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수에 대한 내용은 김승국(가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름 | 김승국 |
학력 |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 /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 석사) |
통번역 경력 |
삼성SDS 상근 통번역사 SK브로드밴드 상근 통번역사 SC제일은행 프로젝트 통번역 CITI은행 프로젝트 통번역 무디스 신용평가 통번역 삼성전자 GPPM 프로젝트 번역 액센츄어 컨설팅 통번역 EY 기업실사, 내부감사 번역 KBS 9시 뉴스 번역 대한항공 기내방송 번역팀 팀장 안철수연구소 기술문서, 보도자료 번역 Forbes 한국판 번역 이외 다수 생략 |
수상 경력 | 2000년 전국 대학생 영어 경시대회 동상 |
강의 경력 |
프린스턴 고등영재교육센터 부원장, 영어과 대표강사 코리아헤럴드학원 통역대학원 입시반 강사 코리아헤럴드학원 통역병/통역장교 준비반 강사 신동표어학원 통역병/통역장교 준비반 강사 위드영 어학원 통역병/통역장교 준비반 강사 (현재)김승국통역학원 통역병/통역장교 준비반 원장, 대표강사 |
홈페이지 | 김승국통역학원 |
1. 소개
Aim High, Full Speed Ahead, Be All You Can Be!
강남 김승국통역학원의 어학병/ 통역장교반 강사이다.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출신이다. 이미 상당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에게[1] 통번역의 기술적인 면을 강의하며 틈새시장인 군 통역에서는 거쳐가지 않은 어학병/ 통역장교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표 강사로 꼽힌다.[2]
트레이드 마크라면 상당히 독특한 목소리와 한국어 및 영어에서 들리는 사투리라고 할 수 있다. 목소리가 본인도 말하길 통역에 적합하진 않은 스타일인데 그것을 통역 실력으로 커버한다고 한다.[3] 이때문인지 꼭 한명씩은 선생님의 성대모사를 수준급으로 하는 학생이 나오곤 한다. [4]
학창시절 외국 거주 경험이 없고 순수 한국에서만 영어를 공부한 케이스.[5] 혀굴림을 절제하여 발음하는 탓에 영국이나 호주식 발음으로 들리기도 한다.[6] 반복적으로 통역 하다보면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발음이 상당히 귀에 익게 된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 시험이나 실무 통역에는 유리하지 않으므로, 수강하는 학생은 늘 주의해야 한다.
전형적인 츤데레이다. 특히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에 보게 된다면 말 한마디 걸기 참 애매한 표정으로 있지만 피곤한 와중에도 돌아 다니면서 스터디 하는 학생들 관찰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등을 굉장히 성심성의껏 해준다.
육해공 통역장교 합격자들 중 김승국통역학원출신이 상당히 많다. 또한 어학병 합격자들도 김승국 출신들이 많다. 사실 승국이형의 강의력과 정보력이 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이상하게 실력자들은 다 김승국으로 몰린다. 그에 따라, 실력자들과 함께 스터디하여 시너지효과를 노리는 사람들이 쏠려 지금의 김승국이 탄생하였다는 후문이 들린다. 이외에도 다른 통역병/통역장교 학원들이 있으니,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면 고민하고 선택하자.
산소를 엄청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쉬는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학원 로비에 식물이 무지하게 많다..
2. 강의
컴퓨터 다루기에 능하여 모든 강의를 컴퓨터를 사용해 진행한다. 칠판 대신 대형 모니터에 화면을 띄워 태블릿을 사용해 진행한다. 주로 한영/영한 지문을 읽고 학생들이 각자 선생님의 카톡으로 녹음파일을 보내 몇몇 파일을 다같이 들으며 피드백 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간혹 북한드립으로 인하여 소설을 쓰다가 걸리면 등짝 스매쉬를 각오해야한다.
강의는 지루하지 않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편이다. 다수의 실무 경력과 본인의 덕력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 통번역 주제 중 사전 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쉽게 설명하여 짚고 넘어간다. 주제에 따라선 부연 설명이 꽤나 테크니컬 해지기도 한다. 이는 곧, 수업 도중에 내용이 이상한 쪽으로 빠지기도 한다는 의미다.
특히 이런 내용 중 틀린 내용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수업 중 "영어식 표현"이 한국어에 정착한 것이라며 사례를 드는 '종이 호랑이'다. 김승국은 이 표현이 영어식 표현이며, 한국어에 가까운 표현은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말하지만, 애초에 "paper tiger"라는 표현은 마오쩌둥의 연설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 이것이 영어로 정착된 사례.
