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갤은 여기로 넘어옵니다. 역사 갤러리의 후속갤인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에 대한 내용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근성갤 소개
김성모 갤러리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이다. 약칭은 근성갤 혹은 근갤.
설립 초기에는 만화가 김화백의 만화를 까는 풋 사과들이 모여서 까대는 곳이었다.[1] 그러나 하나둘씩 올라오는 김화백의 명품 짤방을 본 가이들이 감동을 먹고 앞날을 내다본 모 근성인이 "형들 우리도 김화백님의 작품 캐릭터들처럼 말끝에 '?'를 붙이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해 근성갤 고유의 문화를 꽃 피우게 된다. 이후 대충 몇 개의 작품들이 힛갤에 등극했는데, 근성 퀴즈도 그 중 하나였다. 전성기에는 소수정예만으로도 거의 모든 메이저 갤러리의 글쓰기를 내릴 수 있는 엄청난 도배 화력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2011년에 들어서자 기존 가이들이 대거 실종되며 사실상 망한갤이 되었다. 또한 글 리젠이 적어 한 달에 한 페이지 넘기기가 힘들정도에 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근성은 영원한 것이니 언젠가 다시 부활할 것인지도 불투명할정도로 망했다.
하지만 15년 들어 어떤 유동닉의 도발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꾸준글이 올라오게 되었고, 꾸준글러도 14년까지 3명이었는데 이 일로 그 두 배인 6명이 되었고, 롤짱 도용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일이 많다가 김성모 화실 쪽 사람의 실수로 밝혀져 다시 갤러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활동이 조금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2015년 후반 이후로 평소에는 5~7개를 유지하던 게시글수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물론 반은 꾸준글. 다만 클럽박스였던 근성박스[2]는
지켜야 할 규칙으로는 근성체가 있다. 문서 참조.
2016년 현재 꾸준글은
- 지귀 : '인권이도 근성이다?' ← 현재 9대 지귀가이가 이어받았다. 지귀가이의 이름을 달고 제목을 같게만 하고 글을 올리는 갤러가 있다. 당연히 진짜 지귀가이가 아니다. 그를 찬양하는 글만 올린다. 진짜는 짤방까지 올리니 유의해두자.
- ?장발장¿ : '자, 이리 와봐?' # ← 제목에 주석을 붙일 때가 있다.
- 풍규 : '서울도 많이 좋아졌다?' #
- 풍호빵 : '뛰어봐? 병신아?' # 최근 돈을 받지 못해 꾸준글이 바뀌었다?
- 봉 : '크로매틱 안질리고 꾸준히 하는방법~!' 이 갤러는 김성모 갤러리 뿐 아니라 다른 갤에도 이 꾸준글을 올린다. 하지만 근성갤러들과 자주 대화를 나눈다. 또한 올리는 사진이 드럼 같은 게 있는 사진에서 최근 자신이 기르는 애완동물의 사진으로 바뀌었다. 럭키짱 공식카페에서도 저런 꾸준글을 남긴다. 지금은 군대에 갔다.
- 정선 : '불만이 있다?' # 2015년에 입문한 근성인이다. 아직은 활동중.
2013년에는 계단글을 제외하면 지귀가이의 꾸준글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한때는 지귀가이도 일점오주일에 글을 올릴까 말까하는 예전만 못한 근성을 보여주었던지라 근성갤의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였다.
대충 망한 것 같지만 게시판에 글이 뜸한 현재에도 계단을 쌓고자 하는 가이가 있다면 하루만에 108개의 댓글이 달린다. 아직 대충 망한 것은 아니다. 11년이 오자 이젠 계단 요청글조차 없다. 하지만 김화백이 맥심 표지를 장식한 것을 계기로 하여 다소간의 활성화가 진행되었다. 어느정도 이전의 분위기를 회복하여 조용히 노는 중.
