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9:05:59

궁수(메이플스토리 DS)

파일:메DS.jpg
메이플스토리 DS의 주요 인물
주인공 파일:npc_DS_전사_stand.png
전사
파일:npc_DS_도적_stand.png
도적
파일:npc_DS_궁수_stand.png
궁수
파일:npc_DS_마법사_stand.png
마법사
조연 해치 리나 만지 파풀라투스
리네스 에레고스 미네르바 그외
<colbgcolor=#F6B101><colcolor=#000> 궁수
파일:npc_DS_궁수_일러스트1.png

"[ruby(고압적인 귀족이며 활의 명수,ruby=高飛車な貴族で弓の名手)]"
디폴트 네임 바우[1]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이명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
헤네시스 명궁
여신 인증 프리랜서 정의의 사자[2]
성격 용기,[3] 이성적, 외강내강
출신지 빅토리아 아일랜드 헤네시스
신분 및 집안 헤네시스 명문 귀족가의 고위 귀족
직업 헤네시스 귀족
궁수
무기 활과 화살
특수 기술 백스탭
주 스탯 DEX (민첩)
가족
[ 스포일러 ]
오빠 만지
루비안 조각 엘리니아 장로의 지팡이[4]
스토리 테마 성장
활동 지역[5] 오시리아 대륙[6]
빅토리아 아일랜드[7][8]
메이플 아일랜드[9]
[방문가능]
중간 보스 혼테일[11]
최종 보스 파풀라투스
담당 원죄 러스트 - 색욕
동료 이벤트 4회[4위]
보스전 횟수 10회[3위]
시계탑 입장 두 번째[14]
테마곡 영원한

1. 소개2. 캐릭터
2.1. 포지션2.2. 외모2.3. 성격
3. 인게임 성능4. 작중 행적5. 어록6. 인물 관계
6.1. 주인공 사인방
6.1.1. 전사6.1.2. 도적6.1.3. 마법사
6.2. 그 외 NPC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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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npc_DS_궁수_stand.png 파일:메이플DS 궁수.png
인게임 도트 스탠딩 일러스트
파일:MaplestoryDS_Concept_Archer.jpg
컨셉 아트
헤네시스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훌륭한 활솜씨도 가지고 있으나 겸손하지 못한 성격.
메이플스토리 DS의 4명의 주인공들중 하나. 헤네시스 명문 출신의 귀족 영애.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이다. 설정상 시작 시점에서도 이미 강하기 때문에[15][16]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레벨 20부터 시작...하지만 챕터 1 종반부에 1레벨로 초기화 당하며, 챕터 2까지 단 1의 경험치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챕터 3 시작 시점 레벨이 1이다. 물론 그에 맞게 스토리가 세팅되어 있고 초반은 궁수가 다시 힘을 되찾기 위한 수행에 집중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레벨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그 강한 힘에 자만심을 가져 혼자서 세계를 구하고 명예와 부를 얻기 위해 처음부터 패기있게 루디브리엄으로 간다. 어린 애가 주운 물건을 빼앗기도 하고 남을 쉽게 무시하는 등 기본적으로 다혈질이고 자만심 높다. 나중에는 겸손해지고 착해지며, 이에 맞게 스토리 테마는 성장.

2. 캐릭터

마지막엔 모두가 동등한 수준이었지만, 일단 초반 설정상으로는 가장 강했다. 작중 다른 주인공들[17]에 비해 궁수는 아예 마을에서 가장 강한 명궁으로 인망 높았고, 어지간한 마을의 임무들도 혼자 떠맡아 안을 정도였다. 심지어 이 정도 강함이 스킬을 전혀 쓰지 않고 순수 본인의 힘만으로 얻은 것이었다. 애초에 레벨1로 시작하는 다른 셋과 달리 레벨 20으로 시작한 덕분에 스킬 사용 허가 시험에서는 메이플 조합 창설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보스 조차 평타 한 방으로 해치우고는 허무하다고 한다.

주인공 중 홍일점 캐릭터. 다만 4444와의 전투 후 유일하게 멀쩡히 서서 끝났냐고 차분히 묻는 걸 보면 체력은 전혀 뒤지지 않고 오히려 가장 좋을지도 모른다. 루비안의 결계를 몸통박치기와 힘으로 뚫고 들어가는 걸 보면 근력 자체도 어마어마한 것으로 보이며,[18] 실제 인게임 성능상으로도 공격력과 딜량이 가장 높으니 괴력 속성인 듯.

최종 장비 풀세트의 컨셉은 태양의 신.[19] 전투복도 태양의 신 아폴론의 전투복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모든 장비를 최종으로 풀장착하면 빨간색 깔맞춤과 번쩍거리는 드래곤 샤인보우의 조합으로 아주 예쁘다. 모자와 신발은 바람의 신이라고 설명되기도 하는데, 아마 궁수의 주 스탯이 민첩성임을 반영한 듯.

2.1. 포지션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라는, 모든 스토리의 열쇠.[20] 샤레니안 스토리와 파풀라투스 스토리에서는 양쪽 모두 개입하는 포지션이자 파풀라투스 스토리의 서브 주인공[21]임과 동시에 개인의 성장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다.

노래 하나로 샤레니안 스토리는 물론 도적의 개인 스토리와 리네스, 에레고스에게까지 개입하고, 파풀라투스를 제어하는 건 물론 마지막엔 시공간이 일그러졌을 때 모두가 돌아올 수 있게 이정표가 되기까지 했다. 에필로그에서 원죄를 정화할 때 역시 궁수의 노래가 필요했다.

스토리 자체는 본인의 성장에 더 지우쳐져 있고 두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아 서브 주인공 포지션에 가깝다. 샤레니안이나 파풀라투스 스토리의 메인 주인공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루비안과 연관된, 본인만의 스토리가 있다. 까놓고 말해서 루비안과 연관된 스토리는 샤레니안 스토리, 파풀라투스 스토리, 궁수의 스토리 세 개로 나누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누군가에게 전체 혹은 일부가 종속되어 있는 다른 셋과 달리[22] 궁수는 오로지 본인의 성장이기 때문에 궁수 스토리를 좋아하는 팬들이 궁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러한 점에 기인한다.

여담이지만 스토리 테마가 성장으로 잡은 덕인지 다른 주인공들에게는 가끔 가다 나올 법한 명대사들이 아주 줄지어 나온다. 특히 혼테일관련 에피소드 시점부터 하는 대사는 성장을 잘 보여주어 반응이 좋은 편.

2.2. 외모

헤네시스 마을 사람들이 아름답다며 칭송하는 걸 보면, 작중 묘사나 강조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일단은 미인 설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본인의 얼굴을 아름답다고 했다.

작품 자체가 캐릭터의 외모를 예쁘다거나 못생겼다고 묘사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런 작품 속에서 외모가 예쁘다는 묘사가 몇 번이나 나온 유일한 캐릭터다. 거기에 주인공 사인방 중 외모로 까인 적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23] 일러스트 작화상으로도 가장 멀쩡하게 생기기도 했고 말이다.

눈을 똑바로 뜨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24]

팔다리를 다 덮는 의상으로 꽁꽁 싸매고 있는 다른 셋과 달리 이쪽은 꽤나 노출도가 높은 의상이다. 또 갑옷이나 전투복이 아닌 일상복 느낌의 스포티하고 편해보이는 의상이라는 차이점도 있다.

일러스트와 도트, 스탠딩 일러스트의 눈동자 색깔이 다르다. 도트와 일러스트에서는 녹안으로 묘사되지만 정작 스탠딩 일러스트를 보면 검은 눈동자다. 스탠딩 일러스트를 가장 많이 보게 되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인식되는 편.

2.3. 성격

외강내강 타입. 겉으로는 쎄보이지만 여린 면이나 겁이 많은 도적과 달리 이쪽은 속도 쎄다. 작중 겪는 별의 별 사건에도 멘탈이 흔들린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오히려 빡쳐하기만 한다. 대표적으로 2차 포털 이상 현상 때 같은 곳으로만 연결되는 갇혀 루디브리엄은 고사하고 집에도 못 갈 위기에 처했는데, 사실상 조난에 가까운 심각한 상황임에도 겁을 먹거나 당황하긴 커녕 드러누워서 여신 욕 한 번 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는 고고하고 차분한, 귀족적인 아가씨 타입의 성격이다. 헤네시스 귀족이라는 설정이 반영된 듯. 에필로그에서 4444를 처치한 후 남정네들은 바닥에 드러누워서 죽는 소리를 낸 반면[25] 궁수는 평온한 얼굴로 멀쩡히 서서 이제 끝난 거냐고 묻는다. 이건 궁수가 유일하게 성격이 차분하기도 하고 넷 중 가장 기가 센 덕이기도 하다. 상황 판단이 이성적이고 냉철한 편에 머리도 똑똑한 것으로 묘사된다.

여러모로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도 높은 편. 마법사에게는 스스로의 얼굴이 아름답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능력에 대한 자신이 있는데 오만한 태도는 고쳐졌다지만 객관적으로 강한 걸 스스로도 알기 때문에 굉장히 화끈하고 용기있는데 주인공 사인방 중 가장 빠꾸없는 스타일. 겁도 제일 없다. 약해진 전투력으로 무시 받자 그 즉시 로스웰 초원으로 달려가 UFO를 격추시켜버리고, 리프레에서는 혼테일을 쓰러트려버렸으며, 파풀라투스의 결계를 힘으로(!)[26] 뚫고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성격이 어땠든지 간에 처음부터 강해질 자질이 차고 넘쳤다는 건 분명하다.

도적만큼 손이 먼저 나가는 타입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성깔있는 편이라 화내는 스탠딩이 꽤 많이 나온다. 개리와 사만다를 보고도 "...이것들은 뭐야!!" 라며 화를 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바우를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이지만, 모습만 같을뿐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코믹판의 바우가 단순무식, 먹보, 괴력컨셉에 온갖 더러운 더티개그로 범벅된 캐릭터인데 비해, DS의 궁수는 명문가 출신답게 존경받고 매우 도도하고 쿨하기도 하며 때때로 상당히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는 샤프한 누님 스타일 캐릭터이다. 당돌한 모습만은 닮은 꼴.

====# 스토리 초반의 성격 #====
"난, 그런 멍청이들에게 아첨이나 들으며 시골 구석에서 썩을 수는 없어!!"
초반 한정이지만 오만하기 짝이 없는 데다가 성격이 더러웠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여신이 직접 나타나 궁수의 비뚤어진 마음을 지적하는 것도 모자라 샤레니안때 사건과 똑같은 결과를 반복할까봐 루비안에서 떨어트려두었다.

속으로 여기저기 깔보고 다니는 편이었는데 주 타켓은 메이플 요원들과 마을 사람들. 그런데 어째, 전체 연령가라 수위가 낮은 탓에 표현의 한계였는지는 몰라도, 이 부분은 궁수가 화낼 만 한 상황들 뿐이다. 헤네시스 사람들이 워낙 가관인지라 궁수를 감싸는 팬들도 많다.
  • 메이플 요원도 아닌 궁수에게 이런저런 번거로운 일을 시키며 노동력을 착취하며 아무 보상도 주지 않음.
    • 궁수는 귀찮다고 생각하며 다 들어주었다.
  • 궁수를 얼마나 착취하는지 알 수 있는 게 스토리 처음부터 슬리피던전에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사편을 플레이하면 알 수 있지만 슬리피던전은 한 번 들어가면 길을 잃기 십상이며 여기저기에 시체가 널려있을 정도로 살아돌아오기 힘든 곳이다.[27] 메이플 요원 역시 슬리피던전에 다녀온 것에 매우 놀랐을 정도인데, 그렇게 위험한 곳에 궁수에게 아무런 대가도 주지 않고 고작 반지 하나를 찾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보낸 것이다.
  • 시험장에 나타난 블루 드레곤 터틀 한 마리를 처리 못 해서, 슬리피 던전 깊은 곳까지 가 부탁을 들어주고 이제 막 돌아온 궁수에게 부탁함.
    • 궁수는 '조합장이나 메이플 요원들이나 몬스터 한 마리 처리하지 못하고 무능하다' 며 속으로 깜.
  • 메이플 조합장이 자존심을 지킨답시고 궁수를 수험생 신분으로 시험장에 보내는 바람에 궁수가 꽤 무례한 대접을 받았음.
    • 궁수는 '실력은 없는 주제에 자존심은 있다'고 생각함.
  • 시험장에서 궁수를 밀치고 지나감.
    • 궁수는 품위 없다고 속으로 욕함.
  • 시도때도 없이 궁수를 쫓아다니며 귀찮게 굴고 혼자 있을 틈도 안 줌.
    • 궁수는 혼자 있을 때 짜증 한 번 냄.
  • 헤네시스에서 조금 벗어났을 뿐인데 카밀라가 쫓아와 마을의 소유물 취급하며 가스라이팅을 시전함.
이 정도면 오히려 겉으로는 웃으며 모든 부탁을 다 들어주고, 속으로 욕 한 번 하고 마는 궁수가 재평가 받아야 하는 수준이다. 마을에서 궁수의 평판만 보아도 얼마나 궁수가 평소 겉으로는 착하게 굴었는지 알 수 있다.

