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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회 A팀 예선전
6회 / 2012년 6월 3일 방영 A팀 예선전 주제 : 70~80년대 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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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김연우 | 당신만이 - 이치현과 벗님들 (1984) | 하위권 | |||
2 | 이영현 | 칠갑산 - 주병선 (1989)[1] | 하위권 | |||
3 | 이수영 | 제3 한강교 - 혜은이 (1979) | 상위권 | |||
4 | 박미경 | 이별 - 패티김 (1973) | 하위권 | |||
5 | 국카스텐 | 한 잔의 추억 - 이장희 (1974) |
1위 상위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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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박상민 | 불 꺼진 창 - 조영남 (1973) | 상위권 |
7080이 주제라 젊은 층의 경우 모르는 노래가 많았는데 주제는 보지도 않고 왜 옛날 노래만 나오냐고 투덜대는 사람도 많았다.
1.1.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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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나가수 2의 샛별이자 혁명, 구원자 국카스텐
탈락한 백두산을 대체하게 된 밴드 국카스텐이 A조에 배정받았다. 그리고 <한 잔의 추억>을 불렀는데 국카스텐의 스타일로 세련되게 편곡해서 신나고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후반부에는 청중평가단들도 모두 기립박수를 받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마치 시즌 1에서 나가수 원조 밴드인 YB를 연상시키는 무대였다. 끝나자 마자 문자투표가 공개되었는데 무려 7000여표가 넘는 득표를 기록했다.[2] 그리고 결국 6월 A조 경연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 여파가 가시지도 않았는지 나가수 2가 끝나고 다음날인 월요일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으며 반응도 좋은 편이다.[3] 다시 말하자면 점점 나락으로 떨어져 나가는 나가수 2의 새로운 핵폭탄의 강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다른 가수들의 경연이 거의 묻혀버렸다. 지못미.[4] 혹자는 결과 발표에서 시간을 끄는 것을 보고 "1+1=2를 뭔 30분동안 푸냐" 라는 반응까지 보였다. 네이버 나가수 2 경연 영상에선 1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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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표의 발라드를 보여주다. 박상민
박상민은 역시나 조영남의 <불꺼진 창>을 선곡했는데 감미로운 음색으로 자신의 노래로써 승화시켰다. 역시 호평의 일색이며 그가 염원했던 대로 상위권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 전의 가수가 너무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거의 묻혀버렸다. 지못미 박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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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느꼈던 발라드와 눈물의 여왕은 잊어라댄스 가수로 변신, 이수영
이수영은 지금까지 보여주던 발라드의 애절한 모습을 새로운 스타일로 바꾼다는 포부를 갖고 혜은이의 <제3 한강교>를 댄스가 섞인 신나는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MQ가 피처링을 맡았다. 단, "무슨 트로트 가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 는 의견도 있다.[5] 마지막은 도발적인 기습 키스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마무리.유부녀인 주제에 그런 퍼포먼스를. 남편이 이걸 보면그러나 역시나 그분들의 포스가 너무나도 폭발적이었기에 상위권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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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무대라서인지 묻혀버린 김연우
김연우는 자기 아내에게 들려줄 노래로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선곡했다. 이때 그는 멜로디언을 직접 불며 노래했으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잘 살렸다. 하지만 그 후에 나온 가수분들에게 완전히 묻혀버렸다. 지못미. 결국 B조 상위권이었던 저번달의 영광은 뒤로 한 채 하위권에 맴돌며 고별가수전을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방송 후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으며 네이버 나가수 2 경연 영상에선 국카스텐에 이어서 2번째로 높은 84만여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수영이 기록한 21만여건의 조회수와 비교하면 거의 4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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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성기 때로 돌아오는 건 무리인가? 박미경
박미경은 패티김의 <이별>을 선곡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소울과 R&B, 그리고 발라드의 다양한 항목에 맞게 소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저번에 하위권인 만큼 더 열심히 한다는 각오를 다진 것 같다. 나름 파워풀하게 소화했으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6] 그리고 하위권에서 다시 고별가수전을 치르게 되는데 네티즌들은 이번 탈락 1순위를 박미경으로 예상한 경우도 많다고 할 정도다.대선배의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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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이 잘못된 이영현
이영현은 주병선의 <칠갑산>을 선곡하고 한복을 입고 나왔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이 <칠갑산>이라는 곡을 소화했지만 원곡이 너무 파워풀하고 한국적인 음색이 강했기에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선곡 미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케이스. 아무래도 시간 제한 때문에 템포가 빠른 편이었고 그래서 노래가 급하게 전개되었다는 문제도 있었다. 그리고 칠갑산 가사의 화자는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는 처녀인데 이영현의 화장과 복장이 시어머니에 가까웠던 것도 미스. 스타일리스트의 실수인 듯. 어쨌든 또 다시 박미경과 함께 고별가수전에서 경연을 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1.2. 방송 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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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효과에도 변함없는 시청률
국카스텐이 나가수의 새로운 자극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5.6%로 여전히 바닥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반동을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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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방송으로 전환했어도 왜 이러나?
