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4:36:14

고지라(쇼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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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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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ゴジラ | Godzilla
개체명 고지라
ゴジラ | Godzilla
이명 대괴수
大怪獣 | Giant Monster

수폭 대괴수
水爆大怪獣 | Giant Hydrogen Bomb Monster
신장 50m
길이 105m
체중 20,000t
기원 선사시대의 거대 생물
배우 나카지마 하루오
테츠카 카츠미
다카기 신
오나카 세이지
세키타 히로시
즈시 이사오
카와이 토오루
포효 소리 1955

1962 ~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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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VM_-_Godzilla.jpg
쇼와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인 고지라의 역습부터 마지막 작품 메카고지라의 역습까지 등장한 고지라. 흔히 2대 고지라(二代目ゴジラ)라고 불린다.

2. 특징

2.1. 디자인

파일:OldGFilms-Gyakushugoji.jpg
< 고지라의 역습>의 슈트. 일명 역습고지(逆襲ゴジ). 초대 고지라와 비슷하지만 더 슬림해졌는데, 이 때 고지라가 안기라스와 붙으면서 괴수 배틀물이 처음 시작되었기 때문에 전투씬에서 좀 더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한정으로 북미에선 "기간티스"라는 이름으로 개명 당했다.

그와는 별개로 외모는 역대 고지라 중 가장 기괴하게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도 디자인 컨셉이 단순히 징그럽다거나, 그로테스크하게 생겨서 그런게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긴 목과 눈이 앞에 달려있어 은근히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지는 흉측한 외모를 보면 묘하게 기분이 나빠진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KingGoji_0.jpg
< 킹콩 대 고지라>에서 사용한 슈트. 일명 킹고지(キンゴジ). 눈이 양 옆에 붙어있으며, 송곳니나 돌출된 귀 등 포유류 같은 느낌을 주는 요소들이 사라져 파충류에 가까운 인상이 되었다[1]. 긴 팔을 가진 킹콩과의 싸움을 더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서인지 팔도 더 커졌다.
파일:Godzilla 1964.png
< 모스라 대 고지라>와 <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에서 사용되었던 슈트. 일명 모스고지(モスゴジ)라고 불리며 눈이 다시 정면을 향한 형태로 변경되었고, 눈매가 날카롭다. 눈썹과 윗입술이 두드러지게 표현되었으며, 손가락과 발톱 그리고 이빨이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제대로 악역스러우면서도 묘하게 귀여운 느낌을 주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밀레니엄 시리즈의 고지라 디자인에도 꽤나 영향을 준 듯하며, 팬들에게도 초대고지 못지 않게 인기있는 고지라 중 하나이다.
파일:external/orig15.deviantart.net/1965__daisensogoji_by_sonichedgehog2-d7f5h71.jpg
< 괴수 대전쟁>과 < 고지라·에비라·모스라: 남해의 대결투>에 나온 슈트. 일명 대전쟁고지(大戦争ゴジ) 이 때부터 쇼와 시리즈 고지라가 본격적으로 못생겨지기 시작했다. 눈이 머리 꼭대기에 달려있어서 개구리같은 인상이며, 손가락과 발톱 같은 세부 묘사도 대충 표현되었다. 직전작에 나온 멋있는 디자인은 어디다 두고 이런 허접한 디자인을 만든 걸까[2] 보통 팬덤에서는 이때부터 쇼와 고지라의 인기가 하락한 시점으로 보기도 한다.
파일:external/659c871c3e01646e48cfa2c7c05e8aaa94b54e4dc486a1fc6e75a28b97748cb4.jpg
<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에 등장했던 슈트. 일명 무스코고지(息子ゴジ). 눈이 커졌고 인간스러워졌다[3] 코가 정면에서 보면 묘하게 돼지코같이 보인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Godzilla-Version2.jpg
< 괴수총진격>부터 <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까지 사용되었던 슈트. 일명 총진격고지(総進撃ゴジ). 아직도 눈 사이가 좁고 눈썹이 위로 퍽 튀어나오긴 했지만 그나마 귀여워 보인다.
파일:external/www.kaijuworld.cba.pl/megarogoji.jpg
< 고지라 대 메가로>부터 < 메카고지라의 역습>까지 사용되었던 쇼와 시리즈의 마지막 고지라 슈트. 각 작품별로 메가로고지(メガロゴジ), 메카고지(メカゴジ), 메카역습고지(メカ逆襲ゴジ) 등으로 불린다. 얼굴이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디자인되었다. 등지느러미 또한 굉장히 둥글고 검은색 비중이 적어졌다. 쇼와 시리즈 고지라의 특유의 돼지코도 여전. 자세도 구부정했던 이전의 고지라들과는 달리 거의 직립보행 수준으로 바뀌었다. 유성인간 존에서도 이 슈트가 사용되었다.

