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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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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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
광명시 을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光明市 乙 Gwangmyeong B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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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25,172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경기도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1996년, 2004년 | |||||
이전 선거구 | 광명시 | |||||
국회의원 |
|
김남희 |
[clearfix]
1. 개요
경기도 광명시의 남부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 1981년 시흥군 소하읍에 광명시가 설치된 것이 시초이다. 이 지역구는 舊 시흥군 소하읍에 속했다. 현재 이곳의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남희 의원이다.처음 선거구가 들어설 당시에는 철산동과 달리 고층아파트로 도배된 하안주공아파트 단지+광명 최고의 상권 밀집 지역인 철산3동 지역[1]의 유권자들 표심이 손학규, 전재희라는 지역 맹주들에게 몰리며 줄곧 보수정당이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들어 지역 유권자 구성이 크게 변하는데, 우선 서울 집값의 지속적인 상승과 구로-가산디지털단지의 밴처밸리화에 힘입어 하안주공단지의 거주민들이 서울에서 밀려난 3040 부부 중심으로 물갈이되었고,[2] 이와 함께 소하동 일대에 들어선 역세권단지 역시 하안동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현재는 민주당계 정당의 강세지역으로 자리잡았다.[3]
2. 선거구 조정 역사
- 1985년 - 안양시· 광명시· 시흥군· 옹진군 일원
- 1988년 - 광명시 분리
- 1996년 - 광명시 갑, 을 분리
- 2000년 - 광명시 통합
- 2004년 - 광명시 갑과 광명시 을로 분리된다.
- 2020년 - 본래 이 선거구에 속하던 철산3동이 광명시 갑으로 편입되었다.
- 2024년 - 본래 이 선거구에 속하던 학온동이 광명시 갑으로 편입되었다.
광명시 을(~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광명시 을(제21대) | ||
|
|
3.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 당선인 | 당적 | 임기 |
제12대[4] | 이택돈 |
|
1985년 4월 11일 ~ 1988년 5월 29일 |
윤국노 |
|
1985년 4월 11일 ~ 1986년 12월 9일[5] | |
제13대 | 김병용 |
[[신민주공화당|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
제14대 | 윤항렬 |
[[통일국민당| |
1992년 5월 30일 ~ 1993년 1월 25일[6] |
손학규 |
[[민주자유당| |
1993년 4월 24일 ~ 1996년 5월 29일 | |
제15대 | 손학규 |
[[신한국당| |
1996년 5월 30일 ~ 1998년 4월 6일[7] |
조세형 |
[[새정치국민회의|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
제16대 | 손학규 |
|
2000년 5월 30일 ~ 2002년 5월 27일[8] |
전재희 | 2002년 8월 9일 ~ 2004년 5월 29일 | ||
제17대 |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
제18대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
제19대 | 이언주 |
[[민주통합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
제20대 |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
제21대 | 양기대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
제22대 | 김남희 |
|
2024년 5월 30일 ~ |
3.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을 철산3동,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손학규(孫鶴圭) | 31,544 | 1위 |
[[신한국당| |
42.65% | 당선 | |
2 | 김은호(金銀鎬) | 21,062 | 2위 |
[[새정치국민회의| |
28.48% | 낙선 | |
3 | 김승남(金承南) | 5,289 | 4위 |
|
7.15% | 낙선 | |
4 | 차종태(車鍾太) | 16,057 | 3위 |
[[자유민주연합| |
21.7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17,026 |
투표율 64.29% |
투표 수 | 75,223 | ||
무효표 수 | 1,281 |
손학규는 약 2년 만에 의원직을 사퇴하고 199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4등으로 낙선한 김승남은 16년이 지난 19대 총선에서 고흥군 - 보성군 지역구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3.2. 1998년 7월 재보궐선거
광명시 을 철산3동,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전재희(全在姬) | 28,558 | 2위 |
|
48.85% | 낙선 | |
2 | 조세형(趙世衡) | 29,901 | 1위 |
[[새정치국민회의| |
51.15% | 당선 | |
계 | 선거인 수 | 115,923 |
투표율 50.80% |
투표 수 | 58,892 | ||
무효표 수 | 433 |
현직 시장인 전재희는 관선 포함시 3선에 도전할 수 있었으나 결국 보궐선거로 눈을 돌렸다. 결과적으로 한나라당 후보인 전재희는 동교동계 중진인 조세형에게 밀려 낙선하면서 손학규 몫의 1석을 국민회의에 뺏긴 셈이 되었다.