작품에선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으나 궁수의 비뚤어진 성격은 주변 사람들의 이런 잘못된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일 가능성이 크다.[28] 실제로 루비안의 노래 역시 원하지도 않는 걸 가문의 전통이라 억지로 외운 것이라고 하며, 마을 사람들이 입에 발린 소리만 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는 것에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한 대사가 많다. 충분히 강한 힘을 가진데다가 귀족이기까지 한 자신이 시골구석에서 저런 취급이나 받으며 썩고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고 성격이 나빠지는 건 당연지사이며 자신의 힘에 걸맞은 더 큰 일을 갈망하는 게 당연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마을을 떠나자마자 금세 성격이 좋아진 건 덤.

또 루비안의 노래를 알려달라는 하인즈의 부탁에 거짓말을 한 것 역시 딱히 잘못이라 보기는 어렵다. 궁수에게 노래를 알려줄 의무는 따지고 보면 없을 뿐더러, 장기적으로 보면 이게 오히려 잘한 선택이었다. 만지가 궁수의 집안에 루비안의 노래를 알려준 건 이유가 있었는데 이 노래를 여기저기에 막 알려주고 다녔다간 루비안을 컨트롤 하는 노래를 개나소나 다 알게 되었을 것이다. 특히 하인즈는 마력도 강한 데다가 루비안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하인즈가 루비안을 각성 시키는 노래를 알게 되었다간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모른다. 실제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 선택받지 않는 도적이 이 노래를 알게 된 결과 샤레니안 궁전의 문이 열려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초래한 것만 봐도 노래를 궁수 혼자 알고 있는 것은 현명한 대처였다. 궁수가 알려주지 않은 이유 역시 혼자 영웅이 되고 싶은 것도 있지만, 비행선에서의 독백을 보면 노래가 중요한 열쇠인 것은 분명한데 정보가 부족하다는 판단도 있었다.

별개로 오만한 건 진짜였는데 세계의 위기를 나 혼자 구할 수 있고 실패할 리도 없다며 시계탑으로 직진하려고 했다. 챕터 1의 궁수는 높아봤자 레벨이 20 초반대인데 시계탑 몬스터들의 레벨[29]만 생각해도 근거없는 오만함이었다. 게다가 루비안과 관련된 샤레니안 등의 정보도 전혀 없었고 심지어는 본인이 가진 루비안의 노래조차 어떤 노래인지는 전혀 몰랐음에도 그냥 본인의 힘만 과시하고 루비안에 접근하려 한 것이다.

또, 비행선 탑승권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요정 렌에게서 억지로 or 울려서 or 때려서[30] 빼앗아 타는 인성을 보여주었다. 후에 만나면 심했다고 사과한다.[31] 다만 실제로 궁수의 인성에 문제가 있었던 면은 스스로에 대한 오만함과 요정 렌에게서 탑승권을 갈취한 것 두 가지 뿐이다.

어쨌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작품의 진행에 따라 점점 오만한 성격을 고쳐 나가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개과천선 캐릭터이다.

3. 인게임 성능

능력치 (1레벨 기준)
HP 45
MP 30
STR 2 P.ATK 15 (6)
DEX 8 (5) M.ATK 14 (5)
INT 3 P.DEF 6 (1)
LUK 4 M.DEF 4 (0)

전체적인 스킬의 모티브는 본가 메이플스토리의 보우마스터.

DEX(민첩성)을 주 스탯으로 가져가며, 그에 따라 물리 공격력과 물리 방어력이 높은 편에, 원거리 공격의 피해량이 높다. 전사나 마법사처럼 물리나 마법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도적처럼 밸런스형 캐릭터. 또 장비 착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HP와 MP량이 가장 밸런스있는 캐릭터이다.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지만 공격력은 궁수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강하다. 높은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이 장점이며, 화살 평타와 MP 소모 기술은 홀드로 공격할 경우 사정거리와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 상당한 타격감을 자랑한다. 이를 잘만 활용하면 보스에 몇천 단위의 딜을 때려박고 정리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평타와 여타 스킬들이 소규모 내지는 단일딜에 집중되어 있기에, 보스 정리에 매우 강하다. 또한 마법사와 달리 화살로 공격 시의 후딜도 적어 난사가 가능해서, 여유롭게 홀드하고 있기에 위험한 상황에는 몬스터에게 공격할 시간을 주지 않고 연타할 수 있다.

때문에 홀드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건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린다. 고유 기술인 백스탭을 적절히 활용하면 홀드 공격이 크게 어렵지 않고, 홀드 중 점프도 가능해서 발판 위의 적들은 몬스터가 없는 아래쪽에서 홀드하다가 점프해서 쏴버리면 원샷에 정리 가능하다. 다만 홀드와 원거리 공격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궁수라는 캐릭터 자체와 맞지 않아 굉장히 어려워한다.[32] 홀드 비중이 너무 높다며 단점으로 꼽기도 하며, 근접전 상황에 자주 처해 어려워하기도 한다.[33] 즉, 궁수는 플레이어의 실력과 홀드 활용 능력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성능을 가졌다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원거리 딜러 특성상 근접전에 약하다는 것. 필드에서 근접한 적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스킬이 거의 전무하다. 상술한 공중 홀드, 호밍샷 등만 활용해도 애초에 몬스터와 근접하지 않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캐릭터가 손에 익기 전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또 에오스탑이나 로스웰초원의 산 지형처럼 너비 자체가 좁은 맵에서도 거리를 벌리기가 어려워 홀드하기 불리하다. 이런 근접전을 상쇄하는 방법은 홀드하지 않아도 딜량이 좋은 멀티플 샷, 안전한 곳에서 홀드가 가능한 호밍샷, 그리고 최종 스킬이자 이 게임 최고의 사기 스킬인 애로우 레인 I의 습득 시기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 정도이다.[34] 또한 다른 셋과 달리[35] 쓸만한 방어 스킬이 없어 피격을 방지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단이 전혀 없다.

다만 방어 스킬을 제하면,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듯 결점들을 보완하는 적절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관통[36], 에로우레인[37], 섀도우 바인드[38], 그리고 궁수의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최고의 스킬인 호밍 샷[39] 등. 적절히 활용하면 데미지를 거의 입지도 않고 원샷원킬 플레이가 가능하며 공격의 대미지가 모자랄 때를 대비해 헌터즈 프랜드로 독수리를 소환해 데리고 다니면 거의 무적 수준이다.

장비와 스킬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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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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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슬리피우드에서 귀환해 비취링을 전해주는 것으로 시작.[40] 하지만 마을로 돌아오자마자 헤네시스의 메이플 조합장인 헬레나로부터 스킬 시험장에 나타난 몬스터[41]를 퇴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용히 일을 처리하달라는 헬레나의 부탁에 수험생의 신분으로 스킬 시험장에 들어간다. 몬스터를 퇴치하고, 이왕 온 김에 스킬 시험에서 메이플 조합 창설 이래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간단히 합격한다. 하지만 마을로 돌아가던 도중 포털 이상현상이 발생한다.[42]
  • 챕터1 <여신과 바보>
    자신 같은 완벽천재는 원래 손해를 보며 살아야 하는 거냐며 따분함을 느끼던 중, 헤네시스의 메이플 조합장 헬레나로부터 엘리니아에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를 찾는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궁수는 잊혀진 노래라고 거짓말을 하고, 혼자 포털 이상 현상을 해결하고 영웅이 되려는 생각으로 루디브리엄으로 출발한다. 엘리니아로 가는 길에 궁수 앞에 정체불명의 여자가 나타나[43] 지금이라도 헬레나에게 사실을 말하고 같이 협동하라 경고하고 사라진다. 다시 길을 가던 중 카밀라가 궁수를 따라와 가스라이팅을 시전하고 이에 궁수는 화를 내며 떠난다.[44] 엘리니아에 도착한 궁수는[45] 루디브리엄 행 탑승권이 매진이라 구할 방법이 없자 비행장 앞에서 요정 렌이 주운 티켓을 빼앗는다.[46] 비행선 갑판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궁수의 앞에 여자가 다시 등장해 다른 사람과 힘을 합치라고 다시 경고하지만 궁수는 또다시 무시한다.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궁수는 여자가 에오스 탑으로 향하는걸 목격하고 쫓아들어간다.[47] 몬스터들을 전부 잡고[48] 여자를 쫓아가면 여자는 그렇게 강하면서 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지 않냐고 묻지만, 궁수는 내 힘은 이 세상으로부터 아부를 듣기에 걸맞다고 자만한다.[49] 여자는 보스 몬스터 그류핀을 소환하지만 궁수는 그류핀 역시 단숨에 이긴다. 마지막으로 궁수에게 다른 사람과 협력하라고 경고하지만, 끝까지 무시한다. 여자는 루비안을 제어하는 노래를 알고 있고 강한 힘이 있지만 마음이 비뚤어져있는 궁수를 '세계의 위기'라 칭하며, 샤레니안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50] 여자는 궁수에게 순수하게 강함을 추구했던 그 때를 떠올리라며 궁수의 강한 힘을 빼앗는다. 궁수는 레벨이 1로 돌아간 채로 탑에서 떨어진다.[51]
  • 챕터2 <외계인과 판다>
    에오스 탑 바로 밑으로 떨어져 근처의 요원 M에게 전투력 빵점 취급받으며 본부로 간다.[52] 여관에서 판다를 만나 전기고문을 당하며 판다 외계인의 친구인 유딩이 나타나서 말린다.[53] 그 후 왼쪽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김박사와 대화하는데, 전투력 빵점의 무력한 민간인이란 말을 듣고 빡쳐서[54] 자신이 UFO를 격추시키겠다며 산으로 뛰어간다.[55] UFO를 향해 화살을 쏘자 UFO가 바닥에 파묻혀 있던 본체를 드러낸다.[56] 궁수는 광선포로 UFO를 유인해 격추시킨다.[57][58] 지구 방위 본부로 돌아가거나 산 정상의 붉은 포털로 향하려고 하면, 판다와 유딩의 UFO[59]에 끌려가는데 유딩이 또 말려서 다시 로스웰 초원으로 떨어진다.[60] 그리고 UFO가 잠복하던 자리에 숨겨진 붉은 포털 안으로 들어간다.[61]
  • 챕터3 <초보자의 마을>
    사우스페리로[62] 떨어진 궁수는 초보자 도우미인 레인이 신경을 긁자[63] 달팽이 껍질 9개를 모아오는 퀘스트를 받는다.[64] 레벨을 올리며 순수하게 강해지는 것에 즐거움을 상기한 궁수는 갑자기 자신 앞으로 추락한 마법사를 만나 사우스페리를 탈출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65] 그러던 중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고, 이때 자신을 간략히 소개해주며 집안 대대로 내려온 노래를 불러준다.[66] 이때 마법사의 지팡이에 박힌 돌[67]이 갑자기 반응해 빛나자, 마법사가 진정시킨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노래를 불러 지팡이를 이용해[68] 붉은 포털을 찾아낸다. 정상적인 포털이 아니니 같은 곳으로 못 갈 수도 있다며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마법사에게 살아있다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인사하고 둘을 헤어진다.
  • 챕터4 <바다의 표류자>
    이번엔 망망대해에 있는 거대한 고래의 등 위[69]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노인에게[70] 길을 물으니 길은 만드는 것이라며 씨앗을 준다. 씨앗을 뿌리자 자라난 콩나무에 생긴 포털들을 타게 되고[71] 포털을 타고 각자 다른 길들을 통과하는 것을 반복한다. 길은 각각 암흑[72], 조감[73], 빛[74], 자비[75], 노력[76]의 길이다. 또 중간에 노인이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며 '노래는 무엇을 떠올리며 부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서의 중요한 가르침을 내린다. 그렇게 콩나무가 자라나 구름 위에 도착한 궁수는 자신의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또다른 자신과 싸운다. 마지막 길인 '자아의 길'.[77] 이 길들을 통과하며 궁수는 발 밑을 살피는 법, 상대를 잘 관찰하는 법, 위를 보며 신중히 움직이는 법, 적을 사랑하는 법, 문제를 미루지 않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법,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법을 배우며 인격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고, 구름 위에 붉은 포털을 탄다.
  • 챕터5 <용기와 만용>
    리프레에 도착한다. 궁수는 거대한 알에 대해 묻다가 저주에 걸려 아이스 이글로 변한 파이어 호크와 그 저주를 내린 혼테일의 존재를 듣게 된다.[78] 마을 주민들이 걱정만 하고 나설 생각은 못하자, 이토는 알이 이미 차가워져 죽기 직전이라며 화내고, 다들 싸움을 무서워하는 겁쟁이라며 직접 파이어 호크의 알을 부화시킬 불씨를 찾으러 간다.[79] 궁수는 이토를 구하러가다 혼테일?과[80] 싸우게 되어 승리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혼테일의 수하인 마뇽이었다.[81] 결국 마뇽들에게 둘러싸인 궁수와 이토는 갑자기 나타난 도적의 도움을 받는다. 마뇽이 끝이 없이 나오자 도적은 마뇽을 막고, 궁수는 이토를 보호해 마을로 돌려보내기로 한다.[82] 이후 마을로 무사히 돌아간다.[83] 리프레로 돌아온 다음 혼테일에 관해 더 자세히 듣고[84] 지금의 자신은 혼테일을 이길 수 없지만, 더 강해져서 혼테일을 쓰러트리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마을로 돌아온 도적과 통성명을 하다가 고요의 피콜로나 샤레니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자, 자신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그 어떤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이에 도적은 길의 씨앗으로 궁수를 데리고 간다.
  • 챕터6 <숲 속의 마도로스>
    도적이 사용한 길의 씨앗을 통해 탑으로 온 궁수는 만지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도적한테 루비안의 노래를 들려준다. 더 강해지길 원하면 엘리니아로 가라는 만지의 말에[85] 엘리니아로 향한다.[86] 엘리니아에 사람들이 몰려있자[87] 경비병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다.[88] 로베르토 선장 말로는 루디브리엄이 장난감들한테 점령당해서[89] 토이 3세와 주민들이 피난을 온 것이고 리네스의 유적 발굴 성과에 기대를 걸어서라고 한다.[90] 엘리니아를 돌아보던 중[91] 갑자기 비행장에 장난감 문어들이 들이닥치고[92] 메이플 조합으로 들어가고 로베르토 선장은 그 뒤를 쫓는다.[93] 궁수는 로베르토 선장을 따라가던 중 큰 문어 장난감들을 마주치는데[94] 어째서인지 그 어떤 공격도 안 통했다. 북쪽 숲에서 로베르토 선장과 만나게 되고[95] 이번 사건의 원흉인 파풀라투스와 문어들이 부품을 먹고 진화해버렸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만지가 '엘리니아로 가면 자신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했던 건 이 문어들을 퇴치해서 수련도 하고, 사람들도 도우라는 의미라는 것을 깨닫는다. 선장은 설계도를 통해 약점을 분석하겠다며 곧바로 엘리니아로 돌아오고 궁수도 뒤따라 돌아와 선장으로부터 약점 설명서를 받아 부품을 회수할 것을 부탁받는다.
  • 챕터7 <장난감 5종 세트>
    부품을 회수하러 북쪽 숲으로 향하지만 장난감들은 그곳에 없고 페리온 방향으로 향했다.[96] 문어들을 하나씩 찾아내 잡으며 비행선의 부품을 회수하가고,[97] 페리온 근교의 발굴 현장까지 다다르게 되며 전사도 잠시 조우한다. 전사와 파풀라투스, 마가티아, 루비안 등 핵심적인 대화를 잠깐 하다가 전사가 가진 루비안 조각을 보고 호기심에 루비안의 노래를 불러 루비안 조각을 각성시키고 만다.[98][99]

