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가쓰히로

1. 개요

2. 활동

3. 화려한(?) 기사 모음

• 2005년에 교전수칙에서는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지 않는 법인데 이미 전투 의지를 잃은 적을 기어코 추격하다 전사한게 뭐가 자랑이라고 이순신을 떠받드나는 망언을 했다.[2]

• 2007년 당시 미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되기 전 구로다 기자는 서울발 기사로 위안부 문제 국제화 배경에는 북한이 배경에 있다는 개드립을 쳤다. 또한 이 당시 국내 케이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안부는 한국의 경제적 사정, 즉 가난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 비빔밥에 대해서 "비빔밥은 나올 때는 밥 위에 채소와 계란 등이 얹어져 아름답게 보이지만, 먹을 때는 숟가락으로 맹렬하게 뒤섞어 질겅질겅 돼버린 정체불명의 음식을 떠먹는다", "양두구육 같은 음식"이며 비하 발언을 하였다. 이에 대해 이외수는 "그런식이라면 스시나 사시미는 불도 땔 줄 모르는 야만인의 음식이냐"며 맞받아쳤다. 그리고 이어령은 "우리는 함께 비벼 먹으면서 개별적인 맛하고 조화된 맛을 함께 즐긴다. 음악에서 독주와 교향곡의 차이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비빔밥은 '맛의 교향곡'이라고 응답했다.

• 양두구육 논란을 일으킨 비빔밥 문제에도 한국은 '오징어' 같은 나라라고 또다시 비하, 혐한 발언을 하며 일본인이 한국을 비판하는 건 무조건 듣기 싫어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친노 세력이 배후에 있는거 아닌가하는 의문도 제기했다. 논란이 되어서인지 구로다 본인은 양두구육이란 말이 "일본에선 가벼운 농담입니다"라며 한국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잘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사실 양두구육이란 말은 일본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 구로다와 김구라의 토크쇼 1 2 이 동영상을 보면, 위안부 문제는 미국 하원의원제에서는 수많은 의견들이 많아서 여론을 수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 미녀들의 수다를 보고 '일본 여성들은 한국 남성들을 조심해라' 면서 한국 남성 전체를 성희롱범으로 싸잡아 비하하기도 했다. 이것도 역시나 여성인권이 낮고 시모네타라 불리는 섹드립이 여성에게 일상인 일본인이 할 얘기는 아니다.

• 2010년 월드컵을 맞아 한국인들이 월드컵에 이성을 잃었다, 언론들이 월드컵만 다룬다는 논조의 기사를 썼다. 정작 일본 언론들도 월드컵에 집중하기는 마찬가지였다.

• "일본해라는 표기를 안 쓸거면 일본뇌염이라는 표기도 쓰지 마라" 라는 칼럼을 썼다. #

• 노래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가 모순되어 있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했다. # 하와이는 미국 땅이 아니라 미국의 식민지라는 견해도 주장했다. 같은 논리면 오키나와도 일본 땅이 아니라 일본 식민지다.

• 광복절은 일본이 한국에 대한 통치를 포기한 날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국은 자주 독립을 못했기 때문에 울분에 빠져 일본 정부에 사과와 보상을 주장하는 것이며, 인도는 자주독립을 했기 때문에 영국에 보상 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칼럼을 기고했다. # 물론 실제론 한국 통치를 일본이 스스로 포기한게 아니라 미국에게 원자폭탄을 맞고 패배한 것이다.

• 일본의 도호쿠 대지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한국의 원조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교과서에 독도 관련 표기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침몰하면 1억 명이 전부 독도에 붙어 살 건가?라는 제목으로 일본이 가라앉을 지경이니 한국이 독도를 양보하는 게 어떻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 2012년 2월 아키히토 덴노가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는데, 한국에서는 이에 대한 보도가 없다며 한국 언론을 비난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덴노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 왕실 소식도 대형 사건사고만 보도하지 세세한 내용은 잘 보도하지 않는다.

• 주간조선 2228호에 수업 안 들어도 좋다! 실패해도 좋다! 단, 좋아하는 일을 하라! 교토대 노벨상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모교인 교토대학을 거하게 빤 적이 있었다.[3]

• 산케이 신문에 "서울에서 여보세요"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데 읽어보면 한국이란 나라에 호감을 가지기 힘들게 만드는, 비꼬기와 돌려까기의 향연이다.

• 주간조선 2293호에선 자신도 놀란 일본의 반한감정이란 기사를 쓰며, 일본에선 자신이 친한이라고 욕먹는다는 개드립을 쳤다.

• 30년 이상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의 반일 감정은 전보다 후퇴한 반면, 2010년대에 와선 일본이 과거의 한국처럼 혐한 감정이 극도로 심해졌다는 발언도 했다. 기사. 실제로 2010년대 초중반 당시 일본의 우경화는 심각해 재특회같은 '조센징 죽이자'는 발언을 버젓이 하는 막장 단체들이 설치고 다닐 때였으니 구로다도 학을 뗄 법 하다.[4]

• 2015년 1월에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부는 혐한붐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한국을 동정하는(...) 마음까지 든다고 밝혔다.

