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22:22:28

다섯 조약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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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World 하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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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하위 구역
3.1. 불운한 발생지 (Unfortunate Development)3.2. 재귀 변압 시설 (Recursive Transform Array)3.3. 메모리 합류점 (Memory Conflux)3.4. 종합 시스템 버스 (General Systems Bus)
4. 다른 버전5. 등장 개체6. 오브젝트7. 기타8. 연결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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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ain World_SS.jpg

1. 개요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Fivepebbles_Map.png
다섯 조약돌 (Five Pebbles) 맵
[ DLC Downpour 지도 펼치기·접기 ]
파일:DLC다섯조약돌.png


Rain World의 지역인 다섯 조약돌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상세

공식 번역과 큰 차이는 없으나 과거 유저 번역인 '다섯 개의 조약돌'로도 알려져 있다.

지금껏 봐왔던 지역과 생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 지역. 오랫동안 방치된 인공물을 자연이 뒤덮은, 못해도 덩쿨이나 잡초가 하나둘씩 달려있었던 이전 지역들과 정반대로 기계적인 디자인과 각도 있게 설계된 듯한 지형들이 주를 이룬다.

이곳은 다른 지역과는 생존 환경이 조금 다른데,
  • 겉벽 상단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비가 오지 않는다. 덕분에 시간 걱정 없이 천천히 진행할 수 있다.
  • 지역의 거의 전체가 무중력 공간이다. 마음먹은 대로 이동하기가 꽤 어렵다. 안 그래도 사람에 따라 불편하게 느껴지는 조작감이 여기서 극대화되어,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주 원인이다. 철봉이나 벽, 중간중간에 달린 촉수나 잡을 수 있는 것들에 최대한 의지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그 탓에 여기서는 철봉을 잡는 방법이 여태까지와 다른데, 무조건 위 방향으로 눌러야 잡던 지금과 달리 철봉이 근처에 있을때 상하좌우 어디든 진행할 방향을 누르면 슬러그캣이 이를 알아서 잡고 이동한다.
    돌이나 창을 던지면 슬러그캣이 그 방향으로 날아간다. 주변에 던질 게 정 아무것도 없다면 빙글빙글 돌리면 꼬리가 움직이는 반동으로 천천히 방향을 바꾸거나 나아갈 수 있다.

크게 나눠보면 불운한 발생지를 통해 진행하는 길과, 재귀 변압 시설을 통해 진행하는 길이 있다. 추천되는 루트는 재귀 변압 시설을 통해 진행하는 것. 불운한 발생지 쪽이 루트는 짧지만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어렵다. 제발 오른쪽으로 빠지지 말자.

유일한 먹거리로, ''을 만났을 때 옆에 있던 신경파리와 비슷하게 생긴 것들이 중간중간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달의 신경파리와 마찬가지로 잡아먹으면 허기 1칸을 채워주며, 처음 먹은 경우 영구적으로 몸에 빛이 난다. 여기서 날아다니는 신경파리를 붙잡아 달에게 선물할 수 있다.

지역 전반에 걸쳐 푸른 낭종이 군데군데 등장하는데, 플레이하는 캐릭터에 따라 낭종의 산포도가 다르다. 때문에 플레이하는 캠페인의 시간대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역이기도 하다.

3. 하위 구역

3.1. 불운한 발생지 (Unfortunate Development)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역 자체는 외길이며 규모도 작지만 개성이 확실해 한번이라도 방문해 봤다면 왜 하위지역으로 분류하는지 이유를 알게 된다. 때문에 단순히 빠르게만 진행하려는 경우 우선되는 길이지만 그럼에도 여러 유저들이 손사래를 치는 지역이기도 하다. 피난처는 1곳.[1]

한마디로 장님거미 지옥, 촉수물의 절정을 찍는 곳이다. 조약돌 초반부에서도 간혹 장님거미가 한 마리씩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지만, 여기서는 그야말로 사방팔방이 죄다 파란 촉수다. 뿐만 아니라 벽에도 장님거미가 벽과 융합한 것마냥 촉수가 달려있으며, 당연히 실수로 밟았거나 잡히면 그대로 끌려가 소화당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벽에 융합된 거미들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무해하다.

중간중간 파란 촉수가 빨랫줄처럼 길게 걸려 있다. 닿으면 달라붙어 매달리며, 철봉과 마찬가지로 방향키와 점프 키를 눌러 이동과 도약할 수 있다. 공중에서 반동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지만, 촉수는 철봉보다 조작감이 구린데다 자칫 미끄러진다면 끔살 뿐이므로 컨트롤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곳이다.