    부품 5개를 모두 회수한 뒤 엘리니아로 돌아와 로베르토 선장한테 넘겨준다. 로베르토 선장이 파풀라투스를 없앨 방법을 찾겠다고 하자 마가티아에서 파풀라투스에 대항할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알려준다.[100] 그 후 페리온으로 돌아가 만지를 만나며, 마가티아에도 가고 싶지만 우선 리프레로 가서 혼테일을 해치워 마을 사람들을 돕고 싶다 말하고 길의 씨앗을 받아 리프레로 간다.[101][102]
  • 챕터8 <격돌! 혼테일>
    리프레로 온 궁수는 리프레 마을 사람들에게 혼테일을 쓰러트리러 왔다 말한다. 타타모는 지난 번에 궁수가 다녀간 이후 마을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혼테일의 둥지를 찾았다며 위치를 알려준다.[103] 용의 숲을 지나며 마뇽을 헤치우면 본인도 예전보다 강해졌음을 자각하게 된다.[104] 생명의 동굴 심층부에서 아이스 이글과 혼테일을 발견한다.[105] 혼테일을 쓰러트리자 아이스 이글은 저주에서 해방되어 파이어 호크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이때 혼테일이 붉은 안광을 내뿜으며 다시 깨어난다. 그러자 파이어 호크가 혼테일을 공격하고, 혼테일도 파이어 호크를 공격하다 함께 죽는다.[106]

    슬퍼하던 궁수는 갑자기 어딘가로 끌려올라가는데[107] 이전에 만난 수상한 여자가 나타난다. 여자는 리프레에서 파이어 호크의 알이 부화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궁수가 파이어 호크는 구하지 못했지만 이것이 당신이 구한 희망이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궁수는 여자의 정체가 여신 미네르바라는 것을 알게 된다.[108] 여신은 루비안에 관련된 사연과 파풀라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며 파풀라투스를 제거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여기서 궁수는 지금 세상의 재앙이 되고 있는 파풀라투스를 만들어낸 건 인간들이며, 그 책임은 인간들에게 있는데, 그런 파풀라투스를 본인이 없애야 한다는 것에 괴리감과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109]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며 마음을 다잡고, 우선 마가티아에 합류하기로 한다. 총공격을 받기 직전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구출하기 위해 서둘러 마가티아로 보내달라고 한다.
  • 챕터9 <여신 인증 정의의 사자>
    여신의 힘으로 마가티아 연구소에 도착하지만 궁수가 도착했을 때는 한 발 늦었고, 이미 마가티아와 알파부대가 장난감 군단에게 전멸한 상태였다.[110] 브라보 하사도 사망하자 그가 사용하던 무전기를 통해 찰리 중사와 대화한다. 자신을 여신의 프리랜서이자 정의의 사자라고 칭하며 파풀라투스를 만나면 처치해버리겠다고 하고는 루디브리엄으로 향한다.[111] 폐광을 거쳐[112] 죽은 나무의 숲으로 나오면 무전기를 통해 찰리 중사가 왼쪽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하던 중 갑자기 무전이 끊긴다.[113]

    동시에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시작되어 꼬인 포털 속에 완전히 갇혀버린다.[114] 결국 빠져나갈 길이 없다는 것에 지친 궁수가 드러누워있는데,[115] 왠 UFO가 나타나 궁수를 납치(?)해 간다. 범인은 또 유딩과 판다.[116] UFO 위로는 유딩이 판다를 혼내는데, 이에 궁수가 웃으면서 풀어 달라고 하자 유딩이 저 사람 왠지 강해보여서 무섭다며 그대로 떨어뜨려 버리고,[117] 지구방위본부에 떨어진다.[118] 찰리 중사와 만나[119] 이전보다 강해졌음을 인정받고 에오스 탑 열쇠를 받는다. 파풀라투스를 처치할 것을 부탁받고 루디브리엄으로 향하는데[120]에오스 탑 쪽은 이미 장난감 군단이 바글바글했고,[121] 보스전을 치른다.[122] 그렇게 에오스 탑의 문을 열어 루디브리엄으로 간다.
  • 챕터10 <오빠와 동생>
    루디브리엄에 도착해[123] 여신의 시계탑으로 들어간다.[124] 시계탑 깊은 곳에서 해치와 전사의 이벤트도 관전할 수 있다.[125] 시계탑의 근원에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보고[126] 거기에 뛰어든다.[127] 세계 밖 이세계로 도달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지만 계속 같은 곳만 돌게 되어 머릿속이 어지러워진다. 그러던 중 마법사가 나타나 재회하여 동행하게 된다. 길을 찾을 수 없자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했던 것처럼 루비안의 노래를 불러 지팡이의 루비안을 이용해 붉은 포털을 찾는다. 포털을 통해 온 곳은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에 있는 마가티아로, 과거의 파풀라투스를 찾기 위해 기억 속의 마가티아를 둘러보던 중 또다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발견한다. 이 감정 덩어리에는 방어막이 쳐져있었고, 마법사가 제어코드를 해독한 루비안의 힘으로 방어막을 해제시킨다. 하지만 마법사는 혼자 가겠다며 혼자 들어가 버린다. 결국 궁수는 열받아서 루비안의 힘으로 만들어진 방어막을 힘으로 뚫고 들어간다. 궁수는 파풀라투스에게 잡혀 있는 마법사를 구하고 마법사의 루비안 지팡이를 토스 받아 루비안의 노래를 불러 파풀라투스를 저지한다.

    마법사와 협공해 보스전을 치르고 난 뒤 알 수 없는 공간에 떨어진다.[128] 루비안의 빛 말고는 아무런 빛도 없었고, 그 빛을 이용해 자신를 부르는 목소리를 찾아가니 만지가 있었다.[129]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만지는 궁수의 어릴 때 집 나갔다던 오빠였다. 만지는 자신의 진짜 정체와 함께 샤레니안의 모든 것, 그리고 궁수의 오빠가 된 계기까지 모든 걸 말해주었다. 이에 궁수는 이제 집으로 돌아갈 거냐고 묻지만, 만지는 다른 세 명에게 노래로 길을 알려달라는 부탁을 한다.[130] 궁수는 만지의 지시대로 모두의 돌아갈 길을 열어주기 위해 루비안의 노래를 부른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오지만 만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만지는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다음에 만날 때는 바다에서 만나는 게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후 시계탑 최하층으로 나와서 루비안의 조각을 시계에 끼운다. 처음부터 다 오빠와 짜고 자신을 이용한 미네르바에게 회의감을 느끼지만, 어차피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일이었으니 됐다며 웃어넘긴다.
  • 에필로그
    "헤네시스 명궁의 매운 맛을 보여주지!!"

    루비안의 원죄를 정화하기 위한 의식에 참가한다. 특히 궁수는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로 자리에 선다. 루비안의 노래를 불러 루비안 속에 있던 원죄 덩어리를 각성시킨다.

    담당 원죄는 색욕. 4444를 처치한 후에는, 만지의 슬픔과 여신의 후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정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가 되기 위해 여신에게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미 루비안은 시계탑에 회수되었고 원죄도 모두 정화되었는데 어째서 노래가 필요한지는 불명. 다만 미네르바 여신이 마지막 루비안 조각을 끼우면서 적어도 꽤 오랫동안은 포탈에 위협이 없을 것이라며 먼 훗날에는 또 어떤 위험이 있을지 경계하는 듯한 대사를 했기 때문에 미래에 일어날 또 다른 재앙을 대비하기 위한 밑준비로 보인다.

5. 어록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순수하게 강해진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다니...”
- 챕터3 초보자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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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그 아이가 현실을 잘 모르고 행동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신들도 이제 각오를 해야 할 때라고요.”
- 챕터5 용기와 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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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아하하하! 젊은 혈기가 폭발했군! 다시는 그러지 마! 좀 더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지! (우와, 스스로 말하고도, 귀가 간지러운걸. 하긴, 헤네시스에 살던 시절의 나는....)”
- 챕터5 용기와 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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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그럼, 무엇을 떠올리며 부르면 되죠?”[131]
- 챕터6 숲속의 마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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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 ...혹시 나의 노래로 이걸...”
- 챕터7 장난감 5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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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마가티아에도 가고 싶지만, 우선은 할 일을 마저 끝내려고요. 리프레로 데려가 주세요. 혼테일이라는 괴물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곤경에 처해 있어요. 혼테일을 쓰러트려서 마을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 챕터7 장난감 5종 세트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갈 거예요. 내가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니까. 그리고 이젠, 내 문제이기도 해요.”
- 챕터8 격돌! 혼테일!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과연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래. 난 할 수 있어. 내 속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어.
- 챕터8 격돌! 혼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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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파풀라투스를 만들어 낸 것도 인간이었고... 루비안과 파풀라투스를 융합시킨 것도 인간이었군요. 사실 모든 잘못은 인간에게 있는데... 그런 파풀라투스를 제가 없애야 한다는 거군요. ... 알고 있어요.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잖아요.”[132]
- 챕터8 격돌! 혼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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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이름은 ○○, 소속은 없지만... 지금 여신님의 공인 프리랜서이자 정의의 사자로 활동 중이에요.”[133]
- 챕터9 여신 인증 정의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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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루디브리엄... 원점으로 되돌아온 셈이네. 결국, 내가 여기서 뭔가를 해내려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조차 턱없이 부족했다는 거네요, 여신님?
- 챕터10 오빠와 동생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F6B101><tablebordercolor=#fff,#6D4C39>“이제 됐어요. 어차피 당신을 위해 한 일도 아니었고... 저를 포함한 모두를 위해서였죠.”
- 챕터10 오빠와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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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물 관계

6.1. 주인공 사인방

6.1.1. 전사

전사와 팀을 이룬 적이 없는 캐릭터이다. 전사 또한 궁수하고만 팀을 이뤄본 적이 없다. 작중 행적을 보면 둘은 기막힐 정도로 행적이 겹치지 않았다. 그나마 둘이 만났을 때도 큰 사건같은 것이 없을 때 만난터라 같이 싸울 기회는 없었다. 무엇보다 만난 시점도 거의 중후반부니.

