳에 화학성 중독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독성 지대가 있는데다 늑대의 호전성이 더욱 높아지고 늑대에게서 고기를 채취할 수 없어 식량 수급에도 문제가 생긴다. 또한 버려진 활주로처럼 외딴 지역이라 굳이 해당 지역에 거주할 필요가 없다.

3.3. 사냥 관련

• 더 롱 다크의 사냥 도구는 사냥용 라이플, 활과 화살, 리볼버, 신호탄 발사기, 돌, 폭발 장치가 있다.
• 사냥용 라이플: 늑대, 사슴, 곰, 무스 사냥용으로 추천하는 무기. 4kg의 무게를 가져 무겁지만 가장 확실한 사냥 전용 무기. 총알은 직사로 날아가기 때문에 직관적인 사용법을 가졌으며 조준 장치를 통해 정밀한 사격도 가능하다. 또한 활보다 연사력이 빨라 원거리에서 곰이나 무스 사냥을 하는데 더욱 편리하다. 다만 라이플 총알 획득률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 재생산이 가능하지만 화살보다 훨씬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 활과 화살: 늑대, 사슴, 곰, 무스, 꿩 사냥용으로 추천하는 무기. 활의 무게는 고작 0.5kg으로 라이플보다 훨씬 가벼워 휴대성이 좋으며, 화살은 총알보다 재생산이 훨씬 편리해 작업대만 있는 지역이라면 어떤 지역이라도 재생산을 할 수 있다. 또한 활이라고 총보다 살상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 고인물들은 총보다 활을 더욱 고평가한다. 그러나 직사로 날아가는 총알과 달리 화살은 곡사로 날아가기에 화살 궤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들에겐 상당한 진입장벽으로 다가온다.
• 리볼버: 늑대 전용 방어 및 사냥용 무기. 무게는 1.5kg으로 사냥용 라이플보단 훨씬 가벼워 화살의 곡사 궤적에 익숙하지 않고 사냥엔 관심없지만 늑대가 귀찮다면 매우 적합한 무기다. 또한 늑대에게 두발만 쏴맞추면 거의 확정적으로 사살이 가능한 만큼 늑대 사냥용으로도 쓰기 좋다. 단점은 공격력과 사거리가 좋지 않아 곰과 무스 사냥용으로는 폐급이라는 것.
• 신호탄 발사기: 곰, 무스 방어 및 사냥용으로 추천하는 무기. 발사 시 강력한 섬광과 소음을 일으켜 어떤 동물이라도 즉시 도망치게 하지만 신호탄 자체가 여행자 난이도에서도 드랍률이 매우 나쁘다. 때문에 본격적인 사냥용으로는 권장하지 않으며 탐험 중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는 용도로 쓰는 걸 추천한다. 단 침입자 난이도에선 총기류 자체가 드랍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신호탄 발사기가 사냥용으로 돌변한다.
• 돌: 토끼, 꿩 사냥용 무기. 그냥 작디 작은 돌맹이에 조준하면 캐릭터가 대충 손가락으로 가늠하는 모션을 취하며 던질때 날아가는 궤적도 이질적이라 적응하기 힘들다. 하지만 돌맹이는 자연에서 무한 스폰되며, 토끼나 꿩은 총알을 쓰거나 화살과 활의 내구도를 깎아먹을 정도의 사냥감은 아니라 돌을 던져 맞춰 사냥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 폭발 장치: 방어 및 꿩 사냥용 무기. 사용 시 폭발음을 일으켜 달려오는 동물을 쫓아내기 좋으며, 폭발 범위에 토끼나 꿩이 조금이라도 닿으면 즉시 죽기 때문에 이런 용도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다. 다만 토끼의 경우 한번에 둘 이상 잡기 힘들기에 보통 네 마리 이상이 뭉쳐있는 꿩 무리에 던져서 꿩 학살 용도로 쓰기 좋은편.

• 총알과 화살은 둘다 사용 후 재생산이 가능하지만 화살 쪽이 재생산 면에서 편의성이 더욱 크다.
• 총알: 생산 시 탄피, 탄두, 화약 0.01kg이 필요하며 반드시 총알 제작대가 있어야 한다. 총알 제작대는 2.26 버전 기준으로 블릭 인렛과 블랙록 단 두 지역에만 존재하며, 해당 지역들은 팀버울프의 존재로 인해 지역 진입 난이도가 크다. 탄피의 경우 사용 후 남은 탄피를 잘 모으기만 하면 되지만 화약의 경우 황가루와 그루터기 제거제를 모아야 하며, 탄두는 자동차 배터리를 톱으로 해체해 나온 납조각을 총알 제작 화로에서 1시간동안 녹여야 비로소 탄두 6개가 나오게 된다. 심지어 이렇게 제작한 총알의 경우 총기 제작 생존기술 레벨의 영향을 받아 기술 레벨이 낮으면 불발탄의 확률이 존재해 사실상 제대로된 총알을 쓰고 싶다면 생존 기술을 최소 4레벨까지는 찍는 게 안전해 총알을 만들고 그자리에서 해체해 다시 제작하거나, 납조각을 마구 녹여 레벨을 올리는 레벨작이 필수로 요구된다.
• 화살: 생산 시 화살촉, 화살대, 깃털이 필요하며 제작대만 있다면 제작 가능하다. 화살촉의 경우 용광로가 있어야 하지만 용광로가 있는 지역은 쓸쓸한 들판, 망가진 철도, 황량한 해안 3곳으로 블릭 인렛과 블랙록보다는 진입 난이도가 낮으며 무엇보다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계속 재활용이 가능하다. 화살대의 경우 자작나무를 말려 제작이 가능하다. 화살은 총알과 달리 활 쏘기 생존기술이 낮다고 불량 화살이 생기는 일은 없으니 언제든지 생산이 가능한것이 장점이다.