2.2. 스펙

주로 육탄전을 위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괴수의 공격에도 살아남는등 생각보다 강력한 고지라이만,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개그물의 성격이 강해지는 특징 때문에 부각이 되지 않는 편.

역대 고지라중 스핀오프인 유성인간 존까지 합하면 가장 많은 괴수와 싸워 이긴 백전노장이다.

3. 작중 행적

3.1. 고지라의 역습

파일:Abad77db404e0c8fd69743e842a284e4.jpg
1대 고지라가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와토 섬에서 또 다른 고지라가 목격된다. 이번에는 고지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괴수, 안기라스도 있었다. 고지라는 오사카에 상륙하고, 고지라가 빛에 민감하다는 점을 이용해 고지라를 다른 곳으로 유인하려 하나 실패한다. 고지라에 뒤이어 안기라스도 오사카에 나타나고, 두 괴수는 서로 싸운다. 싸움 끝에 고지라가 안기라스의 목을 물어 쓰러뜨린 뒤 백열광을 뿜어 태워버린다. 안기라스를 쓰러뜨린 뒤 고지라는 태평양을 따라 올라가 카미코 섬으로 간다. 방위대는 고지라를 빙산을 무너뜨려 눈 속에 고지라를 묻어버리자는 작전을 세우고, 이 작전이 성공해 고지라는 얼음 속에 봉인된다.

3.2. 킹콩 대 고지라

파일:SE-0731c5ac-3b18-4fc5-85bb-91de4d2c0442.png
이상기후로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 빙산이 녹으면서 얼음 속에 봉인되었던 고지라가 해방된다. 곧 고지라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한편, TTV 방송국의 스폰서인 퍼시픽 제약은 솔로몬 군도 파로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마신, 킹콩을 생포해 회사를 선전하는데 이용하려고 한다. 킹콩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킹콩은 일본으로 후송되던 중 마취가 풀려 도망치고 만다. 도망친 킹콩은 본능에 따라 고지라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첫 싸움에서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놀란 킹콩은 후퇴한다.

자위대는 도쿄로 접근해오는 고지라를 격퇴하려고 도심 외곽에 수백만 볼트가 흐르는 전선을 두르고, 고지라도 어쩔 수 없었는지 피해간다. 그런데 다시 킹콩이 나타나 이 전선을 끊는다. 이 과정에서 킹콩은 너무 많이 감전돼서 몸에 전기가 흐르는 특이체질로 변한다. 도쿄로 들어온 킹콩은 난동을 부리고 자위대는 킹콩을 다시 마취탄으로 생포한 뒤, 고지라와 맞붙이게 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킹콩은 고지라가 있는 후지산 기슭으로 후송되고 깨어난 킹콩과 고지라가 다시 한번 격돌한다. 이번에도 고지라가 일방적으로 승리하는 듯 했으나 갑자기 킹콩에게 번개가 떨어지고 그 힘을 바탕으로 고지라를 몰아붙인다. 둘은 뒤엉켜 싸우다가 바다로 떨어진다. 킹콩은 그대로 바다를 헤엄쳐 파로섬으로 돌아가고 고지라는 어디로 갔는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3.3. 모스라 대 고지라

파일:MVG_-_Godzilla.jpg
고지라가 추락한 바다는 간척사업이 이루어져 땅이 되었다. 고지라는 간척지를 뚫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중공업지대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한편, 폴리네시아 군도에 있는 인펀트 섬에 초대형 태풍이 와 섬에 있던 모스라의 알이 떠내려가 일본까지 온다. 소미인들이 일본까지 와서 모스라의 알을 돌려달라고 요청하지만, 모스라의 알을 구경거리로 삼아 돈을 벌려는 악덕업자는 그 말을 무시하고 결국 소미인들은 인펀트 섬으로 돌아간다.

