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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966><colcolor=#ffffff> 고지라 ゴジラ | Godzil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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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체명 |
고지라 ゴジラ / Godzilla |
| 이명 |
G-맨 G-Man 질라 주니어 Zilla Junior |
| 신장 | 55m |
| 체중 | 60,000t |
| 기원 | 1대 고지라의 자손 |
| 포효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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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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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966><colcolor=#ffffff> |
공식명칭 및 극 중 호칭은 그저 고지라(Godzilla)지만 팬덤에서는 다른 고지라들과 구분되는 편의를 위해 질라 주니어 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2. 캐릭터성
인류를 괴수들로부터 지키며, 위기에 빠지는 세계를 항상 구하는 영웅으로 묘사된다. 양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닉에 대 대한 신뢰와 효성도 지극하다.해룡 다이달로스( 네시) 모자 에피소드에서는 무엇보다도 이 녀석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높은 지능. 머리가 좋아서 함정을 잘 파고 상대를 속이며, 주변 지형을 이용해 더욱 쉽게 상대를 제압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싸움도 구분할 줄 알아, 네시와 싸웠을 땐 힘을 다 쓰면서 싸우지 않고 상대에 대해 탐색했으며, 나중에 네시의 새끼가 붙잡혀 어미 네시가 날뛰었던 걸 이해하고는[1] 새끼를 구출하긴 했지만 우리를 안전하게 뜯지 못해 곤란해하는 어미를 대신해서 우리를 뜯어 네시의 새끼를 풀어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해외 웹에서 밝힌 약점은 독이라는데, 그것도 스콜피온전에서는 자체 회복한다. 전기에도 약하며, 작중 고압 전기 공격에 감전되어 잠시 쓰러지는 모습도 보였다. 언제나 바다 속으로 들어가니 온 몸에 수분으로 가득하므로, 전기가 안 통한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한 일이지만... 그래도 그냥 깡으로 버티기도 해서 전기를 쓰는 괴수나 고전력 무기쯤은 그냥 무난하게 버텨내는 경우도 있다. 또 야생동물로서의 후각이나 육감 같은 것보다는 지나치게 시각에 의지하는 편. 그 때문에 눈이 가려지면 상대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거기다 고지라 위키에 따르면, 엄청난 내구력과 회복력,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지구력과 수륙 양용성이 능력이라고 한다. 물속에서도 호흡이 가능한지, 오랜 시간을 물속에서 지내기도 하며 바다 하나를 헤엄쳐서 건널 수도 있다. 미국 뉴욕에서 일본까지 수영만으로 태평양을 횡단하기도 한다. 수중 괴수들과 물속에서도 많은 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심지어 바다 속에서 수중 전투에만 특화되어 있는, 팔다리 대신 지느러미까지 달려있는 수장룡 괴수 두 마리를 상대로 싸워서, 자신은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한 마리는 순살시키고, 다른 한 마리는 중상을 입혀 보낸다. 절벽이나 산도 순식간에 기어오르는 등 신체능력이 엄청나서, 웬만한 건 다 된다고 보면 된다. 이런 장점들을 모두 종합해 보면, 원작 고지라와 싸워도 별로 밀리진 않을 듯. 설령 진다하여도, 고지라를 매우 고전하게 만들 괴수임에는 이견이 없다.[2]
어미는 '참치나 먹어대는 쓰레기'라고 까이는 반면 이 고지라는 유튜브에 해당 작품과 매드무비가 올라올 정도로 괴수 매니아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는 녀석이다.
작중 등장 괴수들과 어찌어찌 비기다 꾀를 써서 이기는 방식, 그리고 적 괴수들의 공격에 상처를 입거나 맞고 날아가 쓰러지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 원작의 고지라보다 방어력과 공격력 자체는 약간 딸리지만 그 외 다른 점들은 대부분 고지라와 비등하거나 오히려 우월하다. 덩치에 비해 가벼워서 빠르게 달리고 점프할 수가 있으며, 몸도 유연해 어차피 자신에게 상처 하나 입히지 못 하는 미사일들도 가볍게 피하고, 굉장히 빠르게 수영이 가능하며 땅도 잘 파지, 현세대 인간들과도 적응해서 같이 공존하지, 거기다 정신적으로 성장까지도 한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일본 고지라가 완성형 주인공이면, 이 고지라는 성장형 주인공인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괴수의 캐릭터성 자체는 원작의 고지라보다도 훨씬 뛰어나다. 무식하게 강한 게 아니기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에서 나름의 드라마가 있기 때문에, 그냥 단순 먼치킨 깽판물에 가까운 고지라 시리즈보다도 훨씬 높은 완성도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고질라》도 《 고질라 애니메이션》판에 상당히 영향을 받았는지, 새로운 고질라는 생김새는 원작의 고지라에 더 가깝지만, 성격이나 행동, 파워 밸런스는 질라 주니어에 훨씬 더 가까운 캐릭터다. 특히 인간에게 우호적인 선역이라는 점, 인간 주인공과 교감하거나, 방사능 열선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보다는 육탄전을 선호하고, 잔꾀를 써서 승리하는 걸 보면 와 판박이. 그러니까 적당히 원작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제대로 각색해서 성공한 영화다.
