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2:36:21

대산대학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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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대학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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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874><colcolor=#fff> 주최 대산문화재단
공동주관 창비
첫 시상연도 2002년
상금 및 부상 각 부문 700만 원 및 해외문학기행
홈페이지

1. 개요2. 응모 분량3. 제출 서류4. 상금 및 부상5. 수상자6. 가작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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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교보생명 그룹 산하 국내 유일한 문학 전문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대학문학상.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문학상이다. 특별한 응모 요건이 없는 신춘문예와 달리 오직 국내외 대학(전문대 및 방통대, 특수대학 포함)에 재학 중인 대학생만 응모 가능하다.[1][2] 당선되면 등단과 함께 700만 원의 상금과 해외문학기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 부문은 , 소설, 희곡, 비평, 동화 5개 부문이며 신춘문예와 동일한 분량을 요구한다.

응모 기간은 대학생들의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이며 당선자는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중순 발표된다. 신춘문예와 달리 당선자들에게 당선 즉시 축하 전화는 하지 않으며, 응모자 본인이 발표 당일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당선 발표

당선되면 문예지인 창작과비평과 창비어린이, 대산문화 봄호에 작품이 실리며 등단한다.[3]

2. 응모 분량

  • (시조) : 5편
  • 소설 :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1편[4]
  • 희곡 :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 1편
  • 비평 : 200자 원고지 70장 내외 1편
  • 동화 : 200자 원고지 40장 내외 2편

3. 제출 서류

  • 작품 (다른 공모전에 입상했거나 기타 지면에 발표한 적 없는 본인의 순수 창작품)
  • 최근 1달 이내 발급한 재학(휴학) 증명서

4. 상금 및 부상

5. 수상자

  • 2004년 제3회
    당선 서덕민( 원광대 문예창작 4년) 「괄호론」 외 3편 / 당선 김미선( 서울산업대 문예창작 1년) 「올챙이를 위한 찬가」 외 2편 / 소설 당선 박주현( 서울예대 문예창작 2년) 「팔월의 첫째 주」 / 희곡 당선 김현영( 동덕여대 문예창작 3년) 「마지막 녹음(錄音)」 / 시나리오 당선자 없음 / 평론 당선 정기선( 서강대 국문 4년) 「텍스트의 산점(散點)들이 보여준 황홀경을 찾아서」
  • 2007년 제6회
    당선 박채림( 서울예대 문예창작 2년) 「베로니카」 외 3편 / 소설 당선 오성용( 조선대 문예창작 3년) 「기다려, 데릴라」 / 희곡 당선 이주영( 동국대 문예창작 2년) 「카나리아 핀 식탁」 / 시나리오 당선 정상현( 추계예대 영상시나리오 4년) 「탈선」 / 평론 당선 노대원( 서강대 국문 4년) 「지하미궁 - 그 지독한 악몽으로부터 탈출」 / 동화 당선 김해등( 광주대 문예창작 3년) 「탁이의 노란 기차」 외 1편
  • 2011년 제10회
    부문 표절로 인한 당선 취소 / 소설 당선 조우리( 중앙대 국문 4년) 「개 다섯 마리의 밤」 / 희곡 당선 김경민( 중앙대 연극영화 4년) 「섬」 / 시나리오 당선 강서현( 한국외대 영미문학 4년) 「블랙아웃」 / 평론 당선 윤재민( 동국대 국문 4년) 「힙스터의 정치학 - 그녀에게 쇼파르를 허(許)하라」 / 동화 당선 이진하( 중앙대 문예창작 4년) 「우유도둑」 외 1편
  • 2013년 제12회
    당선 김응규( 인하대 한국어문학 3년) 「다음날로 가는 새벽」 외 4편 / 소설 당선 강하나( 인하대 한국어문학 4년) 「물거품이 되기 전에」 / 희곡 당선 임빛나( 한예종 연출 3년) 「시에나, 안녕 시에나」 / 시나리오 당선 한지수( 고려대 경영 4년) 「해도 될까요?」 / 평론 당선자 없음 / 동화 당선 홍현정( 서울예대 미디어창작 2년) 「망고 향기 비누」 외 1편
  • 2017년 제16회
    당선 서재진( 명지대 문예창작학 3년) 「극지의 밤」 외 4편 / 소설 당선 박서영( 원광대 문예창작 3년) 「윈드밀」 / 희곡 당선 최현비( 한예종 극작 2년) 「속죄양, 유다」 / 평론 당선 이소윤( 고려대 철학 4년) 「경희 그리고 김지영」 / 동화 당선 전여울( 광주대 문예창작 4년) 「오, 로라」 외 1편
  • 2018년 제17회
    당선 김연덕( 한예종 서사창작 2년) 「재와 사랑의 미래」 외 4편 / 소설 부문 수상자 없음[11][12] / 희곡 당선 이다은( 숭실대 문예창작학 4년) 「돼지의 딸」 / 평론 당선 박소연( 연세대 국문 4년) 「오래된 비디오테이프의 동력, 그 마음을 움직이는 힘」 / 동화 당선 장은서( 숭실대 예술창작 2년) 「타조관찰일지」 외 1편
  • 2019년 제18회
    당선 이자켓( 서울예대 문예창작 2년) 「축구를 사랑해서」 외 4편 / 소설 당선 남의현( 서울예대 문예창작 3년) 「오래된 청소년 길미와 선생님들」 / 희곡 당선 이재빈( 서울대 경제 4년) 「주리」 / 평론 당선 박하빈( 서울예대 문예창작 4년) 「이제는 남겨진 당신의 얼굴을 마주할 때」 / 동화 당선 김소휘( 서울예대 문예창작 3년) 「최장순 할머니 찾아요!」 외 1편
  • 2020년 제19회
    당선 이세인( 동국대 문예창작 4년) 「귀로」 외 4편 / 소설 당선 이재은( 명지대 문예창작학 3년) 「마음과 생활」 / 희곡 당선 윤여경( 서울예대 극작 3년) 「돌연변이 고래」 / 평론 당선 전승민( 서강대 영미어문 4년) '「레즈비언 구출하기 : 침묵,방백 그리고 대화」 / 동화 당선 박하림( 숭실대 문예창작학 3년) 「밤의 고백」 외 1편
  • 2021년 제20회
    당선 이지은( 중앙대 문예창작 3년) 「뮤트의 세계」 외 4편 / 소설 당선 박동현( 서울예대 문예창작 3년) 「죄」 / 희곡 당선 박한솜( 서울예대 극작 3년) 「스파링」 / 평론 당선 하혁진( 서울예대 문예창작 2년) 「감각의 질서와 그녀들의 환상통-김행숙의 『사춘기』 다시 읽기」 / 동화 당선 박공열( 단국대 문예창작 4년) 「천국에서 만나요」 외 1편
  • 2022년 제21회
    당선 최주연( 명지대 행정 3년) 「그런 믿음」 외 4편 / 소설 당선 김여름( 서울예대 극작 4년) 「안나」 / 희곡 당선 김나경( 한예종 극작 3년) 「축제」 / 평론 당선 민선혜( 서울예대 문예창작 4년) 「돌봄의 낭만화를 벗어던지는 문학」 / 동화 당선 남가현( 단국대 문예창작 2년) 「시화 도난 사건 : 김아라 관찰일지」 외 1편
  • 2023년 제22회
    당선 김서치( 단국대 문예창작 3년) 「자유형」 외 4편 / 소설 당선 강수빈( 동국대 문예창작 4년) 「봄에 나는 것들」 / 희곡 당선 김수려( 한예종 극작 4년) 「질주」 / 평론 당선 이원기( 서울과기대 문예창작 4년) 「시간의 틈을 넘는 목소리들 - 진은영의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읽기」 / 동화 당선 노경희( 단국대 문예창작 2년) 「벨루가와 여름방학」 외 1편