결국 생방송의 문제 때문에 녹화 방송으로 전환했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올라갈 기미는 안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가수들이 좀 더 예능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김연우나 이수영, 김건모 등) 해주던지 노래의 완성도를 높이는 쪽으로 나가야 되는데도 4분 룰이 여전하다는 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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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대다로 돌아가나?
국카스텐이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는 건 분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서 나가수 2에서 다시 "나는 성대다", "나는 고음이다" 의 문제가 부각되지나 않을까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사실 이영현이나 박미경 모두 폭발적인 느낌의 가수들이지만 다른 가수들이 모두 잔잔한 성향의 가수들이라 나름 거기에 맞춘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일부에서는 나가수 2가 너무 지나치게 잔잔한 무대 위주로 나가는 게 부진의 원인라는 지적도 있어서 이래저래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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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JK김동욱
이은미가 콘서트 스케줄로 인해[7] JK김동욱이 대신 MC를 맡았다. 아마 울산의 음악 방송 뒤란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맡긴 모양. 방송에서는 중후한 보이스에 적절한 위트를 섞어가며 훌륭한 진행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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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함?
전반적인 올드함이 지적되고 있다. 7080 노래 중에서도 올드한 곡들이 많이 선곡되었으며 특히 편곡 부문에 있어서는 흡사 가요 무대를 연상케하는 편곡들이 많이 나왔다.[8] 정엽이나 국카스텐처럼 세련된 편곡을 해오는 출연진이 소수 있기는 했지만 대다수의 가수들이 시간조차 7080으로 돌린 듯한(...) 무대를 많이 보였다는 평이다. 물론 7080 노래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며 취향에 따라 맞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게다가 나가수의 라이벌로 성장한 불후의 명곡 2도 따지고 보면 7080년대 노래들도 꽤 나온다. 그러나 시청률은 떨어질지언정 10만은 훌쩍 넘기던 문자투표수가 10만을 달성하지 않는 걸 보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무대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결국 문제는 가수들의 선곡과 편곡 능력이라는 지적이 많다. 일부에서는 90-2000년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들도 재해석해서 불러주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있다.찾아보면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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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공연 룰 추가
나가수 제작진 측에서 새로운 특별 공연 룰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1위를 한 가수에겐 그간 메리트가 없었다는 문제에 대한 지적을 반영해서 1위 가수는 그 다음 경연에서 자신의 곡으로 특별 공연을 할 수 있는 특권을 주기로 한 것. 또한 이달의 가수에 선정된 가수는 다음달의 가수를 선정하는 경연에서 자신의 곡으로 특별 공연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룰에 따르면 A조 1위를 한 국카스텐은 B조 가수들이 경연을 마친 후에 자신들의 곡으로 공연을 하게 된다. B조 1위를 한 가수는 그 다음주 고별가수전에서 특별 공연을 하게 되고 5월의 가수에 선정된
박완규는 6월의 가수전에서 자신의 곡으로 특별 공연을 하게 된다. 이같은 룰 변경은 국카스텐이라는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쌀집의 꼼수 제작진의 고심으로 보인다. 다만 이렇게 되면 B조의 가수들 경연이 자칫 국카스텐에게 묻힐 우려도 커보이지만.
