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4:33:30

나가쿠라 신파치(Fate 시리즈)

<colbgcolor=#CED2D1><colcolor=#157398> 나가쿠라 신파치
永倉新八 | Nagakura Shinpachi
파일:나가쿠라 신파치.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75cm / 78kg
출전 사실(史実)
지역 일본
성향 중립·선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영화 / 장어
싫어하는 것 신선조를 모르는 놈, 신선조를 바보 취급하는 놈 / 신정부 녀석들
클래스 적성 버서커
성우 후쿠니시 마사야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
3.1. 스킬3.2. 보구
4. 작중 행적5. 기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히라노 료지.[1]

2. 진명

나가쿠라 신파치

막말의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치안 조직, 신선조의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

「첫째가 나가쿠라, 둘째가 오키타, 셋째가 사이토」라고 불리며 검객이 모인 신선조 중에서도 최강의 검사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막말의 동란에서 메이지시대까지 살아남아 『신선조 전말기』를 남기는 등, 신선조라는 조직을 후세에 알렸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B 민첩 C 마력 E 행운 B 보구 C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 참조.

3.1. 스킬

■ 클래스 스킬
광화
랭크
D+
같은 신선조 버서커인 히지카타와 랭크가 동일하다.

■ 고유 스킬
가무신
랭크 가무신. 가무샤라(막무가내) 신파치라는 별명처럼 앞뒤 생각하지 않고 직정적이며 일직선 사고.
아무튼 뛰쳐 나가고 생각한다, 베고 나서 생각한다라는 두려움을 모르는 호담한 싸움 방식.
A
신파치는 보신전쟁의 시발점인 도바후시미 전투에서 갑옷과 옷가지를 전부 벗고, 훈도시 한 장과 칼 한 자루로 적진으로 뛰어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막무가내 돌격대장으로 이름 높았다.
심안(진)
랭크
B
검벌노정
랭크 폭발 직전까지 기를 모아 베는 순간에 작렬시키는 폭쇄 검술. 검술은 폭발이란 말이지.

신도무념류 면허개전이라는 달인이지만 그 진정한 힘은 동료에게 「가무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막무가내 같은 싸움 방식에 있다. 상대를 도륙하기 위해서라면 상처를 입는 일도 불사한다라는 그야말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를 체현한 호검사. 몸에 새겨진 무수한 상처는 그 증거이다.

「나라를 위해 입은 상처다, 이건 내 긍지다.」
C

3.2. 보구

용비검
[ruby(龍飛剣, ruby=りゅうひけん)]
<rowcolor=#070200> 랭크: 없음 종류: 대인마검 레인지: 1 최대포착: 1
류우히켄.
나가쿠라 신파치의 필살검. 용이 꼬리를 튕기는 것과 같이 베어 올려 적을 날려 버리고 회피 불능 상태에서 활강풍의 내려 베기를 때려 박는 문답무용의 호검. 오키타의 맹자의 검, 사이토의 무적의 검에 비견되는 나가쿠라 신파치의 진면목.

그것은 칼부림의 기술이라기보다는 나가쿠라 신파치의 각오의 발로. 일반인은 내디디지 못하는 광기의 영역.

생사 불명의 아슬아슬한 내딛기로부터 무시무시한 올려 베기로 적을 무방비하게 만들어 한계까지 모은 기를 담아 내려치는 활강풍의 검은 마력 폭발을 동반한 말 그대로의 폭쇄검.

「용의 꼬리, 밟고 후회하거라……!」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역시 다른 신선조 조장들과 같이 랭크가 없는 것으로 보아 게임 시스템상 보구일뿐 기술의 일종으로 보인다.

적을 공중에 뜸 상태로 만들어 회피 할 수 없게 만든 뒤 내려 배기를 시전하고 있기 때문에, 바꿔 말하면 공중에 뜬 상태에서도 기동이 가능한 상태라면 유의미한 타격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기를 담아 내려쳐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이것은 어떤 보구도 아니기 때문에 순수한 역량만으로 마력 폭발을 일으킨다는 것.

