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9:10:38

김수현(MEMORIZE)

파일:external/hallplain.com/char02.png 파일:김수현.webp
비주얼 노벨에서의 모습. 웹툰판에서의 모습.

1. 개요2. 설명3. 성격 및 특징4. 능력치
4.1. 1회차4.2. 2회차
4.2.1. 2회차 에필로그
5. 능력
5.1. 고유 능력
5.1.1. 제 3의 눈
5.2. 특수 능력
5.2.1. 신검합일5.2.2. 심검(心劍)
5.3. 잠재 능력
5.3.1. 백병전/백병지왕5.3.2. 쓰러질 수 없는5.3.3. 심안(정)5.3.4. 전장의 가호/검신의 가호
5.4. 어빌리티
6. 작중 행보
6.1. 1회차6.2. 2회차
7. 인간관계8. 사용무구
8.1. 무기
8.1.1. 무검8.1.2. 칼리고 아브락시스8.1.3. 엑스칼리버8.1.4. 빅토리아의 영광8.1.5. 일월신검8.1.6. 수라마창
8.2. 방어구
8.2.1. 치우천왕의 갑옷8.2.2. 게헨나의 수호요새8.2.3. 붉은 달의 망토8.2.4. 소망의 셔츠(Shirt Of Wish)8.2.5. 오벨로 기사의 부츠8.2.6. 그 외

1. 개요

한국식 이세계물 웹소설 MEMORIZE》의 주인공.

2. 설명

소중한 이들을 위해 자신의 15년을 희생한 인물.

군대를 전역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던 도중에 천사의 소환으로 인해 홀 플레인에 불려가게 된 청년으로. 이때의 나이가 스물셋.
고통으로 얼룩진 10년을 보내고 제로 코드를 거머쥐는 데 성공하고 형 김유현과 클랜 로드 한소영을 부활시키려 하나 소원이나 제로 코드의 요청으로 되살린 사용자는 '거주민'이 되어 지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 이에 절망하고 분노하지만 두 사람을 위해 10년의 시간을 되돌리기로 결심한다.

3. 성격 및 특징

"내 성향이 처음부터 '악'이었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죽어주진 않았을 것이다."
- 비주얼 노벨 시즌 2에서, 김수현의 비참한 과거를 나타내는 자조적인 문장.

외견은 수려한 미남. 타인의 시선으로 이런 묘사가 자주 나왔으며 자기도 나름 미남이라는걸 아는지 비주얼 노벨에선 비협조적인 여사제에게 미인계를 쓰기도 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선했으나[1] 홀 플레인에서 1회차를 구른결과 정신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2회차 시작시점에선 여러모로 인간적으로 망가진 상태로 극히 일부를 제외한 사람을 자기 목적을 위해 쓸 수 있는 장기말이거나 적으로 인식한다. 덤으로 적의 항복은 그 항복이 확실하게 믿을만하거나 믿을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며 동시에 항복을 받아들일때 자기가 얻을 이득이 더 클때만 받아들인다.[2]

작중에서 성향 변화가 가장 심한 인물이기도 하다. 1회차 당시 홀 플레인에 들어왔을 때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8년차에 정신이 붕괴 직전까지 몰리며 혼돈 악이 되었고 클리어 당시 질서 혼돈.[3] 그 후 2회차 시작부터 작품 완결까지 혼돈 중립이다. 특히 8년차 시절 진명도 사이코패스, 광인, 정신 분열증, 에로토포노필리아(살인 성애) 등으로 바뀔 정도로 내면이 한계까지 몰렸다. 이런저런 참담한 사건들이 계속 되다보니 김수현의 감정은 점점 마모되어 갔고, 이는 작품에서 꽤나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다. 도우미인 세라프는 모순적이게도 1,2회차를 보낸 십오년 간 감정이 사라지다시피한 김수현을 지탱해준 존재는 적이었다며 상대할 적이 없어질 경우 이미 신에 가까워진 김수현이 어찌될까를 걱정한다.

다만 세라프와 김유현의 계획으로 남들과는 다르게 '사용자 김수현'에 '지구인 김수현'을 덧씌우는데 성공해 홀 플레인에 들어오기 이전의 인성을 공존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고연주, 안솔을 비롯한 여인들은 성격이 바뀌었다고 저렇게 인상까지 격변할 수 있냐며 심쿵해한다(...). 제로 코드의 언급으로는 매력이 거의 몽마의 왕 수준이라고 한다.[4]

여기에 인간성을 되찾으면서 성격도 대단히 온후해진 탓에 아기 카오스 미믹이 몰래 보석 여섯 개에 성령의 목걸이까지 먹어치운 걸 조승우와 우연히 들렀다가 알아차렸는데도 적당히 흘러넘기며 목걸이는 제자리에 두고 보석을 한 움큼 주거나, 비비앙이 대놓고 깐죽대도 허허 웃으며 넘어가 둘 다 벙찌게 만들었다. 심지어 최종 결전 이후 혼란해진 북대륙을 그냥 방치하고 있다는 것에 단단히 화가 나서 김수현에게 목숨 걸고 항의하러 찾아온 중앙 관리 기구의 수장인 사용자 이효을은 도리어 진지하게 자기가 한 말을 이해하고 잘 대화로 해결하겠다고 하며 싱긋 웃는 김수현의 페로몬에 더해 김수현이 매우 온건하고 온화한 태도로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충격과 때마침 들어온 임신한 고연주[5]를 본 것에 대한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이건 꿈이야를 외치며 테라스로 뛰쳐나가 건물 밖으로 몸을 던졌다.(...)[6] 그 꼴을 눈 앞에서 본 당사자는 내가 그렇게 개새끼였나라며 몹시 당황하기도. 하긴, 작중 내내 보인 견공자제분스러운 태도를 생각하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변화긴 했다.[7] 심지어 과거 자신이 범한 가장 끔찍한 죄악 중 하나였던 성스러운 여왕 유현아의 몰락에 대해 죄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그녀와 만났던 마지막 순간으로 돌아가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2회차에서 처음 그녀를 만났던 순간으로 돌아가 이전과는 다르게 웃으며 환대함으로써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탐식의 재림 시점에서는 워낙 품은 한이 많아 모든 일이 끝나고 세라프가 가능한한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 이후 아내들도 최대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도 이미 악에 찌들대로 찌들었던 탓에 인간성을 되찾았던 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악심에 절여진 상태였다고 한다. 다행히 이건 설지후가 대오각성해서 만든, 9천급 신 둘과 10천급 신도 인정할만한 극상의 라면을 먹여 일시적으로나마 악성을 누그러트릴 수 있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해결을 할 수 있게 된 듯.

외전 시점에서 김수현의 하렘 인원 16명은 아래와 같다.
  • 인간: 고연주, 정하연, 임한나, 남다은, 제갈해솔, 차소림, 이유정, 김한별, 한소영, 안솔, 비비앙, 유현아
  • 천사: 세라프
  • 신: 화정, 게헨나, 메르세데스

유현아와 메르세데스는 본편에서는 소식이 없다가 추가 외전에서 하렘멤버로 들어왔다.
그 와중에 김수현이 화정과 세라프에게 많은 관심을 주자, 인간들 쪽에서는 팀을 이뤘는데, 다음과 같다.
S.F(Someday Fivesome)
1. 고연주 : 리더
2. 정하연
3. 임한나
4. 남다은[8] → 김한별
W.E.F(We Even Fivesome)
1. 제갈해솔 : 리더
2. 남다은
3. 차소림
4. 이유정

그 외로 작중 언급을 보면 한소영, 안솔, 비비앙은 딱히 팀을 이루지 않았으면서도 강한 지지율을 자랑했다.
위의 히로인들의 대부분은 동료로 지내다가 서로 이미 마음이 있다가 그것을 확인하고 맺어진게 대부분이지만, 한소영이나 세라프는 2회차 김수현답지않게 뭔가 풋풋하게 썸을 타다가 관계를 맺어갔다.

한편 후속작인 탐식의 재림 외전에선 주인공인 설지후의 여자 문제가 도를 넘자 서유희가 신에게 빌어 여자로 TS시킨적이 있는데, 나름 최상위 신답게 설지후라는걸 한눈에 꿰뚫어보지만 어쨋든 육체는 여자니까 상관없지 않을까?라며 벽쿵까지 해가며 적극적으로 대쉬하다가 화정에게 뒤통수 얻어맞고 끌려갔다(...) 여담으로 이는 김수현이 본작 후속작 다 포함해서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대쉬한 사례다.

4. 능력치

4.1. 1회차

2회차에 비하면 1회차의 능력치는 정말 볼품없다.

제일 중요한 능력치인 마력, 체력이 마스터 수준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에도 이르지 못했으며 특히 마력은 48로 통과 의례에 갓 들어온 이유정의 마력 수치와 동일하다.[9] 근력은 86으로 그럭저럭 상위 사용자 수준.

그러나 사용자 능력을 타고나지는 못했어도 검의 재능 자체는 훌륭했는지, 10강급의 사용자 허준영도 어려워하는 어빌리티(이형환위)를 익히는 데 별 고생을 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있다.[10] 뿐만 아니라 본인 말로는 아무도 자신에게 검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태극의 묘리를 살린 검술 등을 직접 창안한 것으로 보인다. 검에 대한 재능뿐 아니라 낮은 마력을 운용 능력으로 커버하려 했는지 마력 운용에도 상당한 자신감을 표했다.

아래는 10년차 클리어 때 능력치이다.

