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6:13:27

대항해시대 온라인/부관


선박 모험용 · 상업용 · 전투용
게임 정보 국가 · 해역 · 도시 일람( 본거지 · 아크로폴리스) · 직업( 모험계 · 교역계 · 전투계) · 스킬( 스킬 목록) · 재해 · 교역품( 거래 랭작) · 호칭 및 별칭
게임 플레이 조선( 글섭 조빌) · 모험 · 남만무역 · 황제선거 · 역사적 사건 · PK
NPC 주요 NPC · 이벤트 NPC · NPC 대사 · 부관 · 여급
관련 문서
서버 · 글로벌 서버 · 패치 일람 · 평가 · 사건 사고 · 시세공유 봇

1. 개요2. 부관의 고용
2.1. 구조 부관
3. 부관 능력치4. 부관의 성장
4.1. 부관의 임관
5. 보조 스킬6. 부관 선택 가이드
6.1. 항해용 부관6.2. 모험가 부관6.3. 상인 부관6.4. 군인 부관6.5. 교신 부관
7. 부관 선장
7.1. 조선공 부관7.2. 연금술 부관
8. 부관 상점9. 부관 학교10. 기타

1. 개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부관에 대해 정리된 문서.

대항온에서 부관은 말그대로 캐릭터를 바로 옆에서 보조해주는 부관의 개념이다. 부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조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각종 해상 재해들을 원천 봉쇄해주는 방지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1] 스킬 연성이 등장한 이후로는 부스팅의 중요성이 줄었기 때문에 대체로 좋은 방지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 부관들의 인기가 많은 편이다.

부관을 얻자마자 모든 능력들을 얻을 수는 없고, 부관의 6개 능력치와 부관 레벨이 어느정도 충족되어야 한다. 가지고 있는 스킬과 활성화시키기 위한 요구 조건은 부관마다 다르며 이로 인해 오늘도 수많은 부관들이 고용되고 유저들에 의해 키워지며, 능력치가 제대로 안뜬 부관은 유저들의 속을 태우고 버려지기도 한다.

부관의 신뢰도가 50 이상인 경우 부관선장을 임명하여 선박을 수여할 수 있다. 부관에게 배를 줄 경우 부관의 레벨 또한 선박의 요구 레벨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신뢰도는 항해시간 30일(즉 현실 시간으로 30분)마다 일정 확률[2]로 증가하며, 캐시 아이템 '부관 신뢰 증서'로도 올릴 수 있다.

2nd Age 네번째 챕터인 '북방의 사자' 업데이트에서 신뢰도가 50이 넘은 대기 부관에게 상점 개설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패치 덕분에 유저가 유저에게 장사를 하고 싶을 때, 더이상 길드 사무소나 캐릭터 스스로 묶여있어야 하는 개인 상점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간편해졌으며 여러모로 부관의 가치가 더 올라갔다.

여러 재해를 막아주는 선박 스킬들이 등장하고, 보스턴 학술협회 스킬로 재해를 방지하는 것이 많아지면서 부관을 방지 스킬을 보고 쓰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스킬 부스팅이나 부관만이 보유한 고유 스킬, 특히 대량 생산 패치 이후 다시 부활한 생산 온라인으로 인해 생산 스킬 보조 부관도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지 스킬들이 찬밥 신세가 된 것은 아니다. 선박과 직업에 관계없이 100% 확률로 재해를 막아주는 부관의 유용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로스트 메모리즈 업데이트로 부관이 육상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부관들이 육상전 스킬들을 부여받았으며, 이로써 부관의 중요성은 더욱더 중요해졌다.

2. 부관의 고용

캐릭터의 모험/상인/군인 레벨 중 한 가지라도 20 이상이면 그 때부터 대도시 주점주인을 통해 고용할 수 있다.

두번째 부관부터는 캐릭터의 모/상/군 레벨 중 하나가 40 이상+부관의 모/상/군 중 하나가 20 이상일 때부터 고용할 수 있다. 아팔타멘토에 부관을 대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 고용가능한 부관의 수는 5명이며 동행 가능한 부관의 수는 2명이다.

동아시아 입항 허가를 얻으면 고용 가능한 부관이 하나 추가되며 4명까지 늘어난다. 3번째 부관부터는 2번째 부관을 아팔타멘토에 대기시킨 다음에 고용해야 하며, 아팔타멘토[3]의 랭크가 4랭크 이상일 때 부관 상한이 늘어나며 최대 5명이 된다. 따라서 부관 대기슬롯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아팔타멘토 랭크를 꾸준히 높일 필요가 있다.
부관을 고용할 수 있는 항구 목록
<colbgcolor=#bdbdbd,#786E12> 유럽 북부 런던, 암스테르담, 상트 페테르부르크
유럽 서부 리스본, 세비야, 마르세이유, 제노바, 튀니스
유럽 동부 나폴리, 베네치아, 아테네, 알렉산드리아, 이스탄불
아프리카 동부- 인도 잔지바르, 캘리컷
카리브- 중미 포르토벨로, 포트 로얄
남미 리우데자네이루, 리마
동남아시아 자카르타
동아시아 항주, 안평, 한양, 사카이
고용된 부관은 도시 내에서는 얼마든지 해고할 수 있으며, 해고에 따르는 페널티는 딱히 없지만[4] 해고했다 재고용 한다 할지라도 능력치는 돌아오지 않는다.

2.1. 구조 부관

항해 중 가끔씩 등장하는 NPC를 구조하면, 구조한 NPC에 따라 해당 이벤트 이후에만 고용 가능한 특수 부관을 개방된다. 기존의 부관들처럼 고용 가능한 도시가 있고, 이는 구조시 알려준다. 또 기존의 부관들과 국적[5]이나 성별이 다르며, 보통 비슷한 성능의 부관에 비해 스킬들이 나타나는 레벨이 낮은 편이다.

