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노진구는 작품 내에서 상당히 무능하고 우둔하게 묘사되지만, 사격 하나만큼은 그의 명실상부 최대 특기이자 자랑거리이다.TV 방영판이나 원작 만화에선 약한 멘탈을 강조해[1], 능력은 뛰어나도 활용은 애매한 수준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실감이 나지 않는 요소이지만, 타 조직과의 대립이 강한 극장판에서만큼은 노진구 개인에게 붙은 주인공 보정과 시너지를 일으켜 덜렁이에서 에이스로 환골탈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2]
2. 특징
총포의 사격[3], 그 중에서도 특히 권총의 사격에 있어서 경이적인 명중률과 속사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비단 총에만 적용되지 않아, 총과 유사한 도구만 있으면 어지간한 목표는 다 명중시킨다. 심지어 손가락 총도 전부 명중시킨다.그뿐만이 아니라 속사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른데, 사격에 걸리는 시간이 0.1초다.[4]-
2012년 9월 7일 방영한 도라에몽 생일 스페셜 - 개미몬테스 대탈주(アリガトデスからの大脱走) 편에서는 성벽에 박혀있는데도 신발을 날려서 다른 건물 옥상에 있는 상대를 맞추기도 했다.
3. 작중 등장
3.1. 원작 만화
3.1.1. 집중기를 찾아라
원작 코믹스에서 처음 사격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 편은 도라에몽 플러스 2권의 <집중기를 찾아라>. 공부 중 코딱지를 튕겼을 때 우연히 전구에 명중해서 시험삼아 표적을 세워 날려보면서 재능이 있음을 깨달았다.3.1.2. 공기총 편 中 "권총왕 콘테스트"
원작 코믹스에서 진구가 사격에 재능이 있음이 정식으로 설정된 것은 12권의 <권총왕 콘테스트> 편. 비실이가 새로산 모형총[7][8]을 자랑하는데 다른 아이들에게는 만져보게 두면서 진구가 만질려니 총도 제대로 못쏘는 놈은 만질 수 없다면서 언제나 그랬듯 무시한다.화가 난 진구는 집에 가서 혼자 코르크 마개 장난감 총을 쏴 세워둔 연필을 맞추게 되는데, 전부 맞췄기 때문에 도라에몽이 백발백중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9] 이후 도라에몽에게 빌린 공기 피스톨로 친구들과 권총놀이를 하게되는데 대부분 2~3명씩 협공을 가해 오는 상황인데다 퉁퉁이와 비실이 등 몇명은 비겁한 방식을 저질렀는데도 혼자서 싸그리 다 털어버렸다. 허나 계산 실수로 남은 탄수를 잘못 세서[10] 엄마에게 총을 쏘는 바람에 엄마가 잠들어 버렸다.[11]
3.1.3. 건파이터 노진구
진구의 이런 먼치킨스러운 사격 실력은 실총뿐만 아니라 게임에도 통용된다. 도라에몽이 22세기의 건슈팅게임을 꺼내 준 적이 있는데 퍼펙트 3만점을 획득하며 그냥 세계기록을 세워버렸을 정도. 즉 이 녀석이 본격적으로 게임계로 뛰어들면 최소한 건슈팅 장르 전일은 죄다 진구의 차지가 될 것이다.이 때 세계기록을 세운 진구는 서부개척시대의 미국에 태어났다면 분명 명사수로 활약했을 것이란 망상을 하기도 하며, 그것을 도라에몽이 비웃자 타임머신을 타고 진짜 서부시대로 날아갔고 전설이 되었다. 분명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때나 그 당시 전쟁통이었던 유럽에 태어났다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명사수이자 저격수로서 역사에 기억되었을 텐데[12] 현대에 태어났으니 참으로 안타깝다.[13] 본인도 이 에피소드 이후로 사격 부심이 생겨서 '난 총으로는 아무한테도 안 져!' 라고 퉁퉁이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14]
