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가키의 역대 연재작 | ||||||||
아카데미의 발도충이 됐다 | → | 경험 인수가 보이는 용사가 되었다 | → | NTR 게임인데 어쩌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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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인수가 보이는 용사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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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개그, 순애 |
작가 | 메스가키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10. 08. ~ 2024. 01.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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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이세계 전이, 판타지, 개그, 순애물 웹소설. 작가는 < 아카데미의 발도충이 됐다>를 연재한 메스가키.2. 줄거리
(경험 인수 : 5명)
씨발 이딴 거 보여주지 말라고.
절대
처녀충이 아닌 주인공 이요한이 순결의 여신에게 타인의 경험 인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이세계에 전이되는 이야기.씨발 이딴 거 보여주지 말라고.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10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에서 '굿스타터상'을 수상했다.
2024년 1월 21일, 총 93화로 완결됐다.
4. 특징
메스가키 작가의 대표작 < 아카데미의 발도충이 됐다>에서도 선보인 뇌절의 예술이 ' 처녀충'이라는 키워드로 고스란히 반복된 작품. 그렇다보니 장점도 단점도 < 아카데미의 발도충이 됐다>와 매우 유사하다.특이하게도 요소요소를 뜯어보면 의외로 왕도적인 용사물이기도 하다는게 특징.[2]
5. 등장인물
5.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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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본작의 주인공. 전직 요리사. 순결의 여신에게 '자신의 세계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곤 천년만에 선택받은 순결의 용사로써 이세계에 소환된다. 본인은 입버릇처럼 자기는 비처녀에게도 포용적인, 결단코 처녀충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왕국 측에서 용사로써의 행보의 대가로 비처녀인 공주와의 약혼을 대가로 내밀자 그간의 저자세를 싹 바꿔[3] 분개하며 날뛰다 투옥되고, 자기를 욕보인 용사파티를 엿먹이겠다고 벽에 머리를 박아 자살을 시도하는 등 전작의 주인공만큼이나 제정신이 아닌 처녀충이다. 애초에 순결의 여신을 통해 밝혀진 바로도 전생에서도 처녀를 가지고 쓸데없는 키배를 반복한 진성 악질이였다는게 밝혀지기도 했다.
연재 극초반엔 윗 문단에서 잠시 언급한대로 왕실에 저자세로 나와 전투력이 약한 평범한 인물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전생에서부터 건랜스를 단련해 반달곰을 쓰러뜨리는게 가능할 정도의 강자였다.[4] 그래서인지 왕국의 유력한 용사후보였던 '라스'정도는 가지고 놀고, 어지간한 마왕군 간부들도 초장부터 별다른 위기없이 쓰러뜨리는 실력이 애당초 있었다. 그에게 위협이 된건 군단장급 간부나 같은 용사, 최강이라는 6대 마왕 '코로한' 정도인데이럴 때에도 남들이 볼때는 별 시답잖은깨달음을 통해 한계를 극복한다.
처녀의 가치가 낮다 못해 성인 처녀를 거의 보지도 못한 이세계를 과연 구할 필요가 있나-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마침내 진정한 처녀엘프인 새크리 파이아넨을 만나곤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 바로 구혼을 박았다. 처음엔 머뭇거리던 새리였지만, 그녀를 위해서라면 세계따윈 멸망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이요한의 구애에 결국 넘어가 함께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결국 부부 사이가 된다. 또한 일련의 여정으로 얻은 소원으로 신에게 '그녀와 같은 시간을 살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 죽을 때까지 함께 하게 됐다. -
바랄
이요한의 여정을 함께한 말. 왕성의 마굿간에 있는 말 중에서도 가장 초라한 회색 말이지만 유일하게 동정이라는 이유로 선택받았다. 그래도 성격은 발랄하고[5] 애교성도 많은 편이라서 적어도 용사 파티보다는 도움이 많이 됐다. 그래서인지 위피디아로 가는 여정에서 마나가 잔뜩 머금은 숲의 풀을 계속 섭취해 과거와는 달리 어엿한 명마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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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리 파이아넨