항해 중 측량을 켜뒀다면 측량의 지도 상에 구명도구(튜브) 모양의 아이콘이 보일 때가 있는데, 해당 위치에 가면 자신에게만 보이는 NPC가 하나 있다. 이들은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각 상황에 맞는 도움을 요청한다. 그 내용은 해역 내 항구로 예항, 식량, 물 지원, 선체 수리, 표류물 탐색 등 다양하다. 도움을 주면 '항해자로부터 받은 감사장'이라는 아이템을 주며, 이를 사용해 대함대원군, 교역 물품 수령, 추천장 수령, 위임 항해도 수령, 대함대원군(강), 침몰선 지도 수령의 혜택 중 하나를 골라서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는 NPC 중 부관 고용이 가능한 NPC는 정해져 있어서 정보사이트를 참조하면 금방 알 수 있다.
  • 고용 가능한 부관이 출현할 수 있는 해역
    • 발트해, 북해, 비스케이만, 카나리아 앞바다, 발레아레스제도 앞바다, 동 지중해, 이오니아 해, 황금해안 앞바다, 희망봉 앞바다, 마다가스카르 앞바다, 인도 남쪽 해안 앞바다, 안틸 제도 앞바다, 멕시코만, 산로케곶 앞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앞바다, 칠레 해저분지, 시암만, 아라푸라 해, 동아시아 동부, 알렉산더 제도 앞바다

구조 부관은 구조 후 플레이어블 7개국 본거지 중 하나에서 고용할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등장하기에 자연스레 구조가 되는 부관이 각국마다 하나씩 있는 반면, 특정 해역이나 적으면 한 해역에서 많아야 4개 해역에서만 등장하는 구조 부관도 있다. 만약 이런 부관이 내가 고용하려는 부관이라면 당연히 자연스레 만나기 어렵기에 필연적으로 노가다를 하게 된다. 구조 부관들의 성능도 좋은 경우가 많아 더욱 그렇다.

이렇게 한두 해역에만 등장하는 부관을 고용하기 위해 노가다를 한다면 미리 알아야 좋은 내용들이 있다. 첫 번째는 구조 위치가 완전히 무작위가 아니며 해역마다 정해진 위치들이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해역 내 구조 요청 상황은 해역 변경 시 초기화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역 내 구조 요청을 모두 확인하기 위해서 해역 전체를 뒤질 필요 없이, 구조 요청이 뜨는 포인트만 확인하면 되며, 새 구조 요청을 보기 위해서는 인접 해역을 들렀다 오면 된다.
  • 구조 후에 고용 가능한 부관[6]
    • 에스파니아: 알레한드로[7], 파멜라
    • 포르투갈: 알투르[8], 죠란다
    • 베네치아: 귀도[9], 리베라토
    • 프랑스: 베르나르[10], 마루스리누
    • 네덜란드: 멜리사[11], 에르빈
    • 잉글랜드: 메이[12], 뮤리엘[13], 로나
    • 오스만 투르크: 에쥬린[14], 하밋

3. 부관 능력치

부관은 캐릭터와는 달리 항해장, 감시, 회계사, 창고당번, 부함장, 선의라는 6개의 고유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최대 능력치는 100이며 이는 부관 스킬 중 발동 확률이 있을 경우 그 확률이 되기도 한다. 보조 스킬이나 부스팅은 각각의 고유한 위치에서만 활성화되기 때문에[15] 자신이 고용한 부관을 무엇을 위해 고용했느냐에 따라 유저가 중요하게 여기는 능력치가 달라진다.

고용한 부관은 6개의 능력치가 모두 ??상태로 가려져 있다. 따라서 뽑자마자 이 부관이 좋은 부관인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부관을 고용 후 은행에서 부관 배치를 통해 새로 뽑은 부관을 자택생산에 배치해서 대략적이나마 파악해 볼 수 있다. 부관을 통한 자택생산의 가능 랭크는 부관의 6종류의 능력치 평균으로 결정된다. 그러므로 대략 4랭크 이상의 자택생산이 가능하다면 평균 40이상의 능력치를 가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꼭 키워야 하는 부관이라면 귀찮더라도 4랭크 이상의 부관을 고용하는 노가다를 반복할 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이며 본인이 원하는 담당의 능력치가 낮게 나올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예를 들면 감시가 높은 부관을 뽑고 싶어서 4랭크 부관을 뽑아놓고 키워봤더니 애꿏은 항해장이 80이고 감시가 20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능력치가 낮더라도 초반부터 부관식을 먹여가며 열심히 키우다보면 모상군 각각 30레벨 정도에 모든 능력치가 100이 되게 되어있으니 능력치가 낮더라도 재고용할 시간에 그냥 부관식을 열심히 먹이는 것이 낫다.

다음은 부관의 여섯 배치에 대한 설명이다.
배치 공개 조건[16] 일일 획득 경험치[17] 능력[18]
항해장 모험 레벨 10 이상 모험 20 해초 제거
감시 모험 레벨 12 이상 모험 10
전투 10
해상 표류물, 침몰선이 근처에 있을 경우 알려준다.
채집/조달/탐색 성공률 및 습득량 증가
전투 레벨 12 이상
모험, 전투 레벨 8 이상
회계사 교역 레벨 10 이상 교역 20 생산시 대성공 확률 보조
깎기, 올려받기 확률 증가
창고당번 모험 레벨 12 이상 모험 10
교역 10
쥐 발생,[19] 화재, 비위생 해소
교역 레벨 12 이상
모험, 교역 레벨 8 이상
부함장 전투레벨 10 이상 전투 20 적 포격으로 인한 혼란 방지 확률 증가
반란 진압
선의 전투 레벨 12 이상 전투 10
교역 10
괴혈병, 전염병 해소
불면증, 영양부족,[20] 욕구불만, 정신불안, 향수병 해소
교역 레벨 12 이상
전투, 교역 레벨 8 이상

부관을 2명 데리고 있을 경우, 포지션을 중복해서 적용할 수는 없다. 각 스킬마다 활성화되는 포지션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부관 2명을 동시에 한 포지션에 배치해서 부스팅을 +2로 만들 수는 없다.

4. 부관의 성장

부관 역시 캐릭터와 동일한 레벨 시스템을 가진다. 즉 부관도 모험/교역/전투레벨을 가지고 있으며, 부관 능력치는 부관 레벨이 오를 때마다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부관 능력치는 부관을 그 포지션에 놓고 항해를 하면 다음 레벨업 때 오를 기회가 점차 늘어난다. 필요한 항해일수는 능력치와 동일하다. 즉 부관의 창고당번의 수치가 88S라면 다음 레벨업 때 창고당번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선, 그 부관을 창고당번에 놓고 88일을 항해하면 오를 확률은 최대치가 된다.

하지만 항해일수를 최대로 채웠다 할지라도 다음 레벨업 때 무조건 오르지는 않는다. 오를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지 100%는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항해일수를 채워도 다음 레벨업 때 오르지 않아 좌절하는 경우도 있다.

갑작스럽게 레벨을 올리거나 원하는 포지션에 항해일수를 채우기 귀찮을 경우, 이를 대신해주는 것으로 부관식이라는 것이 있다. 부관식은 포지션 별로 6종류가 존재하며 이를 하나 먹이면 그 포지션에 놓고 5일을 항해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부관식은 부관 성장을 끝낸 유저를 제외하면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소모품이고 만드는 방법에는 어려운 조건이 없지만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주점에서 판매하는 행동력 음식을 모아야 하거나 유달리 모으기 어려운 음식이나 재료가 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편. 그래서 이 부관식을 만들어 유저들에게 판매하면 꽤 짭짤한 이익을 낼 수 있다.