원작 24권의 <건파이터 노진구> 편 해당 에피소드에서 모르그 마을의 무법자들 수십명을 단독으로 격퇴한 적이 있다. 덧붙여 실총을 쐈으며 총탄은 어깨나 옆구리에 명중시켰다. 나중에 그것이 실탄이란 것을 알게 된 진구는 다행히 치명상은 입히지 않았어도 상대를 다치게 했단 죄책감과 출혈을 본 충격으로 기절했다. 그 모습을 보고 촌장은 "강한 건지 약한 건지 모르겠다"며 강하지만 상처입히기 싫어하는 그를 애매하게 칭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쌍권총을 들고 악당들을 상대할 때 도라미가 도와 주러 오기 전까지는 실총으로 싸운 점에서 일부 팬들은 혹시 본의 아니게 사람을 해치진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나오곤 하는데, 진구가 실총을 썼던 첫 결투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무법자들은 모두 적당한 치료를 받은 채 보안관의 감시 하에 있었다. 즉, 다치긴 했어도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다.[15] 지붕에서 싸우다가 총에 맞고 떨어진 자들도 있단 주장이 있지만 콘크리트 바닥도 아닌 흙바닥인 데다가, 그 때 무법자 중 목숨을 잃은 이가 있었다면 다음 장면인 한밤 중의 회의 장면에서 이미 언급을 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미 도라미가 와 있는 상태라서 만일의 사태라도 목숨이 위험한 자가 있었을 것이라 보긴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이후 신도라에서 해당 에피소드는 도라미가 오기 전에는 직접 맞추는 게 아닌 주변 사물들을 무너트려 제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마지막에 직접 악당들에게 쏜 총은 쇼크건으로 설명되어 살상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다른 에피소드에서 비밀도구 <드림 플레이어>를 이용해 꿈 속에서 서부시대에 갔을 적에는 뛰어난 총질로 악당을 무찌르지만 악당이 말을 타고 도망가자 젬병인 승마실력으로 좇아가다가 낙마하는 장면이 나왔다. 결국 총을 잡게 되더라도, 무조건 사격으로만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 하는 셈이긴 하다. 다른 방면의 능력이 형편없다보니, 전투직인 군인이나 경찰으로서는 적성이 없는 듯.
3.2. 극장판 / 대장편
상술했든 극장판과 대장편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사격 실력에 극장판 보정이 붙어 맹활약한다. 각종 도구로도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는 비밀병기 취급.노비타의 우주개척사에서 전문 해결사인 기라민과 일대일로 붙어서 이긴 적도 있다.[16] 단 본인은 승리를 확신했지만 동시에 첫대면인 기라민의 기량을 한눈에 간파하고 장기전은 불리하다고 판단, 단숨에 결판을 내는 방법으로 승부했다. 이런 점에서 강자를 알아보며, 동시에 빠른 전략 구상을 구사하기도 한다. 덧붙여 해당 작품의 배경인 코야코야별이 중력이 낮은 별이라서 진구네들이 슈퍼맨처럼 강해지는 곳이긴 했지만, 이 싸움에서 만큼은 순수하게 총 실력으로 겨뤄 이긴 것. 상대였던 기라민도 "이 꼬마 보통이 아니군"이라고 말 할 정도였다.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에서도 복제인간 탈옥수들을 상대로도 사격실력을 뽐냈고 마지막에 우두머리를 상대로도 승리를 했다.
노비타와 은하초특급에선 이 실력으로 드리머즈 랜드의 서부 마을에서 보안관이 된다. 보안관 자격은 탄환 6발안에 세워진 캔을 2개 이상 쓰러뜨리기. 이 때 노비타는 빈 캔 1개를 공중에 튕긴 뒤에 캔이 떨어지기 전에 탄환 6발을 모두 명중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서 보안관으로 인정받는다. 거기에 이야기 후반, 적측의 두목이 들러붙은 거대골렘에게 일부러 붙잡혀서 방심을 유도한 뒤 골렘하고 분리해서 덤벼오는 순간을 저격해서 쓰러뜨리기도 한다.
