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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항목: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참가 플레이어
1. 개요
모두들 정보가 노출된 플레이어들이다보니 여러 양상들이 예상되었으며,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거론되었던 굵직한 예상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어디까지나 방영 시작 전의 예상만을 기록한 것이므로, 방영 후의 감상평에 대해서는 각 플레이어 항목과 방영분 항목에 기록하도록 하자.
2. 종합예상
2.1. 대규모 연합의 가능성
시즌2의 방송인 연합과 같이, 실질적으로 어떤 형태이든 게임의 성립을 망치는 무조건적인 다수 연합 형성이나 이를 조장하는 게임이 나오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1]이라는 인식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성 자체는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바로 앞 시즌인 3에서는 데스매치를 개인 대 개인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채우고 일반인 참가자를 섭외하는 등의 개선이 이뤄졌으며, 참가 플레이어 중 방송인으로 분류되는 인물이 6인[2]으로 비중이 많이 줄었고 각각의 평가 또한 이상민을 제외하면 다음과 같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 전업했을 뿐이라 룰 브레이커까지는 비방송인 취급이었고[4] 이후로도 참가 플레이어들과의 인연을 따져 보면 방송인으로서의 인맥보다는 개인적 친분이 더 강조된다.
- 장동민은 시즌3에서 비방송인을 배척하는 모습을 따로 보이지 않았다.
- 김경란은 시즌1 초반부터 비방송인인 차민수, 차유람과의 지속적인 연맹을 맺었고 홍진호에 대해 약간 견제가 있긴 했으나, 이는 비방송인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해당 플레이어의 능력이 뛰어나서였다. 실제로 그녀의 주요 견제 대상은 초중반에 김구라와 이상민이였고 후반부는 홍진호와 성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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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은 시즌 2 방송인 연합의 일원이었지만 연합의 작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보다는 한발만 걸쳐 있으면서 상대방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텔스 즐겜유저
- 최정문은 과거 아이돌 데뷔 경력 등을 들어서 일단은 방송인 이라고 분류되기는 하나 명목상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장동민이나 김경란 같은 전문방송인과는 거리가 있다. 또, 굳이 방송인 연맹계열로 활동한 바도 없다.
2.2. 중소규모 연합의 가능성
대규모 파벌의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각자의 인맥관계에 의한 연합이 여러 개 등장해 치고받을 가능성은 오히려 이번 시즌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각자 출연한 시즌의 멤버들이 중심이 되는 시즌 연합의 가능성이 있고, 방송 이후의 인맥으로 형성된 인맥에 의한 연합이 형성될 수 있다. 홍진호와 최정문은 지니어스 이후 대표적으로 친해진 사이로 유명2.3. 그 외 이슈들
시즌 2 방송인 연합이 출발한 근본적 계기는 바로 시즌 1 우승자 홍진호에 대한 견제였다. 시즌 1 참가자로서 그 두려움을 느끼고 있던 이상민이 주도하여 홍진호 견제론을 설파했고, 그 결과가 방송인 연합이었다. 즉, 연합이 방송인/비방송인으로 나눠지진 않더라도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강자 몇몇에 대한 대대적인 연합 전선이 구축될 가능성은 농후하다는 것이다. 장동민, 홍진호, 이상민, 오현민, 김경란 5인 정도가 집중견제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그 밖에는 김경훈과 임요환의 깽판이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핫이슈로 떠올랐는데, 메인매치 트롤러 2명이 격돌하는 것 그 자체가 팬덤 사이에서 수많은 떡밥을 낳았다. 두 사람이 어떤 마이너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측들이 오고 갔고, 2명 전부 생존 관계가 맞물려 한 사람이 일찍 탈락해 주지 않는다면 메인매치 자체가 엄청난 트롤링의 향연으로 난장판이 될 것이라 예측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때문에 방송의 질적 수준(...)을 위해서라도 둘 중 하나가 3~4회 이내에 빨리 탈락해 주길 바라는 사람들도 제법 나왔을 정도.
3. 개인예상
3.1. 더 지니어스의 사천왕, 우승후보들
시즌3 1~2회 쯤에 디씨에서 더 지니어스 사상 최강자 4인으로 이상민,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을 손꼽은 글이 올라왔다.(링크바람) 당시는 어떻게 시즌이 막 시작되었는데 장동민과 오현민을 포함해서 베스트4를 꼽냐고 비난 일색이였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이상민이 최강의 정치력, 홍진호가 최강의 게임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사전인터뷰 영상에서 http://tvcast.naver.com/v/413532/list/37040 이상민曰 장동민은 "두사람을 반반 섞은 것 같은"의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단지 우승경력만 없을 뿐이지 게임능력만은 최고로 꼽히는 오현민까지. 이들 4명이 전부 다 나오는 것으로만 해도 드림매치 성사.
