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5:55:23

괴짜의 샐러드 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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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
2.1. 사라 다 오딘2.2. 카부라야 소스케
3. 주변인
3.1. 리비아 드 우디스3.2. 아이사키 브렌다3.3. 네야 하루카3.4. 푸리케츠3.5. 스즈키3.6. 미나카미 노아3.7. 쿠사나기 이사오3.8. 나가나와 유나3.9. 야스나가 야요이3.10. 이마하리야마 미즈키3.11. 타테야마3.12. 타케오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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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짜의 샐러드 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

2.1. 사라 다 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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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サラ・ダ・オディン / Sara Da Odin

성우: 야노 히나키

「따따 따라라라♪ (명탐정 코난 테마)」

12세.[1][2] 2012년 7월 6일생. 이 작품의 주인공 1호. 이세계의 황녀이자[3] 마술사로 반란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고 목숨이 위험해진 상황에서 차원문을 타고[4] 일본으로 전이되어 소스케와 엮이게 된다.[5] 특유의 넉살좋은 성격을 바탕으로 현대 일본에 순식간에 적응하여[6] 매일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명탐정 코난에 심취해 작중에서 코난 관련 드립을 치는 경우가 다반사. 1인칭 대명사는 와라와. 애니플러스 10화에서는 '이 몸'으로 번역됐는데, 하급 여학생들한테 그 1인칭을 전파시켰다.

2권에서 소스케의 딸이 되어 정식으로 호적을 취득하고 '쿠사나기 사라' 라는 이름을 얻었다.[7]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입학해서도 특유의 넉살 좋은 성격으로 순식간에 반의 인기인이 된 것은 물론 같은 반의 미남 4인방을 매료시켰고, 또 너무 나댄다며 기강을 잡으려 드는 야스나가 야요이네 3인방을 되려 감화시켜 가신으로 삼아버렸으며, 아예 전학온 지 3개월 만에 진행된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물론 그 보호자들까지 사라에게 감화되어 졸업식 송사가 무슨 사라를 숭배하는 종교처럼 변해버렸고 이에 소스케가 아연실색했다.

특기 마법은 치유와 폭발로[8], 그 외에도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 그녀는 이세계 지구의 일본 황가의 후손이다.[9] 센고쿠 시대에서 역사가 분기되어 오다 노부나가가 마법의 문 포르타기아로부터 마법의 오의를 얻어 쓸 수 있게 되면서 혼노지의 변에서 죽지 않았으며 최대의 고비였던 가네가사키 전투를 비롯해 전부 마법 한 방에 적을 궤멸시키는 화력을 보이며[10] 일본의 천하통일을 이룩하고 황가로부터 황제 자리를 물려받아 오핌(=오와리) 제국의 초대 황제가 된 지구였던 것. 그렇기에 번역 마법 없이도 사용하는 언어에 큰 차이가 없었고[11] 바로 일본 문화에 익숙해졌던 것이다.

이름인 사라 다 오딘은 작품 제목인 샐러드 볼(サラダボール)[12]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13] 실제로 행적을 보면 자신의 개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세계인 일본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기에 이는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남자 취향에 대해서는 얼굴은 좀 평범해도 자신이 엉뚱한 짓을 하면 정확하게 딴죽을 걸 수 있는 엄청나게 착한 사람이라고 밝혔는데, 말할 것도 없이 소스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2.2. 카부라야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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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鏑矢惣助 / Sōsuke Kaburaya

성우: 후루카와 마코토

「……현실의 탐정은 사건을 해결할 히어로 같은 게 아니라니까」

29세. 이 작품의 주인공 2호. 기후현 기후시에서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립탐정. 탐정으로 능력은 출중한 편이나[14] 이쪽 바닥에선 그리 유명하지 않은 데다 타 업체에 비해 싼 값에 의뢰를 수주하는 편이라 매번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본명은 쿠사나기 소스케. 아버지 쿠사나기 이사오가 대표로 있는 「쿠사나기 탐정 사무소」에서 에이스 탐정으로 활약하며[15] 나름대로 괜찮은 커리어를 쌓고 있었으나, 의뢰 달성을 위해 남을 불행에 빠뜨려도 상관없다는 아버지의 철칙에 반발하는 한편, 자기만의 이상적인 탐정상을 찾기 위해 독립했으며 아버지와 같은 성으로 사무소를 개업하면 귀찮은 일이 생긴다는 점을 감안해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인 카부라야를 가져다 예명으로 쓰고 있다.

1권에서 이세계 황녀 사라와 우연히 엮이게 된 이후로 그녀를 조수로 거둬들여[16][17] 동거하게 되며, 2권에서 호적 상 딸로 받아들인다. 사라의 정체 등을 사실대로 밝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일단 표면적으로는 고등학생 시절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해서 얻은 사생아를 뒤늦게 맡으면서 정식으로 출생 신고한 것으로 되어 있다.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이 일을 하고 있다보면 볼 꼴 못 볼 꼴 다 보게 되니까 연애나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진지 오래다"라고 한다.[18] 다만 하루카를 시작으로 브렌다, 유나등 은근히 여성들의 호감을 사는 마성이 있다. 상술한 이유와 더불어 둔감속성 때문에 알아채지 못한다는게 문제지.