노비타와 이상한 풍사에서는 일반 총이나 대포가 아닌 바람총을 처음 잡고 한 번 실패했지만, 이후 표적에 백발백중 맞추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 바람총이 총이나 포 형태도 아니고 팽이를 돌려 바람을 뿜어내는 물건이었는데 한 번 실패만으로 바로 백발백중 하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노비타의 보물섬에서도 해적을 상대로 사격실력을 뽐내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작 프록에게는 자신이 할 줄 아는 건 낮잠과 실뜨기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고 로봇들에게 쫓길 때 도라에몽이 준 쇼킹총을 엄청난 속도로 연사해 로봇들을 전부 쓸어버렸다.[17]
노비타의 달 탐사기에서는 공기포로 잡병들을 상대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수백미터 떨어진 상공에 있는 디아블로 본체의 미간을 정확히 꿰뚫어 파괴하였다.[18]
진구의 마계대모험에서는 악마들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도라에몽이 이슬이한테 쓰라고 공기포를 던져줬는데 이슬이가 그걸 놓쳤고, 놓친 공기포가 양탄자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던 노진구의 손에 운좋게 장착된다. 그 상태로 사격을 해서 악마가 몰던 드래곤 한마리를 명중시켜 격추한다.[19]
더 도라에몽즈 스페셜 4권 <황야의 건맨> 편에선 그 공기포 마스터 겸 사격의 신으로 유명한 도라 더 키드조차 눈여겨 볼 정도이고 키드와 권총대결을 할 때 딱 1발만 빗나간다.
대장편에서 진구는 권총형 도구를 무기로 삼는 경우가 많다. 허나 특정한 기종에 상관없이 사격이기만 하면 어느 정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대장편 시리즈에서 열차 위에서 대포형의 신호탄으로 로켓형 탈것을 탄 악당을 쏴서 떨어뜨리는 장면도 있다. 또한 무선조종 비행기에 플라스틱 파이프로 만든 총신을 달아 비실이의 무선조종 비행기를 격추한 적도 있는 걸 볼 때 굳이 자신이 손에 총을 쥔 것이 아니더라도 목표물을 맞춘다는 개념 자체가 특기인 듯하다.
신도라에몽 스페셜 은하철도의 밤에서 운석의 피해를 본 리조트 열차가 SOS을 요청하고 진구와 친구들, 차장은 돕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큰 운석의 중심을 큰 대포같은 총으로 쏴서 기차의 단단한몸으로 부수는 건데 거기서 사격을 진구가 맡으면서 성공을 했다! 그래서 진구는 몇백명의 목숨을 구했다.[21][22][23]
4. 어중간한 묘사
처음부터 노진구가 사격에 솜씨가 있단 것으로 설정된 것은 아니었다. 초등1학년 1970년 2월호 연재분이자 후지코 F 후지오 대전집 2권에 실린 <아타루 건>[24] 편 등으로 볼 때 해당 에피소드 이전엔 그저 그랬단 묘사도 있으며 초등1학년 1981년 5월호 연재분인 <사진 끼워넣기 스코프> 등으로 <권총왕 콘테스트> 연재 후에도 종종 진구의 사격 솜씨가 별로란 설정으로 그려진 에피소드도 있었다. 또한 그의 사격력은 퉁퉁이의 주먹엔 이기지 못했던 적도 있다. 미수록 충격파 피스톨 참조. 즉,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진구의 재능이 추가된 것이다.절대적인 강함을 발휘하는 건 대장편 도라에몽에서 특기 설정이 완성된 다음이고, 그 이전엔 실력이 불안정했다. 연재 중기의 작품에선 20권 <츠모리 건> 등 몇번인가 도라에몽이나 퉁퉁이의 권총 싸움에서 진 적 있으며, <실물사격으로 노려쏘기>편이나 <게라메소픈 피스톨>편에선 당황했다지만 표적에 전혀 명중시키지 못하기도 했고, 30권 <공터의 상어>편에서는 땅속 상어를 명중시키지 못한다.
그런데 2013년 극장판인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도 노진구는 적을 명중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5]
도라에몽이 빨리쏘기 대결에서 진구를 이긴 적도 있다.[26] #
5. 진로
우선 우수한 사격 실력이 필요한 직업 중 군인이나 경찰관직을 하기에는 사격능력을 제외한 다른 능력이 영 부족해 보인다.[27] 아직 어린아이니 성장하면 어떻게 될진 몰라도, 당장 현재의 모습을 보면 체력, 운동능력, 정신력 등이 너무 낮다. 어지간한 노력으로도 힘들 듯하다. 특히 군 저격수는 더더욱 힘든데, 설령 사격 실력이 합격점이라 하더라도 저격수는 일반 군인보다도 더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28]그렇지만 잘 통제된 환경 하에서 순수한 사격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 선수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게 되는데, 사격 능력을 활용할 다른 직업에서 걸림돌이 되는 10살이라는 어린 나이는 오히려 스포츠 유망주로서 매우 가치있어진다. 그가 사격선수가 된다면 목표로 할 올림픽은, 출전 기준 연령이 만 14 ~ 15세이기 때문에, 남은 4 ~ 5년간 기본기를 잡는 훈련과 일본 국내대회, 아시안 게임[29], 사격선수권대회[30] 등을 병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아나간다면 전설적인 선수로 거듭날지도 모를 일이다.