본작의 히로인. 엘프. 애칭은 새리. 이요한이 만난 성인 여성 중 유일한 처녀. 400년 전부터 스스로를 탑에 가둬 최강의 마왕 '코로한'을 봉인한 '지혜의 용사'의 딸로 태어나서부터 여태까지 한번도 탑 밖을 나가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자신을 탑에서 꺼내줄 왕자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한편, 자신의 부재로 마왕이 풀려날 것을 걱정하며 고뇌하기도 했다. 단, 그녀를 찾아온 '이요한'이 이런 걱정 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여기는, 그야말로 그녀를 위해서라면 세계따윈 멸망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미친 상남자라 결국 그녀 또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며 '모든 게 잘못된다면 같이 죽자'면서 그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시련을 극복한 뒤엔 왕국의 작은 영지를 받은 이요한과 함께 부부로써 살고 있다. 이요한이 여정으로 얻은 소원으로 신에게 '그녀와 같은 시간을 살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덕에 수명의 차이도 극복했는데, 그래서인지 한동안은 둘이서만 지내고 싶다는 듯. 단, 이 한 동안이 엘프 기준이라 30년 정도다. 그리고 자기 자식들은 자기처럼 외롭게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50명은 낳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5.2. 용사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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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디 아리아론도
경험 인수 1명
버지나 왕국의 유일한 공주. 애칭은 페니. 외모만은 요한 본인도 자신이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선 가장 아름답다고 인정할 정도로 미녀이긴 하다. 이요한이 소환되기 전까진 기사단장인 라스와 약혼 관계였고, 라스가 용맹의 신에게 선택받아 용사가 되기를 바라고 있었으나 용사와 혈연으로 묶고 싶어하는 아버지 갈레온 왕의 명령으로 이요한과 억지로 약혼 관계가 됐기에 초면부터 살기를 뿜는 등 매우 험악한 관계를 이어왔다. 문제는 본인의 안쓰러운 처지는 둘째 치고, 갑자기 이세계에 끌려와 온갖 고초를 당하고 있는 완벽한 피해자 이요한을 대놓고 조롱하며 무시했다는 것. 심지어 이요한 본인도비처녀랑은 죽어도 결혼 못하겠다며약혼을 거부하고 날뛰다가 감옥에 투옥될 정도인데[6] 그런 그가 있는 곳에 동료들을 이끌고 와 딱봐도 약해보인다느니 용사라고 인정 못한다느니-하는 말을 쏟아내기도 했다.[7]
그래서인지 업보(?)를 제대로 치렀는데, 이요한이 하도 비처녀, 창녀같은 말을 쏟아낸 덕에 그녀의 성 생활이 문란하다는 소문이 왕실 전체에 퍼졌고, 이걸 또 전 약혼자인 라스마저 믿게 돼서 제대로 관계가 파탄났다. 본인은 본인대로 가장 힘든 시기에 자길 믿기는 커녕 의심하고, 이요한에게 끊임없이 박살나는 라스에게 정이 완전 떨어져서 '이럴거면 차라리...'라는 심정으로 이요한을 바라보기도 했으나 마음가짐부터가 썩어빠졌는데 이어질 수 있을리가.[8]
결국 아무런 관계 진전 및 여정에서의 활약 없이 갈레온과의 내기인 1년 안에 군단장 2명을 때려잡기를 성공해 페넬로페와 결혼하지 않아도 되게 된 요한이 여신의 계시를 받아 엘프의 나라로 향하기 위해 서로 헤어지는 것을 끝으로 등장 종료.
용사파티 여성진 중에서는 그나마 사지 멀쩡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이미 국내에서 본인의 정조관념이 문란하다는 소문이 쫙 퍼졌기 때문에 정상적인 혼처 찾기는 물 건너간 상태고, 남은 거라고는 왕권 강화를 위해 정략결혼으로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팔려갈 일만 남았다. 이마저도 본인 업보이니 동정조차 받지 못하는 건 덤. 결과적으로 본인의 분수에도 맞지 않는 것을 탐하다가 파멸하는 전형적인 인물상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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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비 아그라베인
경험 인수 17명
전 버지나 왕국 기사단장이자 전 페넬로페 공주의 약혼자...이지만 자신의 야심을 위해 선택한 관계일 뿐인지 파혼됐을 때도 딱히 반발하진 않았다.[9][10]전형적인 하렘물 주인공같은 남자로 아카데미 동기인 용사파티의 여성진 전원과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정신나간 놈이 왕도로 용사 호위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루비아 및 유리아와 떡을 치다 마족의 간부 엄바사에게 용사가 습격당하는 걸 용인하는 사단을 내고 만다.