간단히 보자면 이상민은 이번에도 대규모 연합을 만들 것이다. 게임능력의 한계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누군가와 숫적 우세를 점유하여 메인메치 연승가도를 달릴 것이다. 그에 반해 홍진호는 이번에도 솔플을 하면서 게임에 따라 거기에 맞는 사람들과 연맹을 맺을 것이다. 장동민 역시 연합을 형성하겠지만 이상민처럼 숫적 우세 대신, 정말 능력있고 충성도 높은 사람만 같은 편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다만 오현민만은 게임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 스스로 주도하기 힘들기 때문에 게임 설계를 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상을 유추해 보았을때 베스트4인 중에서 2인이 연합한다면 시즌3처럼 일방적인 학살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홍진호는 고정적인 연맹을 갖지 않을 것이고, 장동민이 추구하는 동맹의 조건에 이상민은 맞지 않기 때문에 이쪽과의 동맹도 힘들다. 결국 이번에도 장동민+오현민 동맹만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현민이 시즌3에서 이용만 당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동맹을 맺어도 결승전 까지 가기 전에 파기할 가능성도 존재한다.[5]
여기에 더하여 메인 매치 자체는 이상민이 연전연승 하고, 쌍민연합은 메인매치에서 패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Top4정도 가면 이때부터는 데스매치 능력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기존에 확인된 것은 데스매치에서 이상민보다 홍진호가 강하고, 오현민보다 장동민이 강하다. 그러나 이정도 수준되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게임이 어떤 것이 나오냐도 중요하다. “포커가 나오면 홍진호가 이기고, 암기력 게임이 나오면 장동민이 이기겠지.” 하는 예상을 흔히 할정도로 어떤 게임이 나오는지가 관건이다.
팬들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상민을 최고의 우승후보로 놓고 있으며 홍진호는 콩심에 의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열망하고 있다. 그에 비해 장동민, 오현민을 낮게 보는 편. 베스트4가 워낙 강력하고 그 아래 플레이어와 실력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우승자가 이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4명이 최종 4인까지 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누군가는 그전에 탈락하고, 최종 4인에는 중위권 1~2명에 실력없는 병풍 플레이어가 1~2명 따라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시즌 1, 2, 3이 그랬던 것 처럼.
- 이상민 : 자타공인 최종보스 혹은 공공의 적. 팬덤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의 만장일치로 거론하고 있었으며, 시즌3까지 일관되게 유지해 온 악의 축 기믹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의 이해관계라는 유일한 변수가 제어될 것으로 보여졌다. 여태까지 이상민의 주된 생존 방식은 남들을 조종하여 다수 연합의 수장 위치에 선 뒤 반대편 세력에 '척살대상'을 만들어 강적을 제거하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었는데, 특유의 정치력과 게임의 판세를 읽는 촉 등 사람을 대하는 능력이 건재해 머릿수가 많은 중반까지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물론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어서, 시즌1때 주요 천적이었던 김경란과 홍진호가 나란히 출연하는 것과 역대 종합성적 1위 겸 누적상금 2위[6]라는 스펙이 발목을 잡을 거란 분석도 나왔다. 오히려 자신이 공공의 적이 되어 주특기인 정치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으며, 정치력 이외에 각 시즌마다 중상급은 되었던 게임 이해도 역시 올스타전 성격인 시즌4 특성상 강적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 지적사항. 여기에서 한술 더 떠서 타 플레이어들의 견제나 더블트롤러의 불의의 습격에 당해 정치력과 상관 없이 데스매치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거기에서는 정치력이 별로 힘을 발휘하기 못하기에 초반에 집중견제를 받는다면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는 그랜드 파이널 특성상 무기력하게 탈락할 수 있다며 조심스럽게 초반탈락의 가능성을 제기한 사람도 있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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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장점중 하나가 엄청난 카리스마와 말빨로 쉽게 다수 동맹을 만들어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일단 이상민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소울메이트김경란, 유정현은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갈 것이고, 여기에 몇명이나 더 끌고 들어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를 바탕으로 메인매치에서 최고의 승률로 연승가도를 달릴 것이다. 데스매치의 경우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과 비교하면 사천왕중 최약체이다.그래도 밑의 최약체 후보군 정도는 처리 가능하다. 물론 임요환의 경우는 스스로 자멸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기기가 힘들다.
