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イアス・ブリュンヒルデ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기사로 파트너는 발란셰 파티마인 지젤.
필모어 제국 노이에 실루치스의 일원으로 한 번 제명당했으나 다시 기사단에 복귀해, 현재 교도기사단인 녹색 기사단을 이끌고 있다.[1]
과거 바킨 라칸에서 치러진 천위 수여식에서 자신의 옷차림을 비웃은 기사 세 명을 그 자리에서 베어버렸을 정도로 사나운 성격에다 피가 발현하면 여기사도 180cm를 넘어가는 기사라는 인종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큰 거인. 실력도 엄청나고 2m를 넘어가는 장신에 사나운 눈매 덕분에 무척 살벌한 인상에 필모어 교도기사단 대장다운 날카로운 이미지이만 사실은 엄청난 울보에 내숭쟁이라는, 소녀스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반전. 앞서 천위 수여식을 무산시킨 옷차림 소동 또한 순백의 프릴이 하늘거리는 모습 때문이었다고 하며, 카이엔과 만났을 때 그 견본이라 할 만한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을 보면 성격이 근본부터 고스로리인 듯. 키가 207cm라서 그보다 4cm가 작은 크발칸의 논나 스트라우스 대신관한테는 만날 때마다 넌 그래서 시집이나 가겠냐고 갈굼당하면서 눈물을 짜낸다고도 하는데...
바람둥이인 히터 자작으로 돌아다니던 더글러스 카이엔이 언제나처럼 여기저기 수작을 부리다가 자기 부하들한테 끌려왔을 때("이 자식이 여기저기에서 아가씨들을 막 건드리고 다니는데 주변 사람들은 이놈이 기사인데다가 부자라서 말도 못한다고요!"), 자기 옷차림을 두고 원색 가득한 모양의 에이프런 드레스라든가, 하늘하늘 프릴에 주렁주렁 레이스나 줄무늬 양말 같은, 여자가 '귀엽다앙~!' 하고 말하지만 남자에게는 '좀 참아주라~'인 모습'으로 나 독있거든? 니들하곤 다르거든? 하고 돌아다니는 건 생활력이 0점이거나 머리가 텅텅 빈 여자들 뿐이라면서 당신의 매력이 반감된다는 개드립을 치자 발끈해서 그를 죽이려고 들었다. 정작 그를 끌고 온 부하들은 대장이 진짜 저 녀석을 죽일 작정이라면서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졸지에 결투상황이 되어 '카이엔 취향대로 차려입고 데이트'라는 조건을 멋모르고 수락해 버리고는 마마도어 유조타나 크리스틴 V와 마찬가지로 한방에 털리고 오른쪽 어깨에 상처를 입는다. 그 장면에서 입었던 블랙&화이트 고스로리 드레스가 원래 취향이다(...) 참교육을 마친 카이엔은 그냥 가버리고, 그 뒤 천위를 받았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바킨 라칸때 일화도 그렇고 천위정도는 받고 남는 강자인건 확실해보인다.
헌데 이후 나이아스는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모드라도 발동했는지 카이엔에게 플래그가 꽂히면서 카이엔님 숭배모드로 들어가 카이엔님 카이엔님 그러면서 평소 입던 고스로리 대신 카이엔 취향대로[2] 옷까지 사놨건만 그 후 만나지 못하고, 이미 카이엔은 마도대전 개전 때 보스야스포트의 다이버 어택에 전사한 상황. 그 만남을 계기로 살기를 풀풀 뿜어대는 고약한 버릇은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처녀딱지는 아직 못 뗀 모양. 그 추억을 떠올리다가 그만 감정이 복받쳐서
물론 천위 기사로써 산전수전 겪은 강자인데다 특히나 필모어 출신답게 부레이 기사단을 이끌고 하스하에 도착했을 때 필모어와 마주쳐도 인정사정없이 박살내서 대기사단의 물렁한 기사님들한테 기합을 넣어줘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 결과에 의아해하는 욘 바인첼한테 아주 태연하게 교도 기사단은 그게 임무라고 대답했다.
데코스 와이즈멜과도 좋지 않은 인연이 있는 듯하다.
강한 기사의 피를 원해 유능한 인물을 가문에 들이고 싶어하는 명문가들의 관습에 따라 스카우트된 틸버 왕가의 양녀이기도 하다고. 아네사 틸버와의 커넥션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부레이 기사단이 시스템 칼리굴라 소속으로 설정이 바뀐 것도 있고…
현재 처형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2023년 10월호에서 나오길 나리에게 검을 가르쳤다고 한다.
2024년 3월호에서 브라우마 이크 등과 함께 원탁의 기사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임종을 앞둔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가 노르간 지크보= 레다 9세에게 제위를 양위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