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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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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탈 일당
2.1. 기존 개탈2.2. 대타 개탈2.3. 김병철2.4. 택배 기사2.5. 개탈 친위대(가칭)
2.5.1. 최동규2.5.2. 정진욱2.5.3. 이철민2.5.4. 박태수
3. 회장 일당
3.1. 김재식 회장3.2. 김진상
4. 서희경찰서
4.1.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팀
4.1.1. 주혁 팀장4.1.2. 김철만 반장4.1.3. 유능한 팀장4.1.4. 신입 형사
4.2. 사이버범죄수사대
4.2.1. 안경쓴 팀장4.2.2. 차영재 형사
4.3. 기타 경찰
4.3.1. 이 팀장4.3.2. 박 서장
5. 서희고등학교
5.1. 주민5.2. 김지훈5.3. 이수민5.4. 불량 남학생 2명
6. 개탈의 타깃들 및 피의자들
6.1. 박철순 (박 모 씨)6.2. 신동우 (신영수)6.3. 정일원 (정 병장)6.4. 최진철
7. 기타 인물
7.1. 권석주7.2. 정우택7.3. 주철국

1. 개요

웹툰 국민사형투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개탈 일당

2.1. 기존 개탈

" 무죄의 악마들을 처벌할 수 있는 건 결국 여러분 뿐입니다."

파일:개탈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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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대타 개탈

파일:대타개탈.jpg

네 번째 타깃 최진철의 사형 투표 당시 반말 투와 다른 의상으로 사회자를 맡은 개탈. 정황상 이 개탈은 기존에 진행을 맡던 개탈은 아니고 동료일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정체는 여기에[1]

2.3. 김병철

세 번째 타깃 사형 투표 당시 타깃을 사칭한 노숙자. 정황상 동료는 아닌 듯하나 무언가를 대가로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혀 유능하지 않은 형사반 팀장 유능한이 공범임을 인정하게 끔 반강제로 설득한 인물이다.

2.4. 택배 기사

첫 세 개의 사형 투표 당시 진행을 하는데 도움을 준 인물이다. 개탈 본인일 수도 있고 개탈의 동료일 수도 있다. 개탈의 공범으로 몰린 노숙자 김병철이 이 택배 기사로 의심받기도 했다.

2.5. 개탈 친위대(가칭)

일단 36화 맨 마지막 장면에서 판초우의 방독면을 착용한 4명이 등장했다. 국민사형투표에 따라 개탈이 사형을 집행시키면 이에 따라 국민사형투표 대상자 중에서 사형이 확정된 자를 살해하러 다니는 일당들이다.

이들은 사형 대상자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에 탑차를 타고 찾아가서 개탈이 교도소 보안망을 해킹해 놓아서 교도소 안까지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연막탄과 섬광탄으로 교도관들을 무력화시켰다. 참고로 저 4명의 타깃 중에서 복수에 성공한 사람은 최동규가 유일하며 정말 무서운 사실은 박태수의 타깃이 다름 아닌 주혁 팀장이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주혁은 살해당할 뻔한 것이다.

그런데 기존 개탈을 대신할 개탈로는 개탈과 체격이 비슷한 이철민이 담당하고 개탈이 보안을 걸어놓은 개탈 프로그램에는 정진욱이 무기거래를 하다가 알게 된 해커인 김진상이 해결했다. 그렇게 개탈이 잡히고도 국민사형투표가 재개된 것이다.

하지만 김진상은 배신을 하고 자신의 '고객'의 편에 붙게 되고 이후 개탈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로서 개탈이 특정 인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게 되었다. 앞으로 개탈의 권한을 놓고 서로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 하면 자신이 죽이고 싶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48화에서 이들의 실체가 밝혀졌다.

2.5.1. 최동규

나이 35세, 직업은 전직 유도 선수, 옛날에 김덕진보다 잘해서 국가대표에 올라갈 수 있으나 김덕진이 자기 차 브레이크를 고장내서 사고를 당해 국가대표 선발전은 물론 유도 생활도 못하게 되었다. 3화 때 개탈의 첫 번째 방송 때 개탈이 하는 일을 당연히 하였으며 개탈이 말을 믿기 시작하여 개탈의 밑에 들어갔다. 그리고 권석주의 탈옥을 도왔으며 개탈을 배신할 때 덕진을 납치해 그를 망치로 살해하여 유일한 복수를 성공(?)한다. 그러나 김진상이 배신하여 회장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한다.

2.5.2. 정진욱

나이 42세, 직업은 전직 특수부대원, 친위대의 우두머리이며 얼굴 한쪽이 뭉개진 사람이다. 지훈의 도움으로 권석주의 탈옥을 지시하며 주혁과 집적 대치하지만 석주가 자수하자 그는 바로 지훈을 배신한다. 그리고 제비 뽑기로 먼저 복수할 사람을 고른 뒤 덕진을 살해하였고, 지난 무기거래 때 7년 동안 알고 지낸 해커 김진상을 소개하여 국민사형투표 프로그램을 해킹한다. 그러나 술자리 때 김진상의 배신으로 회장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한다.

2.5.3. 이철민

나이 46세 직업은 택시기사, 석주의 탈옥을 도왔으며 친위대에서 운전을 주로 한다. 지훈을 배신하고 덕진을 죽일 때 동진의 살인을 도왔다. 그러나 김진상의 배신으로 회장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한다.