신선조 2번대 대장이므로 당연히 다른 조장들도 가지고 있을 '진심의 깃발'과 '맹세의 하오리' 또한 가지고 있을 것이다. 소환자와 사이가 나쁘면 안 오는 무사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직 따로 묘사가 나온 것은 없지만 생전 행적을 생각하면 곤도 이사미는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

4. 작중 행적

4.1.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

성배의 난의 참가자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세이버 아처 라이더 캐스터 버서커 불명 룰러
핫토리 타케오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 [A]
이마가와 요시모토 [B]
타케다 신겐 불명 [C] 나가쿠라 신파치 이토 카시타로 우에스기 켄신 [D]
[A]: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하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특수 스킬에 의해 소환됨.
[B]: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소환되었다고 언급되나 그 이유는 불명.
[C]: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모습을 감추었다고 언급됨.
[D]: 성배전쟁이 파탄난 이후 관리자 역할의 서번트로서 소환됨.
}}}}}}}}}

Fate/Grand Order {{{#white 역대 [[구다구다 이벤트|{{{#white 구다구다 이벤트}}}]] 메인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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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구다구다
혼노지
구다구다
메이지유신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오다 노부나가
오키타 소지
히지카타 토시조
차차
오키타 소지 얼터
사카모토 료마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구다구다
료마위기일발!
나가오 카케토라
오다 노부나가
모리 나가요시
히미코
오다 노부카츠
모리 란마루
이즈모노 오쿠니
사카모토 료마&오료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
구다구다
슈퍼 고료가쿠
-
이요
센노 리큐
나가오 카케토라
사이카 마고이치
타케다 하루노부
나가쿠라 신파치
-

}}}}}}}}} ||
이마가와병이 부자를 강제로 징집해가는 현장에 난입하지만, 아이에게는 얼굴이 무섭다는 소리를 듣거나, 이마가와병에게 할배라는 소리를 들으며 무시당하는 등의 일을 당한다. 이에 자신만만하게 신센구미 최강의 남자 나가쿠라 신파치라고 자신을 소개하지만 이마가와병들은 신센구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신파치는 그 말에 흥분해 날뛴다. 이 틈을 타 기회를 노리던 칼데아의 일행 그리고 수수께기의 행상인 또한 이마가와병에게 덤벼들어 이들을 격퇴한다.

이후 신파치는 이마가와의 트럭으로 강제징집 당하던 사람들을 안전한 장소, 즉 다케다의 카이로 데려다 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카이로 향하는 고갯길에서는 대량의 드라이놋부가 폭주하고 있었고, 어째서인지 일행을 추적한다. 모두가 따라잡힐 상황에 칼데아 일행과 호타루가 발을 묶는 사이, 신파치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로 한 후 헤어진다. 이후 신파치와는 신겐의 성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사실 신파치는 신겐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었다.

과거 아부라노코지사건에서 이토의 시체를 이용하여 어릉위사를 유인하는 비겁한 책략에 죄책감을 느끼던 신파치는 핫토리의 일기토 신청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사이토가 핫토리를 뒤에서 기습하고 시간이 없다며 이를 제지한다. 핫토리는 이것이 신선조의 진실됨이냐며 일침을 가하고, 신파치는 이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이후, 막부와 신선조는 결국 막다른 곳까지 몰리게 되고, 오키타는 병석에 누운 상태에서 신선조는 이름을 갑양진무대로 바꾼다. 막부는 삿쵸를 물리치면 고후성을 주겠다는 달콤한 말로 골칫덩이인 그들을 내쫓았고, 불리한 상황인 와중에 히지카타의 신선조에 대한 집착으로 가망없는 전투에 뛰어든 갑양진무대는 철저하게 패배하고 만다.

회상이 끝나고 사이토와 카이에서 마주친 신파치는 처음에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듯하였으나 금새 서로 비꼬며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결국 구다즈의 부탁을 들은 호타루의 총격으로 싸움을 멈추게 되고, 사이토에게서 북의 군신과 싸우는 데 칼데아와 협력하고 싶다는 이마가와의 전언과 현재 이마가와 진영에 이토와 핫토리가 속해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해듣게 된다. 이후 이토의 명을 듣고 칼데아 진영에 원군으로 파견된 핫토리와 함께 공격의 왼쪽을 담당하기로 계획을 세우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북의 군신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강력한 북의 군신의 공격의 일행은 빠르게 쓸려나간다. 하지만 신파치는 시간을 끌어달라는 신겐의 명령을 받고, 핫토리와 함께 신겐이 돌아올 때까지 앞장서서 버티기로 한다. 결국 신겐의 작전으로 군신을 베어넘기지만, 곧이어 나타난 이마가와가 약해진 그녀를 흡수한다. 그리고 뒤따라온 이토가 자신처럼 배신자인 사이토를 죽이지 않았냐며 도발하자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핫토리가 칼데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끌은 덕분에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일행은 근처에 타케다의 숨겨진 탕이 있다는 신겐의 말에 따라 온천으로 이동한다.