그 결과, 왕도에 도착하자마자 재판에 따라 '기사단장에서 평기사로 강등', '가문은 백작에서 자작으로 격하' 그리고 '이번 실태를 만회할 수 있는 공을 세울 때까지 정조대 착용'이란 엄벌을 받았다.
실력은 전 기사단장답게 이세계 기준으론 상당히 강자이긴 하다. 애초에 소드 마스터의 제자이기도 하고, 이요한이 소환되기 전까진 유력한 용사후보이기도 했으니.[11]그래서인지 인망도 상당했으나 위의 사태가 벌어진 이후 공을 세우며 인망이 높아지는 이요한과는 반대로, 이요한에게 계속 덤비다 깨지기만 하는 찌질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그마저도 잃고 있다.
그래도 의외로 시간이 흐를수록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용사 파티원 중에선 가장 요한을 잘 이해하고 여정에도 가장 충실하게 임한 편으로 이요한도 그나마 라스가 제일 쓸모 있다고 평하기도. 북부에서 발락-샤브리라로 이어지는 역경을 함께 넘기면서 요한 역시 라스에겐 상당히 부드러워진다.
그래서인지 소중한 연인이자 동료를 둘이나 잃고도 대업을 마치고 왕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12] 마지막 순간엔 요한이 갈레온에게 정조대의 열쇠를 돌려받는 것도 허락해줬는데 페넬로페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파국에 치달은 원인이 자신임을 깨닫곤 열쇠를 받지 않기로 결심한다.[13][14]경험인수가 2자리인 것 치고는 꽤 개념있는 편. 요한에 의해 많은 걸 잃었지만 동시에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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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아
경험 인수 7명
용사파티의 마법사. 음침해보이는 외견으로 나머지 파티원들과는 아카데미 동기다. 탑주의 직계 제자이자 차기 탑주로 거론되는 유능한 마법사인데다 궁중 마법사직까지 맡고 있는 인재이지만 요한의 여정엔 아무 쓸모 없었을 뿐더러 겉으로나마 예의는 지키던 라스, 유리아와는 다르게 페넬로페의 의견에 동감하면서 '이 녀석만 없었으면...'따위의 말이나 뱉었다. 결국 업보를 치렀는지[15] 마왕군의 영역권 안에서 숨어 살던 생존자의 마을에서 머물던 중 정체를 숨긴 마물에게 살해당하고 시체는 얼어붙은 호수 위에 솟은 긴 기둥에 가슴이 꿰뚫린 채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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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
경험 인수 4명
용사파티의 사제. 나머지 파티원들과는 아카데미 동기다. 용맹의 신의 사제로 한때 성녀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유망했다고 한다. 겉으로나마 점잔을 떨던 인물이지만, 이요한의 폭언, 폭주가 정점에 치달으면서 말만 존댓말이지 더는 혐오감을 숨기지 않게 됐다.[16] 라스를 제외한 다른 파티원들과 마찬가지로 딱히 도움은 안됐지만, 그래도 요한에게 신성력을 가르쳤다는 공이 하나 있긴 하다. 하지만, 인내의 신전을 앞두고 마왕군 군단장 하켄이 설치한 함정을 밟고 허무하게 죽어 재가 됐다.[17]
5.3. 버지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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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온 디 아리아론도
경험 인수 : 79명[18]
버지나 왕국의 국왕. 자기들이 이요한을 소환해놓고도 마나가 전혀 없는 이형의 신체, 전투를 위해 단련한 것이 아님이 뻔히 보이는 육체, 그리고 천한 놈이나 하는 직업인 요리사 출신이란 걸 알곤 굉장히 천대했었다. 하지만 이요한의 능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을 알게 된 후론[19] 뒤늦게나마 정치력을 발휘해 '비즈니스 관계' 정도까지는 복원해냈다.