4.1. 부관의 임관

모/상/군 레벨 합계가 50이며 아팔타멘토에 대기 중인 부관은 왕립함대 해군으로 사관시킬 수 있고, 모상군 레벨이 각각 50 이상에 신뢰도가 100이며 아팔 대기중일 경우 왕립함대에 보낼 수 있다. 양쪽 다 은행에서 부관의 항해기록을 각 직군 레벨별로 주는데 레벨이 높을수록 보상이 증가한다. 이렇게 임관시킨 부관을 다시 키우면 그 부관을 고용할 수 있는 항구에 가서 0렙부터 새로 키워야 한다.

특히 왕립함대 임관의 경우 보내는 부관의 국가+보내는 캐릭터가 소속된 국가의 우호도가 높은 폭으로 증가하는데[21], 이걸 활용하면 플레이어가 소속된 국가보다 점유도 순위가 높은 국가로 대국망명을 가거나 오스만 망명을 갈 때 필요한 우호 수치인 친애까지 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왕립함대로 부관을 보냈다면 전수할 스킬을 하나 고를 수 있는데, 이걸 활용하면 사라 같은 방화부관에 고양이 사육[22]을 전수하는 조합도 가능하다.[23]

5. 보조 스킬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부관마다 보조해주는 스킬들이 다르다. 인기 좋은 스킬들을 보조해주는 부관이 인기가 좋다. 당연히 반대로 인기 없는 스킬들만 보조해주는 부관은 완전히 버려진다. 거기다 외모까지 보고 가려뽑는 경우도 있다! 여부관만 5명을 고용해서 자신만의 하렘을 건설하는 유저도 있다.

각각의 보조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모험가용 부관, 군인용 부관, 상인용 부관 같은 식으로 나뉘어지며 자신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플레이하면서 어떤 것을 주로 할지에 따라 필요한 부관은 판이하게 달라지니, 미리 부관을 잘 설계하는 것은 중요하다.

6. 부관 선택 가이드

6.1. 항해용 부관

<colbgcolor=#B2EBF4,#786E12> 주요 스킬 돛 조종, 방풍, 항해기술, 관리기술
주요 부관 호르피나, 요한, 베르나르
한국 서버에서는 투클은 기본적으로 허용이 되고 암암리에 다클까지 운영하는지라 운전배와 끌려가는 배 개념이 나뉘어 있다. 약관상 문제가 없는 투클도 운전캐 하나와 끌려가는 캐 하나는 있기 때문이다. 이때 방풍같이 항해를 방해하는 재해는 운전배에만 발생하고, 증기기관 같은 선박스킬도 운전배만 조건을 갖추면 된다. 따라서 쾌적한 항해를 위해 운전캐릭의 제1부관으로 항해용 부관을 하나 고르는 경우가 많다.

군인 계열 부관인 호르피나는 이 바닥의 전통 강자. 방풍, 방파, 우회라는 3대 항해장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항해장 자리에 있을 경우 쾌적한 장거리 항해의 일등공신이 된다. 장거리 항해를 소화할 일이 잦은 대항온 유저에게 방풍, 방파는 대체할 수 없이 소중한 스킬인데다가여기에 구제 스킬이 없을 때 해초 발생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하나뿐인 수단인 우회까지 지니고 있다. 언어 역시 깨알같이 가장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군인 부관이지만 전투와 관련된 스킬이라곤 정말 쓸 일이 적은 연막탄 방어뿐이라 정작 군인들은 아무도 호르피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Age of Revolution 업데이트 이후로 증기선과 증기기관 스킬이 추가되면서 항해기술과 관리기술 스킬들의 중요성이 크게 오른데다가 돛 조종의 스킬 효과가 변경되면서 이전까지는 아무도 고르지 않던 군인 계열 부관인 요한이 호르피나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올랐다. 증기기관 발동에 필요한 항해기술을 부스팅해주는 데다가 돛 조종도 올려주기 때문.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보급=호르피나, 무보급=요한으로 나뉘는 추세다. 무보급 항해시에는 부관의 고유 스킬들이 발동하지 않아 호르피나는 잉여가 되어버리지만 스킬 부스팅은 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것 또한 이유이다.

구조부관으로 추가된 베르나르도 호르피나처럼 항해장 3대 스킬을 갖고 시작하며, 호르피나에게 없는 던전 탐험 필수 스킬인 휴대 식량과 교역 필수 스킬인 향신료 거래방화까지 갖고 있다. 언어도 스페인어 1종만 가능한 호르피나와 달리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갖고 있어서 언어 통역가능 범위도 스페인어만 하는 호르피나 못지않게 넓다.

호르피나와 베르나르를 비교해 보면, 스킬셋을 제외하고 항해만 놓고 보면 방풍 방파 우회를 가진 걸로도 충분하기에, 베르나르의 언어 통역 범위가 더 넓은 걸 제외하면 둘 다 성능은 비슷한데 접근성은 구조가 필수인 베르나르보다 바로 고용할 수 있는 호르피나가 더 좋다. 따라서 이미 호르피나를 키우고 있었다면 굳이 베르나르로 갈아탈 필요는 없으나, 둘 다 고용 가능한 상태일 때는 하나만 취향껏 고용하면 된다.

물론 다른 부관들도 항해용 부관으로 써도 무방하다. 항해용 부관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보급항해의 경우 방풍, 무보급 항해의 경우 돛 조종을 꼽는 편이다. 따라서 저 스킬을 보유한 부관이라면 저 둘을 제외한 나머지 부관들도 항해용 부관으로도 쓸 수 있다. 우회의 경우 방치하고 있으면 항해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발견 즉시 구제 스킬을 쓰면 피해없이 해결이 가능하고 방파의 경우 캐쉬 조빌과 초과강화 등으로 인해 워낙 내파가 높은 배들이 많이 유통되다보니 의미가 크게 줄었다. 요한이 가진 항해기술 부스팅의 경우 보통 운전용 캐릭터는 항해왕자의 외알안경 등으로 항해기술 +2, 기도의 월계관이나 밀리오네어 슈트 등으로 관리기술 +2를 맞추니 저 세팅을 맞췄다면 항해기술 부스팅은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증기선 석탄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관리기술 15랭을 맞춰야 하는지라 관리기술을 부스팅해주는 부관[24]이 더 필요할 수 있다.