일행은 온천에 몸을 담구고 이후 해야할 일과 이전 성배의 난의 전말에 대하여 의논한다. 그러던 중 정체불명의 땅울림이 울리고, 하늘 위로 정체불명의 땅덩어리가 떠오른다. 신파치는 그것이 고료가쿠임을 알아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영복을 입은 오키타, 그리고 사이토 호타루가 떨어져 내려온다. 신파치는 오키타의 수영복을 입은 모습에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다 오키타와 사이토에게 놀림을 받는다.

이토 일행은 성새를 용맥인 카와나카지마에 때려박아 이 토지를 파괴할 작정이었고, 신파치는 이 토지를 붕괴시킨다면 더 이상 남는 게 없어 이마가와 진영에 이득이 없다는 데에 의문을 느낀다. 하지만 사이토에게서 그들의 목적이 이 특이점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전달받고 그들이 특이점을 파괴하고 이마가와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고치고자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일행은 성새가 카와나카지마로 이동하는 이틀동안 대책을 강구하기로 결정하고 코후로 돌아간다.

신파치는 구다즈와 함께 호타루를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다. 신파치는 호타루의 과거[2]를 듣고 자신의 상황과 겹쳐본다. 그는 선대 마고이치가 죽어가며 호타루를 불러내고 총을 남긴 데에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며, 이는 호타루가 마고이치의 사이카[3]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신뢰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그녀를 위로한다.

떠있는 고료가쿠를 격추시킬 수단도 없을 뿐만 아니라, 100만 가량의 이마가와 진영의 군세와 4체의 요시모토가 쇄도해오는 상황에서 일행은 카와나카지마에서 신겐의 보구 타케다의 성[4]을 현계하여 떨어지는 고료가쿠를 받아내기로 결정한다. 일행이 봉시진[5]으로 카와나카지마로 향하는 길을 열었을 때 뒤에서 대기하던 신겐이 뚫고 나와 보구를 시전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손이 모자라는 데에 대하여 걱정을 하던 찰나 기적적으로 칼데아에서 나가요시 란마루, 마슈가 파견된다.[6] 결국 카이에서의 싸움이 결정되자 신파치와 사이토는 또 다시 카이에서 싸우게 되었느냐고 중얼거린다.[7] 신파치는 늙은이가 제 몫을 할 수 있겠느냐는 모리의 도발에 바로 서로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싸운 후 서로 맘에 든다며 의기투합한다.

칼데아군은 적에 비해 적은 병력에도 분전하여 카와나카지마까지 밀어닥치지만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마가와군의 삼단포격으로 위기에 빠지고 만다.[8] 신파치는 동료들이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과거 고슈가시오 전투를 떠올리고 패닉에 빠진다. 그 상황에 핫토리가 공격을 해오고, 신파치가 신센구미와 함께 하던 젊은 시절을 인정하지 못하고 신센구미에 있었던 시절을 후회하기에 전성기가 아닌 늙은 모습으로 소환된 것 아니냐며 일침을 가한다. 신파치는 이를 부정하지만 카이에서의 신센구미의 결말은 자신들의 이상과 정반대의 행동을 하던 신센구미의 말로라는 핫토리의 말에 더 이상 대꾸하지조차 못하고 멘탈이 나가버려 핫토리가 마지막 공격을 날리는 것만을 기다리는 상황이 된다.

그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오키타가 나타나 신파치를 구해준 후 히지카타가 신센구미로서 계속해서 싸우고 있기에 신센구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그에 사이토는 히지카타가 고료가쿠에서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덧붙인다. 이러한 사실에 신파치는 각성하여 젊은 시절로 다시 되돌아가고, 마지막에 함께 싸울 수 없었던 신센구미 1,2,3번대 대장이 모여 핫토리와 결판을 짓는다.
나가쿠라 신파치: 그녀석이……, 히지카타가 아직 싸우고 있다면, 에조에 여생을 보내고 있을 때가 아니야.
사이토 하지메: 너…….
핫토리 타케오: 이 목소리는, 그 시절의…….
나가쿠라 신파치: 어떻냐, 내가 신센구미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라고!
오키타 소지: 사이토상! 가죠!
사이토 하지메: 알았어, 원호는 맡겨줘. 자, 얼른 돌진하라고 바보파치!
나가쿠라 신파치: 그래, 신센구미 최강의 나가쿠라 신파치의 빼어난 검, 뵙도록 해주겠어!!!!
핫토리 타케오: 후후후, 그렇군요. 그럼 이번이야 말로 결판을 내도록 하죠, 진짜 신센구미의 최강을! 자, 정정당당하게 오십시오!!!!
신파치는 이후 자신이 우지자네라는 사실을 드러낸 이마가와와, 이토에게 특이점이 생겨난 이유와 자신들을 불러낸 이유에 대해 듣던 중 이토와 핫토리가 자신들을 제물로 바쳐 우지자네를 강화하자 경악한다.

