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손천일(孫千日) |
생몰 | 1882년 ~ ? |
출생지 | 충청남도 아산군 신창면 읍내리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손천일은 1882년생이며 충청남도 아산군 신창면 읍내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 4월 2일 밤 8시경 신창면 읍내리 주민 200여 명과 함께 학성산에 올라 횃불을 들어올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리고는 이덕균(李悳均)이 신창면에 있는 면사무소,주재소,보통학교를 습격하여 건물을 파괴하자고 말하자, 손천일 등은 이에 찬성하였다. 손천일이 박태화(朴泰和)와 함께 군중을 지휘하여 신창면사무소에 도착하였을 때 정윤흥(鄭允興)은 투석하여 문 2개를 부수고 주재소로 쇄도하면서 돌을 던져 문과 유리를 부쉈다. 이들은 다시 보통학교에 가서 박태화가 먼저 돌을 던지자 손천일 등도 함께 돌을 던지며 유리창 272개와 문 4개를 부수었다.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9월 6일 고등법원에서 소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손천일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