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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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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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
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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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을
인동동, 선산읍, 무을면, 도개면 등 龜尾市 乙 Gumi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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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64,338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경상북도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2004년 | |||||
이전 선거구 | 구미시 | |||||
국회의원 |
|
강명구 |
[clearfix]
1. 개요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하면서 지금의 구미시가 되어 갑/을로 분구되었고, 지역구 의석을 대대적으로 축소한 16대 총선 때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된 적이 있으나, 17대 총선부터 다시 2개의 선거구로 나뉘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선거구가 갑/을로 분구된 곳이다.[1] 그 중에서도 을구는 신시가지의 비율이 높은 강동 지역(舊 칠곡군 인동면)과 읍면 지역(舊 선산군)을 관할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희귀한 형제 세습 지역구였다.[2]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다.이 지역구는 도농복합지역인지라 읍면지역과 동 지역의 정치적 성향의 확연하게 차이가 있다.[3] 구 선산군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이라 고령화 비율도 상당히 높아서 인근 의성군, 상주시, 군위군 못지 않는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민주당 후보가 선거때마다 신시가지 지역[4]에서 제법 선전하여 득표율이 높게 나와 거의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준인데 유독 여기에서만 보수표가 80% 이상 쏟아질 정도로 최악의 사지라 봐도 무방하다.[5]
반면에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산동읍은 구미시 갑 지역의 팽창으로 인해 개발된 신시가지 지역인데다 IT 계열 대기업,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는 지역이다. 당연히 이러한 산업에 종사하는 젊은 층과 외지인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보수성향이 TK에서 그나마 가장 약한 선거구이다.
공교롭게도 포항시 남구·울릉군과 같이 도농별 격차가 극심한 선거구로 꼽힌다. 실제로 공단 지역 + 농촌(어촌) 지역 + 낙후된 지역이 같이 묶여있다는 것도 기막힌 공통점.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rowcolor=#fff> 총선 | 당선인 | 당적 | 임기 | 선거구 |
제13대 | 박재홍 |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 구미시 |
김윤환 | 선산군·군위군 | |||
제14대 | 박세직 |
[[민주자유당|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 구미시 |
김윤환 | 선산군·군위군 | |||
제15대 |
[[신한국당|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구미시 을 | |
제16대 | 김성조 |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 구미시 |
제17대 | 김태환 |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구미시 을 |
제18대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
제19대 |
[[새누리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 ||
제20대 | 장석춘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
제21대 | 김영식 |
[[미래통합당|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
제22대 | 강명구 |
|
2024년 5월 30일 ~ 현재 |
3. 역대 선거 결과
3.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 을 원평1동, 원평2동, 원평3동, 도량동, 지산동, 선주동, 원남동,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고아면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윤환(金潤煥) | 37,306 | 1위 |
[[신한국당| |
55.74% | 당선 | |
2 | 김진복(金鎭福) | 1,021 | 5위 |
[[새정치국민회의| |
1.52% | 낙선 | |
3 | 윤정석(尹正石) | 2,687 | 3위 |
|
4.01% | 낙선 | |
4 | 최종두(崔鍾斗) | 24,101 | 2위 |
[[자유민주연합| |
36.01% | 낙선 | |
5 | 최세훈(崔世薰) | 1,809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7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92,260 |
투표율 74.59% |
투표 수 | 68,821 | ||
무효표 수 | 1,897 |
3.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 을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태환(金泰煥) | 32,804 | 1위 |
|
54.39% | 당선 | |
3 | 추병직(秋秉直) | 24,314 | 2위 |
[[열린우리당| |
40.31% | 낙선 | |