• 2018년 5월 29일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소녀상' 문제와 관련된 도발을 하였다가 역관광당하기도 하였다. #

• 2020년 5월 18일에는 "한국어는 거센소리 때문에 대화하다보면 침방울도 많이 튄다. 그리고 악수를 많이 한다. 그래서 집단감염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는 헛소리를 했다. # 일본이 서양보다 감염자가 적은 이유가 일본어가 영어보다 침이 안튀어서라고 했다가 전세계적 조롱을 당한 This is a pen과 동급의 발언이다.
  
• 2023년 2월 9일에는 "한국 기껏 도와줬더니 이제는 '전범기업' 비난 열 올려"라는 칼럼을 작성하며 “전시에 일어났던 일을 들먹이며 이와 같은 낙인을 찍고 있는데, 기업 비즈니스맨을 비롯한 주한 일본인은 참으로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라 말했다. 80대에도 한국 디스에 열중하고 계신 구로다상 참고로 배상과 별개로 미쓰비시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한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배상의 법적 의무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다는 점에서는 미쓰비시 그룹이 징용 문제 관련해서 비판을 받을 여지가 충분하나 구로다는 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 게다가 미쓰비시 그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인을 강제 노동에 이용하였는데 이 노동자들이 미쓰비시 법인에 보상 요구 소송을 하여 이에 대해서는 사과했고 피해 보상도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한국에겐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물론 배상은 중국과 달리 기승전한일협상으로 해결됐다는 식으로 들먹이고 있는데, 그에 대한 논쟁은 차치하더라도 사측 차원의 사과 요청도 일본 정부의 압력 아래 무시하고 있다.

3.1. 특징

4. 여담

• 30년 이상 한국에서 근무했으니 당연하지만 한국어에 매우 능숙한 편이다. 한글을 읽고 쓰는 것, 듣는 것은 물론이고 말하는 것조차 일본인 특유의 억양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인다. [5] 보기[6] 토론 같은 데선 확실히 긴장도 되고 말도 빨리 해야 돼서 그런지 종종 티가 나는 편이다.

• 서강대학교에서는 이 사람을 교양과목 강사로 초빙했는데, 취업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의 직업변동사항에 대해서 신고를 해야 함에도 구로다는 신고를 안 해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 간혹 한국 언론이 일본의 극우인사들에 대해 취재를 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한 예로 PD수첩에서 혐한 성향을 가진 일본인들에 대해 취재를 할 때 구로다를 통하여 당사자와의 연결을 시도하였으며, 이 장면은 해당 방송에서도 나온 바 있다.

• 1993년에 후지 테레비 서울 지국장이었던 시노하라 마사토가 한국군 기밀을 털려다가 적발된 ' 시노하라 사건'이 있었다. 한국군 K-1 전차의 구체적 스펙을 털려고 한국군 장교와 국회의원에게 접근했다가 영관급 장교 몇 명이 이 사람에게 인사청탁을 하면서 2급 군사기밀을 넘겼는데, 결국 기무사에 의해 시노하라 지국장은 간첩죄로 체포되었다. 미국 같았으면 징역 수십 년을 때릴 만한 죄였지만 한국에서는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시노하라는 1심 판결이 나자마자 일본으로 황급히 귀국했다. 이때 구로다는 이 사건을 보고 울어주던 한국 아줌마를 칭송하는 투로 정이라면서 일본인을 따뜻하게 대해주는게 고맙다는 식의 글을 실은 적이 있다. 다만 알고 보면 이 아줌마는 시노하라의 아내였을 가능성도 있다. 시노하라는 한국 여자와 결혼했다.[7][8]

• 구로다에 대하여 조갑제는 무비판적으로 나몰라라 하는 점 때문에 욕을 먹기도 한다. 북한 비난에 대해선 서로 좋아라 사이좋게 협조하지만 구로다가 한국에 대하여 비아냥거릴때 조갑제는 입에 지퍼를 채우고 어떤 반응도 안 보이기 때문. 오죽하면 '한국의 보수를 논한다'라는 책자에서 보수를 옹호하던 다른 논객들이 조갑제를 보수의 망신이라며 비난할때도 바로 구로다를 거론하며 이런 혐한을 옹호하는 게 한국의 보수라고 알려졌으니 한국 보수가 욕먹는다라고 까기도 했다. #

• 한편으로 일각에서는 구로다가 어느 시점에 갑자기 혐한 서적을 집필하기 시작한 이유가 구로다 본인이 돈이 궁해져서 당장의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돌기도 하는데, 이 사람이 쓴 혐한 서적 등의 내용을 보면 근현대사 관련 내용들이야 근현대사 자체가 어느 나라에서나 해석의 여지가 많은 분야니까 그렇다 쳐도 고대사나 중세사 관련 내용들의 경우는 (특히 임진왜란 관련 내용들) 한국학 따위를 논하기 이전에 일반 역사학의 기본조차도 되어 있지 않은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이 사람이 이런 걸 진짜 본인의 학문적 커리어를 걸고 썼다고는 도무지 생각되지 않기 때문. 따라서 해당 시점부터는 사실상 학문적 커리어 같은 건 제쳐두고 일단 돈을 벌기 위해서 혐한 서적을 집필하기 시작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많다.

5. 관련 문서

• 혐한/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