그래도 차이점이 있다면, 《 고질라》에 나오는 고지라가 원작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남아 있어서, 자연의 수호신이자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신과도 같은 존재라면, 이 고지라는 인간과 가깝게 지내며 인간 세상과 문명과 함께 공존해서 지내는 더욱 주인공다운 존재다. 한 마디로 쉽게 말해서 이번 리메이크 고지라가 자연의 균형을 수호하며 지내다가 가끔 모습을 드러내 세상을 도와주는 조연이라면, GTS 고지라는 처음부터 인간들을 수호하며 인간과 함께 가까이 지내고 매일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메인 주인공의 포지션에 가깝다. 완벽한 조연과 성장하는 주인공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시즌 1의 마지막화인 에피소드 21화에선 테크노 지각체와 싸우는데, 그 거대한 몸집으로 빌딩 위에서 도마뱀처럼 기어서 가볍게 내려오고, 벼랑 끝으로 멈추지 않고 달리게 된 기차를 고속의 달리기로 추월한 다음, 기차를 손가락으로 잡아서 추락을 막아 승객들의 목숨까지 구했다. 이런 점을 보면 제법 높은 지능으로, 인간처럼 어느 정도 복잡한 사고를 가지며 생각을 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듯하다. 작중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욕만 대차게 먹고 망해버린 1998년 《고질라》 영화에 나오는 1세대 어미의 경우는, 핵폭탄의 방사능으로 막 돌연변이가 되어 불안정하고 미완성이었지만, 이 녀석은 이렇게도 우수한 점이 많다. 자연의 신과도 같은 상징이자 엄청난 강함을 가진 고지라에 비해선 강함의 차이 정도나 있을 뿐이지, 오히려 고지라보다도 우수한 점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심지어 질라 주니어가 주인공인 《고질라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미국식 괴수 배틀물의 장르까지 만들며, 영화판에선 약간 찌질하고 어색했던 니코 타토풀로스 박사의 캐릭터성까지 남자다운 성격에 용감하고 활약을 많이 하는 주인공스러운 캐릭터로 변모시킨 공로까지 있다. 만약 영화판 고질라도 처음부터 이렇게 캐릭터성을 잘 맞췄다면, 지금처럼 욕먹고 망하진 않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3][4]
이렇게 상술(上述)한 바와 같이 강력하고, 미사일이나 중화기조차 통하지 않으며, 엄청난 괴력으로 괴수들을 날려버리고 강력한 화염으로 태울 정도인데, 만약 고질라 영화에서 나온 200마리의 형제들이 죽지 않고 자랐다면, 어미와는 달리 성별까지 정해지고 방사능 열선도 쓸 수 있는 완벽한 괴수 군단이 200마리 이상이나 되었을 것이다. 이 녀석만 해도 팬들 사이에선 고지라에게 맞먹거나 고지라를 고전하게 할 막강한 괴수로 인정되고 있는데, 이게 200마리나 된다면 웬만한 고지라가 와도 감당을 못할 것이다.
다만 고지라는 등장 작품에 따라 전투력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확정은 금물. 신 고질라의 고지라의 등은 벙커버스터[5]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내구력이 낮지만 몬스터버스의 고지라는 핵무기를 직격으로 맞아도 상처 하나 입지않는다.[6] 지각과 맨틀을 뚫고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할로우어스에 도달할 정도의 위력을 지닌 방사열선을 사용하며, 잽싸서 잡기 힘든 수컷 무토를 페이크로 낚아 처리하는 잔머리를 굴릴 정도로 지능도 아주 높다.