이요한을 자기 딸 페넬로페와 결혼시켜 어떻게든 잡아놓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비처녀인건 둘째치고 페넬로페 자체가 엄청난 폐급이라서 어필은 커녕 그냥 짐덩이밖에 안됐다. 그래도 모든 여정을 끝마친 이요한이 새리와 결혼한 후 왕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작은 땅을 받아 정착했기에 황실은 아니더라도 붙잡는데엔 성공한 셈.
여담으로 본인은 이성관계가 되게 문란한 주제에[20] 왕비는 정절을 지킬 것을 강조하는 내로남불식 사고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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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디 아리아론도
버지나 왕국의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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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
순결의 여신의 사제. 초대 순결의 용사 이후, 용사를 배출하지 못해 괴멸 직전에 몰린 순결의 여신교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신앙심만은 광적이다. 주인공 '이요한'이 소환됐을 때, 그 미천한 출신과 일견 아무 능력도 없어보이는 모습에 모두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순결의 용사를 반겼다. 이후로도 이요한이 여행을 떠날 때 까지 보필하며 여러가지 정보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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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
경험 인수 : 2명
왕성 내에서 이요한의 비서 역할을 한 기사. 그나마 경험 인수가 적은 사람을 옆에 붙인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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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나
경험 인수 : 6명
왕도에서 고아원을 운영중인 수녀. 분파는 인내의 여신교. 진심으로 아이들만을 위해 살아가는 호인임에도 불구하고 경험 인수가 있는데, 이는 고아원을 유지하기 위해 몸을 팔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처녀에 극심한 발작을 보이는 이요한도 그녀를 명예 처녀라며 인정해주고, 고아원이 마땅한 지원을 받게 해주기 위해서 그토록 싫어하던 '페넬로페와 약혼'을 조건부나마 꺼낼 정도로 도와줬다. 훗날 순결의 여신의 축복을 받아 진정한 명예 처녀로 거듭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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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고아원 아이들 중 맏이. 바쁜 멜리나를 대신하여 집안일을 돌보곤 한다. 자신을 구해준 멜리나를 엄마처럼 여기고 있어 비처녀라면 죽이고 본다는 이요한의 앞을 막아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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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드 에리엇
경험 인수 : 213명
버지나 왕국 소속의 소드마스터. 20세의 나이에 왕국제일검이 되어 50년은 그 자리를 지킨 강자로 북부 전선을 지키고 있다. 유력한 용사 후보인 라스의 스승이기도 한데, 실력은 차치하고 제자라는 라스도 그녀가 아무나 따먹는 걸레라는 걸 부정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성병도 걸렸는지 가랑이 사이를 긁는 듯한 묘사도... 강하다는 말은 많았으나 결국 마검 발락에게 몸을 뺏기면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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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북부 전선으로 파견된 학자. 이요한에게 마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64화에선 일부러 마족들이 몸을 숨긴 피난자 마을로 이들을 유도함으로써 배신했다.
5.4.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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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바사
경험 마(魔)수 : 19명
군단장 샤브리라 휘하 마왕군 간부. 이요한이 처음으로 상대한 마족 간부이다. 왕도로 향하는 이요한을 기습했으나 그녀의 경험수를 보고 분노한 이요한에게 19조각으로 찢어지는 것을 넘어 아예 다진 고기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능력적으론 다른 간부들에 비해 무력이 다소 부족하나, 대신 지혜와 대담함에 있어 유능해 간부자리를 꿰찬 지능파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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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군단장 샤브리라 휘하 마왕군 간부인 마검으로 처녀다. 그래서 소드마스터인 클레어의 몸을 빼앗고 차마 처녀를 공격하지 못하는 이요한을 일방적으로 농락했는데, 그녀를 죽이지 않으면 비동정이나 비처녀가 처녀를 죽이게 된다는 여신의 충고를 받은 이요한이 처녀 랜스가 되면서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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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리나