• 사냥을 나서기로 한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사냥 시간대: 사냥은 아침이나 점심 즈음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게임의 특성상 사냥이란 작업이 다른 게임처럼 때려 잡고 아이템을 줍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며, 고기와 가죽 및 내장을 해체한 뒤 옮겨 오는 것까지 포함하면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특히 곰사냥의 경우 해체 시간을 고려해 최소 이른 저녁 이후에 해체하거나 악천후일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른 아침은 굉장히 추우니 옷을 단단히 입고 나갈것.
• 인벤토리 관리: 사냥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물자는 거점에 두고 사냥에 나서는 것이 좋다. 사냥에 성공한다면 토끼는 약 1.0kg, 늑대는 약 4.0kg, 사슴은 약 7.5kg, 무스와 곰은 약 35.0kg의 고기를 획득하게 되는데 사냥 후 그 자리에서 해체하고 불 피우고 식사까지 해결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짊어지기에는 무게가 부담스럽다. 사슴까지야 무게 제한에 걸려도 이동 속도가 조금 느려진다 정도지만 무스와 곰은 무게 제한에 걸리고 이동 속도가 기어가는 수준으로 떨어지거나 이동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여기에 내장과 가죽까지 가져가야한다면 무게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 대피소: 사냥 하는 지역 주변에 물품을 보관할 장소와 잠시 숙영 가능한 대피소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무게에 여유가 없는 상태로 사냥감을 잡아서 한꺼번에 옮기기 힘든 경우[43] 적절한 도구가 없거나, 또는 사체가 얼어버리거나, 해체할 양이 너무 많거나, 가죽이나 내장까지 해체하려는 경우 3~4 시간 정도는 훌쩍 넘기기도 하고 해체 기술 레벨이 낮으면 무려 6시간이 걸리기도 하는데, 이 시간동안 날씨가 급격히 변해 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눈보라까지 불어버리면 난데 없이 저체온증이 찾아오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근처에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정말 급하다면 눈 대피소를 지어서 바람이라도 피해야 한다.
• 고기의 내구도: 수확하는 고기의 전체적인 내구도를 높게 유지하고 싶다면 해체를 한번에 끝내는 게 좋다. 동물이 죽은 시점 부터 고기의 내구도가 100프로에서 천천히 깎이며 주변에 불을 피우면 고기 내구도가 매우 빨리 떨어진다. 고기의 경우 실외 환경에서는 내구도의 하락 속도가 가장 느려지지만 실내 보관시 내구도가 매우 빨리 닳는다. 해체하지 않은 상태의 4등분 고기주머니는 패치 이후로 분해 된 시점의 고기 내구도를 따르지만 피를 머금고 있는 특성 때문에 일반고기보다 내구도가 빨리 닳으므로 재해체를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다. 두번 이상에 나누어 해체를 하게 되면 처음 해체한 고기와 나중에 해체한 고기의 내구도가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사냥 필요성: 침입자 난이도에선 의류가 매우 부실하고 기온이 일일 단위로 순식간에 떨어져 최대한 빨리 곰을 사냥해 곰 코트 두벌을 만드는 게 최우선이지만, 스토커 난이도 이하에선 식량도 상대적으로 자주 나오고 최상급 의류인 탐험가 파카와 어부의 스웨터가 멀쩡히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사냥을 빨리 해야만 할 필요가 없다. 사냥을 하려면 사냥 장비를 정비하거나 제작하는 시간, 동물을 사냥한 후 도축해 요리하는 시간까지 걸리는데, 그동안 파밍하지 않은 아이템들의 내구도는 서서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아까운 의류나 식량들이 내구도가 다 깎여 낮게 나오거나 아예 내구도 0이 돼서 사라져버린다. 게다가 고기류는 칼로리에 비해 무겁고 소지하면 냄새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정착지에 쌓아두고 먹어야지 탐험용 식량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또 밀실공포증이 여행자는 50일, 추적자는 25일까지 면역이고, 붕괴시스템에 의해 점점 추워지는 게 여행자&스토커는 26일,침입자는 6일째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더 추워지기 전에 초반에 빠른 탐험과 파밍이 필수적인고, 수제옷들은 방온&방풍 성능은 좋은 편이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고 이동력을 저하시키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 빠른 탐험과 파밍을 방해한다. 탐험하면서 소비하는 식량보다 파밍이 늦어져 식량이 썩어 없어지는 게 더 손해고, 어차피 사냥과 낚시는 파밍이 끝나고 나면 최종컨텐츠로 남게 되니 우선은 전 맵을 돌면서 파밍을 마쳐서 의류와 도구를 갖추고 아이템과 식량들을 몇몇 정착지와 교통 요충지에 분산 보관해둔후 그 후에 한곳에 정착을 하든 돌아다니며 유목 생활을 하면서 사냥이나 낚시를 즐기는 것이 효율적이다.

• 동물들, 특히 사슴이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았을 때 진행 방향에 웅크리고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으면 플레이어 바로 앞까지 와도 인식하지 못한 채 다가오는데 그걸 노려보자. 문제는 활로는 숙련도가 5레벨이 되기 전까지는 일어서서 당겨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발각돼 순간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웅크리고도 조준이 가능한 총으로 사냥해야 할텐데 총은 구하기 힘든 탄약이 소모되므로 가능하면 머리를 노려 일격에 쓰러뜨리자.[44][45] 화살이나 총알이 넉넉치 않고 본인의 사격실력이 형편없다면 개활지에서 무턱대고 사슴을 쏘지말고 후방이 막힌 곳으로 몰고가면 사슴은 막힌 곳까지 도망가다가 높은확률로 캐릭터 정면으로 방향을 틀어 도망가니 그때를 노리자.

• 여행자 난이도 이상부터는 늑대와 곰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피하고 싶을 때 주의해야할 점은 늑대가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실수로라도 조준(기본키는 마우스 우클릭 유지)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거리가 있어도 조준을 했다는 것이 인식되면 돌진해 온다. 침착하게 물러서서 건물 안이나 차량 안으로 들어가서 때를 기다리자. v.321 업데이트 이후로는 늑대나 곰이 플레이어가 떨어뜨린 횃불이나 조명탄을 보고도 무시하고 달려들 수 있게 되어 불을 이용해 퇴치하던 팁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패치를 통해 동물 사체를 누르면 화살을 자동으로 회수하게 되었다. 다만 화살을 맞추고 실내 저장공간에 들어 간 뒤 시간을 오래보내지말자. 화살을 맞추자마자 실내로 들어 간 뒤 시간을 보내면 동물에 박힌채로 화살이 이동하는 게 아니라 공중에서 화살이 멈춘다. 그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실외로 나오면 공중에서 화살이 툭 떨어지는데 그 화살이 어디서 떨어졌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화살 분실 요인 중 하나로 손 꼽힌다.

• 만약 총이나 활을 확실히 맞혔으나, 즉사하지 않고 동물이 도망쳐 버렸고, 핏자국을 놓쳐 추적이 불가능 하다면 그 장소에서 기다려 보자. 동물들의 AI 상 맵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폰된 지역 주변을 배회하게 되어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원래 있던 장소 근처에서 다시 목격될 확률이 높다. 특히, 근접전을 벌인 늑대나, 횃불이나 조명탄으로 겁주어 쫒아버린 늑대의 경우 다시 그 근처로 돌아오는 경우가 꽤 자주 보이는 편.

• 동물들은 가능하면 머리를 맞춰서 한 방에 쓰러뜨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시간이 절약되는 방법이다. 다만, 즉사 판정은 어느 부위에 맞아도 일어날 수 있다. 앞다리 발굽에 맞아 즉사한 사슴도 있었다. 결국 무작위인듯.[46]

• 낚시 도구가 여유가 된다고 장시간 낚시를 걸어놓지 말고 2~3시간 단위로 끊어서 낚시를 하자. 사실, 낚시는 효율에서 확률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기에 6시간에 송어 한 마리 낚이는 극악의 효율을 보일 수도 있다가도 역으로 운이 쓸데없이 좋으면 물고기가 마구 낚이는데, 이때의 문제는 물고기의 무게가 깡패인지라... 조리할 땔감을 미리 준비해가서 잡은 후 조리하여 무게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3.3.1. 사슴 사냥

• 사냥 도구에 따른 차이점
• 사냥용 라이플: 원거리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슴을 저격할 수 있는 무기. 헤드샷만 제대로 노린다면 한마리 정도는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 활과 화살: 역시 원거리 저격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화살의 곡사 패턴에 익숙하지 않다면 사슴에게 최대한 가까이 접근한 후 쏴야 한다. 단 사슴은 인식범위가 길기 때문에 앉아서 접근해야 하며, 활 기술은 레벨 5 이전엔 앉아서 쏠 수 없으니 일어난 즉시 바로 쏴야 한다.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요구한다.
• 리볼버: 사슴은 리볼버 헤드샷으로 즉사하기에 리볼버도 사냥용도로 일단 쓸수는 있다. 다만 리볼버는 사정거리가 짧으니 앉아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 활과 달리 일어날 필요는 없다.
• 사냥꾼의 리볼버[DLC]: DLC 구매 후 추가되는 파생형 리볼버. 기존 리볼버보다 사거리가 두배나 길어 사슴 저격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어찌보면 가장 효과적인 사슴 사냥용 무기.
• 논외: 덫, 돌맹이, 폭발 장치. 해당 아이템으로는 사슴 사냥이 불가능하다.

