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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히토리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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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인물 관계 · 밈 ( 봇제비) · 転がる岩、君に朝が降る |
1. 개요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 고토 히토리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2. 애니메이션
단행본 1권(1~8화) + 2권 전반부(9~12화)까지 다뤘다.2.1. 1화
나,
고토 히토리는 글러먹은 인간이다…. 바보에다 운동신경도 없고, 다른 사람 눈을 똑바로 못 보고 말머리에 반드시 '앗'이라고 붙이고, 고등학생이 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친구는 없고, 마음의 안식처는 이 기타뿐.
은톨이 일보 직전 이랍니다~♪
(작사·작곡 나. <벽장에서 사랑을 담아>.)
(작사·작곡 나. <벽장에서 사랑을 담아>.)
어린 시절부터 다른 애들과 어울리기를 망설이던 그녀는 중학생이 되어도 동아리 활동도 없이 바로 집에 있는 외톨이로 지냈다. 이대로 지내도 되는 걸까 망설여도 남들에게 말을 걸거나 눈도 마주치는 것도 어려워 그냥 체념했다.
그렇게 집에 있던 중 아버지가 TV로 시청 중이던 인디밴드 관련 인터뷰를 보며, 학창 시절에 친구도 없는 아싸였다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많은 밴드의 이야기를 듣고 "밴드는 아싸라도 빛날 수 있는 곳이다"이란 말에 감명받는다. 밴드를 해보면 인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1] 곧장 아버지의 일렉트릭 기타를 빌려 독학하며 숙달하고 록에 심취했지만, 정작 친구도 문화제도 밴드 결성도 전혀 진전이 없어 중학교 시절 내내 아싸로 졸업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여전히 벽장에서 기타 히어로 채널에 연주 영상을 올리며 고교 생활을 이어갔다.
어느 날은 자기 채널에서 '학교에서 기타 연주자를 만났으면 한다'는 누군가의 댓글을 읽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타를 매고 등교했지만, 결국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아[2] 놀이터에서 힘없이 앉아있었다. 그 때, 갑작스러운 멤버 탈주로 인해 기타 대역이 필요했던 이지치 니지카와 우연히 마주쳐 섭외를 받은 걸 계기로 결속 밴드에서 기타 담당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료, 니지카와 함께 처음 라이브 연습을 했을 때는 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지 못하고 혼자만의 페이스로 연주해 '허접' 평가를 받고 좌절한 뒤,[3][4] 그 충격에 '그 뒤로 기타를 잡는 일은 없었답니다'라고 독백한다.[5] 히토리의 그 모습을 본 니지카가 즉석 밴드니까 어쩔 수 없고 자기들 실력도 좋지는 않다며 히토리를 위로해준다. 그러면서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라이브 나가는데 본명으로 나갈 거냐면서 따로 불리는 별명이 없냐고 물어보는데, 히토리가 중학교 때는 '저기~'나 '어이'라고 불렸다고 대답하자 료가 "히토리…'봇치(외톨이)'는 어때?"라고 물어본다. 료의 말에 니지카는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다면서 속으로 경악했지만, 정작 그 말을 들은 히토리는 그 '봇치'라는 별명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 후 니지카가 "앞으로도 함께해도 된다"라고 말을 한 것을 계기로 결속밴드의 정식 멤버가 된다. 그래도 아직은 라이브 무대가 익숙지 않아 완숙망고 상자를 뒤집어 쓰고 기타를 친 게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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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1화 |
2.2.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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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TVA 2화 |
결속 밴드에 정식으로 들어오게 된 이후 티켓 할당량을[6] 채우려고 라이브 하우스 Starry에서 난생 처음 아르바이트를 함께할 것을 제안받는다. 두렵지만 성격 탓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떠밀리듯 승낙했지만, 일부러 얼음물 목욕을 하고 선풍기 앞에서 기타 연습을 하는[7] 등 감기에 걸려 아르바이트를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는 핑계를 대려고 한다. 하지만 열이 전혀 오르지 않아 결국 아르바이트에 나오게 된다.