- 홍진호 : 두말할 필요도 없는 더 지니어스의 상징이자 우승후보...이긴 한데 다른 3명의 우승후보와 달리 불안불안한 입지. 시즌 1, 2 공통적으로 홍진호가 보여준 약점은 정치력이었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시즌 3까지 통틀어 원탑이긴 하지만 장동민과 같은 카리스마와 플레이어 장악 능력도 없고, 시즌 1의 라이벌 김경란이 보여준 정치력도 없다. 초반부터 놀라운 플레이를 선보이다가 중반 이후부터 벽에 부딪치다 무너진 시즌 2가 재현될 수 있다는 것. 시즌2 이후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 전업하며 방송경험을 쌓은 것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그럼에도 시즌1, 2와 달리 시즌4는 홍진호와 친한 플레이어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함께 참여했던 시즌1, 2의 참가자들과는 면식이 있고, 대립되는 관계는 딱히 없다. 그 중에서도 최정문, 임요환과는 특히 친한 편이며, 시즌3 참가자 중에서도 장동민과는 상당히 친한 관계이기도 하다. 친목질 때문에 홍진호가 발목 잡힐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홍진호의 초반 탈락 스포가 유력하게 돌고 있어[8] 불안함을 표하는 의견이 많은데, 사실 이런 스포일러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사전정보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의미없는 짓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많은 참가자 중 하나인 홍진호가 조기탈락하는 상황'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그다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게임 자체에 대한 몰입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동시에 결과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 참가자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최소한 시즌 1의 차민수나 시즌 2의 홍진호 자신이 보여준 것처럼 게임의 중심을 유지하는 역할로써 홍진호가 필요하다는 견해라고도 볼 수 있다.[9][10] 여담으로 홍진호는 데스매치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데 장동민 역시 불패이다.[11] 두 플레이어가 붙는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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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오현민 : 시즌3에서 쌍민연합 혹은 장오 연합이라는 굳건한 동맹을 초기부터 형성하며 최종전까지 같이 온 관계이고, 그렇기에 나머지 11인으로부터 집중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다. 이들의 경우 최소한 외부적으로는 시즌3의 동맹이 시즌4에서 유지되지 않는다고 해야 그나마 견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텐데, 따로 플레이를 해도 충분히 강력하기에 동맹을 끊는 것만으로 견제를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통설. 두 사람 모두 서로 결별하여 다른 우군 플레이어를 만드는 게 생존률을 올리는 방법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참고로 오현민의 경우 최종적으로 장동민과 연합하여 함께 결승전에 갔을 때 자신이 유리한 입장에 서기 힘든 롤임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된다. 이를 감수하고 계속 장동민과 함께 연합을 구축할지, 아니면 새로운 플레이를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일단 선공개된 예고편에선 장동민이 다시 오현민과 연합하려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오현민이 이를 망설이면서 쌍민연합이 깨질 조짐인 거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예고는 항상 반대로 실행되었다
- 둘의 동맹이 굳건하다면 이번 시즌은 해보나 마나다. 우승을 둘 중 누가 할지가 문제일 뿐. 둘의 동맹이 깨져야 다른 플레이어들이 숨이나 쉬어볼 수 있다. 아니 애초에 최강자 4인중에서 2인이 동맹을 맺는 것부터가 사기다. 이 둘을 막는 건 시즌3에서 봤듯이 김유현-최연승-기타 몽땅 해도 상대가 안되니 결국 이상민-홍진호 조합뿐인데. 홍진호가 싫어하잖아.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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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따로 플레이 한다면
예고편을 반대로 해석한다면 그럴 리 없겠지만각자 해도 사대천왕이다. 독자적으로 행동해도 우승후보가 되는 데는 문제없다. 다만 시즌3 아이템 지원 8:3이라는 전설의 숫자가 말해주듯이 장동민은 자신이 희생하거나 대신 데스매치 가는데 전혀 꺼리김이 없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샀는데,[12] 오현민은 장동민을 싫어하는 사람의 표 외에는 지지자가 전무하였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결승전까지 가서 누구랑 붙어도 전설의 8:3의 재림이 될 뿐이라 결승전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어떻게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3.2. 중위권 후보들
아래 후보들의 순위 예상은 쟁쟁한 형국. 김경란의 경우 4천왕에 추가하여 최강자 5인방으로 분류하기도 할 만큼 중위권 플레이어 중에서 최강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탁월한 정치력과 이에 뒤처지지 않는 1대1 실력으로 여성 중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실제로 그랜드파이널 1화 시작 전 예고에서 제작진이 붙여준 최강자 타이틀에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오현민과 함께 등장했다. 유정현은 유정현식 플레이어의 원조로 이후 최연승, 하연주, 강용석 등에게 제2의 유정현이라는 표현이 따라다닐 정도였다.[13] 김유현은 자타가 공인하는 잠룡이며 최연승은 유정현과 함께 지니어스에서 최상위권의 멘탈술사이자 제2의 유정현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들이 일반 시즌에 나왔다면 Top4까지는 쉽게 가겠지만 올스타전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게임이다.정치력, 게임 능력 등 어느 모로 봐도 사천왕들에 비하면 밀리는 플레이어들이다. 결국 사천왕 중 누군가와 동맹을 맺어야만 Top4까지 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시즌3처럼 몽땅 모여봐야 쌍민연합에게 양민학살 당할 뿐이다. 그 이후는 데스매치를 거쳐야만 올라갈 수 있는데 김경란과 유정현의 데스매치 능력은 결국 중하위권 수준이고, 김유현-최연승 정도 되어야 해볼 만한데... 장동민-오현민이 보여준 데스매치 능력이 워낙 후덜덜 해서... 안될거야 아마