만약 노진구가 만화와 애니에서 묘사되는 실력을 그대로 유지함과 동시에 장래에 일이 잘 풀려서 올림픽 사격종목에 출전하게 되면 권총과 클레이 사격 종목에서 출전이 예상된다. 노진구가 획득할 수 있는 메달이 권총에서 3개, 클레이에서 3개이므로 운과 체력이 따른다면 6관왕까지 노릴 수도 있다.[31] 만약에 더 동기부여가 되어 사격의 나머지 한 종목인 소총에서 메달 3개까지 노리게 된다면,[32] 올림픽 역사상 전무후무한 9관왕까지 가시권이다. 여기에 아시안 게임+세계선수권+아시안선수권과 같은 대륙/세계구급 대회까지 전부 제패한다면 금메달만 수십 개가 넘을 것이다.
물론 사격선수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해서 진구의 귀차니즘과 안 맞기는 하겠지만[33], 이미 재능은 완성되어 있기에 체력 단련 및 멘탈 교정 등의 조금의 과정만 거쳐도 최고의 선수로서 부와 명성을 날리는 것은 쉬울 것이다.
일본 기준 올림픽 금메달 상금이 한화로 약 5,000만 원 가량 된다. 그리고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에서도 당연히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사격을 뛰어넘어, 근대 올림픽 사상 전무하던 개인종목 전관왕도 가시권에 들기 때문에, 순식간에 수백억에 달하는 부를 거머쥘 수 있다.[34] 전 일본 국민의 존경과 함께.[35] 스폰서를 통해 광고를 찍는 등 여러 부가 수익들은 덤이다.[36] 게다가 사격 선수에서 은퇴한다고 해도 감독이나 코치 등으로 사격인 생활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잘만 하면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을 또 제패할 가능성이 크다.[37]
진구의 부모님이 항상 진구의 진로과 미래를 걱정한 만큼, 집안에서도 노진구의 사격선수 데뷔를 허락할 것이다. 아니, 오히려 불확실한 모습만을 보여온 진구가 모처럼 찾은 재능이니만큼 전폭적으로 밀어줄지도 모른다.
올림픽에 출전하고 우승하기까지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이 문제라면 FPS 장르의 프로게이머를 지망해도 성공할 것이다. 처음하는 게임에서 우주신기록을 세울 정도의 재능이면 어떤 FPS 게임을 해도 대성할 재능이고 이쪽은 PC만 있으면 되니 훈련에 많은 돈이 들어가는 사격선수에 비해 초기투자비용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진구에게 부족한 근력을 요구하는 부분도 없으니 오히려 더 잘맞을 수도 있다. 2010년대 카스 글옵 기준으로 상금랭킹 1위 상금이 70만 달러가 넘고 20위권만 되어도 50만 달러를 번다. 대회상금이 아닌 좀 더 안정적인 수입을 원한다면 오버워치 프로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 오버워치 리그는 선수들 최저 연봉이 5만 달러에 평균 연봉이 8~12만 달러에 달하며 개인방송을 통해 추가적인 부수입도 들어온다. 21년도 들어서 일본에서 개인방송과 리그 부분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발로란트 선수로 참가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일본은 E스포츠가 항상 비주류 종목이었고, FPS 종목의 일본 역시 여태 세계대회에서 통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만약 세계 대회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국가대표로 세계대회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면 한국의 페이커에 준하는 인기와 명성을 얻을 수도 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일반적인 PC/콘솔에서 구동되는 FPS 게임들은 순수한 사격 실력이 아니라 마우스 컨트롤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실사격이나 건슈팅 게임과는 차이가 있다. VR이 지원되고 총기 모양의 컨트롤러까지 쓸 수 있다면 모를까.[38] 무엇보다, 노진구의 멘탈이나 성격상 프로게임단의 합숙생활과 훈련을 견뎌내길 기대하는것은 매우 어려우니, 게임방송으로 진로를 결정하는것도 한 방법이라 볼수있다.