생전 처음하는 접객알바라 메뉴 이름 외우는 것도 못해서 헤메다가 급기야는 노래로 외우겠다고 기타를 꺼내서 좁은 바에서 노래부르면서 치는 기행으로 니지카가 당황했고[8]처음에는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손님들의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등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으나 다른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해 직접 손님에게 음료를 건네 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왜 자신같은 사람에게 잘 해주는지 모르겠다며 좌절하는데, 니지카가 "봇치짱에게도 라이브 하우스가 멋진 곳이었다고 생각되길 바래. 즐겁게 알바하고, 즐겁게 밴드 활동을 해줬으면 해" 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계기로 처음으로 손님과 눈을 마주치기도 한다. 접객에서 보여선 안 될 수상한 미소지만, 한 걸음 성장했다며 칭찬도 받는다.
하지만 결국 바로 다음 날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그 날 아르바이트는 나가지 못했다.
2.3. 3화
자신이 결속 밴드에 들어오게 된 계기인 키타 이쿠요를 만나[9][10] 어쩌다보니 기타를 가르쳐주기로 약속한다. 방과 후에 Starry까지 가던 도중 니지카, 료와 마주치게 되고 왜 그녀가 라이브 직전에 결속밴드에서 탈주했는지 알고[11] 키타가 히토리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이자 좌절하는데, 이때 니지카가 드링크 바 업무를 키타에게 알려주는 게 어떻겠냐며 도와준다. 그 과정에서 키타의 손가락의 굳은 살을 발견하며, 키타도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결속밴드에 들어와 달라고 정식으로 권유한다. 이후 결속밴드에 들어온 키타에게 제대로 기타를 가르쳐준다.2.4.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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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4화 |
2.5. 5화
첫 급여를 받는다. 첫 급여를 받고 무엇에 써야 할까 행복한 상상을 하던 도중 라이브 비용을 걷는다는 말에 좌절한다. 좌절하여 쓰레기통 안에 들어가 있던 도중, 니지카와 이쿠요의 대화를 들었는데, 음반 발매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 알바를 더 늘리자는 이야기였었다. 하지만 대인기피증이 심한 히토리는 알바를 늘린다는 소리에 기겁을 하며 료의 부름에 기타를 담보로 하면 돈이 벌릴테니 제발 알바를 늘리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물론 료가 히토리를 부른건 노래 완성이 되었음을 알리기 위함이였다. 료가 만든 노래가 멤버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때 쯤, 니지카가 언니인 세이카에게 라이브 참가 요청을 하였으나, 저번 라이브의 실력을 문제 삼고, 이번에도 그때처럼 한다면 라이브에 넣어줄 수 없다고 듣는다. 그로 인해 삐진 니지카가 밖으로 뛰어나가자 그녀를 쫓으러 가려 한다. 나가려던 찰나 세이카가 히토리를 불러 세워 라이브에 나가고 싶다면 일주일 뒤의 오디션을 합격하라는 말을 전해달라 하였고, 이 말을 니지카에게 전한다. 돌아가는 길에 니지카와 오디션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데, 니지카가 멤버들의 오디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도중, 히토리가 그렇다면 오디션에서 무엇을 보는지에 대해 물어보았고, 이때 니지카는 열기, 밴드로서의 성장이라고 답한다.'밴드로서의 성장'이라는 말을 듣고 이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알바를 할 수 있게 되고, 사람의 눈을 조금 처다볼 수 있게 된 것은 밴드로서의 성장이 아니고, 자신은 그저 성장했다는 착각에 우쭐댔을 뿐이라며 자책한다. 오디션 전날, 이런 고민이 연습 컨디션에 영향을 미쳐 니지카가 히토리의 고민을 눈치채며, 자판기 앞에서 니지카와 함께 대화하며 니지카에게 밴드의 부흥 다음에 진짜 꿈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밴드를 하며 꿈을 이루고 싶은 것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오디션 날까지 성장의 의미는 깨닫지 못한 채였지만, 이 멤버들 넷이서 함께 밴드를 해나가고 싶다. 그러니 이런 오디션에서 떨어질 순 없다고 스스로 다짐하며 오디션을 멋지게 통과한다.[16] 너무 긴장을 했었는지 바닥에 토까지 하는 개그씬도 선보인다.[17][18] 이후 히토리의 실력과 콤플렉스를 알아 본 세이카가 히토리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려고 '너는 내가 제대로 보고 있다' 라는 격려의 말을 해줬지만, 히토리는 이 말을 오해해 찍힌 것에 두려워한다. 이후 라이브 티켓을 할당량 5장을 팔게 되는데 자기 가족들의 인원수보다 티켓이 더 많아서 멘붕한다.[19]
2.6. 6화
후타리:언니 친구 아무도 없으니까~
히토리:어,언니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학교에 친구 많단다.