궁수가 리프레에 다녀온 직후 붉은 포털 속 시계탑 일부분에서 만지와 대화를 나눌 때, 만지를 찾아오던 전사가 이를 우연히 목격한 정도였다.

이후 발굴 현장 부근에서 파풀라투스의 장난감 군단을 쫓는 궁수와 한 번 마주친다. 궁수가 다리 위에서 중얼거리는 해치를 보고 전사에게 아는 사이냐며, 이곳은 위험하다고 걱정하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 너 분명 시계탑에서 만지와 만났었지 않냐는 전사에 "너 누군데 나를 알고 있지?!" 라고 캐물으며 통성명을 한다. 그리고 루비안에 대한 대화를 잠시 나누는데 전사가 사실 루비안을 하나 갖고 있다며 입이 가볍게 말하자 자신이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라는 것을 떠올리며 호기심에 노래를 부르고, 그대로 루비안을 각성시켜버린다. 이에 놀라는 전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지만 전사는 색깔이 칙칙했는데 밝아져서 느낌이 좋다며 뭐 됐다고 하고 그대로 헤어진다.

마지막 챕터에서 최종 목적지로 향하던 중에 마주친다.[134] 컨베이어 벨트의 방향을 바꿔야 다음 장소로 넘어갈 수 있었던, 스위치가 고장나서 다른 사람이 누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궁수는 전사를 보자마자 스위치를 누르고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거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냐는 전사에게 스위치에서 손을 떼면 폭발한다고 농담하고는 컨베이어 벨트가 고장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도 저쪽으로 가고 싶다는 전사에게 "다른 사람이 오면 부탁해봐라. 똑같은 일로 한참 동안 못 움직이고 있었다." 라고 하는데, 이에 전사는 "너 그걸 알면서 나한테 부탁하는 거냐"고 따지지만 궁수는 이내 가버린다.

전사는 이후 무거운 돌을 발견하여 스위치를 고정시켜두는 방법으로 혼자서 해결한다. 참고로 전사가 궁수와 마주치기 전 무거운 돌을 미리 입수해오면 전사가 '이걸로 스위치를 고정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하는데 그러자 궁수의 대답은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럼 나 가고 나서 한번 시도해봐'였다.[135] 전사도 원래 궁수랑 같이 갈 생각이었는지 '어라...이게 아닌데..'라고 독백하는데, 실제로 궁수로 플레이 중 치트를 써서 다시 되돌아가 전사에게 말을 걸면 전사는 둘이 같이 가는 방법도 있지 않냐고 한다. 하지만 궁수는 잘 좀 누르고 있어 보라는 말만 한다.

시계탑 깊은 곳에 먼저 도착한 궁수와 또 마주치는데 이때 전사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궁수와도 대화를 해야만 스토리가 진행된다. 해치가 눈도 깜빡거리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전사가 해치의 내면에 빨려들어가면 궁수가 당황한다.

이후 모든 게 끝나고 궁수의 노래로 세계의 바깥에서 무사히 돌아온 전사와 해치를 마주친다. '음...누구였더라?' 하며 궁수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둘의 접점이 별로 없는 탓이라기엔 방금 전에도 마주쳤기에 전사의 기억력 문제인 듯. 여튼 궁수가 발굴현장에서도 만났다고 짚어주자 '네가 루비안에 이상한 짓을 하는 바람에!'라며 살짝 나무란다.

6.1.2. 도적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은 관계. 도적 쪽에서 궁수에게 많이 약하다. 까칠하고 무례한 타입의 도적이 이렇게까지 기가 눌리는 상대는 궁수가 유일한 편. 또 도적은 궁수에게 매우 호의적이며[136]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는 유일한 상대이다. 또 서로의 강함과 실력도 인정하고 있다.
만지와의 거래로 인해[137] 도적이 궁수를 구해주러 가게 된다. 만지에게 노란 길의 씨앗을 받아 리프레에 도착한 도적은 용의 숲에서 마뇽 두 마리에 둘러싸인 궁수를 발견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히어로 놀이를 위해 굳이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 "어이 거기, 그런 심각한 대사라면 다음에 해도 될 것 같은데?" 라며 최대한 멋지게 등장한다. 누구냐고 묻는 궁수에게 슈퍼 히어로, 정의의 용사, 백마 탄 왕자님 중 편한 걸로 부르라고 하지만 궁수는 먹금하며 이토를 마을까지 부탁한다. 하지만 도적은 "히어로라면 보통 둘 다 구해주는 거야." 라며 마뇽 처치를 돕는다. 그리고 끝도 없이 마뇽이 나오자 궁수와 이토에게 퇴로는 확보해 뒀으니 먼저 마을로 돌아가라, 이토는 다쳐서 방해만 되니까 빨리 가라며 둘을 돌려보낸다. 둘을 돌려보낸 후엔 혼자 깝죽대며 '약자들을 피신시키고 혼자 맞서는 히어로.'라고 나레이션까지 하며 역시 너무 멋지다고 뿌듯해한다.

이후 마을에서 다시 만나는데 궁수는 냅다 살아있었냐고 놀리고 이에 도적은 이래 봬도 목숨 걸고 갔다온 건데 너무하다고 한다. 통성명을 한 뒤엔 도적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토를 구하러 간 것 아니냐며 그런 일은 아무나 할 수 없고 궁수는 참 착한 아이라고 칭찬한다. 그러자 궁수는 다음 얘기를 하자고 하더니 질문 폭탄을 던지고, 도적은 매우 당황하며 궁수와의 대화 내내 우물쭈물 대고 얌전하게 군다.[138]

그리고 만지와 삼자대면에서 궁수는 샤레니안으로 들어가는 열쇠인 루비안의 노래를 불러준다. 이때 도적은 만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혼란스러워하는데, 궁수와 만지가 둘만 아는 이야기를 하자 얘 마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며 딴 생각을 하다가 노래를 제대로 듣지 못한 채 돌아간다.[139]

리프레 사건 종류 직후 페리온에서 잠시 만날 수 있다. 대사는 개그성 장면에 가까운 편. 도적이 엘리니아로 가는 길을 찾는 궁수에게 활짝 웃으며 길을 같이 찾아줄까 묻자 리나가 뒤에서 질투를 하고 이에 궁수는 혼자 찾을 수 있다며 헤어진다.

그 후로는 만나지 못하다가 최종 챕터인 장난감 공장에서 잠시 마주친다. 서로 네가 왜 여기에 있냐며 놀라면서 서로 정작 왜 왔는지는 말해주지도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어떤 사정이 있구나라고 생각할 뿐. 도적은 시계탑에 제일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위쪽으로 돌아서 가는 다른 길을 이용할 수 있었고,[140] 그렇게 해서 맵의 위쪽 부분에 도착한 도적은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스위치 방향을 바꿔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궁수가 여기는 위험하다고 걱정하지만 도적은 그래도 꼭 가야한다고 부탁하고 궁수는 흔쾌히 도적의 실력을 인정하며 위쪽 컨베이어의 방향을 바꿔준다. 또 시공간이 일그러진 곳에서 도적과 리나가 돌아올 수 있게 해준 것 역시 궁수의 노래이다. 어찌보면 리프레에서 진 빚을 갚은 셈.

접점이 크게 깊은 것은 아니지만 에레고스와 엮여있어 연이 있는 편이다. 모든 게 끝나고 시계탑에서 만났을 때도 '그쪽도 에레고스...씨와 인연이 있었던 모양이군.' 이라는 대화도 잠깐 주고 받는다. 샤레니안에 대해 가장 많이 알게 되는 두 사람이며,[141] 리프레에서도 샤레니안이나 루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에레고스가 부른 루비안의 노래를 궁수가 알고 있었던 탓에 관련해서 엮이는 부분이 많은 편.

6.1.3. 마법사

가장 접점이 많은 캐릭터로, 서로 협력을 주고 받는 관계이다. 사우스페리까지의 루트가 같았던데다가[142] 루디브리엄으로 가려는 목표도 같았다. 이후의 진행은 완전히 달랐지만, 최총 챕터에서도 시계탑 이후에 만나 동행하게 된다.

처음엔 엘리니아로 가던 길에 붉은 포털을 타는 마법사를 궁수가 지나가다 본 정도였다. 후에 사우스페리에서 생각을 정리하던 궁수 앞에 마법사가 냅다 하늘에서 떨어지고, 궁수는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놀란다. 그리고 마법사가 궁수에게 건낸 첫 마디는 파이어볼.(...) 궁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너 설마 지금 날 공격하려는 거냐고 묻자, 마법사는 몬스터인 줄 알았다고 한다. " 이렇게 아름다운 내 얼굴을 보고 몬스터인줄 알다니 용기 있구나, 너?" 라는 궁수에 다시 으악! 무서워! 역시 몬스터였어!! 라며 파이어볼을 다시 날리려 하지만, 너와 대화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말 잘 듣지 않냐는 궁수의 팩트 폭력에 상황이 일단락된다. 항구는 몬스터 출몰 건으로 이용할 수 없자 다른 곳으로 가는 길을 찾기로 한다. 안심하는 마법사에게 뭘 안심하고 있냐 너도 협력해야한다고 혼내는 궁수는 덤.

사우스페리 숲속에서 동행하며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잠시 주고 받는다. 궁수가 자신이 헤네시스의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임을 밝히자 마법사는 깜짝 놀라며 우리 가문에서 문의했을 때는 그 노래가 이미 잊혀진 노래라고 했다며, 하인리에게 거짓말한 궁수에게 너무하다고 한다. 이에 궁수는 머쓱해하다가 이내 장로의 손자 씩이나 되는 녀석이 지나간 일 가지고 그러는 거 아니라며 기싸움으로 누르고 넘어간다. 그리고 이때 잠시 부른 루비안의 노래로 마법사의 지팡이에 루비안이 반응한다. 그 덕분에 숨겨진 붉은 포털을 찾는 것에 성공하고, 타기 직전 이 포털은 불안정하니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고 영영 못볼지도 모른다며 고마웠다고 서로에게 인사를 한 후 훈훈하게 헤어진다.

마가티아 연구소가 장난감 군단에게 습격 받을 때 마법사가 위험에 처한다. 이때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마법사의 지팡이를 궁수가 노래로 각성시켜두었던 것이 다시 발동하여 본인의 의지는 아니지만 마가티아에서 아렛마을로 피난할수있게 도와준다.

다시 만난 건 마지막 챕터에 파풀라투스의 감정에 빠지면 들어가는 세계의 바깥에서 만난다. 이때도 마법사는 궁수를 냅다 공격한다. 세계의 바깥이라는 너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니 서로 허깨비인가 의심하는데, 마법사는 이걸 확인한답시고 지팡이를 휘둘렀다가 궁수가 활을 조준하며 한 판 해보자는 거냐고 하자 정신을 차리며 반가워한다. 여신님의 명령으로 파풀라투스를 처치하려한다는 궁수의 말에 마법사는 매우 당황하며 파풀라투스라면 자신이 처치하겠다고 하지만 궁수는 전세계의 위기니까 함께 힘을 합치자고 한다.[143] 그리고 마법사의 지팡이가 루비안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빠져나가는 붉은 포털을 찾기 위해 궁수의 노래를 불러 루비안을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 세계로, 과거의 파웬과 리네스의 대화를 들으며 파풀라투스를 찾아다닌다. 과거의 파풀라투스는 약할테니 지금 찾아서 해치우면 일이 쉽게 끝날 것이라는 궁수의 말에 마법사는 또 초조해한다.

