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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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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외 교육과정과 차이점
2.1. 독립된 분과로서의 존재2.2. 천문학을 함께 다루는 특수한 관행2.3. 지리학 계열과의 모호성
3. 교육 과정별 변천사
3.1. 중학교3.2. 고등학교
3.2.1. 1차 교육 과정3.2.2. 2차 교육 과정3.2.3. 3차 교육 과정3.2.4. 4차 교육 과정3.2.5. 5차 교육 과정3.2.6. 6차 교육과정3.2.7. 7차 교육과정3.2.8. 2007 개정 시기3.2.9. 2009 개정 시기3.2.10. 2015 개정 시기
4. 여담

1. 개요

이 문서는 중등교육과정 과학과를 구성하는 4개 분과 중 하나로서의 지구과학에 대한 것이다. 중등교육기관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를 지구과학교육과라고 한다.

2. 국외 교육과정과 차이점

2.1. 독립된 분과로서의 존재

6070년대 미국과 영국에서 추진된 자연과학 교육개혁운동에서 당시 자연과학을 간단하게 분류하면서, 지질학, 기상학, 해양학을 모두 '지구과학'으로 묶었다. 당시 이 체계를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였고, 그리고 그것을 또 광복 이후 대한민국에서 수입하게 된다. 그래서 현재처럼 지구과학교육과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와 함께 동등한 규모 범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과학교육 개혁운동은 이후에도 여러 변천이 있었는데, 하필 물리, 화학, 생물에 비해 지구과학이 중소 규모로 하락하게 된 것. # 그러나 한국, 일본, 대만은 이런 흐름에 둔감했고 경로의존성 특수 진화가 겹치면서, 세계적 시선에서 봤을 때 꽤나 구식적이면서 특이한 과학 교과 체계로 보이게 되었다.

세계 보편적인 교육 관점에서 볼 때 중등교육과정에서 지구과학을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 동등한 규모의 범주로 편성하는 과목 분과 체계를 이루지 않고 그 내용을 물리학, 화학, 생물학에 적절히 편입시켜서 다룬다.[1] 예컨대, 물리학에서 단열과정을 배운 뒤에 기압과 구름의 형성 과정을 언급할 수도 있고, 해파는 파동과 연계되며, 중력 이상은 단진자와 연계된다. 또 수압경도력, 기압경도력, 지각평형설, 전향력 등은 각각 압력, 밀도, 각속도 등과 연계된다. 천문학에서는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천체들의 운동과 연계된다. 화학에서는 화학Ⅰ 수준을 익힌 뒤에 광물이나 광상을 언급할 수 있고, 결정형 파트는 아예 분자 결합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며, 규산염 물질은 Si/O의 결합 비를 언급할 수도 있다. 생물학의 경우, 생태학 및 지형학적인 생물군계, 고생물학(남세균류와 삼엽충) 등을 거론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하여 남은 내용들은 대부분 지역지리 쪽과 연관된다.[2]

영국에서는 A레벨 지리학에서 약간의 지질학을 다룬다. 캐나다 미국에서는 'AP 환경과학'에서 해당 내용을 다루긴 하나 중학교 수준에 한하는 편이다. 즉 한국 지구과학 내용의 수준은 세계 평균보다 심화된 편이 맞다. 대개 국외에서는 국내 고등학교 지구과학 내용을 대학에서 주로 편성한다. 이는 한국이 세계보편 흐름과 달리 지구과학을 독립된 분과로 구성시킨 것에 크게 기인한다.

실제로 5차 교육과정 때는 아예 사라진 적도 있다. 또 한때는 물리학 1, 2, 화학 1, 2, 생명과학 1, 2를 모두 합쳐서 물리학, 화학, 생물학을 '일반선택군'으로, 지구과학 1, 2를 지구과학과 천문학으로 나누어 '심화선택군'으로 편성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지구과학교육과 측의 큰 반발로 무마되었다.[3]

2.2. 천문학을 함께 다루는 특수한 관행

윗 문단의 연장선으로 천문학을 지구과학의 한 분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구과학과 별개로 보는게 일반적이다.

지구과학교육과의 한 교수가 말하길, 본래 천문학은 물리학에 흡수 편입시키려고 했었다고 한다.[4] 하지만 기존 물리학 필수 내용을 다루는 데도 자리가 상당히 부족해지자 퇴짜를 놓았고, 현재처럼 지구과학과 상생하는 형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즉 세 분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천문학과 지구과학을 합치되 '지구과학'이라는 분과로 운용하게 되어온 것이다.[5] 덩달아 이 교수는 세계 보편적으로는 한국과 달리 '행성우주과학'이라는 과목이 따로 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외국 대학생들에게 지구과학 시간에 '천체'를 배운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한다.