2.5.4. 박태수

나이 49세, 직업은 전직 서희경찰서 강력팀장이었으며 그의 타깃은 바로 주혁 팀장이다. 5년 전 김양 사건이랑 권양사건 담당 팀장이며 정우택을 잡은 1등 공신이다. 검사가 사건 조작을 지시할 때 지시를 따랐다. 그러나 그 뒤에 경찰직을 그만두었으며 개탈을 따르기 시작하여 권석주의 탈옥을 도와준다. 그리고 지훈을 배신하여 덕진을 살해하고 재비 뽑기로 자기 차례가 언제 오냐고 불평할 때 김진상의 배신으로 살해당한다.

3. 회장 일당

3.1. 김재식 회장

" 개탈 방식이 절대 실제로 행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런 방식이 실제로 행해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람"

김진상의 새로운 고객이자 이 웹툰의 최종 보스. 김진상을 매수한 후 개탈 친위대를 부하들을 시켜 살해하고 사형 투표 프로그램을 탈취한다. 김진상에게 국민사형투표 영상을 만들라고 지시하는 데 그동안 자신이 건넨 뇌물도 거부한 채 유리한 법안의 통과를 막는 최대만 의원을 국민 사형 투표를 통해 최대만 의원이 내연녀의 아이를 살해했다는 허위사실로 누명을 씌우고 매장시킨다. 그리고 박희준에게 연쇄살인누명을 씌어 투표 전날인 일요일에 김진상을 시켜 박희준을 약물 투여로 살해한다. 그런데 지훈이 개탈 프로그램을 해킹하자 죽이려고 한 대산그룹 김갑준 회장을 죽이는데 실패한다. 그는 그것도 모자라 경찰청장을 매수하여 개발자인 지훈이랑 석주를 알아내 죽이려고 하지만 또 실패한다. 마지막으로 김진상을 시켜 개탈 제보 채팅앱을 만든 뒤 김지훈을 잡으려고 하지만 김진상이 잡히자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뒤 나온다. 독자들은 회장 지옥 구경하는거 안보여줬다고 찜찜하다는 여론이 있다 그러나 남은 인생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지옥이 된 것은 확정이다.[2]

3.2. 김진상

대한민국 최고의 해커이자 인간 말종. 정진욱과 무기거래를 하면서 7년 동안 알고 지냈으며 국민사형투표 시스템을 해킹한 뒤 술자리에서 친위대를 살해하고 회장에게 붙어 국민사형투표의 새로운 영상을 만든다. 회장과 함께 최대만 의원을 쓰레기로 매장하고 회장의 이익을 위해 국민사형투표를 악용한다. 자신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정체불명의 암살자 두 명을 데리고 다니며 심지어 총기까지 갖고 다닌다.[3] 그 후 자신과 회장에게 방해가 되는 개탈과 권석주에 대해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후에 또다시 시도하게 되나 개탈의 함정에 걸려 모두 경찰에 체포되고 개탈에게 총상을 입히고 주혁에 의해 체포된 뒤 구속된다.

4. 서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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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경찰서이다.

4.1.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팀

4.1.1. 주혁 팀장

"뭐... 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
"그럼 너희들은 확실한 증거도 없이 국민을 처벌할 수 있는 국가에서 다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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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찰서 강력팀장이자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팀장. 계급 경감. 법에 따라서만 범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깐깐한 성격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서도 꽉 막힌 인간 취급을 받는다. 5~6년 전에 유능한 강력계 형사로 이미 중요 사건들을 다룬 경력[5]이 있음을 감안하면 외모에 비해 실제 나이는 상당히 많을 가능성이 높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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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의 사망의 영향 때문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여론에서 알려졌으나, 개탈이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까발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지지율이 하락하고 윗 분들의 꾸지람을 받은 경찰서 서장이 기회를 더 주었다. 재빨리 비공식 기자 회견에서 진실을 알렸으나, 이미 때는 늦어서 대다수의 대중들은 개탈을 지지하는 상황이었다. 개탈의 세 번째 타깃인 "정 병장"을 구하지 못하면 "좌천"당할 상황이니 목숨 걸고 신변을 보호하려 할 듯하다. 개탈 본인에 대한 감정과 별도로 자기 자리는 지켜야 하니까.

다른 작품 데스노트 L이나 니아와 비교해보면 야가미 라이토 급의 심판자 "개탈"과 마주할 일생일대의 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그래도 주인공 급이니 나름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개탈"을 잡으려 할 듯하다. L보다는 야가미 소이치로에 더 가까운 포지션.

이후 23화에서 정일원의 자살 시도를 목격하게 되고 에필로그에서 기자회견의 대표로 말하게 되었는데 유치원으로 비유해 한국사회를 비판했고 결국 시즌 2 24화에서 상사에게 윗선에서 사형 투표 건에서 손때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듣지 않고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이수민이 개탈에게 살해당한 것과 권석주를 탈출시키려 한다는 것까지 밝혀냈다. 결국 40화에서 김지훈을 개탈로 보고 살인죄로 체포한다.

