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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호랑이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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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괴 및 귀신2. 인간
2.1. 강씨 집안2.2. 주인공의 고등학교 인물2.3. 기타 인물2.4. 외국 신화의 인물
3. 별의 의지4. 신 & 신수5. 혼혈 인물6. 악역

1. 요괴 및 귀신

설정상 보통 불리는 이름은 단순한 호칭으로, 그래서인지 종족 명에서 따와 대충 지은[1]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요괴들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진명에 관해서는 각 문서 참조. 설정 안에서 요괴들은 자신의 진명 대신 호칭을 사용하고, 진명은 상황과 사용자에 따라 조선 시대 왕의 본명처럼 불려서는 안 되는 이름이 되기도 애정을 담아 부르는 말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랑이도 처음엔 성훈에게 본명을 안 알려줄만큼 소중히 다루고 있었다. 요괴들 사이에서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는 건 정말로 목숨을 건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 듯하다. 후에 성훈에게 단단히 꽂힌 치이나 랑이, 폐이 등은 성훈이 본명으로 이름을 부르는 순간 얼굴을 붉히며 시키는 대로 순순히 응한다. 성훈이 랑이의 진명으로 맹세하는 부분을 보면 이해가 쉽다
  • 폐이
    '허영심 많은 까마귀'에 등장하는 까마귀 요괴. 자세한 것은 폐이 문서 참고.
  • 설랑
    3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요괴.[2] 바둑이가 언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성훈이 오기 전에는 지리산의 집에서 살았지만 성훈이 온 이후 성훈의 노총각 홀아비 냄새가 세속에 찌든 인간의 냄새가 나서 싫다며 나가서 산다고. 이후 아라를 데리고 영국으로 떠나버렸다. 왜 영국으로 갔냐는 성훈의 물음에 교육을 시키기에는 본고장이 제일 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보냈다고 한다. 무슨 교육인지는 직접적으로 나와있지 않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메이드 교육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때문에 혹시나 후속권에서 나온다면 아라와 같이 메이드차림으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예측도 있다.
    이름이 설랑이라서 늑대요괴인 것으로 보였고, 설랑의 질문에 작가가 늑대요괴라고 밝혔다. 바둑이의 언급을 보아 바둑이와 친하게 지냈다고 추정된다. 같이 영국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는데 바둑이가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로 끝.
    ...인 줄 알았는데 11권에서 공백 후에 다시 언급된다. 작가가 아예 잊어버리지는 않은 모양으로 후속권에 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바둑이가 설랑이 없어서 자기단련에 게을러졌다는 걸 보면 성훈이 오기 전에는 바둑이랑 같이 자주 운동한 듯.
    본작 5.5권에서 세희의 대사중에 "왜 그러십니까. 도련님. 호랑이, , 까치, 까마귀, , 늑대, 구렁이까지 나왔는데 사자라고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라는 대사가 있는데 '설랑과 성훈이 이미 만난 적이 있다는 떡밥'이라는 말들이 있다 카더라.[3] 다만 11권에서의 반응을 보면 성훈은 설랑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고는 생각한다.
    19권 후반부에서 재언급. 성훈에게 평생동안 봉사하는 형벌을 받은 세희가 하늘의 법을 어긴 자신이 바로 이승으로 내려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30년간 저승에 남아있다가 가겠다며 그동안 자신의 빈자리는 설랑이 어느정도 메워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희가 아사달의 마음을 읽고 생각을 고쳐먹으면서 설랑의 등장이 무산되었다.
    세희가 바둑이를 랑이의 세 번째 심복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세희가 첫 번째, 설랑이 두 번째 심복으로 보인다. 전 요괴의 왕의 심복이라는 점이나, 대요괴급의 힘을 가진 바둑이와 함께 단련을 했다는 점이나, 세희의 빈 자리를 어느정도 메워줄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설랑 역시 대요괴에 준하는 힘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 동해 용왕 천해공주
    파일:eastsea_princess.jpg [4]
    사진에서 오른쪽 여성 꼬리를 찾아줘!의 그 한반도 동해의 천해공주가 맞다. 3.5권에서 등장.식사가 되어서 코믹스 243화 4번째 컷에 작게 실루엣이 나온다.[5]
  • 우두마면, 마두마면
    파일:나호 우두마면 마두마면.png

    염라대왕의 측근. 모티브는 지옥의 옥졸 마두 & 우두. 강성훈은 줄여서 우마, 마마라고 부르고 염라대왕은 줄여서 우두, 마두라고 부른다. 우두마면은 치유계 누님의 이미지이고 마두마면은 건강한 여자아이의 이미지이다. 원래는 염라대왕과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웠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관계가 틀어졌다. 이후 성훈의 도움으로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19권에서는 나름대로 강성훈에게 보답한다고 세희의 재판에 대해 여러 모로 알려준다.