3. 주변인

3.1. 리비아 드 우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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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リヴィア・ド・ウーディス / Livia Do Udis

성우: M.A.O

「역시 메뚜기는 좋아. 얼마든지 있고」

20세. 이 작품의 주인공 3호. 사라의 호위를 맡고 있는 전속 여기사.[19] 현대 일본으로 전이된 후 갈 곳이 없어 스즈키와 함께 노숙자로 생활하게 된다. 1인칭 대명사는 소레가시(某, それがし). 애니플러스에서는 '소신', '본인'으로 번역.

전이 후 사라를 찾으려고 하다가 스즈키가 알려준 탐정사무소로 갔는데 마침 그곳이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라 곧바로 사라와 재회, 그녀의 주선으로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에 조수로 취직하지만, 도움이 되기는 커녕 문제만 일으킨다며[20] 소스케가 해고해서 다시 노숙자 신세가 된다.[21]

그렇게 고생하다가 우연히 가게 된 사이비 종교의 집회에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며, 그 교주인 히라사키 노아가 리비아를 구세주라며 찬미하게 되면서 그녀의 집에 살게 된다. 그래도 호적 문제는 해결 못했지만 그녀의 재력 덕분에 용돈을 타 가며 식도락에 파칭코, 경마, 경정 등의 도박을 즐기는 인간 쓰레기 기둥서방이 돼버렸다(...). 그러다 비파를 켰던 경험을 살려 기타를 연주할 수 있게 되면서 푸리케츠 및 노아와 같이 구세 그래스호퍼란 밴드를 결성한다. 노아의 수완도 있어 흥행가도를 달리며 메이저 데뷔까지 정해지지만, 그 직후 노아가 체포되며 밴드가 위기에 처한다.

노아가 체포된 이후에도 그녀의 교단에서 용돈을 타서 도박을 즐기지만, 이게 또 바로 인터넷 뉴스에 올라와서 화제가 됐고 같은 밴드 멤버의 행실이 노아의 향후 재판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었기에 머리를 자르고 염색한 후에 다시 도박을 하며 산다(...). 그러다가 경찰 조사로 인해 교단 쪽에서의 지원이 끊기자 푸리케츠의 집에서 지내며 노숙자 때처럼 빈 캔을 줍던 중, 양아치들한테 쫓기던 켄모치 미코토라는 여성을 도우며 그녀의 집에서 숙식을 같이하며 보디가드로서 일하게 된다.[22]

그렇게 켄모치 미코토와 함께 살면서 사실은 그녀가 한구레 조직의 리더라는 것과, 사실은 시한부라는 것 등을 알게 되거나 자신이 이세계인이라는 것을 밝히는 등 관계가 점차 깊어지다가 결국 일선을 넘어서 육체적인 관계까지 가지게 된다.[23][24] 그러다가 사실 미코토가 야쿠자의 딸이었으나 병약함에도 불구하고 그 신분 때문에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했기에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절연당했으나, 죽기 전 다시 한번 아버지를 보고 싶다는 말에 그녀를 위해 시로가네구미를 방문하게 된다. 한구레 조직 리더의 사절이라는 말과 이전에 그들의 도박장 관련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것 때문에 오해가 겹쳐서 습격이라고 착각받지만 결국엔 직접 두목을 만나서 미코토와의 만남을 성사시킨다.

하지만 결국 미코토의 병은 치료되지 않았기에 그녀는 리비아의 곁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고, 미코토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재산을 비롯한 호적 및 인생 전부를 선물해 줬기에 그녀를 새 주군으로 섬길 것을 결의하며 켄모치 미코토로서 일본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다.[25] 그후 미코토의 한구레 조직의 리더 자리를 인계받으며, 시로가네구미의 두목 자리를 물려받은 데다가, 노아의 추천으로 월드 브랜치 힐 클랜의 새로운 교주로 등극하고 우연찮게 외국 범죄 조직을 박살내는 바람에[26] 경찰한테는 뒷사회의 제왕으로 찍히게 된다.

하지만 이후엔 또 나름 기사로 살던 인간이었고 본인이 이끌게 된 시로가네구미를 사회에서 제대로 살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 조직을 해산하고, 시로가네구미와 미코토의 한구레 조직 에스파타 클랜에 노아의 월드 브랜치 힐 클랜을 통합하여 시로가네 에스파다 클랜(SEC)란 회사의 사장이 된다. 경영자로서의 자질은 없지만 주변에 인재가 많았고 본인도 유튜버, 밴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를 널리 알리고 우연히 거물 정치가의 암살 시도를 막으며 경호 업계 쪽으로도 진출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이후에도 그 정치가와 친분을 쌓으며 후계자 제의도 받기까지 하고 과거의 주군인 사라보다 더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다.

7권에서도 사장으로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던 중 고문 변호사로 고용했었던 아이사키 브렌다와 살짝 좋은 분위기가 되자 바로 덮치려고 했다가, 처음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다며 소스케를 향한 연심과 순결함을 보인 브렌다에게 충격을 받고 그동안 방탕하게 살아 온 자신을 반성하고 출가를 선언하며 기후를 떠난다. 하지만 이미 얼굴이 꽤나 알려진 유명인인 데다가 승복 차림으로 비파를 짊어진 채 말을 타고 이동 중이기에 SNS를 통해 행적이 훤히 드러나 있어서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본작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지만 맹하고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이 발휘되면서 본인은 딱히 고난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위안 중 하나. 물론 그런 리비아도 상식이 아예 없진 않아서 타케오처럼 누가 봐도 미심쩍고 수상한 일만 가져오는 사람은 일단 경계하고 본다.[27] 이러한 그녀의 성향을 두고 옛 주군이었던 사라는 그녀를 유선 같은 사람이라 평가했다. 그냥 무능해서그런 게 아니라 주변의 영향을 잘 받는 사람이란 의미에서 리비아를 유선처럼 흰색 실[28] 같은 사람이라 빗댄 것이다. 실제로 이세계에서는 남 부러울 거 없이 기사로서 잘 교육받으며 행동했기에 막 이쪽 세계로 넘어올 때까지만 해도 성향이 선/질서로 표기됐을 정도지만, 이쪽 세계로 넘어온 이후론 밑바닥을 전전하며 선하다기엔 애매한 인물들만 만나다 보니 성향이 중립까지 엄청난 속도로 변화했다.[29]