이외에도 실력을 보일 곳은 많다. 총으로 각종 물건을 쏴맞추는 곡예를 보여주고 먹고 사는 이그지비션 슈터도 서부 시대 때부터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는 직업이다.
결론은 되도 않는 공부를 억지로 붙잡고 시킬게 아니라 신이 내려준 천재적인 사격 재능에 투자했으면 부와 명예는 자연스레 따라오며 성공한 인생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의 부모님도 그렇고, 도라에몽조차 그럴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부모인 노석구와 오진숙은 그런 쪽에 무지하고 애초에 진구가 저런 특기를 가진 것도 모른다.[39] 도라에몽도 이러한 능력은 매번 칭찬하지만, 정작 이를 활용할 방법은 제시하진 않았다.[40]
이건 아무래도 시대적 배경이 1970년대이니 그런 걸지도 모른다. FPS 게임이 뜬 것도 일단 컴퓨터가 보급되고 그래픽이 좋아진 2000년대 들어서고, 또한 1970년대라면 마인드도 지금보다는 보수적이었을 테니 작가가 일반적인 루트인 학업-취업-근로의 루트 외를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41]
노진구 자체가 사격에 재능은 있지만, 흥미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만화에서도 대부분 적을 격퇴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혹은 우연히 총을 잡게 되는 경우가 많고 사격을 하고 싶어서 하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6. 모순점
물론 이건 작품이 진지한 고증과 현실성을 중시하는 작품은 아니니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만, 진구의 사격 외 능력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는 사격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것 자체가 모순적이다.진구는 종류가 수십에서 수백가지는 되는 총들의 사용 방법을 매우 쉽게 터득한다. 그러나 당장 여러 종류의 총들을 살펴보면 장전 방법부터 발사 형태까지 매우 다양하며, 사용 방법은 당연히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저격을 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영점도 안 맞추고 대상을 정확히 맞춘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다. 에어소프트건이라면 몰라도[42] 실제 실탄을 사용하는 총들은 상당히 무겁고, 방아쇠를 당기는 데도 손가락 힘이 꽤나 필요하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가기도 쉽다. 그런데 저질체력인 노진구가 그 무거운 권총을 0.1초만에 발사하고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건 실질적으로 힘들다. 미래의 권총은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져서 무리가 덜 간다고 쳐도, 방아쇠압만은 초심자에게 당황스러울 정도로 강하게 만드는 기조가 변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서부시대 에피소드에 사용된 싱글 액션 리볼버는 오히려 방아쇠압이 지나치게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오발 사고도 많아 싱글 액션만 있는 리볼버는 거의 사장되고 상황에 따라 더블 액션과 싱글 액션을 선택할 수 있는 DA/SA 계열의 리볼버가 주류가 되었다는 점이나 더블 액션 계열의 자동권총도 종류에 따라 방아쇠압이 낮은 편에 속하는 모델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방아쇠압이 낮은 이쪽을 더 쉽게 다룰 수도 있다. 거기에 현대의 권총은 글록과 같은 폴리머 재질이 아니면 대부분 1kg 정도이고,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또한 총열 길이에 따라 1kg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무게에서는 별 차이가 나지 않으니 이 쪽이 적성에 맞을 수도 있다.
도라에몽즈 멤버에서 사격의 제왕까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둘중 누가 사격이 뛰어난지는 의문이 드는 점도 있다.
7. 2차 창작
이런 특징은 정식 게임과 더불어 2차 창작계에서도 무척 자주 쓰인다. 특히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 같은 액션성이 있는 게임이 나올 때마다 진구는 사격이 특기인 캐릭터로 나온다.이외에도 미래 시대 배경이면 도라에몽의 도구도 능숙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도구의 보정도 받고 전장에 나서기도 하며[43]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레이저 건 같은 광학 병기 미래형 권총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혼성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받은 튀르키예의 유수프 디케치(Yusuf Dikeç, b. 1973)가 화제가 되었는데, 다른 선수들이 올림픽 사격용 도구를 다 갖춰서 시합에 임한 반면, 디케치는 격발음으로 인한 청력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플러그형 귀마개만 착용하고 사관학교 병장 경력을 바탕으로 양안사격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무과금 고인물, 특히 일본에서는 "무과금 아저씨(無課金おじさん)"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어떤 pixiv 아티스트는 이렇게 천재적인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노진구를 디케치스럽게 그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노진구는 설정상 11세(초등학교 5학년)이고, 디케치는 51세이기 때문에 딱 40년 차이가 난다. 앞서 사격과 관련한 노진구의 진로에 대해 고찰한 바와 같이, 노진구는 스포츠 사격 선수로 참여하면서 경력을 쌓은 뒤 올림픽에 입성하자마자 금메달을 싹쓸이할 수 있는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의 前 사격 선수 진종오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종오는 2004 아테네 올림픽부터, 디케치는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부터 꾸준히 참가했다는 점을 보면, 노진구는 올림픽 출전 나이 제한이 해제된 직후부터 올림픽 사격 선수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
실제로 사격은 멘탈이 굉장히 중요하다. 만약 멘탈이 약하면 쉽게 페이스가 말리고 결국 실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2]
특히 극장판이 주로 모험과 탐험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격솜씨가 돋보이는 만큼 더 효과는 크다.