경험 인수 : 3명
경험 마수 : 9명
(...)[21]
마족의 군단장. 초대 용사 시절부터 일곱 번이나 전생을 경험한 강자다. 초중반에 용사 파티와 싸운 대부분의 간부가 그녀의 부하로 본인 역시 북부 전선에서 총공세를 시작해 이요한과 전투를 벌였다. 이요한과 짧은 대화를 나눴을 뿐인데도 그에게서 '초대 순결의 용사'를 겹쳐보며 위험도를 최대로 상정하고 몰아붙였으나, '허식(虛式) 처녀'를 깨우친 이요한에게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
참고로 경험 수가 저런식으로 뜨는 건 그녀에게 흡수 능력이 었어 흡수당한 자들의 경험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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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켄
마족의 군단장. 이쪽도 마찬가지로 초대 용사 시절부터 다섯 번의 전생을 경험했다. '인내의 숲'에 숨겨져 있다는 여신의 성물을 탐내 자기 부하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환각조차도 피지컬로 씹어버리고 심층부에 있는 신전에 도착하였고, 만일에 대비해 뒤이어 도착할지도 모르는 이들을 죽이고자 함정을 쳐두었지만, 이요한이 인내의 숲이 보여준 환각에 맛이 가서 남발한 '허식(虛式) 처녀'에 재수없게도 직격해서 얼굴도 못보고 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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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한
400년 전, 기나긴 난세와 역병으로 인해 탄생한 역대 최강의 마왕. 순서론 여섯번째 마왕으로 다른 마왕들과는 달리 불사신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해 결국 용사와 신들에 의해 봉인당하는데에 그쳤다. 400년간은 엘프였던 당대 지혜의 용사가 지키고 있었으나, 그녀가 죽은 후론 그녀의 딸인 새리가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세계로 넘어와 처음으로 처녀인 성인 여성과 만난 이요한이 첫눈에 반해 그녀를 풀어주겠단 목적 하나만으로 덩달아 풀려났다가 용사 일행과 새리에 의해 토벌당했다.
박쥐와 같은 얼굴과 날개를 지녔으며 등장 만으로 주변의 공기와 마나를 부패시키고 오염 시키는데다 마치 공격이 통과되는 것 처럼 보일 정도로 재생 능력이 빠르다.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존재라서 확실히 봉인할만 했다.
5.5.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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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순결의 용사
천년 전에 순결의 여신의 선택을 받은 유일한 용사.[22]
{{{#!folding 스포일러 ▼
당연히 봉인이 풀린 뒤로도 이 미친 짓을 이어가려 했지만 새리를 만나고 조금이나마 유해진 이요한과의 처녀혈전 끝에 패배, 마지막만큼은 자신의 아내 '유나'에게 사과를 건내고[23] 또 이를 용서받으며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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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린 하우젠
경험 인수 : 2명
용맹의 용사. 크고 둔중한 대검을 한손으로 들고다니는 갈색 머리의 전투광으로 위피디아의 장로에 의해 수배가 된 이요한의 앞길을 막아섰다. 용사가 돼서 빌고 싶은 소원이 '용맹의 신과 결투'일 정도로 싸울 수만 있다면 뭐든 좋은 여자라 의외로 이요한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 미오와 락이 와서 이요한과의 1:1 대결이 불가능해지자 역으로 이요한의 편에 붙기도 했고, 모두가 코로한의 부활을 두려워했을 때 자기보다 먼저 태어난 범부일 뿐이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능력은 검에 닿는 것을 소멸시키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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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드 그라몬
경험 인수 : 23명
사랑의 용사. 느끼한 태도와 어투를 고집하는 남성으로 의외로 사리분별하는 능력은 뛰어난지 '마왕전을 앞두고 용사를 잃을 순 없다'며 '새리가 거부하면 포기한다'를 조건으로 위피디아로 함께 향하자는 합의한을 도출했다. 하지만 '새리랑 같이 죽을 수 있다면 그걸로 상관없다'는 광기어린 순애보에 새리도 동조해서 결국 코로한의 봉인이 풀리고, 함께 혈투 끝에 토벌에 성공한다. 능력은 사랑을 나눈 사람의 힘을 빌리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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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스퍼트
인내의 용사. 이요한을 추적할 당시엔 묵언 수행 중이였다. 행적은 미오와 동일. 능력은 최강의 방패를 만들어내는 능력.
5.6.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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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의 여신
저의 세계를 구해주세요.
당신에게 처녀막의 가호가 있기를...
주인공 '이요한'에게 가호를 내리고 용사로써 이세계에 소환한 여신. 초대 순결의 여신 이래로 단 한명의 용사도 내린 적이 없었기에 교단의 세는 매우 약한 편. 대부분의 신들이 용사를 소환할 땐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마왕의 처단을 부탁하나, 그녀만큼은 '그것은 이 세계의 인간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자신의 세계를 구해달라'는 애매모호한 부탁만을 남겼다.