3.3.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2002년 재보궐선거
광명시(선거구) 항목 참조.3.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을 철산3동,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전재희(全在姬) | 36,029 | 1위 |
|
47.17% | 당선 | |
2 | 박정희(朴正姬) | 3,793 | 4위 |
[[새천년민주당| |
4.96% | 낙선 | |
3 | 양기대(梁基大) | 32,713 | 2위 |
[[열린우리당| |
42.83% | 낙선 | |
4 | 김연환(金演換) | 3,835 | 3위 |
[[민주노동당| |
5.0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16,978 |
투표율 65.70% |
투표 수 | 76,855 | ||
무효표 수 | 485 |
3.5.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을 철산3동,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양기대(梁基大) | 18,699 | 2위 |
[[통합민주당(2008년)| |
36.06% | 낙선 | |
2 | 전재희(全在姬) | 29,218 | 1위 |
|
56.35% | 당선 | |
4 | 이병렬(李秉烈) | 3,301 | 3위 |
[[민주노동당| |
6.36% | 낙선 | |
6 | 송종익(宋宗翼) | 628 | 4위 |
[[평화통일가정당| |
1.2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04,082 |
투표율 50.17% |
투표 수 | 52,223 | ||
무효표 수 | 377 |
3.6.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을 철산3동,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전재희(全在姬) | 40,028 | 2위 |
[[새누리당| |
46.15% | 낙선 | |
2 | 이언주(李彦周) | 43,441 | 1위 |
[[민주통합당| |
50.09% | 당선 | |
6 | 이효선(李孝善) | 3,249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74%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4,040 |
투표율 60.50% |
투표 수 | 87,137 | ||
무효표 수 | 419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D400><bgcolor=#FFD400> 19대 총선 경기 광명시 을 개표 결과 ||
정당 | 새누리당 | 민주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전재희 | 이언주 | ||
득표수 (득표율) |
40,028 (46.15%) |
43,441 (50.09%) |
-3,413 (▼3.94) |
87,137 (60.50%) |
철산3동 | 49.88% | 47.12% | △2.76 | 64.13 |
하안1동 | 44.95% | 51.75% | ▼6.80 | 60.72 |
하안2동 | 39.87% | 57.13% | ▼17.26 | 58.74 |
하안3동 | 44.70% | 51.62% | ▼6.92 | 58.85 |
하안4동 | 40.23% | 56.41% | ▼16.18 | 60.70 |
소하1동 | 46.15% | 50.04% | ▼3.89 | 59.70 |
소하2동 | 47.72% | 48.57% | ▼0.85 | 56.36 |
학온동 | 60.21% | 26.14% | △34.07 | 55.33 |
후보 | 전재희 | 이언주 | 격차 | 투표율 |
국외부재자투표 | 41.43% | 57.45% | ▼16.02 | 46.78 |
국내부재자투표 | 49.37% | 40.33% | △9.04 | 90.39 |
광명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전재희 | 이언주 | 격차 |
전체 | 46.6% | 50.2% | 3.6%p경합 |
3선과 장관 출신이었던 전재희 현역 의원이 4선 성공이 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언주 후보가 당선되었다.
