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순은 1881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태어났다. 김양순은 1919년
4월 2일 저녁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학성산에서
이덕균,
손천일,
승일상 등[1]과 함께 횃불을 올리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후 이덕균이 사무소, 주재소로 들어가 건물을 파괴하라고 말했다. 박태화는 이덕균과 함께 군중을 지휘하여 사무소를 파괴했고,
신창공립보통학교로 가서 군중과 함께 투석하여 유리창과 문 등을 부수었다. 결국 일본 경찰이 찾아와 김양순을 붙잡았다. 김양순은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위반법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