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F-4A 군 グーン │ GO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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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6a4c49> MS 형태 | 순항 형태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에 등장하는 자프트의 수중 모빌슈트.2. 제원
형식 번호 : UMF-4A 코드 네임 : 군(GOOhN) 유닛 타입 : 양산형 가변 수륙양용 모빌슈트 제조 : 클라크 설계국 운용 : 자프트 실전 배치 : C.E.70년 5월 25일 조종 : 동체 내부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인 전고 : 20.71m 중량 : 70.5t(완비) 장갑 재질 : 불명 동력 : 초전도 배터리 추력 : 불명 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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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체 설명
C.E.70년 3월 15일 가결되어 4월 1일 발동된 자프트의 적도 봉쇄 작전인 '오퍼레이션 우로보로스'에 맞춰 개발된 자프트의 첫 수중용 양산형 모빌슈트다.개발은 플랜트 마이우스시에 위치한 클라크 설계국이 담당했으며 투입 당시 지구연합군은 수중용 모빌슈트는 커녕 일반적인 모빌슈트 그 자체도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지구연합군의 함정과 민간 상선을 공격하여 해상 보급의 차단과 해안 기지 공략을 주 목적으로하여 개발되어, 격투전용 무장도 없고 만족스럽게 다룰 능력도 없다. 이는 후에 지구연합군이 포비든 블루, 딥 포비든, 포비든 보어텍스와 같은 수중용 모빌슈트를 투입하자 큰 약점으로 적용되어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수중에서 보다 멀리, 더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해 기체의 저항을 줄이는 수중 항행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며, 변형시에는 연비도 상승하고 제트 스키와 같이 수상을 활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징어와 같은 세모꼴의 유선형 동체 덕분에 수중에서의 저항이 적어 이동 속도는 빠르지만 세심한 동작과 선회 능력은 크게 떨어진다. 다만, 애초에 주 목적이 함선과 해안 기지의 공략이었으므로 초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앞서 서술되었듯이 지구연합군의 수중용 모빌슈트 투입 이후 큰 단점이 되었다.
상어의 감각 기관인 로렌츠니 기관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주변 전위 센서를 장비하여, 목표물에 고속으로 접근하여 적이 눈치채기 전에 신속하게 타격하는 전법을 주로 사용하며, 수면 위 저공 목표라면 7연장 로켓 추진 어뢰로 요격이 가능하다. 지상 보행도 가능하지만 이는 기지와 모함에서의 이동, 적 기지 상륙후 잔존 세력 소탕 정도를 위한 기능일뿐이다.
4. 작중 활약
C.E.70년 5월 25일 유라시아 연방 중심의 연합군 지중해 함대와 자프트 해군이 격돌한 '제1차 카사블랑카' 해전에 첫 투입되어 큰 활약을 했다.이후 여러 수중 부대에 배치되어 지구연합군을 괴롭혔고, 특히 SEED 본편에도 등장한 마르코 모라심의 '모라심대'는 SEED MSV에 등장하는 '제인 휴스턴'이 속한 연합군 함대를 괴멸시켰다. 그리고 제인 휴스턴은 설정대로 모라심대에 복수를 맹세하며 연합군의 수중용 모빌슈트 개발에 지원하여 포비든 블루의 테스트 파일럿이 되었고, 포비든 블루의 양산형인 딥 포비든의 제식 배치에 큰 활약을 한다. 그리고 연합군 수중 모빌슈트 부대의 지휘관이되어 소수의 기체만으로 제2차 카사블랑카 해전과 8.8 작전에서 자프트의 대규모 수중용 모빌슈트 부대를 괴멸한다.
C.E.71년 3월 7일 인도양에서 작전을 펼치는 마르코 모라심이 지휘하는 모라심대 소속의 군이 아크엔젤과 스트라이크 건담을 공격하여 별다른 수중 전용 장비도 없고, 수중 전투 경험도 없던 키라를 고전케 하지만 결국 소드 스트라이크에게 전멸한다.
데스티니에서는 인도양 전투에서 어비스 건담의 빔 랜스 공격에 신나게 썰려나갔다.
아스트레이에서는 이 기체의 외장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의 수중용 장비인 샐비지 유닛으로 재활용된다. 처음에는 1회용이었지만, 아스트레이 R에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새로 제작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제 13화에서 엑스트라의 건프라로 등장하여 수중에서 유니콘 건담의 빔 개틀링으로 아이라 유루키아이넨의 큐베레이 파피용을 공격하지만 실드 니퍼에 썰린다.