머리를 쓰거나 하는 일엔 약하지만 반대로 몸을 쓰는 일에 있어서는 본작에서 압도적으로 최강이다. 애초에 사라를 도망치게 하고서 본인도 이세계로 올 수 있었던 이유가 마술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혼자서 추격자 20명 이상을 무찌르고 온 것인 만큼, 건장한 남성 몇 명 정도는 마술 없이 맨몸으로 싸워도 가볍게 이긴다. 심지어 사라를 처리하라고 이세계에서 보낸 암살자는 과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덮쳤음에도 비무장 상태인 알몸의 리비아한테 순식간에 제압당한 것 때문에, 리비아에게 공포심을 느끼고 있기에 암살 임무는 진즉에 포기하고 그녀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피해 다니는 중이다.

덤으로 노숙자 생활 때 거주하던 다리 밑 풀밭에 서식 중이던 메뚜기를 잡아다 튀겨 먹게 된 이후로[30] 메뚜기 요리를 매우 좋아하게 된 덕분에 항상 주변에 메뚜기 요리를 추천하고 다닌다. 사장이 된 이후로는 아예 적극적으로 충식을 사업으로 밀어붙이면서 유튜브로도 메뚜기 요리를 홍보하는 등 곤충 요리에 굉장히 진심이다.

3.2. 아이사키 브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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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愛崎ブレンダ [아이사마]

성우 : 누마쿠라 마나미

「크흐흐, 아이지만 천재니까 변호사를 하고 있는 거야」

고스로리풍 옷을 즐겨 입는 미소녀 변호사. 실제 나이는 34세이지만, 겉 모습은 10대로 보이는 엄청난 동안의 소유자다. 덕분에 사라는 브렌다와 처음 만났을 때 ' 검은 조직이 실제로 있었다니~'라고 놀라기도(...).[31]

주인공 소스케를 마음에 들어해 자주 의뢰를 넣는 식으로 엮이며[32] 단순한 의뢰주-의뢰인 관계가 아니라 이성으로서도 호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본인부터 연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고 소스케도 탐정으로서 너무 잔혹한 현실들을 마주해 연애 감정이 들지 않아 진도를 못나가는 상황.

똑같이 어려 보이지만 30줄을 넘긴, 전 작품 어떤 세무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33] 하지만 성우는 동일하다.

3.3. 네야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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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閏春花 [ねや·はるか]

성우 : 마노 미즈키

「볼일 없으면 선배를 만나러 오면 안 되나요?」

27세. 쿠사나기 탐정 사무소 소속 탐정. 과거 여기서 일했던 소스케를 직속 선배님으로서 잘 따랐으며, 그가 독립해 나간 뒤에도 가끔 일을 소개해주고 있다.

탐정으로서의 전문 분야는 「이혼 공작원」으로[34] 이 때문에 평소에도 상대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청초한 여성 연기를 하며 지낸다. 그래서 소스케는 하루카를 껄끄러워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오는 호의도 일종의 연습이라고 여기지만[35], 소스케의 생각과 달리 하루카의 호감은 진심이다.

소스케가 사라를 딸로 들이는 바람에 아무리 그래도 애엄마까지 되는 건 좀 그래서 고민 중이었으나, 아이사키 브렌다를 상대하며 모성을 각성한 이후로는 되려 사라를 집중 공략해서 그녀의 호감을 사서 소스케를 공략하려 하고 있다.

3.4. 푸리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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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プリケツ

성우 : 타이치 요우

「오늘도 지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장님♥」

18살 (원작) / 20살 (애니메이션). 일자리가 있다면 비합법 세쿠캬바라도 가서 일하는 프리터 거유 소녀로 본명은 유미사시 아스미(弓指明日美). 리비아도 여기서 처음 만났다.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으며, 언젠가 프로 뮤지션이 되고 싶어한다. 소스케에 따르면 실력은 이미 프로급이라고 한다.

다만 곡을 분석한 노아의 말에 의하면 같은 밴드의 멤버들은 푸리케츠보다 실력이 부족했고, 기타는 그런 그녀의 실력을 질투해서 작곡할 때 무리하게 본인의 파트를 늘리려다가 곡을 망가트리는 등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있었다. 게다가 그녀만큼 밴드에 진심이지도 못했기에 2권에서 함께 밴드를 하던 선배들이 떠나며 밴드가 해산된다.

하지만 리비아를 통해 노아를 만나며 함께 구세 그래스호퍼란 밴드를 새롭게 결성한다. 리비아 본인도 과거에 비파를 배운 데다가 재능이 출중했고, 노아도 본인의 다재다능함과 재력을 활용해서 승승장구하나, 노아가 내부자 거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프로의 꿈은 다시 산산조각이 났다(...).