이 탓에 최근 들어서는 기존 관행을 엎고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토론회( 2022년 과기협 포럼 최후반부 참고)에서도 지금의 지구과학의 명칭을 ‘지구과학·천문학’으로 바꿔야 합리적인 게 아니냐는 잡음이 흘러나온 적도 있다. 물론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천체나 외권 요소도 지구과학 학문에 포함될 수 있다. 예컨대, 천동설 관점(지구 중심적 관점) 하에 천체들을 관측하는 천구 관련 내용은 지구를 고정시켜놓고 천문지리를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구과학으로 분류할 만한 당위성은 유지된다. 또한 자전축과 공전 궤도에 의한 북반구· 남반구의 날씨 변화, 조석, 일식, 월식 정도도 범위적으로 지구 환경에 보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과학 현상이기에 지구과학에 남아 있을 만한 당위성이 크다. 즉 영역적 논의에서 볼 때 단순히 외권(우주)라고 해서, 외권 이상 내용들부터는 기계적으로 천문학으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무조건 마땅하다고 볼 수는 없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과학과 진로 선택 과목에서는 '행성우주과학'과 '지구시스템과학'이라는 천문학과 지구과학이 분리된 듯한 과목 체계가 구축되기도 했다. 그러나 행성우주과학 역시 지구과학교육과가 담당하는 것은 여전하고 일반선택과목인 '지구과학'에서는 천문학 범위의 내용을 여전히 다루고 있으므로(아예 분과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각에선 단순히 교과서만 두 개로 쪼개는 걸 떠나서 아예 행정상으로도 분과를 시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는 원론적 합의에서 합당하다는 것이지 수사적 합의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사범대학의 과학교육과의 재분과는 국내 모든 대학에서 일괄 처리해야 하는데 이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그냥 기존 '지구과학교육과'의 학과명을 '지구천문교육과'로 변경하면서 분과 체계명도 지구천문과학 내지 그에 준하는 이름으로 새롭게 바꾸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다. 또한 천문교육과를 분리하게 되면 현재처럼 과목 땅따먹기(지나친 균등화)를 요구하는 흐름 속에서 물화생지 4등분 파이가 물화생지천 5등분으로 더 쪼개질 상황만 가중시키므로, 현재 외국 대학 학부에서도 꽤나 높은 수준에 속하는 지구과학과 천문학 내용을 더 심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2.3. 지리학 계열과의 모호성

위의 부수적인 영향으로 지구과학교육과는 지리교육과와의 경계적 모호를 띄는 구석이 많아졌다. 일반적(세계적)으로 지리 영역을 인문지리와 자연지리(지역지리)로 나누고, 인문지리를 '인문(문과)' 학문으로, 자연지리를 '자연(이과)' 과정으로 분류한다. 예컨대, 미국은 자연지리를 AP 환경과학이라는 이과 과목[6]으로 배우며, 인문지리를 AP 인문지리학이라는 문과 과목으로 배운다. 그러나 대한민국, 일본, 대만 딱 세 나라만 인문지리와 자연지리를 묶어 사회과 과목으로 배우며 그 자연지리를 또 지구과학에 중복시켜 과학과 과목으로 이중으로 학습하는 관례가 굳어져 왔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유럽, 북한 등에서도 '지리'[7] 과목에서 지구과학 내용을 배운다.

그래도 2022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지리 계열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지역지리(자연, 지형) 내용을 중학교 과정으로 몰아넣고, 고등학교 과정은 인문지리 위주로 구성하려는 시도를 보이기도 했다.

3. 교육 과정별 변천사

3.1. 중학교

5차 교육과정에서는 물상 과목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쳤다. 그 잔재로 지금도 물상 교사가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학교도 있다.

3.2.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과목명이 수차례 바뀌었으며, 학문의 발전(특히 천문학)에 따라 내용 역시 많이 수정돼 왔다.

현재의 고등학교 지구과학 세부 과목명인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은 4차 교육 과정 때 처음 등장했다가, 5차 교육과정에서 사라졌고, 이후 다시 등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3.2.1. 1차 교육 과정

  • 지학

1. 자연 과학 중에 있어서의 지학(地學)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자연 환경에서 직접으로 지식을 획득(獲得)하는 태도를 기름

2. 자연 환경에 나타나는 지학적 현상에 관하여 흥미를 가지게 하고 자연의 변화에 대 한 탐구적 태도를 기르게 함

3. 지학에 관한 지식과 이해를 생활 면에 응용하는 능력을 기름

4. 지학적(地學的) 자연 환경에 대하여 정확한 관찰 측정 및 기록을 하는 능력과 습관을 기름

5. 자연에 친화(親和)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태도를 기름

6. 지학자의 연구가 인류 복지(人類福祉)를 증진시키고 인류 문화의 향성에 다대(多大) 한 공헌이 있었음을 알게함

7. 미해결(未解決)의 지학적 문제가 아직도 많음을 이해시키고 이러한 미해결 문제 해결에 헌신하는 태도를 기름

8. 우리나라 경제 확립을 위한 지하자원 개발(開發)에 지학적 지식이 절대로 필요함을 깨닫게 함.

9. 직업을 선택하고 직업을 습득하기에 필요한 지식과 이해력을 높임}}} ||

이 당시는 지구과학이라는 명칭 대신, 지학이라는 명칭의 과목이 운영되었다. 당시 지학의 내용을 살펴보면 특히 천문학 파트에서 많은 차이를 알 수 있다. 가령 당시만 해도 우주론이 막 발전하기 시작하던 때라서 우주의 구조에 관해서는 내용이 빈약하다.

3.2.2. 2차 교육 과정

  • 지학

(1) 지학적 사물 현상에 관한 기본적 사실과 원리, 법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과학적 자연관을 깊게 하여, 생활을 합리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2) 지학적 사물 현상을 관찰과 실험을 통하여 고찰 처리하는 능력을 기른다.

(3) 지학적 사물 현상에 흥미를 갖고 이를 탐구하는 태도를 기른다.

(4) 지학적 사물 현상이 인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의 이용이 우리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인식시킨다.

(5) 각 지역 사회의 지학적 사물 현상을 과학적으로 고찰하고, 개발 관리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태도를 기른다.}}}||
(가)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올바른 지구관, 우주관을확립하도록 한다
(나) 지구와 우주에 관한 폭넓은 자료를 정리 분석하여 적절한 모델을 형성하고, 나아가서이를 적용 추리하는 과학적 탐구의 능력을 기른다.
(다) 지구 과학을 통하여 다양한 자연 과학의 탐구 방법과 과정을 총괄적으로 습득하게 하고 나아가서 자연 과학을 탐구하는 올바른 태도를 기른다.}}}||

당시 다른 과학 과목들은Ⅰ,Ⅱ로 나누어 가르쳤지만(예: 생물Ⅰ, 생물Ⅱ) 지학은 예외로 단일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3.2.3. 3차 교육 과정

  • 지구 과학
가. 지구와 우주의 사물 현상을 학습시켜,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이해하게 한다.

