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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애니메이션 ( 1기 · 2기 · 3기) |
1. 개요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아공
2.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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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 마코토(深澄真)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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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에
토모에의 2번째 분체. 꼬마 토모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토모에 대신 아공의 조사나 주민들의 대응 등을 맡고 있다. 첫 번째 분체는 분체라고만 불릴 뿐 별도의 이름을 부여받지 못한 채로 소멸되었고,[1] 이후 두 번째 분체가 만들어진 뒤 코모에[2]라는 이름을 받았다. 바나나를 아주 좋아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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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識) - 성우 :
츠다 켄지로
마코토의 3번째 종자[4]로 현재로선 유일한 남성 종자. 변경에서 활동하던 리치로, 언데드 마술사답게 각종 사악한 실험도 마다않던 인물이다. 마족계에선 이명으로 '랄바'라 불렸다.[5] 본래 마족과 거래하기도 했으며 세계의 경계에 가끔씩 나타나는 최종 보스급 키메라들은 시키가 실험하다 집어친 결과물이다. 삼귀의 숲에서 갑자기 나타나 마코토를 공격하지만 나타나자마자 발리고 제압당한다. 이후 그가 가진 모든 마법 지식과 힘을 가져가기 위해 지배의 계약을 맺는데, 워낙 능력차이가 심해서 마코토가 본인의 마력을 최대한 억제하고 마코토의 마력을 꽉꽉 담은 반지 13개를 흡수하고 나서야 겨우 계약에 성공했다. 본래는 해골이었지만 계약한 뒤에는 적발의 청년으로 변했다.
원래 지식을 탐구하던 연금술사 출신이며 교육자였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포션 상점의 경영과 아카데미에서의 교육 보좌로 활동하고 있다. 종자 중에서는 최약체라 토모에와 미오의 등쌀에 고생 중. 흡수한 반지의 힘을 사용해 전투력을 증폭시킬 수 있으며 상위룡 랜서를 아슬아슬하게 이긴 것으로 보아 레벨 1000 전후[6] 인 듯하다. 반지 13개는 각각 고정된 마법이 담겨 있으며, 시키의 기존 실력 내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9번째 반지뿐이라 파워업 떡밥이 깔려있다.
심각한 워커홀릭으로, 리치가 됐을 때 잠을 안 자도 된다는 것을 기뻐했으며 사람으로 돌아온 뒤에도 24시간 일하고 있고 회식 자리에서조차 연구 대상을 찾아 슬그머니 빠져나가고는 있다. 또한 입맛이 특이해서 크림나베 같은 괴식을 좋아하며 술이 취하면 이상한 재료들을 섞어 먹으려 하고 시키가 요리에 참여 안 했다고 하자 마코토가 안심하기까지 한다.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만 먹는지 나베에 마요네즈를 넣어먹을 생각(...)하는 걸 보고 마코토가 기겁을 한다.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마코토[7][8] 대신 학생들을 보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 미남에 고위 마법사인 것 때문에 학교에서 인기가 많으며 특히 마코토의 학생인 아베리아의 구애를 받고 있다. 시키 자신은 아베리아가 재능이 없으며 인체 키메라로서의 소양은 있는 것 같다(...)고 혹평하지만 이후 토모에의 지적을 듣고 그런 평가는 그만큼 자신이 아베리아를 걱정한다는 의미임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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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키(環)
마코토의 4번째 종자로 아직 서적판에선 미등장. 아공에 찾아왔던 3명의 신이 선물한 신사에서 봉공 중이던 무녀로, 츠쿠요미의 수하였다고 하며 츠쿠요미가 잠들어 있는 현재 대흑천의 명령으로 마코토에게 보내졌다. 스스로를 신이 사용하는 이름 없는 도구에 불과하다 자칭했으며 지나칠 정도로 겸손한 성격. 그러나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포커페이스에 정말로 츠쿠요미의 수하였다는 증거도 없는데다 본의를 숨기고서 마코토와 종자들을 암암리에 재어보는 등 꺼림찍한 기분이 들었기에 세 종자 모두 경계하고 있었다. 마코토도 그녀와 대련할 때 포커페이스가 사라지고 무시무시한 살기와 전의를 뿜어내는 걸 보고 식겁했다. 그 눈에서 선의와 호의도 느껴지지만 강한 외압을 받아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느껴지는 악의[11]도 느꼈기에, 주종계약을 맺을 때 본래 '사쿠라'라는 이름을 주려 했지만 '타마키'로 이름을 바꾼다. 그리고 타마키는 절대 아공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신전의 관리를 맡게 하기로 한다.
과거의 이름은 '토우다'로, 불의 흉장이라 불렸다는 것으로 보아 그 정체는 십이지신 중 뱀을 대표하는 화신인 등사(騰蛇)인 듯하다. 화신답게 화염 속성의 마법에 능하지만 그 외의 속성마법도 사용하고 검, 창, 언월도, 채찍, 암기, 단검까지 각종 무기를 사용해 마코토가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속도로 움직이는 마법전사다. 계약 전에도 토모에나 미오와 맞먹는 힘을 지녔으며 계약한 후에는 외형이 10대 중후반 정도로 바뀌기는 했지만 힘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2.2.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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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오크
아인과 마물의 중간쯤에 존재하는 오크들 중에서는 상당히 온건하며 농업을 근간으로 삼을 정도로 목가적인 종족. 일반적으로 오크는 하위 종족에 속하지만 하이랜드 오크는 황무지 한복판에 살 만큼 상당히 강하며, 아공에 이주한 후에는 전투훈련을 받아 더 강해진다. 엘더 드워프와 함께 아공 최초의 이주민이자 도시의 기반을 다진 종족이기도 하다. -
에마 - 성우 :
하야미 사오리
이세계에서 마코토가 처음으로 만난 생명체. 종족은 하이랜드 오크로 일러스트나 만화에서의 모습은 귀여운 이족보행 돼지. 일단 여성인데다 첫 만남이 위기[12]에서 구해준 것이다 보니 "이거 설마 플래그?"라며 마코토가 당황하기도 했었다. 아공 내의 실질적 행정보급관으로 특징으론 오크인데도 불구하고 플로랄 향이 나는 상큼한 아가씨이며 나름 마술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마코토에게 기초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아공에 가장 처음 이주한 종족이 하이랜드 오크인데다 에마는 그 중에서도 특히 마코토와 가까우며, 상당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서 마코토의 비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본적으론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성이지만 간혹 마코토에게 직접 쓴소리를 하기도 하고, 반대로 마코토에게 불순한 행동을 하거나 무능한 자들에게 엄청난 독설을 날리기도 한다.[13] -
아가레스 - 성우 :
조자 쇼마루
이 종족 캐릭터들 중 제일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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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 드워프
대장장이 일족으로 유명한 드워프 중에서도 엘더의 칭호를 가지고 있을 만큼 더 뛰어난 종족. 강자의 무구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그 실력 때문에 탐욕스러운 휴먼이 노리는 일이 많아 베렌의 주도로 아공에 정착했다. 그 후로는 마코토의 기억에 영감을 받아 특이한 무구를 만들거나, 마코토의 마력을 이용한 강력한 장비를 만드는 등 활약한다. 건축 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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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오 리저드맨
토모에의 권속들로 그 수는 약 100여명. 상위룡의 직속 권속인 만큼 일반 리저드맨과는 격을 달리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하위룡 정도라면 단신으로도 토벌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전투 스타일에는 개인차가 있으나 대개 근접전투를 기본으로 물과 바람의 속성마법에도 능한 마법전사다. 다만 아공이 워낙 평화롭다 보니 할 일이 없는 듯. 기껏해야 학교에서 학생들의 대련 상대로나 가끔 등장한다.
하지만 오크와의 혼성부대로 전투에 투입되었을 때는 미스티오 리저드맨과 하이랜드 오크를 합쳐 약 200명도 안 되는 수로 마족의 요새를 정면에서 때려부수면서 부상자 몇 명[14]으로 끝을 내는 등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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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미오의 권속으로 거미의 몸통에 인간과 비슷한 상체가 달려있는 종족. 수는 4명으로 가장 적지만 각 개체가 200~400레벨대의 모험자들 십여명이 달려들어야 겨우 사냥이 가능한 수준의 괴물급 강함을 자랑한다.[15]400레벨대 모험자가 굴러다니는 파워 인플레 때문에 점점 약해보이는 묘사인 게 함정포션 제작에 아주 우수한 능력을 지녔으며 휴먼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중간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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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森鬼)
엘프의 친척에 해당하는 아인종이지만 자신들은 엘프와 연관성을 부정하고 있으며 정령과도 친하지 않고 오로지 숲에서 식물들만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귀한 약초를 재배하는 실력이 탁월해 쿠즈노하 상회의 포션 재료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휴먼에 가장 가깝게 생긴 아인이기에 상점에서 일하고 있다. 접촉한 대상을 영원히 그 정신만 깨어있는 상태로 나무로 바꾸는 저주를 쓸 수 있기에 마코토가 일족을 포섭한 뒤에도 이들이 그 능력을 써서 날뛸 염려를 해 치료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공에 들어온 뒤 토모에에게 훈련이라는 미명 하에 야생에서 구르다 바나나를 먹고 감격하지만 마코토가 기억으로 구현한 바나나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재배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단체로 절망한다. 하지만 마코토가 바나나를 시험 삼아 땅에 꽂았다가 그대로 나무가 자라자 도련님의 바나나라 부르며 소중하게 키우려고 했다. -
아쿠아 & 에리스 - 성우 :
Lynn(아쿠아) &
타나카 미나미(에리스)
삼귀의 영역을 지키는 파수꾼 콤비. 활을 사용하는 궁사 아쿠아와 완드를 쓰는 마법사 에리스의 콤보로, 양쪽 다 상당한 실력자다. 토모에의 지옥훈련을 통과해 로츠가르드의 쿠즈노하 상회에서 일하고 있고, 가게의 간판으로서 인기가 많다. 진지한 성격의 아쿠아보다는 4차원 전파계인 에리스가 조금 더 등장이 많은 편이며, 에리스의 전파계 행동은 아테나의 신탁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몬도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아쿠아와 에리스의 스승. 공격적인 아쿠아와 괴짜인 에리스의 스승답게 상당히 괴팍한 무투파로, 흡연자이기도 하다. 시키에게 한동안 빙의되어 있었으며, 삼귀들 사이에 이미 실전된 능력인 나무 형벌을 쓸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로츠가르드 사건에서는 라임과 콤비를 맺고 돌아다니며 괴물들을 잡아 나무로 바꿨다. -
니르기스토리 - 성우:
카시이 쇼우토
장로 대리 중 한 사람으로 토모에와 이전 대전한 경험이 있다. -
아드노 -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
장로 대리 중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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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
여신의 도래 이전부터 바다를 지배해온 고대 종족. 외모는 거대한 해산물에 인간의 사지가 달린 것 같은 기괴한 형태라고 한다. 신사적이고 지성이 높은 종족이며 지상에서도 활동할 수 있고 전투력이 높아, 마코토가 바다 종족의 관리를 맡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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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라
하반신이 문어 다리인 아인종.세일러복 여고생휴먼으로 위장할 수 있다. 종족 자체에 휴먼에 대한 강렬한 혐오감과 살의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휴먼을 얼마나 죽였나로 자기들끼리 겨루는 놀이를 한다. 아공에 온 스킬라는 레비 1명뿐으로, 모든 휴먼이 아니라 강한 적과 겨루는 것만 좋아하는 전투광이어서 아공에 이주가 허락됐다. 다만 마코토와 그 권속들은 너무 차원이 달라 전투욕구조차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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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
날개달린 인간처럼 생긴 아인종. 날개 모양에 흰 박쥐 날개, 흰 새 날개, 검은 박쥐 날개, 검은 새 날개 순서로 신분이 결정된다. 하늘에서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붓는 것 때문에 본래는 성을 손쉽게 함락시킬 만큼 강력한 종족이지만, 원거리 저격이 특기인 마코토는 그걸 이해 못하고 이들을 약한 종족이라 오해하고 있다. 이후 엘더 드워프들이 마코토의 마력을 담아 폭발하는 투창미사일을 만들어준다. 타인에게 시각정보와 좌표정보를 공유하는 능력이 있어, 마코토의 화살핵미사일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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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16]
겉보기로는 휴먼 여성과 차이가 없는 아인종. 여성으로만 이루어져 다른 종족의 남성의 씨를 받아야 하지만, 눈에 무차별적인 석화능력이 있어 다른 종족들에게 배척되어 황무지에서 살고 있다. 아공으로 이주한 뒤에는 마코토 자신이 석화를 해제할 수도 있고 시키가 마안 억제용 안경을 만들며 다른 종족들과 어울려 평범하게 사는 게 가능해졌다. 훈련을 통해 석화능력을 통제 가능한 소수는 로츠가르드의 홍등가로 이주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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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라이
마족의 한 분파로, 다른 종족들과 싸워 토지를 빼앗는 대신 바다를 새로운 터전으로 삼고자 갈라져 나갔다. 그러나 마족의 악명 때문에 어디에도 자리잡지 못하고 혹독한 바다 환경에서 고생하다 아공에 초대되었다. 마족의 친족이기 때문에 마코토가 사리를 로렐라이의 항구도시로 보내 함께 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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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엘레메라 - 성우 :
누쿠이 유카(왕) &
후쿠즈미 사야(보좌)
요정과 닮은 아인종. 스스로를 요정의 왕이라 자부하고 어린애처럼 철없는 성격이지만, 종족이 위기에 처했는데도 철없이 구는 부분이 에마의 성격을 건드려 아공에 정착하지 못하고 고난에 처했다. 결국 늑대의 숲을 건드렸다가 백성이 대폭 줄어든 뒤에 종족 전체가 마코토의 앞에 도게자하게 됐다.