과거의 마가티아 연구소 깊은 곳에서 아까 빠졌던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다시 마주치는데, 들어갈 수 없게 튕겨내자 마법사는 제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했다는 마법사에게 궁수는 '장난하냐, 지금 농담이나 할 때냐, 아까부터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했다고 하는데 루비안은 신이 만든 마석이다, 그걸 해독하는 게 말이 되냐' 며 믿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믿져야 본전이니 한 번 해보라는 말에 마법사가 정말로 결계를 해제하자 궁수는 경악하며 "너 정말 대단...아니, 천재구나."라고 극찬한다. 하지만 들어가려는 궁수에게 마법사는 여기서 기다려달라며 자신 혼자 마무리 짓겠다고 하고는 홀로 파풀라투스의 감정에 들어가며 다시 결계를 활성화해버린다. 이에 궁수는 혼자 모든 걸 짊어질 필요는 없다고 답답해하더니 힘으로 (!) 뚫고 들어가 파풀라투스에게 당하고 있는 마법사를 구해준다.[144] 그리고 이때 자연스럽게 장로의 지팡이를 궁수가 넘겨받아, 루비안을 들고 노래를 불러 파풀라투스를 제압한다.

자신은 중요한 순간에 아무 쓸모도 없었다고 자책하는 마법사에게 궁수는 "신이 만든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너 뿐이다."라며, 자신이 노래로 파풀라투스를 제압한 것도 마법사가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해두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공격하는 두 차례 보스전을 치르며 함께 파풀라투스를 처치한다.

여담으로 파풀라투스의 입장과 과거를 알고 있어 이를 슬퍼하는 것은 마법사와 궁수 모두 동일함에도, 각자의 성격과 입장이 달라 선택이 갈리는 게 꽤 감명깊은 요소이다. 궁수는 이성적이고 공과 사를 구분하며 강단 있는 편이라 '슬픈 건 슬픈 거고,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만 한다'는 식으로 결단을 굳혔고, 마법사는 파풀라투스의 친구라는 무시하기 힘든 사연이 있는데다가 본래의 마음도 유약하고 따뜻한 편이라 루비안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신의 마석인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각자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답을 찾아 각자가 할 수 있는 것에서 전력을 한다는 게[145] 꽤 감상할 만하다.

6.2. 그 외 NPC

  • 만지
    어릴 때 집을 나간 오빠. 그리고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서 궁수를 선택해, 궁수의 집안에 노래를 전해내려오게 한 존재. 사우스페리에서 NPC의 언급을 통해 어렸을적 궁수를 이곳에 수련시키러 왔음을 알 수 있다. 헤네시스에서 처음 시작할 때 치트를 사용해 확인할 수 있는 더미 데이터가 있는데, 이 역시 오빠에 대한 언급이다.[146]
  • 여신 미네르바
    네 명 중 유일하게 스토리에 미네르바 여신이 개입하는 캐릭터. 원래 여신은 인간 세계에 최대한 개입하지 않으려 했지만 궁수는 주연 중 초반 인격이 가장 안 좋았는데 하필이면 그런 그녀가 루비안을 활성화하는 노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사건을 해결해야 할 4명의 순수한 인간 중 하나인 궁수가 오히려 루비안으로 폭주해버릴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서 초반에 일부러 궁수를 루비안과 멀리 떨어뜨려놓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게끔 기회를 준 것이다. 따라서 각자의 이유가 있어 시계탑으로 간 나머지 3명[147]과 달리 여신에게 직접 파풀라투스를 막으라는 지시를 받고 사명을 가진 채 시계탑으로 향했다. 일이 끝나고 돌아와서 여신을 만났을 때, 4명 중 유일하게 구면이라서 놀라지 않았다.
  • 해치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다르지만, 발굴 현장에서 해치에게 살해당할 뻔한 적이 있다. 전사와 첫 대면에서 루비안과 관련된 대화를 나눈 후 오른쪽 포털을 다시 타면 해치가 궁수의 목에 칼을 휘두르면서 전사가 아니면 볼 일 없다, 꺼져라, 말을 듣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며 살인미수, 살해 협박을 가한다. 이에 궁수는 심히 당황하여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피한다. 심지어 이때 궁수는 해치를 구해준 입장이었는데[148] 어찌보면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에게 구해진 직후에 바로 죽이려고 한 것.
    궁수 쪽은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작중 해치의 흑화에 기여한 두번째 인물이다. 그녀가 전사와의 대화 중 호기심에 돌연 루비안을 각성시켜 버려 전사도 흑화시킬 뻔했고, 불안정한 상태였던 해치가 전사에게서 루비안을 탈취하고 결국 일이 꼬이게 된다. 하지만 이게 궁수의 탓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게, 애초에 잘못은 루비안을 각성 시킨 궁수 보단 전사를 폭행해 루비안을 갈취한 해치에게 있기 때문이다.
    또 해치가 리네스에게 적극 가담한 탓에 결국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궁수는 꼬여버린 포털 속에 갇혔었다. 유딩과 판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궁수는 시계탑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고,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이자 모든 사건의 열쇠인 궁수가 시계탑에 오지 못할 뻔했다. 만약 그랬다면 모든 인물들이 시공간의 틈새에 영영 갇히는 건 물론, 포털 이상 현상도 해결하지 못했을 것이고, 파풀라투스를 저지하지 못해 루디브리엄은 물론 세계가 멸망했을 것이며, 루비안을 정화할 네 명의 인간이자 그중 가장 중요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가 모이지 못해 루비안 정화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렇게 궁수는 해치에게 꽤 많은 피해를 받은 피해자 중 한 명이다.
    궁수의 성격이 워낙 쿨한지라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는지 마지막에 시계탑에서 해치를 다시 만나면 '누구지?'라며 잠깐 알아보지 못하는 듯 하다가 이내 기억해낸다.
  • 리나
    직접적인 큰 접점은 없고, 페리온에서 한번 마주칠 수는 있다. 도적이 홍조를 띄우며 웃으면서 궁수를 도우려고 하자 리나가 질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여신의 시계탑에서 조우했을 때 도적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놀라며 '믿기지가 않아!' 라고 은근히 도적에게 딜을 넣는다.
  • 파풀라투스
    챕터 1에서 루디브리엄에 당도했을 때 시계탑에 들어가면 파풀라투스를 잠깐 볼 수 있다. 하지만 파풀라투스는 궁수와 마주하지 않고 모습을 감추며 궁수를 피한다. 초반 궁수의 마음은 루비안에 접근하면 안 될만큼 비뚤어져 있었다고 직접적으로 나왔고, 정황상 이 때문에 파풀라투스가 피했다고 볼 수 있다.[149]
    이후 엘리니아에서 파풀라투스의 장난감 군단을 쫓게 되었고, 혼테일 처치 이후엔 파풀라투스를 처치해달라는 여신의 명령까지 받게 된다. 때문에 파풀라투스의 친구인 마법사와 잠시 손발이 맞지 않았으나, 궁수 역시 파풀라투스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고 있었으며 슬퍼했다. '파풀라투스를 만든 것도 인간이고, 루비안과 합성한 것도 인간이며, 모든 잘못은 인간에게 있는데 그런 파풀라투스를 내가 죽여야만 한다' 며 슬퍼하지만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마음을 결단한 것. 이내 파풀라투스를 노래로 한 차례 제압하고 처치에도 성공하지만, 마법사와 함께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 마가티아를 돌며 과거의 대화들을 모두 함께 들었기 때문에 파풀라투스를 마법사 다음으로 잘 이해하고 있다. 덕분에 모든 게 끝난 후에는 마법사에게 '파풀라투스도 너를 원망하진 않을 거야'라며 심심한 위로를 건내기도 했다.

7. 기타

  • 작중 최고의 스킬인 에로우레인 덕분에 돈을 벌기 가장 좋은 캐릭터이다. 몬스터를 콤보로 잡으면 최대 5배까지 메소를 불려주는데, 에로우 레인으로 화면 내에 있는 몬스터를 전부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 덕분에 수십수백만 단위의 메소를 손쉽게 쓸어 담는 것이 가능하다. 또 레벨업 노가다도 제일 편하다. EXP는 동시에 잡는다고 불려주진 않지만 하나하나 잡아야 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가만히 서서 에로우 레인만 쓰면 알아서 사냥이 되기 때문이다.
  • 전 직업 중 유일하게 자가 치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150]
  • 스토리의 핵심이자 궁수가 부르고 다니는 루비안의 노래는 인게임상으로는 그저 음만 있으나 설정상 가사가 있는듯 하다. 챕터1에서 궁수의 대사를 보면 억지로 외운 단어들이라는 언급이 있다. 그나마 유추해 볼 수 있는 건 '붉은 별로 이어지는 파멸의 노래'라고 언급된 까막산의 도깨비 노래인데, 시골마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노래라 다른 노래일 가능성이 크다.
  • 챕터 2에서 본래는 레벨 초기화로 외계인을 피해다녀야 하지만, 외계인을 피해다니지 않고 때려 잡으며 레벨업도 엄청나게 할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한다. 심지어 치트도 아니고 정상적인 방법인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헌터즈 프렌드 2를 구입한다.[151]

    2. 레벨 25까지 노가다를 한다.[152]

    3. 챕터 1 보스를 물리친후 아이템을 줍기 직전에 바로 헌터즈 프렌드를 사용한다.

    4. 헌터즈 프렌드가 유지된 채 챕터2로 온다.

    5. 바로 외계인에게 다가가 이 헌터즈 프렌드로 외계인을 한마리 잡는다.

    6. 순식간에 레벨이 3을 넘기는데, 이때부터 에로우 봄 1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외계인을 피해 다니지 않고 때려잡으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153]
  • 어린 시절 사우스페리에서 오빠 만지와 함께 수련하며 강해진 추억이 있다. 이때는 처음 활을 배울 때라 달팽이를 보고 놀라 울면서 마을로 도망쳐왔다고 한다. 만지와 전혀 닮지도 않고 말도 높여서 어색해보이지만 이런저런 묘사와 언급들로 보아 설정상으로는 어릴 때 매우 사이좋은 남매였던 것으로 보인다.
  • 챕터 3에서 달팽이 잡기 도중에 달팽이의 껍질 소지수가 5개 이상 8개 이하일 때 마을로 돌아와 레인에게 말을 걸면 빨간 포션을 준다.
  • 챕터 3에서 사우스페리의 상어를 100대 때리면 5000메소를 얻을 수 있다.
  • 챕터 6에서 하인즈에게 말을 걸면 마법사의 행방을 알려준 보답으로 장미꽃 이어링을 준다.
  • 챕터 9에서 김박사를 찾아가면 UFO를 격추시켜 준 보답으로 웨어캡을 준다.
  • 챕터 10에서 로베르토를 만나면 비행선 설계도를 찾아준 보답으로 파워 엘릭서를 준다.