참고로 저 부관들이 가지는 강점은 필수적인 스킬들도 갖췄고 부가적으로도 소소한 이득을 준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인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운전용 캐릭터의 제1부관으로 항해만 전담하는 부관이 필요하다 싶으면 저 부관들을 고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부관을 항해용 부관으로 써도 상관없다. 예를 들어 자신이 보급항해를 주로 하고 군인 위주의 플레이를 우선한다면 군인 계열 부스팅이 크게 떨어지는 호르피나 대신 에르난·귀도·도니처럼 방풍을 가진 다른 군인용 부관을 항해용 부관으로 기용하는 게 가성비에서 유리하며, 모험이나 교역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죠란다·파멜라[25]·죠셉처럼 학문 부스팅 또는 거래 부스팅을 가진 부관도 방풍을 보고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6.2. 모험가 부관

<colbgcolor=#B2EBF4,#786E12> 주요 스킬 자물쇠 따기, 발견 스킬, 학문 스킬
주요 부관 다비드, 로나[26], 세계언어해설서
모험가는 주로 어떤 언어 스킬을 소유했는가와 어떤 학문 스킬을 소유했는가, 특히 모험가들이 가장 올리기 불편해하는 자물쇠 따기 스킬을 보조해줄 수 있는지 여부를 보고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저 자물쇠 따기가 없어서 버려지는 부관도 의외로 많다. 이 자물쇠 따기를 보조해주는 부관은 지금까지 등장한 수많은 부관들 중에서도 10~20명 남짓이라 모험가 부관은 다른 계열의 부관들에 비해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기도 하다.

과거 모험가 부관은 계륵처럼 여겨졌는데, 이는 과거엔 쓸만한 레벨까지 키워 놓으면 굳이 부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왕왕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상인 부관의 거래스킬이나 군인 부관의 전투스킬은 높을수록 좋지만, 모험가 부관을 고용하는 주 목적인 모험계 스킬들은 특정 랭크를 만족할 경우 그 이상 높아져 봐야 쓸모가 없다. 특히 자물쇠 따기 스킬의 경우는 대부분 부관 레벨이 높을 것을 요구하는데, 부관을 어찌저찌 거기까지 키워 놓으면 유저 본인의 자물쇠 따기 스킬이 충분히 높아져서 부관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다. 다행히 패치를 통해 고난이도 발견물들이 다수 추가된 지금은 얘기가 좀 달라졌다. 17랭크 퀘스트를 깨기 위해선 높은 학문 랭크와 발견 스킬 랭크를 요구하기에 이를 부스팅해줄 수 있는 모험가 부관이 있으면 편하다. 그럼에도 아예 대체 불가능한 재해 방지 스킬이나 탄 방어 스킬, 육상전 스킬 등을 보유한 것은 아닌지라 필요성은 다른 분야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편.

반면 과거 모험계 부관들이 강점을 보이는 언어의 경우는 오히려 이전보다 중요성이 더 낮아졌다. 일단 이전에도 유럽권 언어는 대도시들에서 구할 수 있는 번역메모 아이템으로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기에 그리 절실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과거 한국서버에서는 다른 서버와 달리 퀘스트와 서적 탐색의 중심이 되는 조선의 조선어가 알타이어 번역 메모로 대체가 가능했던 점도 언어의 중요성을 크게 약화시키는 요인이었다. 그나마 동아시아의 모험 활동을 편하게 해주는 문직을, 언어를 위해 고르는 정도였다. 문직은 고고학과 지리학, 자물쇠 따기, 탐색을 부스팅해주며 무엇보다 조선어, 일본어, 중국어 3개의 동아시아 언어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게 장점.

허나 패치로 번역 메모가 없던 중국어와 일본어도 번역 메모가 추가되었고 심지어 모든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세계 언어 해설서'라는 아이템이 많이 풀려서 언어를 보고 부관을 고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해당 아이템은 과거에는 캐시로만 사야했었지만, 패치로 퀘스트나 통상 기증 보상 등의 안정적인 공급처가 생겼기 때문에 많은 모험가들 저 아이템을 들고 다닌다. 통상 기증을 할 수 있는 국가 통상 면허가 패치된 이후 왕립함대의 임관 조건이 기존 기사작에서 오등훈작사로 대폭 낮춰졌기에 어지간한 초보 유저들도 쉽게 통상 기증을 할 수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험을 전문적으로 하는 유저라면 하나 정도의 모험가 부관의 존재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패치를 통해 17랭크 이상의 발견물들이 다수 추가된 현재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또한 초, 중반에 모험의 재미를 느끼는 과정에서는 인식, 탐색 등의 발견 스킬이나 고고학, 지리학 등의 학문 스킬 보조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장기적으로 대항온의 커다란 컨텐츠 가운데 하나인 모험을 들이파볼 생각이라면 한 명 정도 마음에 드는 부관을 골라 잘 키워 두면 든든한 도움이 된다. 정 필요가 없어지면 왕립함대로 보내버리면 된다.

이 계열의 국민부관은 베네치아 국적의 다비드. 생긴 건 투박한 대머리 아저씨지만 성능이 몹시 출중하다. 감시 포지션에 두면 인식, 탐색, 자물쇠 따기를 보조해 주며 창고당번 자리에서는 고고학, 종교학, 보물 감정의 3개 학문을 커버한다. 특히 보유 언어가 이탈리아어, 라틴어, 그리스어, 터키어인데 이 구성이면 동지중해 도시 대부분을 커버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렉산드리아를 제외하면 서고가 있는 도시만 해도 나폴리, 제노바, 이스탄불, 아테네, 베네치아에서 독서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단점이라면 대머리 아저씨 부관이라는 점이었는데 패치를 통해 구출 부관으로 다비드와 동일한 성능의 로리 부관인 로나가 추가되었다! 물론 완전히 똑같진 않고 언어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데, 다비드는 이탈리아 국적이라 이탈리아어를 가지고 있지만 로나는 잉글랜드 국적이라 영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하지만 언어는 앞서 언급했다시피 크게 중요한 점이 아니기 때문에 구출해야만 고용가능하다는 점을 빼면 많은 유저들에게 상위호환 아닌 상위호환 취급[27]을 받고 있다. 사라에게 밀린 한스에 이어 지못미

6.3. 상인 부관

<colbgcolor=#B2EBF4,#786E12> 주요 스킬 방화, 생산 스킬, 회계
주요 부관 사라, 에르다, 어번, 하밋
상인 부관은 해상 재해 예방 스킬과 각종 거래를 위한 거래스킬, 생산에 필요한 스킬을 보고 선택한다. 과거에는 육메, 남만 모두 재해 예방이나 거래 랭크가 중요했기 때문에 여기에 초점을 맞춰 부관을 택했지만, 각종 재해를 막아주는 선박 스킬이나 학술협회 스킬들이 생긴데다가 스킬 연성 등으로 거래 랭크 부스팅의 중요성도 많이 낮아진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저 둘을 아예 무시할 필요는 없으며 어느 정도 진입 장벽이 있는 다른 컨텐츠들과는 달리 부관을 통한 부스팅 혹은 재해 예방은 비교적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여전히 강점을 가진다.

