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X5의 보스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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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여신상 건설 공사장 | |||
시그마 헤드 | ||||
8보스 | ||||
[ruby(크레센트 그리즐리,ruby=폭주 아이언 클로)] 그리즐리 슬래시 |
[ruby(볼트 크라켄,ruby=초전자의 함정)] 스퀴드 애들러 |
[ruby(샤이닝 호타루니쿠스,ruby=지성의 휘광)] 샤이닝 파이어플라이 |
[ruby(타이달 맥코인,ruby=대해의 수호신)] 타이달 웨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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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스파이럴 페가시온,ruby=에어 포스 프린스)] 스파이럴 페가서스 |
[ruby(스파이크 로즈레드,ruby=진홍의 환술)] 액슬 더 레드 |
[ruby(다크 네크로배트,ruby=잊혀진 어둠의 전사)] 다크 디지 |
[ruby(번 디노렉스,ruby=쥬라식 인페르노)] 매트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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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베이스 격납고 | ||||
[[다이나모(록맨 X 시리즈)| 다이나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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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간 | ||||
[[섀도우 데빌| 섀도우 데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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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다 방다 W| 랑다 방다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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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록맨 X 시리즈)#s-4.1.5| [ruby(엑스, ruby=얼티밋 아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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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제로 [[제로(록맨 X 시리즈)#s-9.1.5.1| 각성 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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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록맨 X 시리즈)#s-6.1.5.2| 사이코 시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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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록맨 X 시리즈)#s-6.1.5.2| 파이널 시그마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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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다크 네크로배트, ruby=잊혀진 어둠의 전사)] ダーク・ネクロバット / DARK NECROBAT / DARK DIZ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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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
박쥐 디지 리드 |
디자이너 | 스에츠구 하루키 | ||||||||||||||
획득 무기 | 다크 홀드 | 약점 무기 |
윌 레이저 멸섬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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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 플라네타륨(Planetarium)[1] | ||||||||||||||||
"킥킥, 너나 나나 같은 족속이야. 킥킥킥. 싸우는 건 그만두지, 형제여. 킥킥킥." |
1. 개요
록맨 X5의 8 보스 중 한 명.록맨 X5의 시간대에서 3년 전 시그마가 만든 흡혈귀(뱀파이어) 모양이자 박쥐 형태의 레플리로이드로,[2][3] 시그마가 만든 레플리로이드가 다 그렇듯 원래부터 이레귤러다.[4] 하지만 탄생 후, 틈을 노려 시그마를 배신하고 도주하여 숨어 지냈으며, 시그마는 이 사실을 알고도 그를 방치하고 있었다. 과연 방치해 둔 효과가 있었긴 한 건지 아니면 모든 것이 처음부터 시그마에 의해 계획된 것이었던지는 몰라도 네크로배트의 은신처엔 스페이스 셔틀의 부품 중 '연료 탱크'가 있었다.
이레귤러답게 파괴지향적인 성격이라서 시그마에 의해 세계가 파괴될 것임을 알고도 오히려 그걸 기대하고 있으며, 이유없이 엑스와 제로를 공격하려 든다. 본인은 시그마 따위는 무섭지 않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그 시그마를 피해서 숨어지내는 상황에서 설득력 따윈 전혀 없다. 오히려 시그마의 통제를 받기 싫어서 달아났다 정도로 보면 될 듯. 시그마도 네크로배트를 방치하는걸 보아 그에 대해 딱히 미련이 없었다.
다만 셔틀의 부품이 필요할 때 제로와 만나게되면 제로에게 익숙한 냄새가 난다며 같은 족속이니 싸우지 말고 같이 이레귤러 녀석들을 없애버리자고 제안 한다. 당연히 제로는 네가 이레귤러니 너부터 해치우겠다고 응답.
디자인 모티브나 몇몇 특정 패턴 등을 보면 록맨 7의 셰이드맨과 유사점이 많다.
X5에서 나오는 8 보스들 중 시그마 바이러스나 애매한 이레귤러 판정 기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보스들과 달리 다크 네크로배트는 유일하게 명백한 악당이라고 부를 수 있는 보스이다.
2. 스테이지
초반 파트와 후반 파트의 성격이 극명히 나뉘는데, 초반 파트는 우주 기지 외부에서 진행되며, 록맨 5의 스타맨 스테이지와 유사하다.초반 파트에는 시간의 흐름이 자주 변하는 게 이 맵의 특징인데 화면의 중앙에 블랙 홀 같은 게 생기면 시간이 느려져서 플레이어와 적들의 움직임이 답답할 정도로 많이 느려진다. 게다가 적이 갑자기 생기거나 가시가 떨어져서 바닥에 박히는데[5] 대미지 판정이 있으니 잘 피해야 한다. 반대로 배경이 밝아지면 플레이어와 적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문제는 자주 왔다갔다해서 정신이 없으니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움직이는 발판을 타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가시라던가 장애물에 적까지 있어서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졸개들과 함정들도 낙사 시키기 좋게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 스테이지가 팔콘 아머의 사기성을 가장 체감하기 좋은 스테이지로, 생각없이 활공하다 한 번씩 발판에 착지해 주고 다시 활공하고 하면 거저 클리어가 가능한 스테이지다. 마지막에 서브 탱크가 있는데 팔콘 아머나 2단 점프를 얻은 제로라면 쉽게 습득이 가능하지만 포스 아머로 왔다면 하이퍼 대시를 달고 꽤 정확한 타이밍에 뛰어야 습득 가능하다.