그래도 결국 메이저 데뷔의 길은 막혔어도 멤버들은 남아 있었기에, 아예 메이저 데뷔를 포기하는 쪽으로 활동 중이다.

어떤 일러스트레이터와는 아무 상관 없다.[36]

3.5. 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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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鈴木

성우 : 토리우미 코스케[37]

「요점은 너도 나와 같은 노숙자란 거구나」

다리 밑에 사는 36세의 노숙자. 리비아가 전이 후 처음 만난 사람으로 처음부터 '당신 마치 다른 세계에서 전이해온 여기사 같군'이라며 정체를 꿰뚫어봤다. 기본적으론 무뚝뚝하지만 리비아에게 선배 노숙자로서 이런저런 팁을 잘 알려주며 잘 챙겨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드러난 사실에 다르면 본래 유명한 소설가이며 필명은 스즈키리 아키라(鈴切 章). 리비아의 말을 듣고 재기하기로 마음을 먹어 다리 밑을 떠나 도쿄로 돌아가고, 리비아를 소재로 한 라이트 노벨을 집필해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재기할 계기를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자 다시 기후시로 와 리비아를 고용했다던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를 찾지만 그 때는 이미 소스케가 리비아를 해고한 뒤였다. 이렇게 별 소득 없이 끝나나 싶었으나 마침 예전에 노숙하던 자리에서 리비아가 기타를 치는 소리를 듣고 재회에 성공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리비아는 마침 밴드 멤버들이 가사에 난항을 겪고 있던 걸 떠올려내 스즈키에게 가사를 써줄 것을 요청하고 이에 자신은 소설가라 가사는 전문 외지만 리비아에게 은혜도 있고 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하며 가사를 써준다.

하지만 이게 또 오히려 화근이 되어서 리비아의 밴드 멤버인 노아가 내부자 거래 혐의로 체포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그까지 그와 연관됐단 의혹을 받으며 온갖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이러한 소동이 지긋지긋해져서 다시 기후에 와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되지만, 불량배들의 사냥감이 돼서 위기에 처했을 때 리비아에게 도움을 받으며 다시 그녀와 얽혀서는 계속 가사를 써 주게 된다.

3.6. 미나카미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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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皆神望愛 [みなかみ·のあ]

성우 : 후지타 아카네[38]

「저는 이날이 오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22세. 오컬트 종교 단체의 교주.[39]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청춘을 못 보내고 교주가 되기 위한 교육이나 받으며 자란 덕에 인심 장악에 능해, 착실하게 신자들을 늘려나가고 있다. 리비아가 교단에 들어온 날 강좌를 진행하던 도중 우치야마 세이지라는 남성[40]이 칼을 들고 무대에 난입해 노아를 붙잡고 협박을 하고 당신이 정말 신통하다면 나를 치료해 보라면서 신도들 앞에서 자기 배를 칼로 찔러 자해를 하는 등 사태가 심각해져 갔는데[41] 이때 리비아가 뛰어올라가 우치야마의 자상을 마법으로 치유하자 바로 그녀에게 반해 구세주로 여기기 시작한다.[42] 그만큼 리비아에게는 무한 신뢰를 보여주며 이후에 노숙생활을 하던 리비아와 다시 만나 상품 제작 어드바이저란 구실로 데리고 와서 함께 지내게 해줬다. 심지어 리비아가 도박을 하고 다니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군자금이라며 용돈을 쥐어준다.(...)

사실은 사이비 종교의 교주이면서도 한편으로 피규어 제작과 아마추어 영상 제작 및 작곡에 출중한 재능의 소유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교단 운영으로 번 돈이 꽤 많은지 상당히 높고 넓은 맨션에 하의실종으로살면서 다양한 장비를 갖춰두고 있다.[43] 이에 리비아와 푸리케츠가 밴드 활동을 제안하고 본인은 구세주인 리비아와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기꺼이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범죄에 손을 떼지 않았고, 주식 시장 관계자와 내부자거래를 해 주가 정보를 사전에 습득하고 사익을 챙긴 게 들켜 체포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인심 장악 기술을 십분 발휘하여 경찰들의 마음을 휘어잡으며, 이 상황이 자기 형제자매들이 차기 교단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자신을 견제하는 것이며 경찰도 이걸 빌미로 본체 쪽을 잡으려 한다는 것을 파악한다. 그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브렌다의 수완까지 더해서 사실상 고소까지 갈 것도 없이 나올 수 있었으나, 리비아와 아스미의 말 덕분에 개심하기로 마음 먹고[44]스스로 유죄를 받으려고 하지만, 자기 경력에 먹칠을 하기 싫었던 브렌다는 무조건 무죄를 받아 내기로 하면서 유죄를 받으려는 피고인 vs 무죄를 받아 내려는 변호사의 구도가 만들어진다. 결국 브렌다의 범법에 가까운 진기명기 변호 쇼에 의해서 무죄 직전까지 갔지만 그 외의 다른 내부자 거래를 자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유죄를 받게 된다.

그렇게 유죄를 받게 되면서 본인의 조직이 흔들리게 되자 그 참에 아예 리비아에게 조직을 통째로 바치기도 하고, 아스미와 리비아와 함께 밴드 활동에 진력하고 리비아와도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게 됐다.

본명은 키노시타 노아(木下望愛).