과거 대항온을 주름 잡던 벨벳 온라인 같은 생산 무역이 육메, 남만 이후로 죽은 자식 취급 받다가 대량 생산과 학술협회의 등장으로 화려하게 부활해서 부관 선택의 고려 요소와는 거리가 멀었던 생산 보조 스킬들도 다시 각광을 받게 됐다. 다만, 제자리 생산 무역같은 경우 대부분 '헤파이스토스의 가호' 아이템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산 보조 스킬이 필수까지는 아니다.

어떤 무역을 하든 상인이라면 대부분 향신료 무역은 하는 편이기에 방화는 필수적이다. 여기에 항해하다 불어오는 돌풍은 배의 가속을 크게 떨어뜨리고 진로를 흐뜨려 놓는지라 이것을 막아줄 방풍 부관이 있다면 매우 쾌적한 항해가 가능하다. 예전엔 폭풍이 불어올 때, 화물의 붕괴를 막아줄 적재화물 정리 부관도 중요하게 여겨졌으나 좋은 성능의 선박들이 많이 유통되면서[28] 적재화물 정리의 중요성은 많이 낮아졌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방화. 이 스킬은 배에 불이 붙는 것을 방지해주는데, 해상에서 불이 났다 하면 제일 먼저 타들어가는게 잡화, 기호품, 섬유, 향신료 같은 상인 유저들이 사기도 쉽고 매각가도 높은 물품이다. 이게 한번 불이 붙었다 하면 왕창 타는데, 한번에 대략 20%정도가 탄다, 3000개의 적재를 싣고 간다면 손해를 입는 양은 600개가 되며 육메가 평균 3만 두캇에 거래된다고 치면 순식간에 2천만 두캇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에르다, 사라, 후란시느, 실비아 같은 방화부관은 서비스 초기부터 한 명은 고용하게 된다.
  • 에르다: 향신료 무역을 할 때 필요한 방화와 향신료 거래 스킬을 모두 가진 부관이라서 필수 부관으로 꼽힌다.
  • 사라: Gran Atlas 업데이트로 새로 추가된 부관인데, 창고당번 포지션에 둘 경우 혼자서 방화, 적재화물 정리, 청소를 책임지고 운용까지 부스팅해주어 최고의 창고당번 부관으로 부각되었다. 여캐 부관이라는 점까지 생각해보면다면 기존에 방화와 적재화물 정리를 보고 쓰던 한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 순식간에 메이저 부관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또한 사라의 직업인 '원양탐험가'는 인식과 지리학을 +1 부스팅해 주며, 추가 언어인 일본어와 북극어 중에서 북극어는 상트에서 서고를 읽거나 모험퀘를 할 때 유용하다.[29] 이후 로스트 메모리즈 업데이트 이후 부관 육상전 스킬이 추가됐을 때, 사라는 필수스킬 취급받는 '휴대 식량'을 받아서 이제는 군인 유저까지 고용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패치로 에르난과 맞먹는 모/상/군 전천후 부관으로 거듭난 셈. 사라의 고용 장소인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그냥 들어갈수는 없고 입항 플래그 퀘스트를 깨야하긴 하지만 칙명을 해야 입항 가능한 도시에서 고용가능한 부관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큰 장벽은 아니다.
  • 실비아: 운용과 방화가 있기에 보급 항해를 하는 유저들이 애용하며 여캐라 인기도 좋은 부관 중 하나다. 또한 생산스킬 5가지 중 조리와 공예, 보관 3가지를 가지고 있어 해당 스킬 부스팅과 자택생산에도 용이하다. 부관을 이용한 자택생산의 경우 '헤파이스토스의 가호'를 얻기 위한 변성연금을 하다보면 쌓이는 '귀환의 바람'을 이용한 귀환 남만무역에도 활용 가능하고,[30] 자택생산 메모리얼을 채울 수도 있는 어번 같은 부관도 하나쯤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
  • 후란시느: 해초, 비위생, 화재, 욕구불만을 혼자서 해결 가능한데다 봉제 스킬 자체도 부스팅 해주고 봉제를 올리는데 필요한 섬유 거래가 달려있다. 그리고 NPC를 상대로 아이템을 수탈할 때 필수적인 적재화물 강탈도 가지고 있으며 여캐라 인기가 좋다. 특히 옛날에 벨벳으로 인해 봉제가 대인기였을 때에는 거의 필수부관급이었던 부관. 대육메시대가 열리면서 에르다에 밀려있기도 했으나 대량 생산으로 다시금 생산 온라인이 부활하면서 봉제와 섬유 거래 부스팅을 가지고 있는 후란시느가 다시 메이저 부관으로 떠올랐다.

6.4. 군인 부관

<colbgcolor=#B2EBF4,#786E12> 주요 스킬 방해, 탄 방어 스킬, 적재화물 강탈, 기습, 휴대 식량
주요 부관 에르난, 랜슬롯, 니나[31], 지크프리트, 나타샤, 이오, 귀도
군인 부관도 상인 부관과 마찬가지로 스킬의 부스팅과 고유스킬의 유무가 중요하다. 특히 수탈 군인을 한다면 통상탄 방어 같은 부관 스킬과, 조타, 회피 등의 랭크가 매우 중요하다.

가장 국민군인 부관으로 꼽히는건 에스파니아의 에르난. 탄도학, 포술, 전술을 부스팅해주며, 주로 대인전에서 많이 쓰이는 무장인 캐논 포의 연발탄의 피해를 줄여주는 연발탄 방어도 달려있으며 화염탄 방어도 달려있다. 또한 백병전에서 상대방의 아이템을 무력화시켜주는 방해까지 달려있으며, 군인 스킬외에도 방풍, 방화도 달려있는 등 위에서 언급한 항해용 부관과 상인용 부관으로도 쓰일 수 있는 다방면적인 스킬 구성을 가졌기 때문에 팔방미인인 부관이다. 애시당초 세 직업 3대 중요 스킬인 방풍, 방화, 방해를 모두 가진 부관은 모든 부관을 통틀어 에르난 뿐이다.

