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궁궐· 관아· 성곽· 사찰· 서원 등에 행사나 놀이를 위해 사방이 탁 트인 상태로 높다랗게 지은 집. 순우리말로는 다락집이라고 한다.- 누(樓): 문과 벽이 없이 경치를 볼 수 있도록 높게 지은 다락 건물. 대표적으로 경복궁 경회루 등이 있으며, 숭례문이나 경복궁 광화문처럼 석축 구조 위에 있는 누각은 문루(門樓)라고 한다.
- 각(閣): 석축이나 단상 위에 지어진 양식을 말한다. 정자(亭子)와 비슷하지만 형태, 마루 높이, 단청 유무에서 다르다. 조선 시대에는 궁궐과 관청 건물에만 단청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관청 누각에는 단청이 되어 있지만 민가 누각에는 단청이 되어 있지 않다.
누각은 연회나 유흥을 즐기는 데에 쓰이는 건물이기 때문에 휴식을 용도로 하는 정자보다는 규모가 넓다.
본래는 2층 이상 다층 건물을 누각이라고 하였으나 한국에서는 다락집이 소실되면서 위와 같이 다층 건물의 제한적인 기능만이 의미로 남았다.
2. 목록
2.1. 한국
2.1.1. 궁궐/행궁
2.1.2. 종루(종각)
2.1.3. 사찰
2.1.4. 기타
2.2. 중국
- 등왕각(騰王閣): 강남 3대 누각 중 하나로, 장시성 난창시에 있다.
- 비운루
- 악양루(岳陽樓): 강남 3대 누각 중 하나로, 후난성 웨양시에 있다.
- 황학루(黃鶴樓): 강남 3대 누각 중 하나로,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다.
2.3. 일본
- 호류지 사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