[3]
총'포' 라고 명시했듯이 대포도 포함되는데 대포의 경우
진구와 은하철도에서 불규칙한 궤적에도 전투선들을 백발백중시킨 전적이 있다.
[4]
본편에선 명확히 0.1초라 나온 적은 없고 '더 도라에몽즈' 4권에서 0.1초 퀵드로우가 가능한 로봇 키드와 무승부를 했으므로 0.1초라는 해석이 퍼졌다.
[5]
한 발에 0.1초라면 분당 600발이고
AKM의 분당 발사수와 같다. 참고로 대한민국
K-2 소총의 분당 발사수는 AKM보다 높은 700~800발이다.
[6]
현실에서는 물리학적인 한계로 인간의
반응 속도는 0.1초 미만으로 낮아질 수가 없기 때문에 일본 만화 사격 속도 1위가 진구라는 소리가 돌고 있으나, 인간의 능력을 한참 초월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도 많이 존재하므로 만화 내에서라면 진구보다 얼마든지 빠른 사격이 가능하다. 실제로
리본이 0.05초,
료츠 칸키치가 0.009초 라는 설정으로 진구보다 빠르다. 고르고 13의 듀크 토고까지는 현실적이라는 선 내에서 최대한 빠르게 한 거라면 이 둘은 그냥 대놓고 현실성을 엿바꿔먹은 빠르기이며, 도라에몽 역시 현실성을 철저하게 고증할 필요는 없는 만화이므로 진구는 둘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있다고 볼 수 있다.
[7]
모델은
루거 P08.
[8]
애니판에선 이와 더불어 순순이는
발터 PPK, 퉁퉁이는
콜트 SAA 번트라인 스페셜 모델을 자랑했다.
[9]
그리고 나서 한다는 말이... "곰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딴 건 못해도 이런 별 도움 안되는건 잘하더라". 이에 진구는 "야! 칭찬을 하는거야 마는거야!"라고 항변.
[10]
총 10발 중 처음 1발, 그 다음 2발, 3발, 3발 순으로 총 9발 사용해 한 발이 남아있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마지막 퉁퉁이와의 대결 시엔 이미 기절한 다른 친구의 손가락으로 퉁퉁이를 쐈다.
[11]
공기 피스톨은 '빵' 이라고 말하면 공깃 덩어리가 발사 되며, 그 공깃 덩어리에 맞은 사람은 잠을 자게 되는 도구인데, 배가 고팠던 진구가 집에 가서 엄마에게 "빵 같은 거 없어요?"라고 물어봐서 손에 남은 한 발이 발사되어 버린 것이다. 국내판에선 '탕'으로 번역됐고 마지막에 엄마에게 "조개탕 냄새가 좋네요"라고 말하는 바람에 재워 버렸다. 그리고 신판 19기 13화에서는 "빵이라도 먼저 먹고"라고 말하는 바람에 기절시켰다. 다만 오리지널 도라에몽에선 그냥 엎어지는 설정이라 엄마한테 야단맞고 끝.
[12]
만화의 시대 배경으로 볼 때에는 세계는
크림전쟁(1853–56)~
청일전쟁(1894–95) 전후로 보면 될 듯.