4 | 이규건(李圭建) | 3,193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5.2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08,036 |
투표율 56.83% |
투표 수 | 61,393 | ||
무효표 수 | 1,082 |
3.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 을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경훈(金敬勳) | 2,213 | 4위 |
[[통합민주당(2008년)| |
4.04% | 낙선 | |
2 | 이재순(李在順) | 16,246 | 2위 |
|
29.68% | 낙선 | |
4 | 최근성(崔根成) | 2,417 | 3위 |
[[민주노동당| |
4.42% | 낙선 | |
6 | 서한구(徐漢九) | 718 | 5위 |
[[평화통일가정당| |
1.31% | 낙선 | |
7 | 김태환(金泰煥) | 33,125 | 1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60.53% | 당선 | |
계 | 선거인 수 | 126,250 |
투표율 43.86% |
투표 수 | 55,373 | ||
무효표 수 | 654 |
3.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 을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태환(金泰煥) | 38,090 | 1위 |
[[새누리당| |
57.94% | 당선 | |
4 | 이지애(李智愛) | 10,898 | 2위 |
[[통합진보당| |
16.57% | 낙선 | |
6 | 박대식(朴大植) | 4,880 | 4위 |
|
7.42% | 낙선 | |
7 | 김연호(金然浩) | 4,678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7.11% | 낙선 | |
8 | 김대호(金大鎬) | 4,972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7.56% | 낙선 | |
9 | 허성우(許聖雨) | 2,212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36%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1,629 |
투표율 47.13% |
투표 수 | 66,753 | ||
무효표 수 | 1,023 |
구미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태환 | 이지애 | 격차 |
전체 | 62.4% | 18.6% | 43.8%p |
3.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 을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장석춘(張錫春) | 36,748 | 1위 |
[[새누리당| |
52.37% | 당선 | |
5 | 김태환(金泰煥) | 33,414 | 2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7.6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8,842 |
투표율 50.47% |
투표 수 | 75,118 | ||
무효표 수 | 4,956 |
구미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장석춘 | 김태환 | 격차 |
전체 | 55.3% | 44.7% | 10.6%p |
선거결과 장석춘 후보가 김태환 후보를 4.75%p 격차로 꺾었다. 한국노총 간부출신이라는 경력으로 도심지역에서 지지를 받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였다. 다만 출구조사에서는 55:44 였던 것이 실제 개표결과에서는 52:48 정도로 접전이였다.
3.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 을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현권(金玄權) | 34,442 | 2위 |
|
35.69% | 낙선 | |
2 | 김영식(金英植) | 54,457 | 1위 |
[[미래통합당| |
56.43% | 당선 | |
7 | 황응석(黃應錫) | 828 | 4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85% | 낙선 | |
8 | 김봉교(金琫敎) | 6,768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7.0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2,426 |
투표율 60.47% |
투표 수 | 98,212 | ||
무효표 수 | 1,717 |
||<-8><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ef426f><bgcolor=#ef426f> 21대 총선 경북 구미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무소속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
후보 | 김현권 | 김영식 | 김봉교 | ||||
득표수 (득표율) |
34,442 (35.69%) |
54,457 (56.43%) |
6,768 (7.01%) |
- 20,015 (▼20.74) |
60.47% | ||
구 구미시 | |||||||
득표율 |
18,025 (41.98%) |
22,708 (52.90%) |
1,815 (9.67%) |
- 4,683 (▼10.92) |
43,538 (52.78%) |
||
인동동[A] | 38.47% | 56.39% | 4.13% | ▼17.92 | 52.46 | ||
진미동[B] | 41.64% | 51.99% | 5.31% | ▼10.36 | 42.97 | ||
양포동[C] | 45.82% | 49.52% | 3.96% | ▼3.70 | 57.59 | ||
구 선산군 | |||||||
득표율 |
11,954 (27.89%) |
26,278 (62.54%) |
4,130 (4.32%) |
- 14,324 (▼34.65) |
43,521 (63.43%) |
||
선산읍[D] | 17.31% | 70.48% | 11.44% | ▼53.18 | 63.84 | ||
고아읍 | 25.33% | 61.64% | 12.36% | ▼36.31 | 63.42 | ||
무을면 | 12.99% | 61.76% | 24.26% | ▼48.77 | 72.49 | ||
옥성면 | 13.52% | 72.48% | 11.84% | ▼58.96 | 70.15 | ||
도개면 | 12.64% | 76.75% | 9.64% | ▼64.11 | 68.42 | ||
해평면 | 15.27% | 77.24% | 6.26% | ▼61.96 | 66.74 | ||
산동면[E] | 50.44% | 44.82% | 3.98% | △5.62 | 59.10 | ||
장천면 | 19.36% | 75.26% | 4.71% | ▼55.90 | 70.82 | ||
후보 | 김현권 | 김영식 | 김봉교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3.08% | 54.04% | 9.19% | ▼20.96 | |||
