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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Nam In-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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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cfcfc><colcolor=#363636> 출생 | 1963년 |
가족 |
시어머니
박용자 前 남편 강백산[1] 장남 강태풍 장녀 강바다 차녀, 며느리 강바람[2] 동생 남대박 |
직업 | 가정주부, 식당 공동 대표 |
별명 |
깡통[3] |
배우 | 최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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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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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강바람이 자신의 친딸이 아닌걸 알게되자 돌변하여 막대하고 외면하며 쫓아냈으나 남편 강백산의 추악한 실체를 알고 충격받고 우울증까지 걸려 입원까지 하고, 강바람이 배순영과 함께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엄청 괴로워하는 걸 보면 그래도 남편과는 다르게 일말의 양심, 죄책감은 있긴 하다.다만, 20년 후 은서연으로 돌아온 강바람이 자신의 아들 강태풍과 교제하게 될 때 일단 출신성분 등을 따지며 은서연이 된 강바람과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박용자와 함께 은서연으로 살고있는 강바람을 만나게 된다.
16회에서 은서연으로부터 노란 카네이션을 선물받았던 것으로, 본인도 은서연에게 선물할 생각으로 노란 카네이션으로 꽃꽂이를 하지만, 그것은 선물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는 꽃말이 '당신을 경멸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받는다. 그 충격도 잠시 같이 꽃꽂이를 하던 다른 사람으로부터 강백산이 바람났다는 말을 듣게 되고, 박용자에게 찾아가 어머님이 다녀왔다는 무속인 집에 찾아가자고 한다. 그렇게 무속인 집에 다녀온 남인순은 강백산에게 어떤 여자냐고 묻지만, 강백산은 사업으로 만난 사람이라고 말했다.[5]
이후 강태풍과 홍조이의 결혼을 기획하려 하지만, 홍조이의 엄마인 정모연이 서윤희와 완전히 닮은 것을 보고 기겁하며 놀란 박용자, 강백산 모자는 반대를 하나, 아무것도 모르는 남인순은 결국 정모연의 회사에 직접 찾아가 만나다가 그만 그녀의 얼굴을 보고 기겁을 하며, 그녀에게도 서윤희라는 이름을 물으면서 경계를 하는데, 되려 정모연이 강백산을 통해서 들은 이름이라고 하자, 자기 남편과 만났다는 사실에도 기겁을 하며, 남편의 내연녀라고 오해하며, 의부증은 점점 심해져간다. 덤으로 정모연을 찾아가서, 서윤희인지를 떠보기 위해 안하무인식으로 막말을 쏟으며 자기 남편 강백산에 꼬리쳤다는 식으로 되도 않는 선넘는 말을 지껄이다가 되려 이에 참지 않는 정모연에 의해 모욕죄 법적대응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정모연의 사무실에서 쫓겨났다. 결국 강태풍과 홍조이의 결혼은 파혼이 되고, 강태풍 측에 의해 갑작스럽게 파혼 통보를 받아 안그래도 속이 상한 홍조이를 향해 책임을 돌리며 소금을 뿌리는 깽판까지 벌인다. 그리고 귀가해서는 퇴근하고 온 강백산에게 당신이 죽인 서윤희를 아직도 그리워한다는 식으로 과거행적을 도발하며 폭언을 쏟아부었다.
28회에서 경연대회 때 은서연이 정모연을 모델로 초청하자, 은서연의 뺨을 때리며 적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29회에서 은서연과 자신의 동생 남대박의 찜닭집에서 다시 만나는데, 은서연이 서윤희와 정모연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며, 30여년전의 홍조이를 가졌을 시절의 정모연 사진을 보여주며 거짓으로 해명하며 설득했는데, 이에 또 넘어가면서 오해했다면서 다시 은서연에 대해 신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강바다가 윤산들에게 집착하며 자살소동을 벌이자, 윤산들과 은서연에게 또 협박한다.