고지라가 부활하자 신문기자 사카이 이치로와 카메라맨 나가니시 쥰코가 인펀트 섬에 가서 고지라 격퇴를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인펀트 섬 사람들은 당연히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나 쥰고의 눈물어린 호소 끝에 모스라가 날아 일본으로 간다. 고지라가 모스라의 알을 발견하고 접근하려는 때 모스라가 때마침 나타난다. 고지라와 모스라의 싸움 끝에 모스라는 죽고 만다. 그 때 알에서 두 마리의 모스라 유충이 깨어난다. 두 유충은 고지라를 협공하고, 고지라는 두 유충이 내뿜은 실에 몸이 감겨 허우적대다가 바다로 추락하고 만다.

3.4.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

파일:Ghidorah_1964_Screencaps_08.jpg
고지라는 역시 무사했었고, 라돈과 영역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이런 때에 킹 기도라가 운석을 타고 지구로 온다. 모스라의 유충과 소미인들은 두 괴수가 싸우지 않기를 바라지만 고지라와 라돈은 말을 듣지 않고[4], 결국 모스라 혼자 킹 기도라와 맞서게 된다. 그러나 막강한 킹 기도라의 힘 앞에 모스라 혼자서 맞서기는 역부족이었고, 이 모습을 본 고지라와 라돈은 힘을 합쳐 킹기도라에 맞선다. 세 괴수들은 힘을 합쳐 킹 기도라를 쫒아내는데 성공한다.

3.5. 괴수대전쟁

파일:SE-0e715e06-f309-41a2-81b1-da595baa7806.png
지구인들은 목성 근처에서 갑자기 발견된 X성을 탐사하던 도중 발달된 과학 문명을 지닌 X성인들과 접촉하게 된다. X성인들은 지구인들에게 자신들이 '괴물 제로'(몬스터 제로)라고 부르는 괴수 때문에 숨어지내는 상태이며, 괴물 제로를 없애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지라와 라돈을 데려가게 해달라고 말한다. 지구인들은 이 제안을 당연히 승낙하고, X성인들은 UFO로 고지라와 라돈을 X성으로 옮겨와 괴물 제로와 맞붙게 한다. 그런데 이 괴물 제로의 정체는 다름 아닌 킹 기도라였다. X성에서의 싸움 끝에 킹 기도라는 우주 어딘가로 도망친다.[5] 그러나 이것은 X성인의 계획이었다. X성인들은 사실 킹 기도라를 조종하고 있던 것이었으며, 이제는 고지라와 라돈마져 조종해 지구를 침략해온다. 다행히 지구 측은 X성인에게 치명적인 음파를 찾아내 반격을 시작해서 고지라와 라돈의 세뇌를 풀어내고, 고지라와 라돈은 킹 기도라를 공격해 다시 한번 우주로 쫒아낸다. 이후 고지라와 라돈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인간들은 이들이 죽을리 없을 거라며 안도한다.

3.6. 고지라·에비라·모스라: 남해의 대결투

파일:Showa_Godzilla_1966.webp
모스라가 사는 인펀트 섬에 갑자기 핵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명 높은 테러 집단이 지배해 원주민들이 모두 노예가 되었다. 심지어 이들은 괴수 에비라도 데리고 있어서 탈출은 불가능하다.[6] 근데 다른 사람들은 섬의 동굴에서 잠을 자는 고지라를 발견한다. 그리고 검을 이용해 고지라를 번개를 이용해 깨우고[7] 고지라는 깨어나자마자 바다로 가려하나 에비라가 그의 길을 막았고, 에비라와 한판 붙는다. 싸우던 중, 에비라가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등 나름 선전하나 싶더니 이내 고지라에게 당하고는 잠시 후퇴한다. 이후 산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거대 콘도르의 공격을 받지만 방사열선 한방으로 죽여버린다. 그러고는 악당들의 기지와 무기들을 개박살내기 시작한다. 이후 바다에서 다시 에비라를 만나 다시 싸우게 되는데, 에비라가 또다시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지만 오히려 고지라에게 집게 한쪽을 물리고 고지라는 그대로 집게를 뜯어버리고 에비라는 도망친다. 이후 모스라가 나타나자 모스라에게 방사열선을 뿜어 모스라도 죽이려하나 모스라는 섬에 있던 원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온 것이었고 고지라를 날개로 쳐서 넘어뜨리고는 원주민들을 구해주고 날아오른다. 모스라에게 구조된 원주민들은 섬에 남아있던 고지라에게 도망치라 경고하고, 고지라는 섬이 폭발하기 직전 바다로 뛰어들어 가까스로 탈출한다.