그리고 포술군인들이 애용하는 랜슬롯도 추천할만하다. 포술, 회피, 탄도학, 관통에 백병시에 유리한 기습도 달려있어 역시 무난하다. 군인 부관이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지만 바로 위에서도 서술된 이고르는 조타와 회피를 모두 들고 있는데 조선을 가장 저레벨에 부스팅하기에 조선공에 있어서는 필수이며, 여러 특수탄을 방어해주는 지크프리트도 추천할만하다. Honor 업데이트 후에 추가된 에르빈을 고용할 수 있다면 지크프리트 대신 에르빈을 고용해도 좋다.

대NPC백병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적재화물 강탈과 기습 유무이다. 두개가 다른 계열이라 한 부관으로는 동시에 발동시킬 수 없기에 두명이 필요하다. 적재화물 강탈은 해적 계열 부관을 사용하거나, 상인파트를 겸직할 수 있는 후란시느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 후자는 랜슬롯이 인기가 압도적이었으나 FS 조선이후 조타와 회피의 중요도가 비교적 낮아지는 바람에 통상탄 방어가 있는 나타샤나 이오가 그 인기를 대신하고 있다. 둘 다 육상전 스킬에도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이다. 총을 사용한다면 총격과 저격술을 모두 가진 나타샤가, 검을 사용한다면 검술과 응용검술을 모두 가진 이오가 좋다. 나타샤는 총격, 저격술 외에 포술, 전술, 검술, 병기기술까지 죄 다 부스팅해줄 수 있는 만능형을 자랑하지만 응용검술과 통상탄 방어가 모두 달린 건 또 이오가 유일하므로 검을 쓴다면 이오 쪽이 더 선호된다.

부관이 전투에 참여하고 부관에게 육상전 스킬이 추가되면서, 육상전에도 부관의 중요성이 크게 늘어났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휴대 식량' 스킬을 보유했는지 여부. 따라서 휴대 식량을 보유한 부관들이 육상전 부관으로 많이 고용된다. 이 분야의 강자는 휴대 식량도 보유했고 상황에 따라서 감시 부관이나 부함장 부관으로도 써먹을 수 있는 니나가 있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상인용으로 쓰이는 사라 역시 휴대 식량을 보유했다.

귀도는 구조부관으로서, 나타샤의 노젓기와 통상탄 방어 스킬에 응용검술과 적강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은밀 행동'이 붙어 있어 던전 경계도 관리에도 유리하다. 다만 얻기가 힘든게 단점인데, 같은 호르피나의 상위호환인 베르나르와 같은 발레아레스 앞바다에서 구조가 가능함으로 베르나르를 얻기 위해 구조활동을 하다보면 만날 수도 있다.

6.5. 교신 부관

<colbgcolor=#B2EBF4,#786E12> 주요 스킬 (국가) 교신
주요 부관 에르난, 에스메랄다, 루시아나, 카르디나, 에르다, 샤를롯트, 실비아, 에마, 하밋, 자파르
교신을 활성화하려면 해당 교신 스킬이 활성화된 부관을 감시 담당에 배치한 뒤, 항해한 지 10분 뒤부터 10분에 한 번씩 그 국적 NPC에게 교신 명령어를 통해 실행한다. 이 때 감시 레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교신 스킬에 필요한 요구치가 가장 낮은 부관 목록
  • 에스파니아 교신: 에르난, 알폰스, 빅토르, 로렌시오는 감시 40 및 15/5/10레벨을 달성하면 활성화되며 그 중 에르난이 범용성에서 유리하다.
  • 포르투갈 교신: 에스메랄다, 라자리오는 감시 40 및 15/5/10을 달성하면 활성화되며 리스본에서 고용할 수 있는 에스메랄다와 루시아나[32]가 접근성에서 좋다.[33] 그 외에는 카르디나가 45/15/5/10에 뜨며 카르디나는 네덜란드 교신도 있다.[34]
  • 베네치아 교신: 에르다, 피에트로, 오라치오, 다비드, 쥬리오는 감시 40 및 15/5/10레벨을 달성하면 활성화된다. 특히 에르다는 향신료 거래가 있어서, 고용하러 베네치아까지 가야 한다는 단점[35]을 충분히 상쇄한다.
  • 프랑스 교신: 크로드는 감시 30 및 12/3/7을 달성하면 되며 포르토벨로에서 고용할 수 있다. 샤를롯트는 감시 35 및 12/3/8에 활성화되며 마르세이유 고용이라 접근성이 좋다.
  • 네덜란드 교신: 멜리사는 감시 25 및 10/3/0을 달성하면 활성화되며, 암스에서 고용하기 전에 먼저 멕시코 만, 남 카리브해, 산로케곶 앞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앞바다 중 한 곳에서 구조할 필요가 있다. 코네리아와 실비아는 둘 다 암스테르담에서 고용하며 각각 감시 46 및 18/5/10, 55 및 19/5/12에 활성화된다.
  • 잉글랜드 교신: 에마와 크리스토퍼는 감시 40 및 15/5/10을 달성하면 활성화되며 각각 런던과 캘리컷에서 고용할 수 있다. 그 외에 던컨이 감시 25 및 12/5/10에 활성화되는데 실용성은 에마나 던컨이 좋다.
  • 오스만 투르크 교신: 하밋은 먼저 구출한 뒤 이스탄불에서 고용할 수 있으며 감시 40 및 15/5/10에 활성화된다. 자파르는 튀니스에서 고용하며 40 및 18/5/14에 활성화되는데 자파르가 접근성이 좋고[36], 에르다/오라치오/샤를롯트도 오스만 교신이 뜨는데 감시 및 렙제가 감50/모30/상25/군20(에르다, 오라치오), 감50/모20/상10/군15(샤를롯트) 순서다.

여담으로 자국과의 관계도를 신뢰-호의 사이까지 올린뒤 해군을 호출하면 함종이 달라져서 나오기 시작한다.

7. 부관 선장

부관의 신뢰도가 50이상이라면 부관의 레벨에 따라 배를 태울 수 있다. 임금이 꽤 많이 오르긴 하지만 부관에게 배를 주면 거의 적재를 2배 가까이 뻥튀기시킬 수 있어서 투자에 비해 회수가 크다. 부관 배는 재해에 영향 받지 않고 다른 수치는 전혀 상관 없이 오로지 적재만을 반영하니 돛 수치, 내파성, 선회는 전혀 올려주지 않아도 되지만 필요선원보다 선원 수가 적으면 함대 전체의 속도가 저하되는지라 필요 선원은 채워주는게 좋다. 그렇기에 주로 필요선원수도 적고 창고가 큰 배가 부관선박으로 인기가 많은 편.