37화에서 쇼인것이 탄로났음에도 또 은서연에게 윤산들과 헤어질것을 강요하다가, 오히려 은서연에게 역풍을 맞게 되고, 강백산에게 따지다가 카드를 정지당하고, 배순영에게 돈을 빌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46화에서 윤재하 교수를 살해한 이가 강백산인 걸 알게 되자 크게 분노하며 오열하였다.
48화에서 은서연의 병실 입구 앞에 있는 강태풍을 데리러 온다. 한 사람은 죽고 한 사람은 사경을 헤메고 있으면서 그렇게 활기 찬 모습에 그게 사람이냐는 정모연의 고함에 응수하고 정모연에게 뺨을 맞는다.
50화 이후로는 은서연에게 적대적으로 변했으며 본격적으로 말보다 욕과 주먹이 먼저인 상대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오히려 은서연에게 역으로 제지당하고 만다.
이후 은서연이 강태풍과 결혼 한다고 하자 은서연에게 패악질을 부렸으나, 박용자가 준비한 아침 재료를 은서연이 한 것 인줄 알고 엎었다가 박용자에게 혼나는 등, 은서연에게 옷장 정리를 시켰는데, 잘하자 기함하는 등 오히려 역풍을 맞는 등 멍청한 모습만 보인다.
76회에서 강백산이 서윤희를 납치해 감금시켜 놓고 인질로 삼고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서윤희를 지하 밀실에서 빼돌리려 하지만, 서윤희를 구출하는 꼴만 되고 결국 강바다랑 지하 밀실에 오히려 갇힌다.
81회에서 은서연이 강바람 인 것을 알고 혼비백산하지만, 그래도 남은 정인지 아직은 안 쫓아내고 있는데 87화에서 은서연이 서윤희의 친딸이라는것을 알고 배신감에 분노해 뺨을 때린뒤 강백산에게 알리려 하지만 은서연으로부터 강백산의 범죄cctv파일을 통해 강백산의 추악한 실체를 알고 패닉에 빠져서 88화 강백산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뺨을 때리려 했으나 강백산이 밀쳐서 넘어지지만 92화때 강백산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위자료랑 재산분할을 안해줄경우 비리자료를 폭로하겠다고 경고성 협박을 했으며 96화때 강백산이 은서연을 죽이려고 하는 걸 막고 은서연을 구출해 이혼하고 몸을 피하라는 설득을 해 둘을 일단 이혼시키지만 괴로워하는 아들을 보며 정작 아들을 이혼시킨 본인도 그다지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하지만 98화에서 강백산이 어워즈참석을 막기 위해 은서연을 감금해 가스에 질식시켜서 죽이려하고 그걸 아들인 강태풍이 윤산들로부터 들어서 알게 됐고 이를 알자마자 은서연을 구출하다가 가스에 데신 질식해서 크게 다친걸 알자 강백산에게 크게 분노하여 가족들이 보는앞에서 결국 강백산의 귀싸대기를 때린후에 실신하다 깨어나서는 강백산이 처음에 사람을 죽일때 신고하고 사람을 못죽이게 막았어야 했다며 뒤늦게 방관한것을 가족들 앞에서 후회를 한뒤에 강백산과 이혼할 결심을 한다.(훗날 강백산에 의해서 폭행죄로 고소당해서 기소가 되더라도 먼저 폭행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 가스질식으로 사람을 죽이려고 한 강백산한테 있기때문에 이부분의 폭행죄는 정당방위로 인정될듯 하지만 은서연의 뺨을 때린부분의 폭행죄만 처벌될 것같다.)