사실 전재희 후보가 패한 요인들은 넘쳐나는데, 첫번째로 장관이 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소홀해진 지역구 관리[9], 두번째로는 이언주가 중도우파라는 점이 중도 유권자들에게 잘 어필됐던 것, 세번째로는 이효선이 무소속 출마를 하여 많은 표를 깎아먹었던 것이다. 만약 이효선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더라면 거진 접전 상태로 갈 수 있었을 확률이 높다.[10][11]
3.7.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을 철산3동,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주대준(朱大俊) | 30,305 | 2위 |
[[새누리당| |
31.50% | 낙선 | |
2 | 이언주(李彦周) | 50,195 | 1위 |
|
52.18% | 당선 | |
3 | 송백석(宋伯錫) | 12,499 | 3위 |
[[국민의당(2016년)| |
12.99% | 낙선 | |
4 | 이병렬(李秉烈) | 3,195 | 4위 |
[[정의당| |
3.3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6,728 |
투표율 66.04% |
투표 수 | 96,895 | ||
무효표 수 | 701 |
||<-8><tablealign=center><bg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 20대 총선 경기 광명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주대준 | 이언주 | 송백석 | ||
득표수 (득표율) |
30,305 (31.50%) |
50,195 (52.18%) |
12,499 (20.68%) |
-19,890 (▼20.68) |
96,895 (66.04%) |
철산3동 | 31.92% | 49.96% | 14.81% | ▼18.04 | 68.78 |
하안1동[A] | 31.11% | 53.04% | 12.25% | ▼21.93 | 66.01 |
하안2동[B] | 28.67% | 55.40% | 12.30% | ▼26.73 | 62.91 |
하안3동[C] | 31.14% | 53.93% | 11.84% | ▼22.79 | 63.02 |
하안4동[D] | 27.45% | 55.53% | 13.23% | ▼28.08 | 67.89 |
소하1동[E] | 31.54% | 53.14% | 12.59% | ▼21.60 | 64.96 |
소하2동[F] | 33.84% | 50.35% | 12.54% | ▼16.51 | 60.62 |
학온동[G] | 51.65% | 37.29% | 8.82% | △14.36 | 60.01 |
후보 | 주대준 | 이언주 | 송백석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2.35% | 41.17% | 12.35% | △1.18 | |
관외사전투표 | 29.19% | 51.54% | 14.96% | ▼22.35 | |
재외투표 | 20.00% | 58.97% | 12.30% | ▼38.97 |
광명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주대준 | 이언주 | 격차 | |
전체 | 33.5% | 52.1% | 18.6%p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의 1여 3야 야권 분열 구도에도 불구하고 이언주 후보가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7년 4월, 이언주 의원은 일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입당했으며[19], 이후 바른미래당을 거쳐, 급기야 보수 우파 성향 신당인 미래를향한전진4.0을 창당하고 미래통합당으로 흡수합당 시켰다.
즉, 총선 때 이언주 후보를 찍었던 유권자들은 민주당을 보고 찍은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언주 의원의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졌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3.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을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양기대(梁基大) | 58,130 | 1위 |
|
64.09% | 당선 | |
2 | 김용태(金龍泰) | 27,671 | 2위 |
[[미래통합당| |
30.51% | 낙선 | |
7 | 김현애(金峴愛) | 466 | 4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51% | 낙선 | |
8 | 김기윤(金基允) | 4,424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87%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1,277 |
투표율 69.80% |
투표 수 | 91,602 | ||
무효표 수 | 911 |
||<-8><tablealign=center><bg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 21대 총선 경기 광명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양기대 | 김용태 | ||
득표수 (득표율) |
58,130 (64.09%) |
27,671 (30.51%) |
+30,459 (△33.58) |
91,602 (69.77%) |
하안1동[A] | 62.87% | 32.84% | △30.03 | 69.71 |
하안2동[B] | 64.28% | 30.19% | △34.09 | 65.99 |
하안3동[C] | 63.25% | 30.79% | △32.46 | 68.64 |
하안4동[D] | 65.66% | 28.35% | △37.31 | 71.73 |
소하1동[E] | 65.02% | 29.45% | △35.57 | 69.39 |
소하2동[F] | 63.87% | 30.54% | △33.34 | 65.67 |
학온동[G] | 45.16% | 49.59% | ▼4.43 | 67.75 |
후보 | 양기대 | 김용태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8.42% | 35.95% | △22.47 | |
관외사전투표 | 68.27% | 26.72% | △41.55 | |
재외투표 | 73.21% | 23.21% | △50.00 |
광명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양기대 | 김용태 | 격차 |
전체 | 62.0% | 32.0% | 30.0%p |
이 지역 현직이면서 재선 의원이였던 이언주 전 전진당 대표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미 사무실조차도 아예 폐쇄하고 지역 활동이 전혀 없었으며[27], 그나마 자기를 따라온 안성환 시의원마저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하는 등[28] 친이언주계는 문자 그대로 소멸되어서 이 지역에 다시 출마하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본인 고향에 가까운 부산 중구·영도구 전략 공천이 거론되면서, 최종적으로 당내에서 부산 남구 을에 전략공천되었다.[29]
더불어민주당은 이언주 의원이 당을 탈당한 이후 바로 양기대 前 시장이 유력한 21대 총선 출마자로 꼽혔는데, 전 원외 민주당의 대표를 지냈고, 이 당의 핵심인 김민석의 후원회장이었기도 한 강신성이 지역위원장이 됨에 따라 김민석이 출마를 노릴 것으로 예측되었다.