[1]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에 나오는 동일한 디자인의 궁수 캐릭터의 이름을 그대로 썼다.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 3명도 마찬가지지만 메이플스토리 초창기 당시에 사용된 4직업의 대표 일러스트로 사용된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왔는데 궁수를 포함한 4명 다 원작 게임에선 딱히 주어진 이름이 없었으나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에서 각자 지어진 이름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공식 메이플스토리 DS 광고 영상에서도 이 이름을 사용했다. 유저들의 대다수도 이렇게 이름을 붙여 이게 디폴트 네임이나 다름없다. [2] 챕터 9에서 스스로 자칭했다가 쪽팔려서 철회했다. [3] 주인공 사인방 중 가장 빠꾸없는 스타일. 겁도 제일 없다. 약해진 전투력으로 무시 받자 그 즉시 로스웰 초원으로 달려가 UFO를 격추시켜버리고, 리프레에서는 혼테일을 쓰러트려버렸으며, 파풀라투스의 결계를 힘으로(!) 뚫고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4] 원래는 마법사 소유였으나 파풀라투스 퇴치 과정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법사에게 토스받았으며, 마지막에 마법사가 파풀라투스 몸에 있던 루비안 조각을 얻게 되면서 마법사 소유였던 장로의 지팡이가 마지막에 궁수의 소유로 바뀌었다. [5]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나타난다. 스토리 초반부터 마법사처럼 오시리아 대륙으로 가나 싶더니 중반부에 도적 덕분에 다시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돌아와 수행을 쌓고, 다시 오시리아 대륙로 넘어가는 등 활동 범위가 매우 넓다.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모든 지역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다 가볼 수 있고, 메이플 아일랜드 오시리아 대륙까지 포함하면 전 직업군 중 가볼 수 있는 지역이 가장 많은 편이다. [6] 루디브리엄, 에오스탑, 지구 방위 본부, 로스웰 초원, 리프레, 미나르 숲, 용의 숲, 용의 계곡, 생명의 동굴, 마가티아 연구소, 마가티아 지하, 폐광, 죽은 나무의 숲, 비행선, 장난감 공장, 시계 탑, 시계 탑 깊은 곳 [7] 헤네시스, 엘리니아, 북쪽 숲, 발굴 현장, 페리온, 비밀통로 [8] 직접 갈 일은 없지만 플롤로그에서 슬리피우드도 다녀온다. 물론 가려고만 하면 직접 갈 수도 있다. [9] 사우스페리 [방문가능] 커닝시티, 발굴 현장 캠프, 슬리피 던전, 슬리피우드, 골렘의 사원, 잊혀진 신전 [11] 게임 구동 후 제일 처음 나오는 오프닝 영상에서 혼테일을 주인공 사인방이 협공해서 잡는 장면이 나왔다. 심지어 거의 최종보스를 잡는 것마냥 엄청난 연출에 주인공 사인방도 각자 기술을 쓰며 굉장히 멋지게 나온다. 거기에 당시 본가에서도 혼테일은 최종보스격 몬스터였고 때문에 이를 본 유저들은 당연히 넷이 함께 잡아야하는 보스 내지 게임의 최종 보스로 예상했는데, 알고보니 궁수 혼자 잡아야하는 중간보스에 불과해 유저들을 당황시켰다. 게다가 혼테일은 레벨이 61인데, 이는 최종 보스보다 딱 1낮다. 레벨링이나 사냥을 거의 안 한다는 전재하에, 40레벨대에 두 명이 같이 잡는 보스급을 혼자 레벨 30즈음에 보통 장비에 보통 스킬로 잡아야 하는 것. 물론 궁수는 공격력과 보스전 성능이 가장 강한 캐릭터라 아이스이글을 조심하면서 에로우레인을 최대치로 홀드만 하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4위] 마법사 2회, 도적, 이토 1회. 리나, 해치라는 고정 동료가 있는 전사나 도적에 비해 궁수는 누군가와 파티를 이루지 않고 거의 혼자 행동하기 때문이다. 마법사와 같은 4회지만 시간상으로 따지면 압도적인 꼴지로, 도적과는 보스전 한 번 같이 치루는 게 전부이고 이토도 마을까지 보호하느라 아주 잠깐 동행한다. 마법사와는 그나마 동행을 오래하지만 이것도 짧은 편. 마법사는 궁수와 달리 도적, 전사와도 쭉 함께하는 챕터가 각각 존재해 횟수는 적어도 궁수보단 훨씬 동행 시간이 길다. [3위] [14] 도적이 시계탑 문을 열자 시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며 들어왔다. 간발의 차로 도적 바로 뒤에 들어간 것. [15] 심지어 이 강하다는 명성도 아직 스킬 사용 허가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순수 본인의 실력으로 따낸 명성이다. 스킬 사용 시험은 프롤로그에서 막 통과했기 때문. [16] 도적도 커닝시티의 정예 메이플 요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강하다고 묘사는 되지만, 프롤로그에서는 사고를 친 바람에 스킬 금지라는 중징계를 먹어 적어도 6주 이상은 활동 정지를 당한 상태였다. [17] 메이플 요원들에게 심사를 받는 전사와 마법사, 그리고 메이플 요원이었지만 스킬 사용 금지를 당했던 도적 [18] 실제로 활을 쏘는 것 자체도 엄청난 근력을 필요로 하기도 하다. [19] 밤의 신 컨셉인 도적과 완전히 반대이다. [20] 이게 어느 정도 공식인 것이 실제 작중에서 궁수 본인 입으로도 노래가 중요한 열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궁수를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 선택한 게 사태의 시작인 에레고스 본인이니... [21] 이는 궁수의 주요 테마가 성장인 이상 메인 스토리들중 하나인 파풀라투스 스토리는 마법사가 메인으로 관여하고, 궁수본인은 파풀라투스와 마가티아 언급을 간간히 했을뿐 마가티아에 집중으로 관여하지 않고, 성장목적으로 여러지역을 다니면서 성장해갔기 때문이다. [22] 전사는 아예 해치 꽁무니를 스토리 내내 쫓아다니고, 도적은 리나를 구하려다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가 전개되며, 마법사는 파풀라투스를 구하고자 노력한다. [23] 궁수를 제외한 3명은 다들 외모에 대한 묘사가 썩 좋지 않다. 전사는 바보 같다거나 띨띨해보인다고 까이고, 도적은 눈매가 매섭다거나 안대가 이상하다는 디스를 하도 당해서 본인도 인정했으며, 마법사는 약해보인다를 넘어 약하다고 단정지어지는 외모이다. [24] 전사는 실눈캐이고, 도적은 안대를 낀데다 눈매가 매우 날카롭고, 마법사는 디폴트 표정이 우울하다. [25] 전사는 짧은 생 즐거웠다며 유언을 남기는 초특급 엄살을 부리고, 도적은 치료해주는 리나에게 아프다며 어리광 부리다가 혼났으며, 마법사도 바닥에 누워서 끙끙댔다. [26] 파풀라투스의 감정 결계는 루비안의 힘으로 약화시켜 들어가야 했고, 파풀라투스의 힘 역시 루비안으로부터 나온다. 즉 이 결계는 루비안, 신의 힘이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그냥 돌진해서 몸통박치기로 뚫은 거다. [27] 물론 프롤로그 시점에서는 페리온 동쪽을 통해서 들어올 수 있는 지역 외에도 위험한 골짜기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지역도 있었으니 마냥 험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나, 메이플 요원 왈 슬리피우드 깊은 곳이라고 했으며, 주변의 반응을 보면 어디로 들어가든 슬리피 던전 자체가 매우 험하고 힘든 곳임은 확실하다. 무엇보다 궁수 본인 입으로도 힘들었다고 했을 정도이니. [28] 실제로 마을 사람들과 화목하게 자란 전사가 초반부터 인격적으로 가장 성숙했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커닝시티에서 고아로 자란 도적은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철부지이며, 장로의 큰 부담을 안고 있으나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았던 덕에 겁은 많지만 절대선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마법사를 보면 이 게임의 주인공들은 전부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성격이 형성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29] 바로 옆 에오스 탑만 해도 폭은 좁은데 거리 벌리지 않으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여신이 위험하니 궁수가 포기하길 바라고 일부러 강한 몬스터를 배치한 이유도 있다. 한편으로는 근접이 불리한 궁수 운용법에 대한 학습을 위한 레벨 디자인 혹은 오만함에 강한 몬스터가 있는 공세 제발로 들어가는 캐릭터의 상황을 플레이어에게 인식시키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아닌가하는 예상도 있다. [30] 선택지로 셋 중 고를 수 있다... [31] 주인공 사인방 모두 비행선 탑승권이 없는 상황을 겪어보았다. 이때 전사는 비행기에 태워주는 대신 선장을 구해주러 갔고, 도적은 그냥 몰래 숨어탔으며, 궁수는 요정 렌에게서 탑승권을 갈취하며(...), 마법사는 메이플 조합 의뢰를 수행해 보수인 10만메소는 다 제치고 탑승권만 받는다. 인물들의 성격 차이가 잘 보이는 부분. [32] 게다가 첫 플레이는 전사나 도적 중 시작하게 되는데, 이들은 근접전 캐릭터들이며 특히 전사는 체력으로 다 때려부수는 어마어마한 탱커이다. 이런 캐릭터들로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근접전에 약한 원거리 딜러를 플레이하면 당연히 적응이 어렵다. [33] 전술했듯 궁수는 애초에 근접전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홀드 활용에 약하다면 당연히 근접전에 약한 궁수가 어려울 것이다. [34] 챕터 4에서 획득 가능한데, 보스를 잡을 때 자동 드롭되기 때문에 놓칠 위험도 없다. [35] 기본 스탯부터가 전차 수준으로 튼튼하고 가드까지 보유한 전사는 말할 것도 없고, 궁수와 비슷한 체력을 가진 도적은 페이크를 사용해 피격 자체를 스킵할 수 있으며, 마법사는 이 게임 최악의 유리몸이지만 그나마 마나 쉴드를 사용하여 MP와 받는 피해를 분산시킬 수 있다. [36] 궁수는 마땅한 관통 공격이 없는데 이점을 관통 스킬을 배우면서 보완이 가능하고 집중은 다소 부족한 딜을 보완할 수 있는데다가 근접공격의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넉백 기능이 추가된다. [37] 화면 내 모든 적을 쓸어버리는 데다가 무적 효과까지 붙은 작중 최고의 사기 스킬이다. 에로우레인 두 세 방이면 어지간한 보스전은 끝나는 수준. MP량도 적당해서 위기 상황에 써먹기 좋은데 반지와 이어링에 따라 달라지지만 III기준으로 3번 정도는 여유롭게 쓸 수 있다. [38] 사정거리가 화면 끝에서 끝까지 갈 정도로 매우 길고, 적을 느려짐과 동시에 침묵 상태에 걸리게 해 샌드백으로 만드는 사기 스킬이다. 쉽게 말해 그 사기적인 전사의 저스트 가드의 상위 호환 효과. 컨트롤 피지컬이 필요한 가드와 달리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접촉할 필요도 없다. 거기다가 홀드없이 나가는 일반 공격중 강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궁수가 홀드하면 궁극적인 뎀증을 얻는 대가로, 대부분의 기본 대미지를 심각하게 조정당했는데 섀도우 바인드는 군중제어기임에도 거의 모든 스킬보다 기본 대미지가 월등히 높다. [39] 스킬 자체의 MP 소모량도 적은 데다가 3발을 동시에 쏴서 홀드를 하지 않아도 어지간한 몬스터는 한 방에 정리하고, 결정적으로 화살이 자동으로 몬스터를 찾아가고 사정거리까지 긴 터라 딱히 조준할 필요 조차 없다. 그냥 화면 내에 몬스터가 보이면 호밍샷을 써버리면 되는 수준으로, 딜량이 남아서 세 발의 화살이 필요없을 경우 남은 화살이 화면 바깥까지 가 몬스터를 처리하기도 한다. [40] 메이플 요원도 아닌 궁수는 마을에서 가장 강한 탓에 이런저런 부탁들을 들어주고 있었다. [41] 블루 드래곤 터틀. 그런데 피격/사망 효과음은 예티 효과음이다. 블루 드래곤 터틀 대면시 한 메이플 요원이 겁에 질린 채 다급하게 비키라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품위없다고 까는 건 덤. [42] 궁수 프롤로그의 붉은 포털 속 배경은 샤레니안 왕궁과 슬리피우드이다. 슬리피우드는 가 본 적이 있어서 이를 언급한다. 다만 나머지 하나 붉은 포털은 공중에 떠 있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43] 여신 미네르바.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는 게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고, 궁수를 플레이하려면 전사 혹은 도적 둘 중 한 캐릭터의 엔딩을 봐야 하기 때문에 궁수를 플레이할 시점에서는 ???의 정체를 알고 시작한다. 심지어 루디브리엄에서 GPS로 클릭하면 여신 미네르바라고 뜬다... [44] 카밀라: 설마, 저희들 몰래 가시는 거예요? 헤네시스의 모두를 놔두고 떠나시려는 건 아니죠? 매일 저희가 얼마나 OO님 생각을 하는지 알고 계세요? OO님은, 우리 마을의 자랑이라고요.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궁수: ...... 시끄러워.
카밀라: ......네?
궁수: ......시끄러워, 무슨 소리야. 난 너희들의, 엄마가 아니야. 너희들의 소유물도 아니고!
카밀라: ......저는...... ......그런 뜻은...... OO님, 너무하세요!!
[45] 가는 길에 붉은 포털과, 거기로 들어가는 마법사를 보게 된다. [46] 이 비행선 티켓의 본래 주인은 다름 아닌 마법사로, 챕터 1에서 잃어버린것이다. 이때 선택지가 "때려서라도 빼앗는다.", "울려서라도 빼앗는다", "억지로 빼앗는다" 3개다. 어느 걸 고르든 무조건 구타하는 효과음이 난다. 렌이 울면서 내놓으라고 하지만 궁수 왈 "시끄러워! 원래 네 것도 아니었잖아!" [47] 만약 시계탑 입구 쪽으로 들어가서 내려가다 보면, 파풀라투스가 궁수가 온 걸 눈치채고 은신한다.(화면에 은신할 뿐 GPS에는 멀쩡히 등장한다, 은폐 이벤트가 뜨면 사라지며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나타난다.) [48] 와일드카고, 스켈레톤 장교, 좀비버섯. 셋 다 각각 샤레니안 신전, 비밀 통로, 개미굴 출신의 몬스터들로, 원래는 여자가 귀찮은 몬스터들을 준비한거라 선별된 세 몬스터들 전부다 에오스 탑 출신들이 아니며, 이들은 전부 어둡고 칙칙한 동굴같은 지역에, 페리온, 슬리피우드쪽 출신의 몬스터들이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49] 내 자신 말고 또 누구를 믿겠냐, 아부나 떠는 무능력자들 뿐이다, 난 그런 멍청이들에게 아첨이나 들으며 시골구석에서 썩을 수는 없다고 반박한다. 그런데 좀 많이 거만하긴 해도 시골구석에서 무능력자들에게 아부를 가장한 심부름만 잔뜩 당하며 썩고 있었던 건 사실이다. [50] 여러모로 궁수를 에레고스와 겹쳐본 듯. [51] 챕터를 다 클리어한 채로 다시 해당 챕터를 플레이 시 이 장면이 다시 나와도 레벨이 1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 [52] 이곳의 마티안과 플라티안은 물리방어가 9999이다. 게다가 마법공격인 애로우 봄은 하필 3레벨에 배우게 설정되어서 궁수의 평타로는 1마리도 이곳의 몹을 잡지 못한다. 스토리상 전개를 위해 물리 방어를 최댓값으로 설정해 놓은 듯하다. 따라서 2회차 플레이 후 레벨이 그대로 유지된 채 이곳에 떨어진 뒤에도 물리공격은 여전히 통하지 않는다. 또한 궁수 특유의 유리몸으로 인해 이곳의 잡몹들의 대미지는 몸빵으로 2방컷, 직접 공격으로는 단 한 방에 궁수를 골로 보내버린다.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숨어다니는 것이 좋다. [53] 대사로 대놓고 아무 의미 없는 이벤트라고 할 정도로 무의미한 개그성 장면이다... [54] M요원부터 시작해서 찰리중사까지 비꼬는 듯이 여러번 말했으니 열받을 만도 하다. [55] 이때 궁수가 김박사에게 루비안을 아느냐고 묻는데, 어떤 연구소에서 그걸 연구했던 것 같다고 한다. [56] 이때 땅 밑에서 붉은 포털이 생긴다. [57] 참고로 폭스 상사의 말대로 UFO는 보호막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UFO에게 닿으면 9999 대미지를 받으며 즉사하므로 주의. 버그로 체력을 무한대로 만들어도 무조건 즉사한다. 보통은 재도전할 때 아무런 말이 없지만 특이하게 이렇게 끔살당하면 재도전할 때 이미지 트레이닝은 됐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58] 옆 포털로 이동해서 폭스 상사에게 가면 대신 격추시켜준다. [59] 아까 격추시킨 그 UFO 맞다. 배경을 잘 보면 부서진 부분을 고치고 수리한 흔적이 보인다. [60] 이때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낙하하면서 궁수의 몸이 파랗게 빛난다. 화상, 아니 몸이 재가 되지 않는 게 신기할 지경... [61] 이 붉은 포털은 사우스페리로 떨어지는 곳이다. 다만 GPS에서는 ????????로 간다고 표시된다. [62] 이곳의 NPC인 니나에게 말을 걸면 궁수가 예전에 이곳에서 수련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도 궁수의 오빠에 관한 언급이 나온다. [63] 초보자 같은데 제 말 듣는 게 좋을 걸요?라며 꽤 말투가 건방지다. [64] 빨간, 파란 달팽이들이 더 많고 아이템이 100% 드랍도 아니라서 모으는데 꽤 오래 걸린다. 