3.7. 쿠사나기 이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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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草薙勲 [くさなぎ·いさお]

성우 : 우에다 요우지

「와하하, 푸리케츠 짱이 보고 싶어서 오늘도 와버렸어~」

54세. 「쿠사나기 탐정 사무소」의 대표이자, 주인공 소스케의 친아버지. 아들이 어릴 때 아내와 이혼했다고 한다. 과거엔 굉장히 유명했던 사립탐정으로 현재는 사무소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일선에선 은퇴했지만, 유흥업소나 고급 일본식 음식점 등에 가는 조사 만큼은 본인이 하겠다고 나서는 괴짜다. 작중에서도 유흥업소에 가서 리비아에게 팁을 가슴 사이에 끼워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리고 바로 경찰이 들이닥친 덕분에 경찰서까지 갔다고 한다

아들 소스케가 독립을 표방하며 나가긴 했지만 사이가 아주 나쁘진 않은 모양으로 본인은 언제나 소스케를 걱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네야가 "아들 바보..."라고 혼잣말로 깐 걸 보면 부성애는 진짜라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2권에서 소스케가 사라를 양녀로 받아들이고 쿠사나기 탐정 사무소를 방문하자 반항기였던 아들이 돌아왔다며 기뻐했고 사라가 자신의 양손녀가 되었다는 사실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때 사라에게 호적을 만들어주는 조건으로 소장님이 아니라 "아버지"라 불러달라고 아들에게 놀리듯이 말한다. 이후 호적 상 손녀가 된 사라를 아끼는 바보 할아버지 포지션이 되어 기행을 일삼는 중(...)

푼수끼는 있지만 유명했던 탐정답게 눈썰미가 매우 출중하다. 네야에게 의문의 금발 꼬마(사라)에 대한 얘기를 듣자마자 뭔가 숨은 비밀이 있다는 걸 간파하고 바로 뒷조사를 시켰으며, 시내 공원에서 벌어진 폭발 소동을 일으킨 당사자가 사라라는 것까지 전부 꿰뚫어봤다. 아들 소스케도 이점을 잘 알고 있기에 어설픈 거짓말은 통하지 않는 다는 걸 직감하고 사라가 이세계인이란 걸 사실대로 말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허무맹랑한 헛소리로 치부했겠지만 이사오는 "사라의 눈을 보니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알겠군."이라며 흔쾌히 믿어줬다.

3.8. 나가나와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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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永縄友奈 [ながなわ·ゆな]

성우 : 타카다 유우키

「……누가 최애? 무장(武将)」

14살[45]. 중학교 2학년인 소녀. (애니메이션 : 13세, 중1)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는 정황이 있어 모친이[46] 탐정 사무소에 의뢰해 소스케와 사라가 찾아온다.[47]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강한 척을 해보지만 사라가 삼국지에 흥미를 보이자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마음을 열고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이지메 가해자가 어머니가 다니는 회사 사장의 딸이었기[48] 때문에 어머니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한 것.[49] 그 후 어머니의 격려와 함께 가해자를 때려눕히겠다며 투지에 불타오르지만 소스케가 합법적인 수단이 있다며 내장 카메라가 달린 볼펜을 주고 이를 통해 이지메 당하는 현장을 녹화, 관련 영상을 바탕으로 브렌다에게 넘기고 내용증명을 보냄으로써 사건이 마무리 된다.

이후 사라와 친구가 된다. 삼국지 매니아로[50] 사라와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된다.이후 사라가 어느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 것 같다고 얘기하자 그곳으로 전학까지 했지만 나이 착오로 사라가 초등학교로 가 버리면서 당분간 학우로는 만나지 못하게 된다. 자기소개 시간에 사라가 이 학교에 없음을 알고 "감히 잘도 날 속였겠다!!" 분노를 아주 대놓고 표출하면서 위험 인물로 찍히고 학교 내에서 붕 뜨게 되어 이지메만 없는 외로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나 이마하리야마 미즈키의 이지메 현장을 목격하고 그녀의 동의를 얻어 이지메 증거를 얻기 위해 스스로 탐정 노릇을 한다.[51] 그 후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에서 증거 파일을 넘기고 사라, 소스케와 대화를 나누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탐정이라는 직업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며 장래희망을 탐정으로 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더불어 미즈키를 도와준 일이 계기가 돼서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발렌타인 데이에서도 많은 초콜렛을 받아서 남는 초콜렛 대부분을 소스케에게 주기도 했다.

한부모 가정이라 저녁밥은 항상 유나가 직접 만든다고 한다. 10화에서는 카부라야 탐정 사무소에 찾아가서 자신이 직접 만든 고기 감자조림을 냄비째로 갖다줬는데, 소스케가 엄청 맛있다고 평한다.

6권 말미 기준으로 고등학생이 되었으며, 약속했던 대로 소스케 밑에서 알바를 시작하면서 탐정에 상당히 재능이 있음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소스케는 유나를 더 큰 사무소에 보내서 제대로 커리어를 쌓게 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하지만, 유나 본인이 소스케와 같은 탐정이 되고 싶다고 단언하면서 소스케 밑에서 계속 일하게 된다. 이후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소스케에 대한 연심을 확실히 자각하고 명탐정이 되기로 결심한다.

탐정으로서는 관찰력이 특히 뛰어난 편으로 이 덕에 우연히 살인 미수 현장에서 한번 지나치면서 봤을 뿐인 변장 중이던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그를 찾아 내서 난항에 빠질 뻔한 사건을 조기 종결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여기에 본인의 폭주 성향과 경찰한테 직접 표창까지 받는 등의 일이 겹쳐서 여고생 탐정으로 유명해진다. 심지어 이세계에서 온 3번째 이세계인은 괴도를 목표로 하던 차에[52] 유나의 재능을 보고 그녀한테 라이벌 선언을 하게 되면서, 향후 괴도와 대결하거나 이런저런 사건 현장을 마주하는 등 소스케도 못 된 만화에나 나올 법한 명탐정으로서의 미래가 예고됐다.