김민석은 원래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구 을에 출마하기로 결정해 없던 일이 되었는데, 강신성은 김민석을 따라가지 않고[30] 그대로 자리를 잡고 양기대와 후보를 놓고 경쟁했다. 경선을 치른 결과, 강신성이 권리당원 투표에서 소폭 우세를 점했으나, 여론조사에서 양기대가 압도해 양기대가 후보로 확정되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 시절, 당협위원장인 김기윤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미래통합당 출범 이후 김기윤을 배제하고 청년 맞춤형 공천지역으로 지정했고, 김용태 전 새로운보수당 공동 대표[31]가 전략공천되었다.
김기윤은 이에 반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광명 갑·을에 모두 전략공천 후유증을 안고 가는 상태가 되었다.
원외정당인 국가혁명배당금당은 김현애 후보를 단수공천 했다.
3월 18일, (김기윤 출마선언 이전)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한 ARS 여론조사 결과는 양기대 52.7%, 미래통합당 김용태 26.2%로 양기대가 김용태에 2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선양기대 후보가 시장 시절 광명 지역에 워낙 기여가 많은 사실상 거물에 가까웠고[32], 상대 역시 정치 초년생에 가까웠기에 선거 결과 더블스코어 이상의 큰 격차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후보가 당선되었다. 농촌 지역이라서 패배한 학온동[33]을 제외하고 모든 동에서 60% 이상의 몰표를 얻어 싱겁게 당선되었다.
애초에 이 지역구 전임 의원인 이언주가 갖가지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내려 평판이 매우 나쁜건 물론 이미지도 워낙 안 좋은데다, 그렇다고 김용태가 제대로 초년생다운 참신함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선거공보에서부터 대놓고 상대 후보나 지역민들에 대한 어그로 끌기를 시전하는 등 알아서 표를 깎아먺는 행태까지 더해졌다.[34]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이언주 의원이 그대로 통합당 후보로 나왔다면, 아마도 그녀는 20%도 안 된 득표율을 얻어 선거비전액보전(15%)까지 위태로웠을지도 모른다.[35]
오죽하면 광명시민 중에서 이언주 의원에 대해 욕을 안 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기 때문이다. 애초 양기대 이전의 광명시장이자, 전 의원이였던 전재희에게도 18년[36]이라고 돌려깐 전력이 있었으니...
사실 양기대 후보가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당선된 것은 민주당계 정당 차원에서 이변이었으며, 그 뒤로 지역 연고도 없던 이언주가 당선된 뒤로 서서히 광명시 을은 민주당 강세지역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전통적인 민주당 절대 강세 지역의 면모를 확인했다.
그나마 유일하게 보수정당 지지율이 높은 학온동마저도 곧 광명시흥신도시로 인해 보수정당 지지율이 완전히 희석될 상황이라[37] 이곳은 완전한 보수정당의 무덤이 될 것으로 보인다.
3.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을 하안1동, 하안2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1동, 소하2동, 일직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남희(金南希) | 52,455 | 1위 |
|
59.56% | 당선 | |
2 | 전동석(全東錫) | 35,602 | 2위 |
|
40.4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25,172 |
투표율 71.48% |
투표 수 | 89,475 | ||
무효표 수 | 1,418 |
||<-8><tablealign=center><bgcolor=#152484><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152484> 22대 총선 경기 광명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김남희 | 전동석 | ||
득표수 (득표율) |
52,455 (59.56%) |
35,602 (40.43%) |
+16,863 (△19.13) |
125,172 (71.48%) |
하안1동[A] | 57.24% | 42.76% | △14.48 | 70.42 |
하안2동[B] | 58.62% | 41.38% | △17.24 | 68.38 |
하안3동[C] | 57.44% | 42.56% | △14.88 | 70.36 |
하안4동[D] | 59.92% | 40.08% | △19.84 | 71.24 |
소하1동[E] | 61.36% | 38.64% | △22.72 | 70.10 |
소하2동[F] | 59.81% | 40.19% | △19.62 | 67.38 |
일직동[H] | 57.04% | 42.96% | △14.08 | 67.90 |
후보 | 김남희 | 전동석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5.88% | 44.12% | △11.76 | |
관외사전투표 | 65.03% | 34.97% | △30.06 | |
재외투표 | 75.65% | 24.35% | △51.30 |
광명시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남희 | 전동석 | 격차 |
전체 | 61.8% | 38.2% | 23.6%p |
그러나 2024년 2월 22일, 민주당 공관위에서 전략선거구로 지정하였다. 이후 3월 1일 양기대 의원과 김남희 변호사가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동시에 양이원영 의원 등의 다른 후보들은 컷오프되었다.