그 외에 인어, 사후아긴, 사이렌, 로크 등 다양한 종족들이 있으나 비중은 거의 없다.
3. 아이온
3.1.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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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논 - 성우 :
니노미야 아이코
마코토가 절야에서 만난 소녀. 본래는 미르스 에이스의 명령으로 마코토의 정보를 알아내고 그의 재산[17]을 훔치기 위해 다가갔으나 천성이 선하고 마음이 여려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준 마코토에게 해를 입히는 것에 괴로워했다. 이를 눈치챈 마코토가 사정을 듣고 리논과 토아를 미르스로부터 구해준다.
어린 나이임에도 마차를 몰 줄 알고, 계산 또한 잘 해서 흥청망청 낭비하는 토아의 재정을 통제하고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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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 - 성우 :
쿠보 유리카
리논의 언니이며 직업은 도적. 머리 색깔을 제외하면 마코토가 지구에 있던 시절의 하세가와 누쿠미와 닮았다. 대대로 모험가 집안이었으나, 선대의 누군가가 당시에 파티를 짜고 토모에(당시에는 '신') 사냥을 갔다가 가문의 보주인 단검을 잃어버린 뒤로 몰락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무리하게 사냥을 떠났으나 갚지도 못하고 몸이 다쳐 빚이 늘어나는 바람에 나중에는 미르스의 마법 실험 대상이 되었던 듯 하다. 마코토가 아니었다면 이대로 불구가 돼서 죽을 날만 기다려야 했지만 다행히 토모에와 미오가 구해줘 신체도 치유되고 미르스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자신과 같이 미르스로부터 풀려난 루이자, 하자르, 라니나와 함께 파티를 결성하여 마코토 일행과 츠이게까지 동행한 뒤에, 토모에의 가르침을 받아 전술을 익히고 레벨을 올려 결국 토아의 파티는 츠이게에서 제일 강한 모험가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그만둔 라임을 대신하여 츠이게의 톱까지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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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 - 성우 :
카마쿠라 유우나
토아, 하자르, 라니나와 함께 미르스에게 잡혀있던 엘프 블레스 거너. 미르스로부터 풀려난 뒤에 함께 파티를 결성하여 츠이게에서 톱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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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르 - 성우 :
신 유우키
토아, 루이자, 라니나와 함께 미르스에게 잡혀있던 휴먼 알케미 마이스터. 다소 덜렁거리고 못미더운 성격.꼭 중요한 순간에 넘어진다그래도 꽤나 뛰어난 실력자인지 렘브란트의 제약 작업도 맡았으며, 100레벨은 나름대로 중견급의 강자로는 평가받는 모양. 미르스에게 잡혀있던 동료들과 파티를 맺고 토모에에게 전술을 익혀 츠이게의 톱에 오른다. 차후 마코토가 학원에서 강의를 할 때 몇몇 학생들이 고대 언어를 더듬더듬 어림짐작으로 해석하던 것과 다르게 하자르는 마코토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고대 언어에 능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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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나 - 성우 :
키타모리 사이카
토아, 루이자, 하자르와 함께 미르스에게 잡혀있던 여성 드워프 신관 전사. 곱상하게 생겼지만 힘은 세다. 다만 마코토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 츠이게에 도착하여 헤어지기 전에 함께 한 저녁식사에서 술에 취해 마코토에게 팔씨름을 제안하나, 마코토가 너무 간단하게 이겨버려 당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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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라테 - 성우 :
야시로 타쿠
츠이게에서 제일 강한 모험자. 렘브란트 상회가 저레벨 의뢰를 쓸어버리는 바람에 신참 모험자들이 반강제로 고레벨 의뢰를 맡아 죽어나가면서 렘브란트에게 분노하던 차에 렘브란트에게 연인을 빼앗긴 남자[18]가 접근하여 그가 시키는 대로 렘브란트의 가족에게 저주를 걸었고, 이후에도 렘브란트와 관련된 일이나 그 일을 수행하는 모험가를 주시하여 훼방을 놓기도 하였다. 다만 무슨 저주인지는 몰랐기에 자신의 행동이 불러온 결과를 알고 렘브란트에게 사죄한 뒤 모험자를 그만둔다.[19]
이후 토모에에게 밀정으로 고용되어 휴먼의 국가에 대해 정보를 입수하는 일에 충실하였다. 그러다 마코토에게 하사받은 카타나가 그리토니아의 용사 이와하시 토모키 일행의 눈에 띄는 바람에 뒤를 잡히고 만다. 리리 황녀와 토모에와 교섭 중에 자기도 모르게 이와하시 토모키의 매료에 걸려서 카타나를 넘길 뻔했으나 토모에의 오라에 의해 매료가 풀리자 소중한 카타나를 넘길 뻔했다는 것에 격하게 화를 냈다가 적반하장으로 화가 난 이와하시 토모키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는다. 그 뒤에 자신의 실책을 자책하면서 토모에와 시키에게 죽여달라고 간청하지만 둘의 설득으로 살아서 실책을 갚는 것으로 마음을 먹고 토모에의 피를 받아 권속으로써 계약하게 되면서 휴먼을 넘어서게 된다.
용사들에게 잘 홀리는 캐릭인데, 위의 토모키의 매료에 걸린것도 있고, 13권에서 토모에의 명령으로 히비키 파티와도 동행하다가 히비키 파티에 신경 쓰고 갈팡질팡하다 토모에의 연락도 씹을 정도가 된다. 그러다 본인 힘으로 감당 안 되는 분홍 안개에 쏜 마코토의 힘을 다시 보고서야 역시 난 나리의 힘의 끝을 보고싶다. 라며 상회로 돌아간다.히비키는 또 원하는 것을 쿠즈노하 상회에 빼앗겼다고 생각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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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렘브란트 - 성우 :
이노우에 카즈히코
황야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아이온 왕국의 변경도시 츠이게의 대상인. 부인 리사와 두 딸이 저주에 걸려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해 전전긍긍하는 와중에 그 치료약의 중요한 재료를 마코토가 가져오자 인연을 맺기 시작. 이후 마코토의 규격 외의 능력을 눈치챈 이후 "상인으로서건 남자로서건 절대 마코토를 배신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하며 절대적인 지지자로 활약해 준다.[20] 마코토 역시 무의식적으로 휴먼차별을 하는 와중에도 렘브란트와 그의 식솔은 잘 챙겨줄 정도로 돈독한 사이.
상당한 딸바보이며 주인공의 둘도 없는 조력자이지만 보통 창작물의 그런 포지션에 어울리지 않게 선인은 아니며, 죄 없는 사람을 손쉽게 죽이는 냉혹한 악당이다. 애초에 부인과 딸들이 저주를 받은 것도 렘브란트의 악행에 대한 보복. 현재의 상단도 예전의 상단주에게 접근해 신임을 얻어 상단주의 딸과 결혼하는 식으로 얻은 것으로, 상단주의 딸은 연인이 있었지만 상단주에게 결혼 주선을 받은 후 상단주가 죽도록 유도하고 그 책임을 연인에게 떠넘겨 반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어 결혼하였다. 그 뒤엔 아내까지도 모리스를 시켜 죽여버림으로써 상단주 자리를 차지하고,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젊은 상단주를 연기하면서 자신의 원래 연인이었던 리사와 우연히 만나서 위로받았다는 명목으로 재혼하여 상회를 완전히 손에 넣은 것. 이 모든 사실을 눈치챈 원래 상단주의 딸의 연인은 렘브란트에 대한 원한으로 타락하여 저주술사가 되어 너도 당해보라고 렘브란트 본인이 아닌 가족들에게 저주를 걸고 죽은 것이다.
이런 사실을 마코토는 전혀 모르며, 토모에는 렘브란트와 모리스의 기억을 읽어서 이 사실을 알아냈지만 마코토에게 이득이 될 자라는 판단 하에 묻어두었고, 실제로 그는 사회에서 마코토의 둘도 없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마코토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 기대하는 것도 있지만 본인 집안의 구세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마코토에 대한 일이면 렘브란트 본인과 그 측근인 모리스가 먼저 나서서 챙겨주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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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 성우 :
사토 마사하루
렘브란트의 집사. 젊었을 적엔 모험자였으며[21], 나이가 든 지금도 상당한 실력자다. 하자르가 덜렁대다 손에서 놓친 치료약을 스카프로 가볍게 낚아채는 솜씨를 보여준다. 나이 탓에 시력이 노안인데, 이것 때문에 서류를 헷갈려서 본래는 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마코토가 임시강사로 채용되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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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엑셀 - 성우 :
사토 메구미
렘브란트의 부인. 마코토에 의해 저주가 풀리게 되었다. 저주를 받았던 동안에는 신체능력이 꽤나 상승했던 모양이라 마코토는 현세 시절 누나와의 대련을 통해 체득한 기술로 그녀를 제압하여 투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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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 - 성우 :
마에다 레나
츠이게의 창부 겸 모험가. 첫 등장할 때는 창부로서 창가에서 마코토를 점찍고 일부러 다가갔으나 토모에 일행이 끌고 가서 무산되었다. 그 뒤 모험가로서 암브로지아의 꽃[22]을 찾기 위해 두 명의 동료[23]와 함께 마코토를 미행하여 삼귀의 숲에 들어왔다가 아쿠아&에리스와의 싸움에 휘말리자 마코토가 공격하는 척하며 아공의 신기루 도시로 보내버렸다. 처음엔 손님으로서 대접받았지만, 뼛속까지 선민사상이 지독하게 배어있어 아인에 대한 차별과 욕심을 놓지 못하고 동료를 꼬드겨 멋대로 보물창고(실제로는 폐기물 창고)[24]를 털었고, 그 결과 폐기물이 폭파해서 과거에 마코토가 상처를 치료해줬던 하이랜드 오크와 토모에의 분체가 죽었다. 이에 진심으로 분노한 마코토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다.[25]
4. 로츠가르드 학원
4.1.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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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로안 - 성우:
신 유우키 /
세키 아리아(少)
로츠가르드 중앙학원에 다니는 리더십 투철한 검사지망 소년. 마코토의 제자 5인 중 한 사람. 코믹스판에선 천재 기믹이 붙어서 다른 학생들의 기술도 어느 정돈 흉내낼 수 있다.[26] 소피아 브루가랑은 면식이 있던 사이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확정되었다. 그가 학원에 온 이유는 과거 소피아 브루가가 괴물을 처치한 모습을 보고 소피아를 괴물이라 했다가 소피아는 숲 속으로 사라지면서 그 죄책감으로 인해 자신도 강해져서 사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온 것이다.
더욱 강해지겠다는 마음으로 장래 쿠즈노하 상점에서 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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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리아 호프레이즈 - 성우:
코자카이 유리에
평균레벨 속성의 여학생. 마코토의 제자 5인 중 한 사람. 시키를 사랑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쿠즈노하 상점의 아르바이트를 거쳐 장차 취직을 목표로 한다. 호프레이즈 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 받기는 했으나 서자였는지 결승전에도 습격 사태에도 호프레이즈 공작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이름갈드 역시 이베리아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이베리아가 그나마 의식은 했으나 이형으로 변하는 도중이던 이름갈드는 결국 그녀를 인식하지 않았고 이형으로 완전히 변이해버린 이름갈드를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처리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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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간드 호프레이즈 - 성우:
이토 켄토
아베리아의 가족. 초반 등장은 자신을 따르는 패거리와 함께 코테츠정에서 일하는 종업원 루리아 안스란드에게 추파를 거는 듯한 등장으로 나왔고 이를 보다못한 마코토에 의해 개쪽을 당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이후 이상하게 루리아에게 집착하는 면모를 보이면서 마코토를 쓰러뜨리기 위해 마족 로나로부터 받은 도핑하는 약을 먹기도 한다. 사실 루리아에게 집착을 보이는 이유는 카류네온 국가가 존재했던 시절이자 어린 시절 루리아 안스란드랑 만났었고 그녀에게 반해 언제든지 지킨다는 혼약에 가까운 서약을 맺었다. 그러나 카류네온이 망하고 그녀도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패거리랑 함께 따르다가 지금은 평민신분으로 지내는 루리아랑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루리아는 더이상 자신이 귀족이 아니기에 거리를 벌렸고 서약을 잊어버린 듯 한 행동을 보이자 자기는 잊지않고 있었는데 잊은 행동을 보이는 루리아에게 화가 나 자신의 패거리들을 말리기는 커녕 동조해서 가족들이 자신과 언니를 피신시켰다는 말에도 귀족의 의무를 버렸다는 등 폭언을 해버리는 악수를 두고만다. 이에 루리아도 화가 나서 "진짜로 죽을뻔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고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잘난듯이 말한 사람들일수록 약한 자들만 괴롭히는 짓만 한다."라며 일침을 날린다. 이후 어떻게든 만나서 화해를 해보려고 집착을 하지만 하필 코테츠정 나베에 맘에 든 마코토와 시키가 매일 찾아다니다보니 만날 기회마저도 사라져 어떻게든 강해지기 위해 약을 계속 섭취한다.[28]
그렇게 학원제에 마코토의 제자들에게 철저하게 깨짐과 동시에 힘이 폭주한다. 사실 로나가 준 약은 사람을 점차 마물로 바꾸는 약이었고 로나가 걸어둔 장치로 인해 완전히 마물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마물이 된 이름간드는 자신과 참여했던 팀원들을 흡수한 채 마코토의 제자들고 맞붙지만 아베리아 호프레이즈에게 핵까지 뚫려버리며 1차적으로 죽는다. 이후 미오가 살덩어리만 남은 이름간드에게 접촉, 이름간드는 모든 원념이 사라지고 남은 의지로 리미아 왕국 용사 히비키를 뒤에서 조력하는 존재가 되겠다며 이름간드는 적대의사가 없음을 드러내지만 미오는 그동안 시키로부터 이름간드의 행동을 들어왔던지라 주인을 욕보인 것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완전히 죽여버린다.