후타리:에이~거짓말~
히토리: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하면 안된단다.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려무나.
후타리:미,미안.
히토리:어,언니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학교에 친구 많단다.
후타리:에이~거짓말~
히토리: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하면 안된단다.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려무나.
후타리:미,미안.
할당받은 5장의 라이브 티켓들을 보면서 고민하던 차에 어머니의 '친구들 불러줄까?'란 말과 '언니 친구 없잖아'란 동생의
TVA 6화, 히로이 키쿠리와의 노상공연 |
2.7. 7화
티셔츠 디자인을 정하기 위해서 니지카와 키타가 집으로 놀러오자, 처음 맞는 친구의 방문에 흥분하여 현수막과 조명까지 준비했다가 당황하는 반응을 보고 우울해진다. 부모님[22]과 여동생이 키타, 니지카와 매우 친해진 모습을 보고 씁쓸해지기도 한다. 학교 운동회를 테마로 디자인을 한 키타의 티셔츠를 보고 청춘 콤플렉스가 폭발해 발작을 일으켜 키타가 가져온 청춘영화를 보고 또 발작한다. 그 와중에 본인이 제안한 티셔츠 디자인은 나머지 둘에게 속으로 구리다고 까인 건 덤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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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7화 |
2.8. 8화
라이브를 하게 되는데,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관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고초를 겪게 된다. 히토리도 부모님은 오지 못했지만, 히로이와 노상 라이브에서 알게된 팬 2명이 와줘서 기뻐한다. 하지만 절반 이하로 줄어든 관객 및 관객들의 시원찮은 반응으로 결속밴드 멤버들의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라이브가 시작되고 나서 니지카의 박자가 무너지는 것을 시작으로 밴드 전체의 연주가 불안해진다. 그렇게 첫 곡을 마치면서 차가운 분위기에 관중들도 실망하고 멤버들의 사기 역시 뚝 떨어져 다음 곡에도 영향이 갈 것 같은 그때...우리들,연주도 곡도 아직 멀었구나.그래도,이대로는 싫어!
히토리가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애드립으로 두 번째 곡의 인트로를 연주하자[26] 다른 멤버들도 무너질 뻔한 멘탈을 다 잡아 제대로 된 하모니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히토리의 파워풀한 애드립과 리프덕에[27][28] 첫번째 곡에서 실망했던 관객들의 분위기를 돌리고, 마지막 곡까지 연주하며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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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8화, 기타 솔로 |
그리고 새하얗게 타버린다. 이 연주에서 스트러밍 패턴[29]을 듣고 니지카는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임을 확신하게 된다. 이후 뒷풀이를 하던 중 히토리가 니지카를 따라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눈다. 니지카는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임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히토리는 미리 말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지만, 니지카는 기뻐하며 화답하는데 그 대사가 1권의 하이라이트이자 애니메이션 8화 및 이 만화의 제목이다.[30]
참고로 뒤풀이 자리에서 졸업 전에 데뷔 못하면 취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어지는 상상 씬에서 취직한 직장에서 우무묵 판매 실적 최하위를 기록한다. 이는 부장이 고토 히토리를 밉게 보고 쫓아낼 생각으로 일부러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영업부로 인사이동 한 것이다. 그리고 결국 출근을 거부하고 히키코모리 + 알콜 중독자가 된 모습이 나온다. 이때 방은 쓰레기 집하장이고 음악 장비가 있는 벽장에 장비들도 없다. 그리고 엄마가 출근하라는 말 안할테니 같이 밥먹자고 달래는 목소리도 들리며 봇치타임을 발동한다. 료와 이쿠요가 얼굴을 수습하지만, 더 이상해진다.