시즌2 44화에서는 유죄의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여중생 김 모 양에 대한 살인까지 씌워 정우택을 연쇄살인범으로 만들려는 팀장에 반발하여 증거가 없다고 증언했다. [7] 물론 이렇게 될 경우 권양 살해 건도 무죄가 될 가능성이 높다 [8]는 걸 알았지만, 그에 따르면 국가반역죄를 뒤집어쓰고 사형을 선고받은 할아버지와 같은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므로 그렇다는 것이다. 경찰은 격분해서 그를 해고하려 했으나 서장이 그의 능력을 간파하고 오히려 팀장으로 승진까지 시켰다.

최근 독자들의 반응이 안 좋다. 원인은 위에 서술된 것처럼 조작된 증거라는 사실을 밝혀 원래의 범인마저 무죄로 만들어버린 일 때문. 이후 댓글창에서는 이기적이다, 자기밖에 모른다 남매가 쌍으로 난리다 등의 댓글들이 폭발하고 있다. 차라리 이 경우에는 정의에는 어긋나지만 주혁이 좀더 융통성 있게 권양 살해범에게 김모양 살해범 누명도 같이 덮어쓰게하고 나중에 김모양 살해범을 찾아서 권양 살해범과 공범이라고 누명을 씌워서 죗값을 치르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 융튱성있는 방법을 쓰지 않고 김모양 살인은 누명이라고 밝혀버리는 바람에 권양 살인 혐의까지 무죄가 되어 버린것이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는데 박태수 전 팀장의 국민사형투표 타깃이 다름 아닌 주혁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새로운 개탈에게 몰살당하면서 죽을 고비를 넘겼다.

여담이지만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고 있는 만화 소년이여에 주 형사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드라마에선 2명으로 쪼개져 주현은 원작의 주혁의 이름과 차영재의 포지션을, 김무찬은 남주인공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4.1.2. 김철만 반장

"그런 거 할 거였음 미리 말하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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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찰서 강력팀 반장이자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팀 반장. 주혁 팀장보다는 계급이 한 단계 낮은 경위이자 나이가 많으며, 회색 머리인 걸 보니 나이를 꽤 많이 먹은 중년인 듯하다. 중학생 딸을 두고 있다. 주혁 형사가 미리 비공식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8년 선배로서 불만이 많은 듯하다. 그러나 주혁은 그를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드라마에서는 이름이 최진수로 개명된다.

4.1.3. 유능한 팀장

"이보다 더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사형 투표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있나?"
"당신이 사형투표 막는 거야!"

파일:국사투유능한.jpg

주혁이 다른 부서로 전보 조치된 후 "개탈"사건에 새로 배치된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팀장. 사람 좋아 보이는 면상은 페이크고 이 작자의 실체는 사건 저지야 어찌 되든 그저 노숙자 김병철을 어떻게든 개탈 사건과 엮어서 해결 처리하고 국민사형투표를 끝내겠다는 헛소리로 일관하는 희대의 막장 부패경찰이자 인간 말종 견찰. 눈에 보이는 목표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동료 형사들과도 마찰을 빚고 있다. 아니 목표고 나발이고 개탈 본인이 안 잡히면 하수인(?)들 개탈로 만들어서 잡아넣는 걸로 사형 투표가 끝날 거라는 아이디어를 해결방안이랍시고 내놓는 걸 보면 부패한 것도 모자라서 무능하기까지 한 것 같다(...). 게다가 주혁이 개탈 못 잡았다고 까는데, 정작 본인도 못 잡는 건 마찬가지다. 오히려 억울한 피해자까지 만들고 앉았으니 원...

최진철 사건 편에서는 이수민이 사망했음에도 수사를 하기는커녕 처음 예상했던 피해자인 최진철이 무사하니 이번 사건을 막은 걸로 치고 넘어가려는, 사건 본질과는 더더욱 멀리 떨어진 짓거리를 한다.

이후 지휘권을 박탈당하고 팀장 자리에서 내려온다.

제발 개탈에 의해 밝혀져 매장당하라고 독자들이 빈다.

4.1.4. 신입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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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찰서 강력팀 소속 신입형사이자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팀 형사. 주혁 팀장과 김 반장에게 범인을 잡아도 증거가 없으면 풀어줘야 하는 현실에 관해서 불만을 갖고 있다. 박철순이 죽었을 때 "꼴좋다"라고 말하고, 신동우의 신변을 지키려 할 때 신동우가 비협조적으로 나오니 멱살을 잡고 "범죄자"라고 호통을 친다. 이후 정 병장에게도 멱살을 잡고 화를 냈다. 나름 정의감은 투철하지만 행동이 우선인, 흥분이 많고 저돌적인 인물인 것 같다.

주민이 오빠 주혁 팀장을 걱정할 때 안심하라고 얘기해주었다.

여담으로 데스노트 마츠다 토타 같은 평범한 인물이지만. 다른 한 명으로는 정의감이 투철하다.

4.2. 사이버범죄수사대

4.2.1. 안경쓴 팀장

"너도 한번 당해봐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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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찰서 사이버팀장. 주혁을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차영재를 보냈을 때 같이 보낸 쪽지를 보면...[9]

4.2.2. 차영재 형사

" 배트맨이나 조커나 걸리면 똑같이 감방형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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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색 머리색의 여성 형사. 평소에는 콘택트 렌즈를 끼나, 쓸데없이 커다란 동그란 안경을 낄 때가 많은, 똘끼가 넘치는 여성이다. 컴퓨터 관련에서 지식이 많은 듯하다. "개탈"이 스마트 폰을 해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도 다 그녀 덕분이었다. 팀장에게 딴짓한다고 꾸지람을 받으면서 등장했다. 이후 주혁 수사팀을 사이버 수사 관련해서 많이 협조하는 것을 보면 "개탈"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개탈"이 경찰의 은폐 짓을 까발렸을 때, 딱히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심각해질 때 냉정함을 가질 줄 아는 것 같다.