• 플레이어 캐릭터와 만나면 공격하려 드는 늑대, 곰, 무스와 달리 사슴은 플레이어를 만나면 반드시 겁먹고 도망친다. 때문에 공격당하는 일은 절대 없지만, 그 특징 때문에 의도하고 사냥하려면 사냥 난이도가 늑대보다 높은 축에 속한다.

• 사슴은 인식범위가 길고 도망치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때문에 사슴을 사냥한다면 반드시 한번에 즉사시키는 게 좋으며, 플레이어가 앉으면 사슴의 인식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아지니 앉아서 최대한 접근 후 머리 또는 목을 노리는 게 좋다.

• 화살로 사슴을 사냥한다면 수컷 사슴의 뿔을 주의해야 한다. 화살이 뿔에 맞으면 아무런 대미지를 주지 못하고 화살이 튕겨나가며, 사슴도 놓치고 괴상한 각도로 튕겨나간 화살도 회수하지 못하는 손해를 볼 수 있다. 총알 또한 뿔에 쏜다면 피해가 없지만, 화살은 회수를 해야 하기에 손해가 더 크다. 화살은 사슴의 머리가 아니라 목을 맞춰야 즉사시킬 수 있고, 자그마한 머리보단 그나마 쭉 뻗은 목이 더 쏘기 편하니 화살을 쏜다면 목을 노리는 게 훨씬 좋다.

• 총기류나 활 및 화살이 없어서 능동적인 사냥이 힘들다면, 늑대에게 아웃소싱을 맡기는 방법도 있다. 사슴 서식지 근처의 늑대를 끌고와서 사슴을 인식시킨 후 대리사냥을 맡기는 것. 늑대는 플레이어에게 접근 중 사슴을 인식하면 사슴을 우선적으로 쫓아가기에 사슴 사냥 성공률 100%의 늑대가 사슴을 대신 잡아주는 것이다. 사슴을 사냥한 늑대는 사슴을 뜯어먹는 도중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으르렁 거리며 노려보는데, 이때 돌맹이라도 들고 조준하면 알아서 겁먹고 도망간다. 늑대가 도망간 후에 사슴 시체만 갈취하면 사냥 성공.

• 늑대를 끌고오기도 힘들다면 맵 곳곳에 스폰된 피폐해진 사슴 시체를 채취하는 방법도 좋다, 수확 가능한 고기량은 적지만 가죽과 내장만은 온전히 회수가 가능하다.

• 사슴 가죽으로는 수제 신발과 바지를 만들 수 있다. 스토커 이하 난이도에선 더 좋은 수제 의류가 많아 제작 우선도가 떨어지지만, 침입자 난이도에선 사슴 신발이 가장 좋은 아이템이고, 바지 또한 무겁지만 따뜻해 두벌을 만들고 껴입게 된다.

3.3.2. 늑대 사냥 및 대응법

• 사냥 도구에 따른 차이점
• 사냥용 라이플: 효과적인 무기이지만 곰이나 무스, 사슴 저격용으로도 쓸수 있는 라이플을 늑대 사냥용으로 쓰기엔 과하다는 인상이 없지 않다. 소 잡는 칼을 닭 잡는데 쓰는 격. 당장 고기가 급한게 아니라면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 활과 화살: 늑대 몸집이 작아 저격용으로는 힘들지만 접근하는 늑대를 막는데는 효과적이다.
• 리볼버: 늑대 한정 최종병기. 비조준 사격이랑 연사가 가능해 접근하는 늑대만큼은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 헤드샷에 즉사, 많아봤자 두발만 쏘면 확정 사살도 가능해 늑대 방어 및 공격용으로 가장 우수하다.
• 논외: 덫, 돌맹이, 폭발 장치. 해당 무기로는 사냥이 불가능하거나 비효율적이다. 폭발 장치는 다가오는 늑대를 겁먹고 도망가게 하기엔 좋다.

• 늑대는 사슴과 달리 플레이어를 만나면 공격하려 다가온다. 무기가 없고 원치 않을땐 귀찮은 존재이지만, 사냥을 하려 한다면 쉬운 편. 만약 늑대를 사냥하고 싶다면 말리지 않은 내장과 가죽, 생고기를 인벤토리에 쟁여두는 게 좋다. 냄새 스택을 최대로 쌓아 늑대를 유인하는 것. 냄새 스택은 생고기의 무게에 관계 없이 갯수당 쌓이기 때문에 매우 가벼운 생고기 3개를 준비해 챙겨두는 게 가장 좋다. 물론 식중독이나 기생충 문제가 있으니 일부러 생고기를 먹다 남겨서 무게를 줄이는 짓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해당 방법의 단점이라면 자칫하면 곰도 유인해 버릴수 있다는 것. 곰도 한꺼번에 사냥한다면 문제 없겠지만 늑대만 잡으려고 리볼버만 챙겼다면 상당히 골치아플 것이다.

• 어떤 무기를 쓰든 늑대 사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은 바로, 늑대가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다가온다면 무기 조준키를 살짝만 눌러 늑대가 일직선으로 달려오게끔 유도한 후 가까워진 머리를 노리는 것이다. 라이플과 활&화살은 늑대를 한발 맞춰 즉사시키지 못하면 늑대가 그대로 달려들어 근접전을 강제받게 된다. 때문에 최대한 늑대 머리를 노리는 것. 리볼버의 경우 연사가 가능하고 저지력이 높아 늑대를 도망가게 할 수 있으니 좀 더 멀리 있을 때 쏴도 된다. 여차하면 두발을 연달아 발사해 바로 죽여버리는 것도 좋다.

• 미끼를 사용한 사냥은 2.27버전에선 사실상 막혀버렸다. 때문에 미끼는 사냥을 원치 않거나 도망갈 때 사용할 것.

• 위의 사슴 사냥에서 사용한 방법을 응용해도 좋다. 사슴을 먹고있는 늑대는 가만히 있으니 멀리서 저격하거나, 조준 후 바로 사격해 즉사시키는 것. 사슴과 늑대를 동시에 사냥 가능한 방법이다.

• 조금 위험한 방법으로 근접전 사냥도 가능하다. 옷을 다 벗어버리거나 상해도 되는 저티어 의류만 입고[48]늑대를 유인한 후 근접전을 유도해 늑대의 출혈사를 노리는 것. 블랙록 지역에서 획득 가능한 방탄조끼를 입는 것도 좋다. 해당 방법은 도끼나 나이프만 있어도 늑대 사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출혈이나 감염 위험등의 부상을 동반하는 게 큰 단점. 또한 체력 문제도 있기 때문에 한번에 3회 이상 시도하면 난이도에 따라 플레이어가 역으로 죽어버릴수도 있다. 오로라 늑대나 침입자 난이도에선 해당 방법은 사실상 자살 행위에 가까우니 하지 않는 걸 권장한다.

• 늑대 또한 사슴과 마찬가지로 필드 맵에 피폐해진 늑대 시체가 스폰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사슴보단 갯수가 적어 이걸 노리기는 힘들다. 역시 내장과 가죽은 문제없이 회수가 가능하다.

