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c2744><tablebgcolor=#0c2744> |
CTBC Flying Oyster 2024 시즌 로스터 |
}}}''' |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wiki style="word-break:keep-all" |
<colbgcolor=#0c2744><colcolor=#eabc21> 감독 |
[[천전치|천전치 Achie ]]
|
|
코치 |
장샤오쥐 Bob
|
||
로스터 | |||
TOP |
15. [[쉬스제|쉬스제 Rest ]]
|
?. 선쭝화 Driver
|
|
JGL |
27. [[훙하오쉬안|훙하오쉬안 Karsa ]]
|
||
MID |
89. [[김태우(프로게이머)|김태우 Gori ]]
|
||
BOT |
56. [[차오잉순|차오잉순 Shunn ]]
|
||
SPT |
30. [[후숴제|후숴제 SwordArt ]]
|
||
LCP 참가팀 로스터 | }}}}}}}}}}}} |
김태우 관련 틀 | |||||||||||||||||||||||||||||||||||||||||||||||||||||||||||||||||||||||||||||||||||||||||||||||||||||||||||||||||||||||||||||||||||||||||||||||||||||||||||||||||||
|
|
|
<colbgcolor=#0c2744><colcolor=#eabc21> CTBC Flying Oyster No.89 Gori |
|
김태우 (金泰佑 | Kim Tae-woo) | |
출생 | 2000년 8월 9일 ([age(2000-08-09)]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ID |
Golden Guardians
# GGGori # IroGGori # |
포지션 | 미드 |
소속 |
(2023.12.20 ~ 2024.11.18예정)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 |
링크 |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주요 경력4. 선수 경력
4.1. 프로 데뷔 이전4.2. 2018 시즌4.3. 2019 시즌4.4. 2020 시즌4.5. 2021 시즌
5. 여담4.5.1.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4.5.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4.5.3.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선발전4.5.4.
LCK 스토브리그/2021
4.6. 2022 시즌4.7. 2023 시즌[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PCS의 CTBC Flying Oyster 소속 미드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라인전 기량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초반부터 지고 들어갈 때가 많지만, 그 반대급부로 한타 수행 능력이 출중해 교전이나 한타 페이즈에서 제 역할을 해내면서 존재감을 어필한다. 일명 하이라이트형 미드 라이너. 라인전 체급 자체가 심각하게 낮지만, 팀적으로 감당이 안 될만큼 크게 뚫리는 수준은 아니고[2] 일단 라인전을 어떻게든 버텨내면, 교전 단계에서는 수많은 매드 무비를 찍어댈 만큼 맹활약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이것을 보여주는 자료로, 라인전 지표는 2021 서머 정규시즌 종료 기준 15분 CS, 경험치, 골드 모두 12명중 12위[3]로 독보적 리그 최하위지만, 반대로, 한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덕에 POG 전체 1위[4]를 받았다. 반대로 말하면, 팀파이트 능력 하나는 다른 팀들이 경계할 만큼 기가 막히다는 것. 약한 라인전이 발목을 잡아 미드 체급이 센 팀[5][6] 상대로 밀리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언제 밀렸냐는 듯이 한타 페이즈에서 미친 듯이 활약하여 따서 갚는 모습은 이제 상수로 보일 정도.
기본적으로 교전 수행 능력이 무기인 전형적인 팀파이트형 미드 라이너이기에 주로 세트, 아칼리, 사일러스 등 공격적으로 들어가는 교전지향형 근접 암살자 챔피언을 잡았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그 외에 과감한 로밍으로 다이브를 성공시키는 라이즈가 시그니처 픽으로 꼽힌다. 그 외에 미드 루시안이나 레넥톤도 무리없이 소화하며 가끔 야스오 같은 조커픽을 꺼내 슈퍼 캐리를 해내기도 한다. 다만 르블랑, 조이 등 AP 메이지 챔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대회에서의 활약에 의구심을 지우지는 못한 편. 그나마 르블랑으로는 몇 번씩 번뜩이는 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하고, 아지르로 원조 장인 비디디 앞에서 역전승을 집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메이지 챔프를 쓰지 않거나 회피하는 모습이 노출되었다. 최근에 신드라, 오리아나 등 AP 메이지들의 티어가 점차 올라오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는 셈.
약한 라인전과 반대로 캐리까지 가능한 강력한 팀파이트 능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같은 팀 탑인 리치와도 비슷하고 전임자였던 미드 중에서는 이니시에이팅, 로밍에 강하지만 CS 수급 등 라인전과 관련된 부분에서 약점이 있던 빠른별, 전임자였던 베이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다만 아군을 받쳐주고 캐리 라인을 밀어주는 가자미 역할에 그쳤던 베이와 달리 고리는 가자미 롤에 더해 캐리와 클러치 롤까지도 수행 가능하므로 확실한 비교 우위라 할 수 있다.[7]
하지만 그 라인전 약세라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농심의 배드 엔딩에 큰 지분을 차지하면서 6개월 만에 계약 종료로 풀려났고, 그 뒤 LPL의 FPX로 이적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그 곳에서마저 라인전 이슈가 터지면서 04년생 신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메이저 상위에서 얼마나 라인전 기량과 체급이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우는 사례인 셈.