후반 파트는 기지 내부인데 별 특별할 것은 없지만 중간중간 ↕ 모양의 화살표가 있는데, 이 곳에 닿으면 록맨 X4의 사이버 쿠자커의 스테이지처럼 맵의 상하가 반전된다. 갑자기 바뀌는 졸개들의 위치와 공의 위치만 신경 써주면 된다. 물론 맵도 상하로 바뀌기 때문에 중요한 물건이 숨겨 있는 경우도 있다. 라이프 업이 가시에 놓여 있는데 아래쪽에 있으면 박스에 막혀 습득할 수 없으니 위로 올린 뒤 습득해야한다. 천장에 가시가 있으니 일부러 맞고 무적시간을 이용해 습득하는 것이 일반적.
최종반 보스룸 직전 아래 공간에는 가이아 아머 헤드 파츠가 있다. 엑스로 윌 레이저를 가지고 있어야 습득 가능하다.
3. 공격 패턴
1. 보스룸을 위아래/좌우로 횡단[6]2. 날다가 갑자기 대각선으로 급하강 → 붙잡힐 경우 흡혈 공격
3-1. 바톤본(박쥐 로봇)을 대량 소환해서 직선으로 방사.
3-2. 바톤본을 역 부채꼴 포메이션으로 3~5회 가량 소환해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도록 조종.
4. 록맨 7의 쉐이드맨과 유사한 초음파 공격 시전. 단 크기가 매우 크고 반사되지는 않지만 위아래로 위치를 나눠 쏘기 때문에 피하기 조금 버겁다.
5. 다크 홀드 사용 후 패턴 2~4 중 하나를 사용. 다만 피할 타이밍이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절묘하게 잡으면 피할 수 있다.
보스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다크 홀드는 플래시맨이나 브라이트맨, 켄타우로스맨의 스토퍼 계열 패턴처럼 모든 것을 정지시켜버리는 전체화면 판정 기술인 관계로 심히 난감하다. 일단 다크 홀드가 나오면 높은 확률로 얻어맞을 수 있지만, 위의 세 클래식 보스들과는 다르게 이 녀석은 다크 홀드를 발동할 때 구형 필드를 치고 에너지를 모으는 예비동작이 있는데 이 때 차지 샷을 먹이면 약점 무기를 맞은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며 추락하고 패턴이 캔슬된다. 제로의 경우는 삼일월참 아님 멸섬광을 먹이면 된다.
4. 약점
빛을 싫어하는 박쥐답게 샤이닝 호타루니쿠스의 무기. 맞으면 두 눈을 가리면서 괴로워하다가 땅바닥으로 추락한다.엑스의 월 레이저는 속도가 느린 관계로 조준에 신경 써주어야 한다. 특히나 네크로배트는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월 레이저 사용 중에는 엑스가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여의치 않으면 그냥 버스터만 믿고 싸워야 한다. 하지만 이 윌 레이저가 꼬리에도 판정이 있어서 엑스가 가운데에서 윌 레이저를 사용, 다크 네크로배트가 상단에서 왔다갔다 할 때 꼬리로만 맞추면 단 한 발로도 잡을 수 있다. 대신 피격 후 땅으로 추락하니 엑스와 Y축이 일치할 때 피격당한다면...
제로의 멸섬광은 이와는 반대로 시전도 빠르고 딜레이도 적으며 판정 범위가 꽤 넓어서 쓰기 편하다. 물론 초승달 베기의 사기성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5. 획득 무기 - 다크 홀드
엑스 | 제로 |
참고로 발동 모션 때문에 엑스의 것이 미묘하게 더 좋다. 엑스는 웨폰 차지 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손을 아래로 펼치는 모션, 제로는 텔레포트할 때의 뒤로 도는 모션인데 이로 인해 제로는 공중에서 발동이 안 된다. 또한 프레임이 길어 발동도 제로가 살짝 더 느리다. 그래서 즉사 레이저가 날아오자마자 사용하면 엑스로는 간발의 차로 발동되지만 제로로는 맞아 죽는다. 차이가 얼마나 되겠냐 싶겠지만 0.1초라도 아껴 사용해야 하는 기술의 특성상 은근히 체감되는 불편함. 그리고 제로의 다크 홀드는 엑스의 다크 홀드보다 지속 시간이 약간 짧다는 단점도 있기에 사용 타이밍을 더욱 잘 맞춰야 한다.