파괴된 미래 중 하나에선 이 시점에 죽지 않고[29] 히비키 일행에 가담해 마코토와 대립했으며, 종자들을 잃고 변해버린 마코토의 계에 갖혀 전자레인지 원리의 공격을 받고 폭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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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에나 세브레스 - 성우:
야마구치 토모히로
수다쟁이 속성. 5대5 헤어칼라 속성.[30] 기혼자. 원래 평민 출신이었으나 데릴사위로 들어가서 세브레스의 성을 받았다고 소개했기에 별명이 데릴사위가 되었다. 마코토의 제자 5인 중 한 사람. 버프 컨트롤이 탁월해 강화 버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실전에서 강화 버프를 중첩으로 두르고 싸울 수 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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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사베 이즈모 - 성우:
타치바나 타츠마루
로렐연방 출신 남학생. 마법 지망. 영주 가문의 자식으로 고향에 약혼자가 있는데, 훗날 마코토가 로렐연방을 방문했을때 일어난 반란 사건 해결을 돕던 중 약혼자를 만나 진심으로 반하여 결혼했다. 마법 영창에 재능이 있으며 건축술에 관심이 많아, 치게에서 쿠즈노하 상점을 통해 일어난 마건축에 매료되었다. 마코토의 제자 5인 중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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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라 카즈파 - 성우:
스가와라 신스케
로츠가르드 출신 남학생. 일직선인 성격. 방어, 보조 마법을 병용해서 싸우는 탱킹형 마법 검사 타입으로, 원래라면 이런 방어 마법은 사용 후 움직일 수 없지만 스스로 터득한 기동 영창으로 인해 두른 채로 움직일 수 있다. 아버지가 신전관계자. 부모의 뜻에 따라 신전 쪽 진로를 생각했지만, 로렐연방의 사건 해결 과정을 거치며 유노 렘브란트와 사귀게 되고 이후 여러 사건을 통해 결국 신전과 결별하기로 한다.
마코토의 제자 5인 중 한 사람. 카츄사 착용자. 마코토 제자 중 유일하세 토모에에게 대련, 교육을 받아서 웬만한 어려움은 "어렵긴해도 토모에씨를 상대할 때보다는 낫다"라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다. 썰렁 개그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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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 렘브란트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패트릭 렘브란트의 장녀. 후위 타입 화력형 마법사. 정령 마법도 쓸 수 있으며 마코토의 제자로 들어온 뒤엔 두 가지 마법을 합쳐 사용하는 융합 마법이란 기술을 개발했다. 유노와 쌍으로 로트가르트에서 선생이 못 가르친다고 창피를 주고 문제아로 유명했다. 그러나 어느 날 부친에게 원망을 가진 저주술사에 의해 탈모는 물론 눈도 벌개지고 핏줄이 피부에 튀어나오는데다가 이성을 겨우겨우 유지하며 흉측한 괴물이 되었지만 마코토에 의해 구원받은 후 집에서 요양을 통해 이전의 모습을 되찾으며 복학했고 이내 마코토와 재회한다. 다만 구원 받은 것과 별개로 마코토에게 호의도 없이 고백하는 여학생들을 철저하게 제거하기 시작하는데 이유인 즉슨, 본인과 유노가 결혼대상자(...)라고...[32] 학원 무투제에서 개인전 전사 술사 부문 통합 우승하여 패왕의 칭호를 얻는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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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렘브란트 - 성우:
히에다 네네
패트릭 렘브란트의 차녀. 창과 활을 필요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하는 중위. 시프의 여동생. 시프와 쌍으로 로트가르트에서 문제아로 유명했지만 마코토에 의해 구원받은 후 복학했고 이내 마코토와 재회한다. 저주걸렸을 당시의 흉측했던 자신의 모습을 겪은 후 외모가지고 차별하지 않는 등 마인드가 바뀌었다. 다만 구원 받은 것과 별개로 마코토에게 호의가 있는 여학생들을 배척하기 시작하는데 이유인 즉슨, 본인과 시프가 결혼대상자(...)라고... 후에 미오에게 어머니의 비장의 로렐 연방 요리책 4권을 주면서 대가로 특촬 변신세트를 얻는다. 장착하면 갑옷에 내장된 기술 외의 술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방어력이 떨어져서 마코토와는 상성이 좋지 못했지만, 공격력이 오르는 장비라서 유노에겐 최상의 궁합을 보인다. 다만 장착할 때 마력이 너무 많이 들고, 유노가 사용할 수 있는 최강의 공격을 쓰면 유노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있어서 개선을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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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
마코토가 학생들에게 세 번째 이후 아내로 맞아달라고 고백받은 학생 중 하나. 그런 일이 끊이지 않자 질려버린 마코토가 "그럼 첫 번째 아내가 되어주면 뭐든 해주마." 라고 대답하자 마코토 얼굴보고 도망치며 거절한다. 변이체 사건 후 이 일은 라이도우에게 유일하게 고백받은 여자라는 잘못된 소문으로 바뀌었고, '최고의 신분상승 기회를 차버린 어리석은 여자' 등의 말을 들으며 도시의 영웅을 찼다는 이유로 식당에서 쫒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마코토는 세이렌을 기억도 못한다. 좋아하는 술은 마코토와 같은 피즈 아크
4.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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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 성우: 시오미 소우마
동료 교사. 마코토의 첫 제자들을 포함 십여 명(남자 6명, 여성 4명) 정도의 학생을 소개 시켜준 인물이지만 실제 의도는 소개 후 자신의 교육 수준과 마코토의 교육 수준을 비교하고 버림 받게 해서 교사들 사이의 인상 조작 및 상대를 깍아내리고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전부터 다른 교사들을 상대로 이런 공작을 자주 펼쳐왔다. 정작 마코토와 시키의 월등한 실력을 목격하고 감동 받은 일부 학생들[34]들은 감사를 표하며 마코토의 제자로 들어갔지만. 교사 시험에서 암살자를 고용해 방해를 사주한 것도 이 인물로 반 여신 조직원으로 많은 사람을 납치해 실험체로 써먹는 등 악행을 행하다 마코토의 심기를 거슬러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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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안스란드 - 성우:
이자와 시오리
로츠가르드 학원의 사서. 카류네온의 귀족이었던 안스란드 가문의 딸이었지만 도시가 함락될 때 여동생 루리아[35]와 함께 도망쳤다. 마코토의 부모님이 카류네온 출신임을 가르쳐줬고, 이에 대해 마코토는 그 대가로 카류네온을 정복해 에바에게 관리하도록 한다. 에마를 포함 아공 소속원들에게 각종 지식을 주입당하는 등 시달린 끝에 여동생과 함께 설원 속 폐허 상태인 카류네온의 생존자로써 관청에서 사무 업무를 담당하여 재건을 주도하고 있다. 그나마 쿠즈노하 상회와 모험가 길드의 백업을 받아 순조롭다고 하긴 뭐하지만 그럭저럭 살아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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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에 안스란드
켈류네온의 생존자인 안스란드 자매의 여동생. 켈류네온 함락 당시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른 채 부모에 의해 언니와 탈출했다는 이유로 귀족의 수치로 매도 당해 평민으로 생활하고 있다. 과거 귀족 시절 켈류네온을 방문했던 이름갈드와 만나 놀았던 적이 있었지만 귀족적 사고방식에 찌들어 있는 이름갈드와 추종자들에게 매도당해 떠나려던 도중 이름갈드에게 떠밀린 것을 지나가던 마코토와 시키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후 마코토의 주시 대상 중 하나가 되어 보호 받다가 상인 길드의 폭론에 상처 받은 마코토가 마족에 붙기로 결심했을 때 켈류네온의 부활에 나설 것인지 포기하고 평민으로 살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변이체 습격 당일 켈류네온 부활을 선택, 언니와 함께 아공의 마코토 측근들에게 단련 받는다. 단련 후에는 켈류네온 부활의 중심지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협력 차 이주한 모험가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말만 거창했지 실제 각오가 부족했던 언니와 다르게 생기 넘치게 일하고 있다고.
5. 용사 일행
5.1. 리미아의 용사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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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나시 히비키(音無 響) - 성우:
카쿠마 아이
마코토가 다니던 학교의 학생회장으로 1학년 위인 3학년이었다. 18세.
지구에서부터 주변의 존경을 모으던 엄친딸이었으며 여신에게 받은 카리스마[36]로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이 자진해서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믿음을 심어주는 최고의 리더이자 천재. 실제로 리미아 왕국에서의 히비키의 존재는 절대적인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고, 타국의 인물인 무녀 치야도 언니라 부르며 따라다닐 정도. 천재라는 평가에 걸맞게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뛰어나며, 머리도 좋고 결단력, 지휘력 등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마코토도 상당히 어려워 하는 상대다. 덤으로 히비키가 소환된 리미아 왕국도왕부터 신하까지 개념탑재가 되어 있어사실상 반역이나 다름없는 히비키의 극단적인 주장에도 너그럽게 수용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이상적인 이세계 용사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37] 마족과의 전쟁에서 나발을 잃은 이후 요리 수행으로 미역과 다시마에 대해 알아보던 미오와 만나게 되고 미오가 요리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워낙 고귀하게 자란 아가씨라 요리는 해본 적이 없던 지라 난감해한다.
하지만 토모에의 평가에 의하면 "본인이 노력하면 뭐든지 해 낼 수 있는 인재다 보니 남들도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평범한 하위의 존재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천상 윗사람", 미오의 평가는 "먼 미래까지 내다보고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현재를 바라보고, 자신의 주변을 소중히 하는 도련님과는 어울릴 수 없는 존재"이다. "애초에 소수파인 아인, 마족이 먼저 백기를 들고 노예로 떨어져서라도 일단 종의 안전을 확보하고 그 다음 자신들의 노력으로 대등한 위상까지 끌어올리면 될 일"이라는 주장을 해서 마코토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38] 물론 히비키 입장에서도 "어차피 나쁜 건 여신이니까 여신부터 때려잡고 생각하겠다. 여신이 없어서 혼란이 생긴다면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할 일"이라는 마코토의 무책임한 주장에 어이없어하기도 했으니[39] 결국은 어울릴 수 없는 상대일 듯.[40]
용사로서의 목적은, 일단 마족을 섬멸한 후, 휴먼 세계의 내부에서부터 의식개혁을 일으켜 종국에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 최종 목적(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은 같지만 실행 방법 자체는 마코토와 완전 반대인 셈. 히비키는 내가 영웅으로서 지도층에 들어가 혼자서라도 내부개혁을 시키겠다고 전세계를 상대로 자신감 과잉을 보이는 반면[41], 마코토는 여신을 모시는 휴먼들의 혼란 따위는 상관없고 마음에 안 드는 나쁜 여신을 일단 박살내고 생각하자고 말하지만 사실 딱히 그 뒤의 일을 생각할 것도 없이 여신 박살내고 혼란이 심해지면 아공에 숨어서 신경 끌 생각이다.
원래 소환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미스미가에서는 그래도 유학 갔다며 뻥이라도 쳤지만, 히비키와 이와하시 토모키는 갑작스레납치소환을 당한지라 지구에선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겉으로는 정상인인 척하고 있지만 이와하시 토모키에 묻혀 부각되지 않을 뿐 이쪽도 보통 성격은 아니다. 11권 기준으로 마코토와 재회했는데, 평소 머리가 잘 돌고 착한 엄친아로 묘사되던 평소와 달리 이때는 속으로 여신이 황야에 던져놓았다는 말에 간접적인 살인이나 마찬가지니까 여신에게 앙심이 있을거고, 여신을 배척하는 쿠즈노하 상회가 리미아와 연관되면 공적으로 몰릴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마족과 쿠즈노하 상회가 부딪혀 둘 다 전멸했으면' 또는 '동향에게는 미안하지만 장래 리미아 왕국에 방해되니 죽어줬으면' 같은 생각을 해댔다. 사람들을 위해 민주주의를 뿌리고 내부부터 바꾸겠다 말한 것치고는 친분이 거의 없다고는 해도 동향에다 캥기는 게 많아보인다는 이유로 일단 전멸을 바라는 걸 보면 이세계에 물들었다 한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천상 윗사람의 태도였다.[42]
정상인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작품인 만큼 어쩌면 멀쩡한 측으로 오해받기 십상이지만 첫 대면에 호의로 다가오는 마코토를 상대로 정보를 빼먹을 생각만 했고, 그다음 바로 '얘네 추후 방해되니까 죽어줬으면' 하는 바람에 구체적인 처리 방법까지 모색했을 정도니 절대로 정상인은 아니다. 라임이 토모키는 몰라도, 히비키는 용사로서 잘 행동하고 있으니 마코토와 어울리는 것도 괜찮지 않냐고 토모에에게 의견을 말하는데, 그 마음을 유지할 때는 몰라도 생각이 달라지면 도련님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자, 라는 평가도 나온다. 애초에 리미아 왕국인들이 히비키의 의견을 지지하는 것도 동조해서 따르는 게 아니라, 여신에게 받은 왕권 능력으로 세뇌당해있는 것에 가깝다. 히비키의 능력은 토모키처럼 상대의 의사를 말살하고 강제적으로 자신을 따르게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상대의 심리에 침투해 조금씩 자신을 따르게 만든다는 점에서 별 차이가 없다. 토모키의 능력이 즉발적이지만 상대를 맹목적인 꼭두각시로 만들며 걸린 지 얼마 안 됐다면 강한 충격으로 인해 깨질 수 있는 것에 비해 긴 시간이 걸리지만 상대의 호의에 기반하여 조종하기 때문에 본인이 세뇌에 걸렸다는 걸 알아차리기도, 풀기도 힘든데다가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히비키를 위해 행동하는 신도로 만든다는 점에서 유연성이 높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더 까다롭다.[43] 이런 이유로 마족군은 두 용사 중 토모키가 당장은 힘이 더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토모키가 아닌 히비키를 더 위험요소로 판단하고 우선적으로 제거하려 했다.