관외사전투표 | 41.20% | 50.17% | 7.56% | ▼8.97 | |||
재외투표 | 46.25% | 50.00% | 3.75% | ▼3.75 |
구미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현권 | 김영식 | 격차 |
전체 | 36.9% | 56.8% | 19.9%p |
여당 더불어민주당에선 한때 보수 초강세 지역이자 옆 동네인 군위군·의성군·청송군에 출마하여 2번 낙선한 뒤,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활동했던 현역 김현권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 일찍이 출사표를 낸 상황에서 험지 TK 지역구에 도전할 다른 당 내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18대 총선 이후 12년 만에 후보를 공천하였다.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가 민주당 김현권 후보를 21%p라는 큰 격차로 누르고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김영식 당선인은 산동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동에서 승리를 거뒀고, 해평면에서는 무려 77.24% 득표율을 올리며 민주당 김현권 후보를 일방적으로 압살했다. 만약 보수성향 무소속 김봉교 후보의 독자 출마가 아니었으면 더 높은 득표율을 올릴 수도 있었다.
반면, 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있는 산동면에서만 무려 50.44%를 득표하며 유일하게 승리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결국 지역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대신 민주당계 정당 후보로서는 당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던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40.31% 득표) 다음 가는 득표율을 올려 꽤 선전하였다.
또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김봉교까지 합산하면 범보수계열이 63.44%를 얻은 것이다.
3.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 을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산읍, 고아읍, 산동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장천면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현권(金玄權) | 31,261 | 2위 |
|
33.36% | 낙선 | |
2 | 강명구(姜明求) | 61,166 | 1위 |
|
65.29% | 당선 | |
7 | 김영확(金榮確) | 1,254 | 3위 |
[[자유통일당| |
1.3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4,338 |
투표율 57.79% |
투표 수 | 94,984 | ||
무효표 수 | 1,303 |
||<-5><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bgcolor=#e61e2b><tablebordercolor=#e61e2b> 22대 총선 경북 구미시 을 개표 결과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김현권 | 강명구 | ||
득표수 (득표율) |
31,261 (33.36%) |
61,166 (65.29%) |
- 29,905 (▼31.93) |
94,984 (57.79%) |
구 구미시 | ||||
득표수 (득표율) |
15,500 (39.02%) |
23,632 (59.50%) |
- 8,132 (▼20.48) |
40,284 (48.20%) |
인동동[A] | 35.42% | 63.03% | ▼27.61 | 47.22 |
진미동[B] | 39.49% | 59.19% | ▼19.70 | 37.43 |
양포동[C] | 42.30% | 56.23% | ▼13.93 | 54.40 |
구 선산군 | ||||
득표수 (득표율) |
11,155 (26.50%) |
30,152 (72.39%) |
- 18,977 (▼45.89) |
42,262 (61.94%) |
선산읍[D] | 16.15% | 82.90% | ▼66.75 | 66.71 |
고아읍 | 24.51% | 74.33% | ▼49.82 | 59.65 |
산동읍[E] | 46.63% | 52.22% | ▼5.59 | 55.77 |
무을면[18] | 11.67% | 87.64% | ▼75.97 | 75.03 |
옥성면 | 11.11% | 87.89% | ▼76.78 | 71.95 |
도개면 | 13.74% | 83.93% | ▼70.19 | 72.79 |
해평면 | 15.32% | 83.84% | ▼68.52 | 71.58 |
장천면 | 17.51% | 81.53% | ▼64.02 | 73.82 |
후보 | 김현권 | 강명구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27.09% | 65.29% | ▼42.36 | |
관외사전투표 | 37.64% | 60.65% | ▼23.01 | |
재외투표 | 64.92% | 34.32% | △30.60 |
구미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현권 | 강명구 | 격차 |
전체 | 38.1% | 60.8% | 22.7%p |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총선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비례대표 초선 출신의 김현권 전 의원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실패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예상대로 민주당 공관위에서 2월 6일 두 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2월 21일 발표된 1차 경선 결과 김현권 전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결국 예상대로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가 65.29%라는 득표를 얻어 더블스코어 격차로 싱겁게 낙승했다. 동네별로는 모든 동에서는 강명구 후보가 압승했지만 4년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일하게 김현권 후보가 이긴 산동읍마저도 강명구 후보가 가까스로 이겼다는 점[19]이다. 반대로 김현권 후보에겐 매우 충격적인 결과였다. 다만 양포동 제9투표소 딱 한 곳에서만 김현권 후보가 유일하게 35표 차이로 이겼다.