그러나 PSG에 합류한 이후에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평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PCS에선 리그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까지 꼽히며 무너지는 팀에서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LCS 이적 후엔 팀에 곧바로 합류하자마자 팀의 7연승을 주도하기까지 하는 등 마이너 상위 ~ 메이저 하위 리그에선 충분히 상위권에 들 수 있는 미드 라이너라는 걸 스스로 입증해 보이고 있다. 문제점으로 꼽혔던 약한 라인전도 체급 만으로 고리를 뚫어낼 만한 미드 라이너가 없어 잘 부각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상수급으로 올라선 라인전 체급과 함께 확실한 교전에서의 클러치까지 얹혀지며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북미에서의 평가 역시 위 평가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라인전 지표는 북미에서도 중위권 정도에 머무는 등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반반 ~ 소폭 열세 정도로 라인전을 보내면 한타 단계 때부터 고리의 실링을 따라올 미드가 북미에 존재하지 않는다.[8] 다만 챔프폭과 메타 적응력 문제 또한 북미에서도 여전하다. 흔히 말하는 트릭스터, 한타 어그로 핑퐁이 주가 되는 챔프들로는 조조편이 매너리즘에 빠졌던 시절을 대신 풍미했던 북체미였지만 고리가 LCK와 LPL 시절부터 선호하지 않던 뚜벅이 컨트롤 메이지와 미드 AD원딜 위주의 메타에서는 그 위용을 완전히 잃었다. 물론 팀적인 문제와 복합적으로 얽혀있음은 사실이겠지만 그 팀적 문제가 표면적 경기력으로 드러나게 된 출발점을 팬들의 시각에서는 고리 본인으로 많이들 추정할 정도로 메타를 심하게 탄다.
3.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
SK telecom T1 | → |
SK telecom T1 T1 |
→ | DAMWON Gaming |
준우승 경력 | ||||
2021 Demacia Cup 준우승 | ||||
Team WE | → | FunPlus Phoenix | → | Thunder Talk Gaming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3 준우승 | ||||
100 Thieves | → | Golden Guardians | → | Cloud9 |
수상 경력 |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
허수 ( DWG KIA) 홍창현 ( DRX) 정지훈 ( Hanwha Life Esports) |
→ |
김태우 (Nongshim RedForce) |
→ |
김건부 ( DWG KIA) |
LCS All-Pro Team 선정 |
2023 LCS SPRING 1ST TEAM |
2023 LCS SUMMER 2ND TEAM |
4. 선수 경력
4.1. 프로 데뷔 이전
아마추어 시절 2017년 11월 초 부산에서 열렸던 IeSF e스포츠 월드 챔피언쉽에서 전 SKT 정글러 블라썸[9]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었다.2017 롤 케스파컵에서 'KeG 강원'소속으로 출전하여 MVP에게 0:2 패배를 한 전적이 있다.
4.2. 2018 시즌
2017 시즌 말 CK 승강전에서 RGA 소속으로 HOU Gaming을 꺾고 CK에 승격했다. 하지만 이후 2018년 1월 쯤 팀을 바로 나가게 되었다.4.3. 2019 시즌
|
2019 LoL Champions Korea Summer 로얄로더 |
2018년 스토브리그를 기점으로 SKT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고, 케스파컵 로스터에 등록되었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은 낮다.[10]
2019 스프링 1, 2라운드 로스터에 모두 등록되지 않았다.
2019 서머 로스터에 드디어 등록 되었다. 서머에는 제파 코치가 서브 멤버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첫 주차에 페이커가 굉장히 오락가락하는 폼을 보여주는 만큼 출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겼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주차에서 페이커가 마타와 함께 팀의 구멍이 될 정도로 심각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팬들은 고리의 출전을 원하고 있지만, 고리의 솔랭 폼이 부진하는 페이커보다도 낮다는 주장도 있어서 출전 가능성은 불확실한 상황.
그리고 3주차 그리핀전 2세트에서 드디어 페이커와 교체되며 LCK 데뷔전을 치렀다. 니코를 잡고 적극적으로 로밍을 다니며 변수 창출을 위해 분전하였으나 맞상대가 하필 비슷한 나잇대의 미드 중 탑급인 쵸비였던데다가 팀적으로도 조합의 격차가 너무 컸던지라 그대로 휘둘리기만 하다가 패배했다.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그래도 고리의 데뷔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다. 적극적 로밍을 통해 꾸준히 변수를 만들려고 한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군다나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신인에게 있어선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 때문에 동정 여론이 형성된 상황. 그러나 이후 페이커가 다시 폼을 많이 끌어올리면서 8주차까지 출전 못하고 있는 중.
