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김악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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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비공개) |
성별 | 여성으로 추정[1] |
신체 | 비율상 160cm대 추정 |
직업 | 사이버세계 대표 |
플랫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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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드림코어 틱톡커이자, 아날로그 호러를 컨텐츠로 삼는 유튜버2. 특징
아날로그 호러 겸 드림코어 틱톡커답게, 80~90년대의 티비 광고를 연상케하는 아날로그 분위기에, 몽롱하고도 음산함을 합친 영상을 주로 올린다.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 세계를 홍보하고 소개한다는 컨셉의 영상을 올리며, 설정상 사이버 세상을 창조한 회사인 '사이버 컴퍼니'에서 만든 여러 굿즈나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설정의 쇼츠 영상 역시 주로 올린다.3. 설정
설정상 지루한 현실 세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사이버 세계 전송 의자를 이용해서 그들의 정신을 사이버 세상으로 옮긴 이후, 현실 세계에 남은 육체는 폐기하는 서비스업을 진행한다고 한다.[2]참고로 이들이 운영하는 사이버 세상에서는 무려 영생이 가능하다고 하며, 탈것과 직업군도 다양하다는 설정이다. 또한 사이버 컴퍼니는 위에서 말한 사이버 세상 관련 굿즈나 음식과 함께, 상기한 사이버 세상의 장점을 홍보하며 사람들이 사이버 세상으로 넘어오기를 권유하는 영상을 만들고, 그것들을 이 채널에 올리는 설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상의 내용을 유심히 보면 사이버 세상의 환경은 굉장히 열악하며, 북한 마냥 독재자가 군림하고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불길한 암시가 한가득이다.
4. 사이버 세계에 존재하는 불길한 암시들
4.1. 토비 숙청
작중에서 파란 로봇의 형상을 띈 토비라는 캐릭터는 채널 설계 직후에 사이버 세상의 인기 스타라는 설정의 캐릭터였지만...붕붕이: 요즘 사이버 세상 열풍이 정말 뜨거운데요, 너도나도 사이버 세상으로 떠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이버 세상은 어떤지 사이버 인기 캐릭터 토비님 인터뷰 하겠습니다.
(인터뷰 화면으로 전환, 인터뷰 화면이 이상할 정도로 음산하며 어두운 색상을 띄고 있다.)
토비: 제발 나 좀 여기서 꺼내줘![3] 여기 사이버 세상은 천국이 아니야... 지옥이야...! 끄아아악!!!!
(노이즈가 생기며 붉은 글씨로 방송 기술상의 문제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후 다시 인터뷰 화면으로 전환되며, 이번에는 색상이 비교적 정상적으로 나온다.)
토비: (떨리는 목소리로)"신나는 사이버 세상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요... 모두가 사이버 세상으로 넘어와서, 같은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화면에 붉은 글씨로 이전과 같은 문구가 나오며 영상이 끝난다.)
뜨거운 사이버 세상 열풍~인기 사이버 캐릭터 토비 인터뷰
(인터뷰 화면으로 전환, 인터뷰 화면이 이상할 정도로 음산하며 어두운 색상을 띄고 있다.)
토비: 제발 나 좀 여기서 꺼내줘![3] 여기 사이버 세상은 천국이 아니야... 지옥이야...! 끄아아악!!!!
(노이즈가 생기며 붉은 글씨로 방송 기술상의 문제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후 다시 인터뷰 화면으로 전환되며, 이번에는 색상이 비교적 정상적으로 나온다.)
토비: (떨리는 목소리로)"신나는 사이버 세상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요... 모두가 사이버 세상으로 넘어와서, 같은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화면에 붉은 글씨로 이전과 같은 문구가 나오며 영상이 끝난다.)
뜨거운 사이버 세상 열풍~인기 사이버 캐릭터 토비 인터뷰
정황상 토비는 목숨걸고 사이버 세상의 진실을 공중파에 알리려다가 결국 모종의 협박 또는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이후의 영상부터는 붕붕이가 대놓고 토비를 퇴물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토비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여기는 듯한 영상이 나온다.
