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김윤수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학창시절 181cm[1]으로 크지 않은 신장과 특출나지 않은 구속과 많은 볼넷을 기록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고교 2학년 때까지는 최고구속이 130km/h 중반에 머물다가 3학년 때 들어서는 최고 145km/h를 찍는 등 구속 상승폭이 컸고 형이 좌완 파이어볼러로 유명한 김범수였던 점도 참작되어 결국 6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을 받았다.3. 삼성 라이온즈
3.1. 2018 시즌
7월 말부터 2군 경기에 등판했다. 2군 성적은 11경기 16이닝 1승 2패 ERA 7.31. 선발투수 부족으로 시즌 후반에는 선발로 등판하면서 털리다 보니 평균자책점이 7점대까지 상승했는데, 중간계투로 등판했을 때는 3점대로 준수했다. 프로 1년차에 방송경기서 최고 147km/h, 평균 140km/h 중반대까지 구속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3.2. 2019 시즌
6월 19일 LG 2군과의 경기에서 구장 스피드건으로 152km/h를 찍으면서 전년도보다 최고구속이 상승했다. 7월 9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었고, 바로 1군에 콜업되었다.콜업되자마자 7월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IA 타이거즈전 5번째 투수로 나와 9회 한승택에게 볼넷을 주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잡아내면서 무실점. 그런데 팀이 9회말 이학주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하였고 1이닝 20투구수 (S:9, B:11) 1사사구, 1K를 기록하면서 데뷔전에 첫 승을 거두었다. 첫 승 전통으로 다음날 경기가 우천취소되었을 때 선수단에게 피자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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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잠실 야구장 LG 트윈스전 선발투수 원태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4회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타자 2아웃을 잡아냈는데 정주현에게 볼넷을 주고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이닝을 못 채우고 임현준으로 교체되었다. ⅔이닝 13투구수 (S:6, B:7) 4사구1를 기록하였다.
7월 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6회 2번째 투수로 나와 덱 맥과이어가 강판되고 2아웃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7회 제리 샌즈에게 볼넷, 2타자 아웃카운트 잡아내면서 무실점, 1⅔이닝 20투구수 (S:11, B:9) 4사구 1를 기록하였다.
저스틴 헤일리가 퇴출되고 최채흥도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면서 7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롯데 자이언츠전의 대체 선발로 낙점받았다. 다만 2군에서 선발 등판 시 최다 이닝 및 투구수가 4이닝 65구로 선발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김한수 감독은 "좋은 기운을 가진 선수"라고 표현했다. 정식 선수로 전환되자마자 1군 승격 기회를 얻었고 첫 등판에서 승리까지 챙겼으니 그럴 만도 했다. #
7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롯데 자이언츠전 1회 민병헌에게 볼넷, 손아섭과 전준우에게 땅볼출루 허용했지만 무실점. 2회 제이콥 윌슨에게 솔로 홈런 허용하여 1실점. 3회 강로한에게 2구 3루타 허용, 손아섭에게 5구 볼넷, 4회 제이콥 윌슨에게 또 2구 솔로 피홈런 허용하여 1실점. 5회 민병헌에게 볼넷, 전준우에게 6구 2루타로 1실점. 이대호에게 5구 볼넷, 채태인에게 2구 안타 허용하여 1실점으로 마운드를 김대우에게 넘겨주었다. 4⅔이닝 83투구수(S:50, B:33) 5피안타 2피홈런 4사구4, 4삼진 4실점 4자첵으로 시즌 1패를 기록하였다.
벤 라이블리의 첫 등판과 구자욱의 복귀를 앞둔 8월 12일에 공민규와 함께 1군에서 제외됐다. 부상이라도 있는지 2군 등판 없이 재활군에서 시즌을 마쳤다. 전해진 바로는 부상은 아니다, 다만 제구난조 등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투수로서의 기본기 훈련에 더 집중했다고 한다. 2군 트레이닝 코치인 권오원코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술 훈련 등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다.
3.3.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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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윤수/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4.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윤수/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3.5.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윤수/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3.6.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2 시즌이 끝난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박승규, 이재희, 박주혁, 이해승과 지원을 했는데, 5명 전부 최종 합격했다. 2023년 1월 6일에 입대 예정이다.등번호는 48번인데, 형 김범수[2]의 바로 뒷 번호이다.
2023년 삼성 투수진의 평균 구속이 10개 구단 중 꼴찌를 하면서 제구는 엉망이라도 구속은 빨랐던 김윤수를 그리워하는 여론이 많아졌다.
정규시즌 들어 등판이 없었는데, 4월 24일자 삼튜브 영상에서 박승규가 김윤수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언급했다. 5월 31일 강남 모 병원에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해당 병원 SNS를 통해 알려졌다.
2024년 3월 30일 삼성을 상대로 오랜만에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6일은 계투로 등판하여 3이닝 7K 무실점으로 좋은 구위를 보였다. 다만 이닝당 투구수가 많은 것은 옥에 티.