현장강의 진행 시 강의실 안쪽에 위치한 별도의 카메라로 동시에 인강 녹화를 진행한다.[7]
2.1. 구성
강의 교재로는 본인이 예전부터 쌓아온 자체제작 자료들을 사용하며 꾸준히 시대에 맞추어 업데이트 해나가고 있다. 재수생들 입장에선 전 기수 수업에 했던 지문등을 다시 볼 때도 있지만 워낙 본인이 가지고 있는 양이 방대해서인지 별로 겹치지 않는다. 대부분의 구성은 다양한 주제의 군사/비군사 지문들이며 속담, 숫자, 문법, 단어들의 자료들도 상당하다.[8]시험이 다가오면 각 군의 스타일에 맞추어 모의고사를 진행하며 전면 카메라와 손 카메라를 이용해 통역하는 모습과 노트 테이킹 하는 모습을 모두 차후에 다시 볼수 있게 한다. 모의고사 결과에는 결과표[9], 전면 녹화분, 노트 테이킹 녹화분, 채점표가 압축되어 메일로 온다.
통역은 한방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모의고사에 상위권 성적을 내지 못한 경우에도 낙심하지 말라고 위로는 하는 편이나 합격자들의 평균을 보면 모의고사 상위권자들이 바글바글하다.
수업 후나 시작 전 학원에서 스터디하는 인원들을 불시 검문하여 조금 더 개인적인 피드백을 해주기도 한다. [10] 확실히 학생들의 멘탈에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는지 수업 외의 시간에서 수업때 만큼 거하게 까진 않는다. 직접 찾아가거나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도 구체적으로 답해주는 편이다.
2.2. 내용
영어 실력 보다는 통번역의 테크닉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11] 통역을 발화자의 전달력과 전달 내용의 정확도로 나누어 양쪽 모두를 가르치며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추어 상당히 디테일하게 피드백하는 편이다. 번역은 주로 각 언어에 적합한 표현과 내용의 정확함과 깔끔함을 중시하여 보는 편.강의중 본인이 직접 상당히 아재스럽게 작명한 것들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영어에서 고유명사 하나를 반복하여 사용하지 않고 같은 단어의 다른 형태로 표현하는 것은 북한드립,[12] 쉽게 틀리기 쉬운 동음이의어들을 칭하는 뒷통수 단어 등이 있다. 수업중, 특히 시험때가 다다랐을때 북한 드립을 틀린다면 어마어마한 분노를 마주하게 된다. 조금만 집중하면 잡을수 있거니와 잡고 안잡고의 내용의 차이가 극심해서 그런지 상당히 중요도를 높히 산다.
3. 가치관
컴퓨터와 인터넷에 무척 밝아 웬만한 학생들보다 컴퓨터를 더 잘 다룬다. 그 외에도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잘 알고있고 꽤 자주 수업중 스타 관련 드립을 본인이 직접 친다. 가끔 스타 효과음(특히 핵미사일 발사음)도 쓴다. 물론 스타크래프트 자체가 한물 가버린 지금에 이르러서는 다른 말이지만.군통번역의 특성상 정치/외교/군사의 내용에 대한 얘기가 많을수 밖에 없는 수업이기에 본인의 정치관도 은근히 드러나곤 한다. 현재는 구속되어 있는 전 대통령을 503 각하라 칭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상당히 좋아한다. 같은 통역사 출신인 강 장관의 은발을 아주 아낌없이 칭찬한다.
ㅋ
4. 어록
"통역은 Art에요 Art."
"정석대로 가는게 정석이죠!"
"더 크게, 더 더!!."
ㅡ 지나가다 스터디하는 학생보고 하는 말
ㅡ 지나가다 스터디하는 학생보고 하는 말
"이리 와봐"
ㅡ 북한드립 못잡은 어느 한 학생에서 손짓하며
ㅡ 북한드립 못잡은 어느 한 학생에서 손짓하며
"자 누가 있나... 들어봅니다."
ㅡ 카톡으로 보낸 음성파일로 피드백 할 때
ㅡ 카톡으로 보낸 음성파일로 피드백 할 때
"전 이코노미스트를 읽다보면 가끔씩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ㅡ 이코노미스트 언론사의 표현력을 격하게 칭찬할 때
ㅡ 이코노미스트 언론사의 표현력을 격하게 칭찬할 때
"자.. 김사장님~ 들어봅니다."
ㅡ 피드백 시 학생을 지칭할 때 본명 아니면 이렇게 부른다.
ㅡ 피드백 시 학생을 지칭할 때 본명 아니면 이렇게 부른다.
"통역은 한방입니다."