< 사용자 정보(Player Status) >
1. 이름(Name) : 김수현(10년 차)
2. 클래스(Class) : 일반 검사(Normal, Sword User, Master)
3. 소속 국가(Nation) : 테라
4. 소속 단체(Clan) : -
5. 진명 · 국적 : 세상을 관조하고 은둔을 원하는 자, 정상(頂上) · 대한민국
6. 성별(Sex) : 남성(33)
7. 신장 · 체중 : 181.5cm · 75.5kg
8. 성향 : 질서 · 혼돈(Lawful · Chaos)
[근력 86] [내구 92] [민첩 96] [체력 78] [마력 48] [행운 36]

가장 높은 능력치는 민첩으로 96포인트. 가장 낮은 포인트는 행운으로 36포인트. 자신보다 신체능력(주로 마력)이 월등한 사용자가 많았으므로 주로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이화접목)하거나 마력은 낮지만 근력이 준수하고 민첩이 최상위에 이른다는 점을 이용해 뒤를 생각하지 않는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검술을 사용해 자신보다 강한 사용자나 괴물을 처치하고 정상에 설 수 있었다고 한다. 2회차의 김수현이 특전과 온갖 영약을 복용하고 상급 장비를 착용해 치트 쓴 마냥 강해져서 그렇지 1회차의 김수현도 결코 약하다고 할 수는 없다. 10강까지는 무리라해도 그럭저럭 수위에 드는 사용자였다고 볼 수 있다.[11]

1회차 아카데미를 나온 뒤의 마력 능력치가 29란게 메모라이즈 시즌 2 히든스토리 2화에서 밝혀졌다.

4.2. 2회차

2회차에서는 정반대로 시작부터 최강자 라인. 온갖 특전으로 향상된 능력치는 체력을 제외하고 전부 90을 능가하며 검사에게 중요한 잠재능력인 신검합일은 EX.[12] 그 외에도 검술 전문가의 권능과, 본인의 장비+실력+능력으로 마법사들 상대로 재앙으로 군림한다. 어지간한 마법 공격은 방어할 필요도 못 느끼고 그냥 몸으로 받아버리며 조금 위험하다 싶으면 권능으로 베어버린다.

이도류도 자유롭게 구사하며 일이백 정도는 식후운동수준으로 일당백을 능가한 일기당천. 전력으로 덤비는 10강 수준 실력자도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13][14] 다만 작중에서는 그런 전투력이 크게 와닿지 않는데, 다른 사용자가 아닌 어느 정도 고위급 적과 대적할 때는 검술이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하고 화정의 특수공격 상성빨로 겨우 이기는데다 체력조루의 모습을 보여서 1회차 때 어떻게 검술로만 살아남았느냐는 의문이 드는 수준. 물론 1회차 때의 상황은 2회차 때와 다를 뿐더러 전투 시의 조건도 달랐겠지만, 1회차 때의 회상/1회차와의 전투력 비교분석/본인의 자신감 등의 서술과 맞지 않는 위기의 연속 때문에 2회차 때 더 강해졌다는 말이 다른 사용자와 붙을 때만 와닿는 수준이라 검술이 발전한게 아니라 인간특공이 붙은건지 헷갈리기도 한다.

최강의 무기는 심장에 자리잡은 화정.

아래는 특전(Tanay)에 의한 사용자 정보 수정을 받은 후.

< 사용자 정보(Player Status) >
1. 이름(Name) : 김수현(0년 차)
2. 클래스(Class) : 검술 전문가(Secret, Sword Specialist, Master)
3. 소속 국가(Nation) : -
4. 소속 단체(Clan) : -
5. 진명 · 국적 : 자격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 자,예비 사용자 · 대한민국
6. 성별(Sex) : 남성(23)
7. 신장 · 체중 : 181.5cm · 75.5kg
8. 성향 : 질서 · 혼돈(Lawful · Chaos)
[근력 94] [내구 92] [민첩 98] [체력 70] [마력 96] [행운 88]

본래 능력치보다 떨어진건 체력 뿐인데, 이는 낮은 체력(78)으로 무리하게 태고의 불인 화정의 정수를 몸에 담아내려 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10포인트가 격감하지만 몸 안의 노폐물이 모두 없어져 2포인트가 상승하였다. 본 능력치로도 다시 한번 제로 코드를 쥘 자신은 있다 했지만, 아틀란타 탈환 전투 때 소환된 지옥 대공을 두려워하여 무리한 시도를 감행하였고 결과적으로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되었다. 1회차 시절과 가장 높은 능력치는 동일하지만 가장 낮은 능력치는 행운이 아닌 체력이 되었다.

아래가 최종 전투 때의 능력치이다.

< 사용자 정보(Player Status) >
1. 이름(Name) : 김수현(5년 차)
2. 클래스(Class) : 검의 군주(Arousal Secret, Sovereign Of Sword, Master)
3. 소속국가(Nation) : 자유 용병(Free)
4. 소속단체(Clan) : Mercenary(Clan Rank : S Zero)
5. 진명 · 국적 : 1. 정상(頂上) 2. 검의 군주(君主) 3. 마성(魔性) · 대한민국
6. 성별(Sex) : 남성(29)
7. 신장 · 체중 : 181.5cm · 75.5kg
8. 성향 : 중용 · 혼돈(Moderation · Chaos)
[근력 111(+14)] [내구 95(+2)] [민첩 103(+2)] [체력 105(+6)] [마력 96] [행운 90(+2)]
(잔여 능력치 포인트는 0포인트입니다.)

1. 화정을 심장에 품었습니다.
2. 고대 무녀의 각인을 심장에 새겼습니다.(마력 회로가 크게 안정되며 효율이 상승합니다.)
3. 체내에 한 치의 노폐물을 찾을 수 없습니다.(마력이 흐르는 속도가 두 배로 상승합니다. 엑스칼리버(+2.5배), 치우천왕 갑옷(+2.5배)의 영향으로 최대 7배까지 출력이 가능합니다.)
4. ‘군주여, 호령하여라.’ 의 영향으로 상시 S Zero 급의 ‘카리스마(Charisma)’ 효과가 발생합니다.

< 업적(11) >
< 고유 능력(1/1) >
1. 제 3의 눈(Rank : EX)

< 특수 능력(1/1) >
1. 심검(心劍)(Rank : S Zero)

< 잠재 능력(5/5) >
1. 백병지왕(百兵之王)(Rank : S Zero)
2. 쓰러질 수 없는(Rank : EX)
3. 심안(정)(Rank : EX)
4. 검신(劍神)의 가호(Rank : EX)
5. 염화(炎化)(Rank : - )

< 검의 군주 권능(4/4) >
1. 결.
2. Apud Migra Eego Gladium.
3. 해류마(海留馬), 가리온(加里溫) 소환.
4. 군주여, 호령하여라.

< 용의 축복 : 종말의 용 마그나카르타의 권능 >
1. 폴리모프(제한).
2. 용족화(제한).

<최근 능력치 비교>
1.변경 전 : [근력 105(+8)] [내구 95(+2)] [민첩 101] [체력 101(+2)] [마력 96] [행운 90(+2)] [Total : 588 Point]
2.변경 후 : [근력 111(+14)] [내구 95(+2)] [민첩 103(+2)] [체력 105(+6)] [마력 96] [행운 90(+2)] [Total : 600 Point]

2회차 특전을 받은 직후에도 대적할 자가 거의 없다고 평가할 정도[15]였으며 온갖 영약과 일부 장비의 능력치 상승 보정으로 인간은 아득히 초월했다.

4.2.1. 2회차 에필로그

< 사용자 정보(Player Status) >
1. 이름(Name) : '신의 그릇' 김수현(5년 차)
2. 클래스(Class) : 검의 군주(Arousal Secret, Sovereign Of Sword, Master)
3. 소속국가(Nation) : 자유 용병(Free)
4. 소속단체(Clan) : Mercenary(Clan Rank : S Zero)
5. 진명 · 국적 : 1. 神血(1/66536) · 대한민국
6. 성별(Sex) : 남성(29)
7. 신장 · 체중 : 181.5cm · 75.5kg
8. 성향 : 중립 · 중용(Neutral · Moderation )
[근력 111(+14)] [내구 95(+2)] [민첩 103(+2)] [체력 105(+6)] [마력 96] [행운 90(+2)]
(잔여 능력치 포인트는 0포인트입니다.)[탐식의재림]

1. 신의 흔적
화정이 일시적으로 벗어난 상태입니다. 단, 구천(九天)급 신이 스스로 새기고 간 흔적 탓에 김수현의 심장은 화정(火正)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거할 수 없습니다.

< 업적(11) >
< 고유 능력(1/1) >
1. 제 3의 눈(Rank : EX)

< 특수 능력(1/1) >
1. 심검(心劍)(Rank : S Zero)

< 잠재 능력(5/5) >
1. 백병지왕(百兵之王)(Rank : S Zero)
2. 쓰러질 수 없는(Rank : EX)
3. 심안(정)(Rank : EX)
4. 검신(劍神)의 가호(Rank : EX)
5. 염화(炎化)(Rank : - )

< 검의 군주 권능(4/4) >
1. 결.
2. Apud Migra Eego Gladium.
3. 해류마(海留馬), 가리온(加里溫) 소환.
4. 군주여, 호령하여라.

< 용의 축복 : 종말의 용 마그나카르타의 권능 >
1. 폴리모프(제한).
2. 용족화(제한).