감이 매우 뛰어나서 히비키가 직감으로 알았다, 라고 서술된 부분은 대개 맞는 편이다. 리미아에서 마코토와 대화 후 본인은 츠이게에 머물때 잠시 소문만 들은 신기루도시가 마코토의 거점이라는 사실과, 점포가 츠이게와 롯츠가르드의 멀리 떨어져 있다는것에서 이동거리가 무시된다는 것까지 눈치챈다. 단, 실제 가본적이 없기에 아공이란 명칭과 그곳이 어떤 장소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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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야 하즈키(チヤ・ハヅキ) - 성우:
타무라 나오
로렐 연방의 무녀. 상대의 진실된 모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는 로렐 연방의 보물. 외교와 내정을 맡은 정부가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무녀가 국가의 상징으로서 권한을 위임한 것에 불과하다. 로렐의 무녀에는 드물게 휴먼이면서 상위룡을 능가하는 힘을 가진 자도 있다고 하니 상징일 뿐 아니라 정말로 신성한 존재인 듯. 하지만 히비키를 언니라 부를 정도로 따라 히비키의 파티에 들어가고 위험한 전장에도 매번 따라갈 정도고 아예 리미아 왕국에 눌러앉아 있기 때문에 본국인 로렐 연방에서는 제발 돌아와 달라고 사정 중이고 과격파들은 "리미아 왕국이 로렐의 무녀님을 납치했다"라며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코토가 리미아 왕국에 찾아왔을 때 그 근원을 본 후[44] 극도로 경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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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다 노스트 리미아(ベルダ・ノースト・リミア) - 성우:
사와시로 치하루
리미아 왕국의 왕자. 히비키를 보고 첫눈에 반했으며, 평범한 기사로 위장해 용사 파티에 들어가 파티의 전위를 맡고 있다. 다만 불세출의 천재인 다른 파티원들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기에 번번히 발목을 잡게 되고[45], 결국 파티를 나와 태자가 되어 히비키를 정치적으로 지원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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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 폴라(ナバール・ポーラー) - 성우:
코시미즈 아미
본래 용병이었으며, 히비키의 권유에 따라 용사 파티에 들어왔다. 언제나 혼자 싸워왔기에 처음에는 히비키에게 심술을 부리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싸우는 법을 가르쳐준다. 스텔라 요새 공방전에서 다른 파티원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생명을 대가로 폭발적인 힘을 얻는 도핑약을 써서 이오를 묶어둔다. 이는 히비키에게 있어 스스로의 무력함에 대한 트라우마와 마족에 대한 적의를 불태우는 계기가 된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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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바이라(ウーディ・バイラ) - 성우:
무라이 유지
리미아의 젊은 천재 궁정마도사. 아내와 딸이 있으며 아내에게 꽉 잡혀 산다고 한다.
5.2. 그리토니아의 용사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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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하시 토모키(岩橋 智樹) - 성우:
아라이 료헤이
마코토 대신 선택되어 소환[47]된 용사로, 여신의 취향에 딱 맞는 외모[48]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호를 받고 그리토니아에 보내진다. 가장 주되게 언급되는 것은 달이 뜨는 밤에는 대미지를 받아도 즉시 재생되는 불사성과 눈을 마주치는 것으로 사람을 매료하는 마안.[49][50] 현실에서도 잘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이를 질투한 남자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등교 거부를 했으며, 이세계에 온 뒤로 마안이 제멋대로 작동해 주위 사람을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리고 릴리 황녀가 부추기며 점점 비뚤어지게 된다.[51] 여러모로 절망적인 이세계 전이 용사의 표본.
용사로서 상당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나[52] 마코토와 그 일행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는 수준. 마코토의 종자들에 맞먹는 힘을 지닌 소피아와 싸울 때는 그 불사성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마구 썰리고, 생명을 깎아내어 발동시키는 궁극기[53]를 썼는데도 제대로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토모에를 보고 반해서 마안으로 조종하려 하지만 먹히지 않고[54], 마코토에게 자기 하렘의 여자를 내놓을테니 토모에를 넘기라고 하다 칼로 위협하지만 오히려 반죽음이 되도록 두들겨 맞는다.[55] 이것 때문에 멘탈이 무너지는데, 이를 본 릴리 황녀가 토모키를 부추겨 더 커다란 힘을 갈구하게 해 인체실험으로 유도한다. 수명을 깎아서라도 전투력을 늘리고 토모에를 조종할 수 있도록 용의 인자를 박아 드래곤에 대한 매료 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후 로렐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매료의 힘이 상당히 강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제 마안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 담긴 향을 피우는 것 만으로 대규모로 사람들을 매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이용해 토모에에 가까운 힘을 지녔을 인간인 오사카베 하루카를 포함해 무수한 인간이 토모키의 꼭두각시가 되어 로렐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특히 토모키가 토모에를 노리고 매료를 드래곤에 특화시킬 거라고 선언했기에 끊임없이 토모에 NTR의 불안요소가 되고 있다.[56]
물론 그래봐야 마코토가 존재하는 한 이와하시의 마안으로 토모에를 빼앗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57] 설령 어찌저찌 NTR 행위를 성공한다 해도 그 행위로 인해 역으로 여신에게 손절당하며 비참한 끝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게 그 토모에가 인정할 뿐더러 신들과의 전쟁을 불사할 각오로 힘을 무궁무진으로 키우는 시한폭탄이 된 마코토에게 위험함을 느껴서 휴먼들을 지키려고 불가침 조약을 수락한 게 여신 쪽이고 실제로도 여신은 토모키 때문에 마코토가 빡치는 상황이 터질까 좌불안석인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정작 여신이 다스리는 휴먼인 토모키가 이기지도 못할 정도로 실력차가 너무도 큰 마코토의 역린을 잡아뜯는다면 불가침조약에 따라 피해자의 입장인 마코토의 명분이 너무도 큰데다 역린이 뜯겨진 마코토가 무슨 짓을 벌일지 너무도 자명함을 알고 있을 여신 입장에선 차라리 토모키를 손절하고 파멸시키는 게 나은 선택지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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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비아 슬레셔(ギネビア・スレーシャ) - 성우:
와타베 사유미
이와하시 토모키의 파티원 1호. 리리의 친구이자 황실 호위로, 어렵기 그지없는 그런트의 시련을 통과해 높은 방어력을 지닌 가호를 부여받았다. 파티의 탱커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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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モーラ) - 성우:
츠키시로 아미
이와하시 토모키의 파티원 2호. 나이 어린 소녀로, 마족의 습격으로 마을이 멸망한 뒤 용을 다스리는 재능을 일깨워 드래곤 서머너가 됐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녀의 수준으로는 하위룡, 용 쪽과 호흡이 잘 맞아도 중위룡 정도가 한계. 비룡 나기를 소환해 파티의 기동력을 맡고 있다. 토모에가 드래곤인 걸 눈치채고 사역하려고 했지만 토모에의 노여움만 사고 그대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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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츠 카즈사(ユキナツ・カズサ) - 성우:
사사모토 나츠에
이와하시 토모키의 파티원 3호. 로렐 연방 출신의 연금술사로, 그 연구의 이단성 때문에 추방됐다. 강력한 마도구의 열화 복제판을 양산하고 골렘을 만들어내 파티의 탱킹과 화력을 동시에 보충하고 있다.
6. 기타 국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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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 성우:
키나미 아리사
리미아 왕국의 제1왕자. 다만 이는 표면적인 것이고 실제로는 1왕자인 브레다의 배다른 누나로 평민 출신의 서자다. 아버지인 왕을 보좌해 국정을 돌보고 있으며 귀족들에게 책잡히지 않도록 본래의 정체는 숨기고 있다. 그러나 로츠가르드 습격에서 마코토에게 정체를 들켰으며, 이에 대해 아무 대가도 요구하지 않는 마코토에 대해 당황함, 불안함을 느꼈지만 호감도 느꼈는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거나 마코토와 개인적인 자리에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기도 한다. 브레다는 요슈아가 왕위를 잇기를 바라지만 현실성이 없는 얘기라 결국 브레다가 태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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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프런트 그리토니아(リリ・フロント・グリトニア) - 성우:
나카하라 마이
그리토니아 제국 제2 황녀.
황녀이긴 하지만 어렸을 적 모친을 여의고[58] "휴먼을 총애한다는 여신이 어째서 내 어머니는 죽게 놔뒀나"라며 어긋나기 시작, 결국 마족과 여신을 아우르는 세계 자체에 증오를 품게 된다. 이와하시 토모키가 용사로 소환된 후, 강대한 힘을 갖고 있지만 결국 정신적으로는 15살의 미숙한 꼬맹이라는 점을 간파하고 토모키의 마안에 매료된 척 연기를 하며 암중으로 조종을 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흑막에 가깝다. 즉 토모키는 자신이 참으로 지배했다고 착각해 지배자인 줄 알고 있지만 실은 리리의 꼭두각시에 가까운 상황. 외모는 마코토의 취향에 가깝다고 하며, 마코토가 제국으로 들어가는 평행세계에서는 마코토가 리리에게 반하지만 이미 이와하시 토모키를 도구로 사용하며 리리가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어 미쳐버리고 결국 토모키에게 살해당한 것에 안타까워한다. 그 평행세계의 마코토가 지상을 폐허로 만들고 여신마저 죽이려는 데 큰 영향을 미친 듯.
목표는 제국에 의한 세계 지배로, 그냥 마왕을 타도해야 한다는 희미한 생각밖에 없던 토모키를 부추기고 세뇌해 용사는 누구보다 위대하며 마족을 섬멸하고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사고를 심어줬다. 이와하시 토모키에게서 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개발하려 했지만 여러모로 실용화가 어려워서 실패했고 대신 화약으로 눈을 돌려 폭탄을 제조하려고 획책 중이다. 위력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다, 투사수단은 이와하시 토모키의 매료에 푹 빠진 사람들을 이용해 인간폭탄으로 쓰면 되기 때문이라나... 이와하시 토모키를 부추겨 인체개조를 하고 쓸 때마다 수명이 깎이는 기술을 쓰도록 해, 이와하시 토모키를 이용해 모든 적들을 죽이고 그 뒤엔 이와하시 토모키도 수명이 다해 죽게 만들 생각이다.
소설판과 만화판의 디자인이 다르다. 소설판에서는 드레스를 입은 공주님이라는 느낌인 반면 만화판에서는 늘씬한 여군인 같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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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하라 사이리츠 - 성우:
콘도 레이나
로렐 연방의 대도시인 나오이를 다스리는 여성이자 실질적으로 로렐 연방의 지배자라 불리는 수완가. 여러 책략을 이용해 로렐 내부의 갈등과 외부의 압력을 조율하고 있으며, 마코토가 어느 정도로 위험한지 일찌감치 눈치채고 로렐 연방으로 끌어들이고자 한다. 무녀 치야를 아끼고 있어 치야를 데려간 리미아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있으나, 그리토니아에 대해서도 얼마나 그 어둠이 깊은지 꿰뚫어보고 있어 경계하고 있다. 마코토의 학생인 이즈모의 이쿠사베 가문은 카하라 가문의 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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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 바렛
여신의 사도 중 하나인 여마법사. 신의 은총을 받아 상위종으로 진화한 존재인 듯하며, 상위룡 수준의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붉은 번개를 다루며 이게 토모에의 안개와 환영을 일격에 무효화시키기 때문에 토모에와는 극상성. 이외에도 여러 신기를 지니고 있으며 주무기인 큰 낫에는 자신의 혼을 나눠담을 수 있어 유사시 생존을 위한 비장의 한 수이기도 하다.
다른 사도인 가이와 함께 리미아의 히비키와 합류하려고 했으나 때마침 아이온의 반란이 벌어지자 아이온 측에 합류해 반란 진압을 돕는다. 또 이어지는 츠이게의 독립운동이 벌어지자 여신을 따르지 않는 츠이게를 아이온에 복속시켜 다시 한번 여신의 가르침을 따르게 하기 위해 츠이게 진압을 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토아에게 뭔가를 하려다가 지나가던 아즈노발과 루트를 만나 싸움을 벌인 후 물러났다. 이후 츠이게의 모험자 일부를 회유해 아이온 쪽으로 이반하게 하는 공작을 벌이기도 하고, 이때 토아의 파티가 이 제안을 거절하자 말살하기 위해 직접 습격하기도 한다.