3.9. 야스나가 야요이

성우: 오오쿠보 루미

사라가 편입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반이 된 여학생. 그녀의 파벌로 추정되는 여학생 2명[53]과 함께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전학와서 분수를 모르는 사라를 떠보기 위해 수작을 부려보지만 사라의 능력에 본능적 두려움을 느끼고 또 자신의 수작질을 너그럽게 넘기는 됨됨이에 감화되어 복종을 선언하고 사라의 가신 중 한명이 된다.

3.10. 이마하리야마 미즈키

성우: 키쿠치 코코로

유나가 편입한 중학교에서 같은 반이 된 수수한 속성의 여학생. 숏컷 속성에 보라색 네모 헤어핀을 착용하고 있다. 농구부 소속.

왕따 뿐만이 아닌 상급생에 의한 협박[54]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폭력으로 인해 이래저래 고생하고 있다. 유나는 그녀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빗대어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그녀를 구원하려 한다. 덕분에 유나의 도움으로 괴롭힘에서는 벗어났고 유나도 이 일 덕분에 학교 내에서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3.11. 타테야마

파일:괴짜의 샐러드볼 타테야마01.png

盾山

성우: 사쿠라기 마유코(桜木繭子)

아이사키 변호사 사무소의 사무원. 집사 복장을 입고 브렌다를 아가씨라고 부르며, 관련 말투를 구사하는 게 특징. 사실 옛 일본의 성(城)을 너무 사랑해서 성을 남친으로 삼았다고 주장할 정도이다.[55]

3.12. 타케오

파일:chara10_st.png
애니메이션

タケオ

성우 : 타치바나 신노스케[56]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 양아치. 종종 리비아에게 세쿠캬바 되팔렘 등의 수상한 일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의 실체는 공안 경찰이다. 본명은 오제키 마사타카로, 본작에서 그동안 나온 양아치 같은 면모는 타인에게 경찰인 걸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 꾸민 모습이다. 리비아에게 제안한 일들도 조사 중인 조직에 잠입하기 위해서 맡았지만 일반인을 끌어들이긴 영 그렇다 보니, 마침 리비아가 신원보증도 안되는 외국인 노숙자에다가 도박 중독이기도 해서 써먹기 적당해 보여서 접근했던 것이다. 6권에서의 사태 이후 일약 거물로 성장한 리비아의 감시를 맡게 되며 리비아의 어처구니 없는 인생 여정에 흥미를 느끼면서 가까운 사이를 유지 중이다.

4. 그 외

  • 미남 사천왕
    사라가 편입한 6학년 2반에 공교롭게도 모두 훈남 속성을 가진 네 명의 남학생이 있는데, 이들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
  • 미즈사와 유메[57] -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사라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하급생. 사라로 인해 '와라와'라는 1인칭에 제일 먼저 푹 빠졌다.
  • 오다 노부나가(노부나가 다 오딘)
    전국시대의 무장이자 이세계에서는 사라의 선조. 현실과 달리 사라가 온 지구에서는 마법의 문 포르티기아에서 마법의 오의를 전수받아 혼노지의 변에서 살아남았으며 이후 강력한 마법을 앞세워 천하인이 된 뒤, 천황으로부터 황위를 넘겨받아 오핌 제국을 건국하고는 자신을 북구의 신 오딘의 화신이라 칭하면서 노부나가 다 오딘으로 개명한다.
  • 알바
    기후시로 넘어온 제 3의 이세계인. 사라를 암살하기 위해 넘어왔으나 임무 따윈 내팽겨치고 기후시에서 넷카페를 전진하며 자유롭게 살던 와중 괴도물에 빠져 괴도가 되기로 한다. 이후 유나를 보고 괴도물에 나온 라이벌 탐정 캐릭터를 떠올려 자신을 괴도 피오니라 소개하고는 라이벌 선언을 한다.