인간의 몸으로 화정을 몇년이나 담고있으며 화정의 힘을 수차례 자신의 한계까지 끌어올리고 게헨나의 생명력일부까지 받은 영향으로 신체[身體]에서 신체[神體]로 변화하였다. 현재는 데미 갓 즉 반신의 경지에 다달랐으며 최종전투가 끝날즈음에 이미 이 경지에 다달랐기에 이 이후 잉태시킨 아이들또한 원-서드 갓(one - third god[1/3])이나 쿼터 갓(quarter god[1=4])으로 보통 인간은 죄다 벌레취급하는 수나가 다른 남매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이 인간이 아니라 김수현의 피가 흐르는 신족이기 때문.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화신상태의 화정과 게헨나라면 비슷하게 겨뤄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며 신으로서의 전쟁의 신이라는 뜻에서 전신으로서 위계는 8천이상 9천 미만. 신이되며 수명도 아득하니 길어졌으며 화정이 없어도 김수현 본인의 신격을 담은 공격도 가능, TS세계 외전땐 최종전쟁때보다 두배정돈 강해진 반대로 말하면 완벽하지 않은 화신 타나토스정도는 타나토스마저 눈치챌 수 없는 속도의 이형환위로 날린 싸대기 네 다섯방으로 가볍게 소멸시킬수 있다. TS세계외전이나 후속작 탐식의 재림의 언급을 보면 9천급이상되는 신의 간섭이 없는 한 김수현 단독으로 어지간한 세계는 없앨 수 있는 수준.

또한 은하단위로 날아다니며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한 별의 강대국을 멸망시키고 주신을 잡아먹는 마신 급의 존재였던 패러사이트 여왕이 갓 태어난 신을 먹겠다고 덤비자 화정의 기운을 담은 검 한방으로 가볍게 잘라버렸다. 오히려 여러 신을 잡아먹은 패러사이트 여왕이 너무 약하다고 푸념하는 지경.

단지 덮어쓰기로도 결국 성향에서 혼돈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해서 쌓이다보면 난폭해지곤 했던 듯하며, 천계와 대계를 침공한 사건도 어느정도는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설지후가 9천급[17]의 경지에 이른 라면으로 해결해주었다.

그리고 근력스텟을 보면 결국 수라마창은 안돌려줬다.수라마창 셔틀 공찬호

5. 능력

5.1. 고유 능력

5.1.1. 제 3의 눈

Rank : S Zero(Extra)[18]
일반적인 눈의 개념을 벗어난 비상식 범주에 해당하는 제 3의 눈(The Third Eye). 굳이 말한다면 본인의 직관력과 연동되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단순히 '본다' 라는 범주를 벗어나, 현재에 발동되는 모든 현상을 고차원적 사고로 통찰해버린다. 원래는 현재를 벗어난 이상 차원의 현상도 고찰이 가능하지만 본인의 수련 또는 깨달음이 아닌 알 수 없는 힘으로 강제 발현됐기 때문에 2랭크 하락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순수한 불의 기운을 품은 화정의 영향으로 다시 1랭크 상승 보정을 받았다. 사실상 현재의 어떤 것도 사용자 김수현의 눈을 속일 수 없다.

메모라이즈 전 능력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능력

설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는 EX랭크로밖에 존재할 수 없다. 능력의 설명 마지막에 보면 알 수 있듯이, 제 3의 눈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한 설명, 해석을 보조하며 타 사용자의 사용자 정보를 보는 등 무한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2회차 회귀 초반에 탐험이나 원정에서 진가를 발했다. 레인저마냥 추적에도 능할 뿐 아니라 환상이나 결계[19]를 꿰뚫는 효과도 있다. 흠좀무한건 화정마저 동격이라 평가받는 존재들이 있는데 이 능력은 그런것도 없이 혼자 다른 능력과의 격의 차이가 아득하다.[20] 날개가 13쌍인 전례없는 요정 여왕의 눈이 1단계 차이로 아쉽게 이 능력에 못 미친 정도. 특히 이 능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상태확인과 템 능력판독이라고 볼수있다.

5.2. 특수 능력

5.2.1. 신검합일

Rank:Extra
검술의 최고 경지. 사람이 검이 되고 검이 사람이 되는 경지. 검을 드는 순간 검을 휘두르는 모든 행동에 대해 보정을 받는다.검의 극한을 깨우치긴 했지만 사용자가 아직 검술의 최고 경지에 이른건 아니다.하지만 다년간의 노련한 경험과 수많은 업적, 그리고 직업 보정으로 2랭크 상승 보정을 받았다.

작품 내내 김수현이 날뛸 수 있는 이유 1. 검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이다. 본래 김수현의 경지가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실전 경험과 검술전문가의 보정으로 2랭크 상승했다. 1회차 클리어 당시 김수현의 신검합일 랭크는 A로 추정.김수현은 특전을 받지 않은 채로도 2회차에서 다시 정상을 거머쥘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본인의 마력 운용 능력[21]과 높은 수치의 신검합일을 믿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작중 대적할 자가 거의 없는 '검후' 남다은의 신검합일 랭크는 A+++이다.

5.2.2. 심검(心劍)

Rank:A Plus
검과 한 몸이 된 걸 넘어서,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는 검과 혼연일체를 이룬 경지. 신검합일보다 위 단계의 능력으로, 오직 전설 상으로만 전해지는 지고의 상승 검술이다. 검을 생각하고 행하는 모든 실천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이기어검술 'Aqud Migra ego gladium'의 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능력.

김수현이 대천사 가브리엘과의 협상에서 얻어낸 각성 시크릿 클래스 '검의 군주'를 계승하자 신검합일에서 진화된 능력. 그 전에 꾸준히 수련해도 이기어검술은 잠재능력이나 어빌리티로 발현되지 않았는데, 심검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원래부터 근접전 깡패였던 김수현을 아예 대적못할 괴물로 만들어버린 원인. 심검에서 파생된 이기어검이 잠재능력 '검신의 가호'와 연동되어 날아오는 화살이나 마법등을 자동으로 요격해버린다.

5.3. 잠재 능력

5.3.1. 백병전/백병지왕

Rank:A Plus
이 세상 실존하는 모든 병장기의 왕은 검이다. 맹목적인 굴종을 맹세한 검은 더할 수 없이 높은 충성심을 가지게 되는 동시, 모시는 군주의 패배를 일절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한 의지는 군주가 검을 드는 순간부터 적을 쓰러뜨릴 때까지 압도하게 만든다. 신병이기라도 되지 않는 이상, 군주의 검이 내뿜는 강렬한 적의에 질려 위축 효과가 발생한다.

본래 '백병전'은 대인전 능력을 상승시키는 능력이었으나, 검의 군주를 계승하며 잠재능력이라기엔 터무니없는 능력으로 승격되었다. 검을 드는 것만으로 위축효과를 발생시키며 상대의 검을 압도한다. '신병이기가 아닐것'이라는 조건이 붙긴 했지만 신기에 근접한 엑스칼리버마저 위축된다는 묘사가 있는걸 보면 사실상 심검과 백병지왕이란 능력을 보유한 김수현을 검을 든 상대가 이기기는 영영 불가능한 얘기일듯 하다.[22]

5.3.2. 쓰러질 수 없는

Rank:Extra
전투를 포기할 줄 모른다. 패배를 생각지 않는다. 그러한 의지는 설령 죽음 직전에 이르는 부상을 입었더라도 전투를 가능케한다. 허나 치명상을 입은만큼 전투력은 크게 반감한다.

죽음에 이르는 상처를 입어도 전투를 속행하게 해주는 능력. 특히 화정의 권능 '염화'와의 시너지가 대단하다. 염화는 신체능력을 크게 증폭시키는 대신에 자신의 목숨을 불살라버리는 능력인데, 김수현은 이 능력의 보조를 받아 한계까지 자신의 온 힘을 쏟아낼 수 있었다. 능력 설명에 나와있는 전투력 반감도 염화의 증폭으로 커버하고도 한참 남는 수준.김수현은 이 능력으로 1,2회차에서 스펙 차이가 완연한 강적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았다.
사실 높은 내구력 수치와 함께 김수현이 1회 차에서 얼마나 미친듯이 굴렀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본래 등급은 ex가 아니었으나 게헨나와 싸우면서 ex로 랭크업 했다.

5.3.3. 심안(정)

Rank:Extra
있는 그대로의 외형을 보는 게 아닌, 대상의 내면을 직시할 수 있는 마음의 눈. 자신을 관조하고 만물을 살피거나 감지하는 능력, 혹은 이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현상을 말한다. 극한으로 다스려진 심신은 S랭크 이하의 정신 오염 마법 아래서도 명경지수(明鏡止水)를 유지할 수 있다.

정신을 차분하게 유지하고 정신공격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진 능력. 이 때문에 유적에서의 정신 공격은 물론이고 카리스마 같은 위압감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5.3.4. 전장의 가호/검신의 가호

Rank:Extra
검과 전쟁을 노래하는 신 티르(Tyr)의 축복. 신성 가호를 받은 사용자는 외부에서 전해지는 모든 마력 행사에 관해 드높은 내성을 갖게 된다. 또한 ‘심검’, ‘Apud Migra Eego Gladium’를 익힌 경우, 각 능력과 연동해 검으로 이루어진 자동 요격 시스템(Automatic Intercept System)을 구현할 수 있다. 단, 요격에 운용할 수 있는 검의 숫자와 전체적인 요격 수준은, 사용자 김수현의 마력, 행운 능력치에 기반한다.