3.7.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

지질학 팀이 겁도 없이 고지라가 사는 괴수섬에서 실험을 하다[8] 카마키라스, 쿠몽가가 나타난다. 카마키라스 3마리는 알을 발견하는데 깨보니 미니라가 나온다. 이내 고지라가 나타나 카마키라스들을 몰살한다. 고지라는 미니라에게 강력한 고지라가 되는 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하다 미니라가 쿠몽가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쿠몽가와 싸운다. 싸우던 중, 쿠몽가의 독침에 한쪽 눈을 찔리는 등 고전하긴 했으나 아들과의 협공으로 쿠몽가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갑자기 기상변화로 괴수섬에 빙하기가 오자 둘은 협동하여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잘 따라오던 미니라가 넘어지자 고지라는 그런 아들을 버리고 혼자 가는 듯 하였으나 곧바로 아들에게 다가와 아들을 껴안으며 동면에 들어가게 된다.

3.8. 고지라·미니라·가바라: 올괴수대진격[주의]

파일:Revenge_1969_Screencaps_10.jpg
평범한 소년, 이치로는 고지라의 슈퍼광팬이다. 하지만 가바라라는 별명을 지닌 골목대장에게 얻어맞고 집으로 가다 유괴범들한테 납치되어 기절한 동안 괴수섬에서 미니라랑 놀다가 괴수섬을 에비라,카마키라스,쿠몽가와 지배하려는 방사능 두꺼비. 가바라가 나타나자 고지라는 일단 잡몹들을 처치하고 가바라와 싸우려는데 미니라를 출전시킨다. 다행히 이치로가 미니라에게 고지라의 힘을 깨우게 해줘서 방사열선으로 가바라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이건 기절한 이치로의 꿈이었다.

3.9. 고질라 대 헤도라

파일:Hedorah_1971_Promos_02.jpg
우주에서 갑자기 지구로 떨어진 헤도륨이라는 물질에 각종 공해물질이 달라붙어 공해괴수 헤도라가 탄생한다. 헤도라는 처음에는 작은 크기의 올챙이 모습이였으나 공해물질을 흡수하면서 거대해진다. 헤도라가 지나갈 때마다 스모그가 생기고 희생자도 늘어간다.[10] 이에 고지라가 나타나 헤도라를 공격한다. 그러나 헤도라의 공격으로 고지라는 한쪽 눈을 잃고 왼손도 녹아버려 뼈만 남는다. 헤도라가 건조한 것에 약하다는 것을 알아낸 자위대는 후지산에 거대한 방전판을 설치해서 헤도라를 말려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고지라와 헤도라의 싸움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 이에 고지라는 헤도라를 방전판 앞까지 몰은 뒤 방전판에 방사열선을 쏴서 전기를 발생시킨다. 이에 헤도라는 급격하게 말라간다. 다 말라 죽은 줄 알았던 헤도라의 몸 안에서 작은 헤도라가 튀어나와 하늘을 날아 도망가고 고지라는 방사열선을 땅으로 뿜어 그 반작용으로 하늘을 날아가서이런 맙소사 헤도라를 잡는다. 그리고 다시 헤도라를 방전판 앞으로 끌고 와서 갈기갈기 찢더니 헤도라의 몸 속에서 두 개의 코어를 찾아 꺼낸 다음 방전판을 이용해 완전히 말려 죽여버린다.

3.10.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

파일:GVG_-_Godzilla_On_Monter_Island.jpg
괴수랜드라는 놀이공원의 명소. 고지라 타워에는 M우주헌터성운인들[11]이 숨어있었다. 이후 그들은 괴수 킹 기도라 가이강을 데려와 지구를 지배하려 하는데 괴수섬에서 무언가를 감지한 고지라는 친구이자 조수, 안기라스와 출동하고 결국 킹 기도라와 가이강을 협공하여 쓰러뜨리고 킹 기도라와 가이강, 성운인들은 도망간다.

3.11. 고지라 대 메가로

파일:GVM_-_Godzilla_Side_View.jpg
수백 만년전 지상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레무리아 대륙의 후손들인 시토피아 인들은 현대 인류들 모르게 지구 지하에서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상의 인류들이 핵실험을 거듭하자 층간지하가 흔들려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이에 시토피아 인들은 괴수 메가로를 지상으로 올려보내 인류를 공격하게 한다.