[13]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 2018년(
미국-중국 무역 전쟁), 혹은 2022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된
신냉전에서 자유 진영을 담당하는
제1세계를 대변해 권위주의 진영을 담당하는
제2세계에 맞서 참전할 수는 있겠지만 이들은 큼직한 전쟁 한정이다. 21세기 이후에 일어나는 전쟁들은 대부분 아프리카의 부족 간 충돌 및 중동의 이슬람 종파 혹은 민족간 충돌, 반정부 세력 등으로 격발된 전쟁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 제3자인 노진구는 어느 진영에 서서 참전하기에는 부적절하다. 그나마
이슬람 극단주의를 표방해 민간인을 학살하는
탈레반,
알카에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호라산 이슬람 국가(IS-K 혹은 ISKP),
보코 하람 등을 게릴라의 형식으로 소탕시켜 민간인을 보호할 수 있기는 한다.
[14]
단,
제1차 세계 대전이나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태어났고, 참전했거나 징집당한다면 아마 별 활약을 못했을 수도 있다. 노진구의 저질 체력과 유리멘탈로 인해 아마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정신질환만 얻고 의병 전역할 가능성도 높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개념이 양차
세계 대전부터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등 20세기 이후 전쟁사에 따라서 정립된 것을 생각해 보자. 그러나, 타임머신을 통해 서부시대로 가 전설의 명사수가 된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전설이 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담력과 강한 멘탈 등이 있었으니 전설이 될 수 있었을 것이므로, 세계대전에 참전했어도 여전히
시모 해위해 급의 전설적인 저격수가 되거나, 그게 아니라 일반 보병이었더라도
앨빈 C. 요크 수준의 전설이 되었을 것이다.
[15]
진구의 인간을 초월한 사격 실력을 알 수 있는 부분. 어느 무기든 마찬가지지만 총은 살상보다 제압이 더 어렵다. 실총, 게다가 명중률이 높지 않은 쌍권총으로 부상만 입혀서 제압했다는 건 무서운 수준의 실력자라는 것이다
[16]
구극장판에서 이 장면은 잘리고 신판에서는 나왔다.
[17]
이때 도라에몽이 진구에게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진구를 부르며 총을 건네주는 것과 그걸 받고는 쫒기는 와중에도 여유있게 총을 몇바퀴 돌리는 진구의 모습이 백미.
[18]
루카가 에테르의 힘을 실어주고 우주구급 강도의 등껍질을 가진 모조가 탄환 역을 맡아 가능한 파괴력이었다곤 하지만 그런 초장거리를 보고 맞춘건 순수하게 진구의 능력이다. 이쯤되면 거의 천리안 수준의 매의 눈이다.
[19]
참고로 이땐 어디로든 문으로 도라에몽 일행이 미요코의 양탄자에 중도 탑승했는데, 하필 그때 미요코가 악마들의 공격을 피하려고 급강하를 하던 중이라 비실이와 진구가 중심을 못 잡고 양탄자 밖으로 날아가 추락할 뻔한 걸 퉁퉁이가 비실이를 잡고 진구가 비실이의 다리를 잡아서 겨우 버티고 있던 상황이었다. 즉 비실이 다리에 매달려있는 극도로 불안정한 자세에서 한 팔로만 조준하고 그걸 명중시킨 것.
[20]
다르게 보자면 아직 몸이 완성되지도 않은 어린아이가 몇번 다뤄보지도 않은 총으로, 공기포를 주무기로 삼고 혼자서 악의 행성 하나를 초토화시킨 아득한 미래의 전투형 로봇과 거의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는 말이 된다.
[21]
그래서 결과는 좋았으나 은하철도는 완전히 엉망이 되었다. 마지막에 차장은 은하철도에서 떨어진 나사를 삼육이가 너에게 주라면서 말한 후 진구는 울음을 터뜨린다.
[22]
그리고 삼육이는 증기가관차 모델명이 C22의 36번으로 만들어져서 차장은 삼육이라고 부른다
[23]
운석을 부순 삼육이를 보고 퉁퉁이와 비실이는 객차를 떼어내서 미안하다고 하고 멋있다면서 은하철도에게 사과와 칭찬을 한다.
[24]
탄에 눈이 달려서 목표를 정하고 발사하면 반드시 명중한다.
[25]
다만 적이 너무 빠른 것도 있다. 괴도 디럭스는 미래 경찰들이 집중사격 해도 명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
[26]
대략 내용을 설명하자면 진구가 단팥빵을 사준다는 핑계로 꿈을 꾸게 하는 총을 계속 쓰고 다니자 빨리 사라며 재촉하는 도라에몽을 쏘는데, 도라에몽이 단팥빵을 원없이 먹는 꿈을 꿔 질려버렸다고 말하는 꿈을 진구가 꾸고 있는 장면이다.