2.9. 9화
여름방학 내내 결속밴드 멤버들과 개인적으로 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기타 연주나 다큐멘터리 시청만 하면서 시간을 보낸 걸로 묘사한다. 이로 인해 우울해진 히토리가 니지카에게 연락을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히토리는 밴드 멤버들과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고 싶어 기대했지만, 아싸인 본인이 먼저 권유하기는 부담스러워 멤버들이 권유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하지만 먼저 놀자고 권하는 멤버는 없었고[31], 이에 우울해진 히토리는 평소보다 훨씬 심각한 이상 증상을 보인다. 더욱 꾀죄죄한 모습에 시도때도 없이 헛소리를 하던가 우울하게 찌그러졌다가 뜬끔없이 삼바를 추는 등 더욱 이상한 모습을 보이다 여름방학 마지막 날, 결국 히토리가 라이브 하우스 앞에 매미 무덤을 만들며 매미의 명복을 빌어주는 등의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32], 걱정한 멤버들은 히토리를 데리고 에노시마의 해변으로 위문 여행을 떠난다. 이후 에노시마의 해변에 도착하지만 그곳의 인싸 분위기가 부담스러워 히토리가 폭발해버리자 에노시마 신사로 장소를 옮긴다. 키타는 전망대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자고 하지만, 인도어파인 니지카, 료, 히토리는 지친 모습으로 결국 전망대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며, 전망대에 도착한 후에도 세 사람은 에어컨이 시원한 것 외에는 별다른 감상을 남기지 않고 금세 내려온다. 그 와중에 료가 에스컬레이터 요금을 히토리에게 빌리거나 전에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 새들에게 습격당하고2.10. 10화
문화제 준비를 위한 학급 회의 중[33] "문화제에서 라이브 하는 사람을 동경한다"라는 취지의 대화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문화제 라이브를 신청할 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34] 문화제에서 찬양받고 싶다는 마음과, 문화제는 부담스러운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쓰러진다. 쓰러진 후, 양호실에서 키타를 만나지만 키타에게 문화제 신청에 대한 고민을 들키지 않으려고 키타를 빨리 보내버린다. 이후 STARRY에서 문화제와 관련해 상담받는데, 니지카는 자신과 료도 문화제에 나가고 싶긴 하지만 히토리 본인에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스스로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고, 료도 히토리가 망설이는 건 이해해 조급하게 정할 필요는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해준다. 다음날, 히토리는 출전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만 키타가 출전을 신청해버려 충격받은[35] 히토리가 쓰러졌고, 멤버들이 모여 히토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히로이의 초대로 신주쿠의 라이브하우스인 FOLT에 가게 되는데, 역의 혼잡한 분위기에 마음이 꺾이거나 FOLT의 거친 분위기에 겁먹은 히토리가 니지카의 뒤에 숨었지만, 히로이의 라이브를 관람하며 역시 뮤지션은 멋지다고 생각해 문화제에 나간다는 마음을 굳힌다. 문화제 세트리스트를 정하는 회의에서는 두 번째 곡에서 히토리의 기타를 부각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에 일방적으로 신청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키타에게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지금은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을 남긴다. 또한, 중간고사 성적이 저조해 보충 수업을 받게된다.[36] 마지막엔 문화제 당일 봇치가 사라졌다고 외치는 니지카의 비명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2.11.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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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TVA 11화 |
니지카: 그건 그렇고 봇치 쨩, 메이드복 잘 어울리네~
봇치: 앗읏
키타: 고토는 이런 귀여운 계열 잘 어울리거든요!
니지카: 그렇지~~…… (맨날 츄리닝 차림이니까 몰랐는데 봇치 쨩 의외로…)
키타: ……
료: (비주얼 방면으로 팔아보는 것도 괜찮겠지…)
봇치: 앗읏
키타: 고토는 이런 귀여운 계열 잘 어울리거든요!