- 김경란 & 유정현 : 두 플레이어의 특징은 플레이 내내 특별히 적을 만들지 않고 다른 플레이어 대부분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여 늘 자신을 안전한 다수 진영에 포함시켰다는 데 있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서는 '주도적인 다수파 구성'[14]과 '소극적 참여 및 느슨한 유대 형성'[15]이라는 근본적인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기존 참가자들의 올스타전이라는 그랜드 파이널의 특성상,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상황에서 얼마나 변수를 잘 통제하느냐가 생존성의 공통적인 핵심요소로 거론되기도 했다. 김경란의 플레이는 이상민과 장동민, 유정현의 플레이는 최연승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이들과의 심리전 또한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다만 유정현의 경우 호불호가 확 갈렸을 때의 가차없음[16]이 알려진지라 김경란에 비해 불리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었고,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시즌2와 달리 TOP4 등극은 무리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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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은 유명한 이상민의 소울메이트이고, 유정현 역시 이상민의 연예인 연합에 묻어간 전력이 있어서 둘 다 이상민의 연합에 들어가서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실질적으로 메인매치에서
조유영브레인 역할을 할 사람만 어디서 이상민이 물어 오기만 하면 천하무적이... 이라는 건 다른 시즌 이야기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장동민+오현민의 쌍민 연합과 붙는다면 불꽃 튀기는 접전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상민의 게임플레이 상 장오를 오히려 브레인으로 영입하지 않을까 예상된다.콩은 영입 시도해도 게임 내용 보고 올지 말지 스스로 판단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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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 2% 부족한 잠룡.
시즌3에서도 잠룡으로 끝났지···게임 이해도는 시즌3에서도 보여줬듯이 상당한 편이고, 게임의 핵심을 상당히 잘 캐치한다. 그러나 임윤선과 비슷한 레벨로 변수 파악이 늦고 대책안 마련에 취약점을 보였으며, 정치력이 좋지 못하다는 것 또한 비슷하다.배팅게임 잘 하는 남자 임윤선5회 광부게임과 6회 폭풍의 증권시장이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5회에서는 내내 오현민과 1, 2등을 다퉜으나 장동민과 오현민의 비밀 연합을 전혀 캐치하지 못하고 뒷북만 치다가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6화에서는 동맹 플레이어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추가단서 등의 결정적인 힌트를 놓치고 말았다. 무엇보다 2주 내내 일방적으로 털렸는데도 불구하고 7화 오프닝 때까지 쌍민연합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인디언 홀덤, 양면포커 등의 겜블링 종목에서는 시즌4 플레이어 중에서도 탑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소유하고 있다. 거기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포커 플레이어의 특성상 십이장기, 흑과백 등의 심리게임 등에도 상당한 잠재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플레이어. 비록 치명적인 단점을 보유했지만 그만큼 상당한 잠재력과 게임 이해도도 동시에 보유한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최연승과 연합할 수도 있지만, 김유현은 시즌3에서 장동민과 동맹 한번 맺어 보는 것이 소원이였다. 그러나 막상 맺어 보니 장동민의 뷁스러운 말을 오현민은 다 알아듣는데, 김유현은 계속 못 알아들어 장동민이 열받아서 동맹이 깨져 버렸다. 이번에는 어떻게 동맹이 이어질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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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 그랜드 파이널 참가자 중에서도 유정현과 쌍벽을 이루는 독보적인 굳센 멘탈의 소유자. 그러나 안타깝게도 메인매치에서는 시즌3 9회전 중간 달리기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번뜩인 장면이 없는 데다가, 2번의 데스매치 승리 전적도 최연승의 실력보다는 상대의 방심으로 인한 치명적인 실수 탓이 크기 때문에 우승후보로까지 분류되지는 못하고 있다. 메인매치에서의 어리버리함이 임요환과 자주 비교되었는데, 그쪽은 데스매치에서 패왕급 포스를 자랑하는지라 이기진 못해도 살아남을 수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었던 것과 반대되는 이미지. 다만 게임 이해도 자체는 꽤나 좋은 편인데다가 강철 멘탈 자체가 데스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당히 큰 장점이 되기 때문에, 본인의 친화력과 강철멘탈을 주무기로 내세운다면
데스매치에서 겜블러 출신 3인방을 만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중반부까지는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었다.