"배트맨이나 조커나 걸리면 똑같이 감방형이죠, 뭐!"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정의이든 불의이든 간에 국법을 어긴 자에 대해서는 같은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10년 뒤에는 권석주가 만든 사이버 보안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처음에는 슴가가 보이지 않아서 댓글창에서 남자로 오해를 받았다. 한지 조에?

그리고 안경쓰고 음침한 듯한 분위기 때문에 네이버 웹툰의 인물 유소영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다.

드라마에서는 김조단으로 성전환된다.

4.3. 기타 경찰

4.3.1. 이 팀장

" 범인보다... 경찰 잡는 거 더 잘하는 게 좀 걱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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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혁 밑의 나이 많은 반장에게 "뺀질이", "일 못하는 녀석" 취급을 받고 있는 다른팀 팀장이다. 평소 주혁을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4.3.2. 박 서장

"..너 혼자 정직하고 양심 있는 경찰 돼서 기분 째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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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찰서장. 계급 총경. 주혁 형사가 꽉 막혔다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경찰서장. 경찰의 "주혁 형사 이야기 거짓 사건"에서 주 역할을 담당했던 것이 들통나서 쩔쩔매는 것을 보고 독자들이 "뒤가 구린 나쁜 경찰" 중 한 명이라 여겼지만, 사실은 윗 상관이 서장을 내리갈굼하고 있었다. 주혁 형사를 자르고 싶지는 않았던 것을 보면, 별로 나쁜 인물은 아니지만 윗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중간관리자들이 다 그렇지 뭐.

23화의 기자회견에서 비판을 한 주 팀장에게 윗선의 명령으로 손을 떼라는 말을 하는데 많이 안타까워한다.

5. 서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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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혁 형사의 여동생이 다니는 학교이다. 이 학교에서 "개탈" 용의자들이 있다고 의심이 있다. 개탈 두 번째 타깃이 서희 고등학교 근처에서 죽는 바람에 경찰 은폐 사건 관련해서 목격자 학생들이 생기고 말았다. 왕따 가해자 등 평소 악행을 일삼던 몇몇 쓰레기를 제외한 학생들 대다수는 당연히 개탈을 옹호한다.

5.1.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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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김지훈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Screen_Shot_2015-05-23_at_9.05.02_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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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수민

" 용의자에게 평등하지 않은 이 어떻게 만인에게 평등할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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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일등, 엄친아 급의 남학생.

국민사형투표를 "이런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도 안 되고 오히려 사회적 혼란만 가중시키니까, 그만큼 사회정의 구현이 힘들어지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개탈"이라고 독자들이 추측하고 있다. 또, "용의자에게 평등하지 않은 법이 어떻게 만인에게 평등할 수 있겠어"라고 평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법을 옹호하면서도 비꼬는 듯해서 독자들이 의심하고 있다.

2G 폰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핸드폰을 새로 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승용차 기사와 동행하고 있다. 게다가 배달 요리를 싫어하기 때문에 직접 해 먹는 다고 한다. 부잣집이라서 그런지 집에 수많은 텀블러와 진귀한 동물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주 민에게 뱀을 들이대고 하는 짓을 보고 김지훈이 심상치 않은 인물이라고 의심받고 있다.

뱀을 좋아하는지 애완동물도 뱀들을 기르고 텀블러에도 뱀 마크를 새겨놨다. [10]

4번째 사형 투표의 진짜 사형수. 사실 이전의 살인사건 가해자들이 서술 트릭에 걸릴 소지가 있는 것과 달리 이놈은 진범 맞다.

13세 때 같은 나이의 여학생을 강간하고 살해했다. 여기까지야 흔해빠진 범죄자인데 그가 법적 처벌을 받았으면 개탈이 사형집행 대상자에 이름을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금수저로 태어난 엄친아 급 인물답게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에도 죄의식을 전혀 보이지 않았던 인간 쓰레기. 정일원과 달리 진짜 살인자였기에 개탈은 주저 없이 그를 처형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같은 살인자 최진철을 공개 선상에 올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결국, 개탈 혹은 개탈의 동료로 보이는 김지훈에 의해 사망했다. 사인은 김지훈이 몰래 바꿔놓은 텀블러 안에 든 "독사에 물려 사망."이었다. 그 텀블러에는 장치가 되어 있었고, 김지훈이 버튼을 누른 뒤 죽었다. 다만 해당 장치의 교신 체계는 300미터 안에서만 작동되는데 김지훈은 300미터 밖이었다는 점에서 모종의 협조자가 적어도 1인 이상 있을 가능성이 있고, 결국 36화에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부모가 의도적으로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위장까지 했지만 석연치 않다고 판단한 주혁은 끈질기게 조사한 끝에 그가 타살당했을 뿐만 아니라 살인자였다는 것까지 기어이 밝혀내고, 개탈을 다시 추적하게 된다.