2. 7회 B팀 예선전
7회 / 2012년 6월 10일 방영 B팀 예선전 주제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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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한영애 | 이별의 종착역 - 손시향(1960) | 하위권 | |||
2 | JK김동욱 | 행복의 나라로 - 한대수(1974) | 상위권 | |||
3 | 정엽 | 보이네 - 나미(1985) | 상위권 | |||
4 | 이은미 | 한동안 뜸했었지+얘기할 수 없어요 - 사랑과 평화(1979, 79) |
1위 상위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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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김건모 | 내 마음 당신 곁으로 - 김정수와 급행열차(1978) | 하위권 | |||
6 | 정인 | 불티 - 전영록(1984) | 하위권 | |||
특별공연 | 국카스텐 | 거울(2008) |
2.1.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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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처음 해본폭발적 청량제, 이은미
이은미는 사랑과 평화의 대표곡들인 <한동안 뜸했었지>와 <얘기할 수 없어요>를 합쳐서 불렀다. 이전까지의 선곡들이 진지하거나 무거웠다는 것을 감안했는지 이른 더위에 고생하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한 선곡이었다고 밝혔는데 그 말처럼 경쾌하고 폭발적인 매력을 선보인 무대였다. JK김동욱이 맨발로 노래를 하자질 수 없음!역시 무대에 올라서 신발을 벗어던졌고 락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노란 가발을 썼는데 그만 무리한 헤드뱅잉으로 가발이 벗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나는 무대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서 1위를 차지했다. 경연이 끝난 후에 한영애와 누가 맨발 원조인가를 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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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의 행복 전도사제 2의 조율, JK김동욱
다른 가수들이 모두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유일하게 JK김동욱만이 진지한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를 선곡했다. 본인의 말로는 처음으로 브리티시 락 스타일에 도전해 보았다고 하는데 시즌 1에서 선보인 <조율>과 같은 느낌이 났다. 덕분에 상위권으로 6월의 가수전에 진출했다. 박명수의무리한캐릭터 만들기로 인해 '행복 전도사' 가 되고 말았다(...)박명수 개그 좀 무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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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댄스(?) 가수로 변신! 정엽
정엽은 5월 고별가수전에 이어서상위권 진출을 염원하는 차원의 선곡이번에도 여가수인 나미의 <보이네>를 선곡했다.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섹시한 웨이브(...)에 수줍은 턴까지 선보이는 경쾌한 곡으로 마침내 나가수 출연 사상 최초로 상위권을 기록하게 되었다.나도 모르게 눈가가 촉촉했던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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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마녀가 등장하다, 한영애
국카스텐과 더불어 6월 나가수에 합류한 한영애는 보라빛 머리에 다크한 패션을 선보이며 한마디로 마녀라는 듯한 포스를 풍기며 나가수에 등장했다. 손시향의 <이별의 종착역>을 선곡했는데 한영애만의 독특한 음색이 빛나는 한영애표 블루스가 잘 나타났다는 평가. 특히 국내 블루스 기타의 대부인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스페셜 세션으로 등장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1번이라는 순서의 불리함과 조금 어지러운 편곡이라는 평가[9] 속에 하위권으로 가고 말았다.걱정 마세요 유력 고별 가수는 따로 있으니까요길게 출연하고 싶은 의지를 가졌는지 1, 6을 제외한 2, 3, 4, 5위만 하고 싶다고 하기도.가늘고 길게 12월까지그래도 한영애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지 네이버의 나가수 2 경연 영상에선 이은미를 제치고 34만여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런 걸 보면 한영애의 상황은 그리 절망적이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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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한 댄서빨흥겹기는 한데, 김건모