차지해서 사용할 경우 아주 약간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스파이럴 페가시온의 약점 무기이기도 하다. 단, 플래시맨의 '타임 스토퍼'가 아닌 브라이트맨의 플래시 스토퍼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라 보스에게 먹히는 대미지는 일절 없다. 그리고 플래시 스토퍼도 그랬듯 다른 보스들은 다크 홀드가 전혀 먹히질 않으며, 오로지 페가시온만 다크 홀드에 의해 정지당한다. 따라서 무작정 쓰기보단 랜덤하게 기습 공격을 해오는 등의 후반 패턴이 올 때 써서 열심히 난사해 피를 가능한 한 많이 깎아주는 쪽이 유용하다.
타츠노코 VS 캡콤에서 제로가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더 월드처럼 정지시켜 놓고 패는 게 아니라 정지는 시켜 놓고 이후 정해진 공격이 자동적으로 나가는 식이라서 X5에서 스파이럴 페가시온을 상대로 썼던 그 정지 플레이는 불가능.
6. 대화집
록맨 X5 한글패치 기준으로 작성.엑스로 플레이 시
네크로뱃 : 키키킥. 오래 기다렸다!
엑스 :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는 거야?
이런 곳에서 싸우고 있을 때가 아냐!
네크로뱃 : 키킥. 상관없어!
나는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아!
그러니, 시그마도 상관없어!
엑스 : 너 같은 이레귤러와는 싸울 수 밖에 없어!
네크로뱃 : 키키킥. 덤벼라!
네크로뱃 : 키키킥. 오래 기다렸다!
엑스 :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는 거야?
이런 곳에서 싸우고 있을 때가 아냐!
네크로뱃 : 키킥. 상관없어!
나는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아!
그러니, 시그마도 상관없어!
엑스 : 너 같은 이레귤러와는 싸울 수 밖에 없어!
네크로뱃 : 키키킥. 덤벼라!
엑스 영공간 진입 후
네크로뱃 : 키키킥. 오래 기다렸다!
엑스 :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는 거야?
네크로뱃 : 키킥. 상관없잖아?
이미 이런 상태라면, 이레귤러고 뭐고
다들 죽을 테지. 키키킥.
우선, 너부터 죽여 주마!
네크로뱃 : 키키킥. 오래 기다렸다!
엑스 :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는 거야?
네크로뱃 : 키킥. 상관없잖아?
이미 이런 상태라면, 이레귤러고 뭐고
다들 죽을 테지. 키키킥.
우선, 너부터 죽여 주마!
제로로 플레이 시
네크로뱃 : 키키킥. 왠지 익숙한 냄새가 나는데
제로 : ...갑자기 돌았어?
네크로뱃 : 키킥. 너나 나나 같은
족속이야. 키키킥.
싸우는 건 그만두지
형제여. 키키킥.
제로 : ...미쳤군...
무슨 근거로...
네크로뱃 : 둘이서 이레귤러녀석 들을
없애버리자! 킥킥.
제로 : ...네녀석이 이레귤러야...
우선 너부터 해치우지!
네크로뱃 : 키키킥. 왠지 익숙한 냄새가 나는데
제로 : ...갑자기 돌았어?
네크로뱃 : 키킥. 너나 나나 같은
족속이야. 키키킥.
싸우는 건 그만두지
형제여. 키키킥.
제로 : ...미쳤군...
무슨 근거로...
네크로뱃 : 둘이서 이레귤러녀석 들을
없애버리자! 킥킥.
제로 : ...네녀석이 이레귤러야...
우선 너부터 해치우지!
제로 영공간 진입 후
네크로뱃 : 키키킥, 좋아, 좋은 느낌이로군!
제로 : ...갑자기 미친 건가?
네크로뱃 : 지구도 엉망진창...
멋진걸? 브라더! 키키킥.
이 기세로, 남은 레플리로이드를
전부 없애버리자고!
제로 : ...젠장! 이딴 놈에게... 너부터 없애 주마!
네크로뱃 : 키키킥, 좋아, 좋은 느낌이로군!
제로 : ...갑자기 미친 건가?
네크로뱃 : 지구도 엉망진창...
멋진걸? 브라더! 키키킥.
이 기세로, 남은 레플리로이드를
전부 없애버리자고!
제로 : ...젠장! 이딴 놈에게... 너부터 없애 주마!
[1]
위치는
이집트 남부
[2]
그래서 8 보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체력 게이지 밑의 표시가 시그마의 엠블렘이다. 참고로 네크로배트를 제외한 일곱 보스의 체력 게이지 밑의 표시는 해골이다.
[3]
네크로배트가 만들어진 시기는 X2 시점으로 보인다. 적어도 첫 반란 때는 아직 만들어지기 전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4]
공식 일러스트에서 보면 허리에 시그마의 엠블렘이 새겨져 있다.
[5]
아무것도 없다가 갑자기 생기지는 않고, 별자리 형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없어지면서 그 위치에 생긴다.
[6]
즉 보스는 날아다니면서도 보스룸의 네 귀퉁이 끝에서만 정지해 있고, 대부분의 패턴이 이 자리에서 파생된다.
[7]
그런데
번 디노렉스 스테이지 1의 뒤에서 뿜어져나오는 즉사 용암은 멈추지 못한다. 이 무슨... 스테이지를 진행하기 위해선 막혀 있는 벽이 마그마에 뚫려야 하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