이쪽 길만의 특징으로, 일정 주기로 무중력과 중력이 반복된다. 중간에 보면 중력 제어 장치로 보이는 것에 푸른 낭종이 도배되어 작동과 정지를 반복하고 있기에 이것이 중력 이상을 일으키는 요인임을 추정할 수 있다. 매달릴 수 있는 촉수도 중력 상태에서는 밑으로 축 늘어지며, 지형이 크고 수직으로 높아 자칫 낙사할수도 있는 구간이다.

만약 이곳으로 진행할 것이라면 우선 애도를 표하고 장님거미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장님거미들은 그 이름처럼 시각 대신 촉수가 닿은 지형의 진동 및 촉각과 소리로 위치를 판별하기에, 크게 떨어지지 않거나 촉수에 닿지 않는다면 큰 위협 없이 지나갈 수 있는 지형이기도 하다. 바꿔 말하자면 돌멩이와 창, 심지어 점프와 엎드리기조차 함부로 던지거나 행동하여 소리를 냈다간 곧 장님거미 뱃속으로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 이곳의 장님거미들은 맵을 넘어오진 않지만[2] 주요 맵에는 못해도 하나씩 꼭 있는데다가 아주 끈질기게 쫓아오기 때문에 플레이어 본인도 최대한 소리를 죽이는데 집중하는 동시에 하나 하나 컨트롤하여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후 메모리 합류점으로 연결되며 그 위엔 바로 종합 시스템 버스가 있다.

이렇게 하드한 지역임에도 조약돌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이 이곳으로 빠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곳으로, 하부에서 진입하면 진행 방향이 거의 우향인데다 좁은 파이프를 나오는 즉시 처음으로 보이는 갈래길이 이쪽 입구라 보이는 대로 가던 뉴비들이 극히 고통받는 곳이다.

대디 롱 레그의 샌드박스 해금 또한 이곳에서 가능하다.[3]

수도승 캠페인의 경우 이곳으로 빠지는 특정 통로의 접근이 제한된다. 다만 제일 처음 보이는 통로까지 막히는 건 아니고, 특이하게도 쉬움 모드 취급받는 수도승 캠페인임에도 불운한 발생지의 난이도는 생존자 캠페인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냥꾼 캠페인의 경우 생존자보다 훨씬 쉽다. DLC를 적용해도 일반적으로 하드모드 취급받는 캠페인들에서 불운한 발생지의 난이도는 생존자보다 쉽고, 특히 창술가의 경우 아예 무중력이 꺼지지 않는다!

3.2. 재귀 변압 시설 (Recursive Transform Array)

다섯 조약돌에서 좌측, 위 사진에서 왼쪽 중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하위지역 중 가장 큰 규모를 할당한다.[4] 또한 불운한 발생지와는 정 반대로 장님 거미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벌레잡이용 푸른 등 같은 것에 닿으면 감전사할 수 있다는 정도다. 피난처는 1개.[5]

변압 시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 전류가 흐르는 코일이 있으며 닿는 순간 슬러그캣이 즉사하므로 어떻게 해서든 이 코일에는 닿지 않게 지역을 넘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지만 사방에 잡고 이동할 수 있는 철봉이 가로세로로 여럿 쳐져 있는데다가 장님거미도 많이 없어 급할때 돌을 던저 방향을 전환하는 것도 자유로운 등 불운한 발생지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에 대한 대가인지 지역의 길이가 기므로 집중을 잃지 말고 잘 진행해보자.

또 죽을 위기는 적지만 중력장 같은 게 발생하는 방이 있는데 그 방에서는 지도도 일그러지게 보이며 슬러그 캣이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 데 방해를 해서 짜증날 수 있다. 잘못 붙으면 점프를 연타해서 벗어나는 수고를 해야 한다.

대디 롱 레그의 빈도수가 적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니므로 굳이 큰소리를 내면서 진행할 필요는 전혀 없다.

3.3. 메모리 합류점 (Memory Conflux)

다섯 개의 조약돌에서 우측, 위 사진에서 오른쪽 중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상당히 작은 규모와 대비되는 두 지역의 특징이 합해진 곳이다.

균일한 사각형 방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통로가 미로처럼 되어 있다. 대체로 무해한 방이 다수지만 하층 방들은 장님거미 벽에 융합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또 아래 불운한 발생지의 영향인지 하층 방 중에 중력과 무중력 상태가 바뀌는 방이 있다. 때문에 아차 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소화당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 밖에는 위험요소가 없으며, 특이하게도 배경에서 작은 실매듭과 전선같은 기계들이 붉은 구조물을 만드는 방이 종종 있다. 이 구조물에 슬러그캣이 부딪치면 말 그대로 와장창하는 소리와 함께 박살이 난다. 이는 슬러그캣에게는 무해하며 기계들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하다.