[1] 처음에는 나이를 13세라고 밝혀서 소스케가 호적을 만드는 과정에서 중학교로 편입시키려 했으나 정확한 생년월일을 듣고 나자 일본 기준 만 나이로 12세라 어떻게 된 것인가 했더니 이세계에서는 세는나이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유나에게 처음 말한 대로와는 다르게 초등학교로 편입된다. [2] 7권 기준으로 14세가 되었다. [3] 그러나 정실이 아닌 측실의 자식이라고 스스로 언급한다. [4] 우연히는 아니고 왕실 전용 비밀 피난로로써 차원문이 존재하고 있었다. [5] 본래 소스케는 처음 만난 날만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으나 사라 본인이 만약 자길 내보낸다면 기억 소거 마법을 써야한다며 압박해 결국 계속 묵게 된다. 참고로 이 기억 소거 마법이란 게 시전시 몇 주에서 몇 년의 기억이 소거되는 데다 운이 나쁠 경우 폐인이 되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있는데 사라도 이 마법을 쓴 적이 없다. 사실상 시전시 폐인 확정. [6] 도서관에 가서 책들을 읽어보는건 물론이요 스마트폰도 금방 능숙하게 다룬다. 심지어는 '위키에서 봤느니라'란 말까지 하는 등(...) 인터넷도 하고 인터넷 은어까지 쓰는 경지에도 이른다. [7] 물론 사라가 이세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건 쿠사나기 부자말고는 없으며 다른 이들에게는 소스케가 고등학교 시절, 불장난으로 낳은 친자라고 둘러댔다. 그리고 이 때문에 소스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브렌다, 하루카)이 부부가 되어 행복한 상상을 하다 사라의 난입으로 망상을 망쳐버리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 [8] 특히 폭발마법은 놀이터에 있는 기구 하나를 순식간에 형체도 못 알아보게 파괴해버렸다. [9] 후술하겠지만 현 일본의 천황가와는 혈통 면에서 아무런 상관이 없다. [10] 이 때문에 자국의 역사가 노부나가 일방통행으로 끝나니 너무 재미없어졌다며 본인을 비롯해 나라에 삼국지같은 파란만장한 대하 역사 전기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11] 언어에 큰 차이는 없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었고 이 점 덕분에 소스케가 사라의 원래 세계가 평행세계의 일본이란걸 알아챘다. [12] 사라다 보오루라고 읽는다. [13] 다만 사라의 이름 자체는 사라다 + 오뎅의 조합이다. 또, 오딘이라는 성(姓)은 북구신화의 주신 오딘에서 온 것으로 선조인 오다 노부나가가 자신을 오딘의 화신이라 칭한걸 보면 아무래도 포르타기아도 북구신화를 숭배하는 듯. [14] 평범한 외모지만 오히려 이게 장점이 되어 미행을 잘 하고 감도 좋다. [15] 탐정으로써의 능력도 있고 특공무술도 익혀서 싸움도 잘한다. [16] 소스케는 처음엔 사라를 내보내려고 했으나 사라가 '그럼 기억을 지워야 할 거다.'고 하며(이유는 자신의 능력이 알려지면 어디 잡혀가서 실험체가 될 수 있다고...) 자신도 이 마술은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고 하는 데다가 잘못하면 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위협아닌 위협을 하는 바람에 마지못해 함께 지내게 됐다. 이후로도 탐정 일은 위험하기도 하고 아직 어린 사라에게 좋지 못한 꼴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일을 거드는 걸 막지만 사라 본인은 '난 궁정에서 다툼같은 건 많이 봐와서 상관없고 그런것보다 난 성장기라 잘 먹어야 한다'며 자기 식비 충당을 위해서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소스케 또한 내키진 않지만 사라의 특수한 능력 덕분에 도움을 받은 적도 있으니 어찌저찌 데리고 다니는 중. 물론 소스케의 우려가 적중한 적도 있어서 젊은 사모의 적나라한 불륜 현장을 아주 제대로 목도하고 충격받은 적도 있다. [17] 또한 사라 덕분에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조사대상을 따라서 간 경마장에서 사라가 '이왕 왔으니 우리도 한번 베팅해보자'고 보채서 조사대상도 딱히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도 없었기에(실제 이 조사대상자도 불륜은 저지르지 않았고 경마게임을 좋아하는 자녀 덕분에 경마를 알아보려고 하다가 경마에 빠져들게 된 거였다.그리고 판돈도 100엔만 걸었다.) 크게 고민하지 않고 마권들을 사줬는데 여기서 사라가 엄청난 강운으로 100엔을 23만엔으로 불리는 기적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둘이 함께 경마장에 몇차례 가서 그때마다 사라가 돈을 많이 불려준 덕분에 소스케가 '예전보다는 궁핍하지 않다'고 하는 모습이 있다. [18] 이는 본인의 단골 의뢰인인 브렌다가 이혼 전문 변호사라는 점이 크다... 고 하지만 애시당초 아버지의 탐정 사무소도 마찬가지였고 오히려 거기서는 이혼 공작까지 하는 곳이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19] 리비아의 가문은 대대로 오핌제국 황족의 경호를 맡았다고 한다. 후에 밝혀지는 정체로는 이 사람의 후손이다. [20] 미행은 의외로 잘 하는데 미소녀다 보니 눈에 너무 띄어버리고, 문서 작성 하라고 시켰더니 컴퓨터를 못해서 샷건을 치다 박살냈다(...) 그래도 잠깐 일을 해본 덕분에 미디어 속 탐정과 실제 탐정을 구분할 수는 있게 됐다. [21] 소스케는 해고는 하더라도 일자리와 집을 구하는 건 도와주겠다 했지만 리비아가 황녀도 스스로 일하는데 자기가 얹혀 살 수는 없다며 거부하고 스스로 나갔다. [22] 이러한 사정을 들은 푸리케츠는 타고난 기둥서방이라고 한탄한다. [23] 리비아의 세계에서는 마술 때문에 남녀간의 전투 능력 차이가 사라져서 여성 군인의 존재가 아주 자연스러워졌는데, 남녀간의 풍기 문란 방지를 위해 따로 떨어트려 놓다 보니 와카슈도가 여성까지 확장되어 동성애가 귀족의 소양이 됐다고 한다. 