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아톨의 시녀
에다쿠다 아톨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스하로 들어가서 서쪽
하스한트 왕국의 국왕인 로렐 비잔틴에 시집가게 된다. 둘 사이에서는 아들 하나만이 태어났는데, 그가 바로 2대 검성이자 지금까지도 그 활약상이 뚜렷이 전해 내려오는
듀크 비잔틴이다.
듀크 비잔틴은 장성한 후에 검성이 되었고
아톨 성도왕조의 전용
모터헤드인
엠프레스를 전해받게 되는데, 그것을 전해준 것은 그의 어머니 네리스였다. 이런 사실을 미뤄보면, 엠프레스는 기사도 아닌 네리스에게 주어진 MH였던 듯하다. 기사의 힘을 숨기고 살던 그녀는 아들이 네들 시발리스가 되자 엠프레스를 전해준 것이고, 시녀 에다쿠다는 이런 미래의 일을 미리 예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