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무는 난의 주연 | ||||
레아나 포르테 | 카이락 | 리이할트 프리하노프 칸타레 | 카린 | 다크 |
웹툰 바람이 머무는 난의 등장인물. 주연 5명 중 하나.
프로필 | |
이름 | 다크 |
종족 | 아쿰 |
성별 | 남성 |
키 | 182cm |
체중 | 70kg |
주요 키워드 | 인내, 강박, 이성, 질서 |
1. 개요
리이할트 왕자를 따르는[1] 아쿰.[2] 왕자의 명으로 레아나 일행을 추적 중이다. 최상급 용기 ' 라흐타녹스의 활' 의 계약자이며 힉에게 '암흑의 이름을 받은 자신은 아쿰들을 돌볼 의무가 있다' 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가장 강한 용기+정신력을 지니고 있어서 1대 1에서 다크를 이길 자는 없다고 한다.2. 작중 행적
작중 리옌나스와 용에 대해 리이할트에게 상세하게 보고했으며 스트라빈 공작을 제거할 것을 명령받았다. 그래서 스트라빈 공작을 쫓아왔으나 테레의 미궁에서 레아나와 카린이 위기에 빠진 것을 보고 용기의 능력으로 보조진핵을 멈춰 카린이 용기를 꺼낼 수 있게 하고 전투 경험이 없는 레아나에게 멀리서 말을 전해주어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레아나가 정화시켜준 카네타 대령에게 다시 블랙아이를 쓰려는 잔나에게 어렵게 정화한 생명을 왜 다시 중독시키느냐고 묻고 그녀의 대답에 아쿰은 사욕을 위해 남을 이용하지 않는다며 인간화되었다고 한 뒤 눈물을 흘리며 잔나에게 나름의 조언을 해주고 사라진다.
74화에서 레아나의 뒤를 쫒아왔으며 타트랑에 도착한 뒤 과거 빛을 잃고 몰락해버린 아쿰의 옛 수도 바이스펜트를 보고 "나는... 약하다" 라고 독백하였다.[5] 또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리옌나스는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으며 예측이 어렵다는 점에서 인간다운 것인가라고 생각하는 등 레아나가 보통 인간과는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후 종족의 수호자로써 타트랑에서는 지하에 갇혀있는 아쿰들을 풀어주려고 하지만 그들은 사라질 때가 왔다며 나가기를 거부한다. 이내 간곡하게 설득하다가 카이락이 사념 때문에 고생해서 용주의 힘을 못 쓰게 돼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레아나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받아낸다. 이후 레아나에 의해 아쿰들이 나가자 씁쓸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왕도 홀란에서는 라흐타녹스의 활의 불꽃너울로 만든 일회성 공간전이장치를 리이할트에게 넘겨주고 그것으로 왕도에 기동하고 있던 오벨리스크의 진핵들을 마비시켜 무냑의 봉인이 풀리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수도에서 구대륙에서 건너온 신관의 빛 속성 용기를 보고 예전 아쿰이 가지고 있던 빛의 파편을 보았다고 말하였다.
두 달 뒤 리이할트의 요청을 받고 왕국군에 잡혀 사형 판결을 받은 랄튼 일라이어스를 구출해냈으며, 그의 요청에 따라 그를 리이할트에게 인도해주었다. 이후 레아나의 신변에 위험이 있거나 어딘가로 도망가려 할 경우 제지, 보호하는 호위를 하기 시작했으며, 평소에는 라흐타녹스의 활의 어둠으로 모습을 감추고 레아나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타시아 로챠드의 레아나 납치 시도를 저지한 뒤, 암흑공간을 통해 도망친 것 까지는 좋았으나 타시아의 속성이 하필이면 어둠 속성의 카운터인 혼돈이였기에 바로 따라잡힌 뒤 그대로 핀치에 빠졌다. 라흐타녹스의 활의 능력으로 헤드샷을 갈겨 다른 속성의 계약자였다면 일격에 즉사할 공격까지 날렸지만 혼돈 속성 자체가 암흑공간의 변형이기 때문에 씨알도 안 먹혔다.
이후 리이할트와 함께 에른 로챠드를 만나러 자켈룬으로 향했으며, 그곳에서 한때나마 아쿰의 신이었던 존재의 명령을 따라 리이할트를 공격했다.
이후에도 그 신의 명령에 따라 그와 동행하고 있었으며, 그 사실을 피마와 루페닌 등 킬라빈 용기사들에게 들켜 에른의 배신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후 에른을 도와 레아나와 라스를 따라갔으며, 에른에게서 인간 리옌나스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눈빛이 클로즈업된 걸로 봐서 흔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밝혀지는 어둠의 전사의 존재 이유가 리옌나스를 지키는 것이라는 게 밝혀졌으며, 자신의 존재 이유와 신의 명령 사이의 괴리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다가 결국 리이할트와 마찬가지로 라흐타녹스의 활과 계약을 강제로 해제당했다. 에른의 평가에 의하면 이제서야 지금 쓰는 그릇 정도로 쓸 만해졌다고.
이후 에른에게 다음 그릇으로 점찍힌 상태로 정신을 잃고 끌려갔다.
유스라디플에서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에른에게서 무언가를 전달받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가 사라졌다.
이후 대평원에서 에른과 함께 다시 등장. 정말 오랜만에 루나, 비아와 함께 셋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대사는 단 한 마디도 없는 상태다. 그리고 에른의 말에 의하면 에른 본인의 혼돈을 반 정도 분산시켜 다크에게 부여했다는 듯하다.