SKT가 2019 서머 우승을 하면서 고리는 LCK 통산 10번째 로얄로더로 등극하였다.
4.4. 2020 시즌
김정균 체제에서 김정수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잔류가 확인되었다. T1이 김정수 감독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페이커를 잇는 차세대 프렌차이즈 스타를 육성하는 것으로 팀적 운영 방향을 전환할 것을 시사한만큼 고리에게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팬덤 사이에서는 고리보다 현재 고등학생 신분의 연습생인 클로저를 향한 기대치가 더 높아보인다는 것이 함정.2020 스프링 기준으로는 페이커의 기량이 충분히 좋기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페이커가 정점을 찍은 2라운드 후반에도 나오지 못하며 사실상 기회가 없을 것 같다.
2020 스프링이 T1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며 페이커의 폼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고리의 존재감이 잊혀짐과 동시에 앞으로의 출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2020 서머을 앞두고 제출된 T1의 로스터에서 미포함 된 것이 확인되었다. 고리를 대신해서 아카데미의 클로저가 콜업되었다. 그리고 6월 1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여 FA가 되었다.
이후로 서머 및 롤드컵까지도 딱히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토브리그 시작을 앞두고 켄지 기자의 피셜을 통해 LPL 진출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스카웃처럼 성공가도를 걷기를 응원해주는 반응이 많다.
4.5. 2021 시즌
4.5.1.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LPL의 EDG에 입단했다. 리그 초반에 스카웃의 폼이 안좋을때도 출전하지 못했으나, V5전을 기점으로 스카웃의 폼이 돌아와버려서 아마 출전이 요원할듯 싶다.그리고 시즌 종료 후 LCK 리턴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고리의 이적을 맡은 박재석 에이전트의 블로그에 LCK 내 세 팀이 한 선수에게 모두 제의를 했는데 그 선수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것. 이와 동시에 그 이적 경쟁의 승리자로 추정되는 농심 레드포스로의 이적 찌라시도 돌고 있다.
4.5.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
2021 Summer "NS Gori"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5월 7일, 루머대로 농심 레드포스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이적과 동시에 농심의 주전이었던 베이가 2군으로 내려감으로써 드디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주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KT전, 1세트에 트페로 쓰로잉을 하였으나 2세트에 아칼리로 캐리, POG를 받았고 3세트 때는 세트로 혼잡한 한타 때 잘 큰 이렐리아를 E로 끄는듯 좋은 모습을 보여 성공적으로 농심 데뷔전을 마쳤다.
샌드박스전, 2세트 세트로 환상적인 진입으로 한타 대승을 이끌었고, 3세트 레드 5픽으로 조이를 골라 활약하며 단독 POG를 받았다.
농심이 시즌 초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동시의 고리의 영입도 호평을 받고 있다. 베이의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라인전도 몇 배는 더 강한데다 베이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팀파이트 능력은 되려 라인전보다도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 미드 교체로 클래스업이 된 것은 확실한 듯.
2주차 DRX전에서도 활약상을 이어갔다. 1세트는 세트로 POG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보여줬으나 2세트는 트페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11] 3세트에서는 아칼리로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매치 3연승을 이끌었다.
젠지전, 2세트 비디디의 시그니처픽인 아지르를 뺏어와 환상적인 커버 플레이와 딜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다시 아지르를 픽했고, 비디디의 신드라에게 라인전에서 다소 고전하긴 했어도 성장 자체는 준수하게 했으나, 정작 자신과 함께 딜러를 맡아야 할 바텀이 젠지의 집중 견제로 성장이 너무 말려버리는 바람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슈퍼 토스라 여길 그림이 여럿 나왔음에도 원딜의 딜 부족으로 혼자 폭사하는 결과가 종종 나왔을 정도.
2주차 종료 시점에서 POG 포인트 500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프링에 미드 원맨팀 소리를 들은 한화생명의 쵸비도 2주차에 500점이었던 걸 감안하면 실로 놀라운 수준.