김정수와 급행열차의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선곡한 김건모는 오랜만에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4명의 댄서들이 김건모보다 더 눈에 띄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본인은 다른 가수들이 모두 흥겨운 무대라서 오히려 편했다고 말했지만 그런 탓인지는 되려 손해를 보아서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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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적받은 편곡, 정인
전영록의 <불티>를 선곡한 정인은 소울과 락을 결합한 무대를 꾸며 나왔다.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무대들의 화룡점정을 찍어줄 것으로 예상된 무대였으나 원곡에 비해 강하고 자극적인 점이 부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인은 이전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에서도 편곡이 조금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0] 대중과의 괴리감을 어떻게 해소하는가가 앞으로 정인의 나가수 2 커리어를 놓고 결정할 부분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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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곡을 부르게 되다, 국카스텐
A조 1위로 특별공연을 할 수 있는 특권을 받은 국카스텐은 B조 경연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대표곡인 <거울>을 불렀다. 국카스텐이 스스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곡이라고 하는 만큼 이것이 락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무대였다. A조 경연 순위 발표 당시 정신 나간 질질 끌기로 인해 가루가 되도록 까인 덕분에 순위 발표에 걸리는 시간은 바로 앞 주에 비해선 크게 줄었다. 곡이 편집된 것처럼 짧아보이지만 자기들이 스스로 곡을 줄인 거라고 한다.
2.2. 방송 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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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대 두 노래
사실 이은미의 선곡이었던 사랑과 평화의 두 노래는 각각 자우림(얘기할 수 없어요)과 바비킴(한동한 뜸했었지)이 이미 나가수 시즌 1에서 사용했던 곡인데 이은미는 이걸 다시 꺼내와서 그것도 2개를 한꺼번에 불렀다. 시즌 1때 바비킴이나 인순이, 적우가 과거 자신의 무대를 재단장해서 나가수에 내놓은 전례가 있었으나 다른 가수가 나가수 무대를 위해 고른 노래를 다른 가수가 다시 고른 것은 거의 없던 일이다.[11] 그래도 편곡이 완벽히 다른 데다가 가수가 그 곡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이은미의 무대를 포함해 나가수 시즌 1, 2에서는 한 무대 두 노래가 2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윤민수가 <그 남자 그 여자>와 <술이야>를 함께 불렀던 대표곡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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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눈물만큼 오른 시청률
지난 경연에서 5.9%를 찍었던 나가수 2의 시청률이 이번 경연에는 6.2%로 소폭 올랐다. 일각에선 국카스텐이 고작 0.3% 상승요인밖에 안 되냐고 한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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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우, 나가수 2에서 부르면 출연할 용의 있다?
2012년 6월에 새 앨범을 낸 적우는 나가수 2 제작진이 섭외 요청을 할 경우에 출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나가수 1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결론을 짓고 싶다고. 문제는 시즌 1 끝날 때 2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해놓고 다시 출연을 하고 싶다고 번복한 것이다. 심지어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출연 반대의 원성을 듣는 중.