나. 지구와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탐구하는 데 기초가 되는 기본적인 기능과 방법을 습득시키고 아울러 창의력을 기른다.

다. 지구 과학적 현상을 시공간 및 물질의 상호 관계와 관련시켜 포괄적으로 체득하게 한다.

라. 지구 과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능을 생활과 산업에 활용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1차, 2차 교육과정에서는 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3차 교육과정 들어 처음으로 지구 과학이라는 명칭을 과목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3.2.4. 4차 교육 과정

  • 지구 과학Ⅰ
1) 지구 과학적 현상에 관한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2) 지구 과학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배양시킨다.

3) 지구 과학의 여러 개념은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4) 지구 과학에서 학습한 방법과 지식을 일상 생활에 활용하려는 태도를 가지게 한다.

5) 지구 과학이 인류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인식하게 한다.}}}||
  • 지구 과학Ⅱ
1) 지구 과학적 현상에 관한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여, 자연의 규칙성을 탐구하 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가지게 한다.

2) 지구 과학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시킨다.

3) 지구 과학의 개념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4) 지구 과학에서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문제 해결에 활용하려는 태도를 가지게 한다.

5) 지구 과학의 탐구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지구 과학을 계속 학습 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게 한다.}}}||

4차 교육 과정 때 처음으로 지구과학 과목이 2개의 세부 과목(Ⅰ과 Ⅱ)으로 분리되었다.

3.2.5. 5차 교육 과정

  • 과학Ⅰ(下): 문·이과 공통 이수 과목, 문˙이과 공통 수능 필수과목 [8]


1) 지구와 우주에 관한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하고,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데 이를 적용하게 한다.

2)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하게 한다.

3) 지구와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증진시키고, 과학적 태도를 함양하게 한다.

4) 지구와 우주를 탐구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실험 및 실습 기능을 신장시킨다.

5) 지구와 우주에 관한 여러 개념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6) 지구 과학이 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게 한다.}}}||
  • 지구 과학: 이과 전용 과목[9], 수능 과목에선 제외.

1)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하고,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데 이를 적용하게 한다.

2)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하게 한다.

3) 지구와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지구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증진시키고, 과학적 태도를 함양하게 한다.

4) 지구와 우주를 탐구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실험 및 실습 기능을 신장시킨다.

5) 지구 과학의 여러 개념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6) 지구 과학이 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게 한다.}}}||
4차 교육과정에서 등장한 과목 명칭인 지구 과학Ⅰ, 지구 과학Ⅱ가 각각 과학Ⅰ(下)와 지구과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참고로 5차 교육과정 이후부터 수능세대에 해당한다.

3.2.6. 6차 교육과정

  • 공통과학[A]: 문이과 공통 이수 과목, 문이과 공통 수능 필수과목
  • 지구과학Ⅰ: 선택 이수 과목

    ‘지구과학Ⅰ’ 과목은 탐구 활동을 통하여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자구와 우주 관련 정보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과학적 탐구 방법을 습득하고,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까지의 물질과 시ㆍ공간을 이해시키는 과목으로, 교양 과학의 성격을 가진다.
‘지구과학Ⅰ’ 과목의 내용은 지각의 물질과 변화, 대기와 해양, 우주, 지구의 과거와 미래 등의 지식 영역과 관찰, 측정, 자료 해석, 실험 등의 기본적인 탐구 영역으로 구성된다.
‘지구과학Ⅰ’ 과목의 학습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탐구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며, 이 때 어려운 수식은 사용하지 않고 정성적으로 다룬다. 또 주변 환경의 변화 및 지구와 우주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식 발달 과정을 이해하게 하여 올바른 자연관과 우주관을 가지도록 한다.}}}||
가. 지구와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 및 사물에 관한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게 한다.

나.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하게 한다.

다. 지구와 우주 탐구 및 지구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증진시키기고, 과학적 태도를 함양하게 한다.

라. 지구 과학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지구 과학의 여러 개념들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음 을 깨닫게 한다.

마. 지구과학이 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게 한다.}}}||
  • 지구과학Ⅱ: 선택 이수 과목 (이과 전용)

    ‘지구 과학Ⅱ’ 과목은 지구 중심에서 우주까지의 물질과 시ㆍ공간을 지질, 해양, 기상, 천문 분야 등으로 다루어 지구와 우주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 방법을 습득시키는 과목으로, 교양 과학과 전문 교육 준비 측면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지구 과학Ⅱ’ 과목의 내용은 ‘지구 과학Ⅰ’ 과목의 내용을 확대, 심화하여 지구의 개관, 지각의 물질과 변화, 대기, 해양, 우주, 환경과 자원 등의 지식 영역과 관찰, 분류, 측정, 자료 해석, 실험 등의 기본적인 탐구 영역으로 구성된다.
‘지구 과학Ⅱ’의 학습은 공간적으로 상호 밀접히 관련되어 있고 시간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주로 다루므로, 한 현상을 그 주변 현상과 시ㆍ공간적으로 관련지어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여 올바른 자연관과 우주관을 가지도록 한다. 필요한 경우에 수식을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다루며, 탐구적인 학습 방법으로 지구 과학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다루도록 한다.}}}||
가. 지구와 우주의 사물 및 현상에 대한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게 한다.