일반적으로는 섬 한 바퀴를 다 돌아도 몇 개 모자란데, 쉽게 모으면 그만큼 사냥 경험치도 덜 쌓이기에 의도한 설계인 듯. [65] 혼자 섬을 돌 때는 붉은 포털을 발견해도 타려고 하면 사라진다. [66] 마법사 집안에서 이 노래에 대해 문의했지만 이미 잊혀진 노래라는 답만 돌아왔다. 궁수가 챕터1에서 그 문의를 받았는데, 자신의 노래가 특별하다는 걸 알고 혼자서 공을 세울 생각에 잘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던 탓. 마법사는 너무하다며 시무룩해하지만, 궁수가 변명과 사과하고 남자가 옛날 일로 언제까지 꿍해있지말라고! 격려해준다. [67] 돌의 정체는 마법사 항목 참조. [68] 보통 사람이었다면 루비안에게 악영향을 받아 폭주했겠지만 마법사의 절대선인 마음 덕분에 제어해서 이용해먹을 수 있었던 것. [69] 본가 게임의 '두 그루의 야자수'라는 지역을 모티브로 했다. 특이하게도 깃발에 s.o.s가 아닌 s.y.s(save your souls)라고 되어 있는데 조난 상황은 아니라서 바꾼 듯하다. [70] 역시 본가의 '로빈슨'을 모티브로 했다. 개발 원화에서도 로빈슨이라고 쓰여 있다. [71] 타기 전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알려주며 조언을 해준다. 중간에 "붉은 별 넷 반짝이며 다리를 놓는다..."라고 중얼거리며 루비안의 노래를 부른다. [72] 개미굴 지형. 시야가 좁아지는데다 배경도 어두워서 발밑을 잘 보며 돌파해야 한다. [73] 페리온의 발굴현장 지형. 지형이 매우 험하고 비슷해 보이는 사물의 형태를 잘 가려내서 돌파해야 한다. [74] 루디브리엄 지형. 맨 밑에서 시작해 계속 위로 올라가서 맨 위의 도착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떨어지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한다. [75] 슬리피 던전 지형. 몬스터를 죽이면 대미지를 입는다. 몬스터들을 최대한 죽이지 않고 돌파하는 것이 상책. 하지만 죽이면 경험치도 주고, 몬스터 카드를 얻고 싶다면 노래를 부르면서 HP를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니, 최대한 천천히 죽일 것. 참고로 섀도우 스톤골렘의 경우에는 이 챕터 외에는 만날 수 없으니 해당 몬스터의 몬스터 카드를 얻으려면 여기서 퇴치해야 한다. [76] 에오스탑/헬리오스탑 지형. 발판을 타면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멈출때까지 계속 몬스터가 나온다. 이 몬스터들을 모두 제거하면 끝. [77] 분신과 대결할 때는 똑같은 동작을 취하니 최대한 조심할 것. 다만 분신은 한 템포 늦게 공격하므로 피하기가 쉽다. [78] 이 때 NPC한테 한번 더 말을 걸면 혼테일이 붉은 포털 때문에 나타났나라고 독백한다. [79] 파이어 호크는 리프레의 수호신인데 혼테일의 저주를 받아 아이스 이글이 되어 자기 알을 돌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알을 따뜻하게 할 불씨가 부족해 위험을 무릅쓰고 마뇽의 불씨를 얻으러 간 것. [80] 실제로 보스 명이 '혼테일?'이다. [81] 이토 왈 "혼테일...이요? 여기 있는 녀석들은... 혼테일의 수하, 마뇽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마뇽과 처음 싸울 때 이름이 다른 보스들과 달리 혼테일?이라고 표기된다. 근데 어차피 궁수 캐릭터 해금 이전에 도적을 궁수보다 먼저 클리어했다면 금방 알 수 있다. [82] 참고로 도적이 마뇽과 다시 싸우는 곳에서 돌아오면 도적이 "이 바보야! 왜 돌아왔어? 어서 도망쳐!"라고 소리치며 궁수는 강제로 오른쪽 포털로 나간다. 도적이 리프레로 돌아온 후에서야 마뇽의 서식지에서 마뇽과 싸울 수 있다. 참고로 마뇽들은 경험치를 어마어마하게 주고, 포털 바로 오른쪽에 실버가 있어 저장과 회복에도 용이하다. 여기서 조금만 노가다를 하고 가도 남은 챕터들이 말도 안 되게 수월해진다. [83] 중간에 마뇽의 기습 브레스를 보고 이토를 지키려다 화상을 입는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어서 무리 없이 리프레로 돌아오고 이후 주민이 연고도 준다. [84] 용의 숲 깊은 곳의 어딘가에 서식하고 있으며 머리는 세 개에 불, 얼음, 독,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85] 이 대목에서 궁수가 만지의 목소리를 들으면 누군가 떠오른다고 중얼거린다. [86] 참고로 엘리니아로 가기 전에 위쪽 포털을 타서 페리온으로, 아래쪽 포털을 통해 커닝시티로 갈 수 있다. 추가로 페리온 쪽에서 슬리피 던전을 거쳐 슬리피우드로 가거나 택시를 타고 헤네시스까지 들러볼 수 있다. 헤네시스에서는 피아와 카밀라를 만나 카밀라에게 이전의 태도에 대한 사과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골렘 사원이나 발굴 현장까지 찍고 올 수는 있으나 특별한 상호작용은 딱히 없다. 골렘 사원의 경우 플래시 점프가 없어 중간쯤에서부턴 더 이상 갈 수 없고, 발굴 현장은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경비원에게 쫓겨난다. 전사가 열어둔 비밀 통로 포털을 타려고 하면 곧 무너지려는지 위험해 보인다면서 자동으로 물러난다. [87] 샤레니안 유적 발굴단과 루디브리엄 주민들. 참고로 해치도 여기 있다. [88] 당장 궁수의 상황과는 연관없지만 스토리라인 전체로 보면 꽤 중요한 내용을 알려준다. [89] 궁수는 이전에도 루디브리엄에 다녀왔지만 별 위험은 없었다고 되묻는데, 로베르토의 언급을 보면 궁수가 다녀간 후의 일이다. 사실 이 사태가 암시될 만한 부분이 있었다. 궁수가 사태 발생 직전의 루디브리엄에 와서 어느 NPC한테 말을 걸면 밤중에 자기 장난감이 스스로 움직여서 집을 나갔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장난감 공장에 들어왔을 때 장난감 한 두개가 흩어져 있던 것도 어찌보면 장난감들의 침략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볼 수 있다. [90] 이때 요정 렌에게 말을 걸면 티켓을 억지로 때려서 훔친 사건에 곱씹고 있었는지 궁수에게 카드 도둑이라고 따진다. 이에 궁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구나하며 사과한다. [91] 이때 메이플 조합에 들러 하인즈에게 마법사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만나고 붉은 포털에서 헤어진 이야기를 해주면 장미꽃 이어링을 선물받는다. [92] 안내원에 의하면 비행선이 갑자기 조각난 뒤 조각난 부품들 틈새에서 문어 장난감들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루디브리엄으로 피난 가는 비행선에 일부가 숨어든 뒤 한꺼번에 터져나온 듯. 사실 그 직전에 로베르토 선장이 선실 내부가 시끄러운 것 같다고 말하긴 한다. [93] 주민들 대부분은 여관으로 도망치는데 에뜨랑은 자기 책이 걱정된다며 자릴 지킨다. [94] 블록퍼스 [95] 참고로 선장이 있는 북쪽 나무 숲 안에 있는 맨 위쪽 포털을 이 상황에서 타려고 하면 초록 블록퍼스가 철저하게 길을 막는다. 이벤트라 대미지는 안 입는다. [96] 페리온으로 갈수록 챕터6에서는 본 적 없는 블록골렘들이 나타나는데 일부 블록퍼스가 변형되어 블록골렘이 되었다는 PC버전 메이플스토리의 블록골렘 설정을 적용한 듯 하다. [97] 회수한 후에는 이 문어들은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각 문어들의 몬스터 카드들을 얻고 싶다면 헤치운 후 부품을 회수하지 않고 다른 맵으로 넘어간 뒤 다시 돌아오면 리젠되므로 몬스터 카드가 나올 때까지 반복할 수 있다. [98] 만약 대화가 끝나고 한번 더 전사에게 말을 걸면 루비안에게 영향을 받아 순간적으로 성격이 난폭해진 전사를 볼 수 있다. 1회성 이벤트라 두 번째로 말을 걸면 이 연출은 안 나온다. [99] 곧장 엘리니아로 가지 않고 발굴 현장 3으로 갈 때는 해치한테 가로막힌다. 이때 해치가 무기를 휘두르는데 전사가 아님에 화를 내며 당장 안 꺼지면 죽인다는 엄포에 다시 돌아간다. 전사와의 대화를 듣고 루비안을 뺏으러 전사를 쫓아가려는 듯. [100] 여기서 지구방위본부가 마기티아랑 동맹관계라는 사실이 언급되는데, 이걸 보아 루디브리엄의 왕족 측하고도 정보공유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101] 이 때 만지가 궁수의 얘기를 듣고 달라졌다고 대답한다. 궁수의 정신적 성장이 엿보이는 부분. [102] 만지가 혼자 찾아갈지 지금 곧바로 같이 갈지 두 개의 선택지를 내놓는다. 같이 가는 쪽이 순간이동이라 편하다. 참고로 만지는 전사, 도적, 궁수 셋 모두를 페리온에서 고장난 포털까지 데려간 적이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 건 궁수가 유일하다. 전사와 도적에게는 따로따로 가며 대사로 길을 알려주기만 하는데 궁수는 편하게 데려다준다. 별 거 아니지만 만지의 정체에 대한 떡밥. [103] 생명의 동굴에 혼테일이 있다. 용의 숲에 로프가 묶여있기 전인 챕터5에서는 도적이고 궁수고 용의 계곡으로 갈 수 없다. 치트 등으로 점프할 수 없는 곳의 포털을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밧줄이 없어 아예 올라갈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 그 때문에 맵을 통째로 뜯어 좌표위치를 실시간으로 입력하지 않는 한, 혼테일이 있는 생명의 동굴 4까지 들어갈 수 있는 건 (치트 등 불법적 방법을 포함해서) 오직 궁수뿐이다. [104] 물론 실제로는 블록퍼스 다섯 마리 잡았다고 레벨업이 드라마틱하지 않다. 여기서 진짜 체감상으로 편하게 진행하려면 마뇽 노가다를 하면 좋다. 아니면 생명의 동굴에서 에로우레인3도 얻을겸 노가다를 해도 혼테일을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105] 어마어마한 위압감을 풍기는 혼테일의 모습에 그 자신만만한 궁수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초긴장 상태로 접근했을 정도. [106] 파이어 호크의 마지막 일격과 혼테일의 손톱의 일격이 겹쳐지며 파이어 호크가 튕겨져 나가고, 혼테일은 그대로 석화하며 통째로 박살난다. 여담으로 혼테일을 잡으면 궁수가 얻는 스킬이 헌터즈 프렌드 3로, 붉은 새인지라 파이어호크의 영혼을 스킬로 흡수해 같이 가는 컨셉인 듯하다. [107] 용의 계곡 7. 그 어떤 포털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 이벤트 외에는 진입 불가. 여담으로 다른 용의 계곡 지대와도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데, 실제로는 본가 게임의 '나인스피릿의 둥지'라는 지역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 다만 용의 계곡 5 오른쪽 끝에 살짝 배경으로 7의 나무와 발판이 보이는 걸로 보아 입구 포털이 사라진 것일지도 모른다. [108] 물론 뒤끝이 남아서 아직도 그런 거짓말하냐고 따지고, 여신이 거짓말한 적 없다며 차분히 반박하자 비로소 인정한다. 그리고 이 때부터는 미네르바한테 어느정도 존대하기도 한다. [109] 궁수가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장한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거기에 미네르바는 그런 슬픔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궁수이기에 이 일을 맡길 수 있는 것이라며 궁수를 높게 평가했다. [110] 방어벽은 심각하게 파손되어 있고 곳곳에 부서진 장난감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다만 파풀라투스의 목적이 로미오와 줄리엣 납치라 연구소 전 구역이 파괴된 건 아니다. [111] 이때 나갈 수 있는 통로 중 하나는 용암으로 막혀 있다. 아마도 전사 편에서 제단이 부서질 때 차오른 용암이 흘러들어온 듯. 참고로 로봇들이 부수고 들어왔을 게이트가 막혀있는데, 이는 전사 때 전사가 탈출하다 막혔으며 로봇 시체는 정황상 게이트를 부수려다 용암 대미지로 죽은 시체인 것으로 추정된다. [112] 폐광 쪽도 이미 차오른 용암이 굳어 있는 상황. 그리고 용암의 영향인지 몬스터들이 붉게 변했다. [113] 애초에 왼쪽으로 가도 올라갈 수가 없다. 장난감 군단이 만든 발판이 좌측 최상단에 있는 포털에 닿지 않는다. [114] 발굴 현장 1 - 공사장 1 - 슬리피 던전 14 - 북쪽 숲 나무 안 4 - 죽은 나무의 숲 8로 다시 돌아온다. 중간에 슬리피 던전에서 골렘의 사원으로 통하는 길도 있으나 거긴 다른 길이 없는 막다른 길이다. [115] 깨알 여신 뒷담도 한다." 조용히 여신님이라도 불러볼까.... 라기보다 그 아줌마, 뻔히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거 아니...야....아..." [116] 이미 겪어본 궁수는 놀라지도 않고 태연하게 '아... 또 이녀석들이군...' 이라며 익숙한 반응을 보인다. [117] 뒤늦게 궁수가 루디브리엄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지만 너무 늦었다. [118] 참고로 이곳에는 엘나스 주민들 일부분(글리버, 루피, 아도비스)이 피난을 와 있다. [119] 프리랜서, 정의의 사자라는 호칭으로 잠시 놀리자 궁수는 쪽팔렸는지 그 호칭 민망하니까 관둔다고 한다. [120] 가기 전에 지구방위본부 내 건물의 김 박사를 찾아가면 말도 안되게 상승한 전투력에 놀라고 UFO를 처치했을때의 보상을 못해줬다며 웨어 캡을 준다. [121] 타이머 5마리가 떼거지로 몰려 있었다. 타이머 하나가 전사, 도적과 비등비등하게 겨룬 상대였고 궁수도 타이머 한 마리 상대하는데 기진맥진한 걸 생각해 보면, 유딩의 도움이 없었을 경우 여기가 궁수 인생의 끝이었을 듯. [122] 한 마리 잡으면 나머지는 유딩과 판다가 사과의 표시라며 무려 16톤짜리 추를 떨어뜨려 일격에 격추시켜준다. 그리고 유딩 왈 "어서 가서 장난감 군단 대장 엉덩이를 뻥~ 하고 걷어차 주세요!" [123] 이 때 비행장으로 가면 로베르토한테서 비행선 부품들을 찾아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파워 엘릭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루디브리엄의 평화가 돌아오는 날에는 무료로 탑승시켜주겠다는 로베르토의 대답은 덤. [124] 궁수가 만약 조금만 일찍 루디브리엄에 도착했다면 도적과 함께 시계탑으로 들어갔다. 간발의 차로 뒤따라 들어간 것. 덕분에 장난감 공장에서 잠시 마주쳐서 도적을 도와주기도 한다. [125] 해치한테 말을 걸어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곧이어 전사가 나타나고 전사가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대고 말하는 걸 이상하게 여긴다. 전사한테 해치의 영혼이 보였던 건데 그게 궁수한테는 보이지 않았던 것. 전사가 해치의 몸에 빨려들어가듯이 사라진 걸 목격하고 놀라서 이리저리 살펴보기도 한다. 이때 해치가 갑자기 말을 하는데, 본인의 기억 속에서 영혼 형태로 나타나면서 말하는 게 현실 세계의 육체에도 적용된 듯. [126] 이상하게 도적이 먼저 들어갔을텐데 로프에 있던 시간의 균열이 사라져있다. 이는 도적, 전사보다 한참 늦게 들어간 마법사 시점에서도 마찬가지. 얘보다 늦게 시계탑의 근원으로 들어온 해치와 전사 시점에선 시간의 균열이 보인다는 점에서 아마 샤레니안 유적을 직접적으로 들어가보지 않은 궁수나 마법사는 균열을 못 본 듯. [127] 징그럽다며 극혐하는 건 덤. [128] 지도로 가면 ????????로 표기된다. [129] 반대쪽으로 갈 수도 있는데 그 때는 만지가 루비안이 반응하지 않냐며 궁수를 찾는다. [130] 현재 있는 곳은 혼돈의 한가운데로, 루비안의 힘으로 겨우 공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세 일행 역시 비슷한 상태이다. 때문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루비안의 힘으로 돌아가려면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인 궁수의 노래가 꼭 필요한 것. [131]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대사이다. [132] 궁수의 정신적 성장이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대사. [133] 폐허가 된 마가티아 연구소에서 찰리 중사의 무전이 잡히면서 응답하라는 말에 한 대사. 이후 지구방위본부에서 본인도 쪽팔렸는지 민망하니 그 호칭은 그만두겠다고 한다... [134] 이때는 전부 솔로로 플레이해야한다는 불문율이 알게모르게 있었는데다 전사는 과거의 샤레니안, 궁수는 파풀라투스의 기억으로 최종목적지가 달랐기 때문에 동행하는 것도 어색한 연출이였다. [135] 사실 챕터 10 같이 앞에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혼자보다는 당연히 동행하는 쪽이 좋은 선택이지만 앞서 말한 불문율 때문인지 돌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궁수가 거의 전사를 떼어내다시피 먼저 가버렸다. [136] 코메에서 아루루가 바우를 잠시 좋아했던 설정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137] 아는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는데 도와주러 갈 수 없으니 도적이 가서 구해달라는 거래 [138] 궁수: 어떻게 이렇게 딱 맞춰서 구해주러 온 거야?! 너 날 어떻게 알지?? 그리고 그 이상한 안대는 도대체 뭐야?! 멋있다고 생각해? 눈빛은 왜 그리 적대적이야? 그런데, 왜 반말이지? 나도 반말을 하긴 하지만.
도적: 잠깐! 잠깐! 진정하라구!! 질문을 하나씩 좀 해봐.