본래 전장의 가호는 전장에서 행운을 부르고 전장을 3인칭 시점으로 관조할 수 있는 능력이었으나 검의 군주를 계승한 후 검신의 가호로 진화했다.

5.4. 어빌리티

1회차 시절 김수현은 사용자 정보에는 별 재능이 없었으므로 검의 실력과 전투 센스로 승부해야 했다. 행운과 주변의 희생도 따랐지만 결국 악마들과 내로라 하는 강력한 사용자들을 제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된 것만 봐도 김수현의 전투력은 결코 범상치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김수현의 전투력을 뒷받침 한 것이 사용자정보와는 별도의 능력인 어빌리티다.
  • 검술: 1회차 시절 48포인트에 불과한 마력 능력치로,보통 마력 70대 중후반이 되어야 가능한 소드마스터에 오를 만큼 마나운용의 효율성이 뛰어났고, 근력과 마력 등 스탯이 부족했기에 실전을 통해 유능제강을 성립하고 선방어후 상대 힘을 역이용하는 검술을 정립. 마력 등 스테이터스가 약한 대신 김수현은 이형환위 등의 어빌리티 및 마력의 운용등을 깊게 수련하였으며. 근력 96이었는데도 근력 101의 공찬호의 공격을 검술로 흘려낼 정도다.
  • 궁신탄영: 몸을 활처럼 튕기는 이치로 이동속도를 상승시키는 어빌리티. 단독으로도 유용하지만 최상위 어빌리티인 이형환위를 익히려면 궁신탄영을 익혀야 한다.
  • 이형환위 : 이스탄텔 로우에 몸담은 시절, 이종학이란 사용자가 전수해준 고속 이동 기술. 묘사만 보면 거의 공간이동 급에 가까운 속도계 기술 중 최상위권의 기술이다. 김수현이 애용하는 어빌리티지만 마력소모가 커서 1회차 시절엔 그렇게 애용하지 못하다가 2회차 들어 마력부족 문제가 해결되자 거의 평타처럼 써댄다. 매우 어려운 난이도의 어빌리티인데 김수현은 이 기술을 익히는 데 걸린 시간을 까먹을 정도로 가볍게 익혔다고 한다. 오히려 나름 재능있는 축에 속하는 이유정과 허준영이 어려워하는 걸 보고 그렇게 어렵진 않다고 생각할 정도. 작가의 다음 작인 탐식의 재림에서는 고위 서열 전사의 대표 기술로 언급되며 역시 연속사용이 거진 불가능한 고급 기술로 묘사된다. 순간이동급이지만 이전 위치에 잔상이 남기에, 그냥 사라지면 주위를 둘러보면 찾을 수 있지만. 잔상에다가 공격 후에야 이동한걸 알기에 시간을 벌 수 있다.
-포위망의 천적. 포위되어도 다른 방향으로 벗어나버림.
->마력 90이 넘는 허준영도 동시발동은 두 개이상 무리. 하지만 지구 귀한시점의 김수현은 이형환위를 발전시켜 단순한 동시 발현을 넘어서 동시 행동의 영역까지 실행.하나하나가 실체나 다름없으니 분신술과는 차원이 다름. 김수현은 이능력을 이용해 임신중인 부인들을 동시에 케어했다.
  • 2회차에서 전수해준건 환영의 검사, 허준영, 이유정 뿐
  • 마력감지 : 그 흐름은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또한 정교했다. 흡사 이 수천 명을 넘어서 일대를 모조리 아우르는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 때문에 머셔너리 클랜은 원정시 궁수의 필요없이 김수현이 앞장서서 탐지하고 무리를 이끄는게 가능하다.
  • 열화검 : 화정의 기운을 담아 만들어낸 열화검을 쏘아내는 기술. 김수현의 어빌리티 중 최대급의 위력을 가졌다. 본래는 지옥대공을 막기 위해 만들어낸 기술이라고 한다.
  • 이화접목 :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 반격하는 응용기
  • 사량발천근 : 약간의 힘만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흘리는 능력 1회차에서 근력이 강한 사용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하였다고 한다.
  • 허공섭물 : 무협지에 흔히 등장하는 염동력 형태의 어빌리티
  • 이기어검 : 5번째 잠재능력을 얻기 위해 개발한 어빌리티 검을 공중에 띄운채 사용하는데 결과적으론 잠재 능력이 아니라 이후 권능으로서 발현하게 된다.

6. 작중 행보

6.1. 1회차

불행의 연속
김유현의 언급에 따르면 소환되기 이전엔 벌레 하나도 제대로 못 죽일 정도로 순박하고 정의로운 청년으로 통과의례 때는 겨우겨우 바닥을 기어다니기까지 하며 7일을 버티는 것으로 살아남았다. 기본적인 재능도 변변찮은데 특히 마력에 대한 것은 처참하여 하루하루를 겨우 먹고 살면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믿었던 사람들이 배신을 하거나 비참하게 죽는 현시창을 겪으며 약간씩 성장하면서 적은 마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류로 극도로 마력효율을 올리는 법을 익힐 정도. 이 당시 행적은 외전이나 김수현의 과거회상으로 언급될 뿐인데, 모바일 게임에서는 뛰어난 재능의 동기 사용자 우정민이 대련에서 상대를 봐주는 것을 알 정도의 재능은 있었으나, 품성적으로 유약해서 그 재능을 전혀 살리지 못해 사용자 아카데미를 수료할 때까지 어떤 클랜에도 들지 못했다.

결국 맨몸으로 나와 거리를 전전하다 한 가게에서 알바를 하면서 사용자로서 일어서기 위해 계속해서 받아줄만한 클랜을 찾으러 다닌다. 그 와중에 김수현이 알바하는 가게의 여자아이는 수현에게 호감을 보이고 당시 정신적으로 몰렸던 수현 역시 마냥 싫지만은 않았다. 물론 자신은 아르바이트만 죽치고 하러다닐 생각은 없었기에 계속해서 사용자로서 받아줄 클랜을 찾아다니다 한 클랜에 접촉하게 된다. 그 클랜에서는 어차피 병아리에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드러내지도 않은 김수현의 능력치를 기대하진 않았으나, 마침 부랑자를 잡아두고 있었는데 김수현에게 각오를 보이는 의미로 그 부랑자를 직접 살해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아직 사용자 소환 이전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던 김수현은 결국 부랑자를 죽이지 못하고 클랜을 뛰쳐나온다.
그 날 한참 우울한 김수현을 여자아이가 위로해주고, 둘은 많이 가까워진다. 그리고 여자아이는 돌아가는 길에 불한당들에게 잡혀 살해당한다.

다음 날, 김수현은 다시 클랜을 찾아가 의아해하는 클랜원들 앞에서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하는 부랑자를 찔러죽이고 클랜에 가입함으로써 본격적인 전투사용자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이후의 행적은 본편의 외전이나 김수현의 과거회상으로만 알 수 있다. 소설과 비주얼 노벨의 내용이 다른지, 클랜에는 들지 못하고 한 캐러밴에 가입하게 되었으나 해당 캐러밴의 리더인 여자는 처음부터 순진한 김수현을 만일의 경우에 미끼, 즉 고기방패로 사용할 용도로 영입했었고 원정 중에 실제로 미끼 역할로 내쳐버린다. 김수현은 간신히 살아서 귀환하지만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경멸의 눈빛을 띄우는 리더 여자에게 욕설 한 번 하지 못하고 도망친다.

또 한번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한 중견 사용자의 캐러밴에 영입된다. 김수현은 이미 피를 본 경험이 있는지라 리더에게 왜 능력치도 모자란 자신을 영입했냐고 묻고 리더는 김수현의 역량은 확실히 모자라지만, 성품은 정말로 선량하고 신뢰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용자여서 영입했다고 말한다. 김수현이 얼마나 이 캐러밴에서 활동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훗날 다시 광장에서 일을 찾다가 형을 만났다는 서술을 보면 이 캐러밴도 비참한 꼴을 맞이한 걸로 추측한다.[23]

그러던 와중, 친한 지인인 이스탄텔 로우 클랜원 박다연이 마족 벨페고르에게 붙잡혀 능욕당하고 벨페고르의 아이를 임신하자 자살하게 되자 이에 눈이 뒤집힌 김수현은 형 김유현의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청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벨페고르를 추적해 뒤를 쫒는다. 하지만 김수현의 형, 김유현을 유인해 죽이려는 밸페고르와 부랑자 군단에 의해 미끼로 붙잡히게 되고, 김유현은 이를 알면서도 김수현을 구하기 위해 함정에 걸려들어 김수현을 구해낸다. 그 결과는 김유현이 클랜 로드로 있던 클랜 해밀의 괴멸과 김유현의 죽음. 김수현은 죽는 순간까지 자신을 책망하지 않던 해밀 클랜원들과 김유현에 대한 죄책감으로 붕괴 직전까지 몰렸으며 결국 해밀 클랜원들과 김유현을 죽인 마족과 부랑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수귀가 되어 부랑자 사냥만을 목표로 하는 클랜에 들어가 활동하는 등, 순박함이 남아있던 이전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걷게 된다. 이후 이스탄텔 로우로 들어간 김수현은 클랜원들에게 자신의 목숨을 수십번 구해준 이형환위[24]를 배우고 용의 산맥 원정 등, 귀중한 경험들을 쌓으며 상위 사용자로서 성장하게 된다.