성격은 이요한 못지않은 처녀충으로 둘이 쿵짝이 잘 맞기도 하고, 이요한이 이세계에 와 있는 동안 그가 즐기던 모바일 게임의 출석과 일일 퀘스트를 대신해준다던가[24], 인터넷 검색기록 삭제, 하드 디스크도 복구하지 못하게 조작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줬기에 굉장히 존경받는다.
{{{#!folding 스포일러 ▼
참고로 신 중에선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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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의 신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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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신
차남. 순결의 여신이 오랫동안 중매를 서준 끝에 '화로의 여신'과 결혼할 수 있었어서 그녀에겐 묘하게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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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신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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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신
차녀. 관장하는 개념과 어울리게 경험 신수가 다섯 자리가 넘어가지만, 정작 번번히 결혼엔 실패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반대 개념의 신인 순결의 여신과는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 매번 '비처녀 냄새'가 난다고 갈굼당한다.
5.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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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디아의 장로
엘프의 나라 '위피디아'의 수장. 400년간 코로한을 봉인하고 있던 지혜의 용사의 아버지이자, 새리의 할아버지로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새리를 줄곧 탑에 가둬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건 신경도 안쓰는 이요한이 새리를 탑에서 꺼내고 반대로 그를 탑에 쳐박아놔서 잠깐이나마 그 역할을 대리하기도 했었다. 물론 이 때도 세계의 평화와 개인의 행복이 어쩌구 저쩌구 시끄럽게 굴었지만 최종적으론 이요한이 진짜로 코로한을 토벌해버리면서 그의 말대로 손녀 얼굴도 보길 두려워했던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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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죽음으로 인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 백년이란 시간을 걸쳐 육체를 얻은 존재. 이들은 죽어 육신을 잃는다해도 그 존재까지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자의식'이라고 불러 마땅한 데이터가 어딘가에 저장됐다가 다음 마왕 강림의 시기에 새로운 육신을 얻어 부활한다고 한다. 이렇게 전생을 자주 경험한 마족은 '군단장'이 되는데, 모든 군단장이 이렇게 부활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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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백년을 주기로 세계를 멸망으로 이끌기 위해 침공해오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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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마왕을 막기 위해 용맹, 인내, 사랑, 지혜, 순결의 신들이 내리는 존재.
7. 평가
작가의 전작
아카데미의 발도충이 됐다와 장단점이 매우 동일하다.
장점은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극한의 광기로 몰아붙이는 막나가는 전개에서 오는 웃음으로 취향에 맞는다면 이번 작 역시 전작 못지않게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단점은 결국 뇌절이라 너무 막나가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반대로 후반부로 갈수록 지지부진해진다는 점이 있겠다. 93화라는 상당히 짦은 회차에 기승전결을 다 담다보니 조연들 전반이 별 매력을 보여주지도 못한 채 너무 쉽게 소모되는 점이 있다.
단점은 결국 뇌절이라 너무 막나가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반대로 후반부로 갈수록 지지부진해진다는 점이 있겠다. 93화라는 상당히 짦은 회차에 기승전결을 다 담다보니 조연들 전반이 별 매력을 보여주지도 못한 채 너무 쉽게 소모되는 점이 있다.
8. 기타
- 메스가키 작가는 본작의 주인공의 입을 빌려 "지랄한다. 아가리로는 노피아도 카카오지."라는 대사를 친 적이 있는데 이러고도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에서 '굿스타터상'을 수상하자 '...상을 탔다고? 미친거냐...?'라면서 도리어 본인이 더 놀라는 후기를 남겼다.