나.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하게 한다.

다. 지구와 우주 탐구 및 지구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증진시키기고, 과학적태 도를 함양하게 한다.

라. 지구 과학의 여러 개념들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마. 지구과학이 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게 한다.}}}||

5차 교육 과정 때의 과목 명인 '과학Ⅰ(下)'와 '지구과학' 가 다시 4차 교육 과정 때처럼 각각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로 바뀌었다.

3.2.7. 7차 교육과정

‘지구 과학 I’은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과정의 ’과학‘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기술, 정보 사회의 시민으로서 지구 과학적 소양을 갖추도록 하기 위하나 과목이다.
‘지구 과학 I’의 내용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껴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구의 탐구, 지구의 구성, 지구 환경의 변화, 지각 변동, 일기의 변화, 해양의 변화, 천체의 관측, 태양계 탐사 등에 관한 기본 개념과 과학사 및 과학ㆍ기술ㆍ사회ㆍ환경을 포함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지구 과학 I’의 학습은 실생활 주위의 지구 과학 문제를 다양한 활동과 통신 매체 정보 등을 통하여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탐구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며, 과학사나 과학ㆍ기술ㆍ사회 등의 내용을 도입하여 전개하되 정성적으로 다룬다. 또, 주변 환경의 변화 및 지구와 우주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식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게 하여 올바른 자연관과 우주관을 가지도록 한다.}}}||

가. 지구와 우주 현상의 탐구를 통하여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이를적용한다.

나.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실생활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한다.

다. 지구와 우주 및 지구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진다.

라. 지구 과학이 기술의 발달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바르게 인식한다.}}}||
  • 지구과학Ⅱ

    ‘지구 과학 II’는 ‘지구 과학 I’을 선택하여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자연 과학 관련 학업을 계속하거나 그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과목이다.
‘지구 과학 II’는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지구의 물질과 지각 변동, 대기의 운동과 순환, 해류와 해수의 순환, 천체와 우주, 지질 조사와 우리 나라 지질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한다.
‘지구 과학 II’의 학습은 공간적으로 상호 밀접히 관련되어 있고, 시간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주로 다루므로 한 현상을 그 주변 현상과 시ㆍ공간적으로 관련지어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또, 지구 과학적 지식과 탐구 능력 및 창의성을 지닌 시민으로서, 21세기 과학 기술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올바른 자연관과 우주관을 가지도록 한다.}}}||
가. 탐구 활동을 통하여 지구와 우주에 관한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데 이를 적용한다.

나. 지구와 우주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한다.

다. 지구와 우주 및 지구 과학 학습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라. 지구 과학이 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바르게 인식한다.}}}||

3.2.8. 2007 개정 시기

  • 과학[A]
  • 지구과학Ⅰ
‘지구 과학Ⅰ’은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의 ‘과학’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민주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구 과학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다.

‘지구 과학Ⅰ’은 학생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구의 선물, 지구 활동과 자연 재해, 변화하는 지구 환경, 우주 탐사 등의 주제로 내용을 구성한다.

‘지구 과학Ⅰ’에서는 주변 현상과 시ㆍ공간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된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지구와 우주 및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식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여 올바른 자연관과 우주관을 가지도록 한다.

‘지구 과학Ⅰ’에서는 학습자의 경험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지구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지도하고, 관찰, 실험, 조사,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탐구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지구와 우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 지구 과학과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기른다.

가.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지구와 우주 관련 현상의 탐구와 일상생활의 문제 해결에 이를 적용한다.

나.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일상생활의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한다.

다. 지구와 우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구와 우주에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라. 과학, 기술, 사회의 상호 관계를 인식한다.}}}||
  • 지구과학Ⅱ
‘지구 과학Ⅱ’는 ‘지구 과학Ⅰ’을 이수하고 지구 과학과 관련된 과학 기술 분야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지구 과학 개념과 다양한 탐구 방법을 적용하여 과학적 현상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

‘지구 과학Ⅱ’는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지각의 물질과 지구의 역사, 대기의 순환, 해수의 성질과 운동, 천체와 우주 등으로 구성한다.

‘지구 과학Ⅱ’에서는 주변 현상과 시ㆍ공간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된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지구와 우주 및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식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여 과학 관련 분야로 진학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지식과 탐구 능력 및 창의성을 갖추도록 한다.

‘지구 과학Ⅱ’에서는 첨단과학, 일상생활 소재 등을 도입하여 학생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여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시키고 관찰, 실험, 조사,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탐구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지구와 우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과학 기술과 관련된 전공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지구 과학의 전공 기초 소양을 기른다.

가. 지구 과학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구와 우주 현상의 탐구와 문제 해결에 이를 적용한다.

나. 지구와 우주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지구 과학과 관련된 문제 해결에 이를 활용한다.

다. 지구와 우주 현상과 지구 과학 학습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구 과학과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라. 과학, 기술, 사회의 상호 관계를 인식한다.}}}||

3.2.9. 2009 개정 시기

  • 과학[A]
  • 지구과학Ⅰ

    ‘지구 과학Ⅰ’은 현대 지식기반 사회의 시민이 갖추어야 할 지구 과학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다.
‘지구 과학Ⅰ’은 학생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소중한 지구, 생동하는 지구, 위기의 지구, 다가오는 우주 등의 주제로 내용을 구성한다.
‘지구 과학 I’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적 변화와 인간 활동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를 통해 지구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며, 적절한 대응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지도록 한다.
‘지구 과학Ⅰ’에서는 시ㆍ공간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된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지구와 우주 및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식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여 올바른 자연관과 우주관을 가지도록 한다.
‘지구 과학Ⅰ’에서는 학습자의 경험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지구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일으켜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관찰, 실험, 조사,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탐구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가.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지구와 우주에 관한 문제 해결에 이를 적용한다.