4월 12일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1회부터 제구가 흔들려 볼넷으로 주자를 쌓다가 1루수의 아쉬운 수비로 병살은 실패하여 1실점을 했고, 2회부터는 포심의 영점이 잡혀 김민성에게 1홈런을 헌납한 것을 빼면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하게 투구하였다. 특히 5회에 최고 153km를 던졌다. 다만 abs가 없는 롯데 2군 구장의 볼 판정 억까, 포수의 덮밥 프레이밍, 수비진들의 실책 때문에 5회까지 100구를 넘게 던진 것은 우려스럽다.
4월 19일 다시 상동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여 거의 1군급인 롯데 2군을 상대로 6이닝 93구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1K 1실점을 기록했다. 저번 등판에 이어서 1회에 불안했지만 위기를 탈출했고, 출루을 허용할 때 마다 병살을 유도하며 삼진은 적지만 투구수 관리를 하였다. 현장 피셜로는 볼로 판정 받는 공도 살짝씩 빠질 정도로 제구가 좋아졌고, 최고 구속은 무려 156km를 기록하였다. 또한 체인지업을 장착하였는데, 140초반대의 체인지업으로 병살 유도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현재 상무 통산 19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1.46으로 2군에서 안우진 놀이를 하는 중이다.
4월 26일 함평 KIA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108구 6피안타 3볼넷 7K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3회에 다소 흔들리며 본인이 직접 견제 실책도 범했지만 항상 불안하던 1회를 2K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108구 중 70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진 점이 고무적이다.
5월 3일 문경 고양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100구 4피안타 3볼넷 6K 1실점을 기록했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찾는 느낌이다. 특히 5회까지는 노히트 중이었다. 이 경기 이후로 남부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가 되었다.
5월 8일 이천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89구 2피안타 1볼넷 10K 1실점을 기록했다. 이제는 1~5회는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날 중계 상으로 1회에 158km/h를 던졌는데, 전광판 구속은 153km/h 였기 때문에 저 구속은 뻥튀기일 가능성이 높으나 평균 151km/h를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와 무려 10K를 잡아낸 최고의 피칭이었다.
5월 14일 문경 KT전에서는 제구 난조로 인하여 5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5이닝 5피안타 5볼넷 8K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는 좋지 못했지만 5이닝을 책임진 부분이 긍정적 요소.
5월 21일 마산 NC전에서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실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1회에 제구가 흔들리며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다가 통타 당하였다. 다만 최근에 너무 많은 공을 던지는 김윤수에 대한 박진만의 우려가 섞인 인터뷰로 인해 변화구 위주로 완급 조절을 했었을 수도 있다.
5월 31일 함평 KIA전에서 변화구 구사율을 늘려 5회까지 솔로홈런 한 개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1볼넷 8K로 압도하였지만, 6회에 등판하여 힘이 빠졌는지 볼넷 볼넷 홈런을 맞고 4실점을 하였다. 그리고 굳이 6이닝을 끝내게하여 6이닝 11K 4자책으로 다소 아쉽게 되었다.
6월 7일 문경 SSG전에서 6이닝 98구 2피안타 3볼넷 4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또 6이닝과 100구에 가까운 투구수를 기록하여 삼성팬들의 걱정을 샀다.
6월 14일 경산 삼성전에서 6이닝 103구 6피안타 3볼넷 8K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역시나 또 6이닝과 100구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현재 퓨처스리그 투수들 중 가장 잘하고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지난해 수술을 받아 등판을 못했는데 올시즌 많이 던지다 보니 박치왕 감독에게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3]
다행히도 6월 14일 등판 이후로 등판이 없다. 말년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굴리지 않는 듯.
6월 27일 강화 SSG전에 오랜만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92구 3피안타 2볼넷 12K 1실점으로 다시 한 번 2군을 양학하였다.
7월 13일 제대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문경 SSG전에 선발 등판하여 3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K 2실점 1자책을 기록하였다.
7월 15일, 상무에서 모든 복무를 다 마치고 전역하였다.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동안 8승 3패, QS 7회, 74이닝 23실점(20자책점), 86탈삼진, 39볼넷, Whip 1.35, 피안타율 0.228로 남부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등으로 전역을 하게 되었다. 이제 이 퍼포먼스를 1군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7.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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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PO 1차전, 7회초 2사 1,2루의 위기 상황에서 오스틴을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는 김윤수. |
자세한 내용은 김윤수/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1]
KBSA 프로필 기준. 대개 아마 시절에는 프로 지명을 위해서 키를 늘리고 프로 입단 후 KBO 공식 프로필상 키는 그보다 줄어드는 게 기본이나, 프로 입단 후 KBO 공식 프로필에는 고교 시절보다 큰 183cm로 기록됐다. 즉, 고교 시절보다 더 키가 컸다는 것. 이것도 지금은 본인피셜로 185cm라고 했으므로 프로 와서 최소 5cm 이상 큰 것이다. 그리고 2022년엔 키가 좀 더 큰 느낌이 든다.
[2]
47번
[3]
다만 상무 투수는 한정돼 있다 보니 한 명이 등판을 못하면 다른 투수들이 그 선수 몫을 대신 해야 한다. 그런 와중에서 변칙적으로 6선발을 기용하는 등 선발투수는 1주에 1번만 등판하도록 선발 로테이션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