천하무쌍 공찬호, 무신 차승현, 미친년 반다희, 마법사 사냥꾼 진수현, 그림자 여왕 고연주, 성스러운 여왕 유현아, 제갈해솔 등 2회차의 김수현도 인정한 괴물들이 갈려나가는 춘추전국시대에도 살아남고, 남대륙 최강 오딘 클랜과 북대륙의 노력가 리버스 클랜이 치열한 전쟁을 치르기도 하는 중앙대륙 쟁탈전에서도 김수현은 살아남았다. 마침내 제로코드가 잠들어 있는 아틀란타의 목전까지 도착했으나, 그들 앞에 마녀 차희영이 복수로 지옥대공을 갑툭튀시켜 1회차의 산전수전 다 겪은 사용자들이 학살당했던 아틀란타 재탈환전에서도 살아남고 대전투로 묘사되는 라크나로크 공방전에서도 살아남는 등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지만 또 다른 존경의 대상이었던 이스탄텔 로우의 클랜 로드, 한소영이 악마들에게 붙잡혀 간살당하자, 어떻게든 살아남아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긴 여정끝에 마지막 대악마들을 처단하며 대악마들에게 진실을 듣게되는데 천사들은 오래 전 악마들에게 패배했으며 이후 천사들은 천계로 숨어들었고, 제로 코드는 그 천계의 열쇠라는 진실을 깨닫게 된다. 이건 다른 말로 말하자면 천사들이 제로 코드를 지키기 위해 아무 관계 없는 현대인들을 지옥같은 홀 플레인에 끌고왔다는 것. 또한 김수현이 김유현과 한소영을 살리기 위해 방법을 찾자 '' 제로 코드만 있으면 되살릴수 있다'' 라고 하지만, 제로코드든 소원이든 사용자를 되살리는 순간 세계의 규칙에 따라 부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아닌 거주민으로 변질되며 동시에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듣게되고 당연히 분노하며 이때 천사에 대한 적개심이 극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결국 제로코드든 소원이든 자기가 원하는 소원을 이룰수 없다면 처음부터 시작해서라도 바꿔버리겠다.며 제로코드에 자신이 전이 직후인 10년전으로 돌려보낼 것을 빌었고 그게 통과되어[25] 2회차를 시작하게 된다.

비주얼 노벨에서 보여주는 1회차의 행적은 기본 골자는 같지만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절규의 동굴에서 호렌스에게 죽기 직전 한소영에 의해 구출되었으며 이스탄텔 로우에서 한소영과 김유현과 즐거운 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악마세력과 온갖 적들과의 전쟁에서 형과 한소영, 그리고 수많은 동료들이 죽어나갔으며 김수현의 정신은 마모되다 못해 세라프에게 제로코드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란 조언을 듣고 이제는 죽은 친인들의 부활과 지구로의 귀환을 목표삼기로 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을 가차없이 버리는 악마가 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동료였던 진수현마저 희생시키며 얻어낸 제로코드는 그 한계가 명백해 김수현의 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물건이었고 김수현은 그에 절망해 시간회귀를 선택하게 된다.

6.2. 2회차

7. 인간관계

  • 안현 : 처음부터 함께한 씩씩한 동생. 김수현이 잠시나마 리더의 자질을 키워줄까 생각했던 존재. 극초기의 안현은 김수현이 나서지 않는 동안 일행을 이끌었던 용감한 청년이었다. 김수현은 산전수전을 거친 베테랑이었지만 지도자 역할을 한 적은 없었고 타락한 자신에 대한 자괴감도 상당했으니 안현에게 잠시나마 표면적인 지도자 역할을 기대하기도 했다. 실제로 1부 초중반까지 안현의 대응에 따라 솔과 유정의 태도도 영향을 받았다. 유정과 안솔에 비하면 김수현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성격으로 가장 정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안현의 김수현 충성도는 만렙. 2부에선 이 때문에 김수현이 금지한 용이 잠든 산맥 원정을 강행하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 김수현에게 있어서 안현은 초반부터 끝까지 가장 변함이 없는 동생으로 그의 선한 성향은 홀 플레인에서 온갖 고생을 해왔음에도 마지막까지 변하지 않았다.
  • 이유정 : 계륵에서 충신, 충신에서 연인으로. 기 세고 의리있는 유정은 정감가지만 불안한 구석이 많은 존재였다. 자신들을 위해 죽을 위험도 무릅쓴(것 처럼 보이는) 김수현을 전폭적으로 따르며 그 충성도의 순수함은 초기 3인방 제일이지만 적아를 지나치게 구분하려 드는 흑백논리적 성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연주, 정하연 등의 외부 실력자 영입을 가장 꺼리고 경계한 것도 유정이었다. 김수현에게 직접 사사하며 레어 클래스까지 획득한 안현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는데 김수현이 열등감을 해소해줄 요량으로 마검을 쥐어주었다가 피를 즐기는 이상증세까지 보이게 된다. 다행히 그녀의 이상증은 울타리 내부의 사람들에겐 드러나지 않았고 특히 김수현 앞에서는 영락없이 사랑하는 처녀였기에 1부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2부에서는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고 결국 2부 중반에 와서야 해결된다. 그리고 새로이 용병여왕으로 각성한 후에 김수현에게는 '"나도 오빠에게 따먹-!"'란 폭탄 선언을 하며 정식으로 고백했고 결과적으론 김수현의 연인이 되었다. 다른 남자들 앞에선 까칠하거나 예쁘장한 왈가닥인 데 반해 김수현하고 있으면 애교를 부려오거나 섹시어필을 해대는 점이 포인트.
  • 안솔 : 김수현 2회차의 알파이자 오메가. 김수현 스토커 김수현이 가진 회귀전의 지식은 대놓고 밝힐 수는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안솔의 예언에 가까운 행운능력치는 김수현이 의심받지 않을 수준에서만 지식을 밝힐 수 있게 도와주었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도 서대륙과의 전쟁이나 지옥 대공 등의 거대한 사건은 일기당천의 김수현도 대처하기 힘든 재앙이 여러 번 터졌으나 안솔이 때에 맞춰 각성해가면서 도와준 덕에 김수현 일행의 희생은 최소한에서 끝날 수 있었다. 유아퇴행장애만 제외하면 정말로 고마운 동료지만... 그녀의 변태성향은 김수현도 한참을 몰랐다. 사용한 수저와 컵, 옷가지를 훔쳐서 자위에 쓴다거나 하는 변태행적은 독자에게도 수현에게도 워낙에 의외였던지라....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김수현은 작중 내내 그녀를 어린아이 대하듯이 대했고, 정식적인 히로인 합류도 외전까지 와서야 이루어졌다.
  • 김한별 : 계륵, 그러나 버리기엔 그 이상으로 아까웠던 처녀 그녀는 김수현에게 호감이 이었지만 그를 온전히 믿지 못했고, 결국 아카데미에서 헤어졌다. 김수현 입장에서도 자신을 의심하는 한별을 일행에 넣을만큼 그녀가 탐나진 않았기에 헤어졌다. 훗날 다시 만났을 때 한별은 황금사자 내부의 부정으로 이미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황이었고 김수현과 엮이면서 아카데미 시절의 자신은 겉보기처럼 냉정하지도 못했고 편견어린 시선으로 김수현을 의심했던 것을 사죄하고 다시 동료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호감도 맥스를 찍었고, 마찰도 있었지만 머셔너리에서 자리잡은 한별은 사용자간의 전쟁, 유적 탐사, 지옥의 납치 같은 굵직굵직한 사건을 거치며 점차 거리를 좁혀오다 마침내 김수현의 연인이 되었다.
  • 고연주 : 1회차의 적, 2회차의 오른팔. 1회차에서 10강 고연주는 유현아의 아군이었고 결국 싸우다가 죽었다. 하지만 고연주가 유현아의 광신도이거나 꼭 그녀와 함께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김수현은 오히려 고연주가 보여준 실력과 인격에 감탄한다. 그리고 이는 김수현이 2회차에서 고연주의 영입 혹 말살을 최우선으로 삼는 이유가 되었다. 고연주는 0년차답지 않은 김수현의 실력과, 숨긴 비밀에 강하게 끌렸고 끝에는 결투에서 패배하고 정식적으로 산하에 든다. 조직이 대규모로 확장되기 전까지 실질적인 안주인 역할을 해내었고, 김수현의 최초의 두 여인 중 한명.
  • 비비앙 라 클라시더스 : 첫 노예, 동료
  • 세라프 : 가장 복잡한 관계, 가장 큰 공로자. 김수현과 사용자들이 당한 것을 생각하면 천사 세력과 그 일원인 세라프는 김수현에게 있어 가증스럽기 그지없는 존재였다. 1회차의 세라프는 위선자이자 선민사상에 물든 전형적인 천사였으나, 10여년에 걸쳐 자신과 함께해온 김수현의 좌절과 슬픔을 느끼고 공감하면서 최후에는 자신들을 적대할 김수현의 새로운 시작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김수현 또한 속았다곤 해도 1회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세라프에게 정이 남아있었지만, 그럼에도 초기 세라프를 믿을 수 없다고 여겨 매우 냉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세라프의 애정어린 행보와 결정적으로 마르의 탄생으로 둘이 엮이면서 김수현은 세라프를 향한 적대감이 크게 줄어들었고 이후 점차 신뢰를 회복하며 가까워진다. 최종적으론 천계에서 제물로 버림받고는 김수현의 연인이 된다.
  • 마르 : 저주받은 태생, 수현의 인간성의 상징. 마르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는 매우 비참한 비극이다. 늙은 대마법사는 타락했고, 용사는 살해당했으며, 성녀는 추방당해버렸다. 홀로 남은 요정여왕은 타락한 대마법사에게 수백년을 고통받다가 마르를 낳고 죽었다. 훗날 김수현의 손에 거두어진 여왕의 알은 유니콘에 의해 품어졌고 지혜의 신의 축복으로 부화한다. 김수현은 막 부화해 눈을 뜬 아기와 눈이 마주쳤고 자신을 아빠로 여기는 아기를 마르라고 이름붙이고 양녀로 키우게 된다. 작중 김수현은 자신의 인간성이 마모되었음을 여러번 자조하며 그에 걸맞게 적에게 매우 냉혹하고 잔인한 보복을 행하며 자신의 동료들 또한 선을 넘는다면 잘라낼 각오를 하고 있음을 강조한다.[26] 그런 김수현에게 갑작스레 나타난 갓난아기는 매우 이례적인 존재였다. 김수현은 피에 더렵혀진 손으로 아기를 만지기를 꺼리고 점차 시간이 갈수록 교육에도 신경을 썼다. 유아퇴행한 안솔이나 아기유니콘을 거두면서도 향후의 전력보강을 생각하던 김수현은 마르의 빠른 성장과 막대한 잠재력에도 아직 어리다면서 전투에 내보내기를 거부한다. 마지막에는 정상적인 아이로서 김수현의 자식들과 함께 커가게 된다.
  • 김유현 : 하나뿐인 친형제, 씻을 수 없는 죄. 유현과 수현 형제는 매우 우애좋은 형제였으나 형제가 둘 다 2년 차이로 홀 플레인에 소환되는 비극을 맞고 만다. 사용자로서의 재능이 일천했던 동생 수현과는 다르게 형 유현은 적은 연차에도 크게 성공해 해밀 클랜로드가 되어 동생과 재회하게 된다. 형 유현은 수현을 애지중지했으나 수현이 박다연의 보복을 위해 움직이다 생포당하자 구출을 위해 싸우다 해밀 클랜 전체가 전사하고 만다. 이는 김수현의 정신을 붕괴시킨 원인이자 최악의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2회차에서 재회한 후에는 여리던 동생이 이런 험한 세상에 소환되었단 생각에 정신을 못 차리다가 동생의 행보를 지지하기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참고로 동생의 이성관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본인 역시 6명의 연인들을 두고 있다.
  • 한소영 : 사랑하는 여자, 그러나 한발 뒤에서. 1회차 당시, 형을 잃고 방황하던 김수현을 거두어준 은인. 한소영 덕에 김수현은 붕괴한 정신을 다잡을 수 있었고 둘의 사이는 매우 가까워졌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한소영은 결국 악마세력에게 패배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고 그녀를 살리는 건 김수현에게 있어 형의 구원 못잖은 목표가 되었다. 2회차에선 소도시 모니카로 김수현 일행을 스카웃한다. 처음에는 머셔너리와의 우호를 목적으로 김수현을 만났지만 자신을 색욕어린 시선이 아닌 애틋함과 죄책감 어린 시선으로 보는 김수현에게 호감과 느끼고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8. 사용무구