각성한 우지자네에게서 우에스기 겐신이 빠져나오면서 전력이 약화되었지만, 싸울 수 있는 사람이 겐신과 신겐 외에는 없는 상태에서 히지카타가 나타난다. 신파치는 서있는 것도 고작인 상태인 히지카타를 걱정하지만 히지카타는 신센구미를 빠져나갔던 신파치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따라오라며 부르고, 고료가쿠에서 신센구미가 지쳐쓰러질 이유가 없다 말하자 신파치는 감동한다.

칼데아군은 다 함께 우지자네에게 덤벼들어 결국 그를 쓰러뜨린다. 우지자네는 이토를 자신에계서 분리하고, 자신의 영기를 자폭시켜 복수를 이루라며 내준다. 하지만 이토는 이를 거부하고, 우지자네는 이토를 고생했다 칭하하며 사라진다. 이토는 신센구미가 하지 못했던, 주군의 이상을 위해 싸우고 함께 죽는 일을 해냄으로써 신센구미를 부정하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복수였다 밝힌다. 신파치는 신센구미는 주군을 지키지 못하고 도망쳐버렸다는 이토의 말에 찔려 씁쓸한 반응을 보인다. 그 후 나가쿠라, 오키타, 사이토와 정면에서 검을 맞댈 수 있어서 좋았다는 핫토리의 말에 누가 신센구미 최강임을 알겠냐며 너스레를 떨고 잘가라며 작별 인사를 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칼데아 일행은 다시 칼데아로 돌아가고 이제는 어쩔 것이냐는 사이토의 물음에 신파치는 이제 오타루에서 영화 보는 것도 질렸고, 이제는 어울려주겠다며 일행을 따라가면서 이야기는 마무리 지어지게 된다.[9]

언제나 구다구다에 존재하는 개그성 후일담에도 등장한다. 칼데아에 오게 된 신파치는 사이카의 상점에서 산 야쿠자스러운 점퍼 복장을 입고서 식당으로 온다. 젊음이 느껴지지 않냐는 신파치의 말에 사이토는 젊다기보단 양아치 같다며 놀리고, 서로 영감탱이라며 투닥거리지만, 오키타의 둘다 오래 살아서 잘된 거 아니냐는 말에 뻘쭘해져 닥치고 만다. 또한 그곳에서 야마나미까지 만나게 되고, 신파치는 조금 양심에 찔려하지만, 오랜만에 만나게 된 거에 반가워하며 서로 술 마시며 회포를 풀기로 약속을 한다.

하지만 마슈가 갑작스럽게 고료가쿠가 다시 떠올랐다는 소식을 전해온다. 특이점에는 이마가와의 매장금이 묻혀있는 장소를 가르킨다는 보물지도가 흩어져 있었고, 칼데아 서번트 몇몇이 이를 찾기 위해 멋대로 특이점으로 돌입한 상태였다. 결국 신파치와 일행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특이점으로 돌입한다.

새로 만들어진 특이점에서 신센구미는 카이의 땅에서 『갑양진무대 경찰 신선조』를 결성하여 활동을 한다. 신파치는 출동했을 때 민간인의 집을 때려박아 폭파시키는 바람에 계급이 순사로 머무르고 있었다. 신센구미는 순사 견습으로 구다즈를 맞고 투닥거리다가 드라이브 놋부 집단이 가솔린을 강탈해 폭주하고 있다는 첩보를 듣고 다 함께 출동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특이점에서 구다구다 멤버들이 모여 뒤풀이를 한다. 신파치는 술을 마시자 다시 노인의 모습으로 돌아갔는데, 왜 또 영감탱이가 됐냐는 사이토의 말에 기합 넣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신파치는 신센구미를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도망쳐 히지카타를 홀로 고료가쿠에서 싸우게 한 데에 대하여 사과를 한다. 하지만 히지카타는 이번에 고료가쿠에서 싸우지 않았냐며 신파치를 위로한다.