• 늑대 가죽으로는 수제 코트를 만들 수 있다. 늑대 사냥 자체가 의도치 않은 경우가 많아 가죽이 엄청 쌓이다 보니 수리용 가죽 수급은 엄청나게 쉽지만, 늑대 코트 자체가 계륵이라는 게 단점. 스토커 이하 난이도에선 불변의 1티어 아이템 탐험가 외투가 존재하고, 침입자 난이도에선 가장 따뜻한 곰 코트가 존재한다. 패치로 인해 곰 코트를 제작하는데는 곰 가죽 하나만 있어도 되게끔 상향 패치가 이루어져 제작 난이도도 떨어진 탓에 게임에 좀 익숙해진 유저들은 이 애매함을 깨닫고 제작을 그만두기도 한다. 심하면 늑대 고기랑 내장은 채취하면서 가죽은 냅다 버릴 정도.

• 늑대 대응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 늑대 스폰지역 피하기: 가장 안전한 방법. 늑대를 만나지 않으면 대응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따지는 중이거나 아직 지역 지도가 머리에 박혀있지 않다면 가장 어렵기도 하다.
• 냄새 스택 쌓지 않기: 고기, 생선이나 말리지 않은 가죽, 내장, 고기를 사용한 요리[DLC]는 많이 소지하고 있으면 냄새 스택이 쌓인다. 따라서 늑대 대응법에 익숙하지 않거나 늑대가 귀찮다면 해당 아이템들을 불필요하게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늑대가 따라올수 없는 지형으로 피하기: 급경사나 절벽 등. 시스템상 늑대가 지형으로 인식하지 않거나 아예 따라올수 없는 지형으로 가면 늑대는 플레이어의 추격을 포기한다.
• 멀리 떨어지기: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늑대는 플레이어와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추격을 포기한다. 언덕 등 시야가 차단된 지형을 활용하면 거리를 벌리기 쉬우니 참고.
• 사슴, 토끼, 꿩[DLC]에게 유도시키기: 늑대는 플레이어보다 다른 초식 동물들을 우선적으로 인식한다. 때문에 근처에 해당 동물들이 있으면 늑대를 동물에게 유도시켜 어그로를 빨리 풀 수 있다.
• 곰에게 유도시키기: 늑대는 곰을 만나면 도망가기 때문에 곰에게 접근시키면 반드시 도망간다. 물론 늑대 쫓으려다 곰을 만나게 되지만 곰은 흥분한 상황이 아니면 이동속도가 느려 도망치기 쉬우니 대처가 더 쉬울수도 있다.
• 도구 활용하기: 여러 도구를 사용하면 늑대 대처가 쉬워진다.
• 모닥불, 횃불, 섬광탄 사용하기: 늑대는 모닥불 근처의 플레이어나 횃불, 섬광탄을 들고있는 플레이어에게 일정 거리까지 접근하면 더이상 접근하지 못하고 으르렁 거리기만 한다. 이때 아무 무기나 바꿔들고 재빨리 늑대를 조준하면 늑대는 반드시 도망간다.
• 조명탄 발사기: 영향을 받은 늑대가 100% 도망가지만 조명탄 자체는 매우 귀하기 때문에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면 권장하지 않는다.
• 폭발 장치: 역시 영향을 받은 늑대가 100% 도망가지만 폭발 장치를 던지는데 선딜이 있기 때문에 미리 꺼내들고 던져야 한다.

3.3.3. 곰 사냥 및 대응법

• 곰 서식지에는 동물뼈가 보이므로 근처에 곰이 안보여도 동물뼈가 있다면 주의하자. 보통 곰 답게 바위굴인 경우가 많다. 특히 이동중에 눈보라를 맞아 거처를 찾아다니다가 뼈가 널린 동굴을 발견했다면 당장 도망가야 한다. 눈보라가 불기 시작하면 곰은 자신의 동굴로 복귀하려고 하기 때문.[53]

• 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인식하여 천천히 접근하다가 일정거리 내에 들어오면 앞발로 일어선 후, 전속력으로 달려드는데 그 전에 도망가거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사냥할 준비를 해야 한다. 곰이 플레이어를 인식한 상태에서 곰을 무언가로 맞혔다면 아무런 전조 없이 바로 돌격해온다.

• 곰이 단순히 플레이어를 인식한 후 느릿느릿 쫒아오는 시점에는 과적 상태에서 걸어서 떨칠 수 있을 만큼 느리지만, 돌격해오는 속도는 조준 가능한 시간이 늑대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매우 빠르다! 마찬가지로, 도망갈 때 역시 게임 상에서 가장 빠르다.[54] 차라리 곰은 몸을 돌리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곰이 돌격해오기 시작했다면 곰의 반대방향으로 뛰는 것보다 곰의 옆으로 뛰는 게 낫다.

• 늑대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인식한 시점에 도망칠 확률이 있다. 단, 늑대 마냥 반복적으로 곰의 인식 범위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식의 방법은 먹히지 않으며, 도망칠 확률도 늑대에 비해 극악하게 낮다. 단, 공격을 받아 일정 이상으로 체력이 떨어진 경우는 높은 확률로 도망간다.

• 곰을 사냥 할 때는 차량이나 낙시터, 혹은 쓰러진 나무 위 처럼 곰이 들어오지 못하는 대피 공간을 준비하고 시도해야 한다. 체력이 늑대 따위는 비교도 안될 만큼 높기 때문에 라이플을 동원해도 두세발 가지고는 바로 잡을 확률이 매우 낮다. 따라서, 곰을 대피소 근처로 유인한 후 사격하고 숨고 사격하고 숨고 하는 방식, 혹은 사격 후 3~4시간 정도 출혈 시간을 기다리는 방법[55]으로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다. 특히, 로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의 경우 곰이 공격해온 시점에 진입해도 곰이 도망치지도 않고, 그냥 인식이 풀려버린다. 따라서, 진입 후에도 외부를 확인하여 곰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여차해서 시간이 늦어지면 바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차량이 가장 좋은 곰 사냥 장소가 되어준다.
• 곰을 인식시킨 후 출입시 로딩이 필요한 집이나 동굴 근처까지 끌고온다.
• 곰이 가까이오면 화살이나 총 한발 쏘고 얼른 집안으로 들어간다. 이때, 플레이어가 다시 문 밖에 나서자마자 곰의 위협 범위 내에 들어갈 정도로 곰을 가깝게 유인해야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집에 들어갔다 나온다 해도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고 곰이 도망가 버린다.
• 집 안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집 밖으로 나간다.(만약 이 타이밍이 너무 늦어도 곰이 도망가 버리므로 최대한 빨리 나갈 것.)
• 집 밖에 나서면 플레이어를 다시 인식해서 공격하기 전 일어서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곰이 보일 것이다. 이때, 재빠르게 곰이 일어난 사이 활을 쏘고 다시 실내로 진입하면 된다.(기회는 화살 갯수 만큼 있으므로 조급하게 두 발 이상 쏘려고 욕심 부리지 말자.)
• 무한반복.

• 신비로운 호수처럼 차량이 없는 곳에서는 낚시터[56], 사냥꾼 은신처[57] 등을 이용해도 된다.