친정팀인 T1전에서 1세트는 사일러스로 출중한 활약을 선보이며 70분이 넘는 초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는 페이커의 레넥톤을 세트로 라인전에서부터 솔로 킬을 따냈고 한타에서도 탁월한 궁 활용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끝나고 친정팀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밑으로 내리는 세레머니를 한 건 덤. POG까지 선정되어 전날 담원전에서 POG를 받아 POG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선 프레딧 브리온의 라바를 다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좋은 폼을 보여주며 농심의 상위권 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브리온전에서 상대 라바가 오리아나와 르블랑으로 날아다니는 사이 본인은 처참한 조이 숙련도를 드러내며 게임에서 지워졌다. 그 다음 경기인 담원전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지만 이길 것 같았던 한화생명전에서는 쵸비에게 밀리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POG를 쓸어담았던 시즌 초중반에 비해 존재감이 옅어졌지만 그래도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2라운드 첫 경기인 친정팀 T1전. 루시안을 기용한 1세트에서는 세트 포지션으로 텔레포트를 타다가 발이 묶여 퍼블을 내줬지만 꾸준하게 딜을 퍼부으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아칼리를 픽한 2세트에서는 무려 1,700 골드 뒤진 상태[12]에서 페이커의 라이즈를 상대로 1라운드에 이어서 또다시 미드에서 솔로킬을 내버리고 한타 때마다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다음 경기인 담원전에서는 그 쇼메이커를 상대로도 미드 차이를 내버렸는데, 1세트에서는 쇼메이커를 상대로 솔로 킬 포함, KDA 14/2/8에 딜량도 무려 39.6K나 기록하는 역대급 라이즈 캐리를 선보였다. 비록 카르마를 기용한 2세트는 패배했지만 3세트에서는 또다시 라이즈를 픽해 바텀 로밍으로 상대 바텀을 터트려버렸고 이에 힘입은 덕담의 이즈리얼이 말 그대로 하드 캐리로 보답하면서 덕담과 함께 담원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서머 중반 시점에서 한국 커뮤니티에서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다. 약점으로 꼽히던 라인전에서도 페이커와 쇼메이커를 상대로 우세를 점할 정도로 강해진 데다가 한타력도 엄청나게 준수하고, 챔프폭도 굉장히 넓다. 이러한 활약을 반증하는 POG 포인트 1순위는 덤. 이러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POG 1위에게 주어지는 POS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만약 농심이 1위를 차지한다면 피넛과 정규시즌 MVP를 두고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이다.
KT와의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라인전에서 도브에 밀렸지만 교전마다 대활약하며 2세트 POG를 가져가며 게임을 승리했다. 분명 현재까지의 폼은 굉장히 좋긴 하지만 라인전 약점이 완벽히 보완되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13] 이를 교전과 한타에서 200% 극복한다고는 하지만 미드의 약한 라인전은 팀 입장에서 시한폭탄일 수 밖에 없기에 농심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면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다. 실제로도 LCK나 롤드컵 우승 미드의 필수 역량 중 하나가 '강력한 라인전'이었고, 라인전에서의 약점을 한타로 메꾸는 팀 컬러는 플레이오프나 롤드컵 등 상위 무대에서 라인전, 한타, 운영 모두 잘하는 팀을 만날수록 먹히지 않았던 전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는 3세트 모두 라바의 루시안을 상대하며 1,2세트 레넥톤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밀리며 또 다시 라인전 약점을 노출하였으나, 3세트에서는 야스오를 꺼내 1:3 상황에서 살아남아 역습을 이끄는 역대급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9번째 POG를 수상했다. 약한 라인전과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여준, 여러모로 고리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 매치였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도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팀의 연승 행진에 이바지했지만, 9주차 아프리카전에서 최악의 폼을 선보이며 나란히 라인전을 밀린 리치와 함께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본인의 필승 카드였던 아칼리를 두 번 연속으로 플레이했는데 플라이를 상대로 1세트 때는 룰루에게, 2세트 때는 신드라에게 라인전에서부터 완벽히 찍혀 눌렸고 결국 드레드가 찌를 때마다 죽어나는 맛집 신세로 전락했다.
시즌 후반이 될수록 약한 라인전이 계속 부각되고 있으며 메이지 메타의 재림으로 인해 그 동안 받아왔던 AP 메이지 챔프의 숙련도에 대한 의문도 계속 늘어가고 있다. 어쨌든 팀은 2라운드까지 승수를 매우 잘 벌어놓았기에 여전히 선두 싸움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상위권 순위 답지 않은 라인전 약세를 계속 노출한다면 지난 스프링 플옵의 재림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전술했던 문제점을 피드백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10주차 DRX전에서 1경기 POG를 받으면서 POG 포인트 1,100점을 기록했고 또 한화생명과 T1의 경기에서 쵸비, 페이커가 POG를 받지 못하며 단독 Player of the Split 수상이 확정되었다. 고리에게는 첫 주전 시즌이자, 자신의 실력을 뽐낸 첫 시즌에 리그 최다 POG라는 경사를 맞이한 셈이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젠지전 1세트, 상대전적 0:7인 신드라 vs 루시안의 대결에서 루시안을 잡았음에도 비디디에게 라인전에서부터 스무스하게 밀렸다. 그러나 젠지의 허술한 운영을 틈타 거의 따라 잡았지만 마지막 억제기쪽 한타에서 또 다시 비디디의 슈퍼 플레이가 터져나오면서 그대로 패했다. 2세트에서는 아지르 vs 르블랑의 구도가 나왔는데, 상대가 포킹을 하기 전에 들어와 때려버리는 젠지의 전략에 휘말린 채 0/3/0을 찍으며 망해버렸고 끝내 팀 패배의 원흉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2:0으로 패배하게 되면서 두 계단 내려간 3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지은 건 덤.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아프리카의 플라이. 1라운드에서 라인전에서 상당히 고생했지만 어쨌든 더 뛰어난 영향력을 보이며 승리에 일조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라인전에서부터 압살당한 끝에 그대로 맛집 신세로 전락하면서 패배했다. 라인전을 버티면서 한타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LCK All-Pro Team에는 선정되지 못하였다. 그동안 POS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단 한 명도 올 프로 팀에 선정되지 않은 경우가 없었는데 퍼스트에 쇼메이커, 세컨드에 비디디, 서드에 쵸비가 자리하면서 스프링과 동일하게 비디디와 쵸비만 자리를 바꾸었다. 결국 독보적 리그 최하위 라인전이 발목을 잡고 말았으며 그놈의 라인전을 리그 평균 수준만이라도 해줬다면 올 프로 팀에는 널널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는게 중론.[14] 한편, 농심은 리치를 제외하면 피넛은 퍼스트 정글러와 시즌 MVP, 덕담은 퍼스트 원딜, 켈린은 세컨드 서폿[15]을 획득하였다.