제트 쟈가라는 로봇을 개발한 이부키 고로 박사는 제트 쟈가를 괴수섬으로 보내 고지라에게 메가로를 물리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게 한다. 괴수섬에서 먼저 돌아온 제트 쟈가는 사실 제작자 고로 박사도 모르던 거대화 능력이 있었고(...) 거대화해서 메가로와 싸운다. 여기에 괴수섬으로부터 고지라가 와서 메가로를 협공한다. 이에 시토피아 인들은 우주에 있는 M성운인들부터 가이강을 빌려와서(...) 메가로의 증원으로 붙여준다. 드롭킥과 더불어 싸움 끝에 메가로는 쓰러지고 가이강은 다시 도망간다. 고지라는 괴수섬으로 돌아간다.

3.12.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파일:Img_492808_8619609_0.jpg }}} ||
블랙홀 제3혹성인[12]이 지구 최강의 괴수인 고지라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거대 로봇을 만들어내고, 고지라 형태의 외피를 장착해 고지라로 위장했다.[13] 이후 막아서는 안기라스를 털어버리고[14], 도쿄 만에서 깽판을 치던 와중에 진짜 고지라가 나타나자 그 정체를 드러낸다.[15] 그리고 고지라와의 열선 대결에서 함께 리타이어. 상처를 입은 고지라는 폭풍우가 내리치던 날 낙뢰를 통해 재생한다.[16]
이후 메카고지라가 킹 시사와 싸우던 중 나타나 싸우지만 메카고지라는 오히려 둘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메카고지라의 무자비한 공격에 결국 고지라는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여기에 메카고지라의 다트까지 맞는다. 그러나 외딴 섬에서 날벼락을 맞고 전자석 파워를 갖게 된 고지라가 자석으로 각성하여 메카고지라를 강제로 붙잡고, 킹 시사가 들이받아 공격하고, 최종적으로 고지라가 메카고지라의 머리를 붙잡아 꺾어버려 죽인다. 이후 죽은 메카고지라가 폭발하자 그 여파에 밀려나 물에 빠지지만 멀쩡히 나타나고는 바다로 돌아간다.

3.13. 메카고질라의 역습

파일:44420918_2319953828034436_7270102502498061329_n.jpg
마후네 박사가 도쿄에서 치타노자우루스를 풀어놓았을 때[17], 나타나 치타노자우루스와 싸운다. 그렇게 내보낸 치타노자우루스는 고지라와 대등한 싸움을 벌이지만, 자위대와 인터폴에 발각되어 카츠라가 중상을 입었고, 놀란 마후네 박사가 다시 불러들이게 된다. 이후 메카고지라와 치타노자우루스가 도쿄에서 난동 피우고 있던 중 난입하여 싸우는데, 치타노자우루스의 돌풍을 잘 버텨내다가 메카고지라의 스페이스 빔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메카고지라의 핑거 미사일 한 방에 쓰러지고[18], 치타노자우루스가 발차기를 날리고는 그대로 땅에 묻는다. 그러다가 다시 나와 메카고지라에게 방사열선을 쏴 반격하고는 이전처럼 머리를 뽑아 죽이는.... 듯 했으나 메카고지라는 머리가 뽑혔음에도 오히려 빔을 쏴 반격한다.[19] 그러나 카츠라가 자살하면서 작동이 멈추자 고지라가 그 틈을 타 메카고지라를 집어 던져버리고 방사열선으로 죽여버린다. 이후 도망치려던 치타노자우루스[20]도 붙잡아 던지고는 방사열선으로 죽여버린다. 이후 고지라는 바다로 돌아가면서 휴식기에 들어간다.

3.14. 괴수총진격

파일:movieSuit7_04.jpg
20세기 말,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는 고지라를 비롯한 다양한 괴수들을 오가사와라 제도에 있는 섬으로 옮겨놓고 괴수랜드를 만든다. 괴수들은 이 안에서 철저하게 통제되어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되어있었다. 그러던 중, 괴수랜드의 감시 시스템에 갑자기 이상이 생기고 괴수들이 탈출해 전세계를 공격해온다.