2. 인간

2.1. 강씨 집안

대대로 요괴의 왕 호랑이를 섬겨오며 호랑이에게 혼인시킬 아이를 낳기 위해 대를 이어온 지킴이 일족이다.
  • 강성훈[6]
    본작의 주인공. 일부 스토리를 제외하면[7] 주로 강성훈의 1인칭 관점에서 내용이 진행된다.
  • 강성훈의 부모님
    강성훈의 부모님들. 대책없이 아들 두고 집 비운 간 큰 부모님.[8] 아버지는 가출한 뒤 아들에게 혼담이나 떠넘긴 인간쓰레기(…)로, 어머니는 랑이와의 첫만남에서도 겁을 상실한 완전체로 묘사된다. 아들에 대한 공작질[9]은 현재진행형.
  • 강세희[10]
    호적상으로는 강성훈의 고모지만 정체는 랑이의 창귀로써 그 옆을 보좌하며 대대로 지킴이 일족의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아니지만 일단은 강씨 집안 내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 이모
    작중 내내 간접적으로만 언급되는 과거 성훈의 구세주. 독재자 어머니와 쓰레기같은 아버지 사이에서 혹독히 구르며 어릴 때 이미 인생에 절망해 비뚤어질 대로 비뚤어졌던 성훈을 맡아 키우며 끝까지 보듬어 불량한 성인이 될 뻔했던 성훈의 마음을 바로 세워준 은인이다. 성훈이 종종 언급할 때도 이모에 대한 존경심은 확실히 표시한다. 자식이 둘 있는데, 성훈을 하도 죽어라고 (다른 의미로)못살게 굴어서 성훈은 이 두 동생들 얘기만 나오면 학을 떼고, 거의 어머니를 상대하는 것처럼 떤다. 작중 성훈의 언급으로는 굉장히 성격 좋고 친절하다고 언급된다. 11권에서 성훈이 다시 여장을 하였을때 이모의 모습을 따라하였다고 하니 말 다했다. 하지만 자기 딸을 건드리면 얄짤없다(...) 어렸을적 성훈이 사촌동생들이 만든 눈사람을 발로 박살내어 동생들이 울고 있을때 자기는 이모에게 박살 났다는 언급을 보면(...)
  • 강성훈의 사촌동생들
    4권 후반부에 언급 된 인물. 강성훈의 언급으론 굉장한 말괄량이라 한다.[11][12]
  • 강성훈의 할아버지
    강성훈이 나래에게 고백하려던 찰나에 강성훈의 아버지로부터 죽었다고 연락이 온다. 결국 강성훈은 고백에 실패하고 강성훈의 아버지 대신 제사를 지내러 지리산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강성훈의 아버지가 강성훈을 지리산으로 내려보내기 위한 거짓말이었고 정작 본인은 외국으로 여행가서 휴양을 즐기고 있다.
    앤솔로지에서 강성훈의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하다. 강성훈의 아버지는 항상 그를 '영감'이라 부르며 서로 치고박고 싸우기도 한다.[13] 지킴이 일족으로써 자신의 아들을 결혼시켜 손자를 낳으면 그 손자를 호랑이와 혼인시키려 했다. 강성훈의 할아버지와 강성훈의 아버지의 나이차는 약 20살인데 그 말은 강성훈의 할아버지도 강성훈의 아버지와 비슷한 나잇대에 지킴이 일족으로써 후손을 낳았다는 말이 된다.
    강성훈이 랑이를 만나고 수개월이나 지났는데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은 것을 보면 아예 외국에 눌러살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참고로 강성훈이 현재 거주하고있는 현대기와집은 이 사람의 집이다.
    여담으로 이 사람의 네이밍 센스가 상당히 이상한데 자신의 아들에게는 강아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바둑이의 이름을 지어준 것도 이 사람이다.
  • 강미내
    엔솔로지 2권에 나온 강성훈과 서나래의 외동딸. 나래와 성훈이 결혼했다는 걸 가정한 단편 한정으로 등장한다. 머리색은 아빠 성훈을 닮았고 외모, 파더콘 성격은 엄마 나래를 닮았다. 특히 성훈이가 말했던 것을 놓치지 않고 이용해 먹으려는 성격까지... 친할아버지 강 아지처럼 이름이 특이하고 먼 미래에는 엄마나 곰의 일족처럼 C컵 c컵 D컵 d컵 글래머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미내 자체는 4권에서 성훈의 개꿈에서 나온 적이 있는데, 여기선 미루 강 미루라는 남동생이 있었고 나래를 닮아 기가 세고 꼼꼼한 아이란 설정이었다.
    실제로 등장한 적이 없고 어디까지나 가상 세계에서만 나온 등장인물이라 존재 자체가 묻히는 줄 알았으나 이후 본편 27권 후일담에서 실제로 등장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강성훈과 서나래의 딸로 나온다. 나래를 쏙 빼닮은 외모에 기센 성격도 나래를 닮았다. 이복남동생인 강진호와는 달리 요술보다는 몸 쓰는데에 소질이 있다.
  • 강진호
    27권 후일담에서 나온 강성훈과 랑이의 아들. 성훈과 랑이를 반씩 닮아 흰색 머리에 검은 브릿지가 들어가 있다. 랑이의 아들이다 보니 냥이가 각별히 아끼며 그런 냥이로부터 이것저것 많이 배워서 요술을 사용하는데 능하다고 한다. 이복누나인 강미내와는 달리 다소 소심한 성격으로 보인다.