독자들이 제발 이 작자가 사형 투표의 타깃인 게 밝혀져 집안 패가망신되라고 빌고 있다.

5.4. 불량 남학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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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거리에서 담배나 피고 있는 불량 남학생들. 경찰이 신동우와 동행하고 있을 때 주혁 형사가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목격했으나 차마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이번 사건을 맡게 된 주혁 형사의 여동생 주민을 남다른 시선으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

6. 개탈의 타깃들 및 피의자들[11]

찬성 50%만 나오면 개탈이 바로 사형을 집행하지만 찬성이 49.99% 이하가 나오면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 찬성이 1위여도 이 기준에 부합되지 않으면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

6.1. 박철순 (박 모 씨)

"이런 거 꼭 한번 해보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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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황당하게 "여자 친구가 핫도그를 먹다가 질식하여 숨진 것처럼 꾸며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기소된 인물이었다. 진짜로 그렇게 했는지는 불확실하나, 이후 여자들 앞에서 몇 천만 원이 넘는 수표 지폐들을 장례식 사진처럼 만든 다음 장난을 친 걸 보면 인성이 막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탈은 그가 유죄임을 확인하고 처단을 결정. 결국 황당하게 기소된 인물답게 황당하게 개탈에게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당시 개탈 국민사형투표에서 찬성 52.12%, 기권 35.32%, 그리고 반대 12.56%를 받았다. 찬성이 엄청 많았던 걸 보면 사회적으로도 평판이 영 좋지 않은 인물이었던 것 같다.

사인은 "돈다발이 기도에 끼인 채 속옷 차림으로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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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법이나 범행 동기 면에서 산낙지 보험 사망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데스노트로 치면 오토하라다 쿠로 포지션.

6.2. 신동우 (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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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신영수. 나이는 38. "이웃집에 살던 5살짜리 여자아이의 머리를 벽돌로 가격해서 쇼크와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별다른 단서가 없고 언어장애가 있는 남자아이의 증언도 영 미뜩치가 않아서 풀려나게 된" 사람. 그러나 개탈의 조사 결과 그 역시 유죄가 확실했고, 국민사형투표에 회부하여 처형하기로 결정했다.

범인이 이웃집의 무고한 아동을 끔찍한 수법으로 살해하였고, 목격자인 장애 아동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며 기각당한 것으로 봤을때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12]

경찰이 먼저 가서 그의 신변을 보호하려 했으나, 이미 시한 폭탄을 몸에 장착하고 있어서 때는 늦은 상태였다. 그래서, 경찰차 안에서 같이 있던 주혁 형사가 형사가 같이 있으면 안 터질 것이라 판단, 같이 있게 되나, 사실 신동우에게 장착된 폭탄은 전기충격기였다. 당시 개탈 처형용 BGM으로 듣고 있던 음악은 f(x)의 "Electric Shock".

여담으로, 당시 주혁 형사 일행에게 개탈 관련 노트 메모를 남겼으며, 개탈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제때 말하지 못했다 한다.

당시 투표 결과가 찬성 50.37%, 기권 38.21%, 그리고 반대 11.42%였다.[13]

사인은 "경찰에게 욕하면서 전기충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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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정일원 (정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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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두 명과 달리 직접적인 살인자는 아니지만 사실상 피해자가 자살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간 살인자나 다름없는 인간 말종이어서, 개탈이 그 역시 처단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래도 직접 사람을 죽인 건 아니라 마음에 걸렸는지 그냥 죽이지 않고 다른 방식을 택하게 한 인물.

대한민국 군대 조직의 내부적 문제, 똥군기 문제를 다룬 에피소드. 그의 죄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느꼈던 김 이병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다른 병사들에서 지속적으로 폭력을 일삼았고, 폭력에는 흔적이 남지 않도록 했으며, 정신적으로 수치심을 느낄만한 행동도 했고, 끝내 김 이병을 의무대 화장실에서 손목을 긋고 자살하게" 함이다. "개인적인 사유"에 의하여 김 이병 사건은 자살 처리되었고, 게다가 김 이병이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증언한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사건을 일찍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 하며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고 끝났다"라고 당시 부대원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한다. 그러나 이후 개탈이 증거 수집에 나서자 그 부대원들은 김 이병이 받은 피해를 모두 개탈에게 털어놓았다.

주위 동료들 사이에도 평판이 좋지 않았던 모양으로, 당시 부대원들이 정 병장 사건 자체가 공론화되지도 않은 지라 증인은 안 되었지만 서로 정 병장의 "나쁜 짓"에 대해 단체방에서 대화하고 있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또, 단체방 대화에 의하면 당시 김 이병이 자살하기 전에 "정 병장 잘 먹고 잘 살아라 개 씨발 새끼야"라고 손목 피로 썼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동료였던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써서 괴롭혔는지도 전부 개탈 측에 증언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군대 선임병들이 피해자 책임론을 엄청 좋아하고 가해자를 편드는 경우가 흔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거 없이 개탈에게 싹 다 털어놓은 걸 보면 정일원이 저지른 짓은 그들이 봐도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모양.