한편 2024년 3월 4일, 컷오프된 양이원영 의원은 같은 예비후보였던 김혜민 전 총학생회장과 함께 국회소통관에서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를 위해 뛰겠다며 바로 지지선언을 하였고, 이후 강신성 전 예비후보도 김남희 지지를 선언했다.
허나 김남희 후보는 인지도 측면에서 현역 양기대 의원에게 훨씬 못미쳐 경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으나 그럼에도 김남희 변호사가 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다.[45]
국민의힘에서는 이전 당협위원장이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포천시·가평군으로 지역 기반을 옮기면서 새 후보가 출마하게 되었다. 결국 전동석 전 도의원을 공천하였다.
또, 이 지역 변수로는 재개발로 인해 이미 광명시 인구가 점점 내려가고 있어서 단일 선거구로 통폐합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아직 여유는 있기 때문에 일부 지역을 하한선 미달이 된 광명시 갑으로 넘길 가능성이 있었고[46] 결국 학온동이 광명시 갑 선거구로 넘어가게 되었다.
개표 결과 민주당 김남희 후보가 약 20%에 육박하는 차이로 낙승을 거뒀다. 비록 비명계이긴 해도 이 지역에서 영향력이 컸던 양기대가 밀려난 만큼 격차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게 큰 차이도 아니었고 오히려 2년전 대선 당시 꽤나 좁혀젔던 격차를 다시 회복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전동석 후보는 하안동, 소하동에서 선전했지만, 그나마 보수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일직동[47]에서 부진하며 40%를 겨우 넘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반면 양기대 이전에 19-20대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이언주는 21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 을에서 낙선한 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경선에 도전했으나 탈락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에 쓴소리를 하면서 반윤 행보를 보이다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지 7년 만에 복당, 경기 용인시 정 지역구에 공천 받아 4년 만에 원내 복귀하였다.
4년 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선 김용태도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에 출마해 원내 입성에 성공하였다.
[1]
21대 총선부터
갑 선거구로 이동했다.
[2]
이 지역의 기존 주민들 상당수는 시흥시 쪽으로 이주하면서
시흥시 갑의 보수계 당선에 한몫을 했다.
[3]
이는 비단 광명 을 선거구만의 현상은 아닌데, 2기 신도시 및 신규 택지지구(
화성시, 파주시, 김포시, 수원시, 남양주시, 양주시, 광주시)가 들어서거나 재개발(서울 동대문구, 인천 남동구, 인천 서구, 시흥시) 및 공장 건설(이천시), 젊은 인구 및 외지인의 유입(서울 성북구, 서울 서대문구, 서울 중랑구, 서울 노원구, 용인시 기흥구, 서울 도봉구, 서울 강북구, 서울 강서구, 서울 영등포구, 서울 양천구, 서울 구로구, 인천 남구, 인천 부평구, 인천 연수구, 부천시, 의정부시, 평택시, 안성시, 고양시, 파주시)로 인해 기존의 보수우세이거나 경합지였던 곳들이 경합지나 민주당 우세로 변모한 선거구들이 수도권에 제법 존재한다. 다만 최근 들어 일부 다른 지역들은 다시 보수 우세나 경합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생겼지만, 광명시는 여전히 친민주당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지역의 경우 화성시, 파주시, 시흥시, 서울 중랑구 등이 광명시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소하공장으로 발령받는 경우도 많아서 호남출신 이주민도 많다.
[4]
중선거구제
[5]
1986년
12월 9일 사망
[6]
1993년
1월 25일 사망
[7]
1998년
4월 6일 사퇴
[8]
2002년
5월 27일 사퇴
[9]
이는 장관과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겸업 하는 국회의원들이 하나같이 겪는 고충들이다.
[10]
다만 이언주도 당해 겨울
제18대 대통령 선거엔 비해선 확실히 표가 많이 깎인 것이다.
[11]
사실 이효선은 이미 광명시장 시절 논란 및 사건사고를 자주 일으켰던 탓에 광명시민들에게
평판이 상당히 나빠서 이런 사람에게는 절대로 표를 안 주는 게 당연지사였을 것이다.
[A]
하안주공아파트 5단지가 있는 동네.
[B]
하안주공아파트 1~4단지가 있는 동네.
[C]
뉴코아팩토리아울렛 광명점과
하안주공아파트 6~8, 12~14단지가 있는 동네.
[D]
하안주공아파트 9~11단지가 있는 동네.