부관 선장이 되면 부관의 말이 팝업이 아니라 파티 대화창을 사용하게 된다. 물론 다른 유저와 함대를 만들었고, 그 캐릭터를 따라가거나 이끌어주어서 부관 선박이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된다면 그때는 팝업으로 나온다.

부관 선장이 육상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이후, 미궁 등 최대 체력 회복 수단이 극히 제한된 유적 던전 돌파를 위해 최대 체력을 올려주는 육상전 스킬을 가진 부관의 가치가 올랐다. 육상전 스킬은 담당에 상관없이 부관 선장이어야만 발동하니 더더욱.

7.1. 조선공 부관

<colbgcolor=#B2EBF4,#786E12> 주요 스킬 조선(造船)
주요 부관 이고르, 하밋, 발레리, 맹맹
대표적인 조선공 부관은 이고르로, 조선 부스팅이 뜨는 레벨이 비교적 낮으며, 방파가 있고 돛 조종을 부스팅해주기 때문에 운전용으로도 좋고 여차하면 나중에 승계해버릴 수도 있다. Honor 업데이트 이후 등장한 하밋이 새로운 조선 부관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데, 이 쪽은 처음부터 상인계열 캐릭터라 조선은 물론 주조와 총포류, 무기류, 공업품 거래와 회계까지 전부 들고 있어 상인 캐릭터로 조선을 한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된다. 유일한 단점은 전세계 어딘가에서 랜덤으로 구조해주지 않으면 고용할 수 없다는 점. 참고로 캐시템인 선장의 비전서로는 여성 부관에게 조선을 달아줄 수 없다는것도 이젠 옛말이 되어 비교적 새롭게 추가된 몇몇 여부관들은 가능해졌으나 이 역시 소수에 불과하다.[37] 또한 동아시아 고용으로 얻을 수 있는 맹맹은 비전서로 주조를 붙인다면 괜찮은 조선부관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이 역시 각광 받고 있다.

7.2. 연금술 부관

<colbgcolor=#B2EBF4,#786E12> 주요 스킬 연금술, 공예
주요 부관 니코라, 베아트리체, 멜리사
연금술을 가진 부관은 니코라·베아트리체·멜리사 3명뿐이다. 니코라는 제노바/베네치아, 베아트리체는 제노바/튀니스, 멜리사는 구조 후 암스테르담에서 고용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범용성이 좋은 부관은 니코라인데, 니코라는 연금술, 공예, 방화를 갖춰서 방화부관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베아트리체는 셋 중에서 연금술이 뜨는 레벨과 능력치 컷[38]이 가장 낮고 자따, 방풍, 공예, 보관을 활용해서 모험부관이나 방풍부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멜리사는 멕시코만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앞바다 등 중남미 해역에서 구조해야 해서 고용 난이도가 높으나, 일단 구조에 성공했다면 연금술, 관리기술, 공예, 보관을 부스팅할 수 있어서 채용 가치가 높다.

8. 부관 상점

마찬가지로 신뢰도가 50이상일 때 아팔타멘토 대기중인 부관에게 부관 상점도 열 수 있다. 교역품은 최대 2천개, 소비품 200개 및 장비품을 최대 5종류까지 올릴 수 있으며 판매액의 1%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덕분에 육메퍼오고 부관상점으로 대행시키고, 다시 육메 무역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상점을 개설한지 24시간이 지나면 남은 아이템들은 개설한 도시의 은행에 임시적으로 보관되며 그 도시에 가서 아이템을 꺼내야 상점을 다시 열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모든 물품이 팔렸다면 어느 도시의 은행에서든지 수익금을 받을 수 있고, 부관 상점 또한 개설한 도시까지 가지 않아도 다시 열 수 있다. 또 입고 있는 장비품이 그대로 나오게 되므로 잘 꾸며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부관 상점은 원래 용도인 상점 용도로도 곧잘 쓰이지만, 캐릭터의 교역품을 잠시 맡아줄 수 있다는 특성을 통해 다양한 활용법이 존재한다.
  • 남만 근거리 무역 - 근거리 무역은 교환할 교역품의 산지가 가까워 적절한 타이밍에 몇번 왕복할 수 있는데, 부관 상점이 없던 시절에는 첫 교역 이후에는 교환받은 남만품을 싣고 이동해야 했기에 적재에서 손해를 보는 부분이 있었다. 허나 부관 상점을 통해 받은 남만품을 즉시 부관 상점에 보관해두고 빈 적재로 다시 교환품을 퍼올 수 있다.
  • 남만품/교환품 보관 - 도착했더니 재고가 개떡같거나 교환하고 나서 빈 적재를 육메로 채우지 않고 남만품으로만 채우고 오고 싶을 때 부관 상점을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재고 상황이 안좋으면 일단 현지에 물건을 놔두고 육메라도 퍼가서 귀환한 다음 나중에 다시 교환을 노릴 수 있다. 남만품을 성공적으로 교환했어도 전용 무역증을 쓰지 않으면 적재가 엄청 비는데 이걸 동아시아 도시에 차곡차곡 놔둔 다음 육메만 퍼오는 것을 반복하다가 동아시아 현지에 남만품이 어느정도 많이 쌓였으면 이걸 풀적재로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패치를 통해 회항을 하는 동안 다른 캐릭터 접속이 가능해지면서 부관 상점에 맡겨놓고 상인 캐릭터는 회항시킨 다음, 회항에서 돌아오는 동안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하다가 회항을 마쳤으면 다시 남만무역을 하러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기에 아크로폴리스가 동아시아 근처로 이동했다면 금상첨화.[39]
  • 철도 이용시 임시 보관 - 철도에는 교역품 수송량 제한이 있기 때문에 철도 이용시 초과되는 교역품을 부관 상점을 이용해서 잠깐 보관해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만 도래든 평소 철도를 이용하는 남만무역이든 부관 상점을 이용한 철도 이용 테크닉은 거의 필수다. 테크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남만무역 문서를 참조할 것. 특히, 남만 도래가 찾아오면 적재를 꽉 채우기 위해 공유 창고나 부관 상점을 써야 하는데 부관 상점은 도시당 200개 제한이 있어 도래 며칠 전부터 보스턴에 자리를 맡아두는 경우가 빈번하다.