클템조차도 고리를 기묘한 선수라고 평가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상위권팀이라고 볼 수 없는 최하위권의 라인전 지표를 가지고 있지만 POS에 들만한 한타 실력은 좋기때문이다. 마치 빠른별 같다고 언급하였다. 빠른별도 라인전보단 한타쪽에서 돋보였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1R 아프리카전 1세트에서는 야스오를 픽했지만 플라이의 라이즈에게 솔로킬을 내줬고 라이즈가 맹활약하는 동안 본인은 침묵하면서 패배에 기여했으나 이후 2연 이렐리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4세트에서는 세트로 POG를 받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팀의 2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2R 담원전에서는 사전 예상대로 쇼메이커에게 라인전 단계에서 밀렸지만 자신의 장기인 한타력을 바탕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팀의 0:3 완패를 막지 못했다.
4.5.3.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선발전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과 맞붙었지만, 처참한 메이지 숙련도만 보여준 채 미드 차이가 심하게 나면서 0:3 셧아웃의 원흉 중 한 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경기 내내 쵸비에게 주도권을 상실한 채 끌려다녔으며 특히 꾸준히 상식 밖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그대로 침몰했다. 끝내 라인전 열세와 메이지 챔프를 잘 못 쓴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배드 엔딩을 맞이하고 만 셈.클템 해설도 결국 농심 레드포스의 약점은 탑, 미드였다고 언급하였다.
4.5.4. LCK 스토브리그/2021
11월 15일, 농심과 계약 종료를 하여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서머 시즌 팀이 3위를 기록하는데 혁혁히 기여하고 플레이 오브 더 스플릿에 선정되었음에도 재계약 없이 풀렸다는 점에서 의외의 결단 아니냐는 평도 있다. 다만 시즌 내내 라인전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고, 그로 인해 준결승과 선발전에서 패배했다는 점에서 예상할 만도 했다. 어쨌든 추후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문제점을 극복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현재 스토브에서 쇼메이커, 쵸비 등 S급 미드 라이너들이 FA 매물로 나온 상황인데다 페이트, 도브 등 서머 시즌 당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라이너들은 물론 아리아, 클로저 등 촉망받는 신예들까지 무더기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건 물론 어떤 팀과도 링크가 되지 않고 있다. 라인전 약세와 메이지 챔프에 대한 물음표가 크게 다가온 듯.
그런데 11월 19일, 스트리머 갱맘이 개인 방송 도중 고리의 해외 이적을 언급함에 따라 오퍼가 들어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아졌다. 다만 갱맘이 그냥 스트리머인데다 스토브 방송에서 말했던 썰이 대부분 적중하지 않아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A급 미드 라이너들의 거취가 얼추 확정되면서 아리아, 플라이, 유칼과 함께 미드 매물이 없는 팀들에서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11월 21일, OSEN 고용준 기자의 단독 보도로 LPL 복귀를 하게 되었다. # 기사에 따르면 일부 LCK 팀들의 오퍼를 받긴 받았으나 고리 본인이 LPL 복귀를 선택했으며 고리의 에이전시인 쉐도우 코퍼레이션도 이미 모종의 LPL 팀과 협상이 다 끝나 조만간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 밝혔다. 29일, 웨이보를 통해 고리의 차기 행선지로는 FPX가 유력한 상황.