생김새는 어머니(겸 아버지)와 거의 판박이지만, 성격이나 능력은 아예 딴판이다. 말하자면 어미는 괴수들 기준으로는 거의 호구급으로 약한 녀석인데 비해, 이 녀석은 원작의 고지라와도 대등하게 견줄 수 있을 정도라고 팬들에게 평가받는, 매우 강력한 축에 드는 괴수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세계 최강의 괴수. 랜디가 부르는 애칭은 G맨.
신장은 55m에 몸무게는 60,000t으로 500t인 어미를 아득하게 뛰어넘을 정도로 무겁다, 일본 고지라 중 평성과 동급일 정도 하지만 덩치와 달리 어미처럼 그 덩치에 맞지 않게 속도가 매우 빠르며 몸이 유연하다. 민첩함은 어미보다도 더 뛰어나서, 적들의 공격도 쉽게 피하고, 달리기 실력은 설정상 다리 힘만으로 시속 48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을 정도. 원작의 고지라가 공격력과 방어력에 집중된 파워 타입이라면, 이 고지라는 적당한 파워 밸런스를 가진 스피드 타입이라고 보면 된다.
3. 전투력
어미보다 훨씬 더 강한 내구성과 회복력을 지녔다. 아성체(亞成體) 시절에도 미사일 폭격에 타격을 입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멀쩡하게 살아남았으며 이후에는 대량의 미사일과 중화기 세례도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고 가볍게 견뎌낸다. 심지어 화산 폭발에서도 아무런 상처 없이 살아나온다! 게다가 하나하나의 위력이 고층 건물 하나쯤은 순식간에 박살내버리는 외계인 전함의 함포 12대를 동시에 맞고도 살아나온다.[7] 이런 점에서 보면 거의 원작의 고지라와 맞먹는 내구도. 또한 회복력도 원작의 고지라 수준은 아니지만, 웬만한 중상을 입어도 몇 분 만에 가뿐히 회복해낸다.빠른 속도로 땅을 파고 들어가 적을 속이는 지능적인 면도 갖추고 있다. 원작의 고지라도 상당히 똑똑하지만, 지능 면에서는 이놈이 한 수 위. 특히 땅파기 실력은 엄청나서, 원거리에서 적이 브레스 공격을 쏘면, 적이 먼저 공격을 쏘는 걸 본 후에 땅을 파기 시작해도 공격이 질라 주니어에게 닿았을 순간에는 이미 땅 속 깊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다. 말하자면 1초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단단한 지반이나 콘크리트를 뚫고 수백 미터를 파고 내려가는 말도 안 되는 능력. 태어난 직후에도 수 미터 두께의 콘크리트를 뚫고 굴을 파서 도망쳤으며, 다 자란 후에는 수십 킬로미터의 거리를 몇 분 안에 굴착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서 장거리를 이동할 때도 아예 땅 속으로 다니기도 한다.
원작의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은 푸른색으로 빛나며, 비교적 가늘게 직선으로 날아가 닿는 물체들을 폭파시키며 파괴하는데 반해 , GTS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은 녹색이면서 불꽃처럼 넓은 범위로 나가고, 닿는 물체를 초고온으로 태우고 녹인다.[8] 이 녹색 방사능 열선에 맞고도 한 방에 쓰러지지 않는 적들이 꽤 있는데, 심지어 단단한 갑각이나 특수한 장막을 쓰는 괴수들은 이 방사능 열선이 전혀 통하지 않기도 했다. 이것이 원작의 고지라와 공격력 차이를 보여줬던 것일 지도. 물론 그래도 그게 그냥 불인 것 만은 아닌 게, GTS 고지라의 녹색 방사능 열선은 바다 위에서도 활활 타오른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강철을 그냥 녹이고 모래를 유리로 만들며, 어지간한 괴수들의 몸 정도는 초고온의 방사능 화염으로 녹여서 끊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씩 절벽의 암반을 이 방사능 화염으로 박살내고, 큼지막한 돌덩어리를 닿자마자 증발시키거나, 목표물을 뒤로 밀어내는 묘사도 있던 것으로 봐선, 아예 파괴력이 없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러니까 이 방사능 열선이 약한 게 아니라 그걸 맞는 괴수들이 강한 것. 고지라도 스페이스 고지라, 데스토로이아, 카이저 기도라 등 강한 적들과 싸울 땐 방사능 열선이 안 통하기도 한다.
심지어 거대 쥐가오리와의 전투에서는 두 괴수의 방사능 열선과 아이스 브레스가 부딪히자, 공중에서 소형 태풍과 번개가 생성되는 묘사가 있었다.