2.2. 주인공의 고등학교 인물

  • 김세현
    성훈과 같은 반인 학생으로 요괴측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인물이지만 학교 친구가 나래 빼면 이놈인 상황이라 학교 생활엔 거의 반드시 등장해 꽤 비중 높은 조연. 이자 하나의 남편[14] 성훈과 도시락 뚜껑 아래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했다고 한다 성훈의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렘물에 꼭 존재하는 변태 동성친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런 짓때문에 학생회장에게 갈궈지고 보충학습 받는 게 거의 일상 수준이라고 한다. 폐이와 치이와 나래 등에게 구애받으면서도 자각을 못하는 성훈을 부러워하고 있다. 근데 본인도 학생회장에게 플래그 세웠다는 게 함정.[15]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참고로 작가가 나호 연재 중 썼던 단편 나와 비행소녀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다.... 노린 건진 불명.
    요괴측 사이드에서 전개되기 시작한 5권즈음부터 성훈의 주거지가 지리산 부근으로 옮겨지면서 출연하지 않았지만 앤솔로지 2권의 챕터중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 이때 독백에 따르면 자신이 어릴 때 부모님이 모종의 사정으로 동반 자살을 한 것만으로 모자라 자식인 자신까지 죽이려 했던 탓에 극심한 인간 불신으로 중학생 시절까지 이 인간 불신을 극복하지 못해 알고 지내던 인간이 강성훈과 서나래 단 둘뿐이었다고 할 정도, 그나마 서나래에게 교정되는 성훈과 달리 딱히 붙잡아줄 사람도 없었기에 성훈 이상으로 자주 폭주하면서 학교나 여러 곳에 민폐를 저지르며 살았지만 어느날 그에 관해 학생회장이 벌을 주며 관심을 주게 되자 처음은 쌍욕부터 시작해 별별 짓을 다하며 적대감을 나타냈지만 결국 기싸움에서 밀려 회장과 서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고백을 안 하던 사이였다. 단 부모님이 했던 말을 죄다 믿지 못하게 되고 일본 서브컬처에 너무 심취하지 말라는 말을 무시하고 자랐다는 걸 보면 전부 거짓은 아닌 거 같은데 서나래에게 잡혀가는 성훈을 보면서 연인이상의 관계에 거부감을 가진 터라 고백을 하지 못하던중 회장이 부모님을 따라 외국으로 가버린다고 하자 처음엔 외면했지만 성훈과 이야기를 나누고 각오한 끝에 재회할 때 고백했다. 단 회장도 세현도 고등학생 연인 관계 정도론 회장의 부모님을 못 막는 걸 알고 있었는지 떠난 후에 회장에게 욕하지만 묘하게 이런 상황을 예측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후 다시 안나올 것 같았지만 21권에서 강성훈이 새롭게 내세울 정책 문제로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친구로써 부탁할게 있다고 찾아가려 한다. 하지만 그의 앞에 알리사르라가 나타나면서 만남이 조금 더 뒤로 미루어진다.
    22권 쉬어가는 세현의 이야기와 두번째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하나의 수위 덕분에 곰인형으로 변해버린 아저씨들과 비키니+핫팬츠로 등장해 엄청난 멘붕을 맞이한다.
    성훈에게 불려 지리산으로와 바둑이와 개짓거리[16]를 벌이고 사랑방에서 성훈과 한바탕 주먹다짐[17]을 벌인후 자신과 하나의 부탁을 전한 후 올 때와 달리[18] 고급승용차를 타고 퇴장한다.
  • 하나
    파일:22권_속표지_하나.jpg