6. 가작


7. 여담

  • 응모 요건이 거의 없는 신춘문예와 달리 대학생만 응모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작가들의 입도선매로 인식된다.
  • 중앙지 신춘문예에 비해 경쟁률은 절반인데 창작과비평이라는 유명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해 등단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꼽힌다. 어찌 보면 문단에서 젊은 대학생들을 위해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13]
  • 소설 부문에서는 김애란 윤고은 작가가, 부문에서는 육호수, 김연덕, 이자켓 시인이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해 창작과비평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 저작권 등 창작자의 권리를 대산문화재단에서 가져가지 않는다.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작을 나중에 자기 시집이나 소설집에 싣는 것이 가능하다.[14]

[1] 휴학생도 응모 가능하기 때문에 군복무 중이거나 취업계를 내고 재직 중인 사람도 응모 가능하다. 대학원생은 응모 불가. [2] 해당 장르 미등단자만 응모 가능하다. 반대로 말하면 기등단자가 다른 부문에 응모해 당선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건 신춘문예도 마찬가지다. [3]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아서 등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확히는 창작과비평이라는 문예지에 작품이 실려서 등단하는 것이다. 기타 사유로 인해 수상 취소까진 가지 않더라도 문예지에 작품이 실리지 않는다면 미등단이다. [4] 내외는 보통 ±5% 정도로 보지만 어디까지나 심사위원 재량에 달렸다. [5]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원천징수 4.4%로 정확히는 669만 2천 원을 받는다. [6] 웬만한 신춘문예보다도 상금이 많으며 해외문학기행 경비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상금 1,000만 원을 훌쩍 넘긴다. [7] 소설 부문 공동 당선 [8] 시 부문 공동 당선 [9] 아동문학(동화) 부문 신설 [10] 시나리오 부문 폐지 [11] 수상작을 뽑은 본심 심사위원 중에 전(前) 당선자가 재학 중인 대학의 강사가 있었음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고, '수상자 없음'이 최종 결정됐다. [12] 또한 전(前) 당선자는 학과 내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연루된 과거가 있었다. 그러나 주요 가해자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그것이 해당 '수상자 없음' 결정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한다. [13] 물론 등단까지만이고 이후 작가로 살아남는 건 본인 몫이다. [14] 가끔 상금을 주는 대신 저작권을 자기들 쪽에 귀속시켜 버리는 문학공모전이 있어서 응모요강을 잘 읽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