아이온과 츠이게의 직접적인 전투가 벌어졌을 때 츠이게에서는 황야의 마물을 봉인한 수정을 사용해 아이온군 한복판에 풀어놓는 작전을 수행했는데 이때 아공의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섞여있어 토모에와 에마가 회수를 위해 전장에 돌입했을 때 번개로 습격을 하며 재등장한다. 토모에의 극상성인 붉은 번개를 사용해 토모에를 몰아붙였으나 마코토가 난입해 물리친다. 신기인 낫에 혼을 나눠담아 간신히 생존한 후 이때 나눈 대화를 통해 라이도(마코토)의 최종적인 목적이 여신의 퇴치일 뿐 그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함을 깨닫고 번개의 힘을 사용해 일순간에 리미아까지 도주해 히비키와 가이에게 이 사실을 전하지만 아이온에서 날아온 마코토의 후속타로 결국 혼 한 조각도 남기지 못하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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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베 하루카
오사카베 가문의 안주인이자 이로하의 어머니. 이전에는 로렐의 군대에서 이름을 떨치던 여걸이었으나 정치적인 문제로 은퇴했다. 로렐에서는 현인이라 칭해지는 이세계인들을 받아들임으로써 격세유전으로 그들의 치트 능력을 지닌 자가 태어나는데, 그 중에서도 3가지나 되는 능력을 타고난 별종. 온갖 특수능력을 지닌 요괴들을 쉽게 소환하는 백귀야행, 무술에 특수한 보정을 받는 천수살, 일정 이상의 피해나 치명적인 상태이상을 받으면 즉각 회복하고 내성을 얻는 우화등선까지 갖추어 말 그대로 1인 군단이라 할 정도로 파격적으로 강하다. 이와하시 토모키의 매료의 향에 당해 제정신을 잃고 칸나오이를 뒤집어 놓았으나, 정신을 되찾은 뒤에도 세계의 위협인 마코토와 같이 죽기 위해 계속 매료에 걸린 척 하고 싸웠다. 이후 물의 상위정령을 소환해 자신의 힘과 합쳐 마코토를 밀어붙이고 자폭하려 하지만 결국 제압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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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베 이로하
오사카베 가문의 공주님인 말괄량이 소녀. 이즈모의 약혼녀이기도 하다. '기이한 불운'을 지닌 마코토와 반대로 '기이한 행운'이라는 스킬을 가져, 두 사람이 만나자 본래 이로하에게 닥쳐야 할 재난이 일제히 닥쳐와 마코토가 해결하는 시너지가 발생했다. 뛰어난 검사와만 소통할 수 있다는 에고 소드 에인칼리프와 대화한 것으로 보아 어머니처럼 특수한 재능을 타고났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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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 성우:
하세가와 이쿠미
애니메이션 시즌 2에서 등장한 소녀로, 도적들의 마을 습격 퇴치를 위해 길드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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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원래 리미아의 병사 출신이었으나, 마코토와 소피아의 첫 싸움때 네 자리수의 생명이 사라진 것과, 마코토가 부른 물이 호수를 이루자, 별의 호수라고 이름 붙이고, 마코토를 여신의 심판자라고 생각, 마인이라 칭하면서 호수에 기도드리면서 마인을 믿는 종교 비스무레하게 개종했다. 토모에가 호수를 조사할 때 그에게 상황을 듣고 마인이 마코토란 것을 알고는 천 년 정도 유지되는 결계를 쳐주다가, 아공의 주민들이 마코토에게 바친 최초의 공물인 켈류네온을 최상으로 만들기위해 여신보다 마인을 믿는 그들에게 다시 찾아가서 마코토의 반지를 보여준다. 반지를 보고 극상의 예우를 하는 그를 보고 자신의 주인인 마인 라이도우가 어떤 자매의 부탁으로 켈류네온을 탈환한 사실을 알려주고, 나라는 있으되 백성이 적기에 레진을 시작으로 별의 호수에 모여서 마을을 이룬 사람들을 켈류네온으로 이주시킨다.[59]
7. 신화적 존재
7.1. 상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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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男)
상위룡 중에서도 최상위로 분류되는 최강자 중의 한명으로 "만색"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용들의 수장. 정확히는 본래 상위룡은 하늘과 조화의 용인 루트와 땅과 혼의 용인 후츠 둘뿐이지만 후츠가 은거한 뒤 그녀를 대신할 여섯 상위룡이 생긴 것이다. 나머지 여섯 상위룡이 한두 가지의 원소만 다루는 데 비해 여섯 원소를 모두 완벽하게 다룰 수 있으며, 마력을 전부 동원해 이를 유성우처럼 뿌리면 지형 자체가 통째로 흔적도 없이 도려내질 만큼 막강하다.
1,000여년 전에 이세계로 건너온 일본인과 맺어져 그와 함께 현재의 모험자 길드를 만들었고 모습을 바꿔가며 정체를 숨기고 계속 길드마스터로 재직 중이다. 현재 쓰는 가명은 파르스. 원래는 여성체였으나 이세계에서 만난 첫 남편과 사별 이후 여러 일본인들과 접촉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지식을 얻던 와중, 남성체가 되어 남성과 성행위를 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현재는 남성체로 주로 지내는 중이다. 물론 언제든지 성전환은 가능하며 마코토에게도 "어느 쪽의 쾌감이든 나라면 다 맞춰줄 수 있다"라고 자랑 중. 덕분에 마코토는 물론 종자들에게도 변태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이다.[60]
과거에는 규칙에 엄격한 성격이었다고 하나 지금은노망이라도 들었는지극단적인 쾌락주의자로, 루트와 엮이게 되면 반드시 일이 꼬이게 되는 괴짜이자 변태다. 과거 동료였던 이세계인 몇 명과 마코토의 경우 부담스러울 정도의 애정공세를 퍼붓지만, 그 외의 모든 대상은 하찮은 장기말 취급하는 등 성격이 나쁘다. 애초에 모험자 길드를 만든 것도 욕심에 빠진 휴먼이 만용을 부리다 자멸하는 꼴을 보기 위해서였고, 드래곤을 소환하는 엘리시온의 성물에는 낮은 확률로 자신이 소환되어 피아를 가리지 않고 주위를 폐허로 만드는 옵션을 넣었다. 또한 연적이었던 후츠에 대해 동료 상위룡들의 기억을 지워서까지 역사에서 기록을 말소했고, 동료들 중 자신의 남편만이 역사에 남도록 다른 동료들은 나라를 세우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마코토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괴짜이자 변태로서 친하게 지내고는 있지만 그보다 더 깊이 들어가고는 싶지 않은 존재로 보고 있지만, 루트는 때가되면 마코토와 계약을 맺어 종자가 되고 가능하면 결혼하여 그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는 중. 이는 예전 자신과 계약을 맺었던, 소환된 일본인 남편과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기 때문에 이를 잊지 못하고 "마코토군이라면 그 감각을 다시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무 일본인이나 다 된다는 건 아니고, 어차피 100년도 못 살 휴먼과의 생활이고 상대가 죽었을 때의 참기 힘든 상실감을 각오하고라도 사귈 만한 사람에 한정되며 실제로 이미 존재하는 이세계인인 히비키나 이와하시 토모키는 실제 만나본 결과 고려대상도 아니라는 듯.
드래곤으로서 지닌 고유의 능력은 흡수로, 다른 상위룡의 힘을 흡수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천년 전에는 상위룡을 모두 흡수해 신과 같은 힘을 얻은 후 이 세계의 지배권을 여신과 나눌 계획이었지만, 어차피 인간의 신앙은 이미 여신이 독점한 상태고 결혼한 뒤로는 그냥 그만뒀다. 하지만 그 계획의 잔재로 자신의 피가 흐르는 실험체인 소피아를 만들게 되고, 마코토가 소피아를 쓰러뜨린 뒤 그녀를 죽이고서 상위룡들의 힘을 회수해 알로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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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蜃 : 큰조개 신)
무적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상위룡. 바람과 안개의 힘을 갖고 있으며, 세상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세계의 끝에 잠들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토모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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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트
모래의 파도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상위룡. 불과 땅의 힘을 갖고 있으며, 마법의 함정과 혹독한 자연환경, 수많은 마물로 뒤덮인 사막 안에 잠들어 있으며 그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찾아온 기사에게 축복을 내리는 것 때문에 제국의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시련을 극복한 기사가 72시간이라고 하는데, 마코토가 보호마법을 걸고 1시간 만에 직선으로 시련을 뚫고 들어오는 것에 경악해 시련의 강도를 높이지만 허무하게 뚫려버린다. 이후 루트가 마코토를 통해 그런트에게 보내는 전언에 그런트가 싫어하는 말인 '할머니'가 있어 이성을 잃고 마코토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탈탈 털려 손톱이 깨지고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61] 진상을 알게 된 뒤 루트에게 쳐들어가 토모에와 함께 루트를 두들겨팬다. 이후 루트가 사고로 마족의 수도에 소환되어 마코토를 다치게 했을 때도 루트가 입원한 병실로 달려와 루트를 전치 1주에서 전치 1개월로 바꿔놨다고 한다.
본래 상위룡은 불멸의 존재로서 죽는다 해도 알이 되어 다시 부활하지만 부활할 때는 전생의 기억을 잃는다. 다만 그런트는 비술을 통해 일곱 상위룡 중에 유일하게 기억을 유지하고 부활할 수 있기에 죽음을 그냥 회춘할 기회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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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
불을 다스리는 상위룡. 마족령에 위치한 화산에서 살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기억을 가지고 부활한 것 때문에 부활한 후 토모에에게 다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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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 성우:
쿠보 유리카
어둠을 다스리는 상위룡. 로렐 연합의 지하미궁에 살고 있으며, 미궁 밖으로 나오지 않는 히키코모리 드래곤이다. 고유한 능력은 방어, 이동, 마력 흡수 등이 있다. 기억을 가지고 부활한 것 때문에 부활한 후 루트에게 다시 죽었다. 후츠에 대해 알고 있는 소수의 상위룡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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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카
폭포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상위룡. 먼 과거에는 왕국의 수호신이라고 여겨지는 호수의 드래곤이다. 호수에 충만한 물의 기운을 이용해 거울의 저편과 같은 아공간을 만들어 기거하고 있으며, 호수 안에서는 치유능력이 극대화되어 목이 잘리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주워 붙일 정도로 불사의 존재다. 소피아에게 살해당한 것은 다른 아공간에 가두는 능력에 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래대로라면 상위룡은 죽고 부활한 뒤 기억을 잃어야 하지만, 소피아에게 흡수된 상위룡들은 과거의 기억은 물론 흡수된 상태나 알에 있을 때 마코토의 능력에 대한 기억도 그대로 갖고 있었다. 그래서 마코토의 힘을 경계하며 그를 지구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귀환의 의식을 가르쳐주고 히비키와 손을 잡아 암약하려 하지만, 결국 발각되어 토모에에게 다시 죽는다. 서적판에서는 마코토가 끼어들어 생존하고 호프레이즈 가의 사건에서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과 치야를 태워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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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 성우:
사이토 소우마
어검(일본명 미츠루기)이라고도 불리는 상위룡. 소피아가 모험자이던 시절 토벌 대상이었으나, 오히려 루트에 대한 증오심으로 의기투합 하였고 누가 먼저 죽느냐에 따라 남은 한쪽에게 힘을 건네주기로 조약을 맺고 마족에 붙었다. 고유한 능력은 살해한 적을 검으로 바꾸어 자신의 힘으로 쓰는 것으로, 오랫동안 죽여온 여러 강자들을 검으로 만들어 수집하고 있다. 리미아 수도 습격 때 리미아 왕국 용사인 오토나시 히비키를 죽이기 위해 파트너 소피아랑 왕도를 침공했고 시키와 싸우지만 자만심에 빠져 간발의 차로 패배, 반으로 갈라져 죽고만다.
7.2.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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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의 여신 - 성우 :
우에다 레이나
작중 이름은 나오지 않고 그냥 여신으로만 불릴 뿐이다. 원래 지구의 신이며 마코토도 이름을 알고 있기에 스사노오는 여신의 이름을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다. 극도로 자기중심적[62]이며 거만한 성격.[63] 이세계를 창조한 신은 아니지만 상위룡 같은 강대한 종족들과 협정을 맺어 유일신이 됐고 다양한 종족을 창조했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기에 휴먼과 마족 같이 이 여신이 창조한 종족들은 지구의 인간보다 기본적으로 아름답다.[64] 하지만 휴먼을 지나치게 편애해[65] 휴먼이 모든 종족을 지배하게 된다.[66] 또한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탓에 이세계는 도서관에 미용 관리실이 갖춰진 수준이며, 우수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결혼 제도를 일부다처제로 규정했는데[67], 피임 마법은 여성이 사용하기 때문에 조건에 맞지 않는 남성은 도태되는 구조다.
외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마코토의 어머니[68]는 고위 신관, 아버지는 귀족으로 약혼한 사이였는데 어머니 쪽이 마족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알려져 파혼되고 엘리시움에서 추방됐다고 한다. 두 사람을 걱정하고 있던 여신은 그 둘이 각자 새로운 사랑을 찾도록 하려 했으나 마코토의 아버지가 신분을 버리고 마코토의 어머니와 사랑의 도피를 하고, 여신은 직접 강림해 두 사람을 타일렀으나 오히려 이 세상을 떠나 다른 세상으로 보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분노한 여신은 12개의 시련을 통과할 경우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 하지만 정말로 마코토의 부모는 그 시련을 통과해버리고, 여신은 인과와 기억을 조작해 너희들의 불행한 과거도 없었던 일로 해줄 테니 여기서 계속 살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해 자식에게 거부당한 부모 같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구로 떠나는 마코토의 부모가 지구의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지 못할 것을 염려해 2년간 몸을 보호하는 가호를 내리고, 이세계에 적응하지 못할 것을 걱정해 머리와 눈을 일본인처럼 까맣게 바꿔주고서 지구의 말과 글을 자동으로 쓸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성에서 한 글자씩 따서 '미스미'라는 성을 지어준 것도 이 여신. 지구로 떠나는 마코토의 부모가 본 여신의 뒷모습은 평소의 분위기와 다르게 쓸쓸해 보였다고 한다. 이 일로 삐져서 한동안 잠들겠다고 했는데, 23년이나 자는 바람에(...) 그 사이 마족들이 인간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버리고 지구에서 용사를 소환하기로 한 것이다.