그리고 에른이 레아나의 일격에 맞아 소멸되자, 루나의 앞에 나타나서 "더 이상 비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명령에 실패했으니 처분을"이라면서 루나의 앞에 무릎 꿇었다.
여기서 때마침 이티르로 가야 했던 루나 일행의 부탁을 듣고 레아나와 리이할트를 이티르로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레아나의 말로 밝혀지길 아쿰 다크의 진짜 주인은 루나이며, 그렇기에 루나의 말 한마디를 듣고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한다. 즉 에른 로챠드를 찾아낸 것도, 그를 지키기 위해 활동했던 것도 모두 루나 포르테가 떠나면서 한 부탁을 듣고 한 행동이였다. 그렇기에 루나가 함께 있는 한 다크에게 깃든 기생자가 튀어나올 일은 앞으로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한다.
2.1. 에피소드:다크
사실 가지고 있던 최초의 기억은 어딘가에 갇혀 혼자서 살아있었던 것으로, 몇 십년 전 세상의 끝에서 빛의 신관 후보 비아와 루나가 흘린 빛의 조각으로 인해 발견되었다. 현재 살아있는 최후의 어둠 일족의 아쿰이며, 성년이 되면 용기[6]를 받기로 하고 그 전까지 비아와 루나를 지킬 것을 명령받았다. 루나가 인간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반대하면서도 그런 루나가 마을의 다른 어떤 아쿰보다도 빛난다고 느꼈다.루나, 비아와 인간을 만나러 갔다가 타시아 로챠드에 의해 비아가 납치되고 루나는 그동안 만났던 인간들의 영향으로 인간화가 되어 홀로 마을로 돌아오게 되었다. 루나가 떠나기 전 성년이 되어 계약자가 될 때까지 비아가 돌아오지 않으면 비아를 찾아서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였으며, 그것을 따라 성년이 된 뒤로 비아를 찾게 된다. 그러나 이미 비아는 아쿰도 인간도 아닌 무언가가 되어 에른 로챠드로 살아가고 있었고, 신은 아니지만 그 비스무리한 것인 에른의 명령에 따라 아쿰 노예 해방을 핑계로 리이할트 밑에 들어가게 된다.
그 뒤 본편에서 레아나와 카이락을 보고 어둠 일족의 사명인 리옌나스의 수호를 기억해내며 만약 저 리옌나스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린다면 자신은 ' 그것'의 명령과 리옌나스의 명령 중 어느 것을 우선으로 할지 고민하였으며, 타트랑에서 레아나가 아쿰들에게 내린 살아있어 달라는 말을 명령으로 받아들여 레아나가 말했던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그 역시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에른 로챠드가 인간 리옌나스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왜 세계는 자신에게 명령하고 자신은 그것을 따라야 하는가, 변화는 정말로 나쁜 것인가 등 라흐타녹스의 명령대로 법칙을 거스르고 고정되어 있는 아쿰 자체의 모순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제서야 어둠이 왜 세상의 끝으로 떠났는지 깨닫게 되었다. 어둠으로써 자격을 잃고 변화했기에 라흐타녹스의 활과 계약을 해제당했으며, 정신을 잃으면서 눈을 뜨면 모든 것이 변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2. 외전 '미들백국'
외전 3화에서 등장. 개변된 세계에서는 소수민족 아쿰의 제 1 전사로서 인간 왕국과 아쿰의 교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루나가 다크를 통해 레아나에게 연락을 넣었다고 한다.이전 세계에 비해 눈에 생기가 도는 등 인상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등장하는 내내 한 마디도 안 한다.
3. 기타
- 킬라빈 용기사들은 다크를 신용하지 않으며 리이할트가 그를 너무 믿는 것 같다고 불평하는데 리이할트의 말에 의하면 리이할트가 다크를 믿는 것이 아니라 다크 본인이 무언가를 숨길 여유가 없어서 그에게 무엇이든간에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 아쿰들에게서는 검은 활을 쓰는 아쿰으로 첫번째 어둠의 마지막 전사, 종족의 수호자이자 몰락의 증거 등으로 불리고 있다.[7] 다크 스스로도 라흐타녹스의 활을 보고 "최강이라는 어둠의 힘. 하지만 이것과 계약하기 위해서는..." 이라고 말하는 등 아쿰들이 빛을 잃은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내막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 작중 랄튼의 회상에서 힉이 아쿰들의 전설로써 언급한 "세계의 끝으로 간 최초의 어둠" 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리이할트의 말에서 평원, 즉 세계의 끝에서 온 아쿰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1]
이유는 리이할트가 왕이 되면 노예제 폐지를 약속했기 때문.
[2]
인간형 종족이지만 인간이 대륙을 점령한 이후로 인간들에게 노예로 이용되는 종족. 다크는 그 중에서도 현재는 사라진 어둠 일족의 유일한 아쿰이다.
[3]
이쪽은 상성상 이길 수 없는 경우다.
[4]
그러나 적은 등장횟수에도 불구하고 가진 떡밥은
디단 다음으로 엄청나게 많다.
[5]
무력은 용을 제외하고 작중 최강자이지만 혼자서 종족 전체의 운명을 짊어지기에는 약하다는 의미이다.
[6]
사실 네임드 용기 라흐타녹스의 활은 어둠 일족이 아니면 사용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이때부터 라흐타녹스의 활의 계약자로 내정되어 있었다.
[7]
다만 힉은 예외적으로 일라이어스 가문에서 노예와 아쿰의 차별을 두지 않았기 때문인지 다크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