8.1. 무기

8.1.1. 무검

절멸자의 검으로도 불리며 눈에 안 보인다[27]. 마법방어 100퍼센트를 가진 무시무시한 검. 전체 유저 중 한 명이 1회에 한해 사용자 상점에서 구매가능. 혼돈왕의 검이라고도 불린다.

절멸자의 검을 불러내려면 혼돈왕의 통과의례를 패스해야 하는데, 김수현 때는 '검을 무엇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김수현이 '그냥 무기'라고 답하자 '모든 검이 너에게 사랑을 보내고 존경하는데 너는 왜 검을 사랑해주지 않냐'고 화를 낸다.그리고 이 말은 훗날 김수현이 엑스칼리버를 빨고 능욕하는 불씨가 되었다는 소문이... 그러면서도 일단 절멸자의 검을 사용하게 해주기는 한다.

김수현이 '줄거면 그냥 주지'하고 투덜거리자 "흐흥! 따딱히 나보다 빅토리아라는 계집[28]을 더 애용해서 이러는 건 아니니까! 나는 그냥 화정님의 명령으로 빌려주는 것 뿐이니까!"라는 훌륭한 츤데레의 표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지어 이번 한번만이라고 했으면서 그 후로도 몇 번이나 사용하게 해준다(...).

다만 비쥬얼 노벨판에서는 주희원이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검신이 반투명하다는 것도 그렇고 게헨나가 절멸자의 검이라고 부른 것으로 확인사살.

8.1.2. 칼리고 아브락시스

용사 로이드가 사용했던 신검 아브락시스가 마법사 마볼로 드 라이트에 의해서 마검으로 타락한 모습. 칼리고라는 말이 어둠이라는 뜻이다.
마력을 주입하면 특정한 구문[29]과 함께 봉인이 풀리며 잠재능력 부서진 파편(Broken Fragments)을 발동한다.
부서진 파편이 발동되면 검은 기운이 퍼지다 폭발해 파편들을 쏟아낸다. 작중에선 주로 투척과 동시에 사용되었다.

이후 타나토스와의 일전에서 제일 먼저 부서져 버리는 것으로 등장 종료.

8.1.3. 엑스칼리버

사용자 김수현의 체력을 105까지 올려준 검. 본디 사용자 엘도라의 검이었으나 엘도라의 타락을 깨닫고 엘도라를 직접 처단하기 위해 김수현을 주인으로 인정하며 이후 김수현의 주 무기 중 하나가 된다. 심심할 때마다 김수현이 조교하는 검[30]이기도 하다. 작중 초반 선율이 점을 쳐줄 때 무슨 검이 인간을 사랑하냐고 경악하는 걸로 먼저 언급된 적이 있다.

그러나 후속작 탐식의 재림 외전에서는 후속작 주인공인 설지후의 라면가게에 갔을 때 본인도 한 그릇 달라며 자리를 차지했으며[31], 정결의 창[32]과 눈이 맞아서 둘이 자리를 잡고 알콩달콩 데이트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아예 둘이서 이부자리 깔고 눕는 모습을 보여준다.[33]

[엑스칼리버]
1. 일반 설명
-엑스칼리버는 아득한 옛 시절부터 등장한 전설의 성물입니다. ‘황금의 시대 때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을 상징하는 절대 선이요, 암흑의 시대 때는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찬란한 빛이었다.’ 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여러 시대를 풍미한 절대 성검(聖劍)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주인을 가리는 장비입니다. 주인 의식에 성공할 시 사용자가 사망할 때까지 귀속됩니다. 단, 엑스칼리버는 사용자가 자격을 상실했다고 판단했을 때 스스로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엑스칼리버는 선의 상징입니다. 세상에 출현한 이래 단 한 번도 악인의 손에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자격이 충분하더라도, 성향이 악에 가까울수록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상세 효능
-주인에게 무한한 힘을 부여합니다. 사용자의 근력이 무조건 6포인트 상승합니다.
-주인에게 더 높은 체력을 부여합니다. 사용자의 체력이 무조건 4포인트 상승합니다.(봉인: 엑스칼리버의 칼집과 연동 시 봉인이 해제됩니다.)
-주인에게 더 신속한 민첩을 부여합니다. 사용자의 민첩이 무조건 2포인트 상승합니다.(봉인: 니벨룽겐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와 연동 시 봉인이 해제됩니다.)
-엑스칼리버에 축적된 방대한 경험은 주인의 경지를 강제로 끌어올립니다. 사용자의 모든 고유, 특수, 잠재능력이 무조건 2등급씩 상승합니다.
-엑스칼리버에 깃든 마력은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부술 만큼 강대합니다. 검을 휘두를 때마다 무시무시한 마력을 동반한 일격이 가능해집니다.
-엑스칼리버의 기운이 사용자의 마력 회로와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사용자의 마력 흐름이 2.5배로 상승합니다.

8.1.4. 빅토리아의 영광

형 김유현이 발굴한 검. 체력 90이하 한정으로 체력+2 효과를 주고 귀걸이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고대 빅토리아 왕국의 왕의 상징이었던 보검으로 자아를 가져서 스스로 주인을 판별한다고 한다.무검의 질투대상 무검이 그 계집 검 좀 작작쓰라고 하는데 그 검이 이 녀석. 검광의 능력 때문에 애용하는편. 무검이나 엑스칼리버보단 덜하지만 김수현의 의지와 무관하게 기운을 흘려서 설아나 수라마창에 대응하는 묘사가 있다.

8.1.5. 일월신검

카오스 미믹에서 나온 검. 겉보기에 멋있고 하고 성능 또한 괜찮다고 한다. 이기어검술을 익히고 나선 직접 휘두르는 모습이 안나온다... 김수현의 검들이 하나같이 전설급이라 그렇지 이 검도 명검이다. 해와 달의 기운을 머금어서 언데드 계열에 추가대미지를 준다.
비쥬얼 노벨에서는 무검이나 빅토리아의 영광보다 이 검을 더 많이 쓴다. 애초에 무검이 자기 것이 아닌 것으로 나오니...