3. 8회 하위팀 고별가수전
8회 / 2012년 6월 17일 방영 하위팀 고별가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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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박미경 | 주저하지 말아요 - 김현식(1980) | 고별가수 | |||
2 | 김연우 | 호랑나비 - 김흥국(1989) | ||||
3 | 김건모 | 다행이다 - 이적(2007)[12] | ||||
4 | 이영현 | 이미 슬픈 사랑 - 야다(1999) | 1위 | |||
5 | 정인 | 내게로 - 장혜진(1994) | ||||
6 | 한영애 | 바람이 분다 - 이소라(2004) | ||||
특별공연 | 이은미 |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2010) |
3.1.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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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위, 이영현
이영현은 자신이 하고 싶은 무대는 하위권을 면치 못하자 결국 청중들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자신의 폭발적이고 애절한 음색에 어울리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선곡했는데 오랜만에 이영현의 장기가 제대로 나온 무대로 오프닝쇼 1위 이후로 실제 경연에서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이영현은 1위에 나름 그간 마음고생이 많았는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노홍철이 이영현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듯한 멘트가 인상적이었다. <바람의 노래>와 <칠갑산>은 그녀를 상위권으로 보내주지 못했으며 <뮤지컬>은 평이했다. 7월에는 이영현이 어떤 카드를 보여줄 지가 기대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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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을 뛰어넘는 바람, 한영애
한영애는 독특하게도 나가수 1을 시작했던 곡인 이소라의 < 바람이 분다>를 선곡했다. 이소라의 곡은 독특한 개성 때문에 웬만한 가수들이 경연곡으로는 꺼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찌 보면 한영애에게 맞는 선곡일지도. 무려 이틀 전에 곡을 선곡해서 불렀다는 이야기로 보면 고별가수전 선곡을 놓고 무척 고심을 많이 한 듯. 평은 한영애의 독특한 음색에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고, 원곡을 뛰어넘는 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소라와 한영애가 워낙 특색 있는 보컬리스트들이고 곡의 스타일이 달라졌기에 원곡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많은 듯. 더군다나 순번 6번이라는 유리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한영애를 좀 더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바람으로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영현, 김건모와 더불어 1% 차로 1위를 다투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B조 경연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한영애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긍정적 의미.다음에는 부디 1위 하셔서 <조율>을 나가수에서 불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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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 김건모
김건모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는데 선곡 이유가 김연우가 예선전에서 아내를 위해서 <당신만이>를 선곡해서 하위권이 된 것(...)을 역으로 생각해서 미래의 아내를 위해서 <다행이다>를 부르면 상위권이 될 거라는(...) 논리였다고. 물론 이건 농이었지만. 김건모는 내 노래도 내 노래, 네 노래도 내 노래 스킬 만랩에 도달한 듯 이적의 노래를 자신의 음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건모의 역발상(?) 덕이었는지 불과 1% 차이로 이영현, 한영애와 1위를 다투게 된 걸 보면... 탈락하면 재도전해서 다시 파장을 일으키고(...) 김영희 PD는 다시 여행 갔다가 나가수 3로 같이 복귀하자는 개드립도 웃음을 자아냈다.역시 예능은 김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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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정인
편곡의 난해함을 지적받았던 정인은 이번에는 이해하기 쉬운 가스펠 풍의 편곡에 정인의 특유의 음색을 살리기 위해 장혜진의 <내게로>를 선곡했다. 이번 무대에 대해서는 지난번보다는 낫다는 우호적 의견이 좀 있는 듯. 다만 하위권에 머물며 고별 가수 경쟁을 벌이다가 살아남았다. 과연 정인의 포텐이 터질 날은 언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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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신(?) 포텐 폭발, 김연우
나가수 1부터 꾸준히 돌림판에 잠복해있던 김흥국의 <호랑나비>가 마침내 나가수 2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것도 김연우의 댄스와 더불어(...) 어느 정도 나가수 1에서 돈스파이크가 편곡했던 김범수의 <님과 함께> 무대를 연상시키는 무대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백미는 김흥국의 비틀비틀 춤을 완벽 재현한 김연우의 댄스(...) 흥겨운 무대였음에도 4위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이영현이 너무 후덜덜한 무대를 선보여서 표가 그쪽으로 가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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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탈락, 박미경