12월 16일, FPX 이적 소식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4.6. 2022 시즌
데마시아컵 8강인 UP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1세트에서는 사일러스로 특유의 한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으나 2세트에서는 그 동안 의문이 많았던 오리아나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승리를 거두었다. 3세트에서도 오리아나를 뽑았는데 팀이 전체적으로 불리한 와중에 크라인과 해커를 차례로 솔로킬내 글골 차이를 유지시키는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를 보조하였다.전임자 도인비와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LNG전에서는 1~3세트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도인비에게 그야말로 압도당하며 묻혀가는 듯 했지만 4세트에선 킬을 조금씩 먹으며 성장한 아칼리로 한타 때마다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의 업셋을 이끌어냈다. POG에 선정된 건 덤.
결승 승승패패패로 준우승했다. 우려에 비해서는 라인전 반반을 그럭저럭 맞춰가며 터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했지만, 아무래도 나이트의 맵 곳곳에서 변수를 창출하는 캐리력에는 미치지 못했다.[16]
대회 전체적으로 암살자나 기동성 높은 챔프를 잡았을 때는 라인전 주도권을 못 잡는다 해도 넓은 활동반경과 변수 창출을 통해 성장 열세를 스스로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마법사, 특히 소위 컨트롤 메이지라 불리는 챔프를 잡으면 움직임이 대폭 위축되면서 CS를 맞춰가도 상대 미드에 비해 초중반 영향력이 크게 떨어지고 교전에서의 활약도 기복이 커지는[17] 편이었다.
여러모로 라인전은 여전히 약하고 한타로만 승부 볼려는 농심에서의 고리 그대로였다는 평가.
4.6.1.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개막전, 3세트 내내 RNG의 샤오후를 상대로 라인전을 심하게 밀리며 15분 골드차 도합 -4000을 기록, 말 그대로 압도당했지만 한타 때 나름대로 제 몫을 해내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18]2경기 최약체 LGD전에서는 2연속 코르키를 뽑아 후반 딜을 쏟아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코르키가 밴되자 약점이 노출되고 있다. 라인전부터 펑펑 터져나간다기보다는 CS를 어떻게든 맞춰나가려다보니 초반 영향력이 상대 미드에 비해 심각하게 밀리는 형세가 계속되고 있다.
좋던 바텀의 폼이 떨어지면서 팀이 전체적으로 고전하는 와중에 나름대로 캐리를 해낸 판도 없지는 않았으나 TT전 유칼을 상대로 0/9/4를 찍고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팀이 플옵권 밖으로까지 밀려났다. 이에 2군에서 만 18세를 채운 미드 라이너가 콜업되면서 졸지에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다. LCK에서 지적받던 고질적인 라인전 문제가 터져버린 셈.[19]
고리가 빠진 이후 팀이 2연승으로 반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리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결국 팀은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막상 EDG를 만나 광탈했다. 본인도 끝내 주전 경쟁에서 완벽히 밀리며 존재감이 삭제된 건 덤. LPL 첫 시즌부터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즌 이후 LNG의 도인비에 의해 PCS의 PSG Talon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고 6월 2일, 베이가 PSG를 떠나게 되며 고리의 PSG 이적이 확실시되었으며 6월 5일, 이적이 확정되었다. # 이로써 고리는 EDG, 농심, FPX 3팀 연속 1년을 못 채우고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되는 기록 아닌 기록을 만들었고 2년 연속으로 베이의 대체자로 들어가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4.6.2. 2022 PCS Summer Split
PCS에서의 첫 시즌. 아무리 LPL에서 부진했더라도 LCK에서 보여준 것이 많으며, 본인이 라인전부터 이기고 들어간 메이플과 고리보다 아래로 평가받는 베이가 리그 최고의 미드로 군림했다 보니 PCS 레벨에서는 아웃라이어로 군림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첫 경기, 우승 후보인 CFO를 상대로 초반에 0/3/0을 찍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한타 때마다 좋은 발키리 활용과 궁 명중률을 보여주며 스스로 싼 똥을 치웠다.
하지만 데뷔전 이후 부터 PSG 대부분의 경기를 고리가 캐리하고 있다. 심지어 지는 경기에서도 고리는 항상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LPL, LCK 양대리그에서의 평소 라인전 약세라는 평가와는 달리, PCS 레벨에서는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교전까지 모든 미드들을 압도하고 있어 아웃라이어로 군림할 것이라는 기대치를 제대로 채워주고 있다. 하나비와 카이윙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유니파이드까지 쓸려가는 모습이라 고독한 에이스 고리의 존재감이 더 돋보이고 있다.
결국 현지인 트 리 오들의 돌아오지 않는 폼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4강전 BYG에게 2:3으로 패배하며 업셋의 희생양이 되며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이후 계약이 종료되었다. 차기 행선지는 북미로 추정되는 상황.