    성훈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 즉 학생이면서 학교의 최고 권력자.[19]. 부모님이 미국에서 인정받는 교수이며 자신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천재이다. 앤솔로지 2에서 이름이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에 비해 로리 체형. 하지만 후배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싹싹하다. 성훈도 회장에겐 예의가 바르다. 겉으로는 세현의 머릿속을 뜯어고치려고 신나게 굴리지만 사실 속으로는 세현을 좋아하고 있으며 앤솔로지 2권에 나온 것까지 포함해 총 2번이나 고백을 했으나... 결국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가고 만다. 강성훈과 서나래와의 해프닝이 원인으로 작용한 듯. 세현은 그녀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했다.
    22권에 재등장해 그저 촬영된 영상만으로 남편세현,성훈과 대화하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강성훈이 세현을 찾아가려고 했던 이유가 세현을 통해 하나에게 새로 세울 인요학교의 첫번째 이사장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참고로 미국의 정령들에게도 부탁을 했지만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들인지라 부탁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자신의 신변의 안전과 자신이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면 부모님을 설득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며 성훈에게[20] 자신과 세현이 서로 만나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정중히 부탁했다.
    그간 어린이 체형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외모 묘사가 없었지만, 코믹스판에서 드디어 외모가 나왔다. 머리카락은 남색 계열의 색이며 장발이다. 체형뿐만 아니라 얼굴도 애같이 그려지며, 당당하게 코믹스 11권 속표지의 일러를 차지하였다.
    22권 속표지 일러로 등장 했는데 그 일러가 지금까지 자신의 연락을 무시한 세현에 대한 복수로써 침대 위에서 성조기 디자인의 비키니+핫팬츠에 수위로 인해 곰인형이된 아저씨 사이에 있는 모습이었다.
  • 담임 선생님
    성훈과 나래의 담임 선생님으로 그 둘을 부부 취급한다(...). 참고로 이사장이 본인조카라고 한다.[21] 자꾸 여자가 꼬이는 성훈이 많이 부러운 듯.

