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NL 코리아의 한 코너로, EBS의 다큐멘터리 극한직업의 패러디. 주인공인 유병재[1]가 연예인 매니저활동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페이크 다큐멘터리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연예인의 이중적이고 시궁창스러운 모습과 이로 인해 고통받는 유병재의 모습을 대비시켜 웃음을 주는 코너로, 해당회차의 출연 연예인이 심하게 망가질수록 재미가 강화되기 때문에 게스트의 역량을 꽤나 타는 코너이기도 하다. 유병재가 눈치없는 짓을 하기도 하는데, 주변환경이 워낙 막장인지라 답이 없다.
내레이션은 원조 극한 직업과 똑같은
- 클리셰
- 제작진이 (지난회 방송되었던)"A 연예인 매니저 아니세요?"라고 질문하면 "지금은 (방송중인)B 연예인 매니저로 일합니다"라고 대답.
- 연예인의 역린을 건드린다.(예: 가희의 나이, 조성모의 초록매실, 이하늘의 대머리, 이휘재의 추사랑 흉내, 문희준의 돼지X끼 악플, 원더걸스의 빌보드 차트, 강유미의 양악수술 등.)
- 계속해서 연예인에게 고통받다가 임계치에 다다르면 쓰레기장이나 길바닥 등과 같은 장소에서 처량한 포즈로 주저앉아 "개 같은 XX, 쓰레기 같은 XX"라고 연예인을 욕하며 대성통곡한다.
- 차에서 내리는 연예인이 유병재의 등을 발판삼아 밟고 내린다.
-
연예인이 있는 차 안에서
시리를 켜 놓고 전화를 하려다 제 3의 인물과 시비가 붙는데, 이때 유병재가 욕을 하면 시리가 그것을 인식해 해당 욕설이
리다이렉트연결된 연예인에게 전화가 연결된다.개X끼 연결중 - 연예인이 유병재를 팬티 바람으로 남겨 두고 차를 몰고 떠난다.
-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에게 대시하다가 싸늘하고 매몰차게 거절당한다.[2]
유병재도 소소한 복수를 하는데 손담비에게 에비앙 생수랍시고 물병에 수돗물만 받아서 가져다 준다거나, 가희에게 익명으로 악플을 달거나, DJ DOC 멤버들에게 초콜릿에서 뱉어낸 아몬드를 먹인다거나, 심지어는 독을 넣은 배즙을 먹이려고 한다.[3]
2. 에피소드 목록
- 매우 극한직업 - 손담비 편 #
-
여전히 극한직업 -
가희 편
#
근데 박가희는 사실인 모양이다. - 극도로 극한직업 - DJ DOC 편 #
- 아직도 극한직업 - 주병진 편 #
- 여태껏 극한직업 - 조성모 편 # - 이 편 이후 초록매실 광고가 다시 나왔는데 광고 말미에 등장해 조성모를 한 대 때리는 부분이 압권.
- 아니나다를까 극한직업 - 이휘재 편 #
- 잊을만 하면 극한직업 - 온주완 편 #
-
한결같이 극한직업 -
신해철 편[4]
#
마지막에 누군가에게 팔려갈 때의 경악은 대박 - 아낌없이 극한직업 - 문희준 편 #
-
누가봐도 극한직업 -
옹달샘 편
#
인셉션+ 아지랑이 데이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오늘도 극한직업 - SNL 작가 편 #[5]
- 오늘도 극한직업 2 - SNL 신입 크루 편 #[6]
- 영원히 고통받는 극한직업 - 시크릿 편 #[7][8]
-
두번봐도 극한직업 - 장동민 편#[9] - 구경 한번 와보세요 극한직업 - 조영남 편 #
- 새삼스레 극한직업 - 씨스타 편 #
- 끝난 줄 알았더니 극한직업 - 신성우 편 #[10]
-
강용석은 할 수 없었다고 카더라1분 50초 부터.
[1]
실제로는 방송 작가 겸 방송인.
[2]
가끔 담당 연예인이 먼저 선수를 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앵-앵-앵' 하는 울음소리를 내다가 어디론가 뛰쳐나간다.
[3]
하지만 먼저 먹으라는 DJ DOC의 권유에 자신이 마시고 사망(...). 그래서 DJ DOC 매니저편 이후에는 점만 찍은 쌍둥이 동생이 출연한다.쌍둥이 동생이 이름까지 같은 게 미심쩍지만 그러려니 하자.
[4]
생전 출연한 마지막 예능 프로그램이다.
[5]
매니저가 아닌 SNL 작가로의 하루를 보여준다. 꽁트에서 매니저 역할로 불쌍하게 보일 뿐 실제론 그러지 않다며 시작하나...영원히 고통받는 유병재
[6]
외전격인 에피소드로, 유병재가 아닌
한은성이 출연하여 SNL 신입 크루의 하루를 보여준다.
[7]
이제는 자기 아래의 여동생뻘 아이돌에게도 시달림을 받는다. 그리고 시크릿 멤버 전원에게 고백했는데 차이고 결국은 김부선과...왜! 나! 유병재는 햄보칼수가 업써! 다만 이 편에선 시크릿이 유병재에게 욕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진 않는다.
[8]
여담으로
안녕바다의
별 빛이 내린다가 이 에피소드를 통해 대중에게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9]
동원 F&B의 양반김 홍보영상.
[10]
다만 이 편은 신성우가 고의적이거나 까탈스럽기는 커녕 본인이 매니저처럼 챙겨주고, 직접적인 트러블도 없고 마지막 봉변도 함께하는 이례적인 회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