그리고 11월 23일, 정식으로 Golden Guardians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떴다. 여담으로 PSG Talon 출신의 정글러 리버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4.7. 2023 시즌
4.7.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3
비자 이슈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3주차 첫 경기였던 CLG전에선 리버와의 합으로 상대 정글 - 미드를 지워버렸고 한타 때도 맹활약하면서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이어진 임모탈스전에서도 사일러스로 엄청난 한타 클러치를 보여주며 든든한 미드 라이너로 자리잡는 중.
2월 16일 TSM과의 단두대 매치에선 요네라는 픽으로 한타 때마다 엄청난 임팩트를 뿜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은 고리의 합류 이후 3연승을 달리며 플옵 가시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5주차 C9전에선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된 한국인 미드 라이너 에메네스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며 상위권 팀 C9을 완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사일러스로 라인전을 편안히 수행했고, 이후 한타에선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쉽게도 후반기엔 그 전보다 폼이 떨어지면서 침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연승 기간에 보여준 눈부신 활약상 덕분에 올 프로 퍼스트 팀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본인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중. 특히 FLY와의 최종전에서는 빅라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팀의 결승 및 MSI 진출에 일조하였다.
비록 결승에서 각성한 에메네스에게 판정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고리 입장에선 많은 수확을 얻은 북미에서의 첫 정규 시즌이었다.
4.7.2. 2023 Mid-Season Invitational
LCS 2시드로서 출전. 플레이 인에서는 승패를 무관하고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CK 시절부터 장점으로 평가받는 한타 능력은 여전하고,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힌 라인전 역시 크게 밀리는 부분 없이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팀을 받쳐주는 역할이 중요한 현 미드 메타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과거 LCK에서 엄청난 인상을 남긴 야스오 역시 LPL 2시드인 BLG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며 상황에 따라 조커픽으로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상대가 GG보다 한 수 아래인 마이너리그 팀이거나 LPL 2시드지만 라인전이 장기가 아닌 야가오이기 때문에 향후 상대할 메이저 리그 미드들을 상대로도 라인전을 버틸 수 있는지, 장기인 한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5. 여담
- SKT 시절 주전 미드가 페이커인지라 전임자인 이지훈이나 스카웃처럼 SKT에서의 경력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 전망하는 시선이 많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2017 스프링에 최초 무전 우승을 달성한 스카이도 있다. 결국 예상대로 2019 서머는 딱 한 세트 출전 우승, 2020 스프링은 무전 우승을 달성했다. EDG로 이적한 후에는 주전 미드 스카웃의 기량이 온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라 출전 가능성이 있어보였으나, 결국 스카웃이 폼이 다시 올라오면서 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2021 서머에는 미드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농심으로 이적했고 베이가 샌드다운 되면서 단독 주전으로 활약할 기회를 받게 되었으나 아쉽게도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였고 이후엔 또 다시 한 시즌 동안 중국과 대만을 옮겨 다니며 활동해야 했다. 다행히 LCS의 골든 가디언스에 입단한 후 팀원들을 이끌고 LCS 준우승 및 MSI 진출까지 해내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 T1 락커룸 시리즈 오프닝에는 등장하나 영상 내용이나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볼 수 있을 거라 예상한 우승 후 회식 자리에서 뒷자리에 앉아 아쉽게도 잘 보이지 않았다.
- 닉네임 고리는 연결고리에서 따왔다고 한다. 실제로 과거 솔랭 ID도 너와나의연결고리. 프로의 뜻이 없던 시기에 친구가 연결고리 노래를 추천했고 기억에 남아서 일부분을 따와서 쓰게됐다고. #
-
2021 서머 전까지 경기를 별로 뛰지 못했음에도 인터뷰 능력이 출중하다. 아나운서들의 질문에도 당황하거나 말이 끊기는 일 없이 청산유수처럼 답변을 쏟아내는데,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항상 질문을 경청하면서 대답을 생각해내기 때문이라고. 이 외에도 평소에도 말이 많은지 아예 농심 유튜브의 솔랭 하이라이트에서 그를
농찬호라고 표현했다.
#
- 프로게이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 때였다고 한다. 당시 아마추어 대회 본선을 통과해서 KeG 강원 소속이 되었는데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나서 어머니께 장문의 문자를 보내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했는데 이후 어머니가 승낙을 해주시면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어머니께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셨고 이에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다고.
- 본인의 롤모델로 미드킹 선수를 꼽았다.
- 아마추어 때 르블랑에 가장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르블랑 원챔 장인이었다고.
[1]
팀명 변경: SK telecom T1 → T1, 2019년 12월 8일
[2]
물론, 함께하는 정글러가 서머 리그 독보적 원탑 정글러인 피넛이라는 사실은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도 피넛이 초반을 풀어주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 본인 역시 이에 대해 피넛을 칭찬하며, 본인이 한타때 잘해보이는건 15분전에 매우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점을 고쳐야 한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3]
시즌 1경기 출장한 유칼, 킹겐과 3경기 출장한 야하롱은 제외.