이때 마코토의 부모가 떠날 때 거기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을 바치라고 해 자식 중 하나를 바치게 됐다. 다만 본인은 마코토를 용사로 뽑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던 듯하며 이세계 전이 수단을 받을 핑계로 마코토를 언급한 듯하다. 그래서 마코토의 부모에게 삐진 것도 있고 마코토가 못생겨서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가호도 없이 마물이 어슬렁거리는 세계의 끝에 던져버리고 이후 다른 지구에서 다른 잘생긴 두 인간을 뽑아내 용사로 선발한다. 하지만 이걸로 악연이 끝은 아니고, 휴먼과 마족의 전투에서 휴먼이 수세에 몰리자 마코토를 휙 납치해서 당연하다는 듯이 전투 한복판에 던져버렸다. 나중에 여신에게 저항할 만큼 힘을 기른 마코토가 히비키를 구하라는 말에 안 가겠다고 버티자 마코토에게 쓴맛을 보여주려 하지만, 하계에 너무 간섭한 것 때문에 다른 신들이 따지러 와서 급해지자 이번 전투에서 마족을 몰아내면 휴먼을 적으로 돌리지 않는 한 자신도 마코토에게 손대지 않겠다며 불가침 조약을 내리고 휴먼과 대화하는 가호를 내려준다. 현재는 지구에서 온 신들에게 처벌을 받고 근신 중. 원래라면 마코토가 어떤 짓을 해도 손을 못 대게 되었을 테지만 하필이면 바로 직전 마코토가 여신과 "휴먼에게 구체적인 적대 행동을 하지 않으면 여신도 마코토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계약을 먼저 맺어버리는 바람에 계약에 따라 마코토가 휴먼에게 적대 행위를 취하면 여신도 마코토에게 손을 쓸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마코토가 전력강화를 계획 중이기도 하다.[69]
흔히 이세계물에서 나오는 '사실 신이 제일 나쁜 놈' 클리셰에 해당하나 싶지만 외전편을 보면 재평가된다. 철없고 거만하기는 하지만 피조물을 조지며 즐거워하는 악신까지는 아니고, 자신을 거스르는 필멸자에게 천벌을 내려 괴롭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휴먼 외의 종족에게 냉담해 피조물끼리의 싸움에서 휴먼만을 편애한 나머지 마족과의 전쟁을 촉발시키고 나아가 다른 이종족들과의 분란까지 야기시켰으니 만악의 근원은 맞다.
한편 마코토는 일부러 여신의 제재에 아테나가 동참했다는 사실에 여신의 정체가 아르테미스나 아프로디테가 아닐지 의심하고 있었으며, 이후 여신의 사도인 아르테가 사용하는 기술을 보고 정체를 거의 확신한 듯. "그 여자에게 활로 지는 건 견딜 수 없다."라는 마코토의 발언과 무엇보다 아르테미스가 달의 여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쪽일 가능성이 유력하다.사도의 이름도 앞 세글자에서 따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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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요미 - 성우 :
마에노 토모아키 /
레이건 머독
일본의 달의 신. 제목의 달의 인도라는 부분도 기본적으로 마코토가 츠쿠요미의 가호를 받았기 때문에 나온 제목이다.
부모와 이세계의 여신 간의 계약에 따라 이세계로 넘어가야 할 마코토에게 상황설명을 해 주고, 혹시나 싶어서 가호와 치트 능력[70]까지 내려주었으며, 황야로 쫓겨났을 때에는 이세계에 간섭할 수 없다는 신들의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마코토에게 연락해 용기를 북돋워 주는 등 말 그대로 대은인이다. 덕분에 이세계의 여신에겐 "그딴 망할 여신", "신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아깝다"라며 학을 떼는 마코토도 츠쿠요미에겐 깍듯하며 "이분이야 말로 진짜 신이시다"라며 존경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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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노오
츠쿠요미의 동생신으로, 마코토에 대한 지원과 이세계의 여신에 대한 제제를 부탁받아 아공에 찾아왔다. 원래 신화에서 워낙 수틀리면 깽판을 부리는 것으로 유명한 신인지라 스사노오가 왔다는 소식을 들은 마코토가 깜짝 놀라 버선발로 뛰쳐나가 극진히 모셨다. 이래저래 마코토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공 내에 바다를 선물해 주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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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흑천
마코토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알아듣기 쉽도록 칠복신 중 대흑천의 이름을 댔지만 인도신화의 3대 신 중 한 명인 그 시바가 맞다. 스사노오, 아테나와 함께 이세계의 여신을 제제하기 위해 찾아왔고, 아공에는 신당(일본의 신사, 불교의 사원, 그리스의 신전을 세트로 만든 건물)을 선물해 주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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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그리스의 여신. 이세계의 여신을 제재하기 위해 찾아온 신 중 한 명으로, 상당히 심하게 잔소리를 해 주고 왔다는 듯. 여신과 싸우려는 마코토를 시험해 보기 위해 대련을 해서 마코토를 박살내놓고도 본인은 멀쩡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은 본래의 무장을 안 쓰고 상대한 덕분에 양팔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타격을 입었다. 신의 자존심이 있어서 내색을 안 하고 움직이지 않는 팔을 마력으로 조종하며 싸웠던 것. 이런 결과에 마코토를 두고 "이대로 쭈욱 성장하면 저 여신 정도라면 꽤 상대해 볼 만할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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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말
마코토가 폭포의 상위룡으로부터 받은 이세계 귀환의 마법서를 써서 소환한 존재. 세계 사이를 잇는 문이 오랜 세월이 지나 의지를 얻은 것으로, 스스로를 '신'이라고 자칭하기는 하지만 소환하는 데 여신의 인가가 필요 없을 수준이라는 걸 보면 하급 신인 듯하다. 마법서의 계약 내용대로 이세계 이동에 1천명의 목숨을 요구하지만 마코토가 마력이나 재물로 대가를 대신할 수 없냐고 협상하려 하자 그럴 거면 왜 불렀냐고 화가 나 폭주한다. 여신의 요청에 따라 마코토의 부모를 지구로 보낼 때 쓴 것도 이 녀석. 세계의 문을 열어 다른 세계의 마물이나 무구를 소환하는 능력이 있으나 마코토와 종자들을 당해내지 못해 도망치려 한다. 공간이동에 특화된 존재인 만큼 토모에의 전이 방해를 무시하고 달아나 언젠가 네 친구와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며 조롱하지만, 마왕성에서의 경험으로 창조의 힘을 얻은 마코토가 사말이 달아난 공간의 틈을 비집어 열어 다시 아공으로 불러내 쓰러뜨린다. 이후 자아를 잃고 다시 세계 사이를 잇는 마도구로 돌아가 시키의 연구대상이 된다.
7.3. 정령
여신에 의해 창조된 권속으로, 상위룡같은 고대의 종족들을 대체해 마법 시스템을 관리한다. 그 때문에 상위룡들은 정령을 싫어한다. 마코토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대규모 마법은 정령의 힘을 빌리며, 일반적으로 마법사가 힘을 빌릴 수 있는 것은 하위정령과 중위정령뿐이다. 상위정령은 여섯 원소에 따라 6명이 있다. 다만 휴먼들은 상위정령이 넷이라고 하는데, 아마 여신의 뜻을 거스른 불의 상위정령과 흙의 상위정령을 제외하고 세는 듯하다.-
흙의 상위정령 & 불의 상위정령
거대한 소의 모습을 한 베헤모스와 상처를 받아도 재생하는 피닉스. 여신의 계획을 마족에게 흘리거나 마족에게 힘을 빌려주는 등 휴먼과 마족의 대립에서 여신을 편들어주지 않고 마족을 돕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마코토를 지극히 위험한 대상으로 간주해 마족들에게 그를 전쟁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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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상위정령
로렐에서 국교로 섬겨지는 신적인 존재. 한 국가의 신앙심을 받는 만큼 그 힘은 여신 다음으로 강하며, 토모에와 미오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칸나오이 괴뢰의 난에서 하루카에게 힘을 빌려줘 마코토를 처리하고자 했다.
7.4.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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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마왕. 40세가 될까말까한 젊은 왕으로 마코토가 보자마자 압도당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으며, 평민 출신이지만 마족의 전통대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왕으로 선출됐다. 마족이 혹독한 북쪽 땅에서 메말라 죽어가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여신이 잠든 틈을 타 전쟁을 일으켰으며, 전쟁이 일어나는 현 상황을 기꺼워하지는 않지만 마족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마코토가 아공의 일부를 마족에게 빌려줄 의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이미 휴먼과의 원한이 뿌리깊게 백성 사이에 박혀있어 이를 받아들일 이는 거의 없을 것이고, 받아들이는 자들은 대부분 살기 위해서라면 휴먼의 노예가 되는 것도 감수하려는 친 여신파 마족일 것이기에 이는 결렬된다.
마코토가 꿈에서 본 2번째 평행세계에서는 이와하시 토모키와 마코토가 협공해 제프를 상대하는데 마코토가 처음으로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일격에 국가를 사막으로 바꿀 만큼의 힘을 각성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사고로 루트가 수도에 소환되어 폭격을 퍼부을 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걸 보면 그냥 그 평행세계의 마코토가 약한 것일 수도 있다. 마코토가 꿈에서 본 3번째 평행세계에서는 토모에와 미오가 죽은 뒤 3번째 종자 후보로서 언급되며 마코토를 마왕으로 섬기고 있다.
- 4대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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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 - 성우:
후지이 유키요
4대 장군의 일각. 특이하게도 마족의 특징인 뿔이 없으며 성씨도 버렸다고 한다.[71] 전투력은 4명 중에서는 3위로 어둠과 화염 속성 마법을 사용하는 듯하다. 학생 카렌 폴스로 위장해 마코토의 수업을 듣고 있었으며, 첩보와 테러 등으로 휴먼에게 지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시키와는 예전부터 이것저것 거래하느라 잘 알던 사이로, 시키는 로나가 얼마나 속이 시커먼지 알기에 절대 신용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72] 마코토를 마족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마코토는 휴먼에게 실망하여 마족 쪽으로 넘어가려다가 로나가 왕국을 공격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일으킨 테러를 보고 마족에게도 학을 떼며 독자적 중립노선을 걷게 된다. 비장의 기술은 상대의 마력에 기생하여 대폭발을 일으키는 주문으로, 마코토의 마력 갑옷을 단번에 벗겨낸다.[73] 다만 쓰기 전에 마왕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는 걸 보면 상당히 대가가 큰 주문인 듯.[74] 처음에는 어설픈 부분이 남아있던 마코토를 이용하려 했으나 로나의 기만술이 상인 길드의 폭론에 충격을 받았던 마코토의 마음에 추가타를 가하면서 각오를 다지게 만들었고, 왕도 침공 당시 변모한 마코토에게 겁먹고 도망친다.[75] -
이오 - 성우:
쿠스노키 타이텐
4대 장군의 일각. 4개의 팔을 지닌 거인이며 사지가 잘려나가도 단숨에 재생하는 초재생능력을 지닌 근접전의 스페셜리스트다. 4대 장군 중 최강. 마인 강림 사건[76] 당시 스텔라 요새에서 마족을 치려고 모인 연합군을 상대로 여신의 축복을 차단하는 매직 아이템을 사용해 두 용사를 동시에 몰아붙이고 패퇴시킨 전적이 있다. 전형적인 무인 타입으로 용기있는 자는 적이라도 존중하며 정정당당한 정면승부를 좋아하지만 그 이상으로 마왕에게 충성하고 있어 민간인 살해 등의 오명을 쓰더라도 명령에 충실하다. 롯츠갈드 습격 후 벌어진 리미아 왕국 습격 때 히비키를 살리기 위해 여신에게 소환된 마코토를 상대로 목숨을 대가로 엄청난 강화 효과를 주는 도핑약까지 써가며[77] 사용해가며 덤벼왔지만 이오의 성품 및 마족과의 대화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은 마코토가 아깝게 여겨 해당 도핑약을 제거하고 이오의 공격을 막아낸 뒤 그대로 날려보내면서 생존한다. 비장의 무기는 4속성의 마법이 걸린 건틀릿을 발동시켜 원소의 상생효과에 따라 난타하는 것이다. 나중에는 비행기능도 추가된다. 마코토도 어지간히 감명깊었는지 이후 창조의 능력을 쓸 때 힘의 이미지로 이 건틀렛을 떠올린다. -
레프트
4대 장군의 일각. 전투력은 4명 중 2위다. 하반신이 뱀[78]으로 되어 있다. 자신이 받은 공격을 반사하는 기술을 지니고 있지만, 카류네온을 침공한 미오가 오히려 그걸 재밌게 여겨 샌드백으로 써먹는 바람에 맛이 가 버렸다. 이후 마코토의 부탁에 따라 아테나가 그의 몸을 회복시키고 기억을 지워 정신도 복구하지만, 이후 미오를 보자마자 거품을 물고 졸도한 것으로 보아 트라우마는 남은 듯. 과거에 이오의 부관이었으며 루시아의 사부이기도 하다. -
모쿠렌 카즈사
4대 장군의 일각. 로렐 출신의 휴먼으로, 단 16분의 1만이 아인종이 섞여있어 순수한 휴먼에 가깝다. 로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부호 마법의 전문가로 4대 장군 최약체이기는 해도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추고 있다. 무려 여섯 종류의 마법을 중복 영창하며 의식마법을 퍼부어 마코토의 마법 갑옷을 연달아 파괴했다. 다만 전투가 특기가 아닌 연구원으로서 4대 장군 중 최약체. 조상인 이세계인이 지닌 치트 능력을 유전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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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브루가 -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과거 휴먼 최강의 모험자였으며 상위룡 랜서를 토벌한 레벨 920의 여성. 하지만 지금은 마족의 편을 들어 휴먼을 적대하고 있으며, 만색의 상위룡 루트를 죽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여신이 갑자기 마코토를 납치해 전장에 던지는 바람에 마코토와 싸우게 되고, 패닉에 빠진 마코토에게 어느 정도 부상을 입히지만 마코토의 마법으로 발생한 대폭발을 보고 기가 질려 이후로 마코토를 꺾기 위해 쫓아다닌다. 루트의 피가 흐르는 실험체로서 상위룡의 힘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아래쪽 서열의 네 상위룡을 흡수해 레벨 1500대[79] 의 토모에조차 능가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강해졌고, 제국용사 이와하시 토모키의 오의를 맞고도 생채기도 안 나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마코토를 재회했을때는 방어마법을 연마해 절대방어에 가까워진 마코토를 상대로 가려운 정도의 피해밖에 입히지 못하고 광탈당한다. 이후 반죽음이 된 상태로 몸이 회복되길 기다리며 복수를 노리지만 루트에게 잡혀 상위룡의 힘을 회수당하고 죽는다. 하지만 이후 루트가 세상에 민폐를 끼친 것을 갚으라며 부활시키고 나이를 10대 중반 정도로 돌린 뒤 '모험자 길드장 파르스의 딸'[80]이라고 정신개조를 해 마물 토벌에 부려먹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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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마왕의 자식'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마왕 후보 중 하나. 10세 정도의 어린애라도 100명의 후보 중 마지막으로 남은 4명이라는 점에서 그 능력은 출중하다. 다만 다른 후보들이 더 유력하기에 마왕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진다. 사실 마왕 제프가 혼외관계로 낳은 친자식으로, 제프 자신 외에는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고 한다. 마코토와 마족이 협력관계가 된 뒤로 마코토에게 노예로 종속되겠다는 일방적인 맹세를 맺어 아공으로 따라간다. 이후로는 별로 등장은 없지만 토모에가 이것저것 아공의 관리 업무를 시키고 있는 듯. 이후 로렐라이의 항구도시로 옮겨가 바다의 종족들을 관리하고 있다.