[E]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의 동네이자,
소하휴먼시아와
신촌휴먼시아로 조성된 동네.
[F]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의 동네이자,
광명역세권휴먼시아로 조성된 동네.
[G]
법정동 가학동 + 노온사동. 광명시의 농촌 미개발 지역.
[19]
당시
안철수 후보를 지지 선언하겠다는 이유로 탈당한 동시에 입당한 것이다.
[A]
[B]
[C]
[D]
[E]
[F]
[G]
[27]
이때 지역 주민에 따르면, 1년 전부터 사무실이 폐쇄되었다고 하는 등 사실상 지역구 의원이 없는 수준이나 다름 없던 셈이었다.
[28]
안성환 의원은 아예 전진당을 따라가지도 않았다.
[29]
허나 이언주는 부산 남구에서도 중학생 생활 정도의 연고만 있었지, 결과적으로 거기서도 낙선해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난걸로 보였으나.... 돌고돌아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와서 재기를 노리게 되었다(...)
[30]
왜냐면, 김민석의 정치 공백이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31]
양천구에서 국회의원 하다가 이번 총선에서 박영선의 지역구였던 구로구 을 지역으로 공천되었으나 민주당 윤건영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 김용태 의원과는 동명이인. 1990년생으로,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출신이다. 원래 지역은 송파구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못 받아 무소속으로 구의원 출마했다가 낙선한 적이 있다.
[32]
특히나 광명시 을에 속하는 지역들은 양기대가 시장을 역임할 당시 본격화했던
광명역세권개발사업로 많은 수혜를 입었다. 덕분에 현재 기준으로 광명시 뿐만 아니라 경기 서남부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이다.
[33]
이마저도 단 4%p 차이밖에 안 났다. 원래 이 동네는 보수정당에게 압도적으로 몰표를 주던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판세가 얼마나 기울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4]
이를테면 민주당 의원들이 대표한 지난 시기 무슨 변화가 있었냐는 의문을 제기했는데, 당장 이 지역구 전임 의원이 민주당 때 당선된
이언주다(...). 이언주 당선 이전에는 보수 정당 우세지역이었고, 민주당계 의원은 새정치국민회의 시절
조세형이 잠깐 있었을 뿐이다.
[35]
실제로 이와 비슷한 대표적인 사례가 있었는데 바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발생된
서울
마포구 을 선거구였다. 당시
강용석 현 의원이 결국엔
새누리당 복당은 커녕 무소속으로 출마 강행하였다. 이때 놀랍게도 강용석 후보가 얻은 득표율이 4.29%로 현역 의원치고 10%는 고사하고, 결국 선거비전액보전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
[36]
전재희는 광명시에서 18년을 시장 또는 의원으로 있었다.
[37]
이는 광명시흥신도시의 다른 지역인 시흥시 과림동도 똑같은 상황이다, 과림동이 인구는 적지만 보수정당이 매번 우세한 지역인데 이곳도 광명시흥신도시가 생기게 되면 민주당세가 강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A]
[B]
[C]
[D]
[E]
[F]
[H]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의 동네이자
광명역 푸르지오와
광명역파크자이,
광명역센트럴자이,
광명역 써밋플레이스,
광명역 U플래닛 데시앙이 있는 동네.
[45]
해당 지역구에서 전략 지역구들이 의레 그렇듯이 100% 국민들이 투표하는 국민경선이 아니라 당원이 50% 섞인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 것이 중앙당에서 지역주민 지지도가 높은 양기대를 떨어뜨리기 위해 비명계에 반감이 매우 큰 당원들의 표심을 섞은 것이란 말이 나왔다. 실제로 양기대는 총선 이후 지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하위 10%에 포함되었음을 밝혔고, 경선 결과에서 30% 감산을 받으면서 떨어지고 말았다.
#1
#2 해당 경선은 광명을 지역 거주 당원 대상으로 50%를 반영했는데 시장 재선(8년)에 국회의원 초선(4년)을 한 양기대가 지역구에 온지 얼마 안된데다가 존재감도 별로 없고 평가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던
김은경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남희에게 경선에서 밀렸다는 것은 양기대를 비토하는 당원들이 많이 존재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46]
#
[47]
이곳은 종부세 문제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과 윤석열의 표차가 고작 9표였던 지역이다. 그런데 전동석 후보는 본투표에서마저도 승리한 아파트단지가 없다. 단 여기가 대선 직후 치뤄진 8회 지선에서는 보다 큰 격차로 민주당이 도지사, 시장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것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