3.3. 최약체 후보들
임윤선, 최정문이야 여성 플레이어가 부족해서 왔다고 공공연하게 언급되는 최약체. 사실상 그랜드파이널에 초대될 만큼의 기량과 전적, 시청자들의 공감을 다 가진 여성 플레이어는 김경란 밖에 없다.[17]임요환은 스덕후와 팬덤에서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의 메인매치 0승 행진이 얼마나 이어질지 정도이지 그가 메인매치에서 이길 것이라는 기대=無. 다만 데스매치에서 강자로 인식되어 그를 지목 안하는게 팬덤에서 기대하는 전략인데, 문제는 이번 시즌이 올스타전이다. 홍진호는 임요환의 마음과 작전을 유일하게 이해 하는 역상성의 카운터이며, 데스매치 최강자인 장동민-오현민이 임요환과의 데스매치를 두려워 한다는건... 상상이 안간다. 사천왕중 데스매치 최약체인 이상민의 경우에는 스스로 자멸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겠으나 그의 유구한 역사가(...)
다만 더 지니어스는 강한 순서대로 오래 살아가는 게임이 결코 아니다. 전략 상의 문제로 강자들이 먼저 저격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결국 이들이 살아 남을 길은 시즌3의 하연주처럼 언제든지 까먹을 수 있는 데스매치용 도시락이 될만한 최약체로 인식되어 Top4까지 병풍으로 살아가는 길 밖에 없다. 각 시즌별로 1명 정도의 병풍 혹은 약체가(시즌1 박은지, 시즌2 임요환, 시즌3 하연주) 후반부까지 이런 용도로 따라 갔으니 이번에도 1명 정도는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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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 : 후보1이자 이 항목에 거론된 사람들 중 사전 정보로만 보았을 때 가장 불안한 출연자. 시즌2의 본인 평가에도 나와 있듯이 최선의 플랜 하나만을 짜 놓고
플랜B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으며, 변수 파악 부분이 매우 취약하다. 거기다가 정치력 쪽은 전체 출연진들을 놓고 봐도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르며, 시즌2 당시에는
서울대학교 후배인 이두희를 꽉 잡고 병장놀이를 하는 정도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발언 기회를 얻어도 너무 앞으로 나서며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변수에 대한 대비책이 사실상 없는지라 스스로 고립을 자초한 면도 있었다. 이는 다른 최약체 후보들이 게임 플레이 감각이나 친화력 둘 중 하나에서 나름대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가장 치명적인 약점.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올스타전의 성격을 지닌 그랜드 파이널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얄짤없는 조기 탈락이 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성격을 죽이고 친화력을 길러 변수 파악을 대신 해 줄 수 있거나 친화력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초반부 탈락을 피할 유일한 대책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최연승을 붙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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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 : 후보2. 시즌 1에서 최정문이 탈락한 이유는 정치력 부재로 인한 아군의 전무였다. 시즌 1에서 유일한 아군인 최창엽을 자신의 손으로 잘라버린 최정문은 다음화에서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허무하게 탈락했다. 배신자나 변수 파악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메인매치에서 어떤 활약을 한다는 건 전혀 기대할 수 없고 데스매치에서 결합이나 암기/수학적 게임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방면의 최강자 장동민·오현민이랑 붙는다면?정치력이 가장 취약한 최정문이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조기탈락이 재현될 수 있다. 정치적 부분에서 보다 적극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며, 본인이 주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면 대신 주도적으로 나서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는 인물과 합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예상되었다. 그나마 시즌1 출연 이후 지니어스 멤버들과 관계를 쌓아온 것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즌2에서의 게스트 참여를 보면 연기력에 대한 부분이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여 4화 이상 생존의 여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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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 후보3이자 원조 트롤러. 임요환의 메인매치 트롤링과 1:1 매치에서의 절대적 강력함[19]을 견제할 수단이 없다면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장기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만장일치로 팬덤의 의견이 모였다. 지금까지의 시즌과 마찬가지로 데스매치가 진행된다면 데스매치 후보자가 임요환을 지목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게 근거인데, 임요환이 메인매치 꼴지가 되지 않는 이상 데스매치를 치룰 가능성은 낮고, 결정적으로 이번 시즌의 데스매치는
재활용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준비된 임요환'이 데스매치의 절대적 강자라는 면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는 것 또한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20] 대놓고 임요환을 1:1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할 만한 플레이어는 오랜 라이벌인 홍진호나 포커 전업자이자 마찬가지로 임요환의 성향을 잘 아는 김유현 정도.