궁수: 고요의 피콜로? ........고요의 피콜로가 대체 뭔데?!?!
도적: 아, 아니! 왜 갑자기 여기서 흥분하는 거야!

궁수: ... 그 어떤 사람을 만나게 해줘!!
도적: 또... 또... 난폭한 표정...
[139] 하지만 도적이 궁수를 구하러 간 사이 만지가 리나를 데리고 악보를 만들어둬서 문제는 없었다. 도적은 속았다고 좌절하지만. [140] 그 다른 길에서는 다음 맵으로 가기 위해 컨베이어의 방향을 바꾸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면 뒤에 있던 다른 컨베이어의 방향도 바뀌어버리면서 벽 사이를 넘어갈 수가 없게 되어 다른 사람들은 그 길을 이용할 수가 없게 된다. [141] 전사는 에레고스의 정체조차 모르고 마법사는 아예 개입하지 않아 사실상 전사와 마법사는 샤레니안에 대한 건 전혀 모른다고 봐도 무방하다. [142] 로스웰 초원으로 떨어져 지구 방위 본부에 도착해 산 꼭대기 붉은 포털을 탔더니 사우스페리로 떨어진 것. [143] 스토리 초반의 궁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이라 성장을 보여주는 대사인데, 이 순수한 호의가 어째 파풀라투스의 친구인 마법사를 더 초조하게 만들고 말았다. [144] 방법도 궁수 답게 직진 그 자체인데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점프해서 마법사를 감싸고 땅에 구른다. [145] 궁수는 강한 전투력과 용기있는 노빠꾸 직진의 성격, 결정적인 열쇠인 루비안의 노래를 가졌고 마법사는 천재적인 두뇌와 파풀라투스를 설득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큰 무기였다. [146] 점프 치트로 대화 이벤트를 무시한 후 메이플 조합 앞에 서있는 헬레나에게 말을 걸거나, 그 상태로 마을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여관 옆에 서있는 헬레나에게 말을 걸면 된다. 헬라나가 노래가 세상의 기원과 연관있다던 오빠의 말을 언급하며 노래가 잊혀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궁수가 속으로 엘리니아의 마법사에게 중요한 정보를 넘기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한다. [147] 전사는 해치를 막으러, 도적은 리나를 구하기 위해, 마법사는 파풀라투스를 만나러 루디브리엄으로 갔다. 3명 모두 친구를 구하기 위해 루디브리엄으로 갔다. [148] 공격이 통하지도 않는 파풀라투스의 문어 몬스터가 해치가 있는 곳으로 갔기 때문에, 궁수가 타이밍 좋게 나타나 몬스터를 잡지 않았다면 해치도 위험했다. [149] 그 증거로 이후에 순수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마법사에게는 모습을 드러내며 대화까지 하고, 장난감 만드는 것도 보여주었으며 친구가 되었다. 루비안은 악에 반응하기 때문에 루비안과 한 몸인 파풀라투스가 이런 걸 알아보는 건 당연할 것이다. [150] 전사의 고스트 아이나 마법사의 메디테이션이 비슷한 맥락을 가진 스킬이긴 하지만, 전사의 경우 자가 치유라기 보다는 몬스터의 hp를 흡혈하는 것이고, 마법사의 경우는 mp회복이다. [151] 엘리니아 혹은 루디브리엄의 상점에서 판다. 메소는 어차피 레벨링을 25까지 하면 충분히 모이니 걱정 없다. [152] 좀비버섯이 경험치를 매우 많이주니 에오스탑 1 밑에서 노가다하는걸 추천한다. [153] 또한 대쉬 후 A키를 누르면 슬라이딩하면서 공격을 하는데, 물+마 합공 판정인지 이것도 딜이 박힌다. 1렙 상태에선 대미지가 안 들어가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