2.3. 기타 인물

  • 거타지 - 성우: 이동훈
    파일:1511166101_나호랑이만화17_표지-검판용.jpg

    코믹스 17권 표지 오른쪽 인물. 왼쪽은 아야.
    이 작품의 유일한 정상인
    6권에서 잠깐 등장하는 몸매 좋은 미중년. 여린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과거엔 인간이었던 현 신선이며, 주변 인물들에게 거지(...)라고 불리고 있다. 인간과 요괴가 결혼한 선례이기 때문에 성훈은 그에게 조언을 구함과 동시에 깊은 존경을 가지고 동경하고 있다. 진짜 정체는 거타지 설화의 화랑 거타지. 아야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이유는 과거 자신에 대한 책임을 느끼기 때문이다.
    드라마 CD 2에서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는데 아야 일에 정말 민감하다는 걸 보여준다.
    14권에서 재등장하시는데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훈의 몸상태가 안좋아지자 같은 신선인 거타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화상전화를 거는데 두 딸과 놀이동산에 온 상황에서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있다. 자기 말로는 두 딸아이가 놀이동산에 오면 반드시 해야된다고 해서 하신 듯... 이걸 본 강성훈은 아아 아버지..하는 반응을 보인다..
    여담으로 거타지 자신은 관련이 없지만 성훈과 세희의 감정의 골을 깊게 하는데 일조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거타지 본인이 약속한 어떤 곤란한 상황에도 한번 무조건 도와주겠다. 라는 것. 이건 반대로 어떤 무의미한 일이라도 일단 부탁 한번 했으면 약속 끝이 되어버리는 것인데 필요한 게 있으면 당장 쓰자는 성훈의 가치관과 쓸만한 패는 당장 피해를 좀 보더라도 최고 효율을 볼 때까지 아껴야 한다는 세희의 가치관이 다르기에 서로의 충돌을 만들어내버린 것. 다만 거타지 본인의 성격을 보면 자신의 가족이 안전하다는 가정하에 약속과는 상관없이 아야와 관련된 일엔 발벗고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앤솔로지 2권에서는 엄청난 언어구사력으로 구체적인 의미를 원하고자 했던 성의를 이해시켰다. 그것에서 한번 더 신선이라는 점이 보인다.
    19권에선 아야의 부탁을 받고 다른 신선들과 세희의 재판에 온다.
  • 박준호
    2부에서 등장한 나래의 집사. 그가 하는 말을 보면 다른 요괴들도 집앞에서 데모를 한다든지 무력시위를 한 거 같은데 집 자체는 성훈이 보기에 아무 이상도 없던 걸 보면 적어도 나래한테 가기 전에 이분 선에서(성의 쪽에서 도움을 줬을 수도 있다.) 끝낸 듯 하다. 어릴 때부터 나래의 집사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래서 강성훈과 서로 잘 아는 사이지만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안다고 하나 나래의 마음을 돌리려고 집에 쳐들어온 성훈 일행을 막으려다 세희에 의해 어디론가 보내졌다(...). 거기에 정작 집에 난입한 성훈과 집주인의 딸인 나래가 실컷 전력으로 부딪힌 탓에 집이 여러 모로 개박살나서 고생 루트 확정. (어차피 세희가 고쳐줄꺼야☆매실주 파워!!!)
  • 이름 없는 여자
    앤솔로지 2권에 나온 바둑이전 주인. 작중 묘사를 보면 못생긴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온갖 미움, 혐오 등을 받는다. 외딴 숲에서 혼자 사는 나무꾼. 거친 말투와 외모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여자다. 신아의 빨래를 도우며 그녀와 알게 된다. 전염병 때문인지 결국 신아하고 같이 사망. 참고로 바둑이를 M에 눈뜨게 한 장본인(...)으로 원래는 인간이면서 요괴로 변할 수 있던 인물이었고 본인도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던 모양이지만 신아와 만난 이후 그녀와 함께 인간으로 살기 위해 요괴로서 얻을 수 있는 여러 특권들을 죄다 포기하고 본인의 의지로 요괴화를 중단시키고 인간으로 남았고 끝내 짧지만 그녀의 소원대로 신아와 함께 인간으로 죽었다.
    요괴였던 랑이와 영원을 살기 위해 수명이 없는 신선이 되기로 한 성훈과는 정반대로 인간인 신아와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 최후까지 인간으로 남았다. 참고로 이 인간과 신아가 사망한 것은 경신대기근 시기로 보인다.
  • 신아
    발음상 여자의 이름으로 괜찮아 보이지만 유래가 참 그런데, 신아의 주인이 항상 병신아 병신아 또는 븅신아 븅신아 라고 하는 덕택에 병신아라고 부르니까 '신아'라고(...). 앤솔로지 2권에 나오는 인물. 노비이자 시각장애인. 앞을 못 본다는 점 때문인지 모두가 피하는 '이름없는 자'하고 매우 친하게 지낸다. 작중 묘사를 보면 예쁜 소녀이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 그리고 '이름없는 자'를 좋아하게된 이유가 단순히 '빨래를 도와줘서'란 이유 때문... 이 아이도 전염병 때문에 결국 '이름없는 자'하고 같이 사망. 참고로 바둑이란 이름을 지은 사람이 이 아이다. 후에 바둑이는 요괴가 되며 신아의 이름을 진명으로 삼게 된다.

2.4. 외국 신화의 인물

3. 별의 의지

행성이나 항성이 가진 의지가 인간의 모습으로 형성화된 것. 쉽게 말해 천체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주된 역할은 자신의 행성이나 항성의 생태계를 관할하는 것으로 보이며 예외적으로 견우성과 직녀성의 의지의 경우는 자신의 항성으로 유배온 견우와 직녀를 관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 성의
    견우성으로 유배온 견우를 관리하고 시험하는 견우성의 의지. 자세한 것은 성의(나와 호랑이님) 문서 참고.
    • 성인
      성의가 가지고 다니는 사전이자 첫 번째 아이. 성의와 더불어 둘밖에 없는 견우성의 지성체다. 성의가 모르는 단어나 상식이 있으면 성의에게 알려준다. 7권 마지막에 화자로 등장하며 강성훈이 떠나고 다음번째로 온 견우를 불쌍하게 여긴다.[22] 그리고 성의의 부탁으로 나체의 성의 사진을 천상계를 통해 강성훈에게 보내게 된다. 12권 이후로는 지구로 가게된 성의를 대신하여 견우성을 관리하게 된다. 두 번째 아이인 성린과는 형제자매 관계. 다만 나이차는 수십억 살 이상으로 차이나며 서로 일면식도 없다. 7권 마지막에서 성의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말을 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건지는 알 수 없다.[23] 성린과는 달리 강성훈을 아빠라고 부르지 않고 아저씨라고 부른다. 그동안 이름이 나오지 않아 '첫 번째 아이'라고만 불렸지만 완결에서야 성인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성훈이 지은 이름은 아니라고 한다.
    • 성린
      성의가 지구에 오면서 만든 메모장. 자세한 것은 성린 문서 참고.
  • 직녀성의 의지
    성의와 마찬가지로 직녀성으로 유배온 직녀를 관리하고 시험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주변인들의 언급만 나오는데, 직녀성으로 유배온 세희에게 핵폐기물로 협박을 받는다거나 랑이에 의해 직녀성이 반파되는 등 성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험하게 고생한다(...). 이에 직녀성은 랑이 일행에게 제발 돌아가달라고 애원했으며 아예 정신이 나간 채 리타이어 해버려 뒷수습은 세희와 나래가 했다고 한다.[24] 성의가 견우의 성욕을 시험하기 위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기에 직녀성의 의지는 이와 반대로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지구의 의지
    직녀성의 의지와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상식이 부족한 성린에게 지구의 지식을 주입해준다.