• 곰은 가죽이 두꺼워서 피로도가 바닥이면 활의 위력이 약해서인지 화살을 맞아도 튕겨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활로 잡을 때는 피로도도 신경써야 한다.
• 곰고기는 모두 합치면 무게가 엄청나므로 한번에 다 옮기기 힘들다. 잡은 자리에서 분해를 한 후 고기는 그 자리에 버리고 필요한 것만 챙겨 갔다가 천천히 나머지도 옮기자.
• 곰은 덩치가 워낙 커서 바람이 불때 곰시체에 바짝 붙어 앉아 있으면 방풍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체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방풍 효과를 받으며 해체를 하면 좋다.
• 곰 해체시 모닥불을 피우고 해체를 한다면 가장 좋은 위치는 곰의 몸속에 모닥불을 피우는 것이다. 의외로 곰의 몸속에 모닥불을 피울수 있는 위치가 존재하는데 곰의 방풍효과를 받을 수 있어 어지간한 바람에도 불 꺼질 걱정없이 해체를 진행할 수 있다. 단, 블리자드를 만나면 꺼져버린다.

• 따라서 곰이나 무스처럼 해체시간이 오래 걸리는 동물은 최근 패치로 생긴 4등분(곰이나 무스는 2시간 소요) 해체를 한 후 두세번에 걸쳐 집으로 옮긴후 다시 해체하는 게 오히려 효율적이다. 4등분한 고기는 무게가 2배가 되고, 내구도가 빨리 떨어지며 자투리 고기가 생기는 단점이 있지만, 밖에서 해체하다가 바람에 모닥불이 꺼져 늑대에게 습격당하거나 날씨가 급변하여 동상이나 눈보라에 당하는 일 없이 일단 집까지만 옮겨놓으면 집안에서 안전하게 해체가 가능하다.

• 플레이어에 의해 피해를 입은 후 도망친 곰은 자신의 곰굴로 돌아가 수면을 취한다. 곰이 수면을 취하고 일어나면 출혈과 데미지가 회복되니 자는 도중에 잡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야한다. 맞은 화살은 곰굴 근처에 떨어져 있다.

• 섬광탄이나 횃불을 이용하면 곰을 굉장히 쉽고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어떤 무기로든 곰을 사격하고 곰이 돌진하면 광원을 던진다. 그러면 곰은 도망가거나 의도된 사항인지는 몰라도 멈춘채로 가만히 있는데 도망가면 추격하거나 내버려두고 멈추면 침착하게 머리를 조준하면 된다.

3.3.4. 무스 사냥

• 무스 서식지에는 나무 밑둥 껍질이 벗겨진 나무들이 있다. 무스 서식지를 파악하는 핵심 요소이다. 곰의 경우에는 동굴안에 뼈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하지만 무스의 경우에는 서식지를 나타내는 요소가 단순하기 때문에 금방 알아보기 쉽다.

• 무스는 게임내 가장 위협적인 동물이다. 곰이나 늑대는 플레이어를 보고 바로 달려들지 않지만, 무스는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앞발을 구르며 잠시 경계하다가 바로 돌진해오기 때문에 대처할 시간이 매우 짧다. 거의 사슴과 유사한 소음을 내는데다, 거의 무스가 공격을 시작하기 직전 거리까지 가까이 다가가기 전에는 알아차리기 힘들다는 점도 무스를 더 위협적인 동물로 만든다. 게다가 다른 공격적 동물들이 어느정도 체력이 깍이면 도망치는 것에 비해, 무스는 총이나 화살을 아무리 갈겨도 죽기 전까지는 계속 돌격해오기 때문에 공격을 시작한 이후라면 끝장을 보아야 한다. 신호탄 총과 폭발 장치를 제외하고 공격을 시작한 무스를 도망치게 할 수단은 없으며, 실수로 라도 무스의 인식범위 내에 의도치 않게 들어섰다면 바로 뒷걸음질 쳐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앉은 뒤 무스 반대 방향을 향해 기어가거나 혹은 다시 일어서서 전속력으로 도망가는 것이다.

• 치명상을 입히면 경직당한다. 무스를 사냥할 때 리볼버나 사냥총을 추천하는 이유로, 무스가 돌격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머리를 맞을 때 계속해서 경직을 당한다. 따라서, 앉은 상태로 근접해서 사격도 가능한 총이 무스사냥에 있어서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물론, 활을 사용해서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연사 속도가 너무나 느리고 머리 면적이 매우 작아서 연속적인 경직을 일으키기는 힘들다.

• 뿔에 총알이나 활이 맞으면 도탄이 발생한다 무스 사냥시 총을 추천하는 또다른 이유로 무스의 뿔은 아무리 맞춰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이곳에 활이나 총알이 맞으면 바로 무스가 경계상태에 들어간다. 상기 언급된 문제 때문에 연속 발사가 난감한 활은 무스 사냥시 무조건 머리를 조준하여 즉사를 노려야 한다. 그러나, 낙차와 낮은 명중률로 인해 훨씬 면적이 넓은 커다란 뿔만 맞추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결국 화살만 낭비한 채 플레이어의 갈비뼈를 부수러 달려오는 자연의 돌격전차를 멍하니 바라보기 좋은 경우가 다반사이다. 한편, 총 역시도 연사력 덕에 한 두 발 더 쏠 기회가 주어지는 것 뿐, 빗맞추는 순간 활과 똑같은 꼴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무스는 체력이 받쳐주면 상태이상을 입고도 사냥해주는 게 좋을수도 있다 우선 재미를 보면 뒤돌아 가버리는 곰과 달리 무스는 멀리가지도 않고 바로 앞에서 서성이다 또 돌진하기도 한다. 곰은 두번째 잡히면 사망이나 다름없지만 무스는 체력이 좀 많이 깎이더라도 옷이 좋거나 몸상태가 좋으면 생존이 가능하고 주는 상태이상은 계속 갈비뼈 골절뿐인지라 전체적인 컨디션이 받쳐주면 사냥하는 게 더 이득일수도 있다.[58]

• 무스는 해체했을 때 나오는 양이 곰보다도 많다 아무탈없이 사냥에 성공해도 총합 50kg에 가까운 무스의 선물을 주거지 까지 가져가는 것과 오랜 해체시간이 영 까다로운 문제이다. 특히 특정지역을 돌고 돌아오는 경우가 이러한데 운나쁘게좋게 무스를 만나 사냥에 성공해도 가죽만 5kg이 나오는 이 짐승덕에 금세 무게한도가 넘어버리기 때문. 근처 찾기 쉬운 외부에 모아두고 가죽이나 내장은 근처의 주택에 넣어둔 이후 나중에 방문해 집어가는 것이 제일 좋다. 잊지 않게 메모로그에 무스사냥정도는 적어두는 것이 좋다.[59]

• 최근 업데이트된 폭발 장치를 활용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무스 사냥을 할 수 있다. 소총을 무스 아무데나 맞춘 후, 돌격해 오는 무스를 향해 폭발 장치를 맞추면 무스가 바로 드러눕는다.

