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식품연구소 연구1실장 김성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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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2c63d><colcolor=#fff> 출생 | 1962년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 |
사망 | 2021년 8월 1일 (향년 59세) |
전라북도 정읍시 | |
장지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선영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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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배우자 최성숙 장녀 김다솜, 장남 김재윤 |
학력 |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 식품가공학 / 학사) |
경력 |
1987년
빙그레 입사 1992년 빙그레 식품연구소 연구1실 대리 2018년 빙그레 퇴사 2019년 (주)서주 공장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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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빙과류 개발자. 한 평생을 빙과업계에서 종사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일을 했으며,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메로나의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2. 생애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서 태어났으며 경북대학교 식품가공학과(현 식품공학부)를 졸업하였다. 1987년 빙그레에 들어가 입사 직후 다른 직원이 개발한 '더위사냥'의 후속 작업을 맡았다. 후술할 아이스크림을 개발하여 세간에 이름이 알려졌다.2.1. 메로나 개발
1992년 중반 빙그레 식품연구소 연구1실(아이스크림 개발 담당) 대리로 메로나를 개발하였다. 고급 과일인 멜론을 아이스크림에 접목하여 목표로 한 맛을 내기 위해서 수백번 원료를 배합했다고 한다. 기사
메로나는 출시하자마자 국내 빙과업계 신제품 중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고, 회사에는 흑자를 가져다준 효자 상품이 됐다. 메로나 출시 첫 해에 2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국내 빙과업계 신제품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인 1993년 국민 1인당 7개꼴 총 2억8600만 개(330억 원 상당)를 파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후로도 메로나는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고 해외판매도 점차 늘어났다.
이후로도 2018년까지 빙그레에서 연구1실장 등을 지내며 아이스크림 만드는 일을 했다.
2.2. 빙그레 퇴사 이후
2019년부터 빙그레에서 퇴사하고 다른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주)서주로 이직, 공장장으로 재직하였다.[1] 기사하지만, 안타깝게도 2021년 8월 1일 오후 4시에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유족들은 “지병도 없이 건강한 편이었는데 아이스크림 생산이 늘어나는 하절기를 맞아서 업무량이 늘어나다 보니 피로가 쌓인 듯하다”고 말했다. 기사
빙그레에서 함께 근무했던 지인들은 고인에 대해 “한평생 아이스크림을 사랑하고 더 맛있는 걸 만들려고 노력했던 진정한 ‘아이스크림 장인’이었다”고 회고했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