9. 부관 학교

일본 대항온에서 Shipmate 챕터 때 선행 패치된 시스템이며, 국내에는 2024년 3월 21일에 적용되었다. 사그레스에서 특정한 과정을 거쳐 부관의 능력치 상한을 100에서 120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부관의 레벨을 너무 크게 올렸다면 오히려 임관하고 새로 키워야 할 정도로 육성이 어려워졌는데, 부관의 능력치가 101부터 요구하는 보너스 포인트가 10으로 대폭 상승했기에 되도록이면 적은 레벨에 100S준비작업이 필요해졌으며 평소에 부관의 담당을 바꿔가며 항해일수를 채우는것이 중요해졌으며 만약 경험치 이벤트에 집중육성할 기획이라면 부관식의 필요성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 물론 성배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보너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나, 트박이나 통상면허 보상 가챠중에서 확률적으로 나와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또한 동행중인 부관 선장만 상한치 해제 퀘스트를 받을 수 있기에 다른 부관의 능력치 상한을 해제할 예정이면 가급적 기존 부관선장의 모든 상한을 해제한 뒤 새로운 부관의 선장을 임명하는것을 추천한다. 부관선장을 바꿀 경우 기존 부관의 신뢰도 10이 깎이기 때문.

10. 기타

침몰선을 인양한다거나 부관식 먹이기, 아팔타멘토 대기 명령, 고용과 해고, 전투 중에서의 여러 상황, 재해 예방과 해소 상황에서 부관이 하는 말이 있다. 패턴은 남자와 여자 각각 3종류 정도 된다. 어떤 부관은 충실하게 아팔타멘토로 들어가는 반면, 어떤 부관은 매우 불만스러운 멘트를 하며 들어가는 걸 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

부관은 기본적으로 입는 옷 외에도 옷을 바꿔 입힐 수 있다. 다만 대사에 등장하는 복장은 처음 고용 상태에서 변하지 않는다.
[1] 재해를 해결해주는 아이템이나 스킬들은 있지만 화재나 쥐 발생 같은 재해들은 발동과 거의 동시에 일차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걸로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다. 미리 퀵슬롯에 해결 아이템이나 스킬을 등록해놓고 발생후 0.3초 미만에 칼같이 시전하면 이론상 1차피해 없이 재해 해결이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 [2] 0~30까지는 30분마다 무조건 1 증가하며, 그 이후로는 확률로 증가한다. [3] 대항온의 개인 하우징. [4] 부관이 한마디 뭐라 얘기한다. [5] 그래서 가진 언어나 교신 스킬이 다르다. [6] 특정 해역에서만 랜덤 출현하는 경우 각주 [7] 안틸 제도 앞바다 [8] 카나리아 앞바다 [9] 발레아레스제도 앞바다, 마다가스카르 앞바다 [10] 발레아레스 제도 앞바다 [11] 멕시코만, 부에노스아이레스 앞바다 중 하나로 고정 [12] 동아시아 동부 [13] 시암만 [14] 알렉산더 제도 앞바다 [15] 예를 들어, 화재를 막아주는 방화는 창고당번에 놓았을 경우에만 활성화된다. 이는 부관이 누구냐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16] 공개 조건이 하나가 아닐 경우, 하나만 만족하면 된다. 예를 들어 감시의 경우 모험 레벨 12만 넘으면 보이고 모험은 0인데 전투 레벨이 12이상이어도 보인다. 물론 모험 레벨 8, 전투 레벨 7이면 감시는 보이지 않고 전투 레벨이 8이 되는 순간 보인다. [17] 여기서의 하루는 실제 시간이 아닌 항해할 때 얻는 경험치를 말한다. 즉 부관을 항해장 포지션에 배치하면 항해 1일마다 모험 경험치가 20 들어온다는 것. 보너스 항해 일수는 이 일일 경험치 획득량이 10배로 늘어나는 일수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매일 20일의 보너스 항해 일수가 지급되며, 최대 200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18] 부관의 고유한 보조스킬과는 별개로 포지션마다 가지는 공통된 효과이다. 물론 예방과는 전혀 다르다. 간단히 말해 방화 스킬이 없는 부관이라도 창고당번 포지션에 두면 소화를 한다. 이때 소화가 발동되는 조건은 해당 부관의 창고당번 수치에 따라 확률이 결정되며, 예방과는 다른 것이라 피해는 막지 못한다. [19] 부관이 쥐 발생을 해소했을 경우, 일정 확률로 교역품 쥐를 입수한다. [20] 부관이 영양부족을 해소했을 때, 적은 확률로 식료품 분류의 교역품 1~2개를 획득한다. [21] 보통 기준으로 사관은 대략 호의나 우호, 임관은 신뢰까지 올라간다. 동아시아 부관들은 무국적 판정이라 플레이어가 소속된 국가의 우호만 증가한다. [22] 보통은 유럽 안에서 쉽게 고용할 수 있는 자파르(튀니스)나 카르디나(리스본) 같은 부관을 키워서 왕립에 보내서 고양이 사육을 사라에게 붙여 준다.) [23] 캐쉬템으로 부여 불가. [24] 클라우디아(자카르타), 파멜라(구조 후 세비야), 멜리사(구조 후 암스테르담), 니나(베네치아) 등. [25] 랜덤 해역에서 구조 후 각각 리스본과 세비야에서 고용 가능 [26] 두 부관의 스킬 구성은 매우 비슷하며, 언어만 조금 다른 수준이다. 그러나 로나는 해상에서 구출한 이후에 고용할 수 있다. [27] 스킬 개방에 필요한 레벨도 다비드에 비해 조금씩 낮다. [28] 적재화물 붕괴는 내파가 어느 정도 되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도 1개만 무너진다. [29] 또한 네덜의 경우 사라가 네덜란드 국적이라 모국어가 겹치긴 해도, 기본 성능 자체가 좋아서 무역 좀 한다면 사라를 고용하는 게 타국과 마찬가지로 좋다. [30] 귀환의 바람을 통해 아팔타멘토로 돌아올 경우 교역품은 꺼낼 수 없지만 자택생산을 통해 부관이 만들어놓은 교역품은 수령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로 교역품을 가지고 오는 것. [31] 앞의 세 부관은 글로벌 서버에서는 캐쉬를 충전해야 살 수 있는 부관이다. [32] 감시 40, 12/12/10 필요. [33] 라자리오는 리우로 가서 고용해야 한다. [34] 감시 55, 25/10/15 필요. [35] 글섭에서는 캐시로 구매. [36] 자파르는 고양이 사육도 갖고 있으므로, 모상군 렙을 50씩 올렸다가 오스만에 볼일이 없어지면 고양이사육 승계용으로 임관시키면 된다. [37] 24년 6월말 일본 서버 기준 에스메랄다, 에쥬린, 뮤리엘, 루시아나 총 4명이 가능하다. [38] 니코라: 회계사 60, 12/28/6. 멜리사: 회계사 30, 22/38/23, 베아트리체: 회계사 40, 0/25/0. [39] 아크로폴리스는 위치가 어디에 있든 항구에서 출항하여 태양의 배가 이동하다가 아크로폴리스 근처로 워프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항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