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시즌 | ||||
2012년 시즌 | → | 2013년 시즌 | → | 2014년 시즌 |
1. 오프시즌
강등으로 인한 헬게이트가 열렸다.일단 박병모 단장과 갈등을 빚던 최만희 감독이 사임했다. 후임에는 여범규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했다. 그리고 남기일, 김길식을 코치로 영입하면서 일단 코치진의 안정을 꾀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박병모 단장도 팀을 떠났다. 하지만 재정이 빈약한 광주광역시의 현실에 별다른 기업도 없는 상황이라 재정 문제는 그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이는 주축 선수들을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귀결되었다.
그 결과는 팀 주전들의 대거 이탈. 제법 쓸만 했던 광주의 공격진은 완전 해체되었다. 김동섭은 성남으로, 박기동은 제주로, 주앙 파울로는 대전으로, 복이는 방출되어 수원 FC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이자 첫 신인왕인 이승기는 전북으로 이적했다. 공격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수비진에서도 GK 박호진이 강원으로 떠났고, 2012년 신인왕 투표 2위였던 이한샘은 이적시장 막판에 경남으로 팀을 옮겼다. 그나마 창단 멤버인 박병주가 돌아오고, 마철준같은 베테랑도 영입했고, 8골을 넣은 김은선이나 주전 미드필더인 박희성은 잔류했지만 사실상 팀은 초토화되었다.
2. 코칭 스태프 명단
광주 FC 2013시즌 코칭 스태프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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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국적 | 생년월일 |
감독(경질) | 여범규 | Yeo Bum-kyu | 1962년 6월 24일 | |
수석코치(감독대행) | 남기일 | Nam Ki-Il | 1974년 8월 17일 | |
코치 | 김길식 | Kim Gil-Sik | 1978년 8월 24일 | |
GK코치 | 박종문 | Park Jong-mun | 1970년 10월 2일 |
3. 선수단 명단
광주 FC 2013 시즌 선수 명단 | |||||
<rowcolor=#ffd24f> 등번호 | 포지션 | 이름 | 등번호 | 포지션 | 이름 |
1 | GK | 김지성 | 23 | MF | 정동진 |
2 | DF | 박병주 | 24 | MF | 양세운 |
3 | DF | 정우인 | 25 | DF | 김성진 |
4 | DF | 강민 | 26 | DF | 오도현 |
5 | MF | 여름 | 27 | MF | 한효혁 |
6 | MF | 김은선 | 28 | MF | 황지준 |
7 | FW | 박종인 | 29 | FW | 전명근 |
8 | MF | 박희성 | 31 | GK | 제종현 |
9 | MF | 안동혁 | 33 | MF | 이광진 |
10 | MF | 임선영 | 40 | FW | 루시오 |
11 | FW | 김호남 | 77 | FW | 김준엽 |
13 | DF | 마철준 | 98 | FW | 루이지뉴 |
14 | MF | 정경호 | |||
15 | DF | 유종현 | |||
17 | MF | 박현 | |||
18 | FW | 박정민 | |||
19 | DF | 권용남 | |||
20 | DF | 임하람 | |||
21 | GK | 윤기해 | |||
22 | DF | 김수범 |
4. 현대오일뱅크배 K리그 챌린지
라운드 | 시합일시 | 홈/원정 | 상대팀 | 결과 | 득점자 | 순위 |
1 | 3월 16일 | 홈 | 상주 상무 | 0:3 패 | 8 | |
2 | 3월 24일 | 홈 | 충주 험멜 | 0:1 패 | 8 | |
3 | 3월 31일 | 원정 | FC 안양 | 2:1 승 | 루시오(69, PK), 안동혁(74) | 5 |
4 | 4월 7일 | 홈 | 수원 FC | 3:4 패 | 김준엽(7, 59), 박정민(81) | 7 |
10[1] | 4월 13일 | 원정 | 상주 상무 | 1:2 패 | 임선영(69) | 7 |
5 | 4월 20일 | 홈 | 고양 Hi FC | 1:1 무 | 김수범(90) | 8 |
6 | 4월 28일 | 홈 | 경찰 축구단 | 0:2 패 | ||
7 | 5월 5일 | 원정 | 부천 FC 1995 | 2:1 승 | 박정민(20), 루시오(90) | |
8 | 5월 13일 | 홈 | FC 안양 | 2:2 무 | 유종현(65), 백성우(90, 자책골) | |
9 | 5월 19일 | 원정 | 충주 험멜 | 2:2 무 | 김은선(54), 루시오(69) | 5 |
11 | 6월 1일 | 원정 | 수원 FC | 2:1 승 | 김은선(10), 김호남(73) | |
12 | 6월 6일 | 홈 | 부천 FC 1995 | 1:1 무 | 박현(72) | 4 |
13 | 6월 9일 | 홈 | 경찰 축구단 | 1:0 승 | 김호남(25) | |
14 | 6월 16일 | 원정 | 고양 Hi FC | 1:0 승 | 박현(45) | 4 |
15 | 6월 30일 | 홈 | 상주 상무 | 1:2 패 | 루시오(30) | 4 |
16 | 7월 6일 | 홈 | 충주 험멜 | 2:0 승 | 박정민(60), 루시오(63) | |