나.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지구 과학과 관련한 전 지구적 문제와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해결 방안 모색에 이를 활용한다.

다. 지구와 우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구와 우주에 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실천에 옮기는 태도를 기른다.

라. 과학ㆍ기술ㆍ사회의 상호 관계를 인식하고 지구와 우주에 관한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건설적으로 참여한다.}}}||
  • 지구과학Ⅱ

    ‘지구 과학 II’는 지구와 우주에 대해 흥미가 많은 학생과 이공계 진학자를 위한 과목이다.
‘지구 과학 II’는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지구의 구조와 지각의 물질, 지구의 변동과 역사, 대기와 해양의 운동과 상호작용, 천체와 우주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지구 과학 II’에서는 주변 현상과 시ㆍ공간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된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에 대한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지구와 우주 및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구 과학 지식의 발달과정을 이해하여 과학관련 분야로 진학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탐구능력 및 창의성을 갖게 한다.
‘지구 과학 II’에서는 학습자의 경험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지구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지도하고, 지구 과학자의 탐구 과정인 관찰, 실험, 조사, 토론 및 토의,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탐구 능력 및 창의성을 기르도록 한다. }}}||
지구와 우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지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 지구 과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역량과 태도를 기른다.

가. 지구 과학의 주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구와 우주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를 적용한다.

나.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지구 과학이나 일상생활의 문제 해결 방안 모색에 이를 활용한다.

다. 지구와 우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구와 우주에 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실천에 옮기려는 태도를 기른다.

라. 과학ㆍ기술ㆍ사회의 상호 관계를 인식하고 지구 및 우주 관련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건설적으로 참여한다. }}}||

3.2.10. 2015 개정 시기

‘지구과학Ⅰ’은 지구와 우주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지식 기반 사회의 시민이 갖추어야 할 지구과학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다. ‘지구과학Ⅰ’에서는 시·공간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된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지구와 우주 및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식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여 올바른 자연관과 우주관을 갖추어 과학 ·기술 ·사회의 상호 관계를 인식하는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지구과학Ⅰ’은 중학교 ‘과학’ 및 고등학교 ‘통합과학’에 소개된 지구과학 개념과 연계하여 우주 및 태양계의 기원, 지구 시스템의 구성과 순환, 지질 시대 등의 개념을 심화하면서, ‘지구과학Ⅱ’와 긴밀한 연계를 갖도록 구성한다.

‘지구과학Ⅰ’의 내용은 학생이 지구와 우주에 대하여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고체 지구 영역에서는 지구의 변동 및 지구의 역사를 주제로 구성하고, 유체 지구 영역에서는 유체 지구의 변화 및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을 주제로 구성하고, 천체 영역에서는 별과 외계 행성계 및 은하의 종류와 우주 팽창을 주제로 구성한다.

고체 지구, 유체 지구, 천체의 각 영역별로 생명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인 지구의 소중함, 지구계를 구성하는 각 권의 상호 작용과 에너지 순환으로 유지되는 지구의 역동성, 기후 변화를 중심으로 한 지구가 겪고 있는 위기, 그리고 외계 행성계와 외계 생명체 탐사 등에 초점을 두고 지구와 우주 관련 현상들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고체 지구의 변화와 유체 지구의 변화에서는 지진, 화산, 기상 현상 등을 다루어 인간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지구의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실제 사례 위주로 포괄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한다. 기후 변화에서는 이와 같은 지구의 변화를 자연적인 원인과 인간 활동에 의한 원인으로 구분하여 그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한다. 천체와 우주 영역에서는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가지는 별의 진화 경로와 각 단계별 진화적 특성, 외계 행성계의 탐사 방법과 외계 생명체 탐사, 은하의 종류와 우주 팽창 등을 주제로 구성하여 태양계 너머의 우주로 시야를 넓혀 생명 존재 가능 지대 탐사와 현재 받아들이고 있는 우주론 모형을 비롯하여 우주 탐사에서 최근의 연구 성과와 경향을 반영하여 구성한다.

‘지구과학Ⅰ’에서는 다양한 탐구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기본 개념의 통합적인 이해 및 과학의 탐구 경험을 통하여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등의 과학과 핵심 역량을 함양하도록 한다.

과학적 사고력은 과학적 주장과 증거의 관계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고이다. 과학적 세계관 및 자연관, 과학의 지식과 방법, 과학적인 증거와 이론을 토대로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 추리 과정과 논증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능력,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등을 포함한다.

과학적 탐구 능력은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실험, 조사,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 해석, 평가하여 새로운 과학 지식을 얻거나 의미를 구성해 가는 능력을 말한다. 과학적 탐구를 위해서는 과학 탐구 기능과 지식을 통합하여 적용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과학적 사고력이 이 과정에 기초가 된다.

과학적 문제 해결력은 과학적 지식과 과학적 사고를 활용하여 개인적 혹은 공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와 관련 있는 과학적 사실, 원리, 개념 등의 지식을 생각해 내고 활용하며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 선택, 조직하여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 해결력은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반성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도 포함한다.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은 과학적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를 공동체 내에서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며 조정하는 능력을 말한다. 말, 글, 그림, 기호 등 다양한 양식의 의사소통 방법과 컴퓨터, 시청각 기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제시되는 과학기술 정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증거에 근거하여 논증 활동을 하는 능력 등을 포함한다.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은 사회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합리적이고 책임 있게 행동하기 위해 과학기술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새로운 과학기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능력을 가리킨다.}}}||
지구와 우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지구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지구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 지구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능동적인 태도와 과학적 소양을 기른다. 또한 지구과학의 탐구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지구과학 관련 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능력과 과학과 핵심 역량을 함양한다.