3.3.5. 토끼 사냥

• 사냥 효율은 정말 나쁘지만 활이나 총을 소모하지 않고 거의 무한하게 사냥이 가능하다. 돌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돌로 맞추는 실력이 좋다면 굳이 덫을 전혀 만들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고기와 내장을 구할 수 있다. 돌로 사냥하기 매우 어려운 초심자들에게는 덫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활용 나무, 말린 내장으로 만들어 잡는데 한번 토끼를 잡는다고 바로 망가지는 게 아닌 데다가 재활용 나무는 어떤 맵이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말린 내장은 토끼를 잡으면 충당된다. 수집한 내장들을 계속 말려주면서 덫을 꾸준히 설치하면 토끼 사냥만으로도 생존이 가능하다.
• 특히나 해안고속도로의 토끼섬이나 미스테리호수의 사냥꾼 오두막 뒤편에는 토끼들이 뛰어다니는데 가깝고 근처에 늑대도 접근하지 않아 토끼 사냥에 적당하다. 돌로 잡을 시 게임 시간으로 3시간 정도, 덫으로 잡을 시 덫 5~6개 정도는 있으면 좋다.
• 덫 사용시 토끼가 덫으로 잡히는 장면을 연출하지는 못하는지라 토끼를 잡히게 위해서는 건물내부로의 출입, 동물해체 등의 시점 전환상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덫 근처에서 아무리 쳐다보고 있어도 토끼가 잡히지는 않는다. 저녁에 설치하여 다음날 낮에 나가보면 시간이 아무리 많이 지났어도 나가는 시간에 토끼의 포획유무만 결정되어 죽어 있다. 나가자마자 토끼를 확인하러 갔다면 동결상태는 2-3% 내외의 신선한 고기를 구할 수 있다. 중간에 한번 출입문을 나갔다가 들어와 다시 실내 생활을 했다면 그 시점에 잡힌 토끼는 이미 동결이 상당히 진행될 것이다. 그럼 토끼를 들고 집안 실내에 두면 서서히 동결이 풀리며 해체하기도 쉬워진다.
• 직접 가보지 않고 토끼가 잡혔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꼼수로 기록창을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다. 이번 플레이에서 덫으로 죽인 토끼의 수 항목이 늘어났다면 어딘가의 덫에 걸려서 토끼가 죽은 것이다. 덫이 확인하러 가기에 멀리 있다면 유용하다.
• 처음 돌로 사냥해본다면 한 개만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2개 이상 들고 가면 토끼를 주울려고 하는데 돌이 또 던져져서(...) 허탈하게 토끼를 놓칠 수 있다.

3.3.6. 꿩 사냥

3.4. 음식/식수/약품 관련

3.4.1. 요리 관련

• 요리는 크게 냄비로 요리하는 스튜, 포리지와 프라이팬으로 요리하는 배넉, 팬케이크, 파이류가 있다. 각각 대응하는 요리도구가 없으면 조리 자체가 불가능하니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리지 않게 조심하는 게 좋다. 분류상으로는 깡통 요리도 있으나 배넉 요리만 가능하다.

• 요리는 재료가 있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각 요리마다 필요한 요리 기술 레벨이 있다. 가장 간단한 요리인 포리지는 요리 기술 1레벨에도 만들 수 있지만 필요한 재료가 많거나 복잡할수록 요구하는 요리 기술 레벨이 더욱 증가한다. 당연하지만 조리한 요리는 요리 기술 레벨의 영향을 받아 추가 칼로리를 받을 수 있다.

• 모든 요리는 실외 보관이 유리하며, 기성식품이나 구운 고기보다도 내구도 감소율이 높기 때문에 요리 기술 레벨이 낮다면 조리 즉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패치 이후로 일부 음식은 내구도에 따라 색상이 점점 상하는 것처럼 바뀌는데, 이거 때문에 내구도가 낮은 요리를 보면 정말 곰팡이가 덕지덕지 낀듯한 외형을 볼 수 있다.

• 고기를 재료로 사용한 요리는 늑대를 유인하는 미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너무 많이 소지하고 있으면 냄새 스택도 쌓인다. 따라서 고기 요리는 최소한 적게 들고 다니거나 아예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냄새 스택도 치명적이지만 실수로 미끼 키를 눌렀다가 바닥에 떨어뜨리고 늑대가 주워먹으면 대참사가 따로 없다. 예외로 국물의 경우 냄새 스택이 쌓이지 않으며 미끼로도 쓸 수 없다.

• 일부 요리는 처음부터 해금되어있지 않고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는 레시피 카드를 찾아야 그때부터 제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레시피가 있다면 해당 지역에 먼저 들러서 레시피 카드를 찾아야 한다.

• 요리 메뉴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스튜: 꿩고기와 소금, 물 1.5L를 사용해서 끓인 국물을 베이스로 만드는 요리. 공통적으로 고급 휴식 버프를 부여하지만 고급 휴식 효과는 허브티로도 대체가 가능하고 요리 전에 국물을 미리 만들어야 하며, 무엇보다 밀가루를 0.05kg 소모한다는 것 때문에 많이 조리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이유는 후술.
• 포리지: 귀리와 물을 사용해서 만드는 요리. 요리 바리에이션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kg당 칼로리도 그다지 많지 않다. 장점이라면 조리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과 밑재료가 매우 간단하다는 것.
• 배넉: 프라이팬에 구워서 만드는 빵. 종류가 많진 않지만 무게 대비 상당한 칼로리를 제공한다. 다만 밀가루는 더 좋은 요리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으니 배넉은 안굽는 게 더 좋다.
• 팬케이크: 배넉의 변형 버전. 메이플 시럽을 사용해서 조리한다. 배넉보다 더 많은 kg당 칼로리를 제공한다.
• 파이류: 배넉의 업그레이드 버전. 밀가루 또는 도토리 가루와 식용유를 베이스로 여러 재료를 합쳐서 조리한다. 고급 휴식 및 체력 회복에 효과가 몰려있는 스튜류와 달리 여러 다채로운 효과가 많다.

• 여러 종류의 요리가 있지만 난이도 불문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최우선 요리는 바로 복숭아 파이와 로즈힙 파이. 재료도 복숭아 통조림이나 로즈힙으로 상당히 간단하게 획득 가능하며 섭취 시 피로도를 즉시 15% 회복시켜 준다. 중요한 것은 커피와 달리 복숭아&로즈힙 파이는 한번 조리당 3개씩 생성되기에 1회 조리에 피로도를 45%씩 회복시킬수 있다는 것. 사실상 더 롱 다크의 이전까지의 플레이 메타를 크게 변화시켰다고 평가받는 요리다. 또한 복숭아&로즈힙 파이가 매번 조리할 때마다 밀가루를 0.2kg씩 소비한다는 것 때문에 밀가루를 야금야금 뺏어먹는 스튜의 평가가 더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3.5. 생활 관련