[4]
물론, 경기 내내가 아니라 순간적인 한타나 교전 상황에서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POG 포인트를 다소 몰아받는다는 평가 역시 많았고, POG 무용론이 이번 시즌 유독 많이 대두대는 원인이기도 하다.
[5]
젠지와
한화가 대표적. 기묘한 것은 이번 시즌 라인전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페이커 상대로는 여러 번의 솔킬을 포함해 라인전에서부터 압살하는 등 인간 상성급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쇼메이커를 상대로도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완패했지만 정규 시즌에는 매치 더블을 따내고 오히려 미드 차이까지 내기도 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는 것. 더 기가 막힌 건 그러면서도 그 페이커와 쇼메이커를 상대로 서머 시즌 때 단 한 번도 매치 승을 올리지 못했던 비디디를 상대로는 여지 없이 라인전에서부터 털리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고 쵸비를 상대로도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롤드컵 선발전에서 배드 엔딩을 맞이해버렸다.
[6]
다만 비디디와 쵸비의 경우 상대 체급이 낮으면 가차없이 짓밟아 버리는 스타일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반지 원정대 결성 이후 젠지의 장점 중 하나가 높은 체급이기도 하며 쵸비도 자신보다 체급이 낮은 경우 라인전에서부터 찍어 누르는 타입이다.
[7]
베이도 한타 때의 활약이 확실한 편이었긴 해도 직접 플레이 메이킹을 하거나 캐리를 하기 보다는 판을 깔아주는 편이었다. 반면 고리의 경우 근접 챔프를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으로 한타 판을 여는 건 물론 캐리 면에서 강점을 보여주었다.
[8]
다만, 이 평가는 2023 스프링 기준. 2023 서머에 데뷔한 팀 리퀴드의
APA가 고리가 소속된 골든 가디언스와의 플레이오프 다전제에서 더 약한 라인전+더 높은 한타단계의 실링을 보여주었다.
[9]
당시에는 Chaeng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있었다.
[10]
경쟁자가
페이커지만 빡센 일정 때문에 페이커 선수의 컨디션 관리를 해줄겸 고리 선수가 출전 기회를 받을수도 있다. 실제로
3년 전 케스파컵 첫 경기에 연습생에서 처음으로 엔트리에 등록된
스카웃을 기용했었다.
[11]
이후 POG 인터뷰에서 본인도 자신의 트페에 대해 안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기피하지 않고 앞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2]
라이즈는 신화템인 만년서리에 쿨감신까지 나온 반면, 아칼리는 하위템인 교류 발전기에 헤르메스가 전부였다.
[13]
실제로 6주차 종료 기준 10분 15분 골드, CS 지표 모두 10위이다.
[14]
그도 그럴게 고리의 퍼포먼스 자체는 라인전의 안 좋은 쪽이든 한타의 좋은 쪽이든 서머동안 비교적 꾸준했다. 시즌 초반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왔다간 이후 경기력이 떨어져 고생했던 쇼메이커, 계속 고통받다 시즌 막판에 폼이 급락했던 쵸비, 2라운드부터 챔프폭 문제와 함께 조금씩 하락세를 보인 비디디 이 세 명 모두 완벽했다고 말할 수 없었던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미드의 경우에는 상위 3명 외에도 페이커, 페이트, 플라이, 도브, 라바 등 DRX만 제외하면 모두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 시즌이다. 실제로 다른 포지션에 비해 미드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누가 올 프로 팀에 선정될지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15]
3위인 에포트와 단 1점 차이의 초접전이었다. 에포트도 강력한 퍼스트 서폿 후보였다는걸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
[16]
다만 상대가 나이트라는 점에서 꽤나 의외인 부분이다. 나이트는 라인전에서 솔킬을 심심찮게 내는 미드 라이너이고, 고리는 라인전이 약한것이 단점으로 꼽히는 미드이다.
[17]
오리아나로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면, 빅토르 숙련도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
[18]
한타에서도 던지지 않았다는 것일 뿐 LCK에서 보여준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1세트에서는 바론 앞에서 어정쩡한 모습으로 있다가 밍의 궁극기에 의해 스틸도 당할 뻔 했었다.
[19]
고리와 비슷한 평가를 받던
이전 팀 멤버는 라인전 능력이 크게 상승하면서 강한 상체를 구성하는 멤버가 되었고 스프링 퍼스트 탑으로 선정되었다.
[20]
본격적으로 주전으로서 발돋움한 21 시즌에 들어와 유난히 비디디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실제로 비디디에게 한 번도 매치승을 거둬보지 못하기도 했고.
[21]
이는 라인전에서 약세를 보이는 고리가 라인전에서 항상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비디디 상대로 크게 앞서기 힘든 부분이 있다.
[22]
EDG 시절 스카웃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스크림에서 서로 붙어본 것으로 보인다. 이후 트할과 함께 EDG에서 방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