101회서 남인순은 이혼소송을 해서라도 강백산과 헤어질 결심하고 집에서 나가기위해 짐을 싸지만 박용자가 황급히 이를 말리자 박용자에게 강백산 때문에 강바람과 강태풍이 크게 잘못될뻔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전했고 이어 자신과 박용자가 강백산이 처음에 사람을 죽이는 죄를 지으려 했을때 강백산을 신고하고 범죄를 못하게 막았어야 했는데 우리가 신고를 안하고 방관한것이 오히려 강백산을 더이상 통제가 안되는 괴물로 만들었으니 이제라도 신고하고 죄를 짓지 못하게 막아야한다며 이제라도 더는 죄를짓는 강백산을 도우면 안된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이제 더 이상은 강백산하고 못 산다 아니 안 산다고 박용자한테 선언한다.(이쯤되면 남인순도 초반에 남편의 범죄를 막지않거나 신고안한걸 후회하는듯한 셈이다.)
1년 후, 강백산이 그간의 범죄들로 인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음과 동시에 이혼이 확정된 듯하며 남인순은 배순영의 분식집에서 알바하는 듯 하며, 일을 미숙하게 하고 일하는 중에 딴짓하여 배순영에게 가끔씩 혼나긴 하는데 분식집을 돕는 이유는 그간의 모든 죄를 속죄하고 용서를 받기 위해서다. 박용자에게도 그나마 남은 정이라도 있긴하는건지, 강백산과 이혼을 한 후에도 가끔씩 외출나온 박용자를 챙겨준다.
3. 평가
강바람이 자기 딸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리고 구박한 짓은 용서받을 수 없지만, 사실 이 사람도 불쌍한 인물이다.강백산과 결혼했으나, 강백산은 자신은 안 보고 늘 서윤희만 보고 있다. 또한 장녀인 바다보다 차녀인 바람이를 아끼고 애지중지해왔는데, 바람이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큰 충격을 먹었을지는 상상이 안될 것이다. 덩달아 남편의 추악한 실체를 강바람으로 부터 알아차리고 그후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도 받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증오와 분풀이를 정작 아무것도 모르던 그래도 키운 정이 있는 어린 바람이에게 못 볼 꼴들을 다 보여주었으니 이 인간도 기본 심성은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적어도 당장 친자식 아닌 남의 자식임을 알아도 친자식처럼 대해준 든든한 부모 캐릭터들도 많다는 것을 보면... 한편 시어머니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며, 강바다 일을 뒤치다꺼리하다가 카드까지 정지당한다. 개그기까지 있는 것을 보면 마냥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인물.
은서연이 들어오자 온갖 시집살이를 시키려 하는데, 오히려 은서연에게 된통 당하면서 역풍을 맞는 등 그야말로 허술한 데다가 평소의 무식한 모습만 보이고, 술에 취해 강백산의 치부를 은서연에게 까발리며 악역 포스를 풍기는 것이 아닌, 강백산 입장에서 보면 온갖 트롤 짓을 다 하고 있다.
결국 악역들 중에서 가장 먼저 자신의 죄를 뇌우치고 용서를 받기위해 은서연과 서윤희에게 찾아가서 사죄한다.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짓들에 대한 대가로 자신이 그동안 누렸던 부와 명예를 스스로 내려놓게 되었지만, 더 이상 강백산의 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도 마음이 한결 편해진 것을 보니 나름 해피엔딩을 맞은 셈이다.
4. 자책 및 주요 대사
안 맞아, 안 맞아
강백산이 처음에 사람을 죽이는 살인죄를 저지를 때 신고를 하고 사람 죽이는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았어야 했는데, 신고를 안하고 방관한 게 오히려 강백산을 자식 죽이는 괴물로 만들었어
5. 여담
- 가해자가 된 피해자다. 사실 성격의 문제는 있었어도 딱히 범죄를 저질렀던 인물은 아니지만 강바람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고 여기는 순간부터 학대하고 괴롭혔으며, 남편의 살인마저 묵인해버렸다.