3.6. 도구 관련

3.7. 그 외

• 인벤토리 무게 조절은 이 게임의 입문자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인벤토리 무게가 무거울수록 피로도 하락도 증가하고 중량을 초과하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거나 로프를 탈수 없는 등 이동중 여러 패널티가 부여되니 필요 없거나 무거운 아이템은 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버리는 방법으로 가방 무게를 적당히 조절하자. 일반적으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무거운 아이템으로 꼽히거나 무게 조절 방법이 존재하는 아이템 종류로는 다음과 같다.
• 장작류: 필드 채집이 가능한 나무 막대, 삼나무 및 전나무 장작류는 과도하게 챙길 필요가 없으며 웬만하면 거점에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회수한 나무와 탄화목은 무게 대비 점화 확률도 낮고 무게도 더럽게 무거우니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예외로 석탄 2~3개는 탐색중 갑작스런 눈보라나 체온 유지용으로 상시 휴대하는 걸 권장한다. 불을 붙이기 위한 나무 막대 2~3개 또는 불 붙이기 레벨에 따른 책 1개 정도도 같이 챙기는 게 좋다.
• 불쏘시개: 제작 탭에서 나무 막대 1개를 부싯돌 2개로 전환할 수 있기에 쓸데없이 많이 챙길 필요가 없다. 신문이나 종이류들은 부싯돌로 전환해도 무게상 이득이 없으며 오히려 두루마리 신문은 부싯돌로 전환 시 무게가 더 증가한다. 애초에 불쏘시개 아이템은 불 붙이기 레벨 3 이후로는 쓸모가 없어지니 시간 날 때 빠르게 레벨업해서 아예 챙길 일이 없게 하는 게 제일 좋다.
• 물: 생존에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지만 1L당 1kg을 정직하게 잡아먹기에 무게 관리가 힘든 아이템이다. 장거리 이동이 아니라면 약간의 여분을 생각해 1L만 챙겨도 좋다. 또한 가능하다면 추가 칼로리도 제공하는 음료수, 온기 버프나 미약한 의료 효과도 받을 수 있는 차 종류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 의료품: 출혈 방지용 붕대, 노인 수염 이끼 붕대, 항생제, 위급 상황용 에너지 드링크나 비상용 스테로이드를 제외하면 많이 챙길 필요가 없다. 진통제의 경우 무스에게 짓밟힌게 아니라면 필요가 없고 소독약의 경우 노인 수염 이끼 쪽이 훨씬 가볍기 때문. 다만 게임 이해도가 낮아 아직 늑대나 곰 대처법을 잘 모른다면 추가 붕대나 소독약을 챙기는 것도 좋다.
• 사냥 장비: 사냥용 라이플은 무게가 4kg이나 하기 때문에 매우 무겁다. 때문에 신규 지역에서 곰을 잡을 생각이 아니라면 더 가벼운 활과 화살, 늑대 방어용 리볼버 또는 신호탄 발사기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 수리 장비: 바느질 키트, 숫돌, 조잡한/좋은 도구, 총기 수리 키트같은 수리용 도구들은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거점에서 미리미리 의류, 날붙이, 총기류, 기타 장비들의 내구도를 80% 이상 수리해서 들고다니면 된다.
• 연료통: 폭풍 랜턴의 최대 지속시간은 4시간이며 이정도면 실수로 키고 작업을 하거나 자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야간 이동중 넉넉히 쓸만하다. 따라서 제리 캔을 탐험중 들고 다니는 건 심각한 무게 낭비이며 정 불안하다면 0.50L짜리 작은 연료 캔 하나정도만 챙기는 게 좋다.


•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중복으로 적용되진 않으니 치료전에 상태가 안좋은 식품이나 초식동물 생고기를[82] 배가 부를 때까지 먹고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식중독은 약을 먹고 10시간 동안 수면까지 취해야 회복된다. 그렇지 않으면 체력이 계속 깎이니 어서 약 먹고 취침하길.

• 가끔 지역을 지나면서 가옥들이 불탄 채로 출입이 안되는 곳을 목격하곤 할 것이다. 사실 모든 지역의 가옥들은 무작위로 정상과 불탄가옥으로 나뉜다. 즉, 비록 이번에 불탄 흔적만 남아 출입할 수 없는 가옥이지만, 다음 플레이 시에는 출입이 가능한 멀쩡한 가옥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침입자 난이도는 그 이하 난이도에 비해 파괴된 집의 비율이 훨씬 올라간다.

• 불의 지속 시간은 최대 11시간 59분이다. 그 이상은 아무리 연료를 넣어도 시간이 늘어나지 않으니 주의하자. 애초에, 이 시간 이상 가는 장작을 넣으려고 하는경우 시스템에서 막힌다.[83] 또한 실외에서는 방풍이 확실한 장소가 아니면 한번에 장작을 많이 넣는 건 금물이다. 바람이 바뀌어 기껏 켜놓은 불이 꺼져버리거나 생각보다 빨리 할일이 끝나 이동해야하거나 할 때라도 이미 넣어버린 장작은 수거할 수 없어서 그대로 버려지게 되며, 불이 꺼져서 다시 피워야 하는데 가진 장작을 다 넣은 상태라면 다시 추운 날씨를 뚫고 장작을 수급하러 이동해야 한다.

• 주유소 제작대 위의 양동이, 무작위 벙커 안 덕트의 쇠격자 문, 우편함, 차량 연료 주입구 등등 누를 수 있는 건 전부 눌러보자. 캔디바나 신문지 묶음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해안가에는 파도에 떠밀려온 아이템들이 떨어져 있기도 한다.

• 집 안이 너무 어둡다면 창문에 달린 커튼을 죄다 분해해 천으로 만들면 달빛이 더 많이 들어와 도움이 된다. 특히 몇몇 집안의 창문은 아예 커튼으로 완전히 가려져 있는 경우도 있으니 방안이 유독 어둡다면 이런 창문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 플레이 외적 꼼수로 옵션-품질-지형 세부 정보 밀도를 0으로 낮추고 플레이 하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할 경우 땅바닥과 강가의 풀들이 전부 사라져 멀리서도 부들개지 우뮤를 확인 가능하고, 풀밭에 떨어진 라이플 탄피등의 작은 아이템들을 더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가끔 풀 뒤에 숨어서 접근하는 늑대도 빠르게 식별 가능하다. 다만 지형이 너무 황량해 보일 수 있으니 이런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조절해줘도 좋다.

4. 스토커 난이도를 위한 안내서

4.1. 일반 사항

5. 침입자 난이도에서의 안내서

5.1. 일반 사항

5.2. 점화도구와 땔감

5.3. 생활 관련

• 팀버울프 산이나 행복한 계곡에서 시작하여 산장, 농장 건물의 지하실, 별채, 통신탑 등 망치와 쇠톱이 나올법한 곳은 전부 수색한다. 그 다음 해안 고속도로로 가는 동굴을 지나고 주유소를 전전하면서 찾지 못한 망치나 쇠톱을 마저 찾고 폐허로 간다. 여기까지가 대략 생존 일수 5~10일 이내.
• 황량한 해안의 리켄 호에 도착했다면 쇠톱으로 고철을 조달하고 용광로에서 수제 칼, 도끼와 화살촉 10여 개를 만든다. 그 다음 단풍나무&자작나무 묘목이 말랐다면 작업대에서 활과 화살을 만든다. 맵의 크기에 비해 동물의 수가 많은 황량한 해안의 이점을 이용하여 이곳에 머무르면서 사냥을 하고 가죽과 내장을 건조시키면서 수제 옷 4종을 제작해 나간다. 여기까지가 대략 생존 일수 25~40일 이내.
• 수제 옷 4종을 완성했다면 폐허에서 빠져나와 신비로운 호수, 해안 고속도로, 행복한 계곡 중 한 곳에 정착하고 낚시터에 장작을 모으면서 낚시를 하거나 사냥을 하면서 산다. 침낭이나 돋보기, 성냥 등의 일부 물자가 없다면 팀버울프 산 등의 다른 지역에 원정을 가서 조달한다.
• 도축, 활쏘기, 요리, 낚시를 5레벨 달성한다. 여기까지가 대략 생존 일수 80~120일 이내.