8. 현세
8.1. 마코토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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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 유카리
마코토의 친구이자 궁도부 부장. 전통적으로 미남미녀들만 모인다는 궁도부에서도 부장을 맡을 만큼 능력 있고 신뢰받고 있는 인물. 하지만 부장을 맡을 때 혼자선 불안하니 부부장을 맡아달라고 마코토에게 부탁하고, 이후 두 번째로 고백을 하는 등 열렬한 마코토 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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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누쿠미 - 성우:
쿠보 유리카
마코토의 1년 후배로 궁도부 소속. 마코토보다 키가 크며 그를 동경해 이 부에 들어왔다. 마코토에게 처음으로 고백했다 차인 후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마코토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장본인. 그럼에도 아직까지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다. 덤으로, 이세계의 모험자인 토아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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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키 마사무네
궁도부 2학년으로 마코토의 친구. 용모, 능력, 학력 모두 뛰어나 초인으로까지 불리는 우등생이지만, 교내에선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그런 이유로 아즈마나 하세가와에게도 대쉬를 하는 중이지만, 실은 친구인 마코토의 여자에게 날파리들이 꼬이지 않도록 가드를 하는 것.(교내의 어지간한 남학생들로는 이츠키에게 상대가 안 되니 사귀는 걸로 소문나면 자연히 대쉬하는 남자도 줄어들 거란 생각) 본인은 " 마코토에게 열중인 것만 아니면 내가 노렸을 텐데..."라고 아쉬워할 정도로 하세가와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지만 그래도 친구의 여자라고 지켜주려는 나이스 가이.
9.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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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 하야토 & 미스미 카스미
마코토의 부모님. 부친의 경우 귀족, 모친의 경우 고위신관 출신이며 지금은 멸망한 엘류시온의 위성국가인 켈류네온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내 국가에서 탈출한다. 탈출한 이유에 대해 불명이며 기록마저 10년 전에 일어난 마족의 침략전쟁인 대침공으로 인해 대부분 소실된 상태.
[1]
애니메이션에서는 모험가들 세명을 아공으로 이동시켜 구해줬는데 이 모험가들이 하이오크 한마리와 토모에 분신체을 죽이고 보물과 검을훔쳐서 달아난다 마코토가 검을 훔쳐간 여성모험가 쫒아가서 죽이고 검을 되찾아가지고 오지만 남성 모험가들은 못 찾는다
[2]
작은 토모에라는 뜻으로
마코토가 붙여준 이름이다.
[3]
애니메이션 1기에 나온 첫 번째 분체는 다소 개구쟁인지 마코토가 연락이 닿지 않는 토모에를 찾아 아공으로 돌아왔을 때 수확한 과일을 나르다 말고 훔쳐먹다 걸린 뒤 마코토와 함께 훔쳐먹으나, 2기에 등장한 두 번째 분체는 좀 더 어른스러운 성격인지 수확 중의 과일을 훔쳐먹다 혼난 토모에와 다르게 훔쳐먹기는 커녕 상자들을 혼자 나른다.
[4]
에피소드 중반 마코토의 성을 하사받는다. 위의 종자 셋 모두 해당.
[5]
뜻은 불명.
[6]
다만 상업판에서의 레벨은 실제 강함과는 무관하다. 루토가 휴먼들을 솎아내기 위해 이세계인이었던 전 남편의 지식을 토대로 모험가 길드를 만들면서 휴먼들의 욕망을 자극하기 위해 추가한 기능으로, 대략 그 정도의 경험을 했다.는 것을 수치화 시켜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다. 물론 경험이 많이 쌓인 인물들은 그 과정에서 위기도 많이 넘겼기에 강할 확률이 높지만, 레벨 자체가 강함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단적으로 레벨이 1인 마코토가 레벨이 천이 넘는 종자들보다 강하다. 류토의 영향으로 성장이 빨라지는 보정은 있다고.
[7]
물론 어디까지나 원작에서나 그렇고 코믹스나 애니애이션에서는 그래도 자신의 제자라고 성심성의껏 돌봐주고 관심도 주며 절대로 죽지 않도록 보호는 물론 그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연습 상대는 물론 충고도 해주는 등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죌 정도.
[8]
다만 여러 평행 세계를 여행해야하는 원작의 마코토와는 달리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대놓고 여신의 편애로 인해서 나타난 휴먼족의 아인을 비록한 마족에게 하는 편견과 혐모를 때려부수고 관계를 다시 서로간의 관계를 다시 계선하는 이 세계의 구세주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부여하다보니 당연하게 나오는 상황이다. 애초에 편견과 혐오를 때려 부시겠다는 인물이 휴먼에 대해서 무작정 및 무제한의 차별과 혐오를 가지면 당연히 이야기가 진행이 되질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만...
[9]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이었을 때도 연구에 미쳐서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던 상황에 리치가 되었으면 그러한 욕구는 더더욱 줄어들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아멜리아를 신경쓰고 있었으니 혼란스러워할 수 밖에...
[10]
물론 만약 아멜리아가 시키가 인간이였을 때의 반응을 본모습인 리치인 상황에서도 보여준다면야 마코토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에게는 더 바랄 것도 없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아직은 만약일 뿐이니 후에 전개에 따라서 아멜리아에 대한 시키의 평가가 좋은쪽으로나 나쁜족으로 바뀔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
다른 세 종자가 자발적으로
마코토를 주인으로 받아들인 것과 달리, 타마키는 본래
츠쿠요미를 섬기고 있었으며 자신의 주인도 아닌 다른 신의 명령에 따라 본 적도 없는 인간을 섬기게 됐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12]
머리가 둘인 검은 늑대에 습격을 당하게 된 것을 마코토가 구하게 되었다. 여행 목적은 신(
토모에)에게 산제물로 가려 했던 것. 물론 실제로
토모에는 그런 거 받은 적도, 받을 생각도 없었고 신의 이름을 사칭해 오크들을 휘하에 두려는 마족들의 수작이었다.
[13]
참고로 이렇게 된 에마는 아공의 지배자인 마코토조차도 무서워서 거역하지 못한다고... 어째 벌써부터 공처가의 냄새가...
[14]
그나마도 적에게 당한 게 아니라 싸우던 와중에 실수로 꼬리를 밟혔다 수준이 대부분.(...)
[15]
애니메이션에서는 개체가 많아졌다.
[16]
성우는
스기야마 리호,
시바타 메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개체는 가족으로 추정.
[17]
마차의 짐을 팔아 금화 500냥 = 약 5억으로 바꿨다.
[18]
성우는
토라시마 타카아키.
[19]
라임의 빈 자리는 토모에의 훈련을 받은 토아의 파티가 대신 차지한다.
[20]
일례로 상인 길드 회장인 자라(CV.
이마루오카 아츠시)와 악연임에도 구워삶아내 자라가 마코토를 용납하게 만든다.
[21]
모험가를 하던 젊은 시절부터
렘브란트와는 사실상 주종관계였으며,
렘브란트의 첫 번째 아내를 죽인 이후에 은퇴하고자 했지만
렘브란트가 집사로 완전 고용했다.
[22]
이 꽃을 주식으로 먹은 루비아이의 눈에서 뽑아낸 추출물이
렘브란트 가에 걸려있던 레벨 8의 저주조차 낫게 해주었을 정도였다. 레벨 8의 저주가 어떤 마법사도 해주할 수 없는 정도의 강한 저주였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효력을 지닌 치료제의 주 성분이 되는 셈이다.
[23]
하야토(성우: 나카지마 타쿠야), 리디(성우:
토라시마 타카아키)
[24]
만들다 실패한 거라 언제 폭파할 지 몰라 따로 버려둔 건데, 그마저도 눈에 들어올 정도로 품질이 좋았다는 의미도 된다.
[25]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마코토는 이 일 이후로 만나는 사람마다 무의식적으로 휴먼을 차별하면서 점점 생명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26]
버프 컨트롤에 특화되어 유일하게 실전 레벨에서 이중 버프를 쓸 수 있는 다에나의 설명을 듣곤 자신은 그대로 흉내낼 수 없다며 두 번째 버프를 변칙적으로 사용하는 꼼수를 써서 성공한다. 다만 이 상태로는 제어할 수가 없어서 실전엔 부적합하다고 다에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천재란 놈들은 무섭다며 까인다.
[27]
이베리아가 이름간드를 미워해서 죽인 게 아니라 동료들이 그래도 동문이라고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제압을 시도하지만 내성만 강화시키면서 본인들이 소비되는 중이었기에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나선 것.
[28]
이름간드 자신이 먼저 굽히고 나갔다면 마코토의 성격상 쉽게 해결될 문제였으나, 자신의 자존심이나 입장을 내세우기만 했기에 실패했다. 말이 화해지 이 건은 니가 이해하고 예전처럼 지내자.로 나온 것.
[29]
정확하게는 이름간드의 기억을 이어받은 찌꺼기로 부활한 상태에서 미오와 마주치지 않은 모양.
[30]
정확히 말하자면 왼쪽 앞부분만 백발이다.
[31]
서적이나 애니판에선 이중 중첩 버프까지만 쓰고 그마저 무투회에선 금지당하지만 코믹스판에선 조금만 하면 삼중 중첩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이 비슷하게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진도 두 번째 버프는 중첩이 아니라 변칙적으로 걸었음에도 제어가 어렵다고 하소연할 정도.
[32]
처음부터 고백하는 여학생들을 배척한 것은 아니었다. 마코토 나이의 남자라면 여학생들에게 고백받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 마코토의 기쁨을 위해서라면 참았었는데, 마코토가 자기 재력과 힘만 노리는 그녀들을 부담스럽고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여자들이 귀찮게 군다는 것을 알게되자 배척하기 시작한 것
[33]
이는 시프가 강한 것 외에도 마코토에게 받은 제약이 다른 제자들보다 편한 축이었다는 점, 전사 부분 제자들은 호프레이스 공작의 뒷공작으로 인해 장비에 큰 제약을 받았다는 점도 작용했다. 물론 마코토가 부여한 제약이 제자 입문 이후 새로 습득한 기술이나 단련한 것들인 만큼 시프가 다른 제자들보다 기본적으로 앞서 있던 것도 사실이다.
[34]
여성은 이베리아를 제외하곤 전부 포기, 남자도 두 명 정도 떨어져 나갔다.
[35]
성우는
히로세 유우키
[36]
나중에 나온 설명에 의하면 정확히는 '왕권'을 받은 것이며
이와하시 토모키는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매료로, 히비키는 자신을 따르고 싶어지는 카리스마로 나타났다.
[37]
왕가는 그나마 양심적인 축에 속하지만 귀족들은 부패한 이들이 적지 않다. 당장 왕가의 친척인 호프레이스 공작부터가 자식 말만 듣고 무투회에 각종 농간을 쳐놓은 상태. 이와 별개로 왕가가 히비키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도 후술하겠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38]
앞서 설명했듯이, 노예로 떨어져서 비참해지더라도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기반에 깔려있다. 하지만 여신부터가 자신을 섬기는 애완동물로 창조한 휴먼만 편애하고 다른 종족은 휴먼의 노예로 창조한 것이며, 휴먼의 대부분이 휴먼 지상주의자인 세계이니 노력으로 어찌될 문제가 아니다. 결국은 피바람이 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39]
여신 이외의 다른 신을 만난 적이 없는 히비키와
츠쿠요미,
스사노오, 시바,
아테나 등을 만난 마코토로서는 여신에 대한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다. 여신이 없어도 세계는 문제 없이 굴러가며(애초에 이세계를 관리하던 건
루트를 비롯한 상위룡들이다) 혹은 여신을 대신할 다른 신이 배치될 것이라는 걸 마코토는 알고 있지만 히비키는 전혀 모른다.