ㅡ 모의고사 결과 발송 이메일에서 항상 서두에 등장. 목적은 수강생 멘탈 관리
ㅡ 모의고사 결과 발송 이메일에서 항상 서두에 등장. 목적은 수강생 멘탈 관리
"무난하죠~"
ㅡ 시험 직전을 제외하고 수업중에 이정도 피드백이 나오면 통역을 꽤 잘하는 축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ㅡ 시험 직전을 제외하고 수업중에 이정도 피드백이 나오면 통역을 꽤 잘하는 축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오역이죠~"
ㅡ 실제 오역에 대한 매우 젠틀한 피드백
ㅡ 실제 오역에 대한 매우 젠틀한 피드백
"문맥을 읽으라고!~"
ㅡ 한 학생이 자신의 통역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자 혼내며 하는 말
ㅡ 한 학생이 자신의 통역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자 혼내며 하는 말
"zㅏ zㅏ zㅏ... 수업 시작합시다~"
ㅡ 수업을 시작전 추임새
ㅡ 수업을 시작전 추임새
"뭐가 불만이야?"
ㅡ 빨간색 펜이 작동하지 않는 워드에게 일침
ㅡ 빨간색 펜이 작동하지 않는 워드에게 일침
"두둥~"
ㅡ 녹음파일을 듣기 전 혹은 강의 중간중간 추임새처럼 쓰는 표현
ㅡ 녹음파일을 듣기 전 혹은 강의 중간중간 추임새처럼 쓰는 표현
"음~"
ㅡ 녹음 파일을 듣고 잘못된 통역에 대해 장난섞인 드립을 치기 전 추임새
ㅡ 녹음 파일을 듣고 잘못된 통역에 대해 장난섞인 드립을 치기 전 추임새
"굳바이 마이 프뤤드"
ㅡ 어떻게 할 경우 떨어진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덧붙이는 말
ㅡ 어떻게 할 경우 떨어진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덧붙이는 말
"Spell That, Choose One"
ㅡ 워드 음성입력이 부정확한 경우 고칠 때 컴퓨터에게 하는 말
ㅡ 워드 음성입력이 부정확한 경우 고칠 때 컴퓨터에게 하는 말
"버스 지나갔습니다"
ㅡ 군사단어집에 있던 용어를 0.1초 안에 대답을 하지 못하였을 때 하는 말
ㅡ 군사단어집에 있던 용어를 0.1초 안에 대답을 하지 못하였을 때 하는 말
"새끼.. 왜 반말이야?"
ㅡ 수업 중 수강생의 통역을 듣다 반말이 나오면 하는 말
ㅡ 수업 중 수강생의 통역을 듣다 반말이 나오면 하는 말
[1]
대부분 유학파이거나 유학 경험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물론 실력있는 국내파들도 다수
[2]
실강을 듣지 못한 사람도 인강으로 김승국 이름 석자는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분기에 약 100명 정도 뽑는 영어 육군어학병의 경우 70명에 가까운 합격생들이 이 분에게 배웠다.
[3]
한 예로, 본인이 이전에 실무 통역을 할 때 회의가 다 끝나고 통역 노트만을 보고 당시 회의 내용의 대부분을 복기해 낸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통역 노트는 실제로 본 사람은 알겠지만 누가봐도 회의 내용을 복기해낼 만한 내용이 전혀 담겨있지 않다. 당시 합석했던 실무자는 '니가 사람이냐?' 라고 물었다고.
[4]
포인트만 잡으면 성대모사하기 굉장히 쉬운건 함정
[5]
영어 청취자료가 귀하던 시절,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CNN을 비롯한 외국매체 방송을 한 자리에서 하루 열 시간 넘게 앉아 시청했다고도 한다. 당시엔 딱히 대안이 없었던 모양.
[6]
정작 영국과는 별 인연이 없다고 한다. 런던에 이틀 있었던게 전부라고...
[7]
이 외에도 본인의 네이버 카페에 주기적으로 순수하게 '영어'와 관련된 무료 강의를 업데이트하기도 한다. 주소는 상단 링크 참조.
[8]
자료들을 보면 하나하나 문장줄이 표시되어 있고 페이지 번호도 다 표시되어 있다. 얼마나 수업 준비에 공을 들이는지 알수 있는 대목.
[9]
모든 수험인원의 성적이 적혀 있지만 이름 표시는 본인분만 되어 있다. 시험 직전 매우 바쁜 시기에는 상위권 득점자에게만 결과표를 나눠준 경우도 있다.
[10]
자세, 목소리, 발화 속도, 발음, 내용, 개선방안 등
[11]
애초에 한국어 및 영어 실력을 전제로 깔고가는 시험이기에
[12]
North Korea를 지칭하는 다른 단어들에서 따온 이름이다. 예를들어 Pyongyang, Communist Regime, The rogue stat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