니지카: 그렇지~~…… (맨날 츄리닝 차림이니까 몰랐는데 봇치 쨩 의외로…)
키타: ……
료: (비주얼 방면으로 팔아보는 것도 괜찮겠지…)
결국 반에서 문화제 활동으로 메이드 카페를 하게 되어 거의 반 강제로 메이드복을 입게 되자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해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탈주했지만, 히토리의 습성을 잘 아는 키타와 멤버들에 의해 다시 교실로 돌아온다. 니지카가 오므라이스에 맛있어지는 주문을 걸어달라는 요구를 하자 마지못해 해주었으나 키타의
2.12. 12화
첫 곡인「忘れてやらない」를 연주하던 중 기타의 헤드 부분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한다. 자신의 솔로 파트에서 연주하다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바뀌고 곡이 끝난 직후 튜닝을 재조정하는데, 두 번째 곡인 「星座になれたら」를 연주하면서 나온 독백에 의하면 1번, 2번 줄의 튜닝이 계속 틀어졌었다. 이내 두 번째 곡 연주 도중 1번 현은 끊어지고, 2번 현은 튜닝이 안 맞는 채로 튜닝 페그가 고장나서 튜닝조차 할 수 없는 대형 사고가 터져버리는데,[38] 리듬 기타를 맡고 있던 키타가 옥타브 주법을 활용해 애드리브로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자 그 사이에 관객석 바로 앞에서 라이브를 보고 있던 히로이 키쿠리가 흘린 술병을 활용한 보틀넥 주법으로 적절히 대응하면서[39] 성공적으로 곡을 완주한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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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12화, 보틀넥 주법 기타 솔로 |
아버지로부터 빌린 기타를 망가뜨렸다는 죄책감에 죄송하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히토리가 기타히어로 계정으로 활동해 벌어들인 광고 수익[44]을 써서 새 기타를 마련하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새 기타를 마련하려고 결속밴드 멤버들과 함께 도쿄 오차노미즈 거리[45]로 가서 구입할 기타를 살펴보지만 그놈의 커뮤증은 고쳐지질 않아서 사실상 키타의 인형으로 기타를 고르고 구입한 기타를 받지도 않고 도망쳤다. 결과적으로는 야마하의 퍼시피카를 구입했다. 다음 날 기타를 메고 학교에 가면서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할 지를 생각하며[46] 에피소드가 끝난다.
3. 원작
2권 후반부에선 니지카의 도움을 받아 기타 히어로 영상 촬영 및 제작을 한다. 이후 조회수 올리기 + 트위터에서 관심받고 싶어한 나머지 기타 이펙터 사는데 20만엔을 불태워 아버지가 준 돈[47]을 전부 탕진하고 만다.이후 슈카제 라이브를 보고 취재하러 온 기자 포이즌 야미가 자신이 기타 히어로란 사실을 까발리자 엄청 당황하고, 야미에게 결속 밴드는 진지하게 프로를 노리는 것 같지 않다는 소리를 듣자 이를 부정하기 위해 멤버들과 일치단결하여 록 페스티벌 미확인 라이엇에 출전을 선언한다.
3권에선 록 페스티벌에서 쓸 신곡과 미니앨범 계획을 세우며 멤버들과 함께 각자의 약점을 파악해나간다. 하지만 결속밴드는 첫 출전이었던 터라 결선까지 가지 못하고 떨어진다. 그리고 시데로스와 케모노리아의 라이브를 보기 위해 야외 페스 관객석에서
[1]
작중 내내 陽キャ-, 陰キャ-라는 일본의 신조어가 사용되는데 陽キャ는 인싸, 陰キャ는 아싸에 해당하는 신조어다.
[2]
오히려 눈에 띄기 위해 기타는 물론 각종 밴드 굿즈까지 몸에 중무장한 상태로 앉아 있었는데, 주변 학생들은
아키하바라에 많이 보이는 사람 같다면서 무섭다고 아는 척 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
[3]
라이브 합주에선 드럼이 기준을 잡고 드럼의 속도에 맞춰서 연주해야 하는데, 방구석에서 솔로
커버만 찍어 올리던 히토리가 난생 처음 합주를 하려니 실력 발휘가 어렵다. 아예 연출로는 기타 솔로라면 최상위권 실력이지만 밴드에서는 물벼룩 수준! 이라는 히토리 뇌내의 망상
기타 마스코트의 설명이 나온다. 합이고 뭐고를 떠나 애초에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 앞에서 연주 해본 적 자체가 없어 만큼 원래 가지던 실력도 제대로 못나온 거라 보면 된다. 이후 히로이 같은 초실력자 베이시스트가 본인에게 맞춰주는 상황도 처음엔 제대로 된 연주를 못 한 걸 보면 본래 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한 것이 사실 맞다. 아무리 밴드에서 화음이 중요하고 드럼에 맞추는 것이 제대로 된 합연이지만 근본적으로 기타라는 악기 자체가 가지는 밴드로 사운드 이모션의 할당 비율은 사실상 지분 전부다. 맞춰 연주하는 게 아니라 그냥 원래 치던대로 했으면 기본적인 실력 차이가 있어 같이 연주한 다른 멤버들이 그걸 모를 리가 없다. 물론 그 수준에 맞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밴드로써는 미달이지만 최소한 '허접'이라는 평가가 아니라 굉장한 솔로 기타리스트라는 평가가 나오는 게 맞다.