이것은 키아라크 성인들의 공작이었으며, 그들은 감시 시스템 관리자인 마나베 쿄코를 세뇌하고 그녀를 통해 인류에게 괴수들을 이용해 지구를 정복하겠다고 선포한다. 다행히 마나베는 애인 야마베 카츠오에 의해 구출되지만 키아라크 성인들은 괴수들을 모아 도쿄를 공격하려고 한다. 지구인들은 키아라크 성인의 비밀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지만 괴수들이 둘러싸고 있어 접근할 수 없었다. 대신 괴수를 조종하는 전파를 발신하는 장치가 달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우주선 문라이트 SY-3을 타고 달에 있던 장치를 파괴한다.

키아라크 성인들의 장치를 파괴하자 이번에는 지구인들이 괴수랜드에 있던 장치로 괴수들을 조종해 키아라크 성인을 공격한다. 키아라크 성인은 우주로부터 킹 기도라를 불러들여 지구 괴수들을 상대하게 한다. 그러나 막강한 킹기도라도 고지라를 비롯한 지구 괴수들의 협공으로 사망하고 만다.[21] 이에 키아라크 성인들은 비밀병기 '파이어 드래곤'을 이용해 괴수들에게 폭격을 가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고지라가 키아라크 성인들의 UFO를 찾아 박살내 지구를 위협에서 구해낸다.

4. 기타

역대 고지라중 가장 많은 괴수와 싸웠다.


[1] 포유류인 킹콩과 대비되는 효과를 보이려고 디자인 한 것 같다. [2] 사실 슈트 자체는 모스고지의 슈트가 맞다. 특촬물의 특성상 슈트를 계속해서 보수해 써먹어야 하는데, 여러 영화를 거치며 모스고지 슈트가 더 이상 개수 불가능한 상황까지 와버린 것. 심지어 이때는 울트라 Q에서 고대괴수 고메스에까지 사용된 이후였다. [3] 하지만 눈 사이가 좁아 여전히 불쾌한 골짜기가 일어난다. [4] 고지라는 '맨날 우리를 괴롭히기만 하는 인간들을 우리가 대체 왜 도와줘야 하냐?'라고 하고 라돈도 '맞아 맞아.'라며 맞장구 친다. [5] 이때 고지라가 춤을 추는데, 위의 이미지가 바로 그 춤이다. 오소마츠 군의 캐릭터인 이야미의 셰에~! 라는 말버릇이 원본인데 당시 엄청난 유행이었기 때문에 감독이 넣어보자는 제안을 했다고 [6] 단, 에비라는 단순히 그들에게 이용당하고만 있을 뿐, 딱히 충성심을 가지거나 길들여진 건 아니다. [7] 해당 장면은 킹콩 대 고지라의 오마주이다. [8] 기상변화를 일으키는 실험이었다. [주의] 실제 2대 고지라의 행적과는 별개인 이치로의 꿈 속이다. [10] 이때 희생자가 살이 녹아 뼈만 남겨 죽는다. 이 영화가 아동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을 감안하면 매우 충격적인 장면. [11] 실체는 바퀴벌레 [12] 유인원 형태의 외계인. 죽으면 본 모습을 드러낸다. [13] 단 포효는 진짜 고지라의 쩌르릉 울려퍼지는 듯한 소리와 달리 날카로운 기계음이다. [14] 이때 안기라스의 공격에 의해 팔에 작은 상처가 나는데, 금속이 살짝 드러난다. [15] 대결 도중 외피가 떨어져서 본체가 드러나자 고지라가 "뭐냐 저거?"라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16] 이때 낙뢰를 맞자 고지라의 몸이 푸르게 빛이 난다. [17] 본래 온순한 성질이었으나 마후네 박사가 자신을 추방하고 고초를 겪게 만든 학회와 사회에 복수하기 위해 이 녀석을 조종하는 중이었다. [18] 고지라의 맷집이 약한 것이 아니라 메카고지라의 핑거 미사일이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것. [19] 카츠라의 몸에 제어 장치가 있어서 머리가 뽑려도 죽지 않은 것이다. [20] 인터폴의 추적으로 초음파를 탑재한 헬기의 공격으로 컨트롤이 불완전해졌다. [21] 이때 킹 기도라가 죽는 장면이 의외로 찡한데 지구 괴수들에게 다굴당하고 난 뒤 추락, 고지라에게 목이 밟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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