19화에 의하면 여자들 사이에서 나름 훈남으로 인기가 있는 의사이다. 본명은 정일원. 애초에 개탈이 정병장의 본명을 공개하지 않아서 경찰들이 애를 먹었는데, 경찰들이 다른 누군가의 [14] 신변을 보호한다 얘기하니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전역하고 나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듯한데, 병원에서 보이는 모습만 보면 군대에서 저지른 짓거리가 상상이 안 되는데 그야말로 훌륭한 위선자의 표본.

그나마 직접 살해한 건 아니기에 싹싹 빌면 용서를 받을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었지만 인간 자체가 글러먹었는지 "나쁜 맘은 없었다, 장난 식으로 따돌림 비슷하게 신고식 한 거다. 솔직히 그건 누가 봐도 장난이었는데, 그놈이 괜히 자격지심 있어서 혼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소원수리 때 찌르는 바람에 기합 잔뜩 받아서 그때부터 괴롭혔다." "까놓고 얘기해서 솔직히 군대에서 괴롭힘 당하는 놈들, 대부분은 당하는 쪽이 문제 있는 경우잖아?? 어디 부대 생활 하나 적응 못하는 게 제대로 된 인간인가? 거기 형사님들도 집단생활해봤으면 알 거 아닌가? 에이 씨 생각해보니 열 받네"라고 오히려 역정을 내면서 독자들의 혈압 게이지를 잔뜩 상승시켰다(...). [15] 정말로 자각이 없는 건지 그냥 지독하게 눈치가 없는 건지. 개탈로 보이는 사칭범이 아주 구구절절이 서술하는 괴롭힌 방법을 함께 읽어 보면 이건 뭐 그냥 사이코패스가 따로 없다. 형사들도 정일원의 행태를 보면서 치를 떨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더 웃긴 것은 20화에서 국민사형투표 결과가 찬성 56.25%, 기권 40.12%, 반대 3.63%[16][17]으로 나왔을 때 정일원의 반응은 "씨발 내가 왜?"였다. 얼마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철면피였으면 이런 반응을 보였겠는가. 오죽하면, 그 정 병장 사칭범이 주혁 형사에게 "진짜 저런 놈을 살리시게요?"라고 말했겠는가. 아마 이 말은 개탈이 시킨 게 아니라, 진심이었을 것이다.

21화에선 "내가 왜 사형이야 이 미개한 새끼들" 이라며 여전히 망발과 함께 발악하며 안에서 농성하다가 경찰 폭발물처리반으로 위장한 누군가에 의해 "벌레 잡으러 왔습니다"는 말과 동시에 문 밑으로 들이밀여진 살충제에 놀라[18] 문을 열고 나오는 바람에 총에 겨눠지고 그 상태로 약물주사를 맞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주형사와 용의자 간 대치가 이어진다.[19]

그리고 이어진 22화에서는 용의자가 못 이기는 척 놔주면서 경찰에게 확보됐으나, 이후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받기에 이른다. 주형사는 이 결정이 옳다고 되뇌이지만……[20]

결국 개탈에게 처형당하지 않은 대신 당시 그 병원에서 문을 잠그고 농성하던 정 씨 성을 가진 의사는 본인 한 명밖에 없었으므로 신상이 모두 드러나 살아남은 기쁨도 얼마 못 간 채 사회적으로 완벽히 매장당했다. 금방 그를 욕하는 사람들이 하나둘[21] 나오기 시작했으며 직장에서도 환자들의 집단 진료 거부로 잘리고, 결혼하기로 한 연인과도 단절되었으며 결국은 손목을 긋고 자살 시도까지 하였다. 여기에 개탈이 택배기사로 위장해서 오피스텔 안의 자신의 방 안이 아주 잘 보이는 위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그의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자살하려 한다며 부관참시까지 가함으로써[22] 죽진 않았지만 살인자라는 굴레에 의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로부터 부정당함으로써 죽는 것 이상으로 비참한, 사회적으로는 사형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었다. 22화에서 주형사가 개탈로 추정되는 용의자에게 살리고 싶진 않지만, 제대로 된 처벌을 받게 하고 싶다고 한 말은 일단 전혀 다른 방향으로 확실히 이루어졌다. 어쩌면 개탈의 진짜 의도는 이것이었을 수도 있다. 그 후에 정신에 문제가 생겼는지 정신병원에 입원된 걸로 한 컷 나온다.

하필 이 자의 보직이 의무병인 것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해당 에피소드는 그 사건 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 다만 군의관이 아니고 의무병 출신으로 의사가 되었다거나[23], 군대라는 폐쇄적인 집단에서 어떻게 폰으로 증거사진을 남겼는지 등에 대한 오류 및 의문점이 아쉬운 편. 폰이야 몰래 반입했다고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하지만...

6.4. 최진철

개탈의 네 번째 타깃이며 27화 에서 PC방에서 동료와 알바 도중 국민 사형 투표 영상을 보며 얘기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작중 나이는 20세며 저지른 범죄는 성폭행인데 저지른 시기가 만 13세였다. 이것 때문에 중요 증거인 CCTV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년원에 송치되고 끝나게 되었다. 개탈에게 소년원 송치는 무죄와 동급인가 보다

게다가 법정에서도 성폭행은 계획한 게 맞지만 살인은 우발적이었다.라고 반성하는 척만 했으며 미니홈피에 비공개 글로 거기서 눈물 짜고 있으니까 진짜 무슨 범죄자 된 기분.. 변호사 XX 어차피 감옥 안 가는데. 왜 자꾸 잘못했다고 하래 XX-- ㅋ 라고 적으면서 반성 안 하고 살았는 게 들통나서 이 자도 찬성표 과반수의 암시가 벌써 나왔다. 경찰이 PC방에서 일하던 최진철을 보호하려고 데려가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미성년자 중범죄를 다루고 있는 걸로 보인다.

