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2 15:16:28

군사관광


1. 개요2. 국가별 양상3. 기타

1. 개요

군사장비를 직접 만지고 다뤄보는 것이 목적인 관광이다. 주로 밀리터리 동호인이나 총기 애호가들을 위한 관광 상품이다.

2. 국가별 양상

대개 경제가 낙후되었고 낡은 군사장비가 넘쳐나는 구 공산권 국가에서 이뤄지고있다. 주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비용도 저렴한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같은 국가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이런 종류의 장사를 하고 있다. 돈만 내면 소총, 기관총, RPG, 대전차포까지 쏴볼 수 있고 전차 장갑차 등 군용차량의 탑승을 허용해 주는 경우도 흔하다. 단, 이런 나라들은 무기도 대부분 낡았고 사고 보험 같은 것도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 같은 경우 무기를 마음껏 만질 수 있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은근히 규제가 많은 데다가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미국 국내에 체류 중인 사람이라면 몰라도 외국인이 굳이 총 쏘러만 미국에 가는건 가성비가 떨어진다.

대한민국도 어느 정도 군사관광지로 각광받는 편이다. 서울, 부산이나 제주도 등지의 실탄사격장은 일본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 코스 중 하나다. 일본은 실탄사격장이 불법이기 때문이다.[1]

3. 기타

유사한 관광 상품으로 안보관광이 있다. 접경지대의 삼엄한 경계 모습을 보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여행이다.
[1] 그래서 일본에 있는 사격장은 스포츠 사격(스포츠) 관련이 아닌 이상 에어소프트건을 쏘는 사격장이다. 괜히 에어소프트건이 일본에서 발전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