'정말 유익한 사이버 세상 게임' 이라는 영상에서는 붕붕이와 토비가 등장하며,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하는 영상이 올라오는데... 여기서 사이버 컴퍼니가 만든 제품이 아닌 아이템을 고를 때마다 붕붕이가 굉장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4] 토비는 조금씩 망가져 간다. 결정적으로 이 영상이 토비가 마지막으로 나온 영상임을 보아, 토비는 결국 숙청당한 것으로 보인다.
4.2. 사이버 컴퍼니가 홍보하는 굿즈와 식품들
사이버 컴퍼니에서 판매한다는 굿즈나 식품 및 그를 홍보하는 영상 역시 이상한 점 투성이다.굿즈의 경우 대표적으로 사이버 세상을 홍보하는 문구가 그려진 티셔츠를 홍보하는 영상에서는 "사이버 세상을 홍보하는 것이 부끄러울 때 입고 다니면 좋겠지만, 애초에 사이버 세상을 부끄러워 하는 것 자체가 대역죄다."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식품과 이를 홍보 영상은 더욱 막나가는 형식인데, 중국의 원숭이 괴식을 연상케 하는 오랑우탄 영양탕, 아무리 봐도 인육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사이버 무뼈 손가락 통조림, 마시면 몸에 개의 유두 모양의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는 사이버 개젖 우유 등 정상적이라고 보기에 힘든 음식들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소개하는 내용이다. 아마 북한의 기아 문제에서 영감을 얻어 사이버 세상의 의식주 생활이 열약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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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사이버 세상의 전 마스코트였지만, 사이버 세상에 대해 고발하려다 숙청당했다. 숙청된 이후에는 홍보용 쇼츠 배경에 본인의 그림이 조금 나타나는 정도로, 사이버 세상 내에서 토비의 존재는 흑역사이거나 아예 처음부터 없던 존재 취급이 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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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악두[5]
사이버 세상의 창조주라고 주장하는 인물. 사이버 세상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인물로 보이며, 현실의 사람들을 사이버 세상으로 넘어오게 유도한 다음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탄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독재자이다.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 격인 인물. 또한 흑막인 만큼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영상은 많지 않으며, 하술할 붕붕이가 2인자로써 김악두의 의견을 대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성적이고 다부진 외모를 보아, 김정은을 모델로 한 것 같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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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이 채널의 프로필 사진에 등장하는 삐에로를 닮은 캐릭터의 정체이다. 표면적으로는 사이버 세상을 홍보하는 역할이나, 실상은 김악두의 오른팔과 같은 인물이며 사이버 세상 내에서도 상당히 고위직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김악두를 신처럼 추앙하고 있으며, 순해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순돌을 밤에 몰래 감시하고, 실수를 한 말단 직원에게 막말을 내뱉으며 내리갈굼을 하거나 어린아이가 사이버 세상의 약점을 찌르는 발언을 하자[6] 바로 인상을 험악하게 바꿔 아이에게 사이버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말을 강요하는 등, 이 쪽도 김악두와 한 패로써 그닥 좋은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체 성별은 불명이지만 여성스러운 목소리에, 독재자의 오른팔이라는 점을 보아 캐릭터 모델은 김여정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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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순이