다른 괴수들을 화력으로 제압할 정도로 강력한 외계 전함을 파리처럼 박살 낸다. 게다가 저 전함이 멀리 있어서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길이가 적어도 100미터는 넘는데다가, 대기권 진입 시의 열도 견뎌내는 물건이다.
게다가 GTS 고지라보다 무거운 사이버 고지라는 이 방사능 열선 한 방을 맞고 공중으로 날아가 나가떨어진다. 그러니까 GTS 고지라의 화염은 몸무게 600톤이 넘는 괴수를 수직으로 수십미터를 쏘아올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다.[9]
방사능 열선의 위력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해서, 통상 브레스를 아무런 상처 없이 견뎌낼 정도의 내구도를 가진 거대 박테리아를 상대로 브레스의 위력을 높이자, 단 한 방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앞서 말한 땅파기 실력과 함께 활용해서, 적의 공격이 닿기도 전에 땅 속 깊이 파고 들어간 뒤 당황해하는 적의 바로 밑에서 튀어나와 얼굴에다 대고 초근거리에서 직빵으로 브레스를 먹이면 버틸 수 있는 적이 없다. 한 방에 죽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스턴이 걸리면 발톱에 갈가리 찢기는 신세.
어미의 교활함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조금 불리하다 싶으면 어느 정도 후퇴했다가[10] 기운을 회복하고 다시 공격할 줄도 알고, 전술적으로 적의 약점을 간파해서 싸운다. 싸우는 방식도 무조건 달려들기 보다는 적당히 빠지고 적당히 치면서 적의 공격을 그대로 맞고 견뎌내기 보다는 민첩하게 피하는 방식. 그 밖에 어미를 닮아서 다른 잔꾀를 부려 승리하는 모습도 있다.
짐승다운 격렬한 육탄전도 선호하며 저돌적으로 돌격해서 괴력으로 적을 제압한다. 완력도 괴수들 중에서도 무지막지하게 강한편이다. 덩치가 2~3배는 더 큰 괴수와도 힘에서 밀리지 않고 엎치락뒤치락 할 수 있다. 만만한 크기의 괴수들은 들어올려서 멀리 패대기 치기도 한다. 벌레 괴수가 높은 빌딩 위로 올라가서 안 내려오자, 빌딩을 손으로 파서 갈아버려 무너뜨린 후 벌레 괴수를 또 다른 빌딩 옥상을 통해 쫓아다니며 바닷가로 끌고 가서 쓰러뜨리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C-렉스와 싸울 땐, 거대한 바위 덩어리를 한 손으로 잡아 던지고, 로보 예티랑 싸울 땐 거대한 로봇 기계 덩어리를 발길질로 밀어 넘어뜨리고 몸통박치기로 들이받아서는 저 멀리 공중으로 날려버릴 정도다. 특히 꼬리를 휘두르는 위력이 절륜한데, 제대로 때렸을 경우 상대 괴수가 수백 미터를 날아가기도 한다.
육탄전을 벌일 땐 주로 이빨이나 발톱을 쓰는데 이 역시 매우 강력하다. 강철이고 뭐고 휴지처럼 찢어버리고, 발톱으로 할퀴기만 해도 상대 괴수들에게 데미지가 들어간다. 애초에 엄청나게 빠른 굴착능력을 생각하면 앞다리의 완력이나 발톱이 강한 것이 당연하다. 거기에 빠른 속도와 동작, 유연성으로 현란한 공격 스타일을 구사해 적들을 농락한다.
원래 어미가 낳은 새끼의 숫자가 본래 200마리였다. 만약 한 마리를 제외한 나머지가 새끼 때 전멸하지 않았다면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생명체로서 미완성이라 번식 능력은 많고 자웅동체지만 새끼들은 생명체로서 완성되어 있다. 새끼들은 어미처럼 강력한 번식력을 지니지는 못하겠지만, 어미는 계속해서 새끼를 낳을 것이고 200마리가 4만 마리가 되지는 않더라도 200마리가 400마리로 늘어나는 것은 금방 벌어질 것이고, 이 녀석 같은 최강의 괴수가 수백 마리씩 늘어나는 셈이 된다. 심지어 성체로 성장하는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설정상으로는 세계관 최강의 괴수이며 실제로 대부분의 괴수들을 최종적으로는 소탕하긴 했으나, 어떤 괴수들은 특수능력 때문에 인간의 도움 없이 1:1로는 이길 수 없는 상대들이었던 경우도 있고, 적에게 제압당해 마무리 일격을 당하기 전 누군가가 주의를 끌어 위기에서 벗어난 케찰코아틀, 슈루스터, 늪지대 괴물과의 전투에서도 1:1로는 패배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자이언트 터틀과 싸울 때에는 아무 데미지도 못주고 몇 대 맞고 한참동안 푹 기절해 있으면서 완패하였다. 단순한 돌연변이 거대화류 괴수들의 경우는 처음부터 압도적인 화력과 전투능력으로 우위를 점하지만, 주무기인 방사열선이 통하지 않는 특수능력을 가진 독특한 유형의 괴수들을 마주치면 고전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신화 속 존재로서 GTS 고지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그냥 타고나게 강한 상대들도 있다. 그래서 매번 전투력 깡패로 묘사되는 것은 아니고 꽤나 고생하는 언더독 역할인 에피소드도 많다.