- 자식을 차별하기도 한다. 강바람의 성적이 우수했다고 그녀가 친자가 아닌 걸 알기 전까지 강바람을 편애했고, 강바람이 떠난 뒤엔 강태풍만 편애한 거 같다. 이 특성으로 인해 강바다가 삐뚤어지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게다가 7화에서는 강바람을 잊지도 못하고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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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졸업한 것을 언급하며 자부심을 표출하기도 하며, 텃새 부리기도 한다.[6]
- 성격이 워낙 주책 많고, 교양이 부족하여 그런지[7] 사모 모임 등에서도 서로 어울리는 사람들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 남인순은 홍조이를 며느리로 마음에 두고 있으나, 시어머니 박용자는 홍조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진 않는 듯하다. 결국 홍조이가 정모연의 딸인 것을 알고 홍조이에게 소금을 뿌리는 등 적대한다.
- 음주하면 취중진담이 많이 나오는 듯하다. 이 때문에 강백산, 박용자는 남인순이 음주할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는 듯하다. 때문에 은서연이 자신과 관련된 비밀에 점차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 은서연이 선물한 노란색 카네이션[8] 때문에 갈등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노란색 카네이션의 전말에 대해 집에 방문한 은서연에게 추궁하려다가 오히려 그에 대한 반박을 하여 타이르는 은서연에게 넘어가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어 사이좋게 해결된다. 허나, 앞으로는 무당의 예언대로 피바람이 불 듯... 그러다가 28회에서 은서연이 경연대회 모델로 정모연을 초청하자 은서연과 본격적으로 갈등하기 시작할 것이다.
- 배우 최수린은 1974년 12월생으로, 남편 강백산 역의 손창민이 1965년 4월생이므로 무려 9살 차이가 난다. 그런데 아들 강태풍 역의 강지섭은 1981년 2월생이라 겨우 7살 차이다.[9] 즉, 남편과 자신의 나이 차가 아들과 자신의 나이 차보다 적다.(...)
- 모전여전인지 강바다가 강바람에게 열등감을 품은 것처럼, 그녀도 서윤희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
- 남편 강백산과 타그룹의 사모들에게 멍청하고 무식하다는 모욕을 듣는데, 실제 이 인물의 행적을 보면 사실이다. 일례로 노란 카네이션 에피소드와 서윤희 모델 사건으로 은서연을 경멸하려던 찰나에, 딱히 구체적이거나 결정적인 증거도 드문 상황에서 거짓으로 해명하는 은서연에게 계속 속아 넘어가버릴 정도로 단순 무식을 초월한 것으로 보인다. 지능수준이 전작의 홍진아 급이다.
- 굉장한 이중인격자이다. 평상시엔 차분히 이야기하다가 상대방이 자신의 요구를 계속 거절한다 싶으면 무작정 분노하며 온갖 천박한 모욕까지 해 시비를 걸 정도이다.
- 최수린은 그동안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한 악역을 주로 맡았으나, 본작에서 반동인물 포지션을 확실하게 해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
강백산의 사형선고에 따라 이혼 확정.
[2]
남인순의 남편이 살해한 진일석이 강바람의 친부다.
[3]
꽃꽂이를 같이 하던 사람이 '저 깡통(남인순)은 빼고 부르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4]
별명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남인순이 돈을 쓸 때마다 박용자가 돈지랄이라고 한다.
[5]
이때 강백산이 만났던 사람은 죽은 서윤희와 똑같이 닮은 정모연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탓에 정모연은 강백산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6]
이에 관한 묘사가 등장하는데, 그저 지원만 하면 합격할 수 있는 한 국내 대학원에 진학한 모양. 한편 국내 대학원 학위는 스펙으로서의 가치가 낮아 대학교수에 임용되려면 해외(미국) 대학원의 석박사 학위를 거의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7]
프랑스의 화가
모네를 네모(...)라고 읽거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노발(...)레스 오블리주 라고 읽기도 하며,
병보석(保釋)을 보석(寶石)의 일종으로 착각하는 등 여러모로 기본 상식이 떨어지는 면을 보여 웃음을 준다.
[8]
경멸을 의미한다.
[9]
이러한 사례는 2010년대 들어 중년 여배우들의 기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급증했다. 그나마 최수린이 노안인 편에 반해 강지섭이 동안인 편이라 위화감이 적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