5.4. 지역 관련

5.5. 점화 도구와 땔감

5.6. 사냥 관련

5.7. 도구 관련

• 기본적인 사항으로, 해당 지역에서 랜드마크이거나, 작업용 공간 같은 데에선 망치나 쇠톱, 성냥, 침낭, 돋보기 등이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
• 차의 운전석·조수석과 뒷좌석 - 성냥, 망치, 쇠지렛대
• 트럭의 짐칸 - 망치
• 낚시 좌대 - 망치, 침낭, 돋보기
• 소형 동굴 - 성냥, 침낭, 랜턴, 철편
• 화장실 딸린 가정집 - 통조림 따개, 조명탄
• 트레일러 집 - 랜턴
• 사냥꾼의 매복용 구조물 - 침낭, 철편
• 계단형 초소 - 망치, 돋보기
• 폐광 - 망치, 쇠톱, 쇠지렛대, 휴대용 점화기, 응급 주사기, 횃불

• 1시간 30분짜리 땔감인 전나무 장작 하나를 공구 상자와 같이 사용하여 망치의 내구도를 20% 회복할 수 있다. 여기에 실패할 확률까지 겹쳐 보통 1번 수리하는 데에 전나무 1~2개가 소모된다. 초반에 실내에서 전나무를 얻었다면 땔감으로 소모하지 않고 망치 수리에 양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구류는 내구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최악의 경우 파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나무 패기가 불가능한 초반에 루팅해놓은 전나무까지 없다면 더욱 내구도에 신경써야 한다. 망치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거라면 전나무 몇개는 항상 수리용으로 두고 나무 막대, 삼나무, 석탄을 더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6. 초장기 생존

• 점화 도구가 다 떨어진다.
  게임 자체가 혹독한 추위의 겨울 배경이다 보니 불을 지필 수 있는 점화 도구가 제일 중요한 자원이며, 동시에 제일 많이 사용되고 제일 먼저 소진되는 자원이기도 하다. 마지막 성냥과 철편까지 전부 써버릴 경우 불을 지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맑은 날 돋보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며, 그때까지 시간이 흘렀다면 붕괴 시스템 때문에 날씨가 맑은 날 또한 손에 꼽게 되니 불을 지필 기회도 자주 없게 된다. 심지어 불을 지피다가 갑자기 바람이 불 경우 불을 유지하기 위해서 장작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기본이고 횃불을 쓰기도 매우 힘들어진다. 이때부터는 돋보기로 불을 킨후 악천후 기간동안 방풍이 되는 장소에서 불을 유지하며 물과 고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놓고, 악천후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으며 횃불을 원하는때에 사용할 수가 없으니 게임 진행이 상당히 제한된다. 심지어 돋보기의 경우 늑대나 곰의 공격을 받으면 내구도가 떨어져 파손될 수 있으니, 만약 마지막 돋보기마저 박살났다면? 더 이상 플레이어가 불을 지필 방법은 없으며 게임은 끝났다고 봐도 좋다.

• 사냥 도구가 떨어진다.
  활과 화살은 각각 단풍나무와 자작나무 묘목이 있어야 하고, 총알은 화약통과 탄두가 있어야 재제작이 가능하다. 섬광탄 발사기 탄약 또한 재제작이 안되고 전부 써버리면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낚시 도구는 건조된 내장과 고철이 필요하고 덫 또한 건조된 내장이 필요하다. 이 물품들은 모두 리스폰이 안되는 자원들이기 때문에 모든 사냥 도구가 소진될 경우 남는건 리스폰이 가능한 돌맹이 뿐이며, 이 돌맹이로는 토끼나 꿩[DLC]만 사냥이 가능하다.

• 가공 식품과 식재료가 떨어진다.
  장기 플레이를 하다 보면 가공 식품 및 요리 식재료는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가공 식품은 사냥이 불가능 할 때 비상 식량이 되어 주며 무게 대비 효율이 좋아 탐험 할 때 활동 반경을 넓혀주는 역할과 요리는 높은 칼로리와 강력하고 유용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인데 가공 식품 및 식재료가 떨어져 버리면 탐험할 때 사냥이 강제되고 무게 부담 또한 늘어나므로 쓸데없이 칼로리와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유용했던 버프도 더 이상 활용할 수 없게 된다. 바닷가 지역에 떠밀려 오는 아이템 중에서도 통조림은 극히 희귀하므로 보충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 의료 도구가 떨어진다.
  진통제는 단순히 통증만 해소해주는 잉여 약품이라서 장기 생존에 큰 의의가 없다. 그러나, 항생제는 투여하지 않으면 죽을 때 까지 치료되지 않는 병이 있으므로 (기생충, 감염, 이질 등) 항생제가 떨어지는 순간 플레이를 할 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항생제가 떨어질 정도로 오래 플레이 했다면 요리 레벨은 5가 되었을 것이므로 기생충엔 면역이 되고, 감염은 소독제나 노인 수염 이끼 붕대가 있다면 일단 항생제 부족은 2차적인 문제가 되며, 이질은 물만 끓여 마시면 걸릴일이 없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제일 큰 문제는 붕대와 소독약이다. 게임을 질리도록 할 수 있을 만큼 천은 많이 나오기에 붕대 재고에는 문제가 없지만, 결국 초장기 플레이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떨어지는 자원이다. 따라서 붕대를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없으므로 이때 출혈에 걸리면 그대로 게임 끝. 붕대 보다도 더 큰 문제는 보다 빠르게 소진되는 소독제와 노인 수염 이끼 인데, 사냥도구의 부족 보다도 사냥을 하는데 있어서 근본적인 제한을 거는 요소이다. 출혈이나 감염이 생기는 경로는 동물의 공격 뿐이며, 이런 위험을 감수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사냥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출혈을 막았다 해도 감염의 경우엔 그대로 놔두면 언젠가 죽게 되어있는 병이므로 항생제와 소독제, 노인 수염 이끼가 떨어진 상태로 감염이 생기면 그대로 죽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항생제와 소독제가 떨어지면 늑대/곰 사냥은 다한 것이고, 그 이후로는 늑대를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히 다녀야 한다. 덕분에 약품과 약품 역할을 하는 차까지 다 떨어지면 그때부턴 낚시와 토끼사냥으로 연명해야 된다.

• 괴혈병
  위에서 이어지는 문제로 가공 식품과 식재료를 전부 소모하고 나면 비타민 공급 수단이 매우 제한된다. 로즈힙 차, 우엉 뿌리, 부들개지 뿌리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식재료에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것들도 재생 불가능한 자원이다. 결국 낚시가 비타민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 낚시터에서 가까운 곳에 거점을 마련해야 하고 낚시 도구 제작에 많은 자원과 시간을 들여야 하며 행동 반경에 매우 큰 제약이 가해진다.
  단 괴혈병의 경우 Last Horizon 업데이트 이후로 침입자 이하 난이도에서 괴혈병 발병 유무를 고르고 시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 칼, 도끼 등 도구의 내구도가 다 떨어진다.
  칼, 도끼 등은 숫돌이 없으면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언젠가는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장작 채집이나 동물 시체 해체 등에 제약이 걸리게 되며 이런 기능들을 수제 칼 이나 수제 도끼 또는 쇠톱에 의지해야 하므로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블릭인렛이나 블랙록 지역에 가서 절삭 기계로 수리가 가능하지만 위에서 서술했듯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의류가 부족해 진다.
  앞서 말했듯 천은 매우 많이 나와 고갈되는 것을 보기 힘들지만 이또한 한정된 자원이므로 초장기 플레이시 언젠가는 고갈되기에 정착을 시도한다면 되도록 의류는 계속해서 수급이 가능한 제작 의류 위주로 입는 것이 좋다. 특히, 말린 가죽의 경우 매우 한정적으로 등장하므로 사슴 가죽 부츠 이외에 신발을 신고 다니려면 수리 재료가 부족해진다. 그외에 재봉도구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인데, 수선은 낚시 도구로도 대체가 가능하지만 수리하거나 의복을 만들때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수제옷 종류를 입을수 있는 부위는 사냥으로 수선하면서 연명할 수 있지만 수제옷 부위가 없는 내복, 양말, 셔츠 부위는 기성복이 전부 파괴되면 더 이상 방법이 없다. 한편, 제작의류를 통해 무한 수급이 가능하긴 하지만, 효율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