나가수 2에 나와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박미경은 이번에는 작심한 듯 김현식의 <주저하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박미경 하면 연상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마치 전성기 클론이 선보였던 녹색 야광 조명이라든지 폭발적인 사운드가 돋보인 무대였다. 분명 이전 무대들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나아진 무대였으나 순번 1번이라는 약점에 다른 가수들의 무대들도 만만치 않아서 결국 고별 가수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영현과 마찬가지로 가장 자신이 빛날 수 있는 편곡과 세팅을 확보한 상태에서 펼친 공연이었으나 이영현과는 정반대의 결과물을 받았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발라드 계열은 현장이건 재택이건 다 반응을 끌어낼 수 있지만 박미경이 한 공연은 현장에서만 반응이 있었을거라 본다. 박미경 본인은 나가수 2를 하면서 음악 인생의 새로운 순간을 맞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3.2. 방송 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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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외적인 미흡함
시즌 1에서 나가수 내에서 보여준 우수한 음원 앨범 표지 디자인과 다음에서 서비스하던 무편집 동영상의 빠른 업데이트와는 달리 시즌 2에선 음원 앨범 표지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가수 이미지는 계속 재활용되고 있다. 심지어 국카스텐과 한영애는 나가수 이미지가 아직 추가되지도 못했다(...) 시즌 1보다 돈을 훨씬 많이 썼다지만 이런 부분에서의 미흡함은 팬덤에서 큰 원성을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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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일 금요일로 변경
7월의 A팀 예선전부터 녹화일이 금요일로 변경되었으며 토요일 녹화로 인해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내린 결정. 일각에서는 시즌 1 때처럼 월요일 녹화를 주장하는데 이것이 되지 않는 이유는 최대로 녹화일과 방송일의 간격을 좁혀서 스포일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인 듯.
4. 9회 상위팀 6월의 가수전
9회 / 2012년 6월 24일 방영 상위팀 6월의 가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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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가수 |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 순위 | |||
1 | 박상민 | With me - 휘성(2003) | 가장 아쉬운 무대 | |||
2 | 국카스텐 | 가장무도회 - 김완선(1990) | ||||
3 | 정엽 | 난 행복해 - 이소라(1995) | ||||
4 | 이은미 | 하루 - 김범수(2000) | ||||
5 | JK김동욱 | 담배가게 아가씨 - 송창식 (1986) | 6월의 가수 | |||
6 | 이수영 | 옛이야기 - 김규민(1991)[13] | ||||
특별공연 | 박완규 | 소금인형 - 안치환(1993) |
4.1.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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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에게, JK김동욱
김동욱은 사랑하는 그녀에게 프로포즈하는 마음으로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했다. 어찌 보면 프로포즈하는 노래 치곤 좀 과격하다 싶지만 그만큼의 과감함을 봐달라는 언급을 하기도. 역시 성숙한 남성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로 김동욱이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빠른 템포의 브라질 락으로 곡을 편곡했다. 독특하게 빨간 바지를 입고 맨발로 무대에 나서기도.노홍철 왈 불 붙은 담배?국카스텐이나 이은미 같은 후덜덜한 가수들의 무대에도 불구하고 박빙의 차로 김동욱이 6월의 가수에 선정되었다. 김동욱의 입장에선 시즌 1에서의 안타까운 자진하차를 만회할 만큼 기쁜 일. 동료 선후배들의 박수를물론 박상민의 기념빵(?)과 건모 이장님의 꽃다발 뺏기 같은 깨알같은 이벤트도받으면서 12월 슈퍼 디셈버 가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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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의 진수, 국카스텐
국카스텐은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를 선곡했다. 가사를 보는 순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왔다고. 확실히 가사를 뜯어보면마↗씨자↗ 같은 것보단국카스텐스러운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 무대는 파격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사이키델릭 락의 진수를 선보였다. 하현우는 귀로 들어도 즐겁고 눈으로 봐도 즐거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말만큼이나 독특한 브라질 타악기들이 나와서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인상적인 무대를 남겼다. 하현우는 묘하게 까마귀 깃털을 단 복장을 입고 나오기도.여담으로 독특한 의상과 더불어서 하현우의 비주얼이 폭발(?)하기 시작한 회차였다방송물의 힘편곡이 조금 대중적이지는 않았으나 역시 폭발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자문위원은 원곡을 리메이크한 게 아니라 재구성한 것이라고 평했을 정도. JK김동욱과 이은미와의 박빙의 대결 끝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가장 아쉬운 무대에 뽑힌 가수가 회식비를 쏴야 한다는 말에 하현우는 손사래를 치기도.저번에도 쏘고 이번에도 쏴야 한다면 손사래 칠 만도 하다그 과정에서 1위 했을 때 회식으로 콩나물 국밥을 쐈다는 것이 밝혀졌다.가난한 락밴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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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사랑과 이별,
실버뷰티이은미
이은미는 김범수의 <하루>를 선곡했다. <하루>가 가진 애절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이은미 식으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JK김동욱, 국카스텐과 6월의 가수를 놓고 초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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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무대. 하지만 음정 불안은 여전, 이수영.