8.1.6. 수라마창

잠시 공찬호에게 대여한 경우지만 엄연히 주인으로 인정받았다. 물론 검술전문가와 검의 군주의 능력도 수라마창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마성에 물든 수라마창은 성질이 매우 더러워서 오히려 김수현이 잡으면 마기로 터뜨려버리려 들지만(괜히 신병이라 불리는 게 아닌지라, 대마법사도 고전시키는 항마력의 소유자인 김수현이 창의 진신을 끌어내려다 진짜로 팔이 날아갈뻔 했다!). 수라마창의 제조자가 화정인 덕에 조건부로나마 사용을 인정받았고 이후로도 위기상황에는 말없이 힘을 빌려준다. 현대에 갔다 와서도 계속 근력 +6이 붙어 있는걸 보면 그냥 김수현 소유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근력 +6 효과는 주인 한명에게만 허락되며 더 이상 주인이 아닌 경우에는 사라진다.[34]
그리고 작가의 후속작인 탐식의 재림 외전에서 제로코드의 요청으로 설지후에게 양도하였다. 수라마창은 설지후가 겪은 영혼의 순례길의 사망전대러시(...)와 신창에 이르기 까지의 고난과 그 격을 보고선 반쯤 식겁해서 일체의 반항없이 설지후를 인정하였다. 이후 설지후가 창의 진신을 순식간에 끌어내는 것을 보면 사실상 소유권이 넘어간것으로 봐야할지도...공찬호 지못미 그리고 이후 공찬호가 창을 돌려받겠다고 왔지만, 수라마창의 격한 거부반응과, 아수라의 진신을 끌어낸 설지후의 격을 느끼곤 소유권을 양도하였다.날 근력 셔틀로만 여기지 않고 잘 대해준단 말이야! 수현아 그니까 왜 셔틀로 쓰냐

8.2. 방어구

8.2.1. 치우천왕의 갑옷

사용자 상점에서 540만 GP로 구매. 엑스칼리버나 수라마창 급의 무기가 아니면 흠집조차 낼 수 없다고 한다. 위 일러에서 입고 있는 갑옷으로 보인다.
오천급 신 치우천왕의 힘이 일부 담겨져 있는 듯. 타나토스가 치우천왕의 갑옷을 볼 때 치우천왕의 힘이 느껴진다고 하였다.

후속작인 영웅 따위 개나줘의 주인공인 최치우가 최소 10천급 이상임이 밝혀지며 5천급 신인 치우천왕과의 설정 충돌을 일으켰다...
-방어력)타격 저항 효과가 각인되어 상대 공격의 관통 효과를 되레 무시.매우 강력한 가호가 깃든 무기나 신병이기(神兵異器) 급이 아닌 이상, 보통의 무기로는 생채기도 내기 힘듦.이 갑옷에 한해서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방어 무시’ 효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군중 제어의 일종인 ‘공포’ 효과가 각인.적들은 보는순간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게 됨
-마력활성으로 마력흐름 최대 2.5배 활성화
-최고수준의 경량화 마법과 크기자동조절마법이 각인되어 갑옷 무게 전혀 못느끼고, 사용자 신체에 맞춰 형태 조절

8.2.2. 게헨나의 수호요새

지옥에서 게헨나가 만들어준 작은 구슬. 자아가 있는듯 하다.덕분에 여러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사용시 잡아먹는 마력이 몹시 많지만 방어력 만큼은 작중 최강이라 평가된다. 마력만 충분하다면 핵폭탄이 떨어지는 곳에서도 멀쩡하다고 한다.

8.2.3. 붉은 달의 망토

사용자 상점에 있는 망토. 마법을 흡수 할 수 있지만 한도가 있다고 한다.

-140만 GP로 구매.사시사철 붉은 달이 비춘다는 ‘Red Place’의 홍월(紅月)석을 실로 뽑아내 만든 고풍스러운 붉은 망토.
- 흡수’ 마법이 각인되어 ‘저격’ 혹은 ‘원거리’에 의한 공격을 인지하고 피해를 흡수.단 흡수할 수 있는 양은 극히 적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회복됩니다.(어떤 공격을 흡수했느냐에 따라 충전 속도가 달라집니다.)
ex)적이 날린 ‘아이론 랜스’흡수

8.2.4. 소망의 셔츠(Shirt Of Wish)

-여왕의 혈통을 지닌 고귀한 요정 마르가 부친을 위해 만든 셔츠. 상반속성을 지닌 광석인 흑열석과 수암석을 ‘소망의 망치’로 융합해 제작
-화 속성에 내성을 가지고, 물속에서 호흡과 행동에 제한을 받지 않음.
-사용자의 신체는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셔츠를 갑옷안에 받쳐입으면 감옷과 일체감을 느껴 아무리 무거운 갑옷이라도 전혀 거슬리지 않게 됨

*김수현이 그동안 갑옷을 마다하고 도복을 착용한 이유는, ‘민첩’에 특화된 검사이기 때문. 검을 휘두르는 속도나 느낌 등 ‘감각’을 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데, 갑옷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강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스스로 느낀 치우천왕 갑옷의 유일한 단점도 이것이었다. 무게는 경량화 마법으로 해결해도, 갑옷 특유의 거슬림은 사라지지 않으니까. 무엇보다 셔츠는 보조적인 성향의 장비라 공급이 굉장히 부족하다. 대부분 그냥 평상복을 입거나 아니면 아주 얇은 가죽 갑옷을 입으며, 2년전 파손된 노블 미스릴 셔츠의 효능이 아예 없었음을 생각하면,상세 효능이 4개나 달린 셔츠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다.

8.2.5. 오벨로 기사의 부츠

괴물 소환 상자 4에서 나온 오벨로 기사를 쓰러뜨리고 얻은 부츠. 경량화, 사이즈 조정, 급가속등의 마법이 걸려있다고 한다.

8.2.6. 그 외

『라실라스의 축복(Bless Of La Silas)』
-90만 GP주고 구매.아름답게 세공된 브레이슬릿(팔찌).B 랭크 이하의 마법에는 ‘완전 방어’ 판정을, A 랭크 이하의 마법에는 ‘감소 방어’ 판정을 이끌어낸다.

『행운의 네 잎 클로버(A Four - Leaf Clover)』
-네 잎 클로버가 일 년에 한번씩 맺는 물방울을 열 번 모아 만든 반지.
-행운 +2(조건:행운 능력치 90 이하가 착용)
-항상 일정 온도 유지, 저주, 오염 계열 정신 마법에 일부 저항 판정

『T OPG-트윈 헤드 오우거 파워 건틀릿(Twin Head Ogre Power Gauntlet))』
-근력 +2
-<분노> : 착용자의 순수 체력이 30% 이하로 하락했을 때,근력, 체력, 내구, 민첩이 소폭 상승. ex)1부 전쟁에서 연이은 전투로 체력이 떨어졌을 때 발동하여, 불의 정령술사 죽일 힘 얻음

『속박의 볼라』
75만 GP주고 구매.기습 전투나 포로 감금에 사용할 용도

<파괴,혹은 소모품>
-노블 미스릴 셔츠: 보통 미스릴 10Kg을 채취했을 때 10g 이하로 나올 정도로 귀한 금속인 노블 미스릴로 만든 셔츠. 형에게 선물받았으나 1부 마지막 전쟁에서 파괴되었다.

-푸른 용기사의 외투(망토):용의 외피로 만들어졌으나 1부 마지막 전쟁에서 정령왕의 일격에 파괴되었다.

-엘릭서: 모든 상태를 회복시키며, 1개는 핵을 뺏겨 죽어가는 비비앙을 인간 형태로 살리는데에 사용했다.

-이브의 혈통:낙원 최후의 생존자며 여왕이었던 이브의 피를 담은 병.여러조건이 있었으나 김한별의 소원을들은 가네샤의 도움으로 능력치 상승에 사용

-『사랑과 존경이 담긴 영약』: 그동안 얻은 재료들(각종 능력치 상승 약, 거미 비비앙의 핵, 상급마족 벨페고르의 심장, 절규의 동굴 최종보스 파멸의 기사 둠나이트의 마정석, 유니콘의 뿔)을 비비앙의 연금술과 신상용의 조화의 마법진의 도움으로 제작
->체력 능력치 포인트를 10포인트 상승시켜줍니다.(단 체력 72이하만 효과 있음)
->마력 능력치 포인트를 2포인트 상승시켜줍니다.(단 마력 90 이하만 가능)

-『요정 여왕의 눈물』
요정 여왕 마르가리타의 진실된 감정이 담겨있는 눈물.사악한 마법사에 타락한 그녀는, 최후의 순간을 맞이해 자신의 모든 감정을 눈물에 담아 내보냈습니다. 복용 시 능력치 포인트가 2포인트만큼 새로이 생성됩니다. 추가된 능력치 포인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올릴 수 있습니다.