4. 신 & 신수

  • 환웅
    환웅을 모티브로 하는 인물. 나와 호랑이님에서 벌어지게 된 사건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5000년 전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이를 막고자 하늘에서 내려와 당시 가장 강한 요괴였던 곰과 범 중 하나와 결혼하여 요괴의 축을 무너뜨리려고 했다. 랑이와 웅녀 중 웅녀를 선택하였다.[25] 그리고 천부인을 사용해서 인간과 요괴 사이을 완전히 갈라놓는다. 이후, 웅녀의 질투로 인한 부탁, 그러니까 랑이를 봉인해달라는 부탁을 수락한다. 랑이를 지리산 동굴 안에 봉인할 때 랑이에게 '훗날 네 지아비가 될 남자를 보내주겠다' 고 약속했다.그리고 건드려서는 안되는 산군님이 된다.[26] 랑이는 그 약속을 믿고 약 5,000년을 버텨왔고 그후, 랑이는 아직 아기인 강성훈을 보고 '이 아이가 내 낭군님이구나' 하고 키잡을 시도한다.
    8권의 강성훈은 환웅을 만나 홍익인간의 이념을 넓힐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등장하지 않고 대신 웅녀가 나래에게 빙의해 대신 말을 전한다.
  • 웅녀
    웅녀를 모티브로 하는 인물. 곰의 일족의 시초이자 인간으로 모습을 변하여 환웅과 혼인하는데 성공한 본질은 요괴인 신, 여주인공이 랑이인 관계로 대체로 악역으로 등장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랑이를 봉인시키는 것을 환웅에게 부탁하였으며 질투에 미쳐 랑이를 어떻게든 해치려 했다[27]. 그러나 성훈이 랑이와 이어진 후 해치려는 짓은 그만두고 언급 또한 사라졌다.
    8권에서 웅녀가 정미를 통하여 성훈에게 시위를 해산시킬 방법이 있다면, 곰의 일족을 마음대로 이용해도 된다고 하였다. 그 와중에 이 중증 에로 변태 사마께서는 특정 부위가 D컵이신 그 분들과 함께 검열삭제를 망상했다!! 강성훈은 8권에서 담판을 지으려는 생각이다. 랑이와의 사랑을 거부한다는 협박으로... 이후 9권에서 등장하지만,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고 나래에게 신내림을 해서 등장하고, 성훈에게 인간들의 왕이 되라는 제안을 한다.[28] 성훈은 생각은 해보겠지만, 꼭두각시나 다름없는 임금 역은 하지 않겠다고 결정. 이후에도 나래를 통해 세희와 대화한다.
    5000년 전 인간과 요괴의 전쟁을 막기 위해 환웅이 당시 가장 강한 요괴였던 곰과 범 중 하나와 결혼을 맺기로 한 것으로 보아 웅녀의 강함은 봉인이 해방된 랑이와 동급으로 추정된다.
  • 옥황상제
    옥황상제를 모티브로 하는 인물. 천상계에 살고 있으며 세희의 언급에 의하면 천상계는 하늘의 앞잡이 같은 곳이라고 한다.
    가장 문란한 생활을 하고 있는 신선 연인들을 각각 견우성과 직녀성으로 유배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란한 생활을 하고있던 강성훈을 견우성으로, 랑이 및 기타 히로인들[29]을 직녀성으로 유배보내버린다.
  • 하늘
    모든 요괴들이 숭배하다시피 하는 존재다. 요괴들은 하늘로부터 점지 받은 진명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작품 내 등장하는 수많은 신들 중에서도 위상이 한 단계 높은 주신인 것으로 추정된다.[30] 작중 중요한 순간마다 은근히 강성훈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9권에서 요괴의 왕이 되려고하는 강성훈에게 기린이 나타나며 하늘도 강성훈이 왕이 되는데 어느정도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19권 세희의 재판에서 세희를 향한 강성훈의 마음을 인정했고 그러자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강성훈을 비추었다. 이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냐는 강성훈의 질문에 세희는 천상계에서 환웅이 내려왔을 때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현상이라고 답했다.
    21권에서는 밤하늘이 등장한다. 강성훈이 하늘과 밤하늘이 같은 존재냐고 묻자 밤하늘은 엄연히 독립된 개체라고 답한다. 밤하늘이 '하늘에게 혼날 것이다'라는 식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아 하늘 또한 하나의 인격체인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1권부터 꾸준히 언급되어왔지만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하늘의 이면이라고 할 수 있는 밤하늘이 등장했기에 하늘도 후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지고 있었으나 작품이 완결나면서 끝내 등장하지는 못했다.