이수영은 김규민의 <옛이야기>를 선곡했는데 지난번 <제3한강교> 무대와는 달리 다시 자신의 장기인 애절한 음색을 살리는 무대로 돌아왔다. 다만 노래를 지배하기보다는 노래에 끌려다닌다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그리고 음정 불안 역시 여기서도 몰려왔다. 그렇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아쉬운 무대를 박상민보다는 이수영이 됐어야 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그래서 그런지 포털 사이트 반응 역시나 안 좋으며 상위권도 빠심과 팬층들 때문에 올라간 게 아닌가라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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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생각하며, 정엽
정엽은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곡했는데 어렸을 때는 몰랐던 사랑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무대 자체는 정엽이 이전에 선보이던 잔잔한 발라드풍의 무대였다.언제나처럼중간에 코러스와 주고받는 가성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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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독박(?), 박상민
박상민은 휘성의 <with me>를 선곡해 인피니트, 왁스에 이어서 젊은(?) 선곡을 이어나갔다. 원곡이 힙합풍이라면 박상민은 곡을 세련된 그루브의 어쿠스틱으로 탈바꿈시켰고 국카스텐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퍼커션들을 배치했다. 여러 모로 좋은 무대였으나 박상민의 징크스인 1번 뽑기 때문에 결국 이번 경연부터 발표하게 된 가장 아쉬운 무대에 뽑히고 말았다. 박상민은 상위권에 오른 건 좋았지만 왠지 나태해지기 때문에 가장 아쉬운 무대에 뽑힌 가수에게 회식비를 쏘자고 스스로 제안했는데 그만 본인이 당첨! 되고 말았다(...)하모니카의 예언이 들어맞았다게다가 스탭이 늘어서 소고기 200인분이라고. 박상민은 위태함을 느꼈는지 분할납부(...) 협상을 하기도 했고 결국 박명수에게 SOS를 쳤는데 박명수가 도와줬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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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 재탕?
지난 B팀 경연에서 이은미가 이전에 나왔던 사랑과 평화의 두 곡을 합쳐 부른데 이어서 이번에도 지난 시즌 1에서 나왔던 곡들이 선곡되었다. 정엽이 부른 <난 행복해>는 거미가 불렀었고 이은미가 부른 <하루>는 자우림이 나가수에서 마지막으로 불렀던 노래. 그리고 JK김동욱의 <담배가게 아가씨>는 정엽이 시즌 1을 시작할 때 고별무대곡으로 불렀었다. 물론 편곡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갈수록 가수들이 선곡난에 시달린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사실 나가수를 하다 보면 한 주에 6곡, 한달에 24곡이 리메이크 되는 셈이니... 게다가 순위를 생각해서 대중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알 만한 선곡을 해야 한다는 걸 감안한다면 선곡 폭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경쟁 프로인 불후의 명곡 2에서도 비슷한 선곡폭이니... 그러나 역으로 가수들이 더 다양한 무대로 편곡해서 보여준다면 중복곡이라도 괜찮다는 지적도 있다.