가. 지구와 우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구와 우주에 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실천에 옮기는 태도를 기른다.

나.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지구과학과 관련된 전 지구적 및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른다.

다. 지구와 우주에 관한 지구과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한다.

라. 과학·기술·사회의 상호 관계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른다.

마. 지구과학 학습의 즐거움과 지구과학의 유용성을 인식하여 평생 학습 능력을 기른다.}}}||

*지구과학Ⅱ
‘지구과학Ⅱ’는 지구와 우주에 대해 흥미가 많은 학생을 위한 과목이다. 주변 현상과 시·공간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된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에 대한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지구와 우주 및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탐구 노력과 지구과학 지식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여 관련 분야로 진학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탐구 능력 및 창의성을 갖게 한다. 또한 지구과학과 관련된 핵심 개념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지구과학Ⅱ’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구와 우주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지구과학Ⅱ’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및 ‘지구과학Ⅰ’에서 다룬 개념과 긴밀한 연계를 가지면서 관련 개념을 심화하고 정량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지구과학Ⅱ’에서는 학생의 경험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지구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지구과학의 기본 개념을 지도하고, 지구과학자의 탐구 과정인 관찰, 실험, 조사, 토론 및 토의,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탐구 능력 및 창의성을 기르게 한다.

‘지구과학Ⅱ’의 내용은 지구와 우주에 관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구의 형성과 역장, 지구 구성 물질과 자원, 한반도의 지질, 해수의 운동과 순환, 대기의 운동과 순환, 행성의 운동, 우리은하와 우주의 구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지구과학Ⅱ’에서는 기본 개념의 통합적인 이해 및 과학의 탐구 경험을 통하여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등의 과학과 핵심 역량을 함양하도록 한다.

과학적 사고력은 과학적 주장과 증거의 관계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고이다. 과학적 세계관 및 자연관, 과학의 지식과 방법, 과학적인 증거와 이론을 토대로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 추리 과정과 논증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능력,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등을 포함한다.

과학적 탐구 능력은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실험, 조사,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 해석, 평가하여 새로운 과학 지식을 얻거나 의미를 구성해 가는 능력을 말한다. 과학적 탐구를 위해서는 과학 탐구 기능과 지식을 통합하여 적용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과학적 사고력이 이 과정에 기초가 된다.

과학적 문제 해결력은 과학적 지식과 과학적 사고를 활용하여 개인적 혹은 공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와 관련 있는 과학적 사실, 원리, 개념 등의 지식을 생각해 내고 활용하며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 선택, 조직하여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 해결력은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반성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도 포함한다.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은 과학적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를 공동체 내에서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며 조정하는 능력을 말한다. 말, 글, 그림, 기호 등 다양한 양식의 의사소통 방법과 컴퓨터, 시청각 기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제시되는 과학기술 정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증거에 근거하여 논증 활동을 하는 능력 등을 포함한다.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은 사회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합리적이고 책임 있게 행동하기 위해 과학기술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새로운 과학기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능력을 가리킨다.}}}||
지구와 우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지구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지구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 지구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능동적인 태도와 과학적 소양을 기른다. 또한 지구과학의 탐구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지구과학 관련 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능력과 과학과 핵심 역량을 함양한다.

가. 지구와 우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구와 우주에 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탐구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나. 지구와 우주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지구과학과 관련된 지구적 및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른다.

다. 지구와 우주에 관한 지구과학의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한다.

라. 과학·기술·사회의 상호 관계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른다.