[4]
원작에는 속으로 봇치의 기타 연주를 듣고 '넌 최고의 기타리스트야!'라고 생각하면서 "…진짜 형편 없네."라고 말하는 니지카 옆에서 료가 "(말풍선이) 반대야 반대."라고 지적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일본 만화에 종종 나오는
혼네(본심)와
다테마에(겉치레)가 뒤바뀌는 개그.
[5]
그 대사 직후 엔딩 크레딧이 뜨는 개그씬이 이어진다. 원작에서는 일반쓰레기통으로 들어간 히토리가 '봇치 더 록! 완결'이라고 독백한다.
[6]
일단 기준치만큼 티켓을 팔아서 라이브 하우스 측과 분배하는 시스템. 만약 기준보다 부족하면 그 관객 수만큼 입장료를 직접 라이브 하우스에 지불한다.
[7]
선풍기 앞에서 기타 연습할 때는 원작에선 속옷 차림이었지만, 애니에선 학교 수영복으로 순화됐다.
[8]
이걸 지켜보던 세이카가 그때부터 히토리가 기타 실력이 좋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9]
같은 학교인 슈카고에 다니고 있었다. 학교 구석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키타에게 들키게 되어 말을 트게 된다.
[10]
최소한의 음악 이론을 배웠다면 장조(메이저)나 단조(마이너) 정도는 알 법한데, 야구 이야기를 하는 걸 들은 히토리와 그걸 보고 있는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은 한숨을 쉰다.
[11]
버스킹 무대에서 우연히 본
베이스를 치는
료의 모습을 동경해 실제로는 기타를 연주할 수 없어 거짓말을 하고 밴드에 들어왔다. 결국 실력이 들통나기 전에 라이브 바로 직전에 탈주했고, 이게
니지카가 히토리와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
[12]
이는 7화에서 방에 부적이 붙어있는 것으로 이어진다.
[13]
당황하는 걸 넘어 바닥에 쓰러져 경련해 결국 버그가 나 버리는 연출이 일품이다. 이때 히토리가 내는 목소리가 기계음이 섞인 듯한 비명에 가까운데, 어떤 효과음이나 편집 없이 성우의 목소리로 연기한 것임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이 때 나오는 봇치의 승인 욕구 몬스터는 애니원 자막판에선 관심 종자 몬스터로 의역됐다.
#
[14]
원래 몸 담고 있던 밴드가 점점 성공을 위해 상업적인 가사를 쓰기 시작하자 이에 불만을 가지고 이전에 있던 밴드를 탈퇴한 뒤
니지카의 밴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15]
이건 나중에 니지카와 이쿠요가 각각 보게 되는데, 보자마자 겁 먹고 도망간다. 특히 이쿠요는 한동안 히토리를 '고토리'라고 부르게 된다.
[16]
이때 밴드를 계속 해나가고 싶다 다짐하며 하는 히토리의 연주가 평소와는 사뭇 다르다. 히토리는 실력은 출중했지만, 특유의 자신감 낮은 성격으로 팀플레이가 부족한 편이였는데, 스스로 다짐하며 잠시 콤플렉스가 극복되었는 듯하다. 히토리의 연주가 달라졌던 것을 밴드 멤버들도 눈치 챘는지 오디션이 끝난 이후 료와 니지카 둘이서 히토리의 연주가 사뭇 달랐다고 대화를 나눈다.
[17]
원작에서는 상당히 직접적으로 구토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애니판은 구토하는 장면을 잔잔한 BGM + 실사 댐 방류 영상으로 대체를 하면서 더욱 아스트랄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18]
망가타임 키라라는 이 장면이 나오고
Nice dam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19]
거기다 다음 화에서 밝혀지길 가족 중에 지미헨은 반려동물이라 사실상 제외고 여동생
고토 후타리도 연령(5살) 때문에 관람할 수 없자 3장이 남는다. 여담으로 원작자의 동생이 그린 외전 단편 설정에 따르면 후타리는 훗날 부모님이 인솔한다는 조건 하에 언니의 두 번째 라이브를 직관했다.