데스매치 임진록 가나요하지만 그 둘도 다른 플레이어들 두고 굳이 어려운 상대인 임요환을 지목할 이유는 없다.사실상 포기해야 할 것 같은메인매치를 살펴보면, 시즌 2에서의 경우 임요환의 전략도 나름 의미를 갖지만 그 실행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잘 구슬리지 못하거나 전략을 쓸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것이 발목을 잡았는데, 개인의 정치력을 높이는 것이 힘들다면 정치력이 있는 멤버나 신뢰할 수 있는 멤버 하나를 포섭하여 전략을 공유/보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이는 김가연이비록 실패하긴 했으나시즌3에서 친히 대략적인 청사진을 그려 주기도 했다.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 임요환의 발상이나 전략을 적절히 통역(...)해줄 수 있는 김가연이나 최연성의 역할을 해 줄 사람을 찾는 게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시즌4의 참가자 명단을 보면 정작 그럴 만한 사람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게 불안요소로 지적되기도 했다.[21]
3.4. 초기 탈락으로 인한, 데이터 부족 플레이어
원래는 이준석은 중위권 플레이어, 김경훈은 최약체 후보4로 분류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즌3 하연주의 경우 10회전까지 갔음에도 “장동민을 떨어트리기 위해 전략상 일부러 실수한 척한 진정한 강자이다", "아니다, 그냥 이해력이 떨어져서 실수한 약체이다” 하며 항목에서 치고박고 하는데 불과 1회(이준석), 2회(김경훈)에서 떨어진 플레이어의 정치력, 메인매치 능력, 데스매치 능력을 함부로 판단하는 우를 범할까봐 별도로 분류하였다. 이들의 경우 데이터가 지나치게 부족해 직접 게임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시즌2 숲들숲들의 경우, 1회에서 떨어졌음에도 임팩트가 너무 강해아래 분석글에서 김경훈이 더 긴 것은 임팩트가 워낙 커서다. 사실 활약이 너무 짧아 판단하기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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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 다크호스. 이준석은 시즌1의 1차전 데스매치에서 홍진호의 배신으로 허망하게 탈락(...)했지만 1차전에서 보여준 전략적 모습이나 이후의 카메오 출연 등을 보면 플레이어로서의 게임 능력 자체는 충분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문제는 정치력인데, 이준석의 정치력을 제대로 입증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본격 정치인의 정치력을 시험하는 예능정치력에서 중간만 간다면, 홍진호나 장동민과 함께 메인매치의 핵심강자로 떠오를 수 있다. 대부분 홍진호가 시즌1에서의 빚이 있으므로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여기고 있으며, 그 밖에는 임윤선/김유현 등의 취약점을 이준석이 보여줬던 강점이 보완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플레이어들을 우군으로 포섭해 게임 진행을 한다면 뛰어난 플레이를 보일 수 있으리라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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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 임요환의 트롤러 후계자. 워낙 독보적인 캐릭터(...)라 방송 상의 흐름에 재미를 주는 역할로는 나쁘지 않고, 가장 눈치 안 보고 배신할 수 있는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게임의 양상에 큰 영향을 끼치거나 유동적인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지나치게 높은 행동력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게임 이해도[22]와 이미 캐릭터가 알려질 대로 알려져서 이 캐릭터성을 다른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이용하느냐에 따라 변수가 크게 좌우된다는 것. 다시 말해서 친화력으로 각 플레이어들과 잘 엮이는 것이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 되고, 자력구제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이는 결과적인 득을 노리는게 아니라 눈앞의 이득만을 취하려는 좁은 시각[23]에서 비롯되며, 같이 트롤러로 분류되는 임요환과는 근본적으로 정반대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남에겐 별 이득도 없거나 실이 되는 행동을 부탁한다든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실이 되면 이에 반발하는 성격도 불안함에 한 몫 한다. 그러니 개인이 아닌 전체의 이득을 중요시하고 뒷일을 계획하는 등 게임을 보는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 유일한 장점인 친화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면 그나마 1화 우승의 주요 요소였던 허를 찌르는
1회성 즉발심리전이 대체제가 될 수 있을텐데, 그래봤자 장기 생존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4. 시즌별 플레이어들의 활약은?
편의상 홍진호를 시즌1, 이상민을 시즌2로 놓고 위의 분류와 비교해본다면시즌1 홍진호(우승후보), 김경란(중위권), 최정문(최약체), 이준석(???)
시즌2 이상민(우승후보), 유정현(중위권), 임윤선(최약체), 임요환(최약체)
시즌3 장동민(우승후보), 오현민(우승후보), 김유현(중위권), 최연승(중위권), 김경훈(???)
이렇게 되는데 시즌3에만 우승후보와 중위권이 둘씩 있는데 비해, 시즌2는 최약체가 2명이나 있다. 아주 단순하게 사고 하자면 시즌2 플레이어들이 가장 약하고, 시즌3의 멤버들이 막강하다.[24]
시즌2 플레이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브레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홍진호는 시즌1 소속으로 출전하였고 홍진호를 제외하면 시즌2의 브레인은 조유영과 이다혜로 둘 중 한 명이라도 섭외가 되었다면 충분히 판을 뒤집을 변수가 생기겠지만 둘 다 이번 시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 정치력 최강자와 유정현식 플레이어, 원조 트롤러, 그냥 임윤선으로 구성되어 있는 최악의 조합이다. 물론 같이 동맹을 맺지는 않겠지만
다만 이상민 같은 경우 시즌1의 김경란, 시즌3의 쌍민연합을 끌어들여 플레이를 한다면 무적이 될 수 있다.