마. 지구과학 학습의 즐거움과 지구과학의 유용성을 인식하며 평생 학습 능력을 기른다.}}}||

4. 여담

  • 고교의 지구과학 과목은 물리, 화학에 비해 암기부분이 많긴 하지만, 생물보다는 적은편이다. 지구과학 과목 자체가 물리학, 화학, 생물학의 종합 응용학문의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물리, 화학 등을 충실히 공부한 경우, 상대적으로 공부가 수월할 수 있다.
  •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긴 하지만, 물리, 화학, 생물에 비해 실험 장비나 관측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일부 현재나 과거에 과학 중점 고등학교이면 모든 교구에 망원경도 3대씩(!) 있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다.
  • 고교 내신의 측면에서 지구과학 과목의 일단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수강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지구과학 선택자수가 매우 적었지만 화학I과 생명과학I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화•생 대신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 지구과학 선택자수가 크게 증가하여 현재 지구과학I의 경우 수능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수 1위[16]이고, 지구과학II는 과학II중 2위이다.[17]이는 내신 선택자수에도 반영되었고, 따라서 등급 따기가 매우 쉽다.[18] 자신이 지구과학을 선택하려 한다면 교재 내용을 먼저 확인해보자. 과목의 특성상 삼분의 일 정도는 읽는 것 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절반 이상 이해 가능하고 자신이 원한다면 해도 좋다. 하위권에 몰리는 과목 특성으로 인해 내신도 잡을 것이다. 물론 선생님의 역할도 상당히 크지만... 내신 공부 관련해서는 1-2테크를 타는 사람에게 있어서 최강의 편리성을 자랑한다. 그 이유는 1-2의 내용상 겹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라서 그래서 지구과학 2는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지구과학 1을 읽으면 독학이 가능하긴 하다. 이해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 자연계 논술 과목으로서의 지구과학은 해당 항목 참조. 요약하자면 지학II를 해야 문제 풀기가 수월해지는데 ,애초에 지학논술이 있는 학교가 연세대학교 한 곳인데다가 특정 학과[19]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과학논술 자체가 없어지는 추세이며 그 중에서 지구과학이 특히 비중이 낮다고 보면 된다.
  • 수능시험에서 선택 과목의 경쟁력 면에서는 중위권~하위권이 많이 선택하는데다 덕후/괴수들이 존재하는 물화생과는 달리 지구과학을 좋아하는 덕후는 거의 드물기 때문에 성적 얻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수능에서 한 때 최강의 과목으로 꼽혔으나 2014년 병크적인 문제 출제로 인해 공부를 잘해도 결국은 운빨이라는 개념이 극대화 되었다. 잘 한다면 좋지만 못 한다면 경쟁지옥에 시달리게 된다. 즉, 그 밖에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도 참조.
  • 고등학교에서 이과생들에게 물/화/생/지 중 지구과학이 가장 점수를 따기 쉽다는 이유로 천대받는다. 사실 이는 지구과학 자체가 쉬운 학문이기 때문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지구과학에서 다루는 각종 자연 현상의 이면에 있는 수학, 물리학, 화학 지식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그저 현상적 사실 위주로만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설명으로 느껴질 수가 있고, 이 점은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에 매력을 느끼기 힘들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구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지구과학 시간에 필요한 모든 수학, 물리학, 화학 지식을 다 하나하나 가르칠 수 없고, 그러다보니 겉으로 드러난 현상적 사실 위주의 수박 겉핥기 교육이 되기 십상이다. 물리의 경우 기초적인 물리학(고등학교 물리 2에서 배우는 수준의 뉴턴역학, 전자기학, 열역학, 유체역학)만 지식만 가지고도 고등학교 수준에서 풀 수 있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만들 수 있다. 화학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생물의 경우에도 크게 문제를 내기 어렵지는 않다. 반면 고교에서 지구과학의 경우 보통 암기식으로 접근하지 물리나 화학처럼 공식을 기반으로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물리처럼 응용해서 문제를 내기가 쉽지 않다.
또한 다른 과학 분야에 비해 야외에서 연구하는 일이 많은 편이고(지질 탐사 및 답사), 천체 관측의 경우는 날씨가 안 도와주면 실험 및 연구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공간적 제약도 뒤따른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신청자는 물리학이나 화학에 비하면 거의 없는 편이다. 심지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과학탐구로 지구과학을 하나라도 선택하면 지원할 수 없는 대학이나 학과도 있었다. 경시대회에서 수상하면 전공에 지망할 때 우대를 해주는게 일반적인 경우인데, 서울대는 이례적으로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떨어뜨린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고등학교 지구과학 과목이 대학 적응에 물리보다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는 ①지구과학 II에서는 간간히 물리내용이 녹아있다. 관련된 내용도 물리2 수준에서 해결되지 않는다. ②지구환경과학부나, 지구과학교육과 등 지구과학 관련 학과로 진학한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고등학교때 물리를 배우고 가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구과학과목 자체를 안배우고 가면 그거대로 힘들다"고 말한다.[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지구과학보다 물리 이수자를 더 좋아하는 것은 '대학' 과정에서의 지구과학은 '고등학교' 과정과 차이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지구과학 II에서 수능을 만점 맞기 위해[21] 요구되는 수학, 물리 지식은 고등학교 수학 I, 물리 I 수준도 넘지 못한다. 그래서 대학교 1학년 일반물리학과 지구과학개론보다 낮은 수준의 수학-물리적 기반을 가진 지구과학 II 지식을 아무리 열심히 배우더라도 대학교 고학년이나 대학원 과정에 가면 '외운 잡지식' 이상의 취급을 받기 힘들다. 그래서 입시에서 우대하지 않는 것이다. '고등학생에게는 고등학생에게 맞는 수준이 있는 것이고 수학 물리가 필요하면 그 때 가서 배우면 된다'는 반론도 가능하지만 대학 입학처에서 굳이 도박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대기과학과의 경우 수학 ( 미적분학, 해석학, 선형대수학), 물리학 ( 일반물리학, 역학), 통계학개론을 필수과목으로 두고 있다. 특히 기상청같은 경우는 유체 시뮬레이션 ( 전산유체역학 참조)을 통해 기상 예측을 하는데, 이를 알려면 물리 수학에 정통해야 한다. 이 정도 수준의 기초과학은 지질, 해양 등 다른 전공에서도 동일하게 요구된다.
그러나 지구과학 II 선택자가 대학교 2학년 가면 패망한다는것은 단순히 현재의 지식수준으로만 평가한 편협한 소리이다. 물리랑 교차 선택하면 적어도 화생선택자보다는 훨씬 낫다. 또한 일반물리학을 대학가서 안배우고 올라감을 전제로 까는데 일반물리학은 전공필수나 교양필수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물리만 하고 지구물리학에 진입한 경우 지구과학 지식이 없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꽤 많다.
그 외에, 전공에 따라 화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기화학이라면 당연히 고등학교 화학 지식부터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천문학의 경우 수학 물리가 싫으면 그냥 안 가는게 좋다. 천문학과의 특성상 전공을 살리는 경우는 대개 대학원졸인데, 물리학과의 코어 교육과정을 다 마쳐야 대학원에서 적응하는 게 가능하다.[22] 과거의 천문학은 이미 물리학으로 발전하였고,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물리학 학위를 가지고 연구자가 된다.
대학입장에서 사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구과학 지식은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야 할 것들이고, 물리적 (또는 화학적) 접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결과물들이 고등학교 지구과학에서 가르치는 그런 현상들이다. 대학에서 지구과학을 학문으로 가르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나와있는 것을 잘 외웠다고 생각되는 지구과학을 공부한 학생보다 물리학을 잘하는 학생들을 더 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물론 그렇다고 화생을 한 사람이 지구과학을 한 사람보다 지구과학분야에서 우대받지는 않는다.
과거 서남대 의대가 지구과학 선택자를 입학에 제한을 뒀지만 서남대 의대 폐교 등 지구과학을 탐구과목으로 친다고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다 사라졌다. 어차피 고등학교 과학탐구로 배우는 지식은 다 거기서 거기고 정말로 대학 커리큘럼 학습에 차질이 있다면 입학에 제한을 둘 것이다. 애초에 특정과목을 제한둔다는 것 자체가 정시 입결에 악영향을 끼치는게 있어서 대학 입장에선 좋은 카드는 아니다.* 수험과목으로서의 지구과학은 꽤 인기가 많아졌지만, 지구과학 관련 학과( 지질학과, 대기과학과, 해양학과 등)의 인기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자연과학 분야이므로 공대보다 취업에 있어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등은 나름대로 여러 산업에서 실용적으로 응용되는 연구분야들이 있는 반면 지구과학의 경우 그렇지도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대기과학과의 경우 기상청이라는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는 정부기관과 정부연구소들이 있어서 비교적 희망하는 학생들이 있는 편이다.
  • 지구과학 관련 학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이공계 학과 수업과 큰 연관성이 있지는 않으나 지리학과[23]의 경우 자연지리 분야에 지구과학1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된다.