[20]
이 때 긴장한 히토리에게 "힘내라"라고 말했던 관객이 각각 팬1호 & 2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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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각각 한 장씩 사주고 남은 티켓 세 장 중 총 두 장을 노상 라이브 관객들에게 판매하였고, 나머지 한 장도 함께 라이브를 진행했던 키쿠리가 샀다. 다만 키쿠리는 직후에 집에 갈 차비가 없어 천 엔을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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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어머니는 친구가 온다는 말에 딸의 망상 취급하고 아버지는 니지카에게 '친구대행 서비스 이런거 아니지?'라고 묻기까지 했다.'부모님은 날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란 생각에 자괴감이 드는 히토리와 '봇치쨩 집에서도 이런 캐릭터구나'란 생각을 하는 니지카의 모습 또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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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학생들의 옷에서나 보일 법한 의문의 폰트(
데스노트의
L로 유명한 그 폰트다)들이라고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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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각종 기행에 묻혀서 티가 안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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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 유명한
고토 히토리의 밈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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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다음 곡에서 만회한다"라는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밴드 곡은 대부분의 경우 보컬리스트가 대부분의 관심을 부담하고, 그 다음으로 리드 기타나 곡의 스타트를 끊는 인트로 연주자가 총대를 매고 관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즉 키타와 니지카의 어깨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시점에서, 리드 기타인 히토리가 인트로를 맡아 화려한 솔로로 분위기를 뒤집어 줌으로써 이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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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키쿠리와 노상 라이브할 때보다 훨씬 완성되고 노트도 많은 곡으로 변했다. 히토리가 실력발휘를 못하는 건 밴드 경험이 없는 히토리가 어설프게 맞추면서 생기는 문제였는데, 여기선 사실상 독주 인트로 연주였기에 어느정도 본 실력이 나온 거라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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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예정되지 않은 퍼포먼스이므로 꽤 위험한 행동이기는 했다. 히토리의 연주에 정신을 차린 다른 멤버들이 잘 따라와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이 때문인지 히토리가 연주가 끝나고 다음곡으로 넘어가기 전 멤버들의 눈치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단, 미래적으로 보면
기타리스트 항목에 나와있듯 프로를 지향하는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반드시 갖춰야 할 스킬과 책임감을 보여준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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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mming Patterns. 기타를 연주할 때 피크 혹은 손가락으로 기타 줄을 내리고 올리는 행위로 피아노 운지법이나 키보드 타자치는 법과 비슷하게 일반인들은 알기 어렵지만, 기타를 연주해 본 사람들은 사람마다 고유의 스트러밍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관찰력이 있고 귀가 좋다면 스트러밍 패턴을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아예 곡마다 고유의 스트러밍 패턴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피크를 정석적으로 내리고 올리는 사람들이 있고, 두 번 내렸다가 한 번 올렸다가 다시 두 번 내리는 방식, 두 번 내렸다가 한번올리고 반박자 뒤 한번 다시 올리고 세 번 내리는 방식 등등 패턴은 무한정하다. 여기에 특정 노트를 강하게 쳐서 임팩트를 넣거나 힘을 빼는 테크닉까지 더하면 그것으로 기타리스트의 개성이 되어, 프로 기타리스트 정도면 이때부터는 기타의 하드웨어보다는 이 스트러밍 패턴과 이펙터 톤, 앰프 세팅이 더 중요해 기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개성이 된다고 한다. 드림시어터가 좋은 예시인데 커리어 초기에 비해서 헤비한 사운드를 추구하면서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와 베이시스트 존 명의 톤이 점점 헤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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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코믹스 1권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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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히토리를 냅두면 좀 잘못되겠지라는 생각은 했으나 니지카는 방학 내내 집안일과 알바를 하느라 바쁘게 보냈고 니지카와 료 둘다 인싸 기질이 제일 강한 키타가 잘 이끌어 줄 거라 생각했다. 반대로 키타는 방학에 일정이 꽉 차서 히토리 본인이 좋다고 한다면 끼우고 싶지만, 그녀의 성격을 알아 부르지 못했고 자기보다 먼저 만난 선배들도 있어 같이 놀아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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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무도 히토리와 놀아주지 않았단 사실을 알자 세이카는 너희 밴드 이름 바꾸라고 팩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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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로 결정나고, 여자는 모두 메이드복을 입어야 한다는 말에 당황하면서