5. 혼혈 인물

여기서의 혼혈은 인간/신선과 요괴 사이의 아이를 말한다.
  • 거루, 거림
    여린과 거타지의 두 딸들. 정확히는 반요반인 혼혈이다. 낯가림이 심한 편. 글자 단위로 끊어 더듬을 정도로 말을 제대로 못했지만 아야한테 말할 때는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을 보아 성훈 앞에서만 유독 말을 더듬는 듯. 남자를 무서워한다고. 이 둘은 혼혈이기에 하늘이 점지해준 이름이 따로 없다. 즉, 저 대충 지은듯한 이 진짜 이름이자 본명이다(...). [31] 아야를 위해 각각 자신들의 푸른뿔을 한쪽, 반씩 잘라 피리로 만들어서 아야의 생일 선물로 준다.참고로 뿔은 용에게 손톱같은거라 얼마 안가 다시 난다고 한다
  • 여린과 거타지의 나머지 한 아이
    6권에서 여린이 자신을 세 아이의 엄마라고 하였고 14권에서 거루, 거림이 나왔으나 거루, 거림의 남동생 or 오빠로 생각되는 나머지 한 아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6권에서 여린이 자신과 세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는 대사와 코믹스판에서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에 3명의 아이들이 그려져 있다.
  • 에이
    인간과 흡혈귀의 혼혈인 반인반요.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6. 악역