[27]
특히 체력과 지능이.
[28]
애초에 안경을 쓴 시점에서 사실상 아웃이다. 다만 미래 설정에서는 눈이 좋아져서 안경을 벗고 다닌다.
[29]
아시안 게임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
[30]
역시 나이 제한이 없다.
[31]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타이인 기록이다.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을 제일 많이 받은
진종오의 수상 횟수가 4번이다. 따라서 노진구가 현실의 선수였다면 벌써 저 기록을 깼을 가능성이 높다.
[32]
작중 노진구가 대부분의 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걸 보면, 묘사만 안됐을 뿐이지 소총마저도 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진구와 로봇왕국에서 소총 형태의 광선총으로 백발백중 실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진구와 바람의 마을에서는 팽이 원리로 바람을 날리는 바람총을 다루며 딱 한 번 실패를 제외하면 백발백중의 실력을 보여준다. 발사형 무기라면 그게 뭐든 닥치고 백발백중인 셈이다. 하지만 신도라 10기 12화에서 소총을 이용한 사격을 하긴 했는데 노진구의 언급으로는 자신의 주특기라 하지만, 기침을 하는바람에 빗나갔다 만약 기침을 안했다면 빗나가지 않고 명중했다.
[33]
재능은 이미 완성됐고 노력도 아예 안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멘탈이 문제다.
[34]
거기에서 벗어나
노진구 한 명 때문에 스포츠 사격의 룰이 바뀌거나, 여러 규정이 생길 수도 있다. 전례로 아시안게임에서 바둑이 한국의 독주가 심하다는 이유로 퇴출된 것과, 양궁 역시 같은 이유로 여러 조정을 거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35]
옆나라의
피겨 여왕이 수많은 김연아 키즈를 불러 일으키며 그 과정속에서 여러 피겨 인재들이 탄생했듯, 노진구 역시 그런 양상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또한 일본은 사격이 몇십년째 금메달이 나오고 있지 않은 비인기종목인 만큼, 비인기 종목의 개척자로서 얻게 될 명예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36]
참고로 일본의 스포츠 스타이던
아사다 마오의 광고 1편당 수입은 한화로 평균 7억원이었다. 심지어 선수로서의 노쇠화가 찾아온 2015년 기준이다. 또 아사다 마오 역시
비인기 종목 출신이다.
[37]
물론 "
명선수는 명감독이 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노진구가 감독으로써 대성한다는 보장이 없기는 하다. 사실 노진구의 경우 상술한 발언에 해당되는 요소가 많으며, 특히 그가 가진 신급의 사격실력은 오히려 감독으로써는 불리한 요소이다. 무엇보다 노진구의 이런 초인적인 사격 실력은 노력이나 노하우보다는 그저 천부적인 재능 덕분일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는 충분히 반론이 가능한 것이 축구나 농구와 같은 단체 종목이라면 상술한 발언이 대체로 맞으나 개인 종목 내지 2인 정도가 한 팀이 되어 출전하는 종목은 명선수가 명지도자가 될 확률이 높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의 금메달을 이끈
박세리.
[38]
다만 단행본내용중에는 다이얼과 레버로 조준하는 슈팅게임에서 백발백중 판정을 받은적이
있기때문에(댓글 참고) 마우스를 쓰더라도 사격실력이 발휘될 가능성은 있다.
[39]
진구 본인이 이게 쓸모있는 재능인 걸 모르니 밝히지를 않았다.
[40]
장르가
옴니버스극인걸 감안해야 한다. 안 그러면 아예 장르를
스포츠물로 갈아타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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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은 버블경제로 인한 호황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해서 대학까지 들어가면 2~3학년(심하면 1학년) 때부터 각종 기업체에서 미리 스카우트하려고 난리치는 시대이기도 했다. 그래서 공부하라고 하는 것도 공부 잘하면 출세가 확실히 보장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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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부품의 재질에 따라서는 충분히 실제 권총과 비슷한 1kg 전후의 무게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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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표류기 같은 배경이나 타임머신을 타고 도라에몽이 살던 미래 시대로 갔던거랑 비슷한 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