-『아니마 오라티오(Anima Oratio)』
:구슬.허준영에게 이형환위 전수해주고 얻음.사용자의 기도를 받을시 고유, 특수, 잠재 능력 중 무작위로 하나가 지정돼, 하나의 슬롯을 추가로 개방

-『소망의 망치(Hammer Of Wish)』:미젯 스미스(Midget Smitht)와 일생을 함께하며 성장한 신비로운 힘이 깃든 망치. 단 한 번의 망치질로 사용자가 강력히 소망하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동시에 만들어진 물품에 망치에 잠재된 마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사용 후 소멸됨.->마르가 사용해 부친이 입을 소망의 셔츠 제작

<남에게 양도, 혹은 더 이상 사용안하는 장비>
『오로쓰로스 롱 부츠(Orthros Long Boots)』
-홀플레인 고대왕국에 떨어진 별의 일부로 만든 부츠.경량화,유연화,자동조절마법 그리고 고대 최상위 마법 래피드(Rapid) 가 패시브로 각인되어 있음어 속도 증가.
ex)딱히 궁신탄영(弓身彈影)을 쓴 것도 아닌데, 그들과 나의 거리는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놈들도 이렇게 빠르게 거리가 좁힐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듯 살짝 당황한 얼굴을 볼 수 있었다.오로쓰로스 부츠를 신은 이상, 나는 민첩과 도약력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용자였다.
-1부에서 획득이후 2부까지 유용하게 썻으나, 민첩 능력치가 101 포인트로 오른 이상 이제는 있으나 마나 한 능력이었기에 오벨로기사부츠 획득후 그걸로 바꿈

②『코트 오브 플레이트(Coat Of Plate)』
외피도 미스릴로 멋들어지게 장식해서 연회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 일체형 코트 플레이트. 다만 만든 이의 취향이 듬뿍 들어가 일반적인 갑옷 형태가 아닌 가죽 코트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실전용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높은 물리 방어력와 약간의 마법 방어를 갖추고 있지만 무거운 게 단점입니다. 자체 복원 기능이 있습니다.
->김수현 물품이나, 형과의 재회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함.

③『정(精)의 반지』:10만 GP주고 구매.사용자의 체력 능력치에 비례해 성능이 상승.밤에 여인들과 잘때를 위해 구매.
->후일 설지후를 거쳐 최치우에게 넘어감
④안티 매직 주문 시전 가능한 반지->김한별
⑤하늘의 영광과 태양의 영광:1부에서 얻어 남대륙 전쟁전까지 착용하였으나 더 좋은 방어구가 생기며 진수현에게 선물함.
[1] 브라콤인 김유현의 콩깍지를 감안해도 할말은 하는 김유현이 지구의 김수현에 대해 그저 착한 사람이라고 한 걸 보거나 해밀 당시 동료가 납치당했다는 함정에 혼자 달려가려고 했던걸 보면 진짜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착한 인물이었다. 그 외 해밀에 가기 이전 어느 유능한 사용자가 김수현을 받아들인 이유가 "실력은 별로지만 정말로 선량하고 인간적인 면에 끌리게 되었다."라고 말할 정도. 후에 세라프가 김수현의 인간성을 되돌리기 위해 인간 시절의 김수현을 덮어씌우자는 결정을 하여 인간 시절의 김수현을 불러들였을 때 원래 김수현의 성격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 문자 그대로 해맑은 성격인지라 어쩌다가 이런 사람이 그 지경이 됐냐며 세라프가 한탄했을 정도. [2] 일례로 비비앙과 하승우는 둘 다 노예계약을 해야했긴 했지만 그래도 유용하다 판단해 목숨은 살려주었으며 그 댓가로 당시 그들이 제일 원하던 목적(본인의 목숨/동생의 신변보장)을 약속받았으나, 입장상 적이었던 너도밤나무 클랜은 미친년을 빼면 별 짓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도발해서 가차없이 죽이기도 했다. 이후 탐식의 재림의 언급에 따르면 대계의 항복은 그 변명이 적당해서 받아줬지만 천사는 용서못할년놈들이라 다시 부활시키면서까지 개박살을 내고왔다. 다만, 이건 그럴만했던 것이 대계의 경우 변명이 '자기들은 거의 한 게 없다. 저 악마들이 다 한거다' 였고, 직접적으로 뭘 한게 거의 없어서 그랬지만 천사의 경우 김수현을 엿먹이고 한 이들이기에 작정하고 조져버렸다. [3] 비주얼 노벨에선 아예 성향이 악으로 되어 있으며, 김한별이 자기 손아귀에서 벗어나자 엿 한 번 먹어보라는 심보로 빛 좋은 똥통인 황금사자에 일부러 찔러넣고 속으로 비웃는 등 더욱 악랄해졌다. 안 그래도 비참하게 간 유현아가 벌써부터 걱정된다. [4] 엄청난 매력때문에 백한결은 성전환 수술을 하려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말린다. 이사건 때문에 주위 남성들도 김수현의 매력을 두려워한다. [5] 당시 7개월 차였다. [6] 고연주가 보인 반응을 보면 이런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 [7] 당장 좀 거슬린다는 이유로 코란 연합을 깔끔하게 박살내놨던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이효을의 행동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니다.(...) [8] 고연주가 서로 김수현을 최대한 닥달한뒤 꼬시자고 제안했으나 타고난 변태성과 성욕(...)에 굴복해 대낮중에 몰래 성행위를 나누다가 결국 제갈해솔에게 포섭되어 이적했다. [9] 근접 계열이 마법사를 상대하려면 마력이나 행운이 높고(마력과 행운이 높아야 마법 저항력이 올라간다) 항마 계열 능력이 있어야 유리한데 김수현은 마법사에게 쥐약이었다. 2회차에서 검술 전문가를 고른 이유 중 하나가 마법사를 상대하기 위해서라고 하니 말 다 한 편. [10] 에필로그 전까지 머셔너리 클랜에서 이형환위를 제대로 익히는데 성공한 사람은 없으며 용병 여왕으로 각성한 이유정과 허준영만이 궁신탄영이 가능했다. [11] 다만 낮은 마력과 체력으로 인해서 전투 방식이 사실상 둘 뿐이었다. 처음부터 압도적인 속도로 적을 기습하여 처리하거나 힘을 아끼면서 기회를 노리다가 단숨에 처리하는 것. [12] 주인공을 제외하고 작중에 능력치가 공개된 인물 중 신검합일의 랭크가 가장 높은 경우가 A+++이다. [13] 단, 초기에는 70이라는 저조한 체력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할 수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14] 초기에는 체력이 발목을 잡아 준수한 다른 능력치들도 본래 내야할 출력을 내지 못했지만, 이후 체력에 보유 능력치 포인트를 몰빵하여 90을 넘겼다. 그리고 체력 100을 찍어 화정의 2차각성을 한다. 그 이후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10강 전원이 덤벼도 못이긴다고. [15] 세라프의 '거의'는 정확히는 홀 플레인 전체를 아우를때의 경우. 즉 쿠샨토르같은 존재까지 감안했을 때고 이 시점에서도 사용자 중에선 김수현에게 1대1로 이길 수 있는 인물이 없다. [탐식의재림] 스테이터스 근력-입신 내구-최상 민첩-입신 체력-입신 마력-최상 행운-상상. [17] 9천급 신인 화정과 게헨나, 메르세데스는 물론이며 10천급 신인 수나조차 어린아이처럼 정신없이 먹게 만드는 수준이다 [18] 최종전 당시 엑스칼리버의 효과를 받아 2단계 상승 [19] 주로 사용자의 오감을 뒤흔들어 혼란을 야기하는 결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발만 삐끗하면 다른 곳으로 떨어져버린 진로 결계. 다른 결계도 파훼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결계는 김수현이 간단하게 부숴버리는 터라.. [20] 다만 이는 이런 형태의 능력 중에 제 3의 눈을 능가하는게 없다는 소리다. 작중에 게헨나의 정보를 읽기 힘들 것 같다는 묘사가 있다. [21] 1회차 김수현의 마력은 48이다. 턱없이 낮은 마력 자체를 훈련하기 보다는 이형환위나 궁신탄영같은 어빌리티를 사용하기 위한 운용 능력을 키웠다. [22] 사실 수라마창이나 묠니르는 신병이라는 묘사가 나오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23] 소설에 언급된 김수현의 회상으로 미루어보건데 캐러밴의 창을 든 사용자가 PK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24] 2회차에서는 김수현이 반대로 이 어빌리티를 전수해준다. 본인은 은혜가 있으니 무료전수해주려 했으나 한소영이 반대하는 건 덤. [25] 제로코드에 소원을 비는 방식은 천사들의 허락을 거쳐야 소원이 이루어지지만 천사들을 몰살시켜달라는 직접적인건 몰라도 천사에게 적개심이 있다.라는 이유만으로 위험분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단순한 가능성의 문제로 소원을 막을수는 없다. [26] 이유정은 자기도 모르게 미끼로 돌려진 적이 있고, 안현 역시 동생 안솔이 대체불가능한 능력자가 아니었다면 더 위험한 상황에 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유일한 예외인 신상용도 죽었을 때 김수현은 분노로 눈이 뒤집힌 와중에도 계속해서 '피해는 각오했다', '이미 얻을 건 얻었다' 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냉철함을 지키려 했다. [27] 절멸자의 검으로 각성하면 보이기는 한다 [28] 빅토리아의 영광 [29]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30] 심지어 절정도 느낀다!!! [31] 더 황당한 건 나갈 때 보니까 라면 그릇이 텅 비어있었다.설지후:도대체 어떻게 먹은 거야 [32] 외전에서 얻는 수라마창을 제외하면 본편 설지후의 유일한 주무기.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론 선 성향의 주인에게 반응하게 되어 있다. [33] 다만 해당 장면 직후 뛰어든 수라마창에 의해 와장창나고 만다. 그리고 정결의 창과 함께 수라마창과 싸웠다가 설지후에게 혼나고 벽 보고 서있기를 당하게 된다. [34] 탐식의 재림 작가의 말에 의하면 2회차 에필로그 시점의 공찬호가 수라마창을 완벽하게 돌려받았을시 1회차 설지후를 이길수도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