리비아도 귀족으로서 배웠고, 아예 여성을 기쁘게 만들기 위해 태어난 색골, 100년에 한번 태어나는 슈도 천재, 모리 란마루의 재림이란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24] 히라사카 요미의 작품에는 동성애, 특히 여성 간 백합 관계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25] 우연히도 리비아라는 말은 이세계어로 생명을 뜻하는 말이었기에 미코토(命)라는 이름과 의미 자체는 같았다고 한다. [26] 일도 안 하고 놀고 먹기 뭐해서 음식 배달을 뛰던 중, 주류도 있다 보니 신분증을 확인하려다가 습격당해서 반격하다 보니 전멸시킨 거라 본인은 그냥 취객들로만 알고 있었다. [27] 물론 현대 일본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고 특유의 맹한 성격 때문에 타케오의 감언이설에 매번 속아넘어간다는 게 문제. [28] 후주는 현명한 승상에게 정치를 맡겼을 때는 도리를 따르는 군주였지만, 환관에게 미혹되었을 때는 어리석은 군주였다. 경전에서 말하기를 "흰색 실은 일정한 색깔이 없고 물들여질 뿐이다." 라고 했는데, 정말 그렇구나! [29] 보통 D&D에서 중립은 주위 환경에 따라 선도 악도 될 수 있는 성향을 가리킨다. [30] 반란으로 나라가 망할 때도 메뚜기는 안먹었다며 갈등하다가 결국 배고파서 잡아서 튀겨먹게 됐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며 분하다고 하기도(...)했다. [31] 아마도 명탐정 코난을 상징하는 아이템인 APTX4869를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32] 본인의 전문 분야가 이혼 관련이기 때문에 의뢰자의 배우자에 대한 신변 조사를 주로 의뢰한다. [33] 애시당초 그 세무사는 결혼해서 애도 있다. [34] 의뢰인 배우자의 불륜 상대 또는 의뢰인 자녀의 연인이지만 의뢰인의 마음에는 안 드는 사람에게 접근하여 관심이 식게 만들거나, 이혼하고 싶은 배우자에게 접근해서 불륜 증거가 될 만한 걸 만들어 오는 일을 한다. 심지어 본인이 내킬 때는 대상자와 함께 근처 러브호텔에 가서 끝까지 가기도 한다고. [35] 사실 이혼 공작원의 존재가 소스케가 쿠사나기 탐정 사무소를 떠난 이유이다. 의뢰인한테 돈 받았으니까, 죄 없는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 불행하게 만들어도 좋다는 사무소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36] 애시당초 그 일러스트레이터는 남자다. [37] 작가의 전작품인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등장인물 토키 켄지로와 성우가 동일하다. [38] 작가의 전작품인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등장인물 미쿠니야마 카이코와 성우가 동일하다. [39] 이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단체 이름이 브랜치 힐 클랜인다. 참고로 브랜치 힐은 전작 ' 여동생만 있으면 돼'에서 주인공이 쓴 소설을 출판하는 출판사 이름이기도 하다. [40] 성우는 이토 타쿠모. [41] 가족들이 노아의 교단에 속아 3년간 집의 재산은 물론이고 친정 재산까지 전부 꼴아박은 덕에 고등학교도 중퇴해야 했다고 한다. [42] 정작 리비아는 저 지도자라는 사람은 아무래도 치유 마법은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관여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우치야마 세이지는 상처가 깨끗이 나은 것을 진짜 기적으로 생각해서 노아에게 자신의 의심과 난동을 사죄하고 용서를 받은 뒤 입교해 버렸다(...). [43] 포교 활동에 쓰이는 음악과 영상도 모두 직접 만든 것들이다. [44] 이때 이후로 성향표가 선으로 바뀌었다. [45] 작품 초반은 13세. 어느 시점에서 생일이 지난 모양. [46] 이름은 마미. 성우는 호라나이 아이. 남편은 타계했다. [47] 본래는 쿠사나기 탐정 사무소에 의뢰를 넣었는데 의뢰비가 맞지 않아 수주를 정중히 거절했는데, 네야가 가격에 맞는 일을 해줄 수 있는 지인을 알고 있다며 소스케를 소개해 준 것. [48] 이름은 아오키. 성우는 미타니 아야코. [49] 심지어 괴롭히게 된 계기도 아버지가 타계했을 때 회사에서 어머니를 경제적으로 구원해 준 사실을 빌미로 삼아 점차 시작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50] 자신이 밀고 있는 캐릭터는 동백. 동백전 ~마왕영애로 시작하는 삼국지~를 읽고 감명 받아서라고. [51] 이전의 경험을 살려서 이지메 정황을 휴대폰으로 몰래 녹음하거나 소형 카메라를 숨겨 촬영했다. [52] 원래는 사라의 재능을 두려워한 반란군이 사라가 이세계에서 힘을 키워서 귀환할까봐 암살하라고 보낸 것이지만, 이미 이세계에서도 한번 암살을 시도했다가 리비아한테 도저히 상대도 안 되서 박살이 난 이후라 공포심을 느끼고 있었기에, 어차피 이세계로 가면 서로 상황도 모를 테니 처음부터 임무는 방치하고 이쪽 세계에 뼈를 묻을 생각으로 군자금만 챙겨서 온 이후 멋대로 살다가 괴도물에 빠지면서 괴도가 되기로 한 것이다. [53] 이름은 치카다 요코(성우- 츠키시로 미나), 츠야마 시즈카(성우- 야스이 사키). [54] 이름은 카마타(성우- 미타니 아야코), 세토(성우- 칸베 미라노), 노다(성우- 마이하라 유카). [55] 전 남친이 기후 성이고 현 남친은 구조하치만 성이라고 한다. [56] 메인 성우진들 중 유일하게 작중 배경인 기후현 기후시 출신이다. [57]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의 작가와 동일한 이름으로 작명된 캐릭터. 10화 엔딩 끝 부분에서 해당 원작과 연관된 메모가 나온다. 실제로 그 작품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성우도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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