5.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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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3A 진 페무스(ジンフェムウス, GINN FEMWS)
FEMWS는 "Fighter Experiment Maneuver in Water&Surface"의 약자.
전투용 모빌슈트가 막 배치되던 초창기에 개발된 수중용 모빌 슈트로, UWMF/S-1 진 와스프(WASP)보다 앞서 개발되었다. 모빌슈트 사상 최초로 스케일 모터를 탑재했으며 기체의 외형은 이미 군의 실루엣을 가지고 있지만, 내장 부품과 센서의 대부분은 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 군이 개발되자 진 페무스는 '프로토 군(プロトグーン)'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게 된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서 소수가 양산되어 실전에 투입되었다. 진 페무스의 운용으로 얻어진 데이터는 이 후의 수중용 모빌슈트 개발에 있어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 무장은 양팔에 군과 동일한 533mm 7연장 어뢰 발사기를 장착하고, 2연장 47mm 다트 런처를 휴대한다. 디자인은 비 크래프트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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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E-6 군 지중 기동 시험 평가 타입(地中機動試験評価タイプ, GOOhN Type Under Terrain Maneuver Test Evaluation)
전고: 20.73m, 중량: 71.2t, 무장: 포논 메이저포 x 2(동체), 채굴용 클로암 x 2
군을 베이스로 개발된 지중 기동 시험 평가형 기체다. 무장으로는 수중용 어뢰와 다트가 폐지되어 포논 메이저포와 채굴용 클로암만을 장비한다. 지하를 통한 적 기지로의 은밀 접근 및 잠입, 기습, 정찰을 주 목적으로 기체 주변의 토양과 암반을 분쇄하여 액상화하는 스케일 모터와 이를 제어하기 위한 광섬유가 동체에 둘러져있다. 총 3기가 제조되어 약간의 무장 증설후 C.E 71년 4월 1일 제출되어 당일 가결되었고 5월 25일 실시된 '파나마 공략전'에 실전 투입되었다. 전투 도중 갑자기 땅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기체에 지구연합군은 큰 충격을 받았고, 오호라, 이거 쓸만한데?라는 생각을 하게된 자프트는 정식 양산기인 지오 군을 개발하게 된다. 실전 투입된 3기의 정확한 전과는 불명이지만 모두 무사히 귀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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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E-6P 지오 군(ジオグーン, GEO-GOOhN)
전고: 20.73m, 중량: 71.2t, 무장: 포논 메이저포 x 2(동체), 채굴용 클로암 x 2
UTA/TE-6 지중 지하 기동 시험 평가형의 뜻밖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자프트가 개발한 지하 기동 시험 평가형의 정식 양산기다. 원본인 군과 마찬가지로 수중 운용 능력도 부여되어 군과 함께 수중에서 발진하여 바다에서부터 적의 거점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덕분에 생존성도 향상되었다. 외형은 수중에서의 운용을 위해 장갑 표면이 깔끔하게 정리된 점과 색상을 제외하면 동일하지만, 내부는 세심하게 개량되었다.
SEED DESTINY 제 40화에서 실시된 오브 침공 작전인 '오퍼레이션 퓨리'에서 몇기가 실전 투입되어 바다에서부터 오브 본토로 굴착하여 42화에서 오브 정부 수뇌부와 그 가족들이 피신한 쉘터와 오브 국방 본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만 아카츠키 건담에 의해 전멸한다. SEED DESTINY MSV에서는 마찬가지로 오퍼레이션 퓨리에 투입된 기체가 세이란 가문의 저택 근방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만 로드 지브릴의 호위병이 버려둔 GAT-S02R/Q N대거-N에 탑승한 오브군의 파일럿 '다키토 하야 오시다리'에 의해 격파된다.
6. 모형화
무등급 1/144 건프라가 존재하는데 몇년째 재판도 되지 않고 있다가 2018년 1월 경에 국내에 재판분이 풀렸다. 시드 무등급 1/144의 전반적인 재판이 이루어지며, 이때가 아니면 다음 재판은 또 십년 단위일지도 모른다. 결국 대부분이 빠르게 품절되었다.2022년 7월 11일에 EG 스트라이크 건담 디액티브 컬러, 그랜드 슬램 동봉판에 입욕제 내부에 들어있는 캡슐 속 미니 프라모델로 한번 더 모형화 된다.
미니 프라모델 특성상 1/144 무등급 프라모델보다 작은 크기로 나오며 한번도 프라화 되지 않았던 조노 역시 함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