시즌1 플레이어의 경우 브레인(홍진호)과 정치력의 대가(김경란), 꽃병풍(최정문), 다크호스(이준석)로 네 명 다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밸런스가 잡혀있다. 즉 나름 잘 살아갈 것이다.
홍진호와 김경란은 후반부까지 갈 만한 능력을 이미 검증받은 플레이어고, 최정문은 숨겨진 뭔가가 없는 워낙 확실한 꽃병풍이라서 저격전에서 머리 숙이고 있으면 후반부 까지 갈 수 있다. 다만 미검증된 다크호스 이준석만 예상하기 힘든데 그의 활약 여부에 따라 시즌1 플레이어 전원 후반부 까지 갈 수도 있다.
시즌 1~2의 경우 홍진호 Vs. 반홍진호 연맹의 구도로 형성되어 세력 대결을 과시하며 불꽃튀게 싸우는
시즌3 멤버들은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의 브레인만 4명에 달하는 사기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다른 시즌의 플레이어들의 경우 데스매치 실력이 후달린다면 정치력으로 연합을 만들어 메인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데스매치를 피하면 되지만 이들 4인방은 데스매치에서도 강하기 때문에 데스매치를 굳이 마다하지 않는다.[25] 장동민과 오현민이 워낙 사기적으로 데스매치에서 강할 뿐이지 그 둘을 제외하면 시즌3에서 데스매치 강자는 김유현과 최연승이다. 메인매치에서 이상민-김경란 이라는 같은 정치력이 강한 다수의 동맹에 의해 패할 지라도, 데스매치에서 워낙 강하니 자신들끼리 붙거나 홍진호와 붙지 않는 이상 다 뚫고 나올 것이다.
동맹의 경우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유지되는 쌍민연합과 반쌍민연합(최연승-김유현)이 예상된다. 딱 한번 장동민이 김유현과 잠시 동맹을 맺은 적이 있었는데, 장동민이 특유의 버럭+짧게 설명해도 알아듣는 오현민에 비해 김유현은 못 알아들으며 워낙 의견차이가 심해 금방 결렬된 적이 있다. 시즌3 3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거 연승이형에게 미안한 작전인데요”사건으로 오현민과 최연승은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렇기 때문에 쌍민연합과 반쌍민연합이 메인매치의 패를 받아보지도 않고 사전에 결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결국 시즌3 멤버들 끼리 얼마나 치고 받는냐가 관건.
하지만 시즌3 멤버의 면면은 장동민을 제외하고는 정치력이 워낙 약한 플레이어들 뿐이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의 경우 자신들이 주도하여 연합을 확대하기는 힘들다. 장동민과 이상민, 김경란이 만든 연합에 들어가는 것만이 가능해 보인다.
김경훈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시즌 1의 연승게임 역시 게임 자체로는 명백히 친목 조장 게임이긴 하나, 1화와 2화에서 연승게임으로 탈락한 플레이어들을 5화에서 다시 연승게임에 관여하게 함으로써 최소한 흐름 상의 당위성을 의도하는 모습은 보였다.
[2]
홍진호를 방송인으로 쳐도 이상민, 홍진호, 장동민, 김경란, 유정현, 최정문
[3]
시즌 2에서 이상민이 다수 연합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연합을 기반으로 전략을 형성할 때 생기는 유불리와 득실, 그리고 그 사이 발생하는 거래관계에 대한 타 플레이어들의 이해 부족 때문이었다. 당장 1화만 해도 노홍철이 요령 없는 연합 형성으로 게임을 말아먹었고, 4화에서 조유영은 거래와 무관한 행동으로 비판받았다. 이번 시즌의 경우 해당 문제에 대한 이해력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거나
완전히
마이페이스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출연자들로 구성되었으므로 시즌 2에서처럼 쉽사리 다수 연합이 만들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스포츠 선수를 방송인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처럼
프로게이머 역시
e스포츠 선수로서 비방송인으로 본다.
[5]
서바이버(TV시리즈)의 올스타편을 보면 지난 시즌의 동맹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승도우미는 이번에도 이용만 당하다가 결승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에 결국 지난 시즌 우승자를 배신 때리고 탈락시키는 일이 종종 있었다.
[6]
누적상금 1등은 홍진호인데, 게스트로 출연해 얻어간 추가 상금을 제외해도 순수 1등 상금에서 밀린다.
[7]
이 근거로 제시한 것이 제작발표회 이후 나온 태도 떡밥이었다. 제작 발표회에서 다른
두명의
우승자와는 다르게 말이 적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SNS에서 전혀 지니어스를 언급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는 지난 시즌들과 완전히 대비되는 행보였다.