사이버 세상을 홍보하는 쇼츠 영상, 그 중에서도 주로 먹거리 홍보 쇼츠에서 주로 출현하는 인물. 사이버 세상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으로 토비를 대신할 사이버 세상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밀어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성별이 여성으로 추정되는 붕붕이와는 다르게 이 쪽은 이름이나 치마를 주로 입는 점 등을 미루어보아 확실히 여성. 일반 영상에서는 김악두와 연관된 중요한 방에 어쩌다가 몰래 들어가게 된 순돌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시청자들은 이 점을 통해 토순이가 김악추와 연인관계이거나 기쁨조와 같이 성적인 이유로 옆에 두는 인물로 보인다. 이후, 하술할 순돌의 각주와 '토순이 만들기' 영상[7]에서의 행보를 보아 기쁨조라는 추측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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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
'모여봐요, 사이버세상' 시리즈의 주인공. 설정상 사이버 세상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입주민이다. 사이버 세상에 대한 의심은 0에 가까우며, 덕분에 붕붕이와 같은 사이버 세상의 지배층에게 별다른 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이 때문에 미스터빈의 경고도 흘려듣게 된다. 2편까지는 그럭저럭 잘 지내나 싶더니 상술한대로 붕붕이의 말을 듣지 않고 몰래 들어간 방에서 우연히 토순이와 만나게 되는데, 이후에 '모여봐요, 사이버세상' 시리즈의 업로드가 끊기게 됨에 따라 순돌의 등장 역시 사라진다. 따라서 순돌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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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빈
순돌에게 사이버 세상에서 당장 나가라며 소리친 주민. 아마 다른 주민들과는 다르게 정신 개조를 당하지 않았거나 일시적으로 저항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는 섬뜩하게도 인체 실험 대상으로 쓰인다며 붕붕이가 언급하는데, 자진하여 생체 실험에 참가했다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하는 모습이 아주 가관이다. 권력자들의 눈에 심히 거슬리는 행동을 했으니만큼 사실상 토비처럼 숙청당한 건데, 권력을 쥐기 위해서라면 국민의 목숨따윈 파리목숨 취급하는 독재자들의 잔혹함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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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티니, 위니
순돌이 처음 보게 된 사이버 세상의 주민. 새로운 주민인 순돌을 따뜻하게 맞아주지만, '사이버 세상은 즐겁습니다.'라는 말을 항상 달고 사는 것으로 보아 이들 역시 협박이나 정신 개조, 혹은 세뇌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6. 기타
[1]
쇼츠에 본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나왔다.
[2]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의자 생김새가 아무리 봐도 영락없는
전기의자다. 이미 여기서부터 사이버 세상이 정상적인 장소가 아니라는 암시였던 셈. 이후 등장한 (전연령용) 최신식 사이버 전송기계는 아예
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
[3]
이 부분은 노이즈가 생겨서 '제발 살려줘!'로 들리기도 한다.
[4]
정확히는 답을 틀릴 때 마다 얼굴이 조금씩 무섭게 일그러지고 목소리도 낮아진다.
[5]
영상 내외적으로 채널명인 김악추와 혼용되는 경우가 잦은데, 단순한 오타 혹은 몬더그린인지 아니면 작중의
서술 트릭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6]
'너무 유익한 사이버 티비'라는 영상에서 나온 내용으로, 사이버 세상에 대한 QnA를 진행하는 컨셉의 영상이다. 첫 질문으로 "사이버 세상이 북한 같은 곳이라는 이야기가 사실이냐"는 어린아이의 질문에, 붕붕이는
"우리는 북한과는 달리 김정은이 아닌 김악두 선생님의 초상화를 걸어놓는다."고 대답한다. 이에 아이가
"그럼 북한이랑 똑같지 않아요?"라고 말하기 무섭게,
화면이 암전되며 붕붕이가 섬뜩하게 째려보는 장면이 지나간다. 이후 아이가 음정이 잔뜩 낮아진 목소리로 사이버 세상은 북한과 180°다른 곳이니 사이버세상으로 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끝으로 영상이 끝난다.
[7]
Lacey's Flash Games라는 해외 영상 시리즈의 패러디인데, 처음에는 단순히 토순이를 꾸며주는 게임 행세를 하다가 중간에 전기톱과 같은 흉기를 이용하여 토순이를 꾸며준답시고 큰 상처를 입히는 반전이 존재한다. 마지막에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피칠갑이 된 토순이가 목을 메단 모습으로 등장하며, 영상 끝자락에는 노이즈가 끼면서 "제발 이 지옥같은 곳에서 나 좀 꺼내줘"라는, 토순이가 말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사가 등장한다.
[8]
토순이가 기쁨조 포지션이라는 해석이 맞다면 순돌이 몰래 들어간 곳은 김악두의 침실이었고, 결국 순돌은 사이버 세상의 고위층들의 치부를 멋대로 들여다본 대가로 입막음 내지 숙청당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