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24

김미영(집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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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파일:집이 없어.미영이.jpg
<colbgcolor=#96ADBD> 이름 김미영
가족 알 수 없음
특징 귀신, 고해준 가족을 지켜주려 한다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 집이 없어>의 등장인물. 어렸을 때부터 고해준을 지켜주며 악몽을 꾸지 않도록 도와주는 귀신 누나. 성이 김씨라 김미영이다. 어? 고해준과 고해준의 엄마는 '미영이'라고 부르며 독자들은 '미영이 누나', '미영이 언니'라고 부른다.

고해준의 어머니 유품 부적 속의 여자로 추정된다. 부적 속에서 여자 모습도 닮았고 그 이미지가 사라지고 나서 작중에 미영이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저 부적이 어머니가 해준이를 지켜주려고 만든 물건인 데다가 미영이가 해준이를 지켜주는 귀신이기도 하고. 극초반에 부적에서 일어난 이상현상도 미영이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1]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해준을 지켜줬는데, 정황상 고해준의 부적 속에서 자리잡은 걸로 보이며 백은영이 부적을 찢어버린 이후 해준과 은영이 사는 기숙사에도 나타나 두 사람을 기함하게 만든다. 해준이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하고 무서워했지만 나중에 미영이인 걸 알아채자 아는 얼굴의 고마운 귀신이고, 가족같은 느낌이라 반가워 한다. 이때 미영도 좋아하면서 웃는데 귀신이라 그런지 모습은 무서운 편. 너무 상냥하고 무섭다. 웃을때 허락맡고 웃어요

고백(2)에선 박주완도 밤중에 화장실에서 미영이를 목격하기도 했다. 그리고 눈코입 분리되는 박주완

고해준의 어머니의 말처럼 해준이를 지켜주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는데 고해준(10)에선 귀신이 해준이 방문을 두드리고 기숙사 복도를 질주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해준이 방문을 두드리며 괴롭히는 귀신을 미영이가 달려들어 쫓아낸거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감기(5)에선 아파하는 고해준 근처로 접근하는 귀신들을 쫓아내거나 해준이의 과거 이야기에 안쓰러워하는(...) 표정을 짓기도. 고백(8)에선 고해준의 어머니를 흉내내어 해준이를 홀리려는 악령을 쫓아가려는 해준이를 말리려 한다.[2]

집이 없어 초기 에피소드에서는 고해준과 엮이며 자주 나왔지만, 여러 에피소드가 지나갈수록 점차 등장하는 빈도가 줄어들다가 3부에선 아예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다. "담력시험" 편에서 담력시험 도전자들 일부가 목격했다고 언급되고 해준이가 도전하러 들어갈 때 잠깐 얼굴을 비춘다.

귀신보다 고해준이(1)에서 백은영이 지내는 202호에 다시 등장했다. 어째선지 고해준을 따라가지 않고 기숙사에 남았는데,[3] 기숙사 사감도 보고 비명을 질렀다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아 동네방네 소문이 난 것 같다. 그리고 미영이를 보자마자 생기가 도는 고해준. 이후 백은영은 미영이보다 백은영의 방에 남아서 공부시키려는 고해준을 더 무서워해서(...) 자기 방에 귀신을 보자 안심한다.[4]그리고 2학기가 되자 옆방으로 이사 온 고해준

이후 고해준과 박주완은 202호에 들러붙게 되었는데, 박주완은 밝히지 않을 뿐이지 김미영이 있다는 사실에 소름끼쳐하는 중이다. 고해준이 괜찮다고해서 같이 온 거였다고. 때문에 잘 때는 백은영과 방 바꿔서 자는걸로 드러났다. 백은영도 그 미영인가 뭔가 보겠다고 202호로 찾아온 고해준에게 내년에는 거기를 떠나는데 정신차리라고 일갈한다. 그 원인 제공자가 할 말은 아니긴 하다만

마지막 편에서도 등장한다. 그간 일을 겪고 성숙해진 고해준은 졸업 직후 마지막으로 202호에서 잠드는데, 평소 일상와 다를 바 없는 꿈에서 고해준을 따라다니다닌다. 그 꿈에서 고해준은 더 이상 김미영에 대한 미련이 없는 모습을 보이자, 잠에서 깨어났을 땐 김미영은 이미 사라지고 없어진 뒤였다.

[1] 이미지가 슬쩍 바뀌고 백은영에게 계속 돌아가는 등. 해준이한테 다시 돌아가고 나서는 멈췄다. [2] 악령이 진짜 악질인게 고해준의 어머니로 위장하여 고해준을 홀려서 낭떠러지로 떨어뜨려 사망하게 하려고 했으나 백은영이 이를 눈치채고 절벽 바로 앞에서 홀려서 달려가는 고해준을 잡아 멈추게 했다. [3] 고해준 왈 집에 자리잡은 이후 여기 귀신이 된 모양이다. [4] 비록 고해준이 들떠서 무심코 미영에 대해 해맑게 이야기한 뒤로 고해준에게 위화감을 느끼긴 했으나, 그래도 해를 끼치는 귀신은 아닌 걸 알았고 그간 고해준과 지내온게 있어서 그런 이유로 고해준을 피하진 않았다. 대신 기말고사를 망쳐서 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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