상술한 화려한 스펙의 나열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고전하거나 일시적으로 패배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매 화 스토리 구성이 1.미지의 괴수 출현 → 2. 고지라가 소탕에 나서지만 실패하고 패퇴 or 상대괴수가 도주에 성공 → 3. 주인공 팀이 상대 괴수를 이길 수 있는 약점 등을 연구해서 파악 → 4. 최종전에서 승리하는 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작의 고지라처럼 무식하게 센 괴수는 아닌데, 강한 축에 속하지만 신화, 괴담, 전설 속에 나오는 괴수들한테는 약간 고전 끝에 승리하거나 어찌어찌 비기는 모습을 보인다.[11]
원작의 고지라도 파워 업 하지 않으면 강력한 적 앞에서는 상당히 고전한다. 원작의 고지라도 특정한 일을 겪어서 파워 업을 거듭했다. 킹 기도라와 처음에 싸울 땐 다른 괴수들과 함께 공격했고, 메카 고지라와 싸울 땐 라돈의 에너지를 담은 나선열선으로 폭사시키며, 카이저 기도라와 싸웠을 땐 뮤턴트 주인공의 특수 에너지를 받고 파워 업을 해서 상대를 쓰러뜨렸다. 반면 GTS 고지라의 경우는 경우는 특별히 파워 업을 하는 수단이 없다는 게 차이점이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부화하는 건 영화와 같으나 여기서는 돌아온 닉의 눈 앞에서 부화한다. 부화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닉의 몸에 양수가 묻게 되고, 주니어는 자신과 똑같은 냄새가 나는 닉을 어미로 인식하게 되어 그에게 애교를 부린다.에피소드 2에서 멀쩡해진 모습으로 등장, 뮤턴드 스퀴드, 크러스테이셔스 렉스를 무찌르고 침몰선과 실종 승객들까지 구출하여 인류의 편임을 증명해, 힉스 대령마저 고지라를 적으로 대하지 않게 되었다. [12]
타키온 외계인들의 소행으로 사이버 고질라로 부활한 친어미가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본능과 외계인들의 세뇌로 인해 닉과 갈라선 적도 있었지만, 세뇌에서 풀려나면서 결국 닉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지만, 닉의 말로는, 자기가 입양한 아빠라면 사이보그의 경우는 낳아준 엄마로 보고 있다나?
4.2. 시즌 2
에피소드 1화인 '퓨쳐 쇼크'에서 닉 일행이 23년 후의 미래에 가게 되는데, 인공 괴수인 드래그마들 수백 마리가 수도 없이 늘어나 지구 전역을 정복하게 되고, 진화를 하여 초대와 차원이 다른 신체능력의 상승을 겪으면서 고지라조차 드래그마들을 당해내지 못하고 전사했음이 밝혀진다. 최소 몇십만에서 몇천만에 달하는 숫자로 끝없이 늘어나다보니 그 숫자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살아남은 인류들 역시 자신들을 마지막까지 지키다 죽은 고지라를 진정한 영웅이라 여기며, 그의 모습을 본뜬 석상을 만들어 언제나 기억하며 자신들을 구해준 영원한 영웅으로 대접해준다. 비록 어미는 큰 재앙을 가져온 괴수였으나, 이 녀석은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어미의 원수인 인류를 끝까지 지켜준 영웅인 셈이다. 괴수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야 할 인류가 이렇게 까지 괴수를 영웅으로 대우해준 경우는 거의 없다. 본래의 시간대로 돌아온 닉 일행은 고지라와 함께 드래그마들을 미리 퇴치함으로서[13] 죽는 미래는 피하게 된다.