  • 아라
    구렁이 요괴. 2권의 빌런.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1] 작가가 쓰기 귀찮아서 만들어진 것도 있다. [2] 11권까지 단 2번 언급. 5.5권의 늑대가 설랑이라면 총 3번 언급. [3] 그 다음 대사는 용으로 타협 보자(...) 1부 초반에 웅녀의 뼈 몽둥이로 대적한 아라는 구렁이 요괴다. [4] 사진에서 오른쪽 여성. 왼쪽은 월화. [5] 천해공주가 아니라 서해 용왕으로 꼬리를 찾아줘! 외전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다. [6] 신선이 되고 있으니 완벽히 인간은 아니다. 작중에서도 몇 번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반인반선이라고 자주 언급되긴 한다. 다만 편의를 위해 거타지 등과 함께 여기 서술. [7] 3.5권 시작하는 이야기, 7권 덧붙이는 이야기, 11권 끝나버린 이야기, 12권 틈새 이야기, 앤솔로지 2 나와 선배님, 15권 끝마치는 이야기 2 맨뒤 3장 등. 드라마 CD 2에서는 아예 강성훈이 나오지도 못하고 대신 거타지가 나왔다. 어른의 사정? [8] 단 어머니쪽이 보충학습이나 이것저것들을 아들 몰래 나래에게 맡기고 부탁한 후에 떠났다고 하는 걸 보면 적어도 어머니는 어느 정도 걱정이나 준비를 하신 다음에 간듯 하다. [9] 일례로, 4권에서 강성훈을 강제로 보충에 내보낸 것은 나래와의 합작. 정확히는 나래에게 보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어머니가 도장과 돈을 나래에게 맡겨서 강성훈 몰래 하게 했다. 물론 대놓고 했다고 이 둘을 성훈이 막을수 있을린 없지만 [10] 강세희라는 이름은 어디까지나 호적상으로의 이름이지 본명은 아니다. [11] 강성훈의 언급으론 현실 도피를 할 정도의 인물이라 한다 왜 이 집안엔 정상인이 없는걸까... [12] 여담으로 코믹스에선 랩터류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나온다(...). [13] 그런데 강성훈의 아버지가 더 많이 맞는다. 순전히 완력에서 밀리기 때문. 어디서 몸보신 했는지 몰라도 한창때일 강성훈의 아버지보다 날아다녔다고 한다. [14] 세현,성훈과 대화중 자신의 사비로 연구소 세워도 남편 손에 평생 물 묻히지 않고 살 수 있는 돈 정도는 남는다 했고 이후 자신과 세현이 다시 만나 사랑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15] 학생회장이 친절히 1:1과외를 하거나 세현 본인에게 하는 행동(굳이 의자를 쓰면 되는 상황에 세현에게 자신을 안아서 올려달라거나)을 봐서는 플래그 세워진 듯. [16] 진짜로 개처럼 짖었다 [17] 얼굴과 사타구니는 때리지 않았다 한다 강성훈은 때려도 될듯한데 [18] 올 때는 인간을 싫어하는 세희덕에 버스타고 왔다. [19] 13권서 나래가 나래대장경을 쓰는 도중에 언급 [20] 성훈이 아닌 요괴의 왕에게 부탁한 걸로 볼수도 있다 [21] 성훈은 처음엔 믿지 않았으나 나래가 직접 인증. 이에 성훈은 여러 모로 꼬인 족보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이 차가 엄청나다고 무리인 건 아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삼국지의 순유, 순욱이 이런 관계로 몇십 년이나 어린 순욱이 훨씬 연상인 순유의 삼촌이다. 실제로 담임선생님 쪽의 조상들이 20이 되자마자 자식을 낳고 이사장쪽 조상들이 40이 되어서야 늦둥이를 낳는 식으로 점점 격차가 나면 4대쯤 내려오면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사장이 학교 회장이다! 즉 회장이 선생님의 조카인 것.... 임과 동시에 어느 쪽인지는 모르지만 미국에서 인정받는 교수인 하나의 부모님 중 한명과 형제자매 관계가 된다! [22] 성훈이 왔다간 후 성의는 말 한 마디를 건네는 것에도 철퇴를 날릴 정도로 과민 반응을 보이며 343번째 견우는 실시간으로 용암에서 녹고 있었다. [23] 서로 대화를 나눌 때 큰따옴표가 아닌 대괄호로 표시된다. [24] 지구에서도 랑이와 세희를 뒷걸음질치게 만든 성의의 무지막지한 강함을 생각해보면 그와 동격인 직녀성의 의지도 이들을 간단히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시험관이라는 입장으로서 랑이 일행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거나, 성의와 달리 유약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25] 작중의 언급으로는 랑이도 웅녀처럼 마늘과 쑥으로 100일을 참는 걸 성공했지만 웅녀가 자기 타입이라서 웅녀를 선택했다고 한다... 순전히 가슴 때문이야! [26] 물론, 거짓 약속이다. 봉인 시간이 다 풀리려 할 때, 웅녀가 죽이려 했다. 다만 지킴이 일족의 역할 중 하나가 랑이의 신랑이 되는 역할인 걸 보면 환웅은 진짜로 약속을 지키려 했지만 웅녀는 환웅 몰래 일단 죽인 다음에 사후 처리를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32] 아니면 지킴이 일족의 역할중 하나가 랑이를 안심시키기 위한 5천년간의 속임수거나 [27] 세희: 질투에 미친 여자는 무섭습니다, 도련님. 아예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 정도로, 웅녀는 주인님께서 환웅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생각도 못하고 있을 겁니다. 아뇨, 생각해도 무시하겠죠, 그럴 리가 없을 거라고. [28] 성훈이 환웅을 존칭 없이 부르자 내 낭군의 이름을 존칭하지 않으면 찢어죽이겠다라고 엄포를 늘어놓는다. [29] 나래, 세희, 치이, 폐이 [30] 옥황상제의 경우 세희가 어디서 그런 팔불출 영감탱이하고 하늘을 비교하냐며 까내렸고, 염라대왕의 경우 세희를 재판하기 전에 하늘로부터 권한을 부여받는 것을 보면 명백히 하늘보다 아래인 것으로 묘사된다. [31] 야사로 전해지는 대무신왕의 애마인 '거루'에게서 모티브를 받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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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유는 랑이가 혹시 자신의 낭군님에게 미련이 있을까봐 라는 질투에 미쳐서 랑이는 전혀 관심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