사실은, 이 최진철은 개탈이 심판할 예정인 인물이 아니었다. 물론 범죄자는 맞다. 이수민과 같은 해에 같은 학교 여학생을 죽여서 소년원에 갔다 온 건이 그의 소행이다. 하지만 우발적 살인범으로 강간은 하지 않았으며, CCTV 영상의 주인공도 아니었고 인터넷에 그딴 글을 싸지르지도 않았다. 게다가 이미 처벌을 받은 자였는데 개탈의 목적은 복수가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게 분명한데도 빠져나간 자들을 벌하는 것이었으므로 비록 소년원에 갔다 왔다지만 이미 법적 처벌을 받고 사회로 복귀한 최진철은 예외. 나이와 같은 학교 여학생 죽였다는 것만 이수민과 일치하기에 개탈이 경찰을 혼란시키고자 이름만 이 사람 걸 빌려다 바꿔놓은 것이었다. 자세한 것은 이수민 참고.

7. 기타 인물

7.1. 권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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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권석주(국민사형투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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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2. 정우택

최소 7년 전[24] 권나래와 김 모 양[25]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 인물. 범행 당시 나이는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추정된다.

권나래 살해 혐의로 주혁에 의해 붙잡혔는데 조사 결과 그의 차에서 권나래의 머리카락이 발견되어 주혁은 그가 유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유죄를 확신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경찰은 대충 추측해서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되었던 김 모 양도 그가 살해한 것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조서를 만들어 기소한다. [26] 그러나 주혁은 판결 직전 마지막 순간 그가 김 모 양을 살해했다는 증거는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진술을 번복, 권나래의 머리카락만 발견되었다고 진술한다. 즉 권나래 살해는 확실할 공산이 크지만 연쇄살인범은 아니라는 얘기.

사실 주혁은 그 때문에 정우택이 무죄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그가 저지르지 않은 죄를 뒤집어씌울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최후의 순간에 증언을 번복한 것이다.[27]

그리고 그로 인해 권석주는 정우택을 살해한 후 주혁에게 체포되어 수감되고, 이수민은 여기에 필 받아서 살인을 계획하게 되며, 김지훈은 개탈이 되어 이수민을 비롯한 범죄자들을 처단하고 사망했다.[28] 사실상 모든 사태의 근원인 것이다.

7.3. 주철국

주혁과 주민의 할아버지. 선량하고 손자들에게 잘해주는 순박한 노인이었으나 국가 반역을 교사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구형받는다. [29] 물론 그가 정말 국가반역죄를 배후 지시한 게 맞다면 사형을 받는다고 해도 할 말이 없었을 것이나, 검사가 제시한 증거 문서 대부분은 까막눈[30]이던 그가 읽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범행을 시인하는 자필 진술서도 까막눈인 그가 읽거나 이해할 리 없었다.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강압수사 혹은 고문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31] 요즘이라면 재판이 아니라 개판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막장 상황이었다.

이후 근황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할아버지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는 것을 본 주혁은 그 뒤 피의자의 인권을 누구보다 신경 쓰며, 원칙을 칼같이 지키는 경찰이 된다. [32] 개탈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도 사적 보복 등 어떤 형태로라도 사법체계가 붕괴되면서 자기 할아버지가 당한 것과 같은 엔자이 혹은 사적제재의 희생자가 또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전형적인 가해자가 된 피해자.