[1]
리메이크 전 연재작과, 리메이크작이 있지만 리메이크 작도 1부 날림 완결 처리로 사실상 연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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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로 소환된 처음엔 평범해보였지만 사실 비범한 자질을 가진 주인공, 마족에게 고통받는 왕국, 더러운 높으신 분들에 대항하며 핍박받는 백성들을 아끼는 용사, 여정을 거치며 수많은 무훈을 쌓아올리며 성장한 끝에 최종보스를 물리치고 여정중 만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해 행복히 살았다는 결말까지 정말로 요소요소를 살펴보면 굉장히 왕도적인 용사물이다. 거기에 처녀충이라는 요소가 더해졌다는 것 만으로 이런 광기어린 뇌절이 나온다는게 놀라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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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측이 지들이 소환해놓고 막 대한다한들 이미 왕성 안에 고립된, 사실상 포위된 상태와 다를 바없어 승산을 이유로 저자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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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건 전생에서도 비정상적인 일인지 이를 들은 사람이 '뭐야 그거...무서워...'라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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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름이 바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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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투옥된 이유는 왕과 공주를 모욕했기 때문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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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엔 이요한이 기절해있는 줄 알고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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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요한에 대한 이성적인 호감은 눈꼽만치도 없지만 요한의 강함만큼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라를 위해서'라며 열심히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었지만, 요한이 자신이 예의없는 평민 용사가 아니라 번듯한 귀족 집안 후계자에 검술도 예절도 외모도 완벽한 인간이었다면 나라를 위해 한 몸 희생하겠답시고 했을거냐고 묻자 정곡을 찔려 아무 말도 못했다. 요한이 페넬로페를 혐오하는 진짜 이유도 바로 이것으로, 비처녀인것도 감점요소긴 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사랑하는 사람에게 처녀를 줬으면서
그 사랑과 처녀성 전반을 조건에 따라서는 배신하고 버려도 상관없다하는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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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역시 원래부터 대단한 관심이 없지 않았냐고 언질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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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래놓고서 자기는 페넬로페를 제외하고도 16명이랑 떡친 주제에 페넬로페가 온갖 남자랑 떡쳤다는 개걸레라는 소문이 퍼지자 연인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상처받은 남자 마냥 힘들어하면서 페넬로페를 믿어주긴 커녕 의심만 했다. 이런 라스의 적반하장과 계속되는 라스의 추태에 페넬로페도 라스에 대한 오만정이 다 떨어져 후일 요한에게서 페넬로페는 라스 자신 외엔 남자경험이 없다는걸 듣게 되지만 이미 둘의 관계는 두 번 다신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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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승 클레어의 독백에 의하면 라스는 재능이 있긴 하나 정점에 도달할 수준은 아니라고한다. 오랜 세월 꾸준히 노력하고 경험이 쌓이면 달인의 영역까진 도달할 수 있겠지만 거기까지라고. 즉 애초에 용사로 선택받을 만큼의 자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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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이요한은 여신의 계시를 받고 엘프의 나라 '위피디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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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가문의 입장에선 직계 혈통을 끊겠다는 소리와 다름없다. 실제로 이렇게 결심하며 가문은 방계가 이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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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페넬로페 역시 상단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요한과 상극이라 관계 개선이 일체 안되었을 뿐 요한의 스펙이 좋았다면 나라를 위해서랍시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라스를 차고 요한에게로 환승하려했을 걸레 마인드 보유자인지라 결국 도찐개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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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를 통해 용사파티는 업보를 치를 것이라고 예고하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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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애초에 요한에게 친절했던 인물도 아닌게 페넬로페나 루비아가 이요한을 욕할 때도 방관하기만 했으며 요한의 면전에서 대놓고 용사를 우습게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요한의 독백에 의하면 경험 인수는 용사파티원중 제일 적지만, 유리아의 걸레력은 페넬로페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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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하켄은 신전을 보호하는 인내의 숲의 도발을 듣고 발광한 요한의 무차별 허식 처녀에 휩쓸려 진즉에 죽었다. 원래대로라면 마법사의 탐색으로 간단히 발견할 수 있는 함정에 함정에 유도하거나 일행을 공격할 하켄도 없었으나 그 전에 마법사 루비아가 죽어버려 함정을 간파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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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새리를 데리고 왕도에 도착한 시점에선 1명 더 늘어 80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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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가호를 받지 않은 이전 세계에서부터 건랜스로 온갖 흉수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괴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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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한동안 왕국을 떠나 있다가 다시 재회했을 때 경험인수가 늘어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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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경험 인수, 마수 종류가 여러 번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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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인공 이요한이 순결의 여신의 선택을 받으면서 이 기록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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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제일 먼저 자기 아내를 봉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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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가선 무료연차로 풀돌을 찍어놓기도 한다.