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00:29:29

경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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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B6C1><colcolor=#000> 미상
Ms.
파일:경환맘.jpg
이름 불명
성별 여성
가족관계 아들 경환
성우 불명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여담

[clearfix]

1. 개요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 경환의 모친이다.

잼버리 편에서 첫등장했으며, 아들인 경환을 과잉보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잼버리편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챙기지 않고 교장에게 성상납 난교를 하느라 직무 따윈 던져버린 선생들을 갈구는 모습은 사이다라는 평이 많으며, 또한 경환의 어머니가 갖고 있던 위치추적기가 허허벌판에 고립된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송 선생을 비롯한 젊은 말단 교사들을 일렬로 세우고 갈궈대는데 정작 경환은 교사들에게 부채질을 한다.(...) 아무래도 미나에게 계속 부채질을 하다가 정신줄을 놓아버려 무의식적으로 계속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눈이 사시로 바뀐데다가, 헬기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도 계속 부채질을 한다.[1]

하지만, '갑' 에피소드에서 송 선생에게 메시지로 심한 갑질을 하는 것으로 출연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어느 정도 개그스럽게 당하기도 했던 이전 송 선생의 모습과는 달리 송 선생의 흉측한 충격받은 얼굴을 보여주면서 굉장히 진지하게 심각한 모습으로 연출되어 상당히 비중있는 빌런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송 선생 자체도 문란하고 문제 많은 선생이라 오히려 경환의 어머니가 이런 악덕교사를 격퇴시킨 히어로로 취급받기도 한다.[2] 애초에 사코팍의 등장인물 대부분은 '절대선', '절대악'이라는 게 없어 악역적인 면을 보이는 만큼 선역적인 면을 보이기도 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오죽하면 그 덕분에 송 선생 다음으로 오는 공미영을 악랄하게 괴롭히다가 뻔뻔하게 성공해서 한국초등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취직한 유채린도 격퇴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할 정도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경환맘으로 통한다.

채린이(上) 편에서는 누가 극성 학부모 아니랄까봐 기간제 교사로 첫 부임해서 수업이 막 끝난 유채린에게 전화를 건다. 유채린의 과거가 밝혀진 현재 그녀를 억누를 수 있는 최종병기로 기대받는 중.

채린이(中) 편에서는 주리 엄마, 혁이 엄마를 끌고 와선 학교의 이러이러한 점이 불만이라고 화를 잔뜩 내는데 학교가 교장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경환 엄마의 요구를 어지간하면 거의 다 들어주는 것을 감안하면 엄연한 적반하장이다.

채린이(完)편에서 기어코 아침 댓바람부터 채린에게 전화해 왜 참관수업 당일에 자기 아들에게 발표를 시키지 않았는지 따진다. 채린은 나름대로 활기차게 대답하며 경환맘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으나 역효과만 났다. 어찌나 오래, 살벌하게 털었는지 채린의 태도와 말투가 급격하게 수그러든다.

비록 유채린이 악역이긴 하나 이때 전화로 경환 엄마가 얼마나 혹독하게 유채린을 갈궜던지[3] 아무리 사이다라지만 너무 심하게 갈군 경환 엄마를 욕하고 그 유채린조차도 경환맘에게 저 정도로 갈굼당해서 조금은 불쌍하다는 여론도 있었다.

3. 평가

원래는 과잉보호 부모를 풍자하려는 의도로 만든 캐릭터이지만, 본작에 등장하는 교사들이 아이들을 오지에 방임하는 등 완전히 개막장인 모습으로 나와서 오히려 이런 교사들로부터 경환이를 보호하려는 상식적인 부모 아니냐는 평도 있다.

정황상 아들 경환이 소심하고 말수가 적은 게 자신의 무리한 과보호 탓에 말수가 적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부모들의 상당수가 본인들이 어렸을 때, 폭력적인 교사들에게 죽도록 체벌을 당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과잉보호와 보상심리에 빠지면서 이런 성향을 보이는 과잉보호 부모란 '괴물'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작중의 세계관은 현실보다 훨씬 과장된 부분도 많아서 현실과 일대일로 대입할 수 없고, 현실에서 갑질부모의 갑질 사유도 다양한 데다 작중에서 경환 어머니가 그런 과거사를 겪었다는 묘사가 없기에 이렇게 된 원인을 확실히 단정지을 수 없다. 애초에 그런 과거사를 겪었다고 다 저렇게 성장하는 것도 아니라 과거사가 등장해봐야 알 듯 하다.

아이러니한 점은 경환의 어머니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학창시절 심한 학교폭력을 저지른 유채린이나 학생들을 오지에 방치해 죽든말든 방치한 송 선생등 경환의 어머니보다 더한 빌런들이 대부분이다. 경환의 어머니의 악행도 심각한 수준이긴 하나 저 둘의 비하면 세 발의 피이기 때문에, 차라리 송 선생이나 유채린보단 정상적인 성격의 교사 캐릭터를 새로 추가하는게 원래 의도에 더 맞았을거란 평도 있다.

4. 여담

파일:교권 VS 학생인권(해상도 원본).png
<color#000> 갑 편에서의 반응
상술했던 행적 및 평가 때문인지 최근에 판치는 과잉보호 부모들이 너무 심했다면서 같은 체벌의 피해자 세대인 젊은 교사들을 옹호하는 댓글들과 과거 구세대의 폭력교사들의 촌지 체벌 등의 악행들을 폭로하며 울분을 토하는 댓글들이 극과 극은 통한다의 수준으로 나뉘어서 싸우고 있다.

[1] 이 인물의 성격상 교사들 뿐만 아니라 경환을 부려먹고 혹사시킨 김미나 패거리들에게도 고소든 뭐든 할 법하지만 옴니버스물의 한계 때문인지 아니면 김미나 패거리들의 부모가 어찌저찌 설득해 준 것인지 딱히 그러한 일은 없었다. [2] 거기다 잼버리 편때 사건을 빌미로 고소를 해서 송 선생을 잘라버릴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메시지로 갈구기만 한 것이 오히려 대인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이다. [3] 유채린의 대화 상 참관수업 때 왜 경환에게 발표권을 주지 않았냐는 얘기다. 채린이 발표는 수업 전에 발표 순서를 미리 정해 놓고 진행한다, 경환도 다른 학부모들이 와서 발표하는 데 쑥스러웠다고 해명했으나 유채린의 반응 상 경환맘에게 그런 해명이 먹혀들지는 않은 셈. 경환맘의 성격 상 반대로 경환이에게 발표 우선권을 주었다 하더라도 그건 또 그것대로 갈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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