[1] 김진상. [2] 해외로 출국하려해도 범죄기록으로 입국 금지 확정. 자기가 매장시키고 죽이려든 사람들이 단순 일반인이 아니라 거물급 정치인과 기업인이다! 거기에 자기가 김지훈 죽인게 생중계로 다 드러났으니 회장 실각 or 대중 불매운동으로 회사 부도 확정. TOP 오브 TOP으로 악행을 쌓았으니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다. [3] 개탈의 친위대도 모두 총으로 살해했다. [4] 야가미 라이토를 개탈과 비교한다면, 이쪽은 L의 포지션. [5] 그 유명한 여중생 피살 사건을 그가 직접 다뤘다. [6] 순경 공채로 붙는 게 보통 20대 중후반이고, 형사를 맡으려면 능력을 인정받고도 몇 년 더 필요하다. 게다가 형사의 신분으로 여중생 피살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게 몇 년 전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경찰 공무원의 코스를 밟았다면 2015년 시점 30대 중반 이상. [7] 문제는 처음에는 팀장의 제의를 받아들였다가 돌연 재판장에서 불어버리는 바람에 권양 사건이 무죄가 돼 버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혁 형사가 제의를 안 받아들이면 다른 형사가 어차피 그대로 했을 거라는 애기도 제기됐지만 그러면 주혁은 사람 마음을 다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가 돼 버리고 무엇보다 재판 전에 고발을 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거기다 주혁도 이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반성을 하며 권혁주에게 죄송하다고 말한다. [8] 면식범인데 머리카락만 나왔으면 증거가 확실할 수가 없다. [9] 쪽지의 내용이 바로 위의 문장인 “너도 한번 당해봐라ㅋ. -사이버 수사팀장“이었다. [10] 이것이 곧 자기 죽음의 복선이 되었다. [11] 범죄자는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다만 개탈의 타깃이 된 피의자들은 전원 유죄가 확실하며 또한 살인자 혹은 살인급 범죄자이자 공소시효나 기타 법망의 실수를 이용한 경우이다. 무고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걸리면 개탈 주장의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기에 최대한 신중하게 선별하는 것 같다. [12] 다만 이 사건에서 진짜 이웃집 아저씨가 범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확인할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경찰이 대처를 개판같이 해서... [13] 사형이 집행된 범죄자 중에서 가장 찬성표가 낮았다. [14] 20화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 병장" 이란 애매한 이름 때문에 똑같이 정 씨이고 똑같이 후임을 자살할 때까지 괴롭혀서 찔린 다른 누군가란 추측이 있었으나 20화에서 단순 사칭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21화에서 경찰에 구속되면서 돈 받고 했다고 말한다. 개탈이 시킨 듯하다. [15] 단체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능력이 없는 것은 죄가 아니다. 게다가 이 인간은 그 후임병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하고 나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악질적으로 괴롭혀서 죽음으로 몰아넣은 다음에 이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그냥 사람 취급을 할 수가 없을 정도. [16] 파일:국사투3회결과.jpg [17] 찬성 다음으로 많은 게 반대가 아니라 기권이라는 게 의미심장한데(사실 이전의 투표 때도 그랬지만.), 아마 적지 않은 전역자들이 똥군기의 가해자여서 그런 것 같다. 정일원 정도면 자기들이 봐도 사람이 아닌데, 또 그를 처단하자니 자기도 나중에 똥군기 가해자라는 게 밝혀지는 계기가 될까 두려워서 기권표를 던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8] 전에 쓴 독이라고 속였다. [19] 만약을 대비해 바닥에 구멍 뚫린 부탄가스통을 잔뜩 깔아놓아서 발포하는 순간 사이좋게 저승행 편도 열차를 타는 상황이 된다. [20] 잘 생각해보면 이 상황 자체가 개탈의 의도라 할 수 있다. 이 제목이 '국민사형투표'인 만큼 국민들에게 법의 허울을 고스란히 보여주려는 속셈. 처음부터 정일원을 단숨에 죽이는 게 아니라 미끼로 잠시 풀어놓는 것이다. 그럼 그 다음으로 이어질 상황은…… [21] 예전에 학창 시절 등에 그에 대한 평가가 인터넷을 통해서 술술 나오기 시작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학창 시절에도 잘 사는 집의 공부 좀 잘하는 일진이었는 듯. [22] 어머니는 설마 자신의 아들이 그런 악마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고 아들의 변명을 믿었으나, 개탈의 공작으로 그 추악한 인간이 자기 아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잘못 키웠다면서 멘탈붕괴했다. [23] 의대 재학 중 군 입대를 하는 경우 일반병으로 복무할 수는 있지만 굉장히 드물다. 다만 최근에 이르러 군복무 기간이 줄어들면서 유급 등을 이유로 휴학하는 경우 일반병으로 지원하여 의무병으로 복무하는 의대생이 늘었다. # [24] 연재 시작 시점을 감안하면 2007년. 아무리 늦게 잡아도 2008년이다. [25] 이수민이 저지른 사건과는 별개. 이수민은 이 일을 뉴스로 보고 자기도 사람 죽여도 감방 안 가겠다고 생각해서 살인을 저지른다. [26] 아예 없는 죄를 만들어 씌우거나 무고한 줄 뻔히 알면서 몰아붙인 것은 아니다. 경찰은 그가 김 모 양 살해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7] 하필 처음부터 거절한 것도 아니고 판결 직전 재판장에서 번복해서 독자들에게 까이게 되었다. 물론 까일 만 하긴 하지만 사실 경찰로써 주혁은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므로 비난할 수는 없다, 또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정우택이 무죄를 받으면서 피해를 입게 된 권석주에게도 사죄를 함으로써 자연스레 수그러들기는 뭐가 수그러들었나? 주혁이 미안하다는 생각이 있었으면 권석주의 감형을 위해 탄원서라도 한 장 썼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혓바닥으로만 때웠다. [28] 이미 김지훈은 주혁이 그를 발견했을 때 죽어가고 있었으므로 체포한 의미가 없다. [29] 주혁의 나이가 2015년 기준 30대 중반인 것이나 재판이 벌어질 당시 주혁의 외모로 보건대 적어도 25년 전 발생한 사건으로 추정된다. 즉 1980년대 말 혹은 1990년 즈음이라는 이야기. [30] 글을 읽지 못할 정도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1]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놓고 반 죽을 정도로 패는 등의 일만 없어졌다 뿐 고문이나 강압적인 분위기 조성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 [32] 정우택이 무죄받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 양심선언을 했을 때 주혁은 스스로 무죄의 정우택보다 유죄의 주철국들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미쳐있었다고 회고한다. 정우택은 분명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인간쓰레기이지만, 저지르지도 않은 죄까지 뒤집어쓰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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