17 | 7월 15일 | 원정 | 부천 FC 1995 | 3:2 승 | 김은선(25), 김호남(63), 김수범(79) | 3 |
18 | 8월 4일 | 원정 | 고양 Hi FC | 1:2 패 | 루이지뉴(71) | 3 |
19 | 8월 11일 | 원정 | FC 안양 | 3:3 무 | 루시오(20), 김은선(59), 김호남(65) | 3 |
20 | 8월 19일 | 홈 | 경찰 축구단 | 3:1 승 | 루시오(37, 68), 이광진(85) | 3 |
21 | 8월 26일 | 원정 | 수원 FC | 1:3 패 | 루시오(37) | 4 |
22 | 9월 1일 | 홈 | 부천 FC 1995 | 1:0 승 | 김준엽(85) | 3 |
23 | 9월 8일 | 원정 | 고양 Hi FC | 1:5 패 | 임선영(90) | 3 |
24 | 9월 15일 | 홈 | FC 안양 | 1:2 패 | 여름(13) | 6 |
25 | 9월 23일 | 원정 | 충주 험멜 | 1:0 승 | 루시오(35) | 3 |
26 | 9월 28일 | 홈 | 수원 FC | 2:1 승 | 여름(56), 이광진(80) | 3 |
27 | 10월 6일 | 홈 | 경찰 축구단 | 3:1 승 | 임선영(68), 김호남(73, 83) | 3 |
28 | 10월 13일 | 원정 | 상주 상무 | 1:2 패 | 이광진(60) | 3 |
29 | 10월 20일 | 홈 | 부천 FC 1995 | 0:3 패 | 3 | |
30 | 10월 26일 | 원정 | 수원 FC | 1:2 패 | 김은선(7) | 3 |
31 | 11월 3일 | 홈 | FC 안양 | 4:0 승 | 루시오(6), 박현(41), 이광진(58), 김준엽(80) | 3 |
32 | 11월 10일 | 홈 | 충주 험멜 | 4:0 승 | 루시오(17 PK, 25 PK), 박현(48), 김은선(54) | 3 |
33 | 11월 17일 | 원정 | 상주 상무 | 2:1 승 | 김은선(10), 임선영(39) | 3 |
34 | 11월 23일 | 홈 | 경찰 축구단 | 1:3 패 | 김호남(76) | 3 |
35 | 11월 30일 | 원정 | 고양 Hi FC | 1:0 승 | 김준엽(73) | 3 |
5. KFA컵 2013
라운드 | 시합일시 | 홈/원정 | 상대팀 | 결과 | 득점자 |
32강 | 5월 8일 | 홈 | 충주 험멜 | 3:2 승(연장) | 김준엽(후26), 김은선(후47), 박현(연후15) |
16강 | 7월 10일 | 원정 | FC 서울 | 1:2 패(연장) | 김은선(연전 1) |
6. 시즌 결과
개막 2연전에서 털렸다. 그래도6월 들어서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살아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경찰과 상주 상무의 기세가 너무 강하다. 그리고 후반기 들어서 하위권으로 처져 있는 고양에게 패배하는 등
일단 8월 19일 치러진 경찰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되살렸지만 1주일만인 8월 26일에 수원 FC에게 1:3으로 패배하며 FC 안양에게 승점 1점 차이로 순위를 추월당하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1위인 경찰 축구단과의 승점 차이는 18점, 2위인 상주 상무와의 승점 차이는 9점.
10월 들어 일단 3위권은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두 군경 팀과의 승점차가 넘사벽급이라 우승 및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거의 없어진 모양새다. 10월 6일 경찰청을 3:1로 이기면서 승격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 했으나 1주일 뒤 1위 상주 상무에게 1:2로 패하면서 승점차가 18점까지 벌어지는 바람에 승격의 불씨가 꺼져갔다. 그나마 주축이 대거 전역해 전력이 약해진 경찰청과도 역시 17점이나 승점이 벌어졌다. 10월 13일까지 28경기를 소화해 7경기 남은 상황이라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상주와 경찰청이 너무나도 큰 승점 차이로 버티고 있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10월 20일 경기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
광주 승 | 무승부 | 부천 승 | |
안양 승 | 15 | 17 | 18 |
무승부 | 16 | 18 | 19 |
상주 승 | 18 | 20 | 21 |
10월 20일, 안방에서 일찌감치 승격이 좌절된 부천에게 0:3으로 빅엿을 먹으며 그 자리에서 승격 실패를 확정했다. 게다가 상주가 안양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확인사살. 드디어 광주 FC의 희망고문(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이 끝나버렸다.
희망고문이 끝난 후 나머지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3위 자리는 사수하면서 시즌을 마쳤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최종 성적은 16승 5무 14패.
[1]
상주 일정 관계로 앞당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