살아남은 인류들 역시 자신들을 마지막까지 지키다 죽은 고지라를 진정한 영웅이라 여기며, 그의 모습을 본뜬 석상을 만들어 언제나 기억하며 자신들을 구해준 영원한 영웅으로 대접해준다. 비록 어미는 큰 재앙을 가져온 괴수였으나, 이 녀석은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어미의 원수인 인류를 끝까지 지켜준 영웅인 셈이다. 괴수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야 할 인류가 이렇게 까지 괴수를 영웅으로 대우해준 경우는 거의 없다. 본래의 시간대로 돌아온 닉 일행은 고지라와 함께 드래그마들을 미리 퇴치함으로서[13] 죽는 미래는 피하게 된다.
[1]
자신과 싸우던 어미 네시가 새끼의 구조 신호를 듣고 그곳으로 가자 그대로 뒤따라 갔다.
[2]
원작 고지라가 너무 말도 안 되게 강력한 최강의 존재라, 그나마 디스트로이어나 카이저 기도라 정도만 고지라를 제대로 압도하였다.
[3]
AVGN이 가장 분노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괴수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살리지 않았다는 점인데, 확실히 1998년 《고질라》가 영화 자체에도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누가 뭐래도 바로 주인공이어야 할 고질라의 캐릭터성을 망가뜨린 점이었다. 원작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 고지라는 신과도 강력한 압도적인 힘을 가졌고, 인간들의 어떤 무기도 통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1세대 질라는 고작 미사일 몇 방에 맞고 죽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괴수의 현실성보단 그에 걸맞은 캐릭터성이다. 질라 주니어가 어째서 괴수물 팬들에게 그렇게 큰 호평을 받았는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가 있다. 참치나 먹어대며, 그 덩치에 맞지 않게 고작 전투기나 피해 달아나다 미사일 몇 방 맞고 죽어버린 어미랑 미사일과 대포에도 상처 하나 나지 않고 방사능 화염까지 쏘며 다른 거대한 괴수들을 거의 혼자서 다 정리해버리는 아들, 팬들 입장에서도 누가 더 캐릭터성이 잘 갖춰져 있고, 영화적으로 우수한 괴수인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4]
그런데 1998년작 영화 이후에 2편, 3편의 후속편 계획이 갖춰져 있었는데, 거기서는 방사열선을 뿜을 수 있는 강력한 고지라가 나와 다른 괴수들과 싸울 예정이었다. 아마 1998년작에 등장한 고지라는 시리즈의 진 주인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약한 것이었고, 2, 3편에서 본격적으로 나올 스토리의 프롤로그 정도의 영화였던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1편이 너무 망해서 후속작 계획이 취소당했다는 것... 그래도 애니메이션판이에서 오히려 더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에서 활약하는 걸 볼 수 있어서 더 잘 된 것일지도 모른다.
[5]
가공의 벙커버스터지만
[6]
애초에 몬스터버스의 고지라는 페름기 대멸종의 운석충돌에서도 살아남은 괴물이다. 참고로 페름기 대멸종의 운석충돌보다 훨씬 약한 K-Pg 멸종의 운석충돌만해도 차르봄바 480만개를 한꺼번에 터트린 수준의 에너지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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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괴수들은 저 광선병기 한 방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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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말하면
네이팜탄이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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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질라에서
무토가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맞고 제대로 힘조차 못써보고 밀려나는 것과 비슷해 보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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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처럼 그냥 무조건 내빼는 게 아니라 지능적으로 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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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온 미공개 방영분에서는, 괴담 속의 늪지대 괴물로 추정되는 녀석과 싸우지만 안개가 많이 끼는 지역적 특성과 이 녀석의 계속해서 사라지는 능력(오물인지 진흙탄인지 알 수 없는 것도 발사한다)으로 고전하다가 패배, 다시 깨어나서 싸워보려고 하지만, 닉의 말을 듣고 철수하며 미해결 승부로 끝난다. 그리고 늪지대 괴물 역시 고지라와 마찬가지로 교감을 나누는 남자가 있는데 마지막에는 그 남자 역시 환영처럼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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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점이 오히려 안티를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데, 오만한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는 절대적인 자연의 힘 자체이자 파괴신인 고지라가 인간에게 꼬리를 흔드는 개가 되었다는 점을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고지라가 인간과 화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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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드래그마들은 미래의 무기도 통하지 않았지만, 초기의 드래그마들은 미완성형이라 미래의 무기에 쉽게 죽어나갔다. 작중에 이를 두고 미래의 드래그마들과 다르다는 말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