저승 카페라면 자신이 있다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린다. 왜 귀신의 집이라고 안 하고 저승 카페라고 하냐면 일본어로 메이드(メード메-도)와 저승(冥途메이도)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 공식 번역에서는 말장난을 현지화로 살릴 방법을 못 찾았는지 저승이라고만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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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타임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시공이 스킵된 묘사로 봐선 봇치타임에 빠졌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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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청천벽력과 같은 보고를 듣고 넋이 나갈 때
피카소의
입체파 얼굴이 되고, 직후
뭉크의
절규처럼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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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선 중간고사 에피소드는 스킵되었지만, 보충수업 받는 것은 후반부에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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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에서 줄이 느슨해지는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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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끊어지는 것은 단순히만 봐도 안 좋은 상황이지만 실제로 그보다도 훨씬 심각한 비상사태다. 줄의 장력으로 음을 맞추는 현악기 구조상 줄 하나가 끊어지면 그 잃어버린 장력이 나머지 줄의 음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악기 전체의 조율이 틀어지게 된다. 즉 1번 현이 끊어진 것과 2번 현의 튜닝이 안 맞는 사태가 겹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현이 끊어지는 사고는 대부분 현악기에 한두 번씩은 일어나는 일이고 라이브 중 끊어지는 일도 결코 드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로 기타리스트들은 이런 류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항상 서브 기타를 준비한다. 숙련된 기타리스트들은
이런 식으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들던 기타를 순식간에 바꾸는 케이스나 아예 본인이 직접 줄을 교체하는 동시에
보컬로 애드리브를 하면서 시간을 버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저 사례의 인물인
스티비 레이 본과
비비 킹은 즉흥성이 강조되는
블루스를 연주하고 있기에 어떤 장르에서나 저런 대응책이 먹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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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줄은 아예 끊겨버리고 3번줄은 음역의 한계로 솔로 파트를 연주할 수 없어 튜닝이 안 맞는 2번 줄을 보틀넥을 써서 억지로 연주했다. 보틀넥 주법은 튜닝이 안 맞아도 프랫리스 기타처럼 연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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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의 음원을 들어보면 히토리의 기타 솔로 파트는 8마디인데, 이 라이브에선 키타가 애드립으로 8마디를 연주하고 다시 한번 반복해서 히토리가 8마디 솔로를 연주한다. 이 때 료와 니지카의 묘사 또한 디테일한데, 키타의 애드립이 끝나가고 히토리가 컵을 들고 일어설 때 료가 뒤를 돌아 니지카에게 신호를 주고, 니지카는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필인을 넣는다. 금방 지나가는 부분이고 키타와 히토리의 묘사에 집중해서 놓칠 수 있지만 제작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묘사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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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석으로 다이빙하여 관객들이 받아주는 퍼포먼스를 떠올린 건 히로이의 라이브에서 히로이가 실제로 했던 퍼포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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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히로이의 퍼포먼스는 히로이라는 사람에 대해 익숙하고 그런 퍼포먼스도 자주 일어나는 라이브 하우스에서 한 것이라 가능했지만, 히토리의 경우는 학교에서의 공연 도중에 충동적으로 감행한 행동이라 당연히 학생들은 그런 것에 대해 잘 몰라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다. 그러니까 결코 히토리가 싫어서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고 히토리가 쓰러진 와중에 히로이와 료는 웃고 있었다.너는ㅋㅋㅋㅋㅋ 전설의ㅋㅋㅋㅋㅋ 롹스타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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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이쿠요가 히토리를 부르는
호칭도 고토 상에서 히토리 쨩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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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이 가족 공유되고 있어 히토리가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가 광고를 달아놨었다. 결과적으로 모인 돈은 약 30만 엔. 본인 입장에선 너무 거금인 탓에 히토리는 처음 이 돈을 보고 아버지가 불법으로 벌어온 돈일지도 모른다고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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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본 내 대형 악기점들이 잔뜩 밀집한 구역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의
낙원상가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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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땐 사회가 무섭다며 처절하게 독백하던 때와 대비되게 덤덤하게 사람과 어울리는 일상을 받아들인 히토리 내면의 성장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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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은 아니고 히토리가 찍은 기타 영상에 광고를 달아서 얻은 수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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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에서 나온 저지와 크롬하츠 목걸이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