한번 죽 훑어보면 엄청난 짤방감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짤방이 필요할 때 방문하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실제로 김성모 화백이 근성갤을 방문하고 자신의 싸이주소를 공개했다. 그런데 정작 김화백이 근성갤에 글을 남길 때는 근성체를 쓰지 않았다. 다만 글의 후반 부분에 '여기서는 말끝마다 물음표를 써야 한다면서요!' 라면서 근성체를 쓰기는 했지만. 어째 창시자인 본인이 근성체를 어색하게 여기는 느낌도 있다.
2012년 3월 7일 네이버 웹툰에 돌아온 럭키짱이 연재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활기를 띨 조짐이 보인다. 3월 7일 당일에 작성된 글만 해도 5페이지를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보이스 리플의 등장 이후 여러 근성가이들이 김성모 화백의 만화장면을 더빙하는 이른바 근성더빙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이스 리플로 계단을 쌓는 등 여러모로 차츰 갤러리에 활기가 돋아나는듯 했지만....글리젠은 줄어들고 어그로꾼들만 판치게 되어 결국 몰락하고 있다. 이러한 근성갤 분위기를 보다못한 어느 근성갤러가 네이버 카페를 별도로 개설했다. 이후 다시 정상화되고 있지만 이전에 비하면 많이 침체되고 있다.
그러던 도중 어느 근성갤러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어느 유동닉이, 추천수를 조작하여 대상자를 저격하는 글을 개념글로 올렸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프록시 사용 혹은 3G, 4G망을 이용하여 개념글 조작을 했다. 결정적인 증거는 근성갤 같은 정전갤에서 글을 올리자마자 추천수가 1분만에 다섯개이상 달렸다는 것. '더 이상 예전의 훈훈한 근성갤이 아니다'라는 견해가 많다.
돌아온 럭키짱이 점점 날림화가 되자 이를 비판하는 기류가 거세졌다. 건물 사진을 그대로 갖다붙인 것, 개판이 되어가는 스토리 등이 주로 비판받는 요소들이다. 다만 여태껏 많은 김성모 만화를 보면서 도장찍기와 개판 스토리에 충분히 익숙해진(...) 올드비들은 비교적 차분하게 반응하는 중이다.
그리고 박태준 작가와의 합작인 쇼미더럭키짱이 인기를 얻자 다시 활성화가 될 조짐을 보이는 중.. 이지만 근성갤러들은 이미 쇼미더럭키짱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한 상황이며 혹시나 쇼미더럭키짱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근성갤로 갈 경우 쇼미더럭키짱 마갤로 오라는 글만 잔뜩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2. 갤러리 규칙
-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근성체를 사용한다.
- 상대방의 닉네임 뒤에 '형' 또는 '님' 대신 ' 가이'를 붙인다.
- 누군가가 계단을 쌓아달라고 요청하면 정확히 108개의 댓글을 달아준다.[4]
- 뭔가 감탄할 일이 있으면 " 아아...해냈구나 xxx?" 댓글을 달아준다.
[1]
애초에 김성모 만화 그 자체가 밈이 된 이유가 일반적인 상식으로 보기에 납득이 가지 않을정도로 어설픈데다 비교적 중견 만화가임에도 작품의 퀄리티가 낮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김성모 비판여론은 김화백이 스타크래프트를 만화화한다는 사실을 발표했을때 PC통신가등에서 난리가 났었고, 이때문에 김성모의 만화를 비난하는 의견들이 늘어났는데, 김성모의 이전 작품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바로 후술하는대로 묘하게 병맛인 부분이 많이 발굴되고 그것이 밈으로 승화된 것이다.
[2]
2005년 자비란없다란 닉네임을 쓰던 유저가 최초 개설.이 자비란없다 라는 유저는 추후 근성티셔츠 라는 근성갤 최대역작을 두 차례에 걸쳐 성공을 시킨다.
[3]
근성체를 쓴다면 '!'를 써야한다. 이유는
근성체참고
[4]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1080계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