3.4. 종합 시스템 버스 (General Systems Bus)

다섯 개의 조약돌에서 중앙, 위 사진에서 가운데 위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하위지역 중 가장 작다. 하지만 이곳에 오는 이유가 바로 이곳에 오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사실상의 목적지에 가깝다.

이곳의 가장 작은 방에서 다섯 조약돌과 만날 수 있다.[6] 기계팔에 매달려 염동력을 쓰는 조약돌은 슬러그캣과 첫 조우 시 슬러그캣에게 무언가 조작을 가해 머리 위에 표식을 만드는데, 이 순간 이후부터는 조약돌을 비롯해 특정 개체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7] 그리고는 농장 배열지를 지나 지구 안쪽, 그러니까 지하로 가라는 듯한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밖으로 가라고 한다. 만약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계속 쫓아내다가 조약돌이 염동력으로 플레이어를 살해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섯 조약돌 문서 참고.

조약돌이 있는 방에는 흰색 진주 말고도 검정색, 주황색 등의 진주가 놓여 있고 그것을 챙겨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만 한다. 꼽준다

이후 조약돌이 염동력으로 두 출구 중 하나로 슬러그캣을 밀어내는데, 조금 움직여서 나갈 수 있는 곳을 의도적으로 향할 수 있다. 보통은 진행상 들어온 왼쪽 입구가 아닌 오른쪽 출구로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입구로 되돌아가면 다시 그 무중력 공간을 헤매야만 나갈 수 있다. 출구로 가면 상대적으로 짧고 안전하게 피난처를 찾아 동면할 수 있다. 밖으로 나와보면 최대 카르마가 X, 즉 10단계로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사소통의 표식을 선물하면서 카르마도 함께 올려준 것.[8]

4. 다른 버전

물살이 캠페인과 성자 캠페인에서는 각각 다른 으로 대체된다. (스포일러 주의!)

5. 등장 개체

  • 대디 롱 레그

DLC 적용 시
  • 감독관

6. 오브젝트

  • 색 진주: 다섯 조약돌의 진주[9]
  • 식량 자원: 신경 파리, 팝콘 식물[10]

7. 기타

내부는 물론이고, 다섯 조약돌의 외부에 해당하는 겉벽도 일정 높이부터는 비가 오지 않는 것을 통해 유추할 수 있겠지만, 레인 월드에서 내리는 살인적인 강도의 비는 바로 이 다섯 조약돌로부터 내리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약돌을 만난 후, 해안선에서 찾을 수 있는 진주를 달에게 가져다주면 들을 수 있다.

8. 연결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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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구 직전에 하나가 더 있긴 하지만, 맵 분류는 엄연히 다섯 조약돌 일반지역이다. [2] 가끔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다른 파이프에서 평소보다도 크게 빛을 울리며 이후 그 덩치의 거미가 부왘 하고 튕겨져 나오기에 100% 안심할수는 없다. DLC를 적용한 경우 파란색으로 빛나며, 파이프로 넘어갔다 싶으면 곧잘 넘어오기 때문에 더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3] 오리지널에서는 사냥꾼 캠페인에서는 불가능하다. DLC에서는 생존자, 수도승, 물살이 캠페인에서만 가능. [4] 맵의 개수로만 보면 메모리 합류점이 가장 많으나 대부분의 맵이 똑같은 구조의 반복이며 그 규모도 작아서 실질적으로는 변압 시설이 더 크다. 중간중간 맵의 규모가 크기도 하고. [5] 여기도 마찬가지로 들어오기 전 맵에 피난처가 하나 더 있다. 좀 먼 편. [6] 즉 지역 이름과 반복자의 이름이 같다. [7] 게임화면 하단부에 자막이 나오지 진짜 사람 음성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처음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무어라 말하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PPT발표마냥 글자를 띄워둔 다음 이거 아냐는 듯 깜빡거리기도 한다. [8] 생존자와 수도승만 10단계까지 한 번에 올려준다. 사냥꾼과 대식가의 경우 1단계(현재 최대 카르마가 5단계일 경우 2단계)를 올려주며, 기술병은 올려주지 않는다. [9] 이 진주들만의 대사 모음이 따로 존재하지만, 수집에 추가되지는 않는다. [10] 겉벽으로 나가기 직전 피난처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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