5. 기타

실장 전 사이토 하지메의 마테리얼 인연 캐릭터 목록에서 나왔었다. 누구하고도 적당히 잘 지내는 사이토 하지메가 유일하게 껄끄러워하는 사이로 언급된다. 실장되고 보니 실실거리는 사이토와 정반대로 딱 봐도 완고해 보이는 할배 이미지로 나와 꼰대와 젊은이의 세대갈등 드립이 생겨났다. 다만 둘의 실제 나이차는 겨우 5살. 신파치의 마이룸 대화에서 둘 다 오래 살았으면서 혼자 젊은 모습으로 나온 사이토를 보고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이는 신선조에 대한 관점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의견차이가 심한 것으로 드러난다.

기본 재림은 살아남은 말년의 모습이자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는 전형적인 일본 아재의 모습[10]인데 이는 생전의 후회와 연관되어 있으며 나가쿠라는 사이토와 함께 장수하면서 끝까지 살아남은 신선조의 일원이지만 신선조에 대한 추억을 한켠으로 접어두며 조용히 살다간 사이토완 다르게 부국장인 히지카타 토시조와의 갈등 관계로 신선조와 갈라섰으나 신선조가 불명예스런 말로를 맞이한 뒤부터 신선조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죽는 순간까지 고군분투했던 인물인만큼 신선조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누구보다도 깊었던 사람이었다.[11]

그래서인지 신선조를 그리워하면서도 명예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기본재림에서 1차 재림으로 넘어가면 전성기 시절로 회춘하면서 칼 들고 멋 든 양아치가 된다.

최종 재림은 당시 일본의 거리가 배경에, 옆에 오키타가 있고, 본인은 비장한 자세로 있는걸 보면 이케다야를 습격하기 전의 모습으로 보인다.[12]

상당한 영화광이었던 생전 일화 때문에 구다구다 스토리에서도 영화를 언급하며, 발렌타인 스토리또한 초콜릿의 보답으로 마스터와 영화관으로 데이트하러 가는 것이고, 발렌타인 예장은 자신이 자주 갔던 영화관의 입장권, 기본 영기 일러스트의 배경 또한 실제 말년의 본인이 자주갔던 오타루시의 영화관 앞이다.

함께 실장한 두 서번트 모두 한국과 관련된 드립[13] 이 있는데 이 서번트도 3차영기 재림의 머리방어구를 쓴 모습이 던전 앤 파이터 남귀검사를 닮아 관련 드립이 있다.

2차 창작에서는 모티브가 같은 은혼 시무라 신파치와 엮어서 안경(...) 어딨냐는 드립이 나오곤 한다.

6. 관련 문서


[1]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의 작화를 담당했다. [2] 사이카는 총을 다루게 되어 힘과 권력을 얻은 결과로 결국 이용당하고 분열하다가 멸망하게 되었고, 호타루는 배신당해 죽은 전대 마고이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이카를 나왔지만 최후에는 홀로 남고 말았다. [3] 선대 마고이치는 사이카는 약자들을 위해 싸워나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4] 신겐은 카이의 땅에서는 보구로 다케다의 성을 소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5] 칼끝이나 화살촉처럼 날카로운 형태를 한 진영으로 극단적인 돌파형 진영 [6] 이 땅과 관련된 서번트만 파견될 수 있었는데, 마슈의 경우 과거 파이널 혼노지 이벤트에서 가로를 한 경험이 있어 파견이 가능해졌다. [7] 신센구미가 몰락하게 된 고슈가시오 전투가 카이의 코후성에서 벌어졌었다. [8] 이토가 철포대[14] 와 대기마방책을 준비하여 타케다를 몰락으로 이끈 나가시노 전투에서 오다 노부나가의 삼단공격을 재현해냈다. [9] 실제 역사 상 나가쿠라 신파치는 말년에 영화 보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10] 손에 들고 있는건 끝 빠진 검이 든 시라사야다. [11] 실제로 신파치는 곤도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긴 했으나 이케다야 사건을 기점으로 곤도 파의 행보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것이 곤도의 사후 히지카타가 신선조의 사유화 정책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에 대한 분노로 갈라서버린 것이다. 어디까지나 소속의 운영에 불만을 가졌을 뿐이지 자신의 소속을 누구보다도 아끼고 자랑스러워했던 것. [12] 신파치는 곤도 밑에서 싸웠다. [13] 사이카 마고이치는 항왜 김충선이 사이카슈 출신이라는 가설이 있고, 타케다 신겐은 한국 웹툰 삼국지톡 유비를 닮은 것과 선조 미나모토노 요시미츠가 '신라'묘진에서 성인식을 치른 것으로 관련 드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