4.2. 방송 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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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바닥은 어디인가
국카스텐과 이은미, JK김동욱의 후덜덜한 무대에 깨알같은 재미의 예능성도 어느 정도 추가되었음에도 시청률은 계속 바닥을 향해 치달아 6월 24일 방송은 5.5%라는 충격적인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가수 제작진에서도 갖가지 방책을 내놓으면서 반동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는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 가수들도 긴장하면서 모든 공력을 쏟아서 좋은 무대를 선보여도 시청률이 안 나온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MBC 파업이란 상황에서 김영희 PD가 너무 무리하게 나가수 방송을 강행한 결과가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하고 나가수라는 컨텐츠의 수명이 다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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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문자투표 중단, 생방송 폐지
7월부터 시청자 문자투표가 중단된다. 나가수 제작진에서는 문자투표가 1위 가수를 내보내지 않으려는 역투표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현장 모니터 평가단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화 후 결과 생방송 발표식으로 진행되던 방식도 시즌 1의 완전 녹화 방송 체제로 돌아가게 되었다. 잇단 변화는 시청률 저조로 인한 고육지책으로 보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변화가 심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으며 문자투표가 없어지면서 다시 시즌 1처럼 폭발적 고음의 무대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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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 나가수 출연
여성 락커 서문탁이 나가수 7월 경연부터 새 출연진으로 합류하게 된다. 당초 서문탁은 시즌 1에서도 출연 제안을 받았었지만 버클리 음대 유학 때문에 거절한 상황. 김영희 PD가 직접 설득한 끝에 버클리 음대의 여름학기 신청도 포기하고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5. 최종 결과
6월의 가수 | JK김동욱 |
고별가수 | 박미경 |
[1]
1989년 7월에 발표되었다.
[2]
다른 가수들은 해봐야 겨우 1000표 미만이 고작이었다. 오로지 이수영과 국카스텐 이후에 공연한 박상민만이 1000표가 넘었을 정도.
[3]
출연 전에는
적우 2라고 해서 커리어가 별로 없는 가수의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그 경연을 한 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물론 이건 다른 출연진들의 선곡이 거의 다 조용한 곡 위주였던 탓도 있긴 하다. 국카스텐이 등장하기 전까지 나가수 갤러리 등지에서는 '무슨 가요무대냐' 라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었으니.
[5]
이러한 스타일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게다가 원최 라이브가 되지 않는 가수라서 그런지 저번에 많은 지적이 되어 왔던 음정 불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서 그런지 포털 사이트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다.
[6]
음이탈, 긴장감도 거의 없는 훌륭한 무대였으나
바로 다음에 나온 그분들에 비하면 좀 아쉽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는 전에 선곡했던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와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경우.
[7]
6월 2, 3일 오후 3시에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시간상 MC를 보기는 어려웠던 상황. 다행이다 박명수가 안해서
[8]
사실 5월부터 이야기가 많았다.
[9]
차라리 초반부의 스타일 대로 끝까지 끌고 나가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확실히 후반부는 나가수 스타일을 의식해서 템포를 빨리 가져간 게 안 좋았다는 것. 어지럽게 들린 요인은 아무래도 한영애의 보컬과 코러스가 서로 후반부에 뒤엉킨 탓이 커보인다.
[10]
자우림이 나가수 1 초반에 겪은 문제이기도 했다.
[11]
아예 없는 건 아니고
BMK가 선호도 조사 때 불렀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윤민수가 다시 한 번 불렀었고
장혜진은 바비킴이 선호도 조사 때 불렀던 <사랑 그놈>을 다시 한 번 불렀었다. 그 외에도 선호도 조사 때 나왔었던 <총맞은 것처럼> 같은 게 돌림판에서 종종 나왔었다.
[12]
김건모의 <다행이다>는 멜론이나 벅스 등에서 음원 서비스를 안하고 있다. 기사에서 다루진 않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적과 음원 관련 협상이 잘 안 된 모양.
[13]
하광훈 작곡.
이승철이 코러스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