[1] 지구과학이 물리학, 화학, 생물학보다 덜 중요하다는 뜻이 아니다. 자연과학 분류 체계와 교육 체계가 항상 동일해야만 한다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 존재했던 사회과 한국지리 과목의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중 한반도의 지체 구조(암석 분포, 지질 구조), 한반도의 지각 형성 과정(지질시대별 지각 변동) 쪽은 15 개정 지구과학Ⅱ 쪽과 아예 똑같다. 육괴, 습곡대, 분지, 자원 관련은 아예 ctrl+c, v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일소됐다. [3] 2009 개정 교육과정 때는 아예 기술가정과로 편입시키려고 하기도 하였다. [4] 그 흔적이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이다. [5]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의 분량 균형을 맞추기에는 이러한 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는 있다. 이 방향으로 분과하면 실질적으로 물화생지천을 3:3:3:2:1 비율로 유지할 수 있다. [6] 그 마저도 중학교 수준이다. [7] 실제 중국 대륙의 고등학생에게 대만 지구과학 참고서의 목차를 보여주자 이 내용이 지리가 아니냐는 답이 돌아왔다. 프랑스에는 '생명 및 지구과학'이란 과목에서 생물과 지구과학을 통합하여 가르친다. [8] 당시엔, 문과든 이과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다 치렀어야 했고, 선택과목이라는 제도는 없었고 모두 필수과목이었다. 문이과 공통적으로 사탐/과탐 총 11과목이 출제 [9] 이과생은 생물(현재의 생명과학2와 유사)과 지구과학(현재의 지구과학2와 유사) 중 한 과목을 택해 이수해야 했고, 어떤 과목을 가르칠지에 대한 선택은 학교장에게 있었다 [A] 지구과학 외에 물리·화학·생물 포함. [A] [A] [A] [A] [A] [16] 원래는 생명과학I이였지만 지구과학이 점점 치고 올라오며 이제는 지구과학이 1위, 생명과학이 2위, 화학 3위, 물리학이 4위로 사실상 자리잡게되었다. [17] 1위는 생명과학II. [18] 그런데 다른 의미로 1등급까지는 어려워도 2,3등급은 무난하게 딸 수 있는 내신과목이 있는데 바로 물리학 1이다. 물리학 1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진입 장벽으로 인해 물포자가 되는데 이를 역이용하면 조금만 열심히 한다면 높은 등급을 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모두가 열심히 하는 극천상계들로 이루어진 강남 8학군과 같은 곳에서는 이야기가 다르겠지만...뭐 거기는 무슨 과목이든 쉽겠냐마는... [19] 지구과학 관련 학과 [20] 다만 전체 학생 대비 지구과학 관련 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수는 매우 적다. [21] 수능을 넘어서서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면 당연히 지구과학 II의 범위도 벗어나고 고등학교 수학, 물리 범위도 벗어나게 된다. [22] 예를 들어, 고등학교에서는 CNO순환반응에 대해 '탄소/질소/산소 순환반응을 뜻하며 질량이 큰 주계열성일수록 우세하다'(2017 EBS 지구과학II에서 발췌)라는 29글자만 알고 있으면 거기 관련된 고등학교 문제를 다 풀 수 있다. 예: (2016.9.지구과학II 18번) "(가)의 중심에서는 CNO 순환 반응이 있다." CNO 순환에 대해 29글자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은 초등학생 과학만화만 봐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천문학과 3학년 교과서에서는 1.5쪽 분량으로 다루고, 대학원 수준에서는 그것만 7~8년간 판 끝에 'rp-process'로 향하는 'Hot CNO cycle'로부터 'breakout mechanism'을 이해하기 위해 '14O 반응'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는다. 그 29글자를 '외우고 못 외운 차이'가 박사 졸업논문을 쓸 수 있느냐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핵 천체물리학(nuclear astrophysics)의 현황에 대해 알려면 다음을 보라. 그리고 고등학교 심화과정을 하기 위해 대학교 개론서를 보는 경우가 있지만, 박사를 끝날 때까지 공부하는 양은 그 50배는 된다. [23] 경희대학교에는 이과대학에 있고 다른 대학에서는 문과계열로 되어 있으나 모든 지리학과에서 인문지리와 자연지리 둘 다 배우게 되어있으며 지리학과 자체가 문과와 이과의 성격을 모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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