더군다나 도농별 격차가 엄청 심했는데, 보수초강세이자 민주당의 무덤으로 불리는 선산읍, 강명구 후보의 고향인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장천면을 포함한 6개 읍면 모두 강명구 후보가 가뿐하게 80% 이상 득표하여 겨우 10%에 그친 김현권 후보를 아예 끔살했다. 이 정도면 김현권 후보의 득표율은 선거비보전을 넘길까 말까 수준이다.[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TK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여줬다.
[1]
포항은 갑/을로 나뉜 게 아니라 북구, 남구·울릉군으로 분구돼 있다.
[2]
허주
김윤환이 15대 때 이 지역에서
당선됐고, 김윤환 사후에 그의 막내동생인
김태환이 김윤환의 선거 조직을 물려받아 17대 ~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3]
예외로 산동읍은 개발중에 있어 동 지역과 유사한 성향을 보이거나 혹은 그 이상이다.
[4]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산동읍
[5]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희대의 국정농단 스캔들로 인해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에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60~70% 이상 몰표를 던진 곳이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겨우 10% 이상 득표할 정도로 매우 저조했다.
[6]
당시 새누리당 내 친박 인사들은
유승민,
이재오,
주호영 등의 비박계 중진들을 학살하기 위해 구색맞추기용으로 친박에서 비주류였던 인물들을 컷오프했는데 김태환을 비롯해서
양천구 갑의
길정우,
달서구 갑의
홍지만,
대구 북구 을의
서상기 등을 컷오프하였다.
[7]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이 제대로 망했던 18대 총선에서도 후보를 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다. 심지어 이 당시 인근의 대구
수성구 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가 무려 60%가 넘는 득표를 하며 이변을 만들어낸 선거였다.
[A]
법정동 황상동·인의동·구평동·신동
[B]
법정동 진평동 + 시미동·임수동.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가 있는 동네
[C]
법정동 양호동 + 구포동·거의동·옥계동·금전동.
구미국가산업단지 2단지와
금오공과대학교가 있는 동네
[D]
선산군의 중심지였던 곳
[E]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및
경운대학교가 있는 동네
[A]
법정동 황상동·인의동·구평동·신동
[B]
법정동 진평동 + 시미동·임수동.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가 있는 동네
[C]
법정동 양호동 + 구포동·거의동·옥계동·금전동.
구미국가산업단지 2단지와
금오공과대학교가 있는 동네
[D]
선산군의 중심지였던 곳
[E]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및
경운대학교가 있는 동네
[18]
강명구 후보의 고향
[19]
다만 산동읍 제1투표소에서만 유일하게 강명구 후보가 80% 이상 득표했다.
[20]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고아읍 역시 강명구 후보가 김현권 후보 상대로 트리플 스코어 격차로 압승했다. 특히 고아읍 제1, 2, 5, 6투표소를 포함한 4곳 모두 강명구 후보가 80% 이상 득표하여 김현권 후보를 완전히 찍어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