[40]
사실 근본적으로
히비키도 아인 차별을 싫어하고 여신을 꺼림찍하게 여기는 등 마코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는 힘의 스케일. 마코토는 여신을 박살내고 세계에 강제로 평화와 평등을 가져올 힘이 있지만 히비키는 여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당장 몰려오는 마족에게서 휴먼의 평화조차 지킬 수 없는 입장이라 소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
[41]
단 리미아에서 민주주의나 평등주의가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볼 때 아주 허황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42]
애당초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아인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이 어떤 시선을 받냐는 답변에 '극성 애완동물 애호가 취급'이라고 했을 정도다. 초반 아인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단체가 많이 나오는 만큼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답변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답변을 포함해 마치 왕국에서 태어나 자란 시민처럼 행동하는 부분이 두드러지며 마코토와 대립하는 입장이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왕국에서 태어나 자란 건지 웹연재판에서는 마코토가 아인의 편을 들고 휴먼들이 너무 심하단 말을 하자 그렇다고 휴먼을 배척하는 건 역차별 드립을 쳤다.
[43]
대표적으로 마족과의 싸움에서도 히비키의 동료들은 패색이 짙어지자 히비키의 지시도 거절하고 자신들의 목숨을 던져가며 탈출시키려 하지만 토모키의 동료들은 토모키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맹목적으로 기다리다가 명령에 따라 아군을 두고 도망치거나 전멸할 뻔 했다. 또한 아예 작정하고 꼭두각시로 만들어놓은 여자들은 주인인 토모키가 마코토에게 맞아죽을 뻔한 상황에서도 명령에 따라 대기만 했다.
[44]
미오(재앙의 검은 거미)의 목에는 목줄이 걸려있고 그걸 마코토가 쥐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게다가 그런 목줄이 두 개 더 보이는데다
마코토 본인에게도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의 모습을 보고 졸도.
[45]
미오가 츠이게에 가려던
히비키에게 일식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려고 잠시 츠이게로 가는 길을 안내하며 동행하던 중에 몬스터랑 조우해 싸우는 도중 베르다가 딴 생각을 한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몬스터의 공격을 그대로 받다가 큰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46]
하지만 나발의 분투에 감명 받은 마족들이 이 도핑약까지 지참하고 리미아 왕국을 침공하여 더욱 큰 피해를 내게 된다.
[47]
지구의 신들의 눈을 속이고 몰래 데려왔으니 실은 납치에 가깝다.
히비키나 토모키 둘 다 이세계로 갈 것을 본인들이 승낙했기 때문에 지구의 신들도 결국 손을 대진 못했다.
[48]
정황상 이세계 전이전에는 잡지 모델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히비키의 친구가 그의 팬이었다라는 소소한 접점이 있었던 모양.
[49]
이 마안으로 발퀴레라는 자신만의 하렘+특수부대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토모키에 의해 매료되어 죽으라고 하면 웃으며 죽을 수 있는 여성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제국의 주요 인물 대부분이 매료의 힘에 걸려있는 상태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존재에게는 먹히지 않으며
히비키나 치야, 토모에 같이 마안에 내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50]
소피아는 마안 내성이 있어서 안 걸린다고 했지만 그 마안 내성보다 약간은 강력했는지 마코토와 싸우면서 "그리토니아의 용사는 너보다 훨씬 강했다, 동료를 생각하는 자"라면서 찬양을 하자 마코토가 "너 정도 되는 존재가 매료 마안의 씨앗이 심어진게 불쌍하니까, 해제해줄까?" 라고 권유. 자신이 매료에 걸린지도 몰랐던 소피아는 그 말에 당황할 정도로 강한 매료이다.
[51]
막 이세계에 도착한 마코토를 발견해 동료가 되는 평행세계에서는
마코토에 의해 모든 일이 거침없이 풀리다 보니 본편에서처럼 멘탈이 박살나 엉망진창이 되지는 않지만, 제국의 인간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말을 듣지 않는 황족들을 살해해 직접 황제에 오름으로써 제국을 꼭두각시의 나라로 만든다.
[52]
토모에가 토모키를 처음 봤을때 그의 힘은 마코토와 계약하기 전의 자신과 비슷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53]
화속성의 대폭발을 일으키며 주위에 무형의 독(저주)가 퍼져나간다는 것과 자기 나라를 두 번이나 위기에 빠뜨린 힘이라는 것을 보면 핵폭발.
[54]
처음 마주쳤을 때에는 카타나를 노리고 교섭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매료 능력을 과신한데다 토모에에게 반하면서 둘 다 손에 넣기 위해서 매료를 사용했다. 같이 있던
라임한테는 매료가 먹혔지만 토모에한테는 당연하게도 먹히지 않았으며, 같이 있던
모라가 드래곤임을 눈치채고 사역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그 반작용의 오라에
라임의 매료까지 풀리게 되었으며, 매료에 의해 조종당했었던 것에 분노한
라임이 자신한테 화를 내자
라임을 잡몹 취급하며 신창으로 공격하여 중상을 입히게 된다. 이 태도를 본
토모에한테는 아예 쓰레기 취급을 받았고 토모에도 공격하였지만 토모에의 환술에 의해 빗나가고 둘을 놓치게 된다. 이 때부터 토모에를 모바일 게임의 레어급 캐릭터로 보면서 자신의 손에 넣기 위해 집착하게 된다.
[55]
이전이었다면 여신이 개입해서 마코토를 날려버리거나 협박할만 했으나 여신은 개입하지 않았는데, 지구에서 온 다른 신들에게 된통 혼이 나고 근신 중이었다. 사실 보고 있어봐야 원조는 불가능 했는데 왕국으로 전이되어 위기에 처한 히비키를 구해주는 대신 휴만과의 대화가 가능하게 하고, 추후 휴만과 관계가 틀어지지 않는 한 상호 간섭하지 않기로 계약을 맺은 직후라 개입해봐야 마코토에게 협상을 제안하거나 토모키는 휴만이 아니라는 핑계로 손절하는 것이 한계였다.(지구 신들의 압박이 직면한 상태에서 간신히 맺은 계약이었으며 잔소리와 근신만으로 끝난 이유라 또 깨면 이번에야 말로 지구 신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인데, 상호불가침을 휴만 측이 깬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니...) 그렇다보니 토모키는 그냥 마코토에게 속수무책으로 박살이 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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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에서 NTR은 쓰지 않는 것이 불문율인 장르이긴 하지만 이전에도
마코토의 아버지가 NTR당했다는 설정이 아무렇지 않게 나온 전례가 있어 독자들은 불안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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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신을 포함한 신들이라면야 또 모를까 누군가와 주종계약을 맺은 자를 빼앗으려면 그 계약자를 죽이거나 혹은 그보다도 훨씬 더 강한 힘을 지녀야지만 가능한데 이와하시가 아무리 강해봐야 여신의 발끝조차도 못미치는 반면에 미코토의 경우 여신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지닌 상황이고 심지어 후에 창조까지 익혀서 아예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어 신의 경지까지 다다른 세계관 최강자들 중에 한 명인지라 이와하시가 뭔짓을 하던 상대가 될리가 만무하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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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나오지 않으나 마족과의 전쟁에서 순직했다는 말로 보아 황비이자 기사였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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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나라이고 마을 주민들은 손님이 아닌 백성이기에 그 나라는 결코 낙원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토모에가 미리 경고하나 마인님이 세운 나라에서 살 수 있다는 말에 오히려 감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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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코토가 얼마나 저 캐릭터를 생리적으로 혐오하는지가 잘 드러나는데 본래라면 토모에와 미오가 폭주하여 누군가에게 살의를 드러내고 죽이려들면 마코토는 츳코미와 함께 둘을 말리는 역할이었는데 루트에게만큼은 오히려 그 둘에게 합세하여 "전에 없던 위협이다. 전력으로 제거하지."라며 양손에 마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토모에의 질문에 "마코토에게 미움받을 거 같아서 대답해주기 싫은데~" 라며 능청떨자 곧바로 "안심해. 좋아하게 될 일도 없으니."라며 딱잘라 단언해버리는 등 첫인상부터 최악으로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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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판에선 그냥 털린 것도 아니고 마코토가 자신이 말 실수했다는 걸 깨닫고 그냥 난처해하기만 하는 동안 그런트 혼자 분노에 차서 난동을 부리지만 실체화한 마력체를 깨지 못하다
제풀에 지쳐 이성이 돌아왔고, 그 난리를 쳤음에도 일절 타격을 못 준 걸 깨닫고 공포에 질린다. 손을 다친 것도 저 맛간 상태에서 스스로의 힘을 못이겨서 다친 것이라 마코토가 치료해주겠다고 한 제안에 두려움을 감추려고 허세부리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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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보고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가호를 주지 않은데다가 막상 자신이 편애를 하는 인류가 위기에 빠지면 자신이 버렸던 마코토를 강제로 전이 소환을 시켜 휘말리게 한다. 애초에 초반부터 막장 여신으로 취급되는 중인데 필요할때는 써먹기만 하려니까 더더욱 이를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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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의 아버지는 그분은 츤데레라서 아들과 만났을 때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는 얼빠진 말을 했다가 부인한테 그게 츤데레로 보이냐는 츳코미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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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평범한 외모의 마코토가 이세계에선 코볼트 취급을 받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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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아이들에게 저절로 말이 통하는 축복을 내리고, 마법 시스템 또한 여신이 관장하고 있기에 종족의 평균적인 힘은 휴먼이 마족보다 우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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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력이 싸우면 여신의 가호가 내려져 마음에 드는 쪽의 힘이 두 배로 늘어나고 마음에 안 드는 쪽의 힘이 반으로 깎인다. 휴먼 사이에서는 더 여신의 마음에 드는 아름다운 쪽에 가호가 내려져 가호를 받지 못하는 쪽이 항복하는 식으로 전쟁이 이루어졌지만, 휴먼과 휴먼 외의 종족이 싸우면 무조건 휴먼에게 가호가 내려진다. 결국 다른 종족이 모두 휴먼에게 패배해 지배당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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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서로 사랑하고 후사를 낳는 정실 포지션의 여성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부인 한정이고, 세 번째부터는 집안끼리 연고를 맺기 위한 일종의 첩 포지션이라 따로 아이를 낳을 필요도 없고 불륜도 관대하게 봐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때문에 마코토가 학원 강사로 있던 시절 재산과 뒷배를 노리고 세 번째 이후의 아내로 맞이해달라는 구혼 신청이 쏟아지면서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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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쿠보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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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휴먼 측 용사 토모키가 마코토의 최측근인 토모에에게 집착하면서 그녀를 빼앗으려 하는 바람에 여신이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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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받은 치트능력이 바로 마코토가 가장 애용하는 능력인 계이다. 사용하면 마코토 본인을 중심으로 계의 영역이 돔 형태로 퍼져나가며 상황에 따라 본인의 임의대로 영역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계의 범위 내부에 여러 효과를 부여하는데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탐색은 기본이고 소리를 없애거나 치유, 격통유발 등등 정말 그냥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마냥 필요한 효과는 대부분 다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종류가 다른 두 계를 동시에 펼치거나 한 종류의 계를 중첩해서 펼쳐 그 효과를 강화하는 식의 활용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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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반란 세력의 이중스파이까지 하고 있다는 언급에서 보듯 제프가 갈아엎기 전 마족의 귀족, 그것도 상당히 높은 가문이었던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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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코토 입장에선 종자인 시키가 배신할 껀덕지와 더불어 계약당시에도 겨우겨우 9 : 1로 맞춰서 계약한 부분이라 개의치 않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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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도 그나마 마코토가 아직은 이세계 여신을 비롯해 신들과 싸우기 위해서 힘을 기르던 시점이라서 가능한 것이고 여신을 능가하는 전투력 및 창조 스킬을 얻은 후부터는 당연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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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렇다고해도 마코토와는 싸움이 성립조차도 되질 않는데 로나의 경우 마력 갑옷을 벗겨내기 위한 주문을 쓸때마다 대가가 큰 반면에 마코토의 경우 마력 갑옷을 무한정 만들어내니 싸움이 될리가 있나... 심지어 이마저도 아직 마코토가 완전히 각성이나 성장을 하기 전의 일이고 완전히 성장 및 각성을 마친 이후부터는 아예 통하지도 않는 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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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마코토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해 3 : 1로 협공하면 이길 것으로 보고 소피아를 도와주려고 하다가 "끼어들면 알아서 해라"라고 언질을 주자 바로 꼬리를 내리면서 자신들의 왕인 마왕과 한 번 만나 달러고 부탁을 한 뒤 후퇴를 하는데
속으로 예전과 같은 물러터진 모습은 없고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변했다면서 무섭다고까지 한다. 상인 길드와의 마찰로 좌절해 다 때려치고 아공에 틀어박히는 것까지 고려했던
마코토에게 막타를 넣은 것이 로나 본인이었기에 자업자득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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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이 전이문을 통해 학원도시 롯츠갈드로 이동 중인 마코토를 납치해 위기에 빠진 용사 둘을 살리라고 던져놓은 사건. 소피아와 랜서의 공격에 당황하다 큰 부상을 입고 이판사판으로 전력을 끌어낸 반격의 여파가 대형 크레이터를 만들었고, 이 공격과 그 결과 만들어진 호수를 두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공포와 경외를 담아 이 일을 벌인
정체불명의 인물을 마인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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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마인 강림 사태의 원인이 된 스텔라 요새 공방전 당시 이오에게 압도당한 상황에서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히비키 파티의 전사 나발이 사용한 아이템으로, 일시적으로 이오를 묶어두는 등 활약을 하면서 마족 측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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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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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토모에 레벨 1320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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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사용했던 이름이 미란다였던 것으로 보이며, 어렸을 때의 진 로안과도 접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