[8]
홍진호가 아무리 늦어도 5화 정도에 탈락한다는 내용의 루머로, 그 이전에도 토막글 수준이나 다름없는 루머들이 돌고 있었으나 홍진호의 방송 스케줄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지니어스 갤러리의 모 갤러가 올린 분석글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확대되었다.
[9]
참고로 해당 의견은 제작발표회 당시의 태도나 1화 방영 직전에 나온 근황 분석 등을 통해 6화 이상 살아남는다는 반론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10]
오현민을 이끌어주는 장동민 같은 존재가 있다면 그야말로 최강이지만, 이렇게 되면 이미 우리가 아는 홍진호가 아니다.
[11]
오히려 홍진호는 은지원의 올인 전략에 휘말려 진 바가 있다.
[12]
당시 장동민의 사람들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절대적인 장동민 지지자인 강용석등 4인이 대부분 탈락한 이후에야 쌍민 연합이 결성되었고, 이후에는 반대세력 뿐이었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장동민에게 아이템을 주는 것을 선택했다. 오현민이 받은 아이템 3개도 자신을 데스매치에서 이겼다고 준 최연승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장동민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신아영 아이템을 준 것이었다. 장동민 외 오현민의 편은 김경훈 뿐이었는데, 탈락자 플레이어로 김경훈이 나타났을 때 오현민이 엉터리 정보로 속이려 하는 바람에 김경훈마저 떠나버렸다. 김경훈의 마음은 아무도 못잡는다는 사실은 잠시 잊자
[13]
강용석은 1라운드에서 제2의 유정현이라고 불렸지만 바로 다음 화인 2라운드에서 이빨을 드러내 데스매치에서 김경훈을 탈락시키고, 초반 최강자로 인식되어 3라운드에서 공동의 적이 되어 탈락하였다. 하연주는 제2의 유정현 논란이 너무 심해 관련 항목이 수정전쟁이 일어났으니 최연승만 유일하게 남은 제2의 유정현이라고 볼 수 있다. 유정현과 똑같이 준결승전에서 탈락하였다.
[14]
김경란은 자신이 주도하여 다수파를 형성함과 동시에, 소수파로부터의 원한을 최소화하거나 타겟이 된 소수파를 확실하게 낙마시키며 정치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조유영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유영 등장 이전까지 혐라인의 선두주자로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15]
유정현은 방송인 연합이라는 기형적 연합에 소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연합을 주도하지 않았지만 다수파에 속하여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으면서도 소수파인 비방송인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후반부까지 살아남았다.
[16]
시즌 2 내내 유정현은 임요환의 트롤링플레이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끝까지 신뢰하지 않았었다.
[17]
그나마 이다혜가 여성 브레인으로써의 이미지를 보여줬긴 하다.
[18]
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다. 박은지는 약체로 인식되어 데스매치에 끌려갔지만 연승을 거두면서 올라왔고 임요환은 진출한 데스매치 2개에서 상대를 압살하며 올라왔다. 하연주 역시 기억의 미로에서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김유현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기 때문
[19]
임윤선과의 데스매치야 그렇다 쳐도 유정현과의 흑과백 데스매치와 결승전 인디언 홀덤에서 큰 임팩트를 남겼다.
[20]
특히 가넷에 관해 시즌 3에서의 룰이 계승된다면, 가넷으로 어느 정도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게임의 가능성이 원천 차단되므로 가넷이 없어 불리하게 게임을 할 일도 없다(...)는 게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할 거란 예측도 있었다.
[21]
홍진호쯤 되면 임요환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겠지만, 시즌 2에서 그 둘의 모습을 보면 한 배를 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졌고, 설령 연합한다 해도 라이벌
기믹으로서 안정적으로 뽑아내 줬던 지금까지의 수많은 방송분량과 달리 둘이 합쳐서 뭔가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는 한계가 발목을 잡는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22]
이는 배심원 게임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이 범죄자임을 밝힌 것과, 게스트로 참여했을 때 감정에 치우친
징징 플레이로 원성을 산 것 등에서 잘 드러난다.
[23]
1회전에서의 막판 배신은 당장의 우승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선택이었고 이후 신아영을 다시 포섭한 것도 그 수습을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으나, 너무 조급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타당성이 떨어지며 뒷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점이 문제다. 심지어 1화의 배신 자체도 신아영을 죽임으로써 살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매우 많았으므로 오히려 이를 사전에 딜로 활용했다면 소를 희생하여 대를 얻는 뛰어난 플레이였다 할 수 있었을 것이다.
[24]
우승후보 3점, 중위권 2점, 최약체에게 1점을 준다면 시즌1 6점+알파, 시즌2 7점, 시즌3 10점+알파. 다만 김경훈은 알파가 아니라 마이너스 점수로 봐야 한다.
[25]
장동민은 동맹이 탈락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일부러 데스매치를 가려고 하는 사람이고, 최연승은 강철멘탈로 데스매치에 